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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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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칭이나 그 외 나라의 용어는 황실/왕실 용어 및 별칭 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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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목록4. 창작물

1. 개요

여제(女帝, Empress regnant)는 여성 황제이다. 여황제(女皇帝)를 줄여서 여제(女帝)나 여황(女皇)이라고 한다.[1] 남편이 황제인 황후와 달리 여성 본인이 황제인 경우이다. 영어에서는 여제와 황후 둘 다 Empress라고 하기 때문에 오역하기 쉽다.[2]

2. 역사

역사적으로 여왕도 드물었지만 여제는 그보다 훨씬 더 적고, 나라를 제대로 다스렸다고 할 만큼 제위에 오래 있었던 경우는 더욱 적다. 측천무후 예카테리나 2세 같은 어마무시한 사례를 제외하면 대개 1~2년, 심지어는 몇 개월도 못 가서 폐위되는 경우가 잦았다.

한국사의 경우 황제 칭호를 사용한 고려 대한제국에서는 여성 군주가 없었지만, 신라의 선덕여왕 외왕내제로써 성조황고(聖祖皇姑)를 칭했고[3], 대한제국의 황손 이해원이 대한민국에서 비공식적인 여제로 옹립된 사례가 있다. 개화기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인도 여제 빅토리아에게 대후제(大后帝)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4][5]

종종 여제로 칭해지는 마리아 테레지아는 정확히는 여제가 아니었다. 그녀는 오스트리아 여대공, 헝가리 여왕 등 여러 나라의 군주로 즉위했지만, 신성 로마 제국만은 살리카법 때문에 여제 즉위가 불가능하여 남편을 대신 황제로 삼아 황후로서 통치했다.

세계사를 통틀어 마지막으로 등장한 여제는 20세기 에티오피아 제국 자우디투이다. 21세기에 이르러 황제 칭호를 쓰는 군주는 일본의 천황밖에 남지 않은데다 현행 황실전범상 천황은 남계의 남자만 계승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이 황실전범을 개정해 여성 천황을 허용하거나 다른 황제국이 복고하는 이변이 있지 않는 이상 미래에 여제는 없을 것이다.

3. 목록

섭정이 아닌 실제로 황제가 된 여성만 기재한다. 한자문화권의 황제와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왕중왕 등 황제로 번역되는 칭호를 가졌던 여성 군주도 기재한다.

