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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7:15

바사라(템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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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isfy Named NPC
<colbgcolor=#FFD700><colcolor=#000> 바사라
Basara Ella von Saharan
이름 바사라 에일라 폰 사하란
나이 40대[1]
거주 지역 사하란 제국 -> 템빨제국 타이탄
지위 금관
칠공작
사하란 제국 20대 황제
템빨황비
타이탄 영주
가족 부모님 아버지
사촌 쥬앙데르크
종질 롤랑, 듀란달, 브누아, 에단
시부모 시아버지, 시어머니
남편 그리드
시누이 루비
팬지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템빨의 등장인물, 20대 사하란 제국 황제이자 템빨제국 황비, 금관 바사라에 대해 정리한 문서.
사하란 제국의 황제가 되기 전에는 칠공작의 일원으로서 '금관 바사라'로 불리었으며, 템빨왕가와 합병한 후에는 현 황제인 그리드의 황비 겸 사하란 제국의 수도였던 타이탄의 왕이 된다. 즉, 황비인데 황후보다 권력이 훨씬 높다. 바사라의 신분과 배경 등을 생각하면 당연한지도 모르지만.

금발에 마흔 정도로 예상되나 외모는 20대 정도로 보이는 동안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리드가 베리드의 인피면구로 바사라로 변신했을 때 대흉근 부분이 흔들린다고[2] 잡고 뛰었던 걸 보면 몸매도 좋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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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무신의 유적지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했다. 본래는 그리드가 황실 귀빈으로 초대됐을 때 등장했지만 당시에는 언급도 없었으며 그리드 왈, 본인을 아예 무시하다시피 했다고 한다.[3]
탐험가 랭킹 1위 스컹크의 도움을 받아 불사왕 그렌할, 야수왕 모르이즈 등과 함께 탐험대를 이끌고 무신의 유적지를 발견한 뒤, 유적지를 개척하여 '무신의 비급'을 확보하려 했으나...[4] 상상 이상의 난이도 앞에 바사라를 비롯한 두 사람 또한 목숨이 위험할 지경이었고,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템빨왕 그리드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마침 그리드는 무신의 유적지의 술길의 모든 함정 시설들을 해제시킬 '만능 열쇠'를 가지고 있었고, 칠공작들은 그리드에게 유적지를 지키는 추종자들을 상대할 무력을 지원하는 대신 함정들을 해제해달라 제안하며 그와 일시적으로 손을 잡는다. 그리고 그리드와 함께 무신의 유적지를 공략하기 시작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뛰어난 무력과 행적을 보여준 그리드에게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특히 브라함과의 동화 모드로 '10개의 비급을 가진'무신의 추종자를 쓰러뜨리자[5] 호감도가 60을 돌파할 정도. 물론 동화 모드 그리드의 환상적인 외모를 본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유적지를 공략하며 그리드와 함께 베리드 레이드에 참전하여 후방에서 큰 지원을 해준다. 감고 있던 눈을 뜨면서 황실 고유의 '적기'를 방출하여 베리드의 연금술 공격을 파괴하기도 한다.
베리드 격퇴 직후 피아로와 함께하는[6] 그녀와 다른 공작들을 확인한 4황자 에단이 이들이 자신의 어머니 마리의 죄를 밝히기 전에 선수를 쳐, 마장기 라이더들을 이끌고 칠공작들을 차례 차례로 납치한 뒤 황궁 지하의 '무저갱'에 가둬버린다. 에단에 의해 두 눈을 베인 그렌할이나 힘줄을 끊긴 모르이즈에 비해 육체적인 고문은 받지 않은 듯 했지만, 야탄의 정수에 당해 그리드가 무저갱에서 그들을 구출해올 당시에는 거의 백치에 가까워진 상태였다.

