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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9:03:36

삼나쌩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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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나쌩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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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난히 삼성 라이온즈에게 강한 선수를 칭하는 단어. "성만 오면 큐", 혹은 "성만 오면 쌩 날아다님"의 줄인 말이며 삼성 킬러라고도 한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규모가 큰 나쌩 클럽이다. 원조 나쌩 클럽인 로나쌩을 넘어서 현재는 리그를 대표하는 나쌩 클럽으로 여겨지고 있다.[1] 당연한 얘기지만 로나쌩이나 기나쌩으로 불리는 선수들보다 더 특별해 보인다. 롯데나 기아와 달리 삼성은 예로부터 일부 시즌을 제외하면 꾸준히 가을야구에 진출한데다가 2011년부터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5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기록한 강팀이기 때문이다.

2016년 이후에는 삼성이 암흑기에 빠지며 안 그래도 큰 클럽이 급격히 팽창했는데, 기묘하게도 여전히 두드러지게 약한 선수들도 양산되어 나쌩도 많고 상바도 많은 이상한 팀이 되었다. 덕분에 줄곧 같이 하위권에 박혀 있는 로나쌩이나 칰나쌩 등보다도 규모가 훨씬 크다.

삼나쌩 클럽의 경우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1. 처음 보는 선수. 삼성은 처음 보는 선수에게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다. 그러나 몇번 만나면 터는 횟수가 많아진다. 가끔가다 롯데의 앤더슨 프랑코같이 처음 봤을 때 털어버린 경우에는 다음 경기부터 역으로 계속 털린다.

2. 리그 최상급 강타자. 리그 최상급 투수들 상대로 삼성은 의외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선수가 적지 않으나,[2] 강타자들은 대부분 삼성 상대 성적이 본인의 평균 성적보다도 높다. 대표적으로 이대호, 박용택, 김현수, 최정, 이정후, 박병호, 노시환 등 삼나쌩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타자들은 대부분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들이다.[3]

3. 삼성 출신 이적 선수. 삼성 출신 이적생들은 정말 기이하게도 삼성전에서만 스테로이드를 빤 것 마냥 절륜한 활약을 보여준다. 그래서 삼성팬들은 자 팀 선수의 유출을 극도로 싫어하는 편이다. 당장 최형우, 차우찬[4], 박해민 등 원래 잘하던 선수들은 물론이고 손주인, 박계범, 이학주[5], 이지영, 이성곤[6] 등 삼성에서 폐급이던 선수들도 삼성 상대로만 극악하게 잘하거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비수를 꽂는다. 거기다 김태군처럼 삼성 시절 커리어하이를 찍고 다른 팀에서는 타격 부진을 겪는데 삼성전에서만 잘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FA 선수들이 이적 후 친정팀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게 특별한 일은 아니긴 하지만,[7] 삼성의 경우 그 정도가 워낙에 심한 편이라 통계적으로도 삼성에서 낸 성적보다 이들이 이적하고 나서 삼성 상대로 낸 성적의 평균치가 압도적으로 더 높다.[8] 다만 오재일, 강민호의 사례로 보면 알 수 있듯 삼성이 삼나쌩 선수들을 FA로 영입하는 비중 역시 높은 편이다. 결론적으로 삼성에 있었던 선수들이 타 팀 시절의 경력에는 삼나쌩일 확률이 극도로 높다.

이 세 가지 유형에 해당되는 선수들 대부분이 삼나쌩이기에 자연스럽게 리그에서 가장 큰 나쌩 클럽이 되었다. 물론 그만큼 삼성 상대로 못하는 삼상바 클럽도 꽤 많은 편이다.

또한, 위 셋만큼 확실한 특성은 아니지만 삼성은 기교파 투수에 대체적으로 약하고 파이어볼러 투수들을 자주 터는 특징이 있다. 물론 니퍼트, 안우진 등 예외가 꽤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피네스 피처가 꼭 삼나쌩인 것은 아니다.

또한 근 몇 년동안은 타자 비중이 더 높고 투수들은 의외로 삼상바가 많다. 원인은 그동안 라이온즈파크가 타자 친화 구장이어서 그렇다고 여겨졌으나 사실 이정후의 발언에 따르면 라팍의 외야 바깥이 산이라서 야구공이 아주 잘 보인다고 한다. 삼나쌩 중 타자가 많은 이유가 설명된 셈.

