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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2025 시즌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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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1월 15일 |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군 입대 선수 | 등록 선수 | 육성선수 | |||
다른 KBO 리그 팀 명단 보기 | }}}}}}}}} |
이재학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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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등번호 63번 | ||||
김강률 (2007~2008) |
→ |
이재학 (2010~2011) |
→ |
변진수 (2012~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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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등번호 63번 | |||||
팀 창단 | → |
<colbgcolor=#af917b><colcolor=#00275a> 이재학 (2012) |
→ |
권희동 (2013~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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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등번호 51번 | |||||
이형범 (2012) |
→ |
이재학 (2013~) |
→ | 현역 |
|
||
<colbgcolor=#315288><colcolor=#ffffff> NC 다이노스 No.51 | ||
이재학 李在學 | Lee Jae-Hak |
||
출생 | 1990년 10월 4일 ([age(1990-10-04)]세) | |
대구광역시 북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대구옥산초 - 경복중 - 대구고 | |
신체 | 181cm, 84kg, A형 | |
포지션 | 선발 투수 | |
투타 | 우사우타 | |
프로 입단 | 2010년 2라운드 (전체 10번, 두산) | |
소속팀 |
두산 베어스 (2010~2011) NC 다이노스 (2012~) |
|
병역 |
예술체육요원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 |
|
계약 | 2023 - 2024 / 5억 5,000만 원[1] | |
연봉 | 2024 / 2억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
등장곡 | AKMU - 〈 DINOSAUR〉 | |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315288><colcolor=#fff> 가족 | |
<colbgcolor=#315288><colcolor=#ffffff> 배우자 | 진애란(1990년생, 2016년 12월 4일 결혼 ~ 현재) | |
자녀 | 아들 이루오, 딸 이루은(2019년 10월 8일생)[2] | |
종교 | 불교[3][4] | |
소속사 | 리코스포츠에이전시 | |
MBTI | ISTJ |
[clearfix]
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우완 사이드암 투수.[5][6]2. 선수 경력
이재학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 이재학/선수 경력 |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아마추어 시절 |
3. 플레이 스타일
|
이재학의 주무기 체인지업 |
빼어난 서클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선수로, 긁히는 날에는 체인지업의 회전수가 2800RPM을 넘나든다.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들의 회전수가 2000RPM 정도 나오는 걸 감안하다면 엄청나게 움직임이 많은 셈.[7][8] 타자의 눈은 이렇게 회전수가 높은 체인지업을 패스트볼과 구분할 수 없다고 한다.[9] 같은 체인지업이라도 떨어지는 각 자체가 더 높아서, 스트라이크존에서 패스트볼로 보이다가 갑자기 낙차 크게 가라앉아 버리는 것인데, 보통 회전수가 가장 높다고 알려진 커브볼도 2700RPM을 넘게 던지는 토종 투수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가장 강력한 무기인 체인지업과 투구폼이 똑같아서 타자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속구의 투 피치, 거기에 쓰리쿼터/사이드암 투수들이 가진 장점인 마치 투심같은 속성을 띄는 횡적인 공의 무브먼트에서 기인한 더러운 볼끝[10]까지 더해져 상대 타자들의 탈삼진을 얻어낸다. 통산 K/9가 8.2에 달하고, 2016 시즌에는 승부조작 사건에 휘말리면서 규정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팀 내에서 삼진을 가장 많이 잡았다.
투구하는 팔의 각도는 2013 시즌 이래 쓰리쿼터 투수들처럼 계속해서 조금씩 올라가다가 2018 시즌부터 다시 사이드암에 가깝게 내려갔다. 인터뷰에 따르면 지연규 코치의 권고에 따라 왼쪽 어깨를 낮추면서 투구하는 팔이 저절로 내려갔으며, 그러면서 던질 때 감각도 좋아졌다고 한다.