다행히 성녀 루비의 지속적인 치료 덕에 본래의 정신을 되찾고 그리드에게 감사를 표하면서[7] 자신의 이름을 걸고 그리드의 부탁을 무엇이든지 한 가지 들어준다 약속한다. 그러자 그리드는 황실에서 독점 채굴,관리를 하는 광물인 '블랙 미스릴'을 얻고 싶다 말하고, 바사라는 난처해하면서도 황궁에 잠입해서 블랙 미스릴을 탈취할 수 있게 조언을 해준다.
바사라 입장에서는 무척 위험한 행동이었다. 황족인데다 공작 신분인 그녀가 공식적으로는 '적대' 관계인 템빨국의 왕에게 나름 국가 기밀로 보이는 블랙 미스릴 관련 정보를 준것도 모자라 황궁에 잠입해서 광물을 도둑질하라는 충고까지 힌 상황이니 들키면 입장이 크게 난처해질 것이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이 조언이 그리드가 황실을 반역의 위기에서 구해주는 신의 한 수로 이어졌으니 무척이나 아이러니한 일.

그대로 그리드와 함께 매스 텔레포트로 제국으로 이동하여 황도 타이탄으로 향하나.. 당시 4황자 에단과 그랜드 마스터가 반역을 일으키는 현장, 정확히는 그랜드마스터가 건국 황제 사하란의 검을 통해 황궁 바깥까지 방출시킨 막대한 적기를 확인하기 무섭게 4황자의 반역을 직감한 바사라는 군대를 모아 황제 쥬앙데르크를 도우러 가면서 그리드에게 도움을 부탁한다.[8] 그리드가 흔쾌히 수락하자, 그녀는 험지로 가면서 망설임이 없는 그의 모습을 보며 한 편으론 씁쓸해한다.[9]

하지만 황실에 도착했을 땐 사하란의 검이라는 작중공인 극의의 템빨을 최대 출력으로 사용하는 4황자와 초월자 그랜드마스터가 한창 싸우는 중이었고, 황궁 비밀통로에 숨어있던 황제는 그리드에게 바사라가 지원을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자신보다는 그녀가 황제의 자리에 어울린다 생각하며 그녀에게 황위를 물려주라 유언한 뒤 비밀통로를 빠져나와 그랜드마스터와 4황자의 전투 현장에 난입하여 그들의 어그로를 끌고, 그 틈을 타 바사라를 비밀 통로로 피신시킨다.
그 당시 칠악성의 힘을 계승하고 초월자가 된 그리드를 눈여겨보던 그랜드마스터는 4황자를 버리고 그리드를 새로운 황제로 삼으려는 실시간 배신극을 펼쳤고, 그리드는 이 제안을 거부하나 망설임없이 자신을 버리려 했던 그랜드마스터에게 크게 분노한 4황자와 내분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그 틈을 타 그리드는 기사소환으로 부른 피아로를 데리고 황제를 구출했다. 비록 황제는 스스로 책임을 지기 위해 다시 그들 앞으로 나와 죽고 말았으나 그랜드마스터와 4황자의 관계는 파토나고, 4황자는 무리해서 검의 힘을 쓰다 자멸했으니. 결국 그들의 반역은 실패한 셈이었다.(결론:내부분열 및 열폭으로 인한 자멸)
그리고 황제가 4황자의 손에 사망한 뒤, 황제의 유언대로 신황제에 등극하게 됐으며 당시 어지러워진 국정을 바로잡는데 힘쓰기 시작한다. 허자먼 여기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나 저지르는데, 비록 민심안정과 혼란 방지라는 의도라고는 해도 전 황비 마리의 악행을 야탄교의 뒷공작으로 조작해 발표하는 바람에 마리를 제대로 처벌하지 않고 황실이 두둔해준 모양새가 된 것. 이는 후에 큰 나비효과를 낳게 된다.

