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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에이티식스- 86 -エイティシックス- 86 -EIGHTY-S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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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밀리터리 SF, 전쟁, 아포칼립스 |
| 작가 | 아사토 아사토[1] |
| 삽화가 | 시라비 |
| 번역가 | 한신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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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돼지에게 인권을 주지 않는다 하여 인간의 도리에 어긋났다 비난받는 나라는 없다.
따라서,
말이 다른 누군가를, 피부색이 다른 누군가를, 조상이 다른 누군가를 인간의 모습을 한 돼지라고 정의했다면,
그자들을 억압하거나 박해하거나 학살하는 일도, 인륜을 해치는 잘못은 아니다.
── 블라디레나 밀리제 <회고록>
『86 -에이티식스-』 1권 첫 단락
따라서,
말이 다른 누군가를, 피부색이 다른 누군가를, 조상이 다른 누군가를 인간의 모습을 한 돼지라고 정의했다면,
그자들을 억압하거나 박해하거나 학살하는 일도, 인륜을 해치는 잘못은 아니다.
── 블라디레나 밀리제 <회고록>
『86 -에이티식스-』 1권 첫 단락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아사토 아사토(安里アサト), 삽화가는 시라비. 메카닉 디자인은 I-IV[2]가 맡았다.
2016년 전격소설대상 대상 수상작이고 2018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문고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에선 4권 출시와 거의 동시에 40만부를 돌파하고 카도가와 히로인 총선거에서도 여주인공 레나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격문고 신작 중에선 매우 잘 나가는 편이다.
2022년 2월 10일 발매 5주년 광고에서 시리즈 누계 160만부를 돌파했다고 한다.
2023년 2월 1일자로 누계 180만 부를 돌파했다.
2023년 12월 20일 시리즈 누계 200만부를 돌파했다.
2. 줄거리
‘그 전장에, 죽은 사람은 없다.’
산마그놀리아 공화국. 그곳은 매일 이웃나라인 [기아데 제국]의 무인병기 '레기온'에 침략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 공격에 맞서 공화국 측도 무인병기 개발에 성공, 가까스로 희생자를 내는 일 없이 제국의 위협을 물리치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표면상으로는.
사실은 아무도 죽지 않을 리가 없었다. 공화국 85구의 밖, [제86구]. 거기에서는 [에이티식스]라는 낙인이 찍힌 소년소녀가 밤낮으로 '사람이 탄 무인기'로서 싸우고 있었다──.
사지로 향하는 이들을 이끄는 소년 신과 후방에서 특수통신으로 그들을 지휘하는 [지휘관제관] 소녀 레나. 두 사람의 격렬하면서도 슬픈 싸움과 이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산마그놀리아 공화국. 그곳은 매일 이웃나라인 [기아데 제국]의 무인병기 '레기온'에 침략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 공격에 맞서 공화국 측도 무인병기 개발에 성공, 가까스로 희생자를 내는 일 없이 제국의 위협을 물리치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표면상으로는.
사실은 아무도 죽지 않을 리가 없었다. 공화국 85구의 밖, [제86구]. 거기에서는 [에이티식스]라는 낙인이 찍힌 소년소녀가 밤낮으로 '사람이 탄 무인기'로서 싸우고 있었다──.
