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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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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姜仁權 | Kang In-Kwon
출생 1972년 6월 26일 ([age(1972-06-26)]세)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1]
국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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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대전신흥초 - 충남중 - 대전고 - 한양대 (관광학 / 학사)
신체 182cm, 87kg, B형[2]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1995년 2차 6라운드 (전체 47번, 한화)
소속팀 한화 이글스 (1995~2001)
두산 베어스 (2002~2006)
지도자 두산 베어스 2군 배터리코치 (2007~2010)[3]
두산 베어스 1군 배터리코치 (2010~2011)[4]
NC 다이노스 배터리코치 (2012)
NC 다이노스 1군 배터리코치 (2013~2014)
두산 베어스 1군 배터리코치 (2015~2017)
한화 이글스 1군 배터리코치 (2018~2019)
NC 다이노스 1군 수석코치 (2020~2022)[5][6]
NC 다이노스 감독대행 (2022)[7]
NC 다이노스 감독 (2023~2024)[8]
가족 아들 강동형, 강태경

1. 개요2. 선수 경력3. 연도별 성적4. 지도자 경력5. 역대 감독 성적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야구인. 前 NC 다이노스 감독.

포수 출신 감독으로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에서 코치 생활을 했고, 2020 시즌부터 NC 다이노스 수석코치를 거쳐 감독에 올랐다.

2. 선수 경력

2.1. 한화 이글스

파일:external/photo.isportskorea.com/20010628170329921A3.jpg

한화 시절엔 확고한 주전 자리를 차지한 선수는 아니지만 건실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조경택과 같이 번갈아가면서 출전했던 포수였다. 다만 한화의 첫번째 우승인 1999년에는 부상에 따른 부진으로 김충민에 밀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선수 시절 가장 유명했던 것은 1997년 정민철 노히트를 캐치한 일. 하지만 당시 강인권은 노히트를 이끌고도 욕을 먹었는데 심정수 낫아웃만 없었다면 퍼펙트 게임도 가능했었기 때문이다.[9] 정민철은 강인권 덕에 노히트를 했다고 공을 돌렸는데, 단순 립서비스가 아닌 것이 2000년 송진우와 함께 노히트 노런을 합작하기도 했다. 이는 유승안, 양의지와 함께 3명뿐인 KBO 리그에서 노히트 노런을 두 번 경험한 포수이기도 하다. 또한 역사적인 사건도 하나 더 만들었는데, KBO 리그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일 1997년 6월 27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투수 구대성, 정경배 타석 때 기록한 끝내기 타격방해가 있다.

2.2. 두산 베어스

파일:200604161506431100_1.jpg

2002년 1월 한화가 이도형을 얻기 위해 현금과 함께 맞트레이드되어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여 2006년까지 뛰었다.

3.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1995 한화 104 246 .220 54 6 2 1 22 17 1 47 55 .345 .272 .617
1996 50 50 .220 11 1 0 1 5 6 0 11 10 .355 .300 .655
1997 84 108 .185 20 1 0 0 6 8 0 20 22 .313 .194 .507
1998 24 5 .000 0 0 0 0 0 0 0 2 0 .286 .000 .286
1999 55 68 .221 15 3 0 0 3 6 1 18 15 .384 .265 .648
2000 81 118 .280 33 4 0 0 9 17 1 21 25 .383 .314 .697
2001 104 223 .247 55 8 0 6 28 20 2 34 50 .345 .363 .708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2002 두산 38 51 .294 15 1 0 0 1 4 2 4 10 .346 .314 .659
2003 67 179 .291 52 9 0 0 17 17 0 19 28 .355 .341 .696
2004 79 160 .238 38 7 0 0 23 13 0 13 35 .290 .281 .571
2005 18 28 .286 8 1 0 0 5 5 0 6 8 .412 .321 .733
2006 6 16 .250 4 0 0 0 0 1 0 0 6 .250 .250 .500
<rowcolor=#373a3c> KBO 통산
(12시즌)
710 1252 .244 305 41 2 8 119 114 7 195 264 .343 .299 .642

4. 지도자 경력

4.1. 코치 시절

파일:67374133.2_99_20141023064340.jpg
파일:/image/109/2015/01/08/201501081257774896_54ae002040f4d_99_20150108125806.jpg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NC 다이노스 1기 코치시절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베어스 코치시절

두산에서 은퇴한 후에는 김경문 감독 밑에서 배터리 코치로 일했으며, 김경문이 NC의 감독으로 취임할 때 같이 건너갔다. 그 뒤 2015 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로 컴백하였다.

