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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8:58:43

김상수(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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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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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윤석 · 5 강민성 · 7 김상수 · 9 김철호
· 10 황재균 · 13 허경민 · 14 천성호 · 25 박민석
· 34 이호연 · 35 윤준혁 · 36 오재일 · 52 권동진
· 109 박태완 · 116 유준규 · # 장준원 · # 오서진
· # 이용현 · # 이승준
최종 편집: 2024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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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KBO 리그 팀 명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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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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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차 지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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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983년 1984년 1985년 1986년
{{{#!folding (9명) {{{#!folding (19명) {{{#!folding (11명) {{{#!folding (10명)
1987년 1988년 1989년 1990년 1991년
장태수
류중일
강기웅
홍성연
정윤수
류명선
하용석
강영수
최해명
이태일
최현준
이영재
1992년 1993년 1994년 1995년 1996년
김태한 양준혁 감병훈 안윤호 전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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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998년 1999년 2000년 2001년
황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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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
{{{#!folding (고졸)
정성열
{{{#!folding (고졸)
배영수 이정호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권혁 김형근 박석민 백준영 김효남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김동명
김상걸
우동균 김상수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정현 (2) 이수민 김영한 최충연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장지훈 최채흥 원태인 황동재 이승현
2022년
이재현
(1) 지명 후 미입단 / 지명 거부
(2) 1차 지명 미시행 년도 (1라운드 지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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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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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삼성 라이온즈 우승 엠블럼 V5.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우승 엠블럼 V6.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우승 엠블럼 V8.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1]
2011 2012 2014

파일:2014 인천 아시안게임 로고.svg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
금메달
2014

파일:WBSC 프리미어 12 엠블럼.svg
2015 프리미어 12
우승반지
2015

파일:WBSC 프리미어 12 엠블럼.svg
2019 프리미어 12
은메달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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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도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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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fff> 1982 1983 1984 1985 1986
김일권
해태 타이거즈 / 53도루
김일권
해태 타이거즈 / 48도루
김일권
해태 타이거즈 / 41도루
김재박
MBC 청룡 / 50도루
서정환
해태 타이거즈 / 43도루
<rowcolor=#fff> 1987 1988 1989 1990 1991
이해창
청보 핀토스 / 54도루
이순철
해태 타이거즈 / 58도루
김일권
태평양 돌핀스 / 62도루
김일권
태평양 돌핀스 / 48도루
이순철
해태 타이거즈 / 56도루
<rowcolor=#fff> 1992 1993 1994 1995 1996
이순철
해태 타이거즈 / 44도루
전준호
롯데 자이언츠 / 75도루
이종범
해태 타이거즈 / 84도루
전준호
롯데 자이언츠 / 69도루
이종범
해태 타이거즈 / 57도루
<rowcolor=#fff> 1997 1998 1999 2000 2001
이종범
해태 타이거즈 / 64도루
정수근
OB 베어스 / 44도루
정수근
두산 베어스 / 57도루
정수근
두산 베어스 / 47도루
정수근
두산 베어스 / 52도루
<rowcolor=#fff> 2002 2003 2004 2005 2006
김종국
KIA 타이거즈 / 50도루
이종범
KIA 타이거즈 / 50도루
전준호
현대 유니콘스 / 53도루
박용택
LG 트윈스 / 43도루
이종욱
두산 베어스 / 51도루
<rowcolor=#fff> 2007 2008 2009 2010 2011
이대형
LG 트윈스 / 53도루
이대형
LG 트윈스 / 63도루
이대형
LG 트윈스 / 64도루
이대형
LG 트윈스 / 66도루
오재원
두산 베어스 / 46도루
<rowcolor=#fff> 2012 2013 2014 2015 2016
이용규
KIA 타이거즈 / 44도루
김종호
NC 다이노스 / 50도루
김상수
삼성 라이온즈 / 53도루
박해민
삼성 라이온즈 / 60도루
박해민
삼성 라이온즈 / 52도루
<rowcolor=#fff> 2017 2018 2019 2020 2021
박해민
삼성 라이온즈 / 40도루
박해민
삼성 라이온즈 / 36도루
박찬호
KIA 타이거즈 / 39도루
심우준
kt wiz / 35도루
김혜성
키움 히어로즈 / 46도루
<rowcolor=#fff> 2022 2023 2024
박찬호
KIA 타이거즈 / 42도루
정수빈
두산 베어스 / 39도루
조수행
두산 베어스 / 64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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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LAYERS_CHOICE_AWARDS_LOGO_1.png 2021 마구마구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리얼글러브 2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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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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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074ca1>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역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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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fecd00>
1982~1983
1984 1985
1986~1988
1989~1990
배대웅
천보성
함학수
장효조
박승호
<rowcolor=#FFF>
1991~1992
1993~1994
1995~1996
1997 1998
김용국 강기웅
이종두 류중일 양준혁
<rowcolor=#FFF>
1999
2000 2001
2002~200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47ab 75%, #074ca1 25%);"
2004~2008
류중일 김기태 김태균
김한수
진갑용
<rowcolor=#FFF>
2009
2010
2011~2012
2013~2014
2015
박진만 강봉규
진갑용
최형우
박석민
<rowcolor=#FFF>
2016
2017 2018 2019
2020~2021
박한이
김상수
박해민 (임시 주장)
김상수 강민호
박해민
이원석 (임시 주장)
<rowcolor=#FFF> 2022 2023 2024~
김헌곤 오재일
피렐라 (임시 주장)
오재일 구자욱
강민호 (임시 주장)
구자욱