사지로 향하는 이들을 이끄는 소년 신과 후방에서 특수통신으로 그들을 지휘하는 [지휘관제관] 소녀 레나. 두 사람의 격렬하면서도 슬픈 싸움과 이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지역에서 모종의 낙인을 부여받은 채 날마다 무인기계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소년소녀들의 비참하고 잔인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처절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
3. 발매 현황
| 86 -에이티식스- | |||||
| Ep.1 | Ep.2 | Ep.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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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 -Run through the battlefront-〈上〉 | -Run through the battlefront-〈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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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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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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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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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0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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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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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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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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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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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13일 |
| Ep.4 | Ep.5 | Ep.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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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 Pressure- | -죽음이여, 오만하지 말지어다- | -날이 밝지 않기에 밤은 영원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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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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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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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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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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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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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1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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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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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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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1월 11일 |
| Ep.7 | Ep.8 | Ep.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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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트- | -Gun Smoke on the Water- | -Valkyrie Has Land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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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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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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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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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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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4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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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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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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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4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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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21일 |
| Ep.10 | Ep.11 | Ep.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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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gmental Neoteny- | -Dies Passionis- | -Holy Blue Bull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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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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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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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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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8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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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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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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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8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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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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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17일 |
| Ep.13 | Ep.14 | Ep.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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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r Hunter- | 미정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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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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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격문고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18년 서울국제도서전 라이트 노벨 페스티벌에서 노블엔진이 정식 발매를 발표했고 1-3권이 2개월마다 출간되었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꽤 있어 교보문고와 YES24, 알라딘 커뮤니케이션에서 SF/판타지 소설 분야 상위권 베스트셀러 랭킹에 올라가곤 한다. 판매량이 좋아서인지 상당히 빨리 출간되었었다. 한국어판 번역의 질이 별로라 팬들에겐 쓴소리 좀 들어야 했다. 일본판의 문장이 안 그래도 긴 편인데, 직역 위주 번역투로 옮겼기 때문에 거슬리고 읽기 불편한 문장이 여러 곳 있다. 역자 한신남이 이전부터 지적받던 부분을 그대로 답습했다고 한다.[3] 그래도 오경화나 박련 같은 다른 이들에 비하면 오역은 적어 그나마 낫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어판은 5권까진 그럭저럭 빨리 나왔는데, 2019년 11월 5권 출간 이후로 정발이 중단되었다. 노블엔진은 코로나 19 사태로 2020년 방영 예정을 잡았던 TVA가 1년 미뤄지는 등 악재가 겹쳐서 계약이 미뤄졌고, 2020년 7월 이후에는 어떻게 해보겠다고 언급했으나 오래도록 감감무소식이었다. # 이 때문에 매달 노블엔진 신간 관련 공지에서 에이티식스 발매 관련으로 국내 팬덤의 험악한 댓글과 해명공지 요구가 많이 달렸고, 이런 항의가 듣기 싫었는지 결국 댓글란을 없애버리고 눈과 귀를 닫아버렸다.
뭔가 공개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고 하더라도[4] 소비자의 요구 및 조언을 전혀 귀담아 듣지 않는 태도는 명백히 노블엔진의 잘못이다.
그런데 2022년 12월에 느닷없이 6권 발매 소식이 떴다. 2023년 1월 6권, 2월에는 7권이 발매되고 2023년 10월 기준 11권까지 정발되었다.
영어권에서는 Yen Press에어 2019년 3월 26일부터 발매를 시작해 12권까지 나왔다.
일본 웹소설 사이트 카쿠요무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단편이 나온다. #
4. 특징
작가 아사토 아사토는 이 작품이 데뷔작으로 소설가가 되자 같이 일본 라이트 노벨 업계에서는 흔한 인터넷 활동도 하나 없이 순수하게 전격소설대상 투고로 연재를 시작하게 된 무명 신인이다. 인터뷰에서 본인이 밝히길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가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 건담 시리즈를 좋아했고 남동생도 있어서 본인도 자연스럽게 건담, 용자 시리즈 등의 메카닉물을 접했다고 한다.작가가 각종 밀리터리물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 작품도 전쟁과 관련된 내용들을 상당수 참고해 만들었다. 전쟁 소설 중 명작으로 평가받는 < 서부 전선 이상 없다>나 전쟁 영화의 전설 < 지옥의 묵시록>, < 블랙 호크 다운>을 비롯한 전쟁 창작물의 패러디, 오마쥬가 담겨 있으며, 백악관 행정명령 9066호, 홀로코스트, 소년병의 등장 등 실제 사례들도 비틀어서 언급된다. 또 레기온에서 알 수 있듯 호러 영화의 영향 역시 컸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본인은 특히 < 스크리머스>와 < 미스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5] 특히 블랙 호크 다운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집필할 때도 블랙 호크 다운 OST를 듣는 수준이라고.