선술했듯 전성기 시절에도 유독 큰 나쌩 클럽이었는데 암흑기 이후로는 사실상 리그 선수의 절반 가까이가 삼나쌩이 되는 등 정말 규모가 커져버렸다. 물론 상바 클럽의 크기도 상당히 큰 편이지만 팀이 못하면 그냥 팀 자체가 모든 선수에게 나쌩이 되어버린다. 대표적으로 2022시즌은 허삼영 감독 부임기까지는 5월 제외 시즌 내내 역대급 최악의 모습이었는데, 상대팀에서 삼성을 만나기 전까지 지독하게 못했던 선수들을 거의 다 살려내는 삼성병원급의 소생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더 심해져 급기야 연패중인팀에겐 무조건 연패를 끊어주거나 삼상바마저도 못하고 있다면 살려주고있다.[9] 현재는 계속되는 연패와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인해 그냥 승점자판기가 되었다.

사실 삼나쌩의 규모가 커진 가장 큰 원인은 프런트의 전력분석 실패와 구장의 한계가 가장 크다. 삼나쌩은 최원준, 쿠에바스 제외 거의 대부분 타자쪽에 몰려있는데 이는 삼성의 홈구장인 라팍이 뒤에 산이 있어서 공이 잘 보이는 영향이 크며, 그것과는 별개로 단순히 나쌩 선수가 한두명 정도면 딱히 큰 의미가 없지만 삼나쌩은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리그 전체적인 수가 지나치게 많은 편이라 삼성 프런트의 전력분석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거기다 삼성 출신 선수들이 죄다 삼나쌩이 되는 것 역시 전력분석 문제의 근거 중 하나.

2. 삼나쌩에 해당하는 선수

범례
삼성 출신(☆)
현재 삼성에 들어와 소속 중이거나 마지막 팀이 삼성(◎)
은퇴한 선수나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뛰지 않는 외인 선수(■)
삼성 상대로 극강/극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 볼드)

2.1. 미키 캘러웨이

유독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에게 무지막지하게 강했다. 캘러웨이가 있던 3년간 기아는 848을 찍던 '꼴아 고양이즈' 시절이지만 이 당시 삼성은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던 팀이다. 통산 삼성전 8승 무패를 기록. 그 당시 삼성이 '삼점 라이온즈'라고 불릴 정도로 타선보다는 투수로 먹고 사는 시절이긴 했지만, 그래도 강팀이었던 건 사실이니... KBO에서 던진 게 불과 3시즌에 불과해 후술할 더스틴 니퍼트에 상대적으로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그 3시즌의 성적만 놓고 보면 그 니퍼트보다도 삼성 상대로 극강이었던 선수였다.

2.2. 더스틴 니퍼트

파일:PP3I5Ae.png
2011~2015 5시즌간 니퍼트의 對 삼성전 성적
파일:chrome_2017-08-26_02-56-55.png
2017년 삼성 측에서 진행한 " 박해민데이"의 페이스북 "해미니" 삼행시 이벤트 당시 글귀.
이벤트의 당첨 경품이 사인회 참석이었다.
그러니까 프런트에서 직접 뽑았다는 것이다.[10]
가장 인지도가 높은 삼나쌩으로, 이 부분에서 '앱등이' 손시헌과 함께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윌리엄 쿠에바스 이전 삼성 팬들에게 가장 큰 트라우마를 안겨준 선수로 사실상 삼성 라이온즈의 레전드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 니퍼트가 한국에서 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212이닝 ERA 2.40 20승 2패 QS 24회 QS+ 12회라는 경악스러운 성적을 거뒀다.[11] 게다가, 저 중 2014시즌 이후로는 리그 역사상 타고투저였다. 거의 페드로 마르티네즈급 성적을 낸 것이다. 때문에 삼성 팬들은 니퍼트 등판 경기는 언제나 마음을 비우고 봤다고 한다. 삼성 팬들은 니퍼트라는 이름을 입에 담기도 싫어해 온갖 화려한 욕설을 섞어가며 니퍼트를 언급하다 위의 페이스북 이벤트 후에는 '해로운 미국인'이 거의 별명으로 정립되었다.

삼성전 첫 패를 안았던 경기가 바로 2012년 8월 18일 잠실 경기였는데, 사실 이 날 니퍼트는 6이닝 3실점으로 QS를 기록했다. 세부기록을 보자면 이 날 기록한 피안타는 6개, 그런데 허용한 사사구 개수도 6개다! 그만큼 제구가 좋지 않았다는 뜻인데, 이런 와중에도 QS를 먹은 건 꽤나 보기 드문 일. 그러나 팀 타선의 침묵으로 결국은 패전투수가 되고 만 것이었다.