황제가 된 직후 템빨국을 거의 제국과 동등하다시피 대우해주기 시작하는데, 템빨국 왕 그리드는 도둑질하려다 어쩌다 활약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황실의 큰 은인이 됐기에 템빨국과 그리드와 전폭적인 우호관계를 맺기 시작함은 물론 바사라는 그리드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황실 창고에서 블랙 미스릴을 한무더기로 줘버린다.(...) 직접 가지 못하자 뺨을 부풀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이전의 황제들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펼치기 시작한다.
우선 이민족, 이종족과의 화해와 화친을 목표로 화합 정책을 내세우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지금까지의 패도의 업보 때문에 반용족들과 다툼이 심화되거나 오크족이 왕국을 멸망시키는 등 시대가 급변하기 시작한다. 오크족의 본성[10]을 알고 있기에 오크족을 자유로이 풀어준 것이며, 엘프족이 숲에서 문제를 일으킨다고 하여 억압하지 않는 정책을 꾸려나간다. 각 국가들, 이종족들에 대한 업보에 대한 사과와 배상으로 재정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템빨국과 전쟁이 벌어진 가우스 왕국의 중재를 요구하는 것을 거절하며 자신의 기조를 착실히 지키다보니 동맹인 템빨국을 돕지 못한다는 사실에 며칠 밤을 지세우다[11] 가우스 왕국을 멸망시켰다는 사실에 기뻐 찬란한 미소를 지으며, 템빨국의 힘을 칭찬하고, 과거 제국의 오만함이 피아로와 유능했던 이들을 잃었다는 사실을 레이첼에게 상기시키는 등 과거에 대한 반성까지 하는 현명함을 보인다.

엘리테르 광산의 이계의 틈에서 대악마가 5마리나 소환되는 초유의 사태에서 이종족들과의 관계를 두텁게 하며 배상을 해온 진가가 드러난다. 바사라는 각 왕국 및 이민족들과 연합하고, 비공식 하이랭커들을 비롯하여 대륙의 여러 실력자들을 전투에 참가시킨 뒤,[12] 각 전력을 효율적으로 배치시켜 단 두시간 이내로 5마리의 대악마를 소멸 혹은 역소환 시켜버렸다.

특히 가장 위협적으로 여겨진 역병의 군주인 로노베[13]와 뮐러조차 제압을 실패했던 만능 스킬빨 대악마인 단탈리안마저 독자들이 보기에 허무할 정도로 빠르게 퇴치해버린다. 이를 본 그리드는 바사라가 입만 산 이상론자가 아닌 정말로 유능한 황제였음을 실감한다.
실제로 전황제 쥬앙데르크의 죽음 직전, 그리드의 두번째 서사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시스템은 그리드를 향해 천년 제국 탄생의 역사의 일부가 됐다고 언급하면서 그리드를 '새 시대의 목격자'로 지칭했는데, 이는 바사라의 즉위 이후 제국은 새로운 시대를 맞게되고, 이후로도 제국이 큰 번영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복선이기도 했다.

대악마들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후 황제의 능력에 감탄한 그리드가 감사를 표하자, 바사라는 얼굴을 붉히고 신에 근접해가는 그리드[14]에게 이성으로서 관심을 느끼며, 이 모든 것을 템빨왕 그리드의 은덕이라고 칭하며 연심을 표하나,[15] 아직은 그리드가 거절한 것으로 나온다..

그리드가 미식룡 레이더스의 맛집 탐방때문에 도움을 청하자 적극 응하고 낭만적인 대사[16]에 수줍어하며 행복해한다.[17]

이후 그리드와 식사를 하다가 제3황자 브누아가 제17위 대악마 보티스를 소환하여 타이탄을 혼돈에 빠뜨리고, 이를 빠르게 격퇴한 그리드에게 감사를 표한다.

무저갱에 끌려가는 브누아의 계략을 막기 위해 따라간 그리드의 행동을 바빠진 자신을 배려해주는 태도로 오해하여 그리드에게 더 큰 연심을 품는 모습을 보여줘, 그녀의 그리드에 대한 연심은 계속 상승중이다. 그러나 무저갱으로 끌려간 브누아가 무저갱의 간수 비프론즈에게 자신의 육신을 바치며 저주를 들어줄 것을 요구하고, 자신의 정체를 깨달으며 각성한 제11위 대악마 드라시온이 제국에 소환되는 상황을 겪는다. 이에 대해 바사라는 카일에게 협력을 부탁하고, 그리드의 기사들[18]을 지원받으며 전투 준비를 하게 된다.
그런데 드라시온의 강력함 때문에 열세에 처하자 병력 확충을 위해 결계를 해제하고, 초네임드 NPC인 '적야의 대도'가 나타난다. 그러자 바사라는 기사들을 시켜 대도를 포박하려 하지만 실패.