배경으로 전체주의와 인종차별이 만연한 사회를 그리고 있으며[6] 전쟁에 소년병을 내세우는 등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를 띄고 있다는 점도 독특하다.[7] 작가 본인도 '자국군이 아닌 외국인으로 군대를 만들면 된다.'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아 이 소설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작품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타인을 자신과 똑같은 인간으로 존중할 것. 그리고 후회 없이 살 것."이라고 답변했다. 인터뷰 번역 링크
인종차별 문제가 테마인 작품이어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현실의 인종 구분과는 내용이 다르긴 하지만 작중 세계의 인종 구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상세한 설정이 존재하는 것도 특징이다. 각각의 인종마다 피부색만이 아니라 머리카락과 눈동자의 색에 차이가 있고 더불어 능력의 차이도 있다는 설정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작중 세계의 인류에게는 일종의 판타지적인 이능력이 있는데, 이 이능력이 인종에 따라 그 종류가 달라진다는 설정이다.[8]
작중 군인들이 젊은 나이에 비해 계급이 너무 높은 경향이 있다. 이는 백계종의 경우 기본 대위 이상에서부터 시작하며, 86들은 미친 소모율로 이미 소년병까지 징집되는 판이기 때문. 역사적으로 사례가 의외로 많다. 나폴레옹 시기에는 입대한 지 4년 만에 준장을 단 장 란, 40세도 되기 전에 초고속 진급으로 원수를 단 칼 14세 요한, 러시아 내전 이후 42세에 원수가 된 미하일 투하쳅스키, 2차대전 중 30세에 소장이 된 아돌프 갈란트, 36세에 대장이 된 이반 체르냐홉스키, 32살에 소장이 된 하랄트 폰 히르슈펠트, 인재가 부족했던 한국 전쟁에서는 30대의 한국군 대장이었던 백선엽 장군 등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창군 초기이거나 또는 전쟁 중이어서 진급이 잘 된 케이스라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사례가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며 작중에서도 최연소 진급이라고 분명히 명시되는 만큼, 주역들의 높은 계급은 작중에서도 특별한 케이스이다.[9] 귀족제가 없고 인원수급이 비교적 안정적인 기아데 연방의 인물들을 보면 대체로 연령에 맞는 계급이다.
5. 등장인물
6. 설정
7. 수상
| <rowcolor=#fff> 연도 | 수상 내역 | 순위 및 부문 |
| 2023년 | 리디 어워드 만화 부문 | 라이트노벨 대상 |
8. 미디어 믹스
8.1. 코믹스
영 간간에서 2018년 5호부터 연재되어 2018년 10월 10일 단행본 1권, 2019년 9월 10일에 단행본 2권, 2021년 6월 10일에 단행본 3권이 발매된 작품. 작화는 요시하라 모토키(吉原基貴).
원작 1권 스토리를 기반으로 진행되었는데 평은 그닥 좋지 않은 편. 연출이 매우 난잡해 과거 회상이 중간중간에 구분 없이 끼어있어 현재와 과거의 구분조차 힘들며, 인물과 기계 등의 작화 묘사 자체는 꽤나 훌륭하나 소설 삽화들을 그대로 트레이싱해서 넣는다던가 연출의 미흡함으로 인해 인물이 배경에 묻히거나 오히려 배경이 더 튄다.
특히 문제되는 부분은 이야기의 흐름을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세계관 및 배경 설명 등을 중간중간에 끊거나 배배 꼬아 힌트만 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독자 입장에서 이를 파악하기 매우 힘들다는 것. 소설이나 애니메이션으로 내용을 미리 알고 있지 않는 한 주인공 일행이 무엇을 하는지조차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으로, 에이티식스 팬들 사이에선 그냥 원작 라노벨을 읽는 게 100배 낫다는 쓴소리까지 나오는 지경이다.