2014년에는 두산이 니퍼트를 삼성전에 표적등판시켜 니퍼트가 등판한 7경기 전승을 기록했다.[12]

니퍼트의 커리어 로우 시즌이었던 2015년에는 2012년 이후로 무려 3년만에(!) 삼성이 그에게 패전을 안기는 데 성공한다. 바로 5월 21일 잠실 경기에서 니퍼트는 6이닝 동안 8피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 QS에도 실패하고 패전투수가 되고 만다.[13] 그러나 한 번 사자 사냥꾼은 영원한 사자 사냥꾼이던가. 그 해 9월 26일 잠실 경기에서 7이닝 3실점 QS+를 기록, 승리투수가 되며 살아날 기미를 보이더니,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한국시리즈 2차전에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사자사냥꾼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여담으로 한국시리즈가 5차전에 끝나면서 이 날 경기는 대구 시민운동장의 마지막 경기가 되고 말았는데, 그 경기에서 니퍼트가 승리해 버렸으니 삼성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더 남는 경기가 아닐 수가 없다.

2016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였는데, 이 날은 삼성 라이온즈에겐 상당히 의미가 있는 날이었다. 그 이유는 바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역사적인 정규시즌 공식 첫 경기였기 때문. 그러나 니퍼트는 감격에 젖어있는 삼성에게 자비란 없다는 듯이 6이닝 1실점으로 또다시 승리투수가 되며 통산 삼성상대 15승째를 기록하였다.

김성근마저 "삼성을 이기려면?"이라는 질문에 "니퍼트 데려와야죠."라고 대답했을 정도. 두산 김태형 감독은 2016 시즌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아예 삼성 류중일 감독에게 "니퍼트 나올 건데 괜찮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삼갤에서의 니퍼트는 사실상 절대 극복할 수 없는 악마같은 존재로 간주된다.[14]

2017년에는 5경기에서 2승밖에 없지만 5경기 중 4경기는 QS를 기록하였다. 그 중 두 경기는 이현승 블론세이브로 승리가 날아간 경우였다. 해당 경기들에서 팀은 끝내기로 승리.

2017년 한국시리즈 이후 두산이 니퍼트랑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드디어 해방되는 듯...했으나 kt와 계약하면서 2018년에도 국내에 남게 되었다. 그리고 kt 이적 후 4월 22일 경기에서 처음으로 만났는데. 복귀 이후 이전 등판들에서 모두 부진해서 이번에는 털겠지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귀신같이 6이닝 5피안타 3볼넷 2실점(1자책)으로 이번 시즌 최고의 피칭과 첫 QS를 안겨주며 귀신같이 또 털렸다. 그나마 이후 역전을 해서 니퍼트의 승리까지는 막았으나 재역전당하고 패배하여 니퍼트 등판 경기면 거의 필패라는 공식을 이어나갔다. 그러고 니퍼트가 다시 최악투를 펼치는 사이 5월 29일 삼성전에 다시 등판해서 6이닝 3실점으로 또다시 귀신같이 승리 조공. 특히나 기존 삼나쌩이던 레일리와 헥터가 삼성 타선한테 탈탈 털리는 가운데서 2승을 수확한 것이기에 의미가 있다. 2018년 9월 20일 기준 삼성전 방어율이 2.40으로 여전히 극강이다.

사실 삼성이 니퍼트에게 2패를 안기긴 했지만, 삼성팬이라면 누구나 니퍼트를 제일 크게 털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임펙트 있는 경기가 하나 있는데, 바로 2013년 한국시리즈 6차전이 바로 그 경기이다. 이 날 니퍼트는 평소와 다름없이 5회까지 1실점만 하며 호투 중이었으나, 6회에 채태인의 역전 투런 홈런과 7회 터진 박한이의 쐐기 쓰리런 홈런[15]이 결국 니퍼트를 무너뜨리는 데 성공한다. 이날 니퍼트의 기록은 6⅔이닝 7피안타 6탈삼진 6실점. 이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가져오고, 결과적으로 7차전까지 승리하면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삼성팬들 사이에선 2013 한국시리즈 최고로 극적인 경기가 바로 6차전이지 않을까 싶다. 니퍼트 입장에서는 준플레이오프부터 올라오면서 불펜 등판도 하는 등 여러모로 체력의 한계를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물론 위에 적혀있지만 2년 후에는 니퍼트가 제대로 복수했다.[16]

이러한 삼나쌩 본능으로 인해 두산 팬들은 그를 두고 아예 대구의 아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3. 손시헌



이상할 정도로 삼성 라이온즈와의 게임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팀의 다른 타자들이 죽을 쑬 때 혼자서 멀티히트를 친다던가, 2013년 한국시리즈 때처럼 장타를 마구 때린다던가 심지어 안타를 치지 못했을 경우에는 에러로 출루하기까지 하며 호수비 또한 작렬한 편. 다만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두산팬 입장에선 2010년 플레이오프, 2013년 한국시리즈의 역적이다.

우스갯소리로 "옴니아2 예약구매해서 쓰다가 삼성이 싫어진거 아니냐"던 농담이 앱등이란 별명으로 굳어졌다. 개인 통산 타율이 2할 5푼대의 타자인데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통산 3할 5푼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 삼성전 타율이 가장 낮았던 2011년조차 .304라는 타율을 보여줬다.

