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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20:31:04

김태형(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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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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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70 유재신 · 72 김민호 · 73 정상호 · 74 이재율
· 76 김민재 · 77 김광수 · 81 주형광 · 84 임훈
· 85 김주찬 · 86 조세범 · 88 김태형
· 90 고영민
· 93 백어진'''
2군
'''71 김평호 · 75 임경완 · 79 권오원 · 80 백용환
· 83 이병규 · 89 문규현 · 94 이성곤 · 99 김용희
'''
잔류군
82 나경민 · 87 조무근 · 92 김현욱 · 97 박정현
트레이닝 파트
78 이병국 · 김태현 · 이대승 · 임재호
· 엄정용 · 홍승현 · 김동혁 · 유승훈
· 조동관 · 김동환 · 유진혁
프런트코칭스태프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군입대선수 등록선수 육성선수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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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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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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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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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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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두산 베어스 우승 엠블럼 V2.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1995

파일:두산 베어스 우승 엠블럼 V4.svg 파일:두산 베어스 우승 엠블럼 V5.svg 파일:두산 베어스 우승 엠블럼 V6.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감독
2015 2016 2019

파일:2008 베이징 올림픽 로고.svg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종목
금메달(코치)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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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주장
(OB 시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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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0281f> 1982 1983 1984 1985 1986~1987
김우열
윤동균 이홍범 이홍범
이종도(임시 주장)
이종도
<rowcolor=#c0281f> 1988~1990 1991 1992~1993 1994 1995~1997
김광수 김형석 김광림 김상호 이명수
<rowcolor=#ffd700> 1998~2000 2001~2002 2003 2004 2005
김태형
안경현
김민호 안경현 김동주
<rowcolor=#fff> 2006~2007 2008~2009 2010~2011 2012 2013~2014
홍성흔
김동주
손시헌 임재철 이종욱 홍성흔
<rowcolor=#fff> 2015 2016 2017 2018~2019 2020
오재원
김재호
김재호
김재환(임시 주장)
오재원(임시 주장)
오재원
오재원
오재일(임시 주장)
<rowcolor=#fff> 2021 2022 2023 2024~
오재원
김재환(임시 주장)
김재환 허경민 양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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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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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대 2대 3대 4대
김영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2~1983)
김성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1988)
이광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1990)
감독대행
이재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
이재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
<rowcolor=#fff> 4대 5대
6
7대
감독대행
윤동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
윤동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1994)
감독대행
최주억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
김인식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2003)
김경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2011)
<rowcolor=#fff> 7대 8대 9대 10대 11대
감독대행
김광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
김진욱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2013)
송일수 파일:일본 국기.svg
(2014)
김태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2022)

이승엽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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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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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ed1c24> 초대 2대 3대 4대
박영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2~1983)
감독 대행
강병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
강병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1986)
성기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
어우홍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1989)
<rowcolor=#ed1c24> 5대
6대
7대
김진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
감독 대행
도위창 파일:일본 국기.svg
(1990)
강병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1993)
김용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1998)
감독 대행
김명성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
<rowcolor=#000> 8대 9대
10대
김명성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2001)
감독 대행
우용득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
우용득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
감독 대행
김용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
백인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2003)
<rowcolor=#fff> 10대 11대 12대 13대 14대
감독 대행
김용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
양상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2005)
강병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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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10)
양승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2012)
<rowcolor=#fff> 15대 16대
17대
18대
김시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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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조원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2018)
양상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
감독 대행
공필성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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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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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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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3)
감독 대행
이종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
김태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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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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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베어스 등번호 28번
구재서
(1988~1989)
<colcolor=#fff> 김태형
(1990~1991)
김보선
(1992~1993)
OB/ 두산 베어스 등번호 23번
김보선
(1989~1991)
김태형
(1992~2001)
이대현
(2002)
두산 베어스 등번호 80번
결번 <colbgcolor=#ed1c24> 김태형
(2002~2011)
김진수
(2012~)
SK 와이번스 등번호 80번
가토
(2007~2011)
김태형
(2012~2014)
박경완
(2016~2020)
두산 베어스 등번호 88번
문진제
(2014)
김태형
(2015~2022)
정진호
(2023~)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88번
배영수
(2023)
김태형
(2024~)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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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 김태형 감독 프로필.png
<colbgcolor=#041e42><colcolor=#fff> 롯데 자이언츠 No.88 [[감독#s-2|
]]
김태형
金泰亨 | Kim Tae-Hyoung
출생 1967년 9월 12일 ([age(1967-09-12)]세)
서울특별시 성북구[1][2]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화계초 - 신일중 - 신일고 - 인천전문대 - 단국대학교[3] ( 체육학 / 학사)
신체 173cm, 88kg[4][5], A형[6]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1988년 2차 4라운드 ( OB)
소속팀 OB- 두산 베어스 (1990~2001)
지도자 두산 베어스 플레잉코치 (2001)
두산 베어스 2군 배터리코치 (2002~2003)
두산 베어스 1군 배터리코치 (2004~2010)[7]
두산 베어스 2군 배터리코치 (2010~2011)[8]
두산 베어스 1군 배터리코치 (2011)[9]
SK 와이번스 1군 배터리코치 (2012~2014)
두산 베어스 감독 (2015~2022)
롯데 자이언츠 감독 (2024~)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불펜코치 (2008)
해설 위원 SBS Sports 야구 해설 위원 (2023)
계약 2024 - 2026 / 24억 원[10]
연봉 2024 / 6억 원
본관 의성 김씨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해설 위원 경력
4.1. 방송사고
5. 감독 스타일6. 비판7. 여담
7.1. 두산 감독 부임 당시 일화7.2. 입담
8. 연도별 성적9. 역대 감독 성적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야구인. 現 롯데 자이언츠 1군 감독. 현역 시절 포지션은 포수였다.

선수 시절을 모두 베어스에서만 뛰었던 원클럽맨으로, 2015년부터는 두산 베어스 제10대 감독으로 취임, 8년의 재임 기간 동안 KBO 리그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11][12] 두산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또한 KBO 리그에서 단일 팀 선수-감독으로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다.[13]

2022년을 끝으로 두산 베어스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1년간 SBS 야구중계 해설위원을 거쳤고, 2024년 롯데 자이언츠 감독으로 부임했다.