류지혁 (임시 주장)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번
손주인
(2008)
<colbgcolor=#c0c0c0><colcolor=#074ca1> 김상수
(2009~2010)
김동명
(2011~2013)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7번
박진만
(2005~2010)
김상수
(2011~2022)
이재현
(2023~)
kt wiz 등번호 7번
신본기
(2022)
김상수
(2023~)
현역
}}} ||
A대표팀 참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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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호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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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333><colcolor=#09539D,#ddd> 투수 1 손승락 · 11 박희수 · 17 유원상 · 18 노경은
21 오승환 · 23 차우찬 · 26 서재응 · 28 윤석민
38 정대현 · 48 장원삼 · 57 장원준 · 66 윤희상
포수 20 진갑용 · 47 강민호
내야수 7 김상수 · 8 정근우 · 13 손시헌 · 25 이대호
14 최정 · 16 강정호 · 36 이승엽 · 52 김태균
외야수 9 전준우 · 15 이용규 · 31 손아섭
35 이진영 · 50 김현수
'''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5''' 류중일
수석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9 양상문
투수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7 한용덕
타격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8 박정태
타격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6 김한수
배터리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0 김동수
수비·주루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6 류지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역대 로스터 }}}}}}}}}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fff,#333>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모자 로고.svg 2014 아시안 게임
류중일호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ff,#333><colcolor=#09539D,#ddd> 투수 1 안지만 · 11 이재학 · 12 임창용 · 21 유원상
22 이태양 · 23 차우찬 · 29 김광현 · 42 홍성무
51 봉중근 · 54 양현종 · 63 한현희
포수 20 이재원 · 47 강민호
내야수 3 김민성 · 7 김상수 · 13 황재균
16 강정호 · 17 오재원 · 52 박병호
외야수 25 나지완 · 31 손아섭 · 48 나성범
49 민병헌 · 50 김현수
'''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5''' 류중일
투수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1 조계현
타격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7 윤영환
수비 · 주루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6 류지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역대 로스터
}}}}}}}}} ||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fff,#333>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모자 로고.svg 2015 프리미어 12
김인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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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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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ff,#333><colcolor=#09539D,#ddd> 투수 11 이대은 · 19 이태양 · 22 우규민 · 23 차우찬
28 장원준 · 29 김광현 · 38 정대현
42 조상우 · 45 임창민 · 48 이현승
55 심창민 · 57 정우람 · 67 조무근
포수 25 양의지 · 47 강민호
내야수 3 박병호 · 7 김상수 · 8 정근우 · 10 이대호
14 허경민 · 16 황재균 · 24 오재원 · 52 김재호
외야수 15 이용규 · 17 나성범 · 31 손아섭
49 민병헌 · 50 김현수
'''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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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0 선동열
배터리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6 김동수
타격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8 이순철
작전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7 김광수
수비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1 김평호
불펜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4 송진우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역대 로스터
}}}}}}}}} ||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fff,#333>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모자 로고.svg 2019 프리미어 12
김경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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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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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333><colcolor=#09539D,#DDD> 투수 11 조상우 · 19 고우석 · 21 하재훈 · 23 차우찬
29 김광현 · 33 이승호 · 35 문경찬
41 이영하 · 45 이용찬 · 46 원종현
50 박종훈 · 54 양현종 · 61 함덕주
포수 10 박세혁 · 25 양의지
내야수 2 박민우 · 7 김상수 · 12 황재균 · 13 허경민
14 최정 · 16 김하성 · 52 박병호
외야수 3 민병헌 · 17 강백호 · 22 김현수
32 김재환 · 37 박건우 · 51 이정후
'''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4''' 김경문
타격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8 김재현
투수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3 최일언
배터리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6 진갑용
작전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7 김종국
수비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5 이종열
불펜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2 최원호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역대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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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 김상수.jpg
<colbgcolor=#000><colcolor=#fff> kt wiz No.7
김상수
金相竪 | Kim Sang-Su
[2]
출생 1990년 3월 23일 ([age(1990-03-23)]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거주지 경기도 수원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구옥산초[3] - 경복중[4] - 경북고 - ( 대구사이버대)[5]
신체 172cm[6] | 68kg | O형
포지션 유격수[7], 2루수[8], 3루수[9], 포수[10]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9년 1차 지명 (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09~2022)
kt wiz (2023~)
병역 예술체육요원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
계약 2023 - 2026 / 29억 원[11]
연봉 3억 원 (FA, 2024년)
등장곡 우디[12] - 자작곡 (2023~)[13]
우디 - 〈Hit The Ball〉 (2013~)[14] #[15]
응원가 Timmy Trumpet - 〈 Freaks〉 (2023~)[16][17][18]
카쿠다 노부아키 - 〈よっしゃあ漢唄〉 (2024~)[19][20]
[ 이전 응원가 보기 ]
삼성 시절: 노라조 - 〈 슈퍼맨[21] (2009~2017)
BOYS AND MEN 연구생 - 〈 ドドンコ Don't worry〉 (2018~2022)[22]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00><colcolor=#fff> 가족 <colcolor=#373a3c,#ddd>아버지 김영범[23], 어머니, 남동생 김상우[24]
본관 경주 김씨
종교 천주교 ( 세례명: 요셉)
MBTI ESFP
소속사 팀 퓨처스 }}}}}}}}}
파일:kt wiz 엠블럼.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25]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3.2. 수비3.3. 주루3.4. 총평
4. 여담
4.1. 별명4.2. 등번호와 이적4.3. 야구 관련4.4. 삼성과의 인연4.5. 개인4.6. 팬 서비스
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kt wiz 소속 내야수.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2010년대 초반 삼성 왕조의 주전 유격수였다. '대구 아이돌'이라 불릴 정도로[26] 인기 있었고 2019년부터는 2루수로도 출전하였다. 2023년, kt와 FA 계약을 맺고 이적하여 다시 주전 유격수로 활동하고 있다.

2. 선수 경력

김상수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김상수(타자)/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2013년 2014년 2015년 2019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기본적으로 뛰어난 타자는 아니지만 투수진의 집중 견제에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심해 팀의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타자이다. 왕조 시절까지는 유격수 중 평균 이상[27]이었으며, 암흑기 시작인 2016년 이후로는 몇 시즌 정도를 제외하면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임을 감안해도 평균에 한참 못 미친다.[28] KT에서는 다시 타격능력이 올라와 센터 내야수 치고 평균적인 타격 지표를 마크하고 있다. 즉 삼성 왕조 시절에는 리그 유격수 중 상위권의 타자였으나 암흑기 시절에는 자동아웃기계급으로 부진했고, 팀 상태가 상대적으로 나은 KT에서는 센터 내야수 평균 정도의 타자가 되었다는 점에서 김상수의 타격이 팀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타격 스타일을 보면, 커리어 내내 조금씩의 변화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다운그레이드형 3-3-3 스타일의 타자이다. 타율 자체는 유격수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볼넷을 고르기 전에 치고 나가려는 스타일[29]이라 통산 타출갭은 7푼 정도로 구자욱과 엇비슷한 수준에, 펀치력도 좋지 않아 많은 홈런을 기대하긴 어려운 선수이다. 종합 생산성 면에서는 박해민과 거의 비슷하나, 타율과 장타율이 조금씩 더 낮아 김상수 쪽의 생산성이 근소하게 더 나쁘다.