심지어 삼성을 상대로 누적 OPS가 1.5가 넘어간다. 2013년 2할 5푼대로 주전에서 밀려난 상황에서도 삼성과 한국시리즈에서는 기어코 선발 출전해서 학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삼성 전력분석팀이 분석을 포기했다는 말까지 나돌 정도. 심지어는 삼성 팬들도 삼성에서 영입해서[17] 2군에다 꼴아박는 방법[18]이 제일 좋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는 NC 이적 이후에도 이어지는데, 2016년 7월 28일에는 삼성을 상대로 개인 통산 첫 번째 만루 홈런을 치며 팀의 위닝 시리즈를 견인했다.

2.4. 최원준(두산)

제 2의 니퍼트, 아니 니퍼트보다도 업그레이드된 삼나쌩 투수이며, 삼성팬들이 제발 패전 되길 원하는선수.[19] 심지어 삼성전 승운도 매우 좋다. 다만 김지찬에게는 매우 약하다.[20] 2022년에는 강한울도 최원준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산 18경기 71.1이닝 6승 2패 3.03의 ERA에 2021년에만 4경기 3승 0.36. 삼진/볼넷 비율도 무려 4.00에 달한다. 10월 2일에도 선발 등판하여 8이닝 무실점 승리. 다만 2021년 플레이오프에서는 4.1이닝 2실점을 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21]

은 다르지만 타자 최원준도 삼성 상대로 극강이다.[22] 이쯤 되면 삼성은 최원준이라는 이름 자체가 싫어질지도.

2022년에는 삼성이 최초로 3점이나 뽑아내며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타선이 동점을 만들어 패전은 면했다. 그리고 한 차례 더 승리투수가 된 뒤에 9월 3일 드디어 삼성전 통산 첫 패전을 당했다. 본인은 숱한 피안타에도 실점을 최소화하며 6이닝 3실점 QS를 달성했으나, 타선의 처참한 득점지원으로 인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참고로 이때 삼성의 선발은 0승 12패를 찍고 있던 백정현이었는데도 1점도 지원받지 못했다. 백정현이 두나쌩인 걸 감안해도. 그러나 2022년 9월 15일 경기에서는 2.1이닝 5실점으로 완전히 난타당하며 통산 삼성전 2번째 패전을 기록했다. 이러면서 최종 삼성전 성적은 4경기 1승 2패 ERA 5.40으로 작년과 정반대로 상대전 가장 높은 ERA를 기록했다. 삼성이 7위로 추락한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물론 최원준이 커리어 로우를 기록한 것도 한몫했지만.

어쨌든 삼성에 극도로 강했던 것은 사실이나, 2021년 플레이오프를 기점으로 실점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실점을 안할 때도 안타나 출루를 자주 허용하는 등 삼성전 언터처블에서는 내려온 듯하다. 공교롭게도 2022년은 두나쌩 클럽으로 유명한 박한이가 삼성 2군 타격코치를 거쳐 1군 타격코치로 부임한 년도인데, 두산팬들은 "저놈의 박가는 코치가 돼서도 두산을 괴롭힌다"면서 탄식을 내뱉고 있다. 내년시즌 활약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2023년에는 아직까진 삼성전에 등판하진 않았는데, 홈경기는 4경기 1.85, 원정경기는 8경기 7.03인 관계로 라팍에서는 보기 어려울 듯. 그러다 7월 4일 포항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는데, 3.2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삼나쌩 기질이 옅어지고 있다.[23]

2.5. 윌리엄 쿠에바스

KBO에서 뛴 4년 간 삼성전 7승 2패 ERA 3.14로 9구단 중 가장 많은 승리를 거뒀다. 니퍼트와 손시헌이 워낙 오랫동안 삼성을 두드려패서 각자 '해로운 미국인', '앱등이'로 밈이 될 정도긴 하지만, 두 선수가 전성기가 지나고 은퇴한 2020년대 초반에는 쿠에바스가 삼성을 샌드백삼아 마음껏 두들겨 팼다.
특히 2021년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단 2일쉬고 선발출전하여 7이닝 무실점 QS+를 기록, 삼성의 정규시즌 우승을 좌절시키고 kt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어낸 1등 공신이 되었다.[24]
2022년 부상으로 인해 방출되어 다시 상대할 일이 없게 되는 듯했지만.... 이듬해인 2023년 부진한 보 슐서의 대체선수로 1년만에 다시 kt에 복귀하게 되었다. 심지어 복귀전이 삼성전으로 잡혔는데, 다만 이 경기에서는 4.2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후반기 개막전에서 8이닝 1실점 DS를 기록했다.