여러 별명이 있으나 대중적으로 '튼동님'이 가장 유명하다. 이외로 '대장곰'과 '곰탈여우'[14], '듣도보동', '투같새' 등의 별명으로도 많이 불렸다. 롯데 감독 부임 이후 '태형'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위르겐 튼동

2. 선수 경력

파일:OB 베어스 김태형 포수.jpg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OB 베어스 선수 시절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4102102541_0.jp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1999~2009).svg 두산 베어스 선수 시절[15]

단국대학교 체육학과 편입 후 재학 시절인 1988년 서울올림픽에 대표팀으로 출전했고, 1990년 OB 베어스에 입단했다. 1980년대를 주름잡던 팀 선배 조범현을 밀어내고 주전 포수 자리를 차지했다.[16]

199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수비형 포수 중 하나였고, OB 베어스의 주전으로 뛰면서 상대적으로 장타력이 좋은 박현영과 출장 시간을 이상적으로 배분했다. 김인식 감독이 취임 이후에는 일발장타력을 인정받던 이도형까지 포수진에 가세했고, 이때부터 베어스의 포수 왕국 전통이 시작된 셈이다. 아무래도 공격력 부분에선 백업인 박현영, 이도형에 비해 열세여서 특출난 시즌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1995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한 일등공신이었다.[17] 이후 국가대표 출신 초대형 포수 유망주 최기문, 진갑용, 홍성흔이 연달아 입단하며, 김태형의 주전포수 자리를 자연스럽게 세대를 교체하는 시도가 진행되었는데, 의외로 최기문을 밀어낸 진갑용이 타격, 수비 양쪽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확실한 후계자로 믿음을 주지 못했고, 덕분에 김태형은 몇 년간 더 주전으로 뛸 수 있었다. 1999년부터 신인 열세로 평가받던 대졸 신인 홍성흔이 의외로 주전 포수를 차지하면서, 홍성흔의 백업과 수비 강화를 위한 역할로 주전 자리에서 물러나고 백업 포수로 이동,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진행되었다.[18][19]

또한 2000 시즌까지는 팀의 주장 겸 고참 선수로 선수들의 리더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01 시즌부터 플레잉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으며, 6경기 출장을 끝으로 그대로 은퇴했다. 선수시절 비슷한 수비형 포수였고, 이후 현역 감독으로 경쟁 중인 대선배 조범현, 김경문보다는 현역시절 타격을 잘했다. 언뜻 도토리 키재기처럼 보이지만 조범현은 통산 타율 .206, 김경문은 .220이지만 김태형은 무려 .235이었다.

김기태, 이호성, 김경기, 유지현과 함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5적으로 불렸으나 당시 구단주가 KBO 회장이면서 두산그룹 오너였던 박용오 회장으로 선수협에 가입하면 구단 자체를 없애 버린다고 엄포를 놓자 김태형은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구단과 선수협 가입 불가에 합의하였으나 구단이 심정수를 트레이드하면서 구단의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다시 선수들을 이끌고 선수협에 가입한다. 자세한 건 여길 참조. 코치와 감독으로서 유능한 역량을 떠나 OB 베어스 항명파동 당시에는 방위 복무중이라 팀을 이탈하지 않았고[20] 선수협의 활동을 방해하는 등으로 구단에 잘 보인 덕택에 감독으로 선임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한 성깔 하기로 유명한데 팀의 주장을 맡던 시절에는 정말 무서운 군기반장이기도 했다. 경기 끝나고 선수들을 소집해서 엄하게 다그치는 일도 자주 있었다.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 출연해서 해명하기로는 "당시 감독이던 김인식 감독이 성격이 부드러우셔서 군기반장을 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아닌게 아니라 김인식 감독이 재임하던 당시의 OB/두산의 라인업을 보면 그야말로 후덜덜하다. 말이 필요없는 야구계 대표 악동인 정수근에 그의 스승격인 김상호, 성깔하면 뒤지지 않는 안경현+ 장원진,[21] 역시 성질머리 하면 빠지지 않는 김동주에, 잘 놀기로 유명했던 강병규, 여기에 외국인 선수였던 타이론 우즈,[22] 김태형만큼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군기반장으로 유명했던 심재학[23], 투수 중에서는 이혜천[24]한 성깔 하는 스타일이고, 박명환 진갑용도 한 성질 하는 선수인 데다 신인인데도 덕아웃에서 쉬지 않고 떠벌떠벌 입 놀리는 홍성흔[25], 성격은 순하지만 힘과 완력에서 밀리지 않는 심정수까지 덕아웃이 잘 돌아간 것이 신기할 정도다.[26] 김태형 감독 취임 시기 젊은 선수들이 두산의 주축이 된 덕분에 팀의 활발한 분위기가 유지되고 오재원이나 김재호 등의 공헌으로 선후배 간의 격의 없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다행히도 전지훈련 기간 동안에도 설렁설렁 행동하지 않는 등 선수들의 Work Ethic(자기 업무에 있어서의 노동관, 직무 프로의식)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김태형 감독 이후로는 두산 선수들이 사회면에 실리는 일이 없어졌다.[27]

여하튼 현재도 베어스 역대 최고의 포수를 꼽으라면 수비에서만큼은 거의 1순위로 꼽히는 선수였다.
통산기록은 12시즌 827경기, 0.235, 432안타, 9홈런, 157타점.

3. 지도자 경력

김태형의 지도자 경력
통합 지도자 경력: 김태형(1967)/지도자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01~2011년 2012~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SBS해설 2024년

4. 해설 위원 경력

파일:SBS Sports 야구 해설위원 김태형.jpg

2022년 12월 8일,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이적한 이승엽 해설 위원을 대신해 새롭게 SBS 스포츠의 해설 위원으로 합류했다.[28] SBS의 해설진 중에서 가장 화려한 지도자 커리어를 갖고 있는 만큼 정우영 캐스터, 이순철 해설위원과 함께 SBS 야구 해설진의 에이스로 기용될 확률이 높다. 일전에 김태형과 마찬가지로 같은 포수 출신인 김동수 해설위원이 평은 갈렸을진 몰라도 신선한 관점에서 해설을 보여준 바 있기에 과감하게 해설 제안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1군 감독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서 홀가분하다는 모양이며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임할 수 있게 되어 좋아했다.
튼동님 밈을 활용한 SBS Sports의 예고 영상.