그리드가 드라시온의 정체가 대천사 사리엘이었음을 밝혀내고 그를 감추기 위해 온 대천사 라구엘을 죽이고[19] 다른 대천사는 도망가며 전황을 완벽히 뒤짚고, 인간들에게 신의 지위를 얻게 된다. 그리고 바사라는 드라시온 레이드 직후 신들의 죄악이 밝혀지자 템빨신교로 개종한 듯 하다. 제국의 수도에 템빨교의 신전을 건설하는 것을 허락했다.

로드의 성인식에 참석했지만, 그리드를 찾아온 마리로즈를 목도하고 스스로를 희생해 그리드를 살리기로 결심한다.[20] 그러나 마리로즈의 목적[21]을 듣고 메르세데스와 함께 침울해한다.

인마대전에 대한 소식이 템빨국에서 전해지고 그 여파가 서서히 제국 내에 마인 사건 등으로 일어나기 시작하자 피해가 몹시 커지게 되고 백성들이 피해를 보자 북부 지역의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남부로 보내고, 이로 인한 비용을 위해 황실의 국고를 열고 자신의 왕관까지 헌납하는 훌륭한 리더십까지 선보인다.

새롭게 설립한 적기사단원들에 대해서도 바사라의 신념이 정면으로 나타나는데, 그녀는 무력보다 철저히 기사도의 명예와 기사의 역할은 주인의 어긋난 행보를 조언하는 태도[22]를 가진 이들을 단원으로 임명했다.[23]이들은 비록 황금기의 적기사들에 비해 무력은 부족할 지언정, 그 누구보다 훌륭한 신념을 지닌 기사들로 인정받는다.[24]

남부 지역의 마인과 마물들이 늙은이와 거구[25]에게 모조리 죽어 안전지역이 확보된데다 그리드가 왕국들을 하나로 연합해 자신을 돕는다는 사실에 내외부로 대륙을 수호해주는 이들을 떠올리며 고무되는 모습과 아름다운 미소를 띄게된다.

가미긴이 다시 나타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소환진을 사용하게 되고, 그 결과, 과거의 초대 황제를 시간여행 시켜 소환하게 된다. 가미긴과 리파엘이 격퇴된 이후에 소환된 하이젠 사하란은 현 제국 귀족들과 황제 바사라가 템빨국과의 합병을 배신으로 간주한다는 사실에 마음을 졸인다. 초월경 급 강자였던 하이젠 사하란이였지만, 지크가 그리드를 진정한 신으로 모시는 것을 깨닫고, 시조로서 그리드를 인정했고 합병을 추진해도 좋다는 소식을 들으며 합병을 서두른다.

보름 후, 템빨국 왕도에 직접 제국 귀족들과 행차해 합병식을 거행하며, 그리드에게 황제에 대한 충절의 맹세를 행한다. 합병식과 더불어 그리드와 혼인식을 치르고, 그리드의 배필이자 사하란 황가와 템빨 왕가의 합일을 선포하고 키스를 한다.[26]
혼인식과 더불어 그리드와 관계를 맺은 후, 메르세데스를 찾아갈 것을 권하며, 메르세데스가 심마에 빠지지 않게 조언을 해주고, 제국을 구하기 위해 자주 위험에 빠지는 남편에게는 황제로서의 책임과 만 백성의 어버이임을 주지시키며, 그리드를 응원한다.

현재는 그리드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타이탄의 왕으로 책봉되어 나가 있는 상태이며, 그리드는 그녀를 자주 찾겠다고 다짐한다.
수라도 에피소드가 끝나고, 네바르탄과의 전투가 마무리된 후, 벌어진 연회에서 홀로 쓸쓸히 술잔을 기울이나[27], 황후 아이린의 배려로 황후 아이린, 황비 메르세데스와 함께 황제 그리드와 사랑을 나눈다.