결론적으로 왕조 시절의 김상수는 2할 중후반대 타율-3할 극초반대 출루율-4할을 넘지 않는 장타율 정도로 OPS는 늘 0.7 주변에서 형성되었으며, 암흑기와 더불어 부상 여파로 가장 부진하던 시기인 2016-2018년에는 타고투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OPS 0.7도 못 찍었다. 삼성에서 매너리즘에 빠졌던 마지막 2년 역시 OPS 6할대 초반[30]을 기록했으며, wRC+가 100을 넘은 시즌은 몇 되지 않고 이른 노쇠화가 찾아온 2016시즌 이후로는 유격수 평균인 90을 넘은 시즌조차 많지 않다.

늘 변화를 시도했지만 2013년 뜬금 없이 홈런을 몰아치던 때 말고는 결과물이 좋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어느 정도 성장을 지속하는 모습에 기대를 많이 받았고 3할을 언젠가는 치겠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2014년 엄청난 타고투저로 접어드는 시기에도 전년도의 성적에 머물며 상대적으로 쳐지는 모습. 이후 부상에 시달리면서 2016년 이후에는 2할 중후반에서 정체되어버렸다. 2018년에는 커리어 처음으로 10홈런을 기록하며 10-10을 달성했으나 당시 리그 전체가 극심한 타신투병이었던 탓에 좋은 평가는 듣지 못했다. 타율은 2할 6푼대로 낮은 편이었고 wRC+는 67.1에 불과했다.

2019년 이학주의 합류로 포지션을 유격수에서 2루수로 변경하여, 일부 걱정과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오히려 안정감있는 송구와 타격이 좋아지면서 포지션 변경을 대성공적으로 마쳤다. 2루수로 변경하며 타격 매커니즘이 조금 바뀐 듯, 상세 기록을 보면 타석에서의 모습이 매우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다. 최초로 wRC+ 100을 기록하였고 지난 삼성의 암흑기 몇년간의 안타까운 성적을 상회하는 성적을 냈다. 배트 적극성도 낮아져 예전처럼 침착하게 타격하게 되고, 자기 자신만의 존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2020년 드디어 각성하여 커리어 최초로 타율 3할을 찍었다. 삼성의 1/2번에 붙박이로 기용되면서 출루율 또한 커리어하이로, 4할에 가까운 0.397을 기록하며 수준급의 2루수로 발돋움하는 중. 바깥쪽 공은 아예 헛스윙률이 0에 육박할 만큼 자신만의 존이 확고한 선구안형 타자가 되어가고 있다. 헛스윙과 삼진률이 크게 줄어들어 커리어에서 현재까지 가장 높은 BB/K를 기록하였고, 나쁜 공은 다 걸러내고 치기 좋은 공을 밀어쳐서 우측 외야로 보내는 안타가 크게 증가하였다. 장타율도 예전에는 3할대에 머물렀으나 4할을 찍었고 출루율은 볼넷이 늘고 타격 매커니즘이 좋아지며 눈에 띄게 좋아졌다. 허구연은 2루수 포지션 변경 후 김상수가 야구에 눈을 뜬 게 아닌가라고 평하기도 했으며, 양준혁은 김상수의 한계치에 대해 다시 평가하게 됐다고 극찬받았다.

그러나 2021-2022년 다시 부진하며 팀을 떠났고, KT에서는 극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왕조 시절보단 좀 못하고 암흑기 시절보단 나은 수준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몇 년 후 노쇠화되기 전까지 이 정도 수준의 타격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타격에서 아쉬운 점을 한가지 꼽자면 부족한 클러치 능력. 전체적으로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매년 유의미하게 낮은 타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왕조 시절에는 괜찮았으나 20대 후반부터 부각되기 시작한 문제점으로 2019-2020년에 좋은 성적을 기록할 때에도 클러치 능력은 대표적인 약점으로 지적받았다. WPA가 기록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WPA 양수를 찍은 시즌이 3번에 불과하다.

가을야구에서도 약하다. 통산 포스트시즌 타격 WAR이 0.1에 불과하다. 삼성 왕조 시절부터 계속 가을야구만 가면 작아지는 타자였고 kt wiz 이적 이후 나아지나 했으나 1사만루 끝내기 병살을 치며 팀의 우승 실패에 큰 공헌을 했다.

3.2. 수비

김상수의 수비력은 커리어 내내 리그 상위권으로 평가받는다. 타격에서 부진을 겪기 시작한 2016년 이후에도 센터 내야수로써 수비는 좋은 편이었다. 류중일 감독이 수비만 놓고 보면 강정호보다도 낫다고 평가한 적이 있고, 그 이외에도 다수의 전문가들이 김상수의 수비를 자주 칭찬한다. 수비코치 9명 중 수비로는 최고 유격수로 뽑았을 정도. 땅볼, 플라이, 다이빙 캐치 모두 상급이며, 민첩성과 빠른 발[31] 그리고 야구센스에 기반한 수비를 하는데 능하다. 또한 포구 후 송구를 위해 글러브에서 공을 빼는 동작인 트랜스퍼 역시 훌륭하다.[32]

다만 송구는 평범하다. 어깨가 약하지는 않지만 강하다고도 볼 수 없는데, 자신의 어깨를 과신하는 것인지 무리하게 송구하여 도리어 추가 진루를 허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단점은 변화구성으로 들어오는 송구도 포함하는데, 1루수의 골반-무릎사이로 떨어져 들어오는 송구가 대부분이며 급하게 던질때는 옆으로 새어 들어와 많은 수비수들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송구와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이 때문에 삼성 왕조 시절 채태인, 이승엽처럼 포구가 좋은 1루수들이 있을땐 두드러지지 않으나 수비가 좋지 않은 1루수가 들어오면 확연히 단점이 두드러진다. 넓은 수비 범위와 유연한 자세 전환으로 부족한 송구를 커버하고 있으나 어이없는 송구 실책이 꽤 자주 보인다. 그 예가 2012년 한국시리즈 3차전, 희대의 덕아웃 송구로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히며 경기를 내줬다. 풋워크도 좋고 어깨도 그리 약한 편도 아닌데 왜 자꾸 바운드 송구로 실책이 생기는지는 의문. 그로 인해 주전을 차지한 이후로 매해 두자릿수의 실책을 기록했다. 그리고 잔부상 등의 영향으로 15년 이후론 수비 세부 스탯이 많이 하락한 상태이다. 한때 금강불괴 속성도 보유하고 있었고, 체력 소모가 심하다는 유격수임에도 2011~2015년 출장 경기 전체 4위를 기록했지만 후유증으로 15년부터 잔부상에 시달리더니 16년부터는 부상으로 드러누웠다.