감독 시절 이미지와 다르게 해설 스타일은 의외로 부드럽고 덕담도 많이 하는 편.[29] 다만 본인의 야구관에 따라 쓴소리도 확실히 한다. 이는 4월 7일,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전에서 드러나는데, 이 때 한화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으며 직설적으로 신랄하게 깠다.[30] 또한 최정의 몸의 맞는 볼에 대해서도 다른 해설위원들과 다르게, 몸쪽 공이 약점이기 때문에 투수들이 몸 쪽에 좀 더 바짝 붙이려고 하다가 몸에 맞는 공이 나온다는 설명을 하여 SSG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초보 해설답지 않은 노련한 면모로 인해 야구 팬들의 평가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31] 특히 감독 커리어를 그냥 얻은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이, 경기 전체의 큰 그림을 분석하는 해설이 탁월하다고 평가받는다. 하위권 팀들의 경우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해설이 나오면 '그럼 말만 하지 말고 오셔서 감독 좀 맡아 달라'며 읍소하는 웃픈 글도 올라온다. 또한 예전부터 유명했던 입담을 십분 활용하여 정우영, 윤성호, 이준혁, 유희종 등 SBS 중계진과 호흡을 잘 맞추며 순항하고 있다.[32] 여담으로 유독 해설할 때 연장전을 가는 빈도가 높다 해서 연장요정이라 불릴 정도.[33]

아쉬운 운영에 대해 사정없이 지적하는 것과 별개로 영리한 플레이가 나오면 투수, 타자, 야수, 팀을 가리지 않고 극찬하며 덕질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씩씩하게 자신의 공을 투구하는 특히 어린 투수들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며 수훈인터뷰 때만 되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와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이 대표적인 예. 타자들의 경우 영리한 플레이와 동시에 자기 타격을 하는 것을 좋게 평가하는데 감독시절에도 귀여운 것을 못 참던 것은 어디가지 않았는지 선수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면 굉장히 행복해한다. 롯데 자이언츠 경기 중계 때 타격이 뜻대로 되지 않아하는 한동희를 보며 '배를 만져주고 싶다'라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34] 또, 김주원의 호수비를 보며 실책이 많더라도 자신있게 플레이한다며 칭찬했다.

특징적으로 감독시절 주전 선수들의 부상에 상당히 고생했던 경험이 바탕이 되었는지 수훈선수 인터뷰 때 반드시 선수의 컨디션과 건강에 대해 꼭 물어보며 부상없이 컨디션 유지 잘해서 시즌을 마치도록 하라는 덕담을 항상 남긴다.

4.1. 방송사고

2023년 8월 6일 한화와 KIA의 경기에서 9회 말 박상원 나성범에게 초구에 동점 적시타를 맞자 10회 초가 시작되기 전
정우영 : 10회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연장요정님의 힘이 좀 발휘가 되었는데요,
김태형 : 병신 초구부터……[35]
정우영 : 앗! (정적) 네. 여러분의, 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방송사고를 내버렸다.[36] 발성과 발음이 워낙 완벽한 욕이었기에 변명의 여지도 없었다. 과거에도 해설위원끼리의 사담이 방송에 들어간 적은 있지만 직접적인 욕설이 들어간 적은 없었다. 정황상, 나성범 상대로 초구부터 정직하게 승부한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나성범은 초구 타격 성적이 빼어나다. 당황한 정우영 캐스터가 욕설 직후 "앗!"하고 외치며 다급히 말을 끊었고, 잠시 정적이 흐른 뒤[37] 시청자에게 1차로 양해를 구했다. 곧바로 이순철 해설위원은 타구 장면을 보며 해설을 이어갔고, 이후 다음 이닝 공수교대 타임이 되자 방송에 익숙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정우영 : 어… 앞서 김태형 해설위원께서 저희가 이제 잠깐 좀 사담을 했을 때의 이야기가 잠깐 들어갔는데요. 예…
김태형 : 아직 제가 이 모니터 보는 게[38] 조금 어색해서, 양해 바라겠습니다,[39] 죄송합니다~
많은 사람이 보는 중계 자리에서 의도치 않았더라도 현역 감독 때처럼 방송 자리에서 욕설을 내뱉은 것은 굉장히 아쉬운 모습이다. 다만 김태형 해설위원은 감독 시절 독설가로 유명했고 선수들에 대한 과격한 언사나 손찌검은 김태형 해설위원의 감독 시절 비판점이었지만 해설 전향 이후로 트래시 토크를 꽤 줄이고 경기 전반을 꿰뚫는 노련한 해설과 입담으로 많은 야구팬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한화와의 경기 해설에서 노시환, 문동주를 비롯한 한화의 주축 선수들을 해설할 때마다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독설을 당한 입장인 한화 팬들도 대체로 크게 문제삼지 않고 넘어갔다. 조금이라도 자질이나 편파 해설 논란이 있었던 해설위원이었으면 논란이 크게 번졌을 가능성이 컸기에, 굉장히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40]

야구팬들이 유쾌하게 넘긴 것과는 별개로 워낙 큰 실수라 2019년 롯데전 정수빈 사구에 흥분하여 구승민에게 욕설을 했다고 의심 받은 사건을[41] 비롯한 과거 욕설로 문제가 되었던 사건들이 다시 떠오름과 더불어 언론의 공격은 사실상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사건 이튿날인 7일 정우영 캐스터가 야구에 산다에서 김태형 해설위원이 해당 선수인 박상원에게 카톡으로 연락하여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42][43] 이후 다음 중계였던 8월 11일 NC-KT 중계 오프닝에서 다시 사과 방송을 했다.

여담으로 각종 커뮤니티의 반응들 중에는 '어쨌든 잘못한 건 사실이니까 징계로 해설위원 그만하고 우리 팀 감독으로 와라'라는 농담조의 반응들이 많다.[44] 두산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 능력만큼은 타팀 팬들에게도 인정받는 명장이고, 기존에 공평하고 꽤 호평 받을만 한 해설을 했고, 원래부터 직설적으로 옳은 말을 해 왔던 경력이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반응이다.

위 방송사고 때문에 방송국 내 자체 징계를 받았는지, 8월 8~10일 삼성 대 두산 전 해설로 편성되었으나 이종열 해설로 교체되었다.

이후 10월 방심위 행정지도 대상에 올랐다.