4. 창작물


[1] 한국과 일본에서는 여제(女帝)가,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여황(女皇)이 더 자주 쓰인다. [2] Empress는 여제나 황후로 딱 맞게 번역되는 단어가 아니라 그저 Emperor의 여성형이다. 풀어서 표기하면 여제는 Empress regnant이고, 황후는 Empress consort이다. [3] 선덕여왕과 달리 진덕여왕 진성여왕은 황제 칭호가 전해지지 않는다. 그래도 외왕내제는 확인되는데, 진덕여왕 대에도 나당연합 전까지는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했으며, 진성여왕 대에 세워진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에서는 진성여왕의 아버지 경문왕에게 '황왕(皇王)'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4] 고종실록 20권, 고종 20년 10월 27일 갑술 7번째 기사 중 "대조선국 대군주(大君主)와 대영국 대군주 겸 오인도 대후제(五印度大后帝) 양국의 우호(友好)를 영원히 돈독하게 하기를 간절히 염원하여 피차 왕래하면서 오래도록 통상하기를 의정(議訂)한다." [5] (황후) 겸 (황제)라는 의미인 듯하다. [6] 할머니 영태후에 의해 남자라고 속이고 황제로 옹립되었으나, 진짜 성별이 탄로날 것을 우려한 영태후에 의해 하루만에 폐위되었다. [7] 당나라 조정에 맞서 스스로를 '문가황제'라고 칭하며 반란을 일으켰으나, 1개월만에 진압되었다. [8] 본래 당고종 황후이자 당중종, 당예종의 모후였으나, 아들로부터 제위를 빼앗아 주나라 여제가 되었다. 유일하게 논란의 여지가 없는 중국사의 여제. [9] 리 왕조의 마지막 황제이자 쩐 왕조의 첫번째 황후 [10] 보통은 여왕으로 간주되지만 외왕내제로써 여황(女皇)이기도 했다. '선덕(善德)'은 죽은 뒤 올려진 시호일 뿐, 생전에는 '성조황고(聖祖皇姑)', 즉 '성스러운 조상의 혈통을 이어받은 여황제'라는 칭호를 사용했으며, 선덕여왕이 세운 분황사(芬皇寺)는 이름부터가 '향기로운 황제의 절'이다. [A] 4차 십자군 이후에 수립된 동로마 제국의 잔존국 [12] 트라페준타 여제 가운데 유일하게 콤니노스 왕조가 아니라 팔레올로고스 왕조 출신이다. [A] [14] 세르비아 제국을 다스린 네마니치 왕조 출신이다. [15] 라틴 제국의 망명 여제들로, 제국 멸망 이후에 이어진 명목상의 제위였지만, 라틴 제국의 속국들이었던 나머지 그리스의 십자군 국가, 일명 프랑코크라티아 또는 라티노크라티아에서 그곳들의 여제로 인정받았다. [16] 전히스파니아의 황제를 자칭했던 아버지를 계승했는데, 로마 계승과 무관하게 칭한 제위였기 때문에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했다. [B] 러시아계 국가 [B] [19] 여제 칭호는 인도 제국의 군주로서만 사용했고, 본토에서는 계속 여왕 칭호를 사용했다. [20] 아들 바발라투스의 섭정으로서 통치한 기간이 길었지만, 막판에 아우구스타를 칭하면서 공동 황제로 즉위하여 잠깐 여제로서 통치하긴 했다. [21] 네덜란드는 연맹왕국의 맹주국이었던 손바이의 군주들에게 카이저의 칭호를 부여했는데, 그 중에서 그녀는 유일한 카이제린이었다. [C] 이란계 국가 [23] 노예 출신으로 황후를 거쳐 여제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C] [25] 2명 모두 사산 왕조의 내란기에 즉위했다. [26] '왕중여왕'을 칭했다. [27] '왕중왕', '여왕 중 여왕'을 칭했다. [28] '왕과 여왕 중 여왕'을 칭했다. [29] 알렉산드리아 영토분할령에서 '왕중여왕'으로 선언되었다. [D] 인도계 국가 [31] '마하라자디라자(왕중대왕)'를 칭했다. [D] [33] 도합 7명의 여성 군주 중에서 최소 3명이 '마하라자디라자(왕중대왕)' 칭호를 사용했음이 확인되었다. [D] [35] 기본 칭호는 술탄이었지만 파디샤 칭호도 보유했다. [36] 기아데 제국 최후의 여제였다. [37] 결말에서 여황제가 되었다. [38] 드라고니아 황실의 초대 황제였으며, 인간이 아니라 드래곤이다. [39] 후일담에서 천계의 황제(옥황상제)로 즉위했다. [40] 자칭 여황. [41] 도쿄 에어리어의 통치자이며, 직함인 성천자(聖天子)는 중국, 한국, 일본 등에서 표문에 중국 황제를 높임말인 '덕이 높은 천자'라는 뜻으로 표현했던 칭호다. [42] 질서교가 몰락함에 따라 엘펜하임 교국이 신성 언령 제국으로 바뀌면서 초대 황제가 된다. [43] 작품 속 제국인 '상호의존성단'은 젠더 이슈 때문에 황제라는 뜻으로 남녀 성별 공통의 Emperox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44] 원래 신분은 제4제국의 공주이나 스토리 모드 엔딩에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꺾는 패륜을 저지른 후 군주에 등극한다. [45] 시스 황제의 장녀이며, 오빠인 아칸이 잠적한 후 영원의 제국의 새로운 여제가 된다. [46] 게임 선택지에 따라 아시나 여제가 전사하고 다스 보우란이 새로운 황제가 될 수도 있다. [47] 자게드 펠의 증손녀이며, 펠 제국 최초의 여제다. [48] 결말부에서 그란츠 대제국의 새로운 황제가 되어 '홍염 여제'란 이명을 얻는다. [49] 마녀이자 빵집 주인이었다가 황제로 즉위한다. [50] 아샤 왕국의 황제. 작중에서는 '천자'로 불려지기 때문에 본명은 불명. [51] 사황의 일원이었다. [52] 아마존 릴리의 선선선대 황제였다. [53] 아마존 릴리의 선선대 황제였다. [54] 한국어 번역에서는 여왕이라고 나오지만, 원어인 중국어와 일본어 번역에서는 여제의 동의어인 여황(女皇)으로, 영어 번역에서는 차리차(Tsaritsa)로 나온다. [55] 최종화에서 차기 황제로 추대된다. [56] 결말부에 꿈에도 그리던 동대제국의 황태녀 직위에 책봉되었으며, 머지않은 미래에 동대제국 최초의 여황제가 되었음을 암시하는 서술이 나온다. [57] 27화에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진-제국의 황제로 추대받는다. [58] 황제가 아닌 천자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59] 코드 기아스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에서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제99대 황제가 된다. [60] 줄리오 사후 앙쥬를 제외하면 사실상 미스루기 황실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으며, 22화에서 스스로를 여제 실비아 1세라 자칭한다. [61] 주인공 라이의 어머니로, 호족의 황자 루바와 사랑했다는 이유만으로 선계에서 쫓겨났으나 결국에는 돌아왔고, 결말에서는 용족의 용황 자리에 올랐다. 아들인 라이는 자연히 황자가 되었다. [62] 미래에 티어문 제국의 여제가 된다. [63] 1부 최후반부에서 아버지인 이오니아스 9세에게 정식으로 황위를 이어받으면서 황제가 된다. [64] 실제 성별은 남성이지만 게임 내 캐릭터의 성별은 여성이다. [65] 원래는 페코린느가 황제 역을 맡는 게 맞지만, 패동황제가 그녀의 데이터를 크래킹하여 자신의 데이터인 것처럼 강탈해버렸고, 황제 행세를 하다가 왕도종말결전에서 패배하면서 몰락했다. 패배하면서 강탈했던 데이터도 페코린느에게 되돌아간 상태. [66] [ruby(진홍제국(真紅帝国), ruby=임페리얼 크림슨)]의 여제이며, 결말부에선 대륙을 통일한 [ruby(진홍초제국(真紅超帝国), ruby=카디날 로제)]의 신제가 된다. [67] 아마르 제국의 가장 최근의 황제였다. [68] 역사 속 실존 인물의 성별은 남성이지만 Fate 세계관에서의 성별은 여성이다. [69] 모티브가 된 역사 인물은 여제가 아닌 여왕이지만 해당 작품에서는 여제로 칭해진다. [70] 자칭 황제. [71] 마지막 싸움이 끝난 후 할아버지인 율리우스의 뒤를 이어 크루크 황국 황왕이 되지만, 이미 장로파의 쿠데타로 인해 국가 그 자체가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쇠퇴해져 버려서 결국 기반이 취약해진 크루크 황국을 해체하게 된다. 그리고 해체된 크루크 황국령의 대부분은 적월 제국에 병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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