팬들이나 구단이 염려했던 부분은 박진만 SK 와이번스로 이적한 이후 삼성에 제대로 된 유격수 백업이 없다는 것. 강정호처럼 리그를 씹어 먹을 정도로 압도적인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닌 이상 백업 겸 주전 경쟁자가 반드시 필요한데, 너무 젊은 나이에 주전을 꿰차서 오히려 성장을 방해하는 측면이 있다. 류중일 부임 이후 매년 유격수를 지명했으나, 할애한 지명권에 비해 소득은 매우 미흡했다. 2015 드래프트에서 삼성이 지명했던 유격수 최정용도 입단 후 유격수로 미흡하다는 평을 받다가 결국 2차 드래프트로 SK에 끌려갔다.

사실 유격수를 열심히 지명했지만 1군에서 통할 자원이 잘 안 나오다 보니 실질적으로 김상수가 풀타임을 뛸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진 측면도 있다. 성장이 정체된 것이 내부 요인 외에도 몇 년 연속 풀타임 출전에 따른 체력 부족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2015년까지 이용한 홈인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인조잔디여서 내야수들의 무릎에 악영향을 주었고. 류중일 前 감독도 이를 알기에 야마이코 나바로를 2루가 아닌 유격수로 보내보는 등 김상수의 집중도 완화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건 아니다. 그러나 유격수는 무조건 유격수가 백업해야 한다는 류중일 전 감독의 지론[33]과 팀 내 내야수 부족이 겹쳐 키스톤 백업이 없다시피 한 상황이라[34] 문제가 생기는 모양이다. 결국 2015 시즌부터는 점점 부상으로 이탈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결국 팀이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미국에서 리턴한 이학주를 지명하며 2루수 전향을 하게 되었고, 상술했듯 수비에서 부담이 적어짐과 동시에 공수 양면에서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부활에 성공했다. 22시즌 시작 전 이학주가 많은 실망만 안겨준채로 롯데로 트레이드되며 다시 유격수 출장을 시작했지만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대형 유격수 유망주인 이재현을 지명한 관계로 장기적인 유격수 자원으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kt wiz로 이적하며 다시 붙박이 유격수가 되었으나, 기존 주전 유격수였던 심우준이 전역하며 다시 2루수로 이동했다.

3.3. 주루

주루능력은 팀 동료였던 박해민처럼 같은 리그를 대표하는 주자라고 하기에는 어렵지만 바로 다음 급에는 여유롭게 들어갈 수준이었다. 도루왕을 했던 2014년을 포함하여 늘 80프로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어 효율이 높다. 보통 대도들이 도루개수는 많아도 성공률 부분에서는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그 부분에서는 확실히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한 베이스를 더 가는 등의 주루 플레이에도 능해 팀에 확실히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능력이 빛을 보게 됐던 게 삼성 시절 9번타자로 활약했을 때인데, 1번에 배영섭이나 야마이코 나바로 같은 타격능력이 뛰어난 타자가 들어가자 가짜 1번 타자 같은 역할로 비춰지게 되면서 떨어졌던 타격 능력에도 삼성 팬들은 김상수의 공격력으로 욕을 많이 하지는 않았다.

3.4. 총평

김상수는 전형적인 야구 외적인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선수로, 커리어 내내 자기가 소속된 팀의 현 상황에 따라 성적이 유동적인 선수였다. 특히 김상수의 가장 큰 약점인 타격에서 이러한 면이 두드러진다. 이로 인하여 삼성 시절에는 타격은 조금 약한 편이었지만, 도루왕을 차지할 정도의 빠른 발과 매우 좋은 수비, 전 경기 출장할 정도로 강한 체력, 그리고 어린 나이부터 주전을 차지해서 젊은 나이의 메리트가 있는 등 강정호의 뒤를 잇는 리그 유격수 2인자 자리를 KIA 김선빈과 다투었다.[35] 그러나 강정호가 미국으로 떠나고 본인이 타격에서 지지부진한 사이 오지환, 김재호가 골글급 유격수로 성장하고 제 2의 강정호라 불리는 김하성이 20 - 20에 100타점이라는 괴랄한 스탯을 찍으며 존재감이 옅어졌다. 이 때문에 삼성 왕조 99688을 긍정적/부정적으로 동시에 상징하는 선수로 평가되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적절한 공수주로 5년간 매 3에 가까운 WAR를 올렸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경북고등학교 출신으로 성골 로컬 출신에, 1차 지명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받았다. 본격적으로 주전 유격수로 뛰기 시작한 2009년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풀타임을 뛰면서 데뷔 년도인 2009년의 두 배에 가까운 타석에 들어섰음에도 타율은 유지하면서 도루와 출루율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으며, 2011년에는 비율 스탯이 각각 3푼/2푼/5푼이나 증가한 데다 도루 개수는 전년과 별 차이 없는 29개를 기록, 또다시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으며 2012년에는 초반의 부진 탓에 득점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탯이 소폭 하락했지만[36] 2013년에 다시 회복하다 못해 안타 2개 차로 3할을 놓치는 좋은 성적을 보여 모든 팬들이 타격포텐이 만개했다고 보았다. 하지만 2014, 2015년 극심한 타고투저에도 불구하고 타율과 대부분의 타격 스탯이 하락했다. 공을 골라내기보다 쳐서 나가려는 성향이 강해 출루율이 높지 않고, 이런 스타일은 BABIP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이라 기복이 극심하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37] 그러다 보니 차기 테이블세터감을 기대하며 지명한 선수가 주전 테이블세터의 부상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줄곧 하위타선에 머물렀다. 도루 역시 2014년 김평호 코치 효과로 본인의 한 시즌 최다 도루를 경신하고 구단 역사 최초의 도루왕[38]을 거머쥔 걸 빼면 커리어 내내 20개 중반~30개 정도만 기록하며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백업 없는 유격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도루시도를 적극적으로 하기 어려웠을 것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 도루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