5. 감독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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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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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7.1. 두산 감독 부임 당시 일화

두산 감독 부임 당시, 두산 팬들 다수가 김태형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거기에는 OB 베어스와 두산 베어스 사이의 단절이 큰 이유를 차지한다.

7.2. 입담

과거 OB 베어스 선수시절부터 감독과 해설위원으로 지내는 현재까지 미디어 데이나 인터뷰에서 좌중을 웃게 하는 좋은 입담 실력을 갖추고 있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고 난 이후 바로 해설위원으로 스카우트되었다. 하지만 반대로 직설적인 독설도 거침없이 내뱉는데 이로 인해 앞서 소개된 방송사고을 일으키기도 하였으며 SBS 스포츠 작가진에서 너무 독설만 하지말고 좋은 말도 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할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야구팬층에서는 이러한 김태형 해설위원의 입담에 대해 재밌고 유쾌하며 통쾌하다라고 평가하는 사람들과 직설적인 독설에 대해 예의가 없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로 평가가 크게 엇갈린다.
"우리 선수들 뒤에 다 나올 수 있습니다. 총력전 펼치겠습니다." ( 2015년 한국시리즈 4차전 승리 후 인터뷰 도중)[72][73][74]
"도저히 칠 것 같지 않다." (2015년 김재환의 2군행에 대한 짧고 명확하고 간결한 대답)
"내가 주장할 때는 선수를 (집어)던졌을 때라 부담이 적었죠." (주장으로서 부담을 느끼는 오재원을 향해, 본인의 불꽃같던 주장 시절을 회상하며)
"저도 생소해요" (1군 엔트리에 새롭게 이용호라는 투수가 올라와서 기자들이 생소한 이름이라고 묻자.)
"어휴 촌놈한테 시킨 내가 바보지..." ( 하겐다즈를 모르는 함덕주에게 아이스크림 심부름을 시킨 자신을 한탄하며...[75])
" 조상우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린 선수가 너무 많이 던져 괜찮을까 걱정이 된다. 어린 선수의 미래가 있는데…어리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감독이 던지라니까 죽어라 던질 거 아니야~ 분명히 나중에 한번 후회할 거야. 너무 무리하진 말어~" (2015년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로메...뭐요?" (2015년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로메로의 활용법을 물었을 때의 대답.)
" 도발은 무슨 우리가 북한도 아니고" (두산이 자꾸 도발한다는 넥센 염경엽 감독의 기사에 대한 답변)[76]
"희관이가 못 던져도 우리가 이겼기 때문에 이번에도 못 던지고 이기는 게 훨씬 좋습니다" (2015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때 유희관 선수에 대한 감독님의 마음이 궁금하다고 하자)
"방금 했잖아요" (2015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팬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린다는 질문에.)
"니퍼튼데 괜찮으시겠어요? 지금이라도 바꿔줄 수 있는데" (2016 미디어데이 때 개막전 선발을 공개하며 류중일 감독에게[77])
"모든 팀이 5강 싸움 가능하지만 넥센은 사실 좀 빼고 싶다." (2016 미디어데이 때 넥센의 전력이 너무 약해졌다며)[78]
"작년 우승팀의 목표가 우승 말고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 (2016 미디어데이 때 팀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서)
" 유희관만 빼고 다 괜찮습니다" (사위 삼고 싶은 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야! 니 볼이 최형우를 이길 수 있을 거 같아?''( 최형우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노경은에게)[79][80]
"야구장 나온 사람 중 마음의 준비 된 사람 없을걸요?" (2016년 7월 5일 잠실 넥센전에 앞서 쏟아진 빗줄기를 바라보며 도저히 경기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다이어트는 내 평생 과제" (2016년 7월 5일 넥센의 염경엽 감독과의 합동인터뷰에서 염 감독과 손혁 넥센 투수코치를 부러워하며)[81][82]
"니.퍼.트" (2016년 9월 1일 더스틴 니퍼트가 완봉승을 거둔 경기 공식 코멘트)
"없니, 있니 한다고 투수가 하늘에서 떨어질 것도 아니고" (2016년 9월 6일 인터뷰에서 두산의 남은 불안은 역시 불펜과 마무리인가라는 질문에) 인터뷰 원문
"지금 급하다고 오승환을 데리고 오고 니퍼트를 선발로 쓰는 건 아닌 것 같다. (우완 투수 기근으로 골머리를 앓는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 상황에 대한 코멘트[83])
"질.문.이.상.해" (2016년 KBO 리그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때 기자의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다섯 글자로 말해달라는 질문에 대답하며.[84])
"참 감독이란 것이 1등만 존재하는 거기 때문에...좀 그렇습니다" (2016년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김경문 감독 이야기에 눈물을 보이며)[85]
"김성근 감독님께 기선을 제압하라고요? 저 중학교 1학년, 2학년때 감독님이셨습니다. (2017년 미디어 데이에서 진행자가 개막전 한화이글스에 대한 기선 제압의 한마디를 부탁하자)
" 돌직구라는게 뭐가 돌직구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그냥 할 말을 하는 것 뿐입니다" ( 2017년 미디에 데이에서 스프링 캠프때 가장 많이 혼낸 선수가 누구냐는 팬의 질문에)
"PO 5차전 계속 웃으면서 봤죠[86]"(2018년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때)
"좋은 기운으로 총력전을 펼치겠습니다" ( 2019년 한국시리즈 3차전 승리 후 인터뷰 도중)
" 왜 여깄냐?" (2019년 KS 축승회에서 4차전 1이닝 4자책점을 기록한 유희관에게)
" 신인왕 후보? 우리는 없는데..." (2022년 개막전 미디어데이에서[87])
"쉬고 있다. '감독 최대어' 이런 소리 자꾸 나오니까 구단들이 부담스러워서 아무데서도 연락이 안 오는 것 아닌가. 그만 뒀다고 하니 연락은 방송국에서 제일 빨리 왔다." (2022 시즌 후 두산과 재계약이 결렬되자)[88]
예전에 인터뷰에서 후배 감독들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하라라고 이야기 했던 게 '데이터와 선수들간의 소통을 중요시한다. ' 이거는 지금껏 야구 감독 했던 선배들이 한마디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거든요. 누가 짜놓은 프레임에 거기에 자기가 맞추어서 그런 얘기른 할 필요가 없는 거야 감독들은. 야구인 대선배 김응룡 감독도 소통과 데이터를 중요시 해야 된다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어요. 근데 왜 그걸 가지고 젊은 감독들이 주변 여론에 따라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걸 중요시 하겠다? 나는 그건 아닌것 같아요. 그냥 딱 까놓고 가서 '3년 안에 몇위 하겠다.' 이게 훨씬 낫지. 내가 2015년 부임하자마자 우승하겠다 이걸 왜 했냐 그럼 선수들이 뭐라 할 거야 '감독 왜 저래? 우승한대 이거 뭐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그렇게 만들어야지. '야 우승 할거야 너네 알아서 해!' 소통하겠다? '야 우리 감독 소통한대~~' 남들이 짜놓은 프레임에 거기에 들어가서 어떻게 하겠다? 그건 아니지. (야구에 산다 105회에서)[89][90]
선수 뎁스보고 갈 팀 정하는 감독은 감독의 자격이 없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감독이 안고 가는거다. (야구부장 핵인싸와의 인터뷰에서)
부산팬들 성질 급해서 3년 기다릴지는 모르겠는데 최대한의 성과 올려야죠 (롯데 감독 취임 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8. 연도별 성적