타이탄 영원의 탑에 천사 군단이 침공해오자 레이첼, 그렌할, 모르이즈, 그리고 크라우젤의 스승이자 대륙 제일창 키리누스, 그리드제 아이템을 무장한 수천 정예군들을 데리고 원군으로 등장한다. 바사라의 옷매무새가 드물게 흐트러진 것을 보아 어지간히도 서두른 듯 하다고.
88권에서 제라툴의 가호를 통해 마침내 임신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3. 기타


[1] 현재는 50대 초반일 것으로 추측된다. [2] 이때 바사라의 몸에 대해 그리드는 팔다리는 길지만 엉덩이와 가슴이 너무 크다고 평가했다. [3] 그리드가 귀빈의 신분으로 초대됐다고는 하나 잠재적인 제국의 적이었고 치욕스런 휴전 조약을 맺게 한 장본인이었던 만큼, 황족인 바사라의 입장에서는 당시 그리드가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4] 초네임드 npc로서 잠재력을 거의 한계까지 소모한 탓에 이 이상의 극적인 성장이 힘들었던 칠공작들은 무신의 비급을 얻음으로 지금보다 더욱 강한 힘을 얻을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네임드 npc들또한 랭커들처럼 대륙 각지의 히든피스들을 얻어 강해지는 방법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뜻.(랭커들 긴장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5] 전투 과정에서 추종자의 몸에 강림한 '무신 제라툴'에게 칠공작들은 '모든 재능을 소모한 빈껍데기'라 지칭을 당하는 등의 모욕을 당하기도 한다. 근데 npc들이 가진 한계돌파 시스템이나 레벨업 보정 시스템에, 이후 언급되는 업적과 깨달음 시스템등을 생각하면.. 재능의 한계란게 딱히 절대적이지도 않은 것 같다. 특히 바사라는 황제가 된 이후 네임드 보정치가 폭발적으로 향상되어서 재능 한계도 크게 늘었을테니 처음부터 무의미한 이야기. [6] 무신의 유적지에서 그리드가 기사 소환으로 불러낸 피아로와 재회한 칠공작들은 피아로와 그의 현 주군인 그리드로부터 과거 피아로의 배신 사건의 모든 진실을 듣게 된다. [7] 여기서 호감도를 최대치로 달성한다. [8] 브라함과 동화한 그리드를 목도하여, 그가 그랜드마스터에 버금가는 지존으로 여기게 됐다. [9] 그녀의 그리드에 대한 호감도는 "호감을 넘어, 연심 수준으로 표현"되며, "그리드가 청혼 시, 즉시 신혼여행 계획을 짤 정도"라고 나온다. [10] 강자를 숭배하고, 약자를 돕고 돌보는 성격이다. 다만 강함으로 지위를 계승하는 문제는 있다. [11] 그리드의 청혼을 받으면 신혼여행 계획부터 짤 연심이 있기 때문이다. [12] 여기서도 화합을 중요시하는 태도가 나오는데, 황제로서 직접 각 국가들과 실력자들, 이종족들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함께할 것을 부탁하며 질문을 하는 각 국가의 지휘관들을 패도의 시절 황제들처럼 즉시 죽이는 것이 아닌, 이에 대해 따뜻히 응대하며 존중해주고 적대관계인 아레스에게도 협력을 요청하며, 제국의 정보부대에서 보내오는 첩보를 실시간으로 공개까지 했다. [13] 서열은 27위이지만 역병이라는 이명 그대로 만약 조기에 퇴치하지 못한다면 대륙에 미지의 재앙이 퍼져나갈 것이 자명했기에 바사라는 이민족이자 지방 토착신을 섬기는 '후족'의 도움을 받아 로노베를 신속하게 퇴치한다. [14] "인류의 등불"칭호와 번헨 열도의 석상으로 인해 명성이 드높아졌다. [15] 바사라 "전하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네요. 함께 제 막사에서 이야기 나눠보실까요? 단 둘이 편하게요." [16] 그리드: "밤새 기다릴 수 있습니다. 