이 주무기인 체인지업 때문에 이재학은 우완 사이드암임에도 불구하고 통산 좌타자 상대전적이 우타자보다 더 좋다. 허나 커맨드는 좋지 못해 보더라인 피칭을 너무 신경쓰다가 볼넷을 줄 때가 잦은 편으로, 제구가 잘 되지 않는 날에는 상대타자 출루가 이어지면서 게임이 늘어질 때가 많아 팬들을 뒷목잡게 한다.
커리어 내내 부상이 거의 없었다. 사이드암-언더핸드 투수들이 내구성이나 지구력에서 약점을 보인다고 하나 이재학은 예외에 속하는 셈이다. 하지만 상술한 대로 페이스의 기복이 심했기 때문에 풀타임을 소화한 시즌은 많지 않았고, 한편 긁히는 날에는 타자들이 손댈 수 없는 공을 던질 수 있어 완투 경기가 제법 많았다.
3.1. 투 피치 투수
|
2020년 5월 15일 선발 출장해 던진 구종 구사율. 거의 반반이다. |
|
MBC SPORTS+에서 이재학의 두 가지 구종을 비교한 영상 |
KBO 리그의 대표적인 투 피치 유형의 투수로, 대부분의 이닝을 패스트볼과 서클 체인지업 두 가지 구종만 가지고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끌어간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투수는 파훼당하기 쉽고 구종이 적은 대신 구위가 뛰어나 보통 불펜으로 굴리는데, 이재학은 그렇게 구속이 뛰어나지 않은데도 꾸준히 선발로 나온다는 점에서 특이한 사례이다.
2012년에는 슬라이더와 투심, 커터 등도 어느 정도 던졌으나, 2013년에는 엄지 쪽에 물집이 잡혀 이 구종을 많이 구사하지 못해 직구와 체인지업 두 종류의 구종 밖에 구사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난관을 체인지업의 다변화로 극복했다.
그의 이러한 투 피치 투구는 2015~2017 시즌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단조로운 투구 내용으로 인해 얻어맞는 게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 지나치게 투 피치에 의존한 탓에 패스트볼-체인지업 조합이 먹히지 않는 경기에서 고전하는 빈도가 늘었다는 분석인데, 이재학 본인은 "투피치 투수가 아니라 슬라이더도 있다"고 말했지만 한 경기에 7~8개는 던질까 말까한 구사율에 완성도까지 떨어져 사실상 없는 수준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 맞다.
허나 최일언 투수 코치는 다른 지적을 했는데, 투피치보단 몸의 중심 이동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패스트볼의 구위도 저하되고 체인지업의 떨어지는 각도도 무뎌졌다는 게 부진의 원인이라 했다. # 의미심장한 말도 남겼는데 '이재학은 직구 없으면 안되는 선수'. 즉, 어정쩡하게 새로운 구종을 쓴답시고 밸런스가 무너질 바에는 확실한 투피치가 더 낫다는 것. 이 인터뷰가 나온 2017 시즌 후반기부터 이재학이 연일 호투를 하고 그동안의 부진 원인을 두고 갑론을박하던 팬들도 이 인터뷰 하나로 투 피치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11]
2018 시즌에는 확실한 투구폼 교정에 이어, 드디어 보여주기 식에 그쳤던 슬라이더를 서드 피치로 구사할 수 있게 되면서[12] 재기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투구폼의 안정화로 인해 BB/9가 예년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을 만큼 제구가 안정되기도 했고, 슬라이더의 구사율도 10% 가까이 끌어올렸다. 우타자 상대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를 던질 수 있게 되면서 우타자 상대 약점을 극복한 모습. 그러나 2019 시즌에는 1년만에 슬라이더 구사 능력이 도로 사라져 버렸다.[13] 이 때문에 NC 팬덤에서는 '이재학의 슬라이더'를 ' 이대호의 도루'나 ' 이대형의 홈런'처럼 드문 일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다.[14]