결국 위의 악평으로 인해 판매량이 시원치 않게 나왔는지 1권 중반부 즈음 스토리까지 다루다 연재가 종료되어 사실상 에이티식스 미디어믹스 중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정발되지 않았다.
8.1.1. Run Through the Battlefront
2021년 1월부터 스퀘어에닉스 만화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Manga UP!에서 연재되었다. 작화는 야마사키 하쿠야. 원작 2~3권 기반.
위에 언급된 1부 기반 코믹스보다 작화 및 연출이 훨씬 뛰어나고 읽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어 팬들은 이 코믹스를 훨씬 더 높게 평가하는 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21년 6월 10일 단행본 1권을 발매한 걸 끝으로 갑작스럽게 연재가 장기 중단된 상태.[10] 이후 원작 12권 후기에서 원작자 아사토 아사토가 언급한 내용을 보면 연재를 완전히 접어버린 모양.
대한민국에서는 정발되지 않았다.
8.1.2. 오퍼레이션 하이스쿨
스핀오프 코믹. 원작자가 올렸던 학원 if 단편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86의 세계관이 아닌 현대 세계가 주요 무대인 학교 연애물이다.
귀멸학원처럼 신과 레나를 비롯한 대다수의 등장인물들이 학생으로 등장하며 이미 죽었던 인물들도 생존해 주변 인물로 출연하고 있다.[11] 학원 연애물인 만큼 본작의 시리어스함은 온데간데 없으며 신과 레나의 본작 못지않은 달달한 연애스토리가 특징.
원작자인 아사토 아사토 작가도 등장인물들이 평온한 학교생활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따스하고 즐거운데 어째서인지 눈물이...."라고 평했다.
위의 두 코믹스와 달라 연재는 꾸준히 되고 있으며, 한국에선 정발되지 않았다.
8.1.3. 마법소녀 레지나☆레나
코믹 얼라이브에서 연재되는 스핀오프 코믹. 정식 제목은 86 -에이티식스- 마법소녀 레지나☆레나~ 싸워라! 은하 항행 전함 산 마그놀리아~.
레나가 마법소녀로 등장한다.
8.2. 애니메이션
9. 기타
- 제목이자 유색종을 칭하는 호칭인 에이티식스는 작품 외적으로도 영어에서 식당이나 바에서 서비스를 거절한다, 무시한다는 관용어이다. 이 관용어의 유래는 몇 가지 설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뉴욕의 어느 고급 레스토랑에서 테이블이 85개가 있었는데, 만약 그들의 격에 맞지 않는 손님이 왔을 경우에 86번 테이블로 안내해 주겠다며, 레스토랑 길 건너편의 86번가 노점식당으로 안내했다는 설이다. 둘째로는 당시 술집에서 가장 약한 술이 43도(86 proof)였는데, 술집에서 진상을 부리면 이 가장 약한 술을 주며, 이게 마지막 잔이고 이걸 비우면 술집에서 나가라는 의미였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다. 그 외에도 금주령 시대에 경찰이 오면, 고객들한테 비밀 통로를 통해서 86번가로 나가라고 알려줬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 현실하고 관계없는 판타지 세계로 생각되지만, 의외로 기독교가 세계관에 존재하는지, 사제와 성경 구절이[12] 등장한다. 레나가 아네트에게 그대로 있다간 닭이 울어버린다고 비유한 장면도 있다.[13] 다만 1권에서만 해당 내용이 나오고, 구체적으로 종교에 대한 묘사는 나타나지 않는다. 극중 통일성을 헤친다고 생각했는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킵. 다만 레마르크가 쓴 서부 전선 이상 없다는 책은 그대로 나온다. 4권에서는 테르모필레 전투와 레오니다스 1세, 모리 오가이의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
2017년 2월 7일 CM 영상이 공개되었다.