||<-15><bgcolor=#ffdf00> 역대 성적 ||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90 OB- 두산 87 166 .181 30 3 0 1 7 13 1 13 .217 .239
1991 88 199 .226 45 8 0 1 24 17 3 15 .281 .279
1992 108 246 .244 60 6 2 0 20 28 2 25 .285 .306
1993 107 242 .277 67 14 2 1 27 22 1 17 .364 .318
1994 81 199 .231 46 9 0 1 18 19 1 12 .291 .275
1995 93 194 .216 42 12 0 1 19 20 1 10 .294 .252
1996 85 254 .272 69 10 0 1 20 24 2 2 .323 .277
1997 42 86 .267 23 4 0 2 9 7 1 5 .384 .308
1998 69 143 .203 29 5 0 0 7 8 1 12 .238 .261
1999 37 80 .200 16 5 0 1 4 4 0 6 .300 .256
2000 24 23 .174 4 0 0 0 2 0 0 0 .174 .174
2001 6 3 .333 1 0 0 0 0 1 0 0 .333 .333
<rowcolor=#373a3c> KBO 통산
(12시즌)
827 1835 .235 432 76 4 9 157 163 12 117 .296 .279

9. 역대 감독 성적

||<-14><bgcolor=#ed1c24> 역대 감독 전적 ||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rowcolor=#fff> 경기수 승리 패배 무승부 승률 순위 경기수 승리 패배 무승부 승률 순위
2015 두산 144 79 65 0 0.549 3위 14 10 4 0 0.714 우승
[91]
2016 144 93
[A]
50 1 0.650 1위 4 4 0 0 1.000 우승
2017 141
[93]
82 56 3 0.594 2위 9 4 5 0 0.444 준우승
2018 144 93
[A]
51 0 0.646 1위 6 2 4 0 0.333 준우승
[95]
2019 144 88 55 1 0.615 1위
[96]
4 4 0 0 1.000 우승
2020 144 79 61 4 0.564 3위
[97]
12 7 5 0 0.583 준우승
2021 144 71 65 8 0.522 4위 11 5 6 0 0.454 준우승
2022 144 60 82
[98]
2 0.423 9위
[99]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rowcolor=#fff> 경기수 승리 패배 무승부 승률 순위 경기수 승리 패배 무승부 승률 순위
2024 롯데 144
<rowcolor=#373a3c> 통산
(9시즌)
1149 645 485 19 0.561 우승 3회
준우승 1회
60 36 24 0 0.600 우승 3회
준우승 4회