2024 시즌에는 아예 이강철 감독이 표적등판을 예고했을 정도로 삼나쌩으로 인식이 박혀버렸다. 본인도 아예 '타이브레이커 포에버'라고 말하며 삼성 팬들이 진저리를 치게 만들었다. 그리고 2024 시즌 개막전에서, 본인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삼나쌩 기질을 과시했으나 저조한 득점지원과 불펜의 방화로 승리는 날아갔고 팀도 패배했다. 만약 쿠에바스 본인도 삼성 타선에 털렸다면 위 발언은 평생 회자될 흑역사로 남았을 것이다.

2.6. 그 외 삼나쌩 선수 목록

2.6.1. kt wiz

2.6.2. 두산 베어스

두산은 2010년대 중반부터 삼나쌩 클럽이 팽창해지며 리그에서 가장 큰 삼나쌩 클럽으로 꼽힌다. 키움과 함께 삼나쌩이 많은 팀이다.

2.6.3. LG 트윈스

2.6.4.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과거 넥센 시절부터 팀 자체에 삼나쌩이 매우 많은 편이다. 그리고 2022년 삼성의 13연패를 안기고, 너무 불쌍했는지(...) 삼성의 13연패도 끊어주셨다.

2.6.5. SSG 랜더스

2.6.6. NC 다이노스

2.6.7. 롯데 자이언츠

2.6.8. KIA 타이거즈

2.6.9. 한화 이글스

이들 말고도 약 35명이 더 있다. 로나쌩과 기나쌩과는 비교도 안되는 크기. 삼갤에 올라온 현역 선수 중 삼나쌩 Best 10 글을 참조해보는 것도 좋다. 특히 손씨 선수들이 많다.

2.6.10. 과거 멤버였던 선수

3. 삼상바(삼성 상대 바보) 클럽

이 멤버들은 다른 표현으로 비밀 사자라고 불린다.

3.1. 문경찬

삼경찬. 2018년의 끝내기 보크를 시작으로, 2019년 마무리로 보직을 옮긴 이후 삼성전 ERA 4.91, 라팍에서의 ERA가 8.31이다. 그의 시즌 ERA는 1.31(...). 시즌 총 자책점의 절반이 라팍에서 기록되었으며 때문에 삼갤에서 문경찬 관련 게시글은 념글 치트키였다. 심지어 시즌 후 프리미어 12대표팀에서의 투구 움짤이 삼갤에 먼저 올라오고, 갸갤러들이 뒤늦게 짤을 퍼가는 웃긴 상황과 함께 삼성과 같은 파란색인 대표팀 유니폼이 잘 어울린다며 더더욱 삼경찬, 우리경찬이(...)로 불렸다.

2019년에는 압도적인 리그 최상위 마무리였던 반면 2020년에는 그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이 아니었고, 2021년 이후로는 아예 필승조와는 거리가 멀어지면서 삼성전에서 잘하는지 못하는지가 크게 두드러질 상황이 아니게 되어 언급이 거의 안 되는 편이다.

3.2. 이영하

삼상바의 가장 대표적 인물로 삼성 팬들이 제일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53] 웬만한 다른 삼상바 선수들과는 달리 매경기 꾸준히 약하다. 특히 라팍에서 약한데, 두산이 삼성을 아예 씹어먹는데다 본인이 17승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던 2019년에 6월 25일 경기[54]에서 2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한걸 기점으로 완벽한 삼상바 기질이 시작됐다. 이듬해인 2020년에 삼성이 승리한 라팍 두산전 4경기중 본인이 등판한 3경기는 모두 패전투수로 기록되었다. 2020년 삼성이 5년 만에 두산전 상대전적 우세를 거두는 데 일등공신. 2021년에도 삼성전 3경기에서 2패를 안았고, 팀이 이긴 한 경기 역시 본인은 5회를 못 채우고 조기 강판됐는데 타선이 힘을 낸 것이었다. 그런데 정작 플레이오프에서는 구원으로 나와 3.2이닝 무실점 승리투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정규시즌으로 돌아온 2022년에는 삼성의 타격수준이 처참해진 와중에도 삼상바 기질은 오히려 더 심해졌다. 특히 8월 4일에는 1이닝 49구 7사사구 1피안타 2탈삼진 4자책이라는 매우 눈 썩는 피칭을 보이며, 라팍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통산 삼성전은 20경기(10선발) 1승 8패 1세 1홀 ERA 6.22 기록 중이며, 통산 라팍 등판에서도 ERA 5.72. 2017년 9월 16일 라팍에서 구원 등판하여 6이닝 무실점 승리투수가 된 이후로 8연패는 덤. 또한 20년대 들어 두산이 삼성에 열세까지 당하는데엔 이영하의 지분이 90퍼대를 차지한다. 특히 박해민[55] 구자욱에게 재앙급으로 약하다.