결론적으로 기대치에 걸맞은 화려한 선수로 성장하지는 못했으나, 적절한 공수주로 오랫동안 활약하며 살아남았다고 할 수 있다. 왕조시절에는 타격도 유격수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았으며, 2016년 이른 노쇠화를 겪은 이후로는 일부 시즌[39]을 제외할 시 타격은 유격수 중에서도 평균을 밑도나, 평균 이상의 수비 기여도와 괜찮은 주루플레이로 생산성을 뽑아내는 타입이다. 삼성 시절에는 당시 처참했던 팀 상황도 있겠지만 암흑기 시절부터 끔찍하게 퇴보해버리는 바람에 삼성 팬덤의 기대치에 걸맞은 성적을 내지 못해 애증의 선수였으나, 타격 스탯에 기록되지 않는 기여도가 있었고 오랫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며 누적 WAR은 나름 괜찮게 쌓는데 성공했다.

4. 여담

4.1. 별명

4.2. 등번호와 이적

아마추어 시절부터 7번을 달았고, 프로에 와서도 7번을 달고 싶어했으나 선배 박진만이 달고 있어서 차선택으로 신인 시절에 달았던 등번호 2번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데릭 지터의 등번호를 따온 것이다. 2010 시즌 후 박진만이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SK 와이번스로 가면서 그의 등번호 7번을 이어받았다. 과거 유격수 백업이 부족한 삼성의 특성상 삼성 시절 엄청난 수비 이닝을 소화했다. 이 때문에 삼성은 류 감독 부임 이후 줄곧 유격수를 뽑았으나, 김상수의 경쟁 상대는커녕 백업 구실을 해내는 선수도 보이지 않는 실정. 그나마 트레이드로 데려온 정병곤이 2013년 백업 유격수로 활약하였으나 2014년 토미 존 수술을 받고 2015년부터 공익으로 복무에 들어갔기 때문에 그의 백업은 또다시 사라지고 말았다. 이런 부실한 백업으로 김상수는 DL을 갔던 시즌을 제외하곤 계속해서 많은 경기와 수비이닝을 소화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유격수이면서도 리그 수비이닝 소화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나마 2017년에는 정병곤이 복귀하고 최형우 보상선수로 강한울을 지명하면서 백업을 갖추었다. 그 후 즉전감으로 뽑은 유격수 이학주 김지찬이 모두 수비 불안을 보이던 중, 고졸신인 유격수 이재현이 입단한다.

김상수가 한때 박진만을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꿰찼듯이 유망주 이재현이 주전 유격수가 될 예정이라 김상수는 삼성을 떠나게 되었다. 마침 박진만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시기이기도 해서 팬들 사이에서 박진만이 12년 전부터 계획하던 복수라는 드립이 나왔다.[43] 김상수가 kt wiz로 이적한 후에 7번은 이재현이 가져갔다. 김상수는 이적 후 7번을 달아야 할지 고민하던 이재현에게 이제는 당연히 너가 7번을 달아야 한다[44]고 말했다고.

4.3. 야구 관련

어렸을 때 야구를 하기 전에는 축구선수를 꿈꾸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야구를 했던 경력이 있어 자연스럽게 야구를 하게 되었다고 하며, 어머니도 그가 축구보단 야구를 하기를 원했다고 한다. 축구선수를 꿈꿔왔을 정도로 축구를 잘한다고 한다.
도산초등학교 야구부 시절 야구부장(감독)에게 홈런 칠 때마다 만원씩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초등학교 6학년 때도 지금과 신장과 체중이 같았다고 한다.

대구는 돔 야구장이 필요없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실제로 기후 변화가 극심해진 2020년대 이전까지는 대구가 비가 잘 내리지 않는 소우지로 유명했었다.[45]

장성우를 탐낸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트레이드를 몇 차례 시도했지만,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김상수가 아니면 안 된다고 거부하였다. 공교롭게도 장성우와 김상수는 2023 시즌부터 같은 팀 kt wiz에서 함께 뛰게 되었다. 이 둘은 같은 팀이 되기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하며 김상수가 이적 후 팀 내의 친한 선배를 장성우를 언급한다.

2012년 한국시리즈,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대부진과 WBC 중 부적절한 SNS 사용 등으로 인해 신인 내야수 정현에 기대를 거는 팬들이 많았다. 그러나 정작 정현은 지명 당시부터 프로에서 유격수로는 함량 미달이라는 평가가 많았고, 그 예상대로 프로 1년차 말부터 3루수로 전환했다. 그나마도 성장세가 더뎌 류중일 감독이 이를 지적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고, KT 특별 지명에 대한 보호 20인에서 제외되면서 정현은 KT의 전력보강선수 지명을 받아 이적했다.

타격 면에서는 계속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서 물방망이인 줄 아는 사람들도 많으나, 그 정도까진 아니다.[46] 생각보다 내구성도 괜찮은데 데뷔 시즌이었던 2009 시즌과 2017 시즌을 제외하면 모두 100경기 이상은 뛰었다. 다만 30대가 넘은 이후로는 잔부상 빈도가 좀 높아졌다.

2루수 전향 3년차인 2021시즌, 이학주가 부진하자 팀에서 유격수 복귀를 요청하였으나 자존심 때문에 거절하였다고 한다.그런데 이 해에 본인 타격 성적이 대차게 망해버렸고, 삼성이 유격수 대안을 찾지 못해 아쉽게 정규시즌에 2위를 해 김상수가 자존심 좀만 꺾고 유격수 했으면 야만없이라지만 우승했을 가능성도 높고, 타격에서 부진했어도 욕도 조금 먹었을텐데 왜 저러냐면서 욕을 먹으면서 삼갤에서 다시 갤주가 되었다.

투수 중에 가장 어려운 상대는 KIA에서 뛰었던 애런 브룩스와 LG 트윈스 사이드암 투수 정우영이라고 한다.

4.4. 삼성과의 인연

스톡킹에 출연해 원태인, 구자욱, 이승엽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 영상에는 없지만 삼성 내야수 김재상이 어릴 때 같이 찍은 사진도 있다.