10. 관련 문서



[1] 어린 시절 동대문구에서도 잠시 거주했던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학교 출신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대학 시절 제기동의 하숙집에서 기거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 하숙집 주인의 아들이 김태형이었다고 한다. [2] 홍준표와는 이때의 인연으로 홍준표가 대구시장에 당선되고 2022년 두산 감독시절 삼성과의 경기를 마치고 대구시청을 방문해 환담을 하고 근황을 나누었다고 한다. [3] 지명 당시에는 인천전문대 재학 중이었고, 지명 후 단국대학교 체육학과에 1987년 편입했다. [4] 86~91kg을 오가는 것으로 추정. [5] 선수 시절 프로필은 173cm/76kg. # [6] 구단 홈페이지 기준 [7] ~5월 31일 [8] 2010년 6월 1일~2011년 7월 26일 [9] 7월 27일~ [10] 계약금 6억 원 / 연봉 총액 18억 원 [11] 종전 기록은 류중일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감독 시절에 세운 5년 연속(2011~2015) 한국시리즈 진출이다. 구단 차원에서는 SK(2007~2012), 삼성(2010~2015)이 세웠던 6년 연속 기록을 넘어섰다. [12] 2015년(정규3위), 2016년, 2019년 시즌엔 한국시리즈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달성했다. 2017년, 2018년(정규1위), 2020년, 2021년은 각각 KIA, SK, NC, KT에게 패하며 준우승. [13] 종전까지 단일팀의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유일한 인물로 언급되기도 했으나 2001년 우승 당시엔 플레잉 코치로 있었으며, 선수로는 물론 코치로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없었기에 우승 코치로 간주되지 않는다.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인물은 조범현, 이강철, 김원형이며, 단일 팀에서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이는 아직 없다. 조범현은 1982년 OB 선수, 2002년 삼성 코치, 2009년 KIA 감독으로, 이강철은 1989, 1991, 1993, 1996, 1997년 해태 선수, 2009년 KIA 코치, 2021년 KT 감독으로, 김원형은 2007, 2008년 SK 선수, 2019년 두산 코치, 2022년 SSG 감독으로 우승을 경험했다. [14] 곰의 탈을 쓴 여우라는 뜻으로 팀 후배이자 제자인 양의지가 이 별명을 공유한다. [15] 2000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당시, 두산의 주장으로서 준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 [16] 이 해 데뷔 시즌임에도 KBO리그 역사상 최악의 벤치 클리어링으로 손꼽히는 김진규- 강기웅 빈볼사건 때 난투극에 가담해 조범현과 함께 퇴장을 당한 전력이 있다. 이 과정에서 벌금까지 문 것은 덤. 당시 징계내용 보기. 조범현과의 인연은 이때부터가 시작이었던 것. [17] 그해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동점타를 치는 활약을 하였다. [18] 홍성흔이 워낙 잘 했던지라, 이도형도 자리를 잃고 한화로 이적한다. 진갑용은 삼성으로, 최기문은 롯데로 이적한다. [19] 놀라운 점은 두산 포수 출신이 진갑용, 최기문, 이도형, 홍성흔, 용덕한, 최재훈, 양의지가 모두 이적하게 되었는데 이적한 팀에서 주전과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쳤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단순 화수분야구를 넘어서 90년대부터 주장을 맡고 2001년부터 코치를 시작한 포수출신 김태형 감독의 절대적인 공으로 볼수 있다. [20] 항명파동인 1994년에는 방위 복무중이여서 홈경기만 나왔던 시기. 항명파동은 원정경기때 발생한 일이라 김태형은 이탈도 잔류도 하지 않던 상황. [21] 심지어 둘이 파벌을 형성해 갈등을 빚었다는 설도 있다. 안경현과 장원진 모두 이를 부인. [22] 한국에서는 그럭저럭 무난한 인성이라고 했지만 주니치 시절을 감안한다면..하지만 한국에서도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갖고 덕아웃에서 의자를 집어던졌다가 당시 두산 코치였던 양승호에게 호되게 혼났다는 일화가 전해진다.그래도 일본에서의 선수시절 당시 일본을 무시하는 듯한 안하무인적인 태도와 괴팍함의 빈도에 비하면 한국에선 무난히 있었다 볼 수 있다. [23] 고려대 재학 시절부터 군기반장을 역임했다고 한다. 고려대 야구부는 안 그래도 구타가 심하기로 유명한데 거기서도 가장 무서운 선배였다고 한다. 오죽했으면 대학 후배이자 프로에서 한 성질 하기로 유명한 김동주와 진갑용도 심재학을 보면 고개도 못들었다는 썰이 있다. [24] 실제로 이혜천은 두산 시절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하자 그 자리에서 모자를 찢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다. 일본 진출 이후에도 데드볼을 맞은 모리노가 사과하라며 요구하자 쌍욕을 뱉으며 벤치클리어링을 일으킨 적이 있다. [25] 김태형 해설위원의 회고에 따르면 연습경기때도 안봐주고 선배 진갑용의 머리 옆에 미트를 가져다 대며 공을 요구하는 등 기행을 보이자 진갑용이 김태형 해설위원에게 잡아야 할 것 같다고 성화를 부렸다고 한다. [26] 그래서 김경문이 두산의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김인식 감독 시절부터 풀어졌던 당시 자유분방한 팀 분위기를 뜯어고치기 위해 기존 선수들과 마찰을 빚을 정도로 상당히 고생했다고 한다. [27] 그리고 2010년대 이후 선수들이 경기, 시즌 끝나고 선배들처럼 술이나 유흥을 즐기는 대신 건전한 취미로 게임을 즐겨 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많아졌다. 심지어 선수단 내 대표적 롤 플레이어가 오재원이었다.그러나 은퇴 이후 마약에 손을 대면서 나락갔다 [28] 우연히 SBS 해설 위원이었던 이승엽과 두산 베어스 감독이었던 김태형의 자리가 서로 바뀌면서 SBS와 두산이 트레이드를 한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두산 베어스의 라이벌 팀 LG 트윈스는 KBS 해설위원였던 염경엽을 감독으로 선임하고 KBS는 LG의 감독이었던 류지현을 해설위원으로 합류시키면서 잠실 라이벌 두 팀이 방송사와 트레이드했다. [29] 감독 시절에는 다른 팀과 경기해서 이겨야한다는 책임감과 승부욕을 가지고 있어서 다소 엄격한 분위기를 갖고 있었으나 해설 자리는 그런 분위기를 가질 필요도 없고 팬들에게 야구와 경기에 대한 설명을 해야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부드럽게 해설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0] 단적으로 김태연의 타석에서 김태연이 어정쩡한 스윙을 하자 "스윙이 이상하다. 저럴 거면 번트를 대는 게 낫다"라고 까고 이후 김태연이 그대로 루킹 삼진을 당하자 "타격 코치가 이를 얘기해 줘야 한다"라고 얘기했다. 게다가 한화가 상위 타선에서 주자가 연속으로 도루 실패를 하자 "타순을 보고 도루해야 한다"라고 정확하게 짚었다. 심지어 수베로 감독의 운영을 지적하면서 수베로 감독 역시 신랄하게 깠다. [31] 다른 초보 해설자들은 말을 잘 이어가지 못하거나, 아무래도 정보가 많은 본인이 현역 시절 뛰었던 팀 위주로 설명해 편파 논란이 있거나, 목소리 톤 문제로 까이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감독 시절부터 입담이 상당히 좋다는 평가가 많았듯이 해설에서도 그걸 그대로 보여줘 말을 굉장히 잘하고 있고, 목소리 톤도 나쁘지 않으며, 편파 해설을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서울 사람이라 특유의 사투리도 없어 못 알아듣거나 그런 게 없기도 하고. [32] 특히 친정팀 두산 베어스 경기를 중계할 때면 감독 시절의 썰을 조금씩 푸는데 이게 아주 재밌다. 