2020 시즌 심재학 해설위원이 이재학의 호투를 분석하면서 '피치 터널'이 길어졌다고 언급했다. 부진하던 2017 시즌에는 투구직후 공이 타자를 향해 갈 때 일찌감치 속구/체인지업 두 구종이 구분되는 궤적을 그렸는데, 최근에는 이 둘을 구분할 수 없는 구간이 길어져 타자들이 더욱 헷갈려 한다는 것이다. # 그러나 2020년에는 역대급 부진으로 한 해를 아예 말아먹었기 때문에 이 피치 터널마저 파훼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2019 시즌 이후 양의지가 NC로 오면서 함께 배터리를 맞추며 이재학에게 체인지업 구속에 차이를 주면서 던지도록 주문해 이를 통해 쓰리피치를 만들었고, 타자를 상대하는 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
체인지업 구종 가치가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 스탯티즈 기준 2018년 4위, 2019년 14위 이후 2020년 이후로는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일반인이 봐도 이재학의 체인지업 낙폭이 예전과 달리 제대로 떨어지지 않는 빈도가 많다는 걸 경기를 보면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우영의 사례에서 보이듯 투 피치 투수는 결국에는 파훼당하기 마련이다. 기록으로만 보면 저게 파훼당한 투수야? 싶지만 피홈런이 늘어나고 부진했던 때도 있었다. 그 정우영은 싱커성 투심을 157km까지 올려서 구위로 구워삶는 방식으로 바꾼 반면[15] 이재학은 패스트볼 구속이 그렇게 뛰어난 투수도 아니고 장기였던 서클 체인지업 구질이 크게 감소해서 예전만한 힘을 전혀 내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새 구종을 연마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
2023 시즌 들어서 커터와 다시금 슬라이더를 장착해 포피치 투수로 거듭나고 있다. 커터는 구사율이 10%, 슬라이더는 약 5% 가량이지만, 우타자 몸쪽으로 심하게 꺾여 들어가는 유인구와 심하게 꺾이진 않지만 결정구로 쓸 수 있는 구종을 얻었다. 또한 체인지업의 회전수가 최고 3000을 찍을 정도로 회전율이 높아졌고, 구위도 13시즌 이재학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2024 시즌에는 기존에 던지던 슬라이더에서 그립을 살짝 바꿔 던지고 있다. 피칭 데이터 상으로는 해당 구질의 거의 대부분이 커터로 찍히는데, 애매하게 포피치를 하기보단 더 자신있는 커터에 힘을 줘서 확실한 3구종을 만들려는 것으로 보인다.
4. 연도별 성적
- 푸른 글씨는 KBO 최다,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진한 글씨는 리그 5위 내 입상 성적.
이재학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선발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sWAR |
2010 | 두산 | 16 | 0 | 1 | 1 | 0 | 0 | 23⅓ | 5.01 | 21 | 3 | 13 | 6 | 18 | 1.46 | 109.52 | 0.26 |
2011 | 1군 기록 없음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선발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sWAR |
2012 | NC | NC 1군 미참가로 인해 기록 없음 | |||||||||||||||
2013 | 27 | 24 | 10 | 5 | 1 | 0 | 156 |
2.88 (2위) |
123 | 12 | 59 | 14 |
144 (5위) |
1.17 |
68.32 (3위) |
4.97 | |
2014 | 29 | 28 | 10 | 9 | 0 | 0 | 156 | 4.21 | 152 | 16 | 68 | 8 | 131 | 1.41 | 83.63 | 4.84 | |
2015 | 29 | 23 | 10 | 8 | 0 | 1 | 125 | 4.10 | 115 | 17 | 58 | 9 | 116 | 1.38 | 86.70 | 3.75 | |