아버지 김영범(金永範)도 야구 선수였는데, 현역 시절 포지션은 아들과 마찬가지로 유격수였다. 대광고등학교 졸업 직후 1981년 농협 야구단에 입단해 1990년까지 활동하고 은퇴했다. 육군 경리단 야구부 소속일때 아들의 중학교 스승이자, 원태인의 아버지인 원민구 감독과 선후배 사이였다고. 1989년 신인 지명 때 태평양 돌핀스의 2차 4순위 지명을 받았지만, 결국 프로 입단은 하지 못했다. 1988년 10월 29일에는 한국화장품을 상대로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0년 8월 8일 사망. 향년 57세.

중학생 시절에 6살 원태인한테 홈런치고 좋아하던 김상수의 영상이 원태인 다큐멘터리에 있었는데, 원태인이 삼성에서 첫 선발승을 따내고 얼마 안 가서 KBS Sports에 의해 재발굴되어 흥미를 끌었다.[47] 여기에는 사연이 있는데, 김상수에게 야구를 시키기 위해 아버지인 김영범이 구미에서 대구로 가족을 데리고 내려왔는데 집을 구하지 못해 몇 달 정도 친구이자 군대 선후임 사이인 원민구 감독의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김영범이 원민구 감독의 차남인 6살 원태인의 야구 재능을 발견하고 야구를 시키라고 권유했던 것이다.[48]
파일:wonsplan.png
6살 원태인의 스케치북에는 재밌게도 1루수로 나와 있다. 원민구는 김영범의 부고 때 김영범이 휠체어를 타고 스카이박스에서 본인이랑 같이 야구를 관전했던 모습이 생각난다며 회고한 바 있다.

김상수, 우디(본명: 김상우) 형제의 가족과 구자욱 형제의 가족은 어릴 때부터 가깝게 지내는 사이였다. 구자욱과 우디는 경복중학교 동창에 같은 반이었고 구자욱의 친형과 김상수는 동갑. 그래서 구자욱과 김상수 역시 야구장에서 매일 붙어다닌다. 구자욱의 등장곡도 우디의 노래를 사용 중이다.
구자욱이 가장 감사한 선배로 김상수를 꼽기도 했다. 자신이 슬럼프에 빠져 멘탈이 흔들렸을 당시 야구를 하기 싫다는 푸념을 했고, 평소에는 다정하게 위로하던 김상수가 그 날만큼은 구자욱에게 실망했다며 따끔하게 충고를 했고, 늘 다정하던 선배의 쓴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연습한 결과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

김상수가 KT로 이적한 후 구자욱과 전화를 했었는데 전화를 하다가 구자욱은 눈시울이 붉게 변할 정도로 아쉬워했다고 한다. 2023 올스타전에서도 둘이 굉장히 반가워 했고 붙어 있었다.[49] 덕분에 오랜만에 라이온즈tv에 출연할 수 있었다.

대구 아이돌이라 할 정도로 팬들이 많았다. 본인도 아직까지 삼성에 대한 애정이 커 이적 후에도 삼성팬이 삼성 유니폼에 사인을 요청하면 잘해주고 있다. 삼성전에 나서면 여전히 삼성 응원석에서 환호가 나오고, 그라운드에서 삼성의 응원가 엘도라도를 따라 부르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입모양 주목[50] 이에 삼성 팬들은 "은퇴는 삼성으로 다시 내려와서 하길 바란다" 고 이야기 하고 있다.

4.5. 개인

4.6. 팬 서비스


* KBO리그에서 가장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 중 하나로, 너무 팬서비스가 좋아 일종의 이 되었다(...) #