2006년 은퇴 이후 두산 베어스의 2군 배터리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10년부터 2011년까지는 1군 배터리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2011년 시즌 종료 후 김경문 감독을 따라 NC 다이노스 배터리코치로 선임되었다.

2014 시즌이 끝나고 두산 베어스 1군 배터리코치로 복귀하였다.

배터리코치로서의 평가는 꽤 좋은 편. 두산 2군 코치 시절 당시 무명이었던 양의지를 2군에서 혹독하게 훈련시켰으며, 덕분에 양의지는 경찰청을 거쳐 기량이 성장, 전역한 후 두산의 주전 포수로 자리잡게 되었다. NC 다이노스 배터리코치 시절에도 김태군이 수비에서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주전 포수로 자리잡는 데 공헌했고, 두산 배터리코치로 돌아온 후에도 기존 주전 포수였던 양의지에 이어 백업포수 박세혁의 성장 등 두산의 탄탄한 포수진 구축에 일조하며 포수 왕국으로 불리게 된 건 강인권 코치가 있어서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파일:한화이글스 강인권코치.jpg
파일:NC 강인권 코치.jpg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한화 이글스 코치시절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다이노스 2기 코치시절
2017 시즌 후 한화 이글스의 감독 하마평에 한용덕, 정민철 등과 함께 올라와 있다고 전해졌는데 한화 감독은 한용덕이 내정되었고, 이에 한용덕을 따라 한화 이글스의 배터리 코치로 영입되며 2001년 이후 17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2019 시즌 후 한화 단장으로 정민철이 오면서 한화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NC 다이노스의 수석코치로 영입되었다. 5년 만에 NC에 복귀했으며, 아들 강태경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마무리캠프에서 지역매체인 경남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는 필승조 우완 투수와 핫코너를 볼 수 있는 국내 선수들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 시즌이 끝나고 김경문, 선동열, 강석천 등과 함께 한화 이글스의 감독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시즌 종료 후 한화 이글스 1군 감독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썰이 돌았다. 한편 강인권 코치가 소속중인 NC가 2020년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중이라 한국시리즈 4차전이 끝날 때까지 감독 발표가 안된 탓에 거의 확정된 분위기였고 한국시리즈 종료 후 발표할 거라는 예측이 있었다. 하지만 한화가 외국인 감독을 고려하기로 재선회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정민철 단장이 감독 면접을 위해 직접 미국으로 출국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유력 후보 정도로 다시 밀려났고, 카를로스 수베로가 한화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하필 이때 한화 단장이 정민철이었던 탓에, 상술했던 정민철의 퍼펙트를 날려먹은 경력이 재조명되면서 23년을 기다린 군자의 복수라는 농담이 돌기도 했다. #

2021 시즌 도중 일부 선수들이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대형 사고를 친 후 이동욱 감독이 자진해서 10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으면서 10경기 동안 감독대행을 맡게 되었다.

4.2. NC 다이노스 감독 대행

파일:강인권220929.jpg
2022 시즌 초반 팀의 성적부진과 일탈 행위 등으로 5월 초 빠르게 이동욱 감독이 경질되면서 또 다시 감독 대행직을 맡았다. 이번이 세 번째 감독 대행으로, 직전 시즌 이동욱 감독의 징계로 대행을 맡은 적이 있었고 2022 시즌 시범경기에서 이동욱 감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잠시 감독 대행을 맡은 적이 있었다. #

이후 침체된 선수단 분위기를 쇄신하고, 팀을 정비해 58승 3무 50패(승률 0.537)를 기록하며 역량을 증명했다. 특히 후반기에는 35승 1무 25패(승률 0.583)의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 막판까지 5강 경쟁을 펼치는 힘을 선보였다. 후반기 승률만 보면 3위.

이 시기 김시훈이 완전히 셋업맨으로 정착하고 김진호가 1군에 연착함과 동시에 정구범이 1군 데뷔에 성공하는 등 선수단의 평균 연령을 줄이려는 시도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박석민의 경우 징계 해제 후 1군 등록을 해서 잠시 써보긴 했지만 이름값에 얽매이지는 않았고, 결국 도저히 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인지 그 이후에는 C팀과의 연락을 주고받은 끝에 단 한 번도 1군에 올리지 않기로 결정하고 다른 선수로 대체하면서 명성보다는 실력 위주로 선수를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어쨌건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까지는 이루어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짧은 기간 동안에 최하위권에 있던 팀을 잘 수습하는 데에 성공했으므로[10] 승격될 명분이 확실하다는 점 때문에 NC에서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거나, 그것이 아니더라도 시즌 종료 후 타 구단에서 감독직을 제안할 가능성도 있었다. 배지헌의 취재에 따르면 실제로 시즌 막판 타 구단에서 강 대행 영입을 검토하는 정황이 포착됐고, 이에 빠르게 강 대행의 정식 임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4.3. NC 다이노스 감독

