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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8:36:54

현주(縣主)


황실 및 왕실의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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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특징3. 역할4. 예시5. 참고

1. 개요

현주(縣主)는 고대 중국과 동아시아 여러 왕조에서 황제의 딸이나 황족 여성을 특정 계급으로 봉작할 때 사용된 칭호이다. 이는 보통 황제의 딸 중에서 황장공주나 공주보다 낮은 지위로 설정되며, 황실 내부의 서열과 위계질서를 반영한다.

2. 주요 특징

황제의 딸 중에서 공주보다 낮은 작위를 받는 경우 사용되었다. 이는 종종 황후가 아닌 후궁의 딸들에게 부여되거나, 특정 상황에서 지위가 제한된 경우에 해당한다.

3. 역할

현주라는 작위는 단순히 명예적인 칭호로, 실제 정치적 권력을 수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종종 봉토(封土)를 받기도 했지만, 이는 상징적인 성격이 강했다. 봉작된 현주는 결혼을 통해 황실 외의 귀족 가문과 연계를 형성하는 데 활용되었다.

4. 예시

5. 참고

칭호 의미 사용된 국가 신분/특징 비고
황녀 황제의 딸 중국, 일본 황실의 직계 공주 한국에서는 황제가 없으므로 사용되지 않음
공주 왕의 적출 딸 한국, 중국, 일본 정비(왕비) 소생, 신분이 가장 높음 왕의 직계딸, 정치적 상징성 강함
옹주 왕의 서출 딸 한국 (조선) 후궁 소생, 공주보다 신분이 낮음 조선 왕조에서 주로 사용됨
군주 왕의 서녀 또는 공신의 딸 한국, 중국 옹주보다 낮은 신분 드물게 사용됨
현주 왕의 서녀 한국 군주보다 신분이 낮음 조선 초기 문헌에서 발견됨
장공주 황제의 누나 또는 맏딸 중국, 몽골 황실 내 위계가 높은 여성 "장"은 나이 순서에서 유래
화친공주 외교적 결혼을 위한 황제의 딸 중국, 몽골 정치적 동맹을 위해 타국에 시집감 예: 몽골 제국과의 혼인 동맹
적공주 정비 소생임을 강조한 공주 한국 적출 공주를 명확히 구분할 때 사용 비공식적 표현
왕녀 왕의 모든 딸을 포괄하는 일반적 표현 한국, 중국 공주(적출)와 옹주(서출)를 모두 포함 보편적인 의미로 사용
궁주 왕실 여성을 지칭하는 특별 칭호 (공주와 유사) 한국 주로 고려 시대 공주를 지칭 고려 시대에만 사용됨


[1] 사도세자가 장조로 추증되어 옹주가 되었다. 같은 이유로 원래 수칙이었던 생모 박씨도 경빈으로 품계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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