2016 | 26 | 24 | 12 | 4 | 0 | 0 | 127⅔ | 4.58 | 140 | 19 | 54 | 6 | 134 | 1.52 | 90.65 | 2.85 | |
2017 | 28 | 23 | 5 | 7 | 0 | 0 | 119 | 5.67 | 142 | 22 | 41 | 13 | 117 | 1.54 | 115.20 | 0.99 | |
2018 | 29 | 29 | 5 |
13 (1위) |
0 | 0 | 152⅓ | 4.79 | 157 | 13 | 49 | 10 | 116 | 1.35 | 92.02 | 3.77 | |
2019 | 24 | 23 | 10 | 4 | 0 | 0 | 129⅔ | 3.75 | 133 | 6 | 43 | 9 | 91 | 1.36 | 85.76 | 3.23 | |
2020 | 19 | 19 | 5 | 6 | 0 | 0 | 90⅔ | 6.55 | 105 | 14 | 43 | 5 | 61 | 1.63 | 131.62 | 1.01 | |
2021 | 17 | 17 | 6 | 6 | 0 | 0 | 83 | 5.20 | 74 | 14 | 52 | 6 | 65 | 1.52 | 113.65 | 1.65 | |
2022 | 26 | 17 | 3 | 8 | 0 | 0 | 83 | 4.75 | 75 | 5 | 54 | 8 | 72 | 1.42 | 114.87 | 1.05 | |
2023 | 15 | 13 | 5 | 5 | 0 | 0 | 67⅓ | 4.54 | 55 | 6 | 33 | 5 | 43 | 1.31 | 109.25 | 1.26 | |
2024 | 21 | 21 | 3 |
12 (1위) |
0 | 0 | 104⅓ | 5.51 | 108 | 17 | 42 | 4 | 97 | 1.44 | 114.22 | 1.45 | |
KBO 통산 (13시즌) |
306 | 262 | 85 | 88 | 1 | 1 | 1425⅓ | 4.60 | 1400 | 164 | 609 | 103 | 1205 | 1.41 | 97.25 | 31.08 |
완투, 완봉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완투 | 완봉 |
2013년 | 2완투 | 1완봉 |
2014년 | 1완투 | 0완봉 |
2018년 | 1완투 | 0완봉 |
2021년 | 2완투 | 1완봉 |
KBO 통산 (12시즌) |
6완투 | 2완봉 |
5. 별명
- 가장 유명한 별명은 딸기. 두산 시절에도 순박한 얼굴과 특유의 빨간 볼[16]로 신인 중 귀요미 소리를 들었다. 빨간 볼과 여드름 때문에 선수들 사이에서 별명이 능금 또는 딸기였으며 NC 이적 후부터는 아예 딸기가 공식 별명이 되어 좋은 활약을 보이는 날이면 Strong+Strawberry=STRONGBERRY라 불렸다.[17] 마산 야구장 시절 딸기주스 '이재학'을 판 적이 있으며 # 창원 NC 파크에 있었던 달&아자부 카페에서는 재학라떼(딸기라떼)를 팔았다.[18]
- 언젠가부터 NC 팬들에게 체인지업 일타강사로 불리고 있다. 에릭 해커는 현역 시절 이재학한테 체인지업 구종을 배웠다고 인터뷰했고 2019년 구창모에게는 팔 스윙과 신체조건, 투구 폼 등을 고려해 체인지업 대신 포크볼을 던져보라는 제안을 하면서 리그 정상급 투수로 바꿔 놓았다. 심창민은 삼성 시절부터 이재학을 만나기만 하면 틈나는대로 체인지업 그립을 가르쳐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하며, 박정수도 인터뷰에서 NC로 이적하자마자 이재학에게 체인지업에 대해 엄청 많이 물어봤다고 말하는 등 사례가 많다. NC 팬들은 훗날 은퇴 이후에도 투수 인스트럭터로 일하면 먹고살 걱정은 없겠다며 농담하기도 하는데, 이재학은 이에 관련한 팬들의 질문에 "먼저 다가가서 말하는 스타일은 아니고요. 제게 질문을 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흔쾌히 알려주는 편이에요. 그리고 제가 봤을 때 잘못된 방법으로 하는 선수가 보이면 살짝 가서 말해줘요."라고 답변한 바 있다. # 이재학은 이 인터뷰에서도 " 신민혁이 좋지 않은 방법으로 체인지업을 구사하자 조언을 살짝 해줬더니 정말 잘하더라"며 마치 플레잉 코치같이 답변을 했다.[19]
- 2019 시즌에는 팀 타선이 점수를 내주면 본인이 실점하는 상황이 늘어나자 NC 다이노스 갤러리에서 균형의 수호자로 불리기도 했다. 때문에 이재학 등판일에 타선이 점수가 나면 이재학 사진과 함께 조크하는 중.