2022년 10월 12일 3년 1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11] 감독 대행 딱지를 떼고 NC 다이노스의 제3대 감독으로 공식 임명되었다. #

NC는 강인권 감독이 NC 다이노스를 잘 알고 있다는 점과 강단 있는 리더십으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점을 중요하게 평가했다. 오랜 지도자 생활로 다양한 경험과 지도력을 쌓았고, 규율을 중시하면서도 격의 없는 소통 능력을 갖춰 팀을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다이노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적임자로 판단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구단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을 고려하여 여러 후보를 폭넓게 검토했고,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했다. 앞으로 구단과 함께 지속 가능한 강팀을 만들어 갈 분을 모시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부적으로 시즌 마지막 주가 되어서야 결정했고 그때 강인권 감독님과 인터뷰도 다시 했다. 구단 현재 상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며 대화를 했고 구단의 생각과 많이 일치한다고 판단했다" 라고 설명했다. # 한편, MBC경남과의 인터뷰에서 보통 신임 감독들의 계약기간인 2년 계약이 아닌 3년 계약을 한 이유에 대해 "(강인권 감독이) 2022 시즌을 거의 전부 이끌어 왔기 때문에 검증이 되었다고 보고 구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3년 계약기간을 드리게 되었다" 라고 설명했다.

강인권 신임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감독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게 돼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구단 프런트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뭉치면서 이겨 나갔고, 시즌을 마무리할 무렵에는 희망도 봤다. 이러한 우리 다이노스만의 문화를 계속 이어가고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로 단단히 뭉쳐서 더욱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거침없이 도전하는 모습으로 팬들께 더 큰 즐거움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4.3.1.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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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루친스키 양의지- 노진혁- 원종현 등 투타 핵심들을 모두 잃고 정식 감독에 임하는 첫 시즌이었기에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최하위를 예상했으나, 시즌 MVP에 등극한 에릭 페디, 페디를 제외하고 빈약한 선발진이라는 단점을 방탄 불펜 듀오 류진욱, 김영규를 앞세워서 상쇄시켰고 손아섭- 박민우- 박건우의 소총부대 상위타선의 힘으로 시즌 내내 가을야구권을 꾸준히 마크하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반전을 일구어냈다.

다만 순위 싸움이 가장 치열했던 10월달에 5승 9패로 부진하며 가장 유리했던 3위 싸움에서 스스로 고꾸라지고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민심을 잃을 뻔했으나 가을야구에서 준플레이오프 업셋 스윕승 포함 6연승[12]을 거두며 여론을 어느 정도 불식시켰다.

하지만 감독 강인권이 제대로 능력을 발휘한 시즌은 이때뿐이었다.[13]

4.3.2. 2024년

파일:2024 강인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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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1달간 2위를 마크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5월 말 8연패를 기록하면서 급추락하기 시작했다.[14] 후반기에 들어서도 쓸놈쓸 기질[15]과 알 수 없는 투교 및 작전 야구를 남발하는 끝에[16] 8월에는 무려 1승 12패, 11연패라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월간 성적 및 최다 연패를 기록하였으며[17][18], 지독한 믿음의 야구로 현재의 성적도, 미래의 주축 선수들도 발굴하지 못했기에 순수 감독 역량으로 따지면 NC 다이노스 역사상 최악의 감독이라는 평가가 대다수이다.[19]

결국 9월 20일, 팀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과 함께 8경기를 남기고 경질되었다. # 그래도 코치 시절 평은 좋았기 때문에 배터리 코치 등 코치로는 현장 복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5. 역대 감독 성적

역대 감독 전적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2021 NC 10 4 6 0 7위 7위[20]
2022 111 58 50 3 6위 6위[21]
2023 144 75 67 2 4위 플레이오프 탈락
2024 136 60 74 2 9위 탈락[22]
<rowcolor=#000> 통산 401 197 197 7

6. 여담

* 2024년 6월 13일 kt wiz전을 앞두고 박민우가 팬에게 강인권의 두산 베어스 시절 현역 유니폼을 빌려 입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걸 보고 웃는 주위 코치들과 다르게 뭐라 형용할 수 없는 표정을 짓는 강인권의 모습이 백미. 이후 박민우가 유니폼을 빌리는 답례로 야구공까지 선물로 주었다.[26]