그러나 학폭 무죄 선고받고 돌아온 2023년에는 7월 4일 경기에서 불펜으로 1.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더니, 다음날 5일 경기에서도 1이닝 무실점 호투로 6년 만에 패넌트레이스 삼성전 승리를 기록하였다. 단순히 선발 한정 삼상바인듯. 물론 이 시기 삼성은 2군 수준도 안 되는 완전히 망해버린 상태였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9월 8일, 22일 각각 1이닝 1실점(비자책),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슬슬 삼나쌩으로 변해가는 느낌.

3.3. 양현종

실제 성적 대비 삼성전 성적이 가장 낮은 선수이다. 사실 잘 던진 경기도 굉장히 많은데, 양현종이 삼상바 이미지가 박힌 것은 보통 거의 털리는 날이 없는 양현종치고 유독 삼성전에서만큼은 임팩트 있게 털리는 경기가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라팍에서는 10경기 3승 6패 방어율 7.95(48.2이닝 47실점 43자책)로 매 이닝 실점을 당하는 수준이다. 2019년 8월 10일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을 거두고 2020년 5월 10일 등판에서 6이닝 2실점으로 2승을 거두어 라팍 징크스를 깨나 했으나, 그 다음 삼성 상대는 삼나쌩의 모습을 보이던 광주인데도 불구하고 4이닝 8실점 7자책 폭망했고 7월 16일에는 라팍 징크스를 다시 보이며 3.1이닝 7자책으로 멸망했다. 2020 시즌에는 9.1이닝 9자책점을 기록하고도 2경기 1승 무패. 그리고 나서 양현종이 페이스를 찾은 10월 24일에도 광주임에도 5이닝 6실점하면서 폭망했다. 2020 시즌 양현종의 4.55라는 양현종스럽지 못한 방어율에는 삼성전 방어율 10.80[56]의 부진이 큰 원인이다. 국내 복귀 이후인 2022년에는 초반에는 삼성 상대로 호투하며 삼상바 기질을 극복하나 싶었지만 8월 12일 라팍에서 다시 6실점을 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특히나 삼성 선수들 중에서 평범 이하의 커리어 끝에 선수 생활을 마감한 최영진이 유달리 양현종에게만 강해 KIA 팬들은 물론 삼성 팬들에게도 유명했다. 통산 OPS가 0.685인 선수인데 대 양현종 OPS는 1.7이 넘어간다. 두 배를 넘어 세 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라 양현종 킬러라는 별명까지 있었다. 이원석도 양현종에게 강해서 통산 홈런만 8개를 허용했다. 최영진이 은퇴하고 이원석이 이적한 2023년에는 그럭저럭 삼성 상대 성적이 괜찮은 편이다.

3.4. 그외 삼상바 선수 목록

다만 2024년 첫 경기에선 무리 없이 잘 막아냈다.