- 2024시즌 전반기 부상으로 1군에서 이탈한 동안 이재학의 대체 선발로 나왔던 선수들[20][21]이 5이닝도 제대로 소화 못하는 등 선발로 못 써먹을 정도로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NC 선발은 돌고 돌아 딸기다. 줄여서 돌돌딸로 부르고 있다.
6. 여담
6.1. 야구 관련
-
NC 다이노스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투수이자 가장 꾸준한 투구를 해 준 NC 역사의 산증인 중 한 명이다.
각종 팀 통산 투수기록은 대부분 이재학과 팀 최장수 외국인 투수였던
에릭 해커가 세웠으며, 이재학은 NC 소속 통산 탈삼진 1위, 선발등판 1위, 승리 및 패전 1위, 피안타 1위, 피홈런 1위 등 누적 기록을 거의 다 가지고 있다. 또 KBO 리그 NC 소속 선수의 첫 신인왕, 팀 창단 후 1군 첫 승, 첫 완투(패), 첫 완투완봉승, NC 소속 첫 국내선발 10승 등 팀 프랜차이즈 투수 최초기록 역시 대부분 이재학이 가지고 있다.[22] 즉 NC 다이노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라 불러도 손색없는 귀중한 기록들을 NC 입단 후 오랜 기간 세운 선수다.
NC 소속으로 통산 최다 승수 기록을 갖고있는 이재학[23] |
NC 소속 국내 선수 기준으로 한 시즌 최다 승수 기록도 가지고 있다.[24] |
- 일정한 성적을 내며 이닝을 꾸준히 끌어가는 에이스의 존재가 늘 부재했던 NC에서 2020년까지 유일하게 규정이닝을 소화한 경력이 있는 국내 선발투수였다.[25] 2021년 신민혁이 규정이닝 달성에 성공하면서 유일한 투수는 아니게 되었다.
-
오랜 기간 선발투수로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KBO 언더/사이드암 투수 최다승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KBO 통산 언더/사이드암 투수 최다승 TOP 5(2024 시즌 종료 기준)
<rowcolor=#00275a> 순위 선수 승리 비고(경력)
1 이강철 152승 (16년)
2 임창용 130승 (18년)
3 우규민 86승 현역 (19년차)
4 이재학 <rowcolor=#000000> 85승 현역 (13년차)
5 한희민 80승 (8년)
- 2011년 11월 말 개최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에 입단해 팀의 퓨처스 시즌부터 에이스로 활약한 NC 창단 멤버이다. 2023년 11월 기준 NC 소속으로 뛰고 있는 원년출신 현역 선수는 딱 세 명( 박민우, 김성욱, 이재학)이 남았다.
-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로 빛을 본 대표적인 선수이다. 허나 입단 2년 만에 팀을 옮겼다는 점에서 유망주 유출의 대표적인 사례로도 꼽히는 선수이다. 그래서 2차 드래프트 규정이 바뀌기 전까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할 때마다 항상 언급되었으며 이후에도 관련 기사가 나올 때마다 단골로 거론되고 있는 선수.
- SSG 최정을 상대로 저승사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37타수 5안타, 타율 0.135, OPS 0.355, 0홈런 2타점밖에 되지 않으며, 특히 41타석에서 4개의 볼넷을 내줄 동안 18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이렇게 최정이 이재학 상대로 매우 부진하면서, 이재학 선발 등판 경기에는 최정이 벤치에 대기하다 교체 출장하기도 하는 일이 잦다. # 타격 타이밍을 맞추다가 밸런스가 흐트러지면 다른 투수를 상대할 때도 영향이 미치기 때문이다.