썰을 재밌게 풀어서 타팀 팬들도 꽤 재밌다고. [33] 후술할 해설 중 욕설사건이 벌어진 경기에서도 연장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정우영 캐스터가 이 밈을 언급했다. [34] 이후 감독으로 부임한 후 상견례 자리에서 선수들 중 유일하게 볼터치를 해줬다고 한다. [35] 해당 영상 15초 부근에 욕설하는 장면이 나온다. [36] 온에어가 아닌 줄 알고 사담을 뱉은 것으로 보인다. [37] 실제 영상을 보면 정우영 캐스터가 낸 소리를 듣고 뒤늦게 김태형 해설 역시 상황을 파악하면서 둘 다 뇌정지가 온 듯한 분위기가 정적에서 그대로 전해진다. [38] 이 부분에서 본인도 당황스럽고 멋쩍었는지 살짝 헛웃음이 섞여 들어갔다. [39] 말 그대로 온에어 화면 전환이 되었는지 확인 못한듯 보인다. [40] 당장 김태형의 양아들이였던 오재원은 은퇴 후 SPOTV에 입사했으나 중계 도중 온갖 논란을 만들어 냈고 결국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직접 퇴사했다. [41] 투수 같지 않은 새끼라고 말했다고 알려져 있고 실제로 구화 전문가도 욕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김태형 본인이 인정한 적은 없고 그렇다고 아니라고 오해가 풀린 것도 아니다. 해설위원 자리에서 욕설 사고를 일으켰으니 당연히 재발굴이 될 수밖에 없다. [42] 참고로 박상원의 아버지가 김태형의 초-중학교 선배라고 한다. 실제로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 김태형 입장에서는 알고 지내던 선배의 아들이 초구부터 안타를 맞은 것에 대한 안타까움+연장을 가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에 욕설을 했을 수도 있다. 박상원도 어렸을 때의 친분을 언급하며 아버지 같으신 분이라고 언급했다. # [43] 유사 케이스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당시에 허구연의 일화가 있었는데, 〈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썰을 풀기로는 타 종목으로 중계 화면은 넘어갔는데 그 중계의 음성까지는 넘어가지 않은 것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감독에 김경문 주연에 한기주……"라고 뒷담을 하다가 그 사담이 그대로 MBC의 중계방송을 타 버린 적이 있었다고 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별 문제없이 넘어간 덕분에 더 큰 화는 면했다고 밝혔는데, 그날 이후부터 웬만해서는 중계가 끝날 때까지는 조심하자는 취지에서 사담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회고했다. [44] 욕설을 당한 한화부터 삼성, KIA, 롯데 심지어 두산의 라이벌 LG에서 조차 어쨋든 욕을 한 것으로 해설위원의 자질이 없으니 자신들 팀 감독형에 처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 입장에서는 팬들의 바람과 반대였는지 NC에서는 김태형의 선임을 선수들이 반대했다는 소문도 있다. 두산 출신 선수들이 반대했다는 말이 있지만 2023년 이적한 양의지와 2022년 이사간 박건우 모두 김태형 감독이 직접 키운 만큼 굉장히 친하다. 정확히는 김태형을 반대했다기보다는 강인권의 정식 감독 승격을 원하는 선수단의 투표 수가 많았던 것이 와전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어찌되었든 NC는 팀 컬러부터가 선수단 투표에 의한 선출제 방식으로 선임되는 주장단뿐만 아니라 감독 선임 건이나 오프시즌 무브에서부터 선수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정도로 선수단의 피드백을 상당히 크게 받아들이는 구단이긴 하지만 말이다. [45] 이제 국제대회만 우승하면 조범현과 함께 그랜드슬램이다. 단, 조범현 감독은 서로 다른 팀(선수-OB, 코치-삼성, 감독-KIA, 국제대회-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였다. [46] 2015년 준PO 승리 후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 염경엽 감독을 흔히 염갈량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제갈량을 잡은 사마의에 빗대서 부르게 되었다. 묘하게 빌런스러운 이미지가 있으면서 결과적으로는 승자가 된다는 점 때문에 사마의와 케릭터가 상당히 겹쳐 이후로도 생명력을 얻는 별명. [47] 원년인 1982년을 제외하면 프로감독 데뷔 첫해에 팀을 우승시킨 사례로는 김응용, 선동열. 류중일에 이어 김태형이 4번째다. [48] 이 별명은 전임 김진욱 감독의 별명으로 널리 쓰이기에 김태형 감독을 지칭하는데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49] OB/두산 선수들을 혼낼 때 커튼 치고 혼낸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유래는 후술 하겠지만 선수 시절 성질머리 더러운 타이론 우즈를 커튼 치고 참교육한 데서 나온 것. [50] 야구부장의 2023년 10월 20일 라이브에 따르면 김태형 감독 본인은 별명의 유래 때문에 너무 무식하게 보인다고 튼동이라는 별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51] 듣도보도(못한)+ 감동님. [52] 팬들은 이런 시도가 나올 때 '이천베어스'라고 부른다. [53] 여러 아이스크림을 즐긴다고 한다. 그 중에서 하겐다즈를 제일 좋아하는 듯 하다. [54]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이다. 삼성이 시민운동장을 쓰던 시절부터 이용중이다. 그랜드호텔이 범어네거리에 붙어 있는데, 범어네거리에서 시지 방향으로 가면 라이온즈파크가 있다. [55] 여기에 양승호 당시 OB 코치가 의자를 집어던지면서 우즈에게 참교육을 시전했다는 말도 있다. [56]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도 김태형 감독 시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군 배터리 코치로 있었지만 중간에 한화 배터리 코치, NC 수석코치를 거쳐 현재 감독에 올랐다. [57] 류중일은 LG 트윈스 감독을 맡았고 김태형은 SK에 코치로 있었던 적이 있다. [58] 그러나 2018년에는 류중일처럼 믿음의 야구를 하다 욕을 먹고 있다. [59] 실제로 김성현 박현준의 조작 사건 때 옹호하는 말을 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60] 2점 차로 끌려가고 있었으나 허경민이 만루 찬스에서 기분좋게 그랜드슬램을 때려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61] 원래는 본가에서 가족과 쉬면서 향후 거취를 의논하려고 했다고. [62] 같이 지내면서 쉬는 날에는 홍 시장이 직접 순대도 사주었다고 한다. [63] 삼성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이승엽이 두산 감독으로 영입된 마당에 김태형이 삼성으로 간다면 흥미로운 맞대결이 되기는 하겠다만, 결국 박진만 감독대행이 정식으로 승격되었다. [64] 사실 롯데리아에는 '더블 불고기 버거'라는 메뉴가 없다. 