4. 관련 문서



[1] 사실 로나쌩이 악명높았던 것도 성준, 전병호, 선동열 등 전설적인 로나쌩 선수 몇 명의 임팩트 때문이지 절대적 숫자 자체는 삼나쌩이 압도적으로 더 많다. 물론 삼나쌩의 최대 아웃풋들도 저들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지만, 선동열처럼 아예 통산 1패만 허용하거나 성준, 전병호처럼 나쌩 드립 초창기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선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더스틴 니퍼트 정도가 2010년대 나쌩 클럽을 대표하는 선수로 여겨졌다. [2] 대표적으로 고영표와 양현종. [3] 다만 박민우 등 예외도 존재한다. [4] 2017년 한정. 2018년 이후로는 오히려 삼상바에 더 가까웠다. [5] 이적 이전에도 어버이날 실책 사태로 오승환의 블론을 적립시키더니 이적 이후 오승환의 2차례 블론세이브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 게다가 이학주가 이적 이후 성적이 더 떨어졌기에 더욱 인상깊다. [6] 샘플이 작긴 하지만 이적 이후 삼성전 타율이 3할 1푼이다. 게다가 통산 2개뿐인 3루타 중 1개를 무려 삼성의 에이스+한나쌩인 뷰캐넌 상대로 뽑아냈다. [7] 당장 오재일과 강민호만 봐도 각각의 친정팀 상대 극강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보상선수로 온 김재성과 트레이드로 온 김태군도 마찬가지. [8] 사실 삼성의 경우 삼성이 버린 선수는 쓰지 말라는 말이 있는 것과 달리 예상 외로 유출 선수가 삼성 시절보다 잘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맹점은 더럽게 못하던 선수들도 삼성전에서만 아주 잘한다. 대표적으로 이학주는 삼성 시절보다도 훨씬 처참한 성적을 롯데에서 올리는데, 삼성 상대로 클러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다. [9] 다만 기존의 삼상바 대표 선수인 이영하는 예외로 팀 분위기가 막장이 된 삼성 상대로도 삼상바 극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10] 정작 박해민은 두산 상대로 강한 타자로 유명하다. 2021 시즌 종료 후 LG로 이적해서도 두산을 괴롭혔다. 그리고 삼성 상대로도 강하다. 박해민은 삼성 시절 LG 상대로 강한 타자이기도 했다. 실제로 박해민의 LG 이적 이후 삼성은 LG 상대로 위닝 시리즈 한 번 못 거두고 있으며, 상대전적도 2022년 4승 12패 0.250, 2023년 1승 8패 0.111로, 총합 5승 20패 0.200으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11] 참고로 이 성적은 류현진의 2010시즌 정도는 들고 와야 확실히 우위로 볼 수 있다. [12] 그러나 이러한 표적등판은 니퍼트를 포함한 여타 투수들의 선발 로테이션을 제대로 꼬이게 만들었고, 전년도 코시 준우승 팀이 6위를 찍는 굴욕적인 결과를 낳고 만다. 니퍼트로서도 다음 시즌에 이 후유증으로 정규시즌 내내 빌빌거린 것을 생각하면... [13] 여담으로 이 경기 잠실구장 VIP석에 앉아 있던 사람이 삼성그룹의 오너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모자였다. [14] 이승엽이 유독 니퍼트에게 약하다. 니퍼트는 이승엽의 약점만 쑤셔대는 볼만 던져대기 때문이다. 구자욱, 김상수, 채태인도 굉장히 약하다. 웃긴 건 키움과 기아는 니퍼트의 천적이 바글바글하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박병호, 김주찬, 박동원. 김태균, 박용택과 이병규(9). 최형우는 삼성 시절엔 약했으나 기아 이적 후 니퍼트의 천적이 되어버렸다. [15] 박한이는 전통적으로도 니퍼트에게 매우 강했다. [16] 물론 2013년과 달리 선발 투수로만 나온 점도 있지만, 2015년은 정규시즌 때 쉰 것이 컸다고 보면 된다. [17] 상대를 약하게 만들기도 하고 우리 편도 좋고... [18] 위에서 상술했듯 삼성 전 성적을 제외하면 성적히 심히 내려가므로... [19] 물론 2022년 기준으로 2패를 안기는 데 성공하긴 했다. [20] 참고로 김지찬 또한 극강의 두나쌩으로 유명한 편이다. [21] 하지만 이때는 시즌 후반과 포스트시즌 초반에 연속적으로 3일 휴식 후 등판을 가지면서 과부하가 지속되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다는 걸 고려해야 한다. 심지어 타선의 활약으로 패전도 면했다. [22] 다만 이쪽은 투수 최원준에 비할 정도는 아니다. [23] 다만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다. [24] 심지어 다음 시즌 개막전에도 선발로 등판하여 승리를 따냈고 시즌 중 방출된 이후 10월 31일날 본인 스토리에 작년 삼성 팬의 악몽을 올리는 등 사실상 니퍼트 이후 삼성 팬들에게 가장 큰 트라우마를 안겨준 투수라고 할 수 있다. [25] 홈런 하나가 있긴 하지만 21타수 3안타에 9삼진으로, 키움의 김혜성과 함께 뷰캐넌에게 가장 많은 삼진을 헌납한 타자이다. [26] 대표적으로 1998년 8월 9일 경기에서 10년 연속 10승을 삼성 상대로 달성했다. [27] 이 시즌은 두산이 삼성을 압도함과 동시에 본인도 30개가 넘는 홈런을 때리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이기도 하고, 삼성이 완전히 폭망한 시즌이었기에 굉장히 