1. 개요
ムフッ일본 만화가인 아다치 미츠루가 그린 만화에서 주인공이 여성의 속옷 등을 보면서 엉큼하게 미소지으면서 하는 말로 이후 일본에서 유행어가 되었다.
이것이 한국으로 전래되어 초기 디시인사이드 폐인들을 위시해 국내에서도 자주 쓰이게 되었다. 왠지 * -_-*라는 이모티콘과 # 크리넥스 등 화장지 브랜드 #, 그리고 하오체와 어울리는 경우가 많았다.
국내에서는 엣찌와 비슷한 의미로도 사용되는데, 실제로 이 단어가 유행할 무렵 나온 파이널 판타지 8 공략본[1]에는 엣찌의 번역어인 듯한(...) '므흣'이 몇 군데 등장한다.
리노아: 존은 말이죠, 므흣~한 사진을 캡 좋아해요.[2]
리노아: 아… 므흣한 책이 떨어져 있네.[3]
참고로 흐뭇이 있는데 이거와는 뜻이 비슷하다.
2. 여담
아햏햏, 방법, 뷁과 같은 디시인사이드 초기의 유행어와 하오체처럼, 므흣 역시 디시인사이드의 문화가 크게 변하면서 쓰임이 크게 줄어들어 유행어로서의 생명을 다하게 되었다. 하지만 인터넷 기사 제목으로는 지금도 잘만 쓰인다.구글 이미지 검색에 이 단어를 넣어 보면 인터넷 기자가 아닌 누리꾼도 여전히 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검색하기 전 후방주의!)
돌연 기사가 되어 '므흣한 내가 있다' 라는 라이트노벨 제목에도 쓰였다.
상상플러스 050927 방송분에서 이 단어를 소재로 문제가 나왔는데 어른들은 이 말을 '성경에 나오는 인물', '무릎의 옛말', '색소폰 소리'라고 생각했고 어떤 어른은 너무 어려운 나머지 '도저히 모르겠다'며 미안한 말과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 편에서 이휘재가 1등을 했고 탁재훈이 뒤이어 2등을 했다. 신정환은 정답을 얘기한 후 받아쓰기를 계속 해도 실패했는데 신정환은 이휘재, 탁재훈에게 받아쓰기를 요구하자 탁재훈은 받아쓰기에 실패해 원점으로 돌아갔고 이휘재는 성공했다. 탁재훈은 끝까지 받아쓰기를 해도 계속 틀려 완전 열 받았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