천천히 하시지요." [17] 이 와중에 눈치없이 황제가 황궁을 떠나 식당에 가는 것을 반대하는 늙은 제국 고위 귀족들은 덤... [18] 브라함, 피아로, 메르세데스, 아스모펠, 유페미나, 페이커 등 [19] 대장장이의 신 헥세타이아는 그리드에게 소검을 내려 그리드를 살리고, 자신은 영원에 감옥에 갇히는 결정을 한다. [20] 이는 마리로즈의 사기에 대응해 굴복하지 않는 신화적 기운인 적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마리로즈 역시 잠시 그녀의 기운을 주시하기도 한다. [21] 혈왕 그리드를 배필로 삼기 위함이다. [22] 전대 적기사 단테와 같은 도리를 중시하는 태도 [23] 기사도라는 정신에 반했던 플레이어 레쉬 또한 이에 속해있다. [24] 황금기의 적기사 부단장 아스모펠이 직접 공인했다. [25] 은둔한 전 황제 쥬앙데르크와 마갑 챈슬러 [26] 물론 그리드를 좋아하고 있던 바사라에겐 개꿀인 일이다. [27] 현명한 성격이라 그리드를 원망하진 않으나 미소를 지으면서도 쓸쓸한 모습을 보인다. [28] 사실 오해가 아닌 진실이라는 게 함정. [29] 게다가 작중 행적상 히로인보다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훨씬 컸다. [30] 물론 그리드도 처음에는 아스가르드 측에서 '헥세타이아의 처우 개선'만 해주면 그들과 적대하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쥬다르는 그리드가 가진 모든 걸 다 바쳐도 처우 개선은 안된다 거부했고, 이것이 그리드를 아스가르드와 완전히 척지게 만들었다. 문제는 인간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이나 지도자로서는 명명백백한 실책이라는 것. 당시 갓 탄생한 템빨신교와 아스가르드의 무력, 위상 차이는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었기에 당장은 와신상담을 해서라도 조건을 수용하는 게 현명했다. 당장 템빨국 건국 초창기 시절만 해도 사하란 제국의 무리한 요구에 당장은 무릎을 꿇으며 수긍했던 예시가 있으니. 또한 그리드가 아스가르드와 적대한다 한들, 그들이 헥세타이아를 용서해주는 것도 아니니 사실상 무모하게 싸움은 걸고, 당장의 이득은 하나도 못 챙기는 결과였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정치적 하책이다. [31] 50권대 이후의 제국 관련 스토리를 보면 2황자 파벌 이야기의 비중이 높았을 뿐 브누아의 처우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32] 단, 황권 유지 및 강화라는 정치적 목적 측면에서 볼 때는 적절한 판단이었다. 제국의 황비는 선출과정에서 과거 행적과 집안 내력 같은 온갖 사항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흠잡을 곳이 없는 사람만 뽑기 때문에 마리에 관한 일을 사실대로 발표하면 황실의 무능을 인정하는 꼴이라 위상이 추락하는 건 당연지사다. [33] 따지고 본다면 드라시온 레이드가 템빨신교 창설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건 드라시온의 설정과 당시 제국에서의 인과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며 생긴 탓이 크다. 또한 진정한 막장 파워인플레의 서막은 70권대 이후부터 시작되는 억지스러울 정도의 주인공 몰아주기식 전개에서 비롯되며, 이 과정에서 아스가르드 뿐 아니라 지옥, 드래곤, 환국 등과도 대립하며 온갖 기연을 얻어버렸기에 드라시온 레이드는 어디까지나 후반부 막장 사달의 원흉 중 일부라 할 수 있다. 단, 드라시온 레이드의 후폭풍으로 그리드는 최초로 사도를 거느린 인신이 되었고, 또한 아스가르드의 만행을 확인한 지혜의 탑이 선구자인 그리드를 도와 아스가르드에 맞서겠다 결정하게 했으니 이후의 막장 전개의 스케일들에 묻혀져서 그렇지 이 사건 자체로도 세계관 내에 막대한 파급력을 가져온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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