아이러니하다. [28] 팀은 우승했으나 본인 성적은 폭망했던 2019년에도 출루율이 3할이 넘어갔다. [29] 3차전도 김인태의 결승타로 겨우 이겼다. [30] 삼성은 유독 두산 40번과는 상성이 매우 나쁘다. 2010년도에 두산 40번을 달았던 켈빈 히메네스도 정규시즌 삼성에게 강했던 편이고, 그 이후 선수는 말할 것도 없다. [31] 1997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쳤다. [32] 5월 20일 경기에서는 7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처참한 득점 지원으로 패전을 안았고, 7월 3일 경기에서는 6이닝 8실점을 기록했지만 수비수들이 도와주질 못하며 3자책으로 패전을 안았다. [33] 2016년 8승 8패로 동률을 이룬 이후에도 4년 연속 열세, 그리고 심지어 삼성이 암흑기에서 탈출하여 선두 싸움을 하고 키움이 포스트시즌 막차를 간신히 탄 2021년에도 8승 8패 동률로 마감했었다. [34] 한화, 롯데 등 같이 꼴아박았던 팀들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김한수 시절 내내 호구잡히던 두산과 SK 상대로도 암흑기의 마지막 해이던 2020년에는 근소하게나마 우세를 점했는데, 키움을 상대로는 마지막 우세 시즌이 무려 2015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35] 2017년에는 0.313, 2018년에는 0.440, 2019년에는 0.391, 2020년에는 0.563. [36] 이는 뷰캐넌이 극강의 키나쌩인 점도 크게 작용했다. [37] 타율과 OPS 모두 9개 구단 중 가장 낮다. [38] 그러나 유독 다린 러프한테는 극악이었다. 물론 러프가 극강의 키나쌩인 점도 있지만. [39] 삼성 팬들이 조용준을 두고 자기 팀을 상대하는 오승환 같다고 평했을 정도다. [40]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최형우가 우전안타로 깼다. [41] 김광현은 특히 이승엽, 양준혁에겐 초극강이었다. [42] 이날 경기는 SK 타선이 부진하여 패전을 기록했다. [43] 다만 두산을 상대로는 강했다. 삼성전 다음으로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44] 사실 2019 시즌까지의 구창모 자체가 리그 보통급의 평범한 선수였다. [45] 근데 2020 시즌 구창모는 삼성뿐만 아니라 kt 정도를 제외하면 제대로 공략한 팀이 없긴 했다. [46] 양의지는 니퍼트의 두산 시절 주전 포수이기도 했다. [47] 이는 윤성환이 극악의 두상바였던 점도 있다. [48] 2020년 이후 삼성의 대표 투타 두나쌩인 김지찬 뷰캐넌, 그리고 두산, 리그의 대표적인 최강의 삼상바 이영하가 활동하는 것도 삼성전 강세가 약해지는 데 한몫했다. [49] 그러나 2021년 이후 백정현과의 맞대결 성적은 2023년 9월 8일 기준 16타수 1안타로 오히려 백정현이 유강남을 압살하면서 천적관계가 역전되었다. [50] 여담으로 삼성 이적 후에는 거꾸로 NC 상대로 5안타를 쳐냈다. [51] 물론 그 당시에는 해외파인 이학주를 뽑자는 의견이 우세하긴 했다. [52] 볼넷 출루조차 없다. [53] 이영하 본인이 극강의 엘나쌩인지라 삼성 팬들과 LG 팬들이 인식하는 이영하는 완전히 다른 인물인 수준이다. [54] 당시 장소:삼성의 제2 홈구장인 포항 [55] 2022년부터는 LG 멤버. [56] 18.1이닝 22자책, 30피안타 6피홈런 [57] 어린 원태인이 시구를 한 경기 [58] 단 본격적으로 삼상바가 된 2019년에는 만루홈런을 쳐내긴 했다. [59] 시즌타율 .318 [60] 시즌타율 .328, 10월 26일 기준 [61] 무려 5볼넷 1안타이다. [62] 다만 수비수의 실책이 섞여서 자책점은 4점이었다. [63] 두산의 외인투수들이 대부분 삼나쌩이었던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 이분은 말할 것도 없고, 보우덴, 미란다, 로켓, 후랭코프, 린드블럼 등 대부분 삼성에 강했다. 다만 알칸타라는 KT 시절에는 삼나쌩이었지만 두산에서는 2경기 4.50으로 평범했고, 플렉센은 1경기 등판해서 4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다. 실제로 이 둘이 두산의 외인이었던 2020년에넌 삼성이 두산에 근소 우위를 점했다. [64] 다만 팀은 승리를 거두며 패전은 면했다. [65] 정작 롤모델 오승환은 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두었다. [66] 2014년 한국시리즈 5차전 9회말에 최형우에게 끝내기를 허용하며 역전패를 한 것이 대표적이다. [67] 공민규의 우월 1점홈런 [68] 무려 8년간 삼성 상대 무패를 기록 중이었다. [69] 그러니까 4패 중 2패가 이정용의 지분인 것이다. 나머지 2패는 이민호. [70] 심지어 과정도 엉망진창이었다. 번트를 2연속으로 실패한 이재현에게 0-2에서 안타를 내주지 않나, 구자욱의 기습번트 때 야수들의 만류에도 굳이 3루로 던졌다가 무사 만루를 만들지 않나, 거기에 폭투로 선취점을 내준 다음 2연속 볼넷을 내주고 강판되었다. [71] 다만, 8월 1일은 세이브를 먹었으나, 2일 경기는 5연투를 한 상황이었다. [72] SK 염경엽 감독은 로테이션 순서대로 넣은 것이라 이야기했다. 참고로 원래 자리는 롯데로 간 다익손 자리. 넥센 시절부터 소사와 한솥밥 먹어가며 장단점을 다 알기에 여차하면 피하게 할 수 있었지만 순리를 위해 삼성전 7연승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