5. 관련 문서


[1] 2013년 한국시리즈도 페넌트레이스 후반의 부상이 아니었다면 엔트리에 합류하여 우승 반지를 추가했을 가능성이 매우 컸다. 그런데 팀에서는 부상으로 엔트리에 빠진 거라 페넌트레이스 기여도를 감안해 우승반지를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식 엔트리에 포함된 건 아니다. [2] WBSC 공식 등록명. [3] 야구를 시작한 곳은 구미 도산초이며, 후술할 여담부분에 언급했던 것처럼 대구광역시에 있는 중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졸업 전 대구 옥산초로 전학갔다. [4] 협성중과 통합하여 현재는 협성경복중. 야구부는 그대로 있다. 중학교 야구부 당시 스승이 원태인의 아버지인 원민구 감독이다. [5] 입단 후에 대구 사이버대학교로 입학하였다. [6] KBO 공식 홈페이지에는 175cm로 등재되어 있다. 그러나 중계화면으로 보나 야구장 근처에서 팬들에게 찍힌 전신샷으로 보나 175cm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최대 172cm 정도라는 게 정설. [7] 커리어 동안의 주 포지션. 90년생 5대 유격수 중 하나로 학생 때부터 유명했고 다른 팀 팬들에게도 삼성 왕조의 유격수였던 이미지가 강하다. [8] 데뷔 초 잠시 병행했으며, 이학주가 영입된 이후인 2019년~2021년에는 2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했었다. kt에선 심우준의 전역 이후 다시 2루수로 출장 중이다. [9] 2009년 2경기, 2010년 3경기, 2022년 4경기 출장 기록이 있다. [10] 2009년~2014년에 포수, 유격수 2루수로 데뷔했으나 포수마스크를 쓰지못했다. [11] 계약금 8억 원 / 연봉 총액 15억 원 / 옵션 6억 원. [12] 김상수 본인의 남동생이다. [13] 할 수 있어 믿어 넘어져도 일어나 Don't give up 저 하늘 위로 날아오를게 we can fly away~ [14] 더 멀리 날으는 타구는 하늘로! 더 빨리 달리는 발은 베이스 위로! 상수 상수 수 수~ 상수 수 수 수 예~ [15] kt 이적 후 새 등장곡만 사용하다가, 후반기부터 타석마다 등장곡을 번갈아서 사용중이다. [16] 날려버려 김상수 야야야야야~ (Hey!) 안타 안타 김상수 야야야야야~ (Hey!) ×2 [17] 응원가 들어가기 전에 응원단장이 김상수 GO를 외친다, 녹음된 멜로디에는 Hey가 있는데 그 Hey 부분을 야로 해서 더 크게 외친다. [18] KIA 타이거즈 김규성 등장곡과 같다. [19] (날려버려 안타 김상수~ 날려버려 안타 김상수~ 날려버려 안타 김상수~ 상수~!) 김상수~ 김상수~ kt wiz 김상수~ kt wiz 승리 위해 워~어어어~ 김상수~ 김상수~ kt wiz 김상수~ k~t wiz! 김상수~ 김!상!수! [20] 저작권 문제로 사용이 중지되었던 삼성 시절 동료이기도 한 오정복의 kt시절 응원가를 재사용한다. [21] 상수야~ 안타를 날려주세요~ (누구~ 김상수!) 상수야~ 신나게 달려주세요~ (누구~ 김상수!)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날리고 날리고 날리고 날리고 달려라 삼성의 김상수! ×2 [22] 다다다다 달려간다 김! 상! 수! 으랏차차 날려버려 김! 상! 수! 삼성의~ 승리를 위해~ 안타 안타 날려버려! ×2 [23] 2020년 8월 8일에 돌아가셨다. [24] 가수 우디다. 빠른 92년생이다. [25] 비공개 계정이다. 공개 계정은 2022년에 비활성화 혹은 탈퇴를 해서 찾아볼 수 없다. [26] 경북고 출신의 성골 신인 야수가, 팀 성적이 좋을 때 유격수 주전으로 활약하는데 준수한 외모와 훌륭한 팬 서비스까지 갖추었으니... 한편으론 당초 기대치보다 성장이 미진했고 삼성 말기 유격수 포지션 수행을 거부한 것이 밝혀져 현재는 삼성 팬들 사이에서 평가가 엇갈린다.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도 이적 전까지 오랜 기간 ' 갤주'의 자리를 차지했었다. [27] 대략 wRC+ 100 전후. [28] 보통 wRC+ 70 정도를 마크한다. 컨택은 20-80 스케일 기준으로 평균보다 살짝 못한 45 정도로 유격수임을 감안하면 평범한 수치이나, 선구안과 파워가 유격수임을 감안해도 상당히 약한 편이다. 거기다 클러치 능력이 좋지 못한 것까지 더해져 언뜻 보면 김헌곤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으나, 김헌곤의 파워가 조금 더 강하고 컨택이 더 좋은 대신 선구안이 더 좋지 않은 편이다. 가끔 타출갭이 큰 시즌이 있기는 하나, 대부분은 낮았다. [29] 엄밀히 말하면 공 자체는 많이 보려고 하지만, 투수들이 김상수의 주력을 의식해 공을 적극적으로 존 안에 넣었다. 즉 기본적으로 파워와 컨택이 안 따라주는 상황에서 소극적인 타격 접근법을 가져가도 잘 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30] 다만, 이때는 투고타저였기에 세이버상으로는 2016-2018년보다 잘했다. [31] 많은 야수들이 좌우로만 움직이는데 반해 사선으로 움직여 발자국 수를 줄인다고 한다. [32] 같은 팀에 있던 나바로나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거포유격수 강정호 만큼의 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진 못하나 빠른 발과 좋은 어깨를 십분활용하여 깔끔하게 공을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33] 이 지론은 국가대표 단기대회가 아니면 시행되기 어려운 지론이다. 포수 다음으로 키우기 어려운 게 유격수이기에 주전급 유격수를 두 명이나 보유한 팀은 거의 없다. [34] 원래 이 역할은 김태완 조동찬이 맡았어야 하는데 하필이면 나바로가 있던 시기에 둘 다 부상으로 골골대면서 나바로와 김상수의 부담이 가중되었다. 정현, 최정용 같은 신인급 내야수들은 보호명단에 들지 못하면서 연이어 타 팀으로 이적했고, 정병곤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 후 공익으로 병역을 치르면서 3년간 자리를 비웠으며, 백상원은 16시즌 주전 2루수가 되었지만 처참한 운동능력으로 그 전까지 중용되지는 못했고 17시즌부터는 다시 2군으로 밀려났다. [35] 또한 삼성 시절에는 최형우, 이승엽, 박석민, 채태인, 박한이, 야마이코 나바로 등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강타자들이 즐비한 삼성 타선이었기에 그다지 타격에 대한 부담이 없었을 것이다. [36] 득점이 올라간 이유는 중간에 류중일이 김상수를 테이블 세터로 기용했고, 이게 제법 성과가 좋았던 덕분이다. [37] 2013년 .298의 커리어 하이를 찍을 때도 개막전 이후 22타수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으며, 타고투저였던 2014년에는 잠시 3할을 뚫었다가 다시 추락하였다. [38] 참고로 김상수는 고교야구 시절에도 도루왕을 받은 적이 있다. [39] 2019-2020시즌, 2023시즌. [40] 젊은 시절 류중일의 사진을 찾아보면 김상수와 꽤 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1] 당시 삼성은 하위권으로 쳐져있었다. [42] 본인도 이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6년 뒤 프리미어 12출전했을때는 인스타로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게시물을 올려 극찬받았다. [43] 물론 농담이다. 