- 반대로 2018 시즌부터는 제이미 로맥에게 완벽히 농락당하고는 했는데 시즌 상대 기록이 무려 13타수 11안타 1홈런 1볼넷 1삼진 2타점 타출장 .846/.857/1.231에 OPS는 무려 2.088이었다. 그래도 그 다음 해에는 5타수 무안타로 잘 막았다.[26] 또 김하성을 상대로 재앙급으로 약하다. 통산 26타수 12안타 4홈런 타출장 0.462/0.483/1.192, OPS가 1.675를 기록했다. 사실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통산 5승 8패 방어율 6.13로 약하다.[27]
- 2015년부터 한나쌩 클럽에 가입했다. 2015년 이후 2019년까지 한화 상대 17경기에서 91⅔이닝 12승 1패 85피안타 3피홈런 17볼넷 82K ERA 2.36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19 시즌에는 시즌 10승 중에서 절반인 5승을 한화 상대로만 거뒀다. 2020년 이후에는 급격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전만큼의 포스는 없어졌지만 그래도 다른 팀을 상대할 때 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2. 야구 외
2019년
엔튜브
인터뷰와
2019 타운홀 미팅 토크쇼를 통해 이 허세썰에 대한 비하인드가 밝혀졌다. 본인은 장난스럽게 이야기했는데
박대온이 살을 붙이는 바람에 재밌게 기사가 나갔다고 하며, 야구공 이외에는 아무것도 던지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보여줄 일은 없을 거라고 했다. 허나 20번 정도는 튀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 팀 동료이기도 했고 같은 사이드암, 신인왕 출신, 투피치 선발 투수라는 공통점이 있는 신재영과 친하다고 한다. 서로 구종 습득, 변화구 각도 조정 등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눈다고 한다.
-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프로게임단 감독인 최천주와 많이 닮았다. 둘 다 나이도 동갑이다.
- 2013년 4월 11일 고창성과 함께 켠김에 왕까지 164회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편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적절한 예능감을 보여주었다. 징크스가 있냐고 묻자 자신은 그런 건 안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대답하였다. 이날 제작진들이 투수 2명을 섭외해놓고 과자는 홈런볼을 준비하는 괴악한 센스를 보여주었다.
-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 윈터미팅(2016년 1월 23일)때 MC 허준이 이재학과 전화 연결을 하면서 당시 이재학이 '사진이 너무 이상하니 사진 교체해주면 컴프매를 시작하겠다'라고 말한뒤 1월 28일 업데이트로 사진이 변경되었다. 에이스 프로젝트 페이스북
- 2019년 10월 쌍둥이의 아빠가 되었다. # 태명은 튼튼이와 탄탄이.
-
반려견 모카를 키우고 있다. NC 구단측에서 펫 관련 상품을 출시할 때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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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올해의 신인선수상 |
A대표팀 참가 경력 | |||||||||||||||||
|
[1]
2025년 옵션 포함 3억 5,000만 원 옵션.
[2]
이란성 쌍둥이이다.
[3]
기사언급
[4]
2022년
부처님오신날 조계종 불자대상을 받았다.
[5]
팔 높이는 스리쿼터까지 올라가지만, 공의 궤적이나 그립 등을 보았을 때 사이드암으로 분류한다.
임창용이 오버핸드 투수가 아닌 것처럼. 본인 또한 사이드암 투수로 인식하고 있다.
[6]
컨디션이나 성적이 좋을 때는 쓰리쿼터까지 올라가지만 오히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땐 사이드암까지 내려간다.
[7]
보통의 체인지업은 직구와 같은 투구폼으로 구속과 분당 공 회전수를 줄여 타자의 타이밍을 망가뜨리는 방식이나 이재학은 되려 회전수가 높은 변형 서클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8]
이 서클 체인지업의 그립과 투구폼은
권오준과 꽤 흡사한데, 이는 고등학교 시절 권오준의 그립이 찍힌 사진을 보고 배웠기 때문이다. 이재학의 롤모델 역시 권오준.