| 선전 CM |
-
2018년 7월 17일 노블엔진에서 PV 영상이 공개되었다.
| 노블엔진 PV |
- 2021년 3월 KADOKAWA에서 주최한 키미라노『라노스포! 라이트 노벨 EXPO2020 』No.1 라노베 베스트 셀렉션 '주옥 같은 감동!' 부문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방송
- 2020년 말, 반다이에서 모형화가 발표되었다. 히로인인 레나와 작중 등장하는 보행병기인 레긴레이브의 프라모델로, 레긴레이브는 첫 라인업부터 신 탑승기 외 일반형, 포격형의 베리에이션이 동시에 발매된다. 레나는 2021년 4월, 레긴레이브는 6월 발매 예정. *
10. 외부 링크
[1]
여성으로, 본인도 인터뷰에서 의외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2]
알드노아. 제로,
Re:CREATORS에서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했다. 이 작품에서는 메카닉 디자인만이 아니라 삽화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의 삽화는 삽화가인
시라비가 담당하고 메카닉이 등장하는 장면의 삽화는 I-Ⅳ가 대신 담당하여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3]
그가 번역한
유녀전기 한국어 정발판에서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4]
시리즈가 아니라 권별로 계약했고, 애니화 이후
KADOKAWA가 기존보다 판권료를 세게 부르자 포기를 선언하고 발을 빼버린 듯했다. TVA로 새로운 팬들이 대거 유입되어 기존에 나온 1~5권 종이책 버전은 증쇄까지 할만큼 잘 팔렸는데, 후속권 계약을 이런 식으로 쉽게 포기할 이유는 돈 문제 외엔 생각하기 어렵다는 게 팬들의 추측.
[5]
특히 미스트는 호러 영화 최고의 엔딩이니 꼭 스포일러 없이 보라며 강조하기까지 했다.
[6]
<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와 <
블랙 매트릭스 시리즈>에서 이 부분에 대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특히 전자에선
알가스 사달퍼스가 귀족우월주의에 빠져 평민들을 버러지 취급하는 언행과 사상을, 후자에선 검은날개족과 하얀날개족 간의 인종갈등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7]
참고로 주인공
신에이 노우젠 일행을 포함한 에이티식스의 분위기나 활동을 잘 살펴보면,
에어리어 88(
지옥의 외인부대)와 아주 닮았다. 예를 들자면, 전쟁이나 싸움 속에서 피가 베어버린다는 점 말이다.
[8]
신에이 노우젠이 지닌 초감각 및
텔레파시 능력과 우월한 신체능력,
블라디레나 밀리제의 카리스마에 기반한 통솔력 등의
주인공 보정이 사실 이런 선천적
이능력에서 기인한 특수능력이란 설정이다.
[9]
86의 경우 대부분 의무복무기간은커녕 4년을 채우지 못하고 전사하며, 처형부대인 스피어헤드 전대로 보내질 즈음에는 어지간한 2차대전 에이스급 전과를 올린 상태다. 공화국에서도 별 의미는 없지만 86들에 대해 계급적 보상은 해준다는 묘사가 존재하는 걸 보면 4년 넘게 생존해있는 이레귤러인 주역 86들이 생색내기식 특진 덕에 높은 계급을 받았다 볼 수도 있다.
[10]
프레데리카가 스피어헤드 전대원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공식적으로 언급하는 부분까지만 그려진 상황. 원작 2권 초반부 정도 내용이다.
[11]
가령 레나가 11살 시절에 사망했던 바즐라프는 멀쩡히 살아있고 신의 형 쇼레이도 평범한 회사원이란 설정으로 등장.
[12]
예수님께서 마귀 들린 자에게 이름을 묻자 군단이라고 답했다는 구절.
[13]
아네트가 신을 구할 기회를 두 번 놓치고, 이번 세번째 기회를 맞이해서 또다시 놓칠 거냐고 물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