박진만은 현역시절 삼성을 떠날 때 구단 사정을 이해하고 직접 방출을 요구했다. 그때 본인이 감독이었어도 김상수를 많이 썼을 것이고 김상수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고 인터뷰했다. 만약 악감정이 있었으면 박진만이 감독대행으로 선임된 2022년 후반기에 김상수의 출전 기회가 없었을 것인데, 오히려 허삼영이 감독으로 재임하던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기회를 더 많이 받았다. [44] 7번은 내로라하는 유격수들이 단 번호이고 삼성에서도 박진만-김상수-이재현으로 이어지는 주전 유격수의 상징이다. [45] 정확히는 여름 뺀 나머지 계절에 강우량이 낮아서 그렇지, 여름에는 비가 타 지역과 엇비슷하게는 내린 편이었다. 그래도 삼성이 한창 잘나가던 2000년대~2010년대 초중반까지 타 구장은 우천순연되는 와중에 대구가 유독 우천순연 없이 경기가 진행된 적이 꽤 있어 이런 말이 나왔던 것. 어쨌든 이 이야기 때문인지 대구에 새로 지은 구장은 오픈 구장이다. [46] 사실 유격수는 포수 다음으로 수비부담이 높으므로 수비만 잘해도 된다. 그러나 크보는 타고투저 리그로 분류되는 데다가 삼성의 김상수 이전 전직 유격수는 박진만, 류중일이라는 공수 다 되는 명유격수들이었다. 거기에다가 김상수 플레이 스타일 역시 류중일 현역 시절과 약간 비슷하다. 빠른 발과 약한 장타력에 나름 안정된 수비력까지. 성에 안 찰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47] 뒤에 나오는 어린 원태인이 떼를 쓰며 우는 장면과 이어붙여서 김상수가 6살짜리한테 홈런 쳐서 울리는 걸로 왜곡한 움짤도 돌아다닌다. [48] 스톡킹에서는 원태인이 3살일 때 처음 봤다고 했으니 그 전부터 보기는 했던 듯하다. [49] 김상수의 소속팀 kt위즈와 구자욱의 소속팀 삼성라이온즈가 올스타전 한정으로 같은 팀인 드림올스타인 덕도 있다. [50] 삼성 시절부터 엘도라도 응원가를 좋아했었다. [51] 물론 삼성팬들 중에서는 사투리를 쓰지 않는 수도권 출신이거나 수도권에 거주해 사투리를 안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주로 경북 지역에 팬들이 주로 많이 있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김상수의 전 소속팀인 경북, 대구 출신 삼성 라이온즈 팬과 현 소속팀인 경기도 수원 출신 kt 위즈 팬들로 비유를 한 것이다. [52] 장원준의 경우, 인터뷰에서도 표준어와 나름 가까운 억양을 구사하는 김상수보다 사투리 억양이 제대로 드러나기도 했고, 서울에서 오래 거주한 은퇴 막바지쯤 되서야 경상도 억양이 많이 줄었다. [53] 비슷한 사례로 김상수의 팀 선배였던 윤성환도 방송에서는 김상수처럼 경상도 억양이 있는 표준어를 사용했지만, 사석에서는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고 알려졌다. 서울 출생이나 경북 지역에서 훨씬 더 오래 살았고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 출신 학교 및 과거 일터가 경북 지역이다 보니 사석에서는 경상도 사투리를 주로 쓸 수밖에 없다. 표준어 억양과 경상도 억양이 섞인 점, 서울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서울말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이지 분명 언어 베이스는 경상북도 사투리이다. [54] 특히 삼성 라이온즈 시절 동료들과 세계 청소년 국가대표 대회를 같이 나간 90년생 동갑내기 선수(정수빈, 허경민, 박건우, 안치홍, 오지환, 김재윤, 정주현 등)들과 매우 친하다. [55] 은퇴했지만 동갑내기이기도 한 과거 팀 동료 정인욱의 가게를 방문하기도 했으며, 음주 사고로 인해 불명예스럽게 팀을 나가고 족발집을 운영한 정형식과도 여전히 친하고, 정형식의 제일 친한 친구로 꼽히기도 했다. [56] 결국 2025년부터 허경민과 kt 위즈에서 같이 뛰게 되었다. 매우 반가워하며 노래까지 부르는 건 덤. [57] 물론 그럼에도 준수한 실력과 팬서비스 덕분에 인기는 여전하다. 이적 전에는 삼성 유니폼 마킹 상위권에 늘 그의 이름이 있었다. [58] 윤성환이 워낙 동안인 것도 있다. [59] 다만 박해민, 박찬도, 정인욱은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이 셋은 삼적화 조차 피했으며, 박찬도와 정인욱은 은퇴하고나서도 괜찮은 외모를 소유하고 있다. [60] 오히려 김상수는 유격수 자리를 이학주에게 내주고 2루수로 옮긴 뒤 더 잘하고 있다. [61] 대표적으로 2019년 올스타전 당시 이학주가 응원단장 가운을 입을때 김상수가 옆에서 도와줬다. [62] 보통 성당의 주일미사 시간은 새벽 6시, 아침 9시, 아침 11시, 저녁 7시 정도로 나뉜다. 새벽 미사는 토요일 야간 경기 후 휴식을 취하느라 못갈 경우가 많고 오전 미사나 교중 미사는 팀 스케줄과 겹칠 가능성이 크다. 저녁 미사는 야간 경기 스케줄과 겹칠 때가 있다. 더구나 자택 주변 성당이라면 몰라도 원정지에서도 숙소를 나와 성당에 가기는 다소 부담스럽다. 물론 주일 새벽 휴식을 마다않고 주일 예배를 보러 간 선수도 있다. 이만수가 그랬다. [63] 묵주반지가 갖고 싶어서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선물로 주셨는데 야구선수 특성상 송구나 수비 때 손을 많이 쓰기 때문에 반지를 끼고 경기에 임하기엔 무리가 있어서 목걸이에 펜던트처럼 걸고 다닌다고 한다. [64] 사회 각계 유명인사 중 천주교 신자를 매달 한 명씩 선정해서 한 달간 고정적으로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게재하는 코너인데 천주교 신자 경영인으로 유명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도 이 코너에 글을 연재한 적이 있다. [65] FA 이적 후 촬영이었다. [66] 김상수는 상대가 우디인데 우디한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우디는 김상수가 나간 줄 눈치채고 일부러 상대가 배우 느낌이 난다고 거짓말을 했다. 김상수는 제대로 속였다고 생각했으나 인터뷰 도중 동생의 이미 눈치챘다는 발언에 살짝 당황하기도 했다. [67] 여담으로 박건우는 청소년 대표를 한 인연으로 매우 절친이고, 김동엽과 이학주는 삼성 시절 동료이기도 해서 친한 사이이다. [68] 김창환이 있는 곳이다. [69] 기획사 메이저9 산하의 레이블이며, 하은도 이 곳에 있다. [70] 동생 우디의 말에 의하면 원래 팬서비스가 좋았는데 선배들이 막내인 김상수에게 팬들에게 바쁜 선배 대신 사인 좀 해주고 가라는 말 때문에 더 열심히 많이 해주다가 연쇄사인마가 되었다고 한다. 과거 삼성의 팬서비스가 안좋았던 것을 보면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짬처리를 하거나 팬서비스가 좋은 투수 선배가 김상수에게 좋은 팬서비스를 전수한 듯. [71] 본래 불문율은, 선수가 먼저 서비스를 요청하면 거절하더라도 미안함을 표하며 거절하는 게 맞다. 근데 김상수는 하도 뿌리고 다녀서 어느 정도 예외란 거지 그래도 미안함은 표해주자. [72] 이때문에 삼성 출신인 LG 박해민이 이적 이후 삼성팬들에게 삼성 관련 굿즈에 사인을 거부한다는 소리가 들려오자 김상수와 비교되어 욕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