[9]
박병호는 이재학의 체인지업과 직구의 회전이 완전히 똑같아서 까다롭다고 말했다. 같은 직구인 줄 알고 타이밍을 쟀는데 체인지업이 왔다고 한다.
[10]
2020 시즌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KBO 리그가 ESPN을 통해 전세계 중계되자 옛 동료
에릭 해커가 트위터를 통해 이재학의 더러운 볼끝에 대해 극찬했고 이것이 기사화되기도 했다.
#
#
[11]
즉 완급 조절이 꾸준히 잘 될 때는 투피치더라도 완급 조절과 레퍼토리 변경을 통해 좋은 결과를 이끌 수 있지만 반대로 완급 조절이 안될 때에는 투피치 특유의 단점이 유난히 강조되는 유형의 투수라고 봐야 하는 것이다.
[12]
공의 스피드나 궤적상으로는 완전한 슬라이더는 아니고 커브와 비슷하게 날아간다. 일명 슬러브.
[13]
슬라이더가 큰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6월 말 이후로는 슬라이더를 아예 던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7월 이후 등판한 12경기에서 7승을 몰아서 따내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14]
한편 이재학은 이대형에게 번트 2루타와 홈런을 전부 내준 적이 있다. 그것도 2016년 한 해에, 5월에 등판 이후 바로 다음 kt전에서 맞았다.
[15]
이쪽은 슬라이더 구사율이 20% 언저리에 나중 들어서는 10%도 겨우 될까 한 구사율을 보여주면서 원 피치 투수나 다름없는 상태인데, 투심의 구속을 변화시켜서 패스트볼을 변화구처럼 던지는 투수로서 활약한다는 점이 특이점이다. 150km 중후반대 투심과, 140km 중후반대 투심, 그리고 140km 중후반대 슬라이더의 쓰리피치에 가까운 투수라는 것. 물론 장기인 구속이 10km 가까이 떨어지고 제구가 날리자 2023년 정우영은 크게 부진하고 말았다.
[16]
XTM 담벼락토크에서
투구수가 많이 늘어날수록 얼굴이 빨개진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온 영상이 2013년 8월 7일 LG전에서 9실점했을 때.
[17]
이 문구는 이재학의 개인 첫 완봉승 기념 티셔츠에 적혀있는 문구이기도 하다.
[18]
해당 가게에서는
박민우의 이름을 딴 '민우에게 바나나'랑
노진혁의 별명을 딴 '노마토주스'도 팔았다.
[19]
신민혁 역시 2022년 5월 <야구에 산다>
인터뷰에서 "이재학 선배는 본인이 던지던 방법에서 어떻게 던지는지와 같은 포인트들을 잘 알려주신다"며 감사를 표했다.
[20]
이준호,
이용준,
최성영,
신영우,
임상현 등이 대체선발로 나섰지만 5이닝을 겨우 막거나 조기강판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1]
추가로 같은 토종선발인
김시훈은 초반에 5이닝 정도 꼬박꼬박 먹어주는 등 5선발로써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니 시즌이 진행될수록 제구가 안 잡히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신민혁도 경기마다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2]
그러나 정작 팀의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한
2020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는 부진 때문에 포함되지 못했다. 커리어 최초 포스트시즌 승리도
2023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거두었으니 꽤 늦었다.
[23]
2021년 8월 23일 기준.
[24]
2022년 10월 5일 기준. 여담으로 해당 인포그래픽 5위 자리의 구창모는 해당 시즌(2022 시즌) 11승으로 마감했다.
[25]
2013, 2014, 2018 시즌 총 3회 달성
[26]
통산 기록은 25타수 12안타 2홈런 타율 0.480으로 그럼에도 굉장히 높다.
[27]
특히 고척돔 성적이 나쁜데 통산 7경기 4패 ERA 10.71로 승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