7. 관련 문서



[1] 출처(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2] 구단 홈페이지 기준 [3] ~5월 31일 [4] 6월 1일~ [5] ~5월 10일 [6] 이동욱 감독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으로 인해 구단 자체징계로 인한 감독대행 (2021.8.31.~2021.9.10.) [7] 5월 11일~ [8] ~9월 19일, 감독대행 공필성 [9] 본인은 그 공은 포구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10] KBO 리그에서 감독대행 신분으로 최하위에 있던 팀을 6위까지 끌어올린 것 자체가 이례적인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하위권인 팀에서 감독 대행 신분으로 부임한 케이스 한정으로는 포스트시즌까지 간 사례가 KBO 리그 역사상 몇 번 없었기 때문. 여기에 해당되는 인물이 유남호인데, 유남호는 김성한이 성적 부진이라는 표면적인 이유로 경질되자 감독 대행에 올라 4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하고 결국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11] 계약금 2억 5,000만원, 연봉 2억 5,000만원. [12] 이는 NC 역대 감독 중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 기록이다. [13] 냉정히 말해서 능력을 발휘했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리그를 폭격한 에릭 페디와 회광반조를 보여준 손아섭의 활약에 가려졌을 뿐, 이듬해에 비판을 받았던 시즌 운용 방식은 이 시즌에도 똑같았기 때문이다. 혹자는 이러한 성공이 오히려 차기 시즌의 실패를 불러왔다는 분석을 할 정도. [14] 시즌 내내 부진하는 일부 불펜진과 하위타순들을 2군으로 내려 조정하기는커녕 무지성 믿음의 야구를 시전하며 성적과 육성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지 못했다. [15] 타율이 1할과 2할 초반을 왔다갔다하던 김주원, 김성욱, 김형준을 시즌 내내 2군 말소 없이 지속적으로 스타팅에 기용하였고, 점수차가 많이 났을 때도 김영규 김재열을 등판시켜서 정작 작은 점수차 등 필요한 상황일때 기용하지 못했으며 후반기 들어서 완전히 배팅볼이 되어버린 이용찬을 9회 전담투수 수준으로 계속 기용하면서 날려먹은 경기가 굉장히 많다. [16] 이렇게 팀이 실시간으로 나락에 빠지는 와중에도 유체이탈 화법을 고수하며 언플로 기싸움을 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그나마 얼마 남지도 않았던 우호적 여론마저 본인 손으로 박살냈다. [17] 아무리 주축 선수들이 전부 다 부상에 빠졌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운용으로 팀을 11연패로 빠뜨린 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18] 일부 의견 중에는 11연패 기간에 박건우, 손아섭, 김영규, 카일 하트 등 구단 주축 선수들의 이탈 때문에 억울한 면도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NC 팬들 입장에서는 그 전력이 다 갖추어져 있던 전반기에도 8연패를 기록한 것을 생각한다면 경질이 당연하다는 의견이 우세다. [19] 김경문 감독은 이재학, 박민우, 나성범, 구창모 등 팀의 핵심이 될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키워내면서 무려 팀 1군 진입 2년차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하는 등 NC를 신생 팀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강팀으로 만들었고, 이동욱 감독은 통합우승이라는 반박거리가 없는 대업을 이뤄낸 반면 강인권 감독은 뭐 하나 해낸 것이 없기에 최악의 감독으로 남을 것이 유력하다. [20]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으로 인한 이동욱 감독의 자체 징계로 인한 10경기 감독 대행 [21] 이동욱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인해 5월 경질된 이후, 감독 대행직 수행 [22] 시즌 중 경질 [23] 구타로 유명했던 고려대만큼은 아니어도 여러 야구 관련 유튜브나 기사 등 매체에 한양대 출신들이 푸는 썰에 의하면 구타, 집합과 얼차려는 기본에 후배들이 새벽부터 일어나 선배들을 위해 김밥 싸기(못 싸거나 맛이 없으면 무조건 맞는다.), 사자승이라 하여 한양대 야구부가와 교가, 체조, 본교 역사를 달달 암기하기 등등 여러 부조리와 신입 길들이기를 시전했는데, 지금은 투머치토커로 개그 캐릭터가 된 박찬호도 한양대 시절 이쪽으로 이름을 꽤 날렸다고 한다. [24] 장남 강동형(두산), 차남 강태경(NC) [25] 실제로 전임자였던 이동욱 감독의 경우 마찬가지로 자율 야구가 기조이긴 했으나, 실전에서 결과를 못 내는 선수에게는 엄하지 못했을 정도로 화를 잘 내지 못했다고 한다. 유한 성격이 어쩌면 독이 된 케이스인데, 결국 이게 스노우볼이 되어 창단 후 첫 우승이라는 대업을 거두고도 2022년 도중에 해임 형식의 계약 해지로 감독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26] 여담으로 박건우 송지만 코치의 넥센 시절 현역 유니폼을 빌려 입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