정황상 '빅불버거'나 '더블 한우 불고기 버거'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65] 참고로 이를 본 이준혁 캐스터는 인스타그램 댓글로 "다른 것도 다 잘 드시면서"라고 언급했다. [66] 이전 서술에 팀명이 두산으로 바뀐것도 기존 팀 컬러 지우기가 주된 이유고 오비맥주 지분 일부 매각과 상관없다며 두산그룹에서 떨어져 나간 것을 2003년이라고 하였는데, 일단 IMF사태가 팀명 변경의 주 원인이 아닌 것은 맞지만 몇 년 전부터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꿔나가고 있었고 1998년 벨기에 인베브에 지분 50.9%를 매각하면서 지분 매각 당시부터 대주주 지위를 상실하였기에 오비라는 이름을 고수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 원인이다. 매각 당시 별도의 콜옵션을 부여하지 않은 것과 나머지 지분도 인베브에 매각한 것을 보면 오비맥주를 더 이상 가져갈 의사가 없었다. [67] 물론 이건 박철순 본인의 잘못도 크다. [68] 애초에 1990년대 끝물에 데뷔하여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주전을 차지하고 나아가 신인왕까지 수상하였던 홍성흔의 롯데 이적 이전의 활약을 직관으로 접한 적이 없는 팬들이 현재는 대부분이다. [69] 약간의 앞 시대에는 클릭비 김태형에게 조차도 밀렸으며 댄스그룹 소방차 인기 멤버 김태형의 인지도에도 밀렸다. [70] 참고로 구글에 ' 고척돔 김태형'을 쳐보면 두산 베어스 감독과 방탄소년단 멤버 직찍이 반반 정도 나온다. [71] 원래는 이장석이 세워둔 허수아비 내지는 바지사장이라는 조롱에서 시작된 별명이었다. 갈수록 인터뷰 스킬은 물론 불펜 운용도 발전한 데다 앤디 밴 헤켄 빼면 가을야구에서 족족 고배를 마시는 염경엽의 팀에 시리즈 스윕까지 거두자 좋은 뜻을 지닌 접두사가 붙었다. [72] 이 발언은 당시엔 초보 감독이었던 김태형 감독의 야구론 전체를 궤뚫는 한 문장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언이다. 특히 불과 2년 전 다음에 한 경기만 이기면 된다는 마인드로 3승을 선점하고도 끝내 삼성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던 김진욱 감독의 운영법과 대비되어 많은 두산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실제로 이 발언대로 김태형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는 승기를 잡으면 가차없이 필승조를 투입하여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73] 허나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상대인 SK 와이번스를 너무 얕보고 총력전을 펼치지 않다가 굴욕적인 14.5게임차 업셋 준우승을 당했다. [74] 특히 2021년 포스트시즌에서는 외인투수 2명이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풍부한 불펜진을 가진 LG와 탄탄한 선발투수들을 보유한 삼성에 비해 열세적인 투수진으로 경기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류지현과 허삼영 감독과 달리 한 템포 빠른 투수 교체와 불펜에서 가장 컨디션 좋은 투수들을 승부처에 투입하여 최대한 오래 끌고가는 전략을 구사하며 말 그대로 없는 살림에 매 경기 총력전을 하고 있다. 두산이 올해에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던 많은 야구 관계자들이 혀를 내두른 것은 덤. 비록 한국시리즈에서는 KT에게 시리즈 셧아웃을 당하긴 했지만 과감한 운영법으로 KBO 리그 최초로 와일드카드를 치르고 한국시리즈에 진출이라는 기록과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승부처에 컨디션이 가장 좋은 투수를 투입하고, 그래도 맞으면 어쩔수 없다라는 아주 단순하고도 명료한 마인드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셈. 비록 2022 시즌의 실패로 약간 빛이 바랬지만, 2023 시즌 이승엽이 총력전이랍시고 이해하기 어려운 운용만 반복해 초보 감독의 한계를 드러내며 김태형이 보여준 진지한 총력전 운영이 재평가되고 있다. [75] 하겐다즈를 몰랐다기보다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의 위치를 모르는 것을 보고 한 말이다. 일반적인 편의점에서는 1000~2000 사이의 저가 아이스크림과 다른 냉동고에 하겐다즈를 넣어놓는데, 함덕주가 이를 모르고 저가 아이스크림 냉동고에서 하겐다즈를 찾은 . [76] 참고로 이 둘은 매우 친하다. [77] 이 직전에 류중일 감독은 ' 니퍼트만 아니면 해볼만 하다'라고 발언했었다. 참고로 니퍼트는 삼성에 엄청나게 강하다. 그리고 당연히 이겼다. [78] 이 시즌의 넥센은 핵심 전력들의 대부분이 FA, 포스팅, 부상 등으로 빠져나가며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최하위 후보로 예측했고 김태형 감독도 그 중 하나였는데, 결과적으로 이 시즌 넥센은 3위로 시즌을 마치며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엎었다. [79] 박동희 기자의 인터뷰때 노경은의 발언일 뿐 사실인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김태형 감독이 과격한 발언을 은근히 즐겨 한 적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빙성은 있는 듯. 이후 스톡킹에서 노경은 본인이 사실이라고 밝힘. 노경은 본인은 속으로 '못 이길 것 같아서 투심 던졌는데요..'라고 생각했다고... [80] 김태형 해설위원의 경우 야구에 산다에 출연해 본래 교체하려했지만 한용덕 당시 코치가 한 타석 더 가시죠 하면서 거부했다 정도로 회고했다. [81] 실제로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푼다고 한다.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2015년엔 준플레이오프 직전부터 경기 후 저녁을 두 끼씩 먹었다고... [82] 이 발언 이후 2020년 6월 25일 SK와의 경기에서 상대편 감독인 염경엽 감독이 경기 중 실신하자 팬들은 염 감독과 친한 김태형 감독처럼 스트레스 해소 습관을 가져보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염 감독은 성격이 예민하면서도 주변에게 절대 힘든 내색을 안하기로 유명하다. 사실 프로 스포츠 감독이란 직업이 주변인에게 말은 못하지만,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한 직업이긴 하지만. [83] 오승환은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된 바 있기에 대표팀 승선할 경우 여론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으리라 예상되는 선수이다. 니퍼트는 이중국적 및 귀화의 자격 요건을 갖춘 선수라지만 국가 대표 경기를 위한 국적 획득은 말도 안 된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무엇보다 외국인 선수 입장에서는 한 시즌 단위로 계약하는 경우가 태반이기에 시즌 후의 경기 출전은 다음 시즌을 위한 재정비에도 무리가 따를 수 있다. 그러나 김인식 감독이 오승환 본인이 원하고 즉전감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엔트리 합류를 강력하게 추친하고 있어서...결국 엔트리에 합류했다. [84] 사실 이 앞전에 각오를 먼저 말하는 시간이 있던 만큼 바로 이 질문이 나온 점도 이상한 타이밍이긴 했다. [85] 경력 문단에서 볼 수 있듯이 김경문이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재직할 때 보좌했던 만큼 김경문에 대한 감정이 남달랐다고 한다. 김경문도 다시한번 찾아온 우승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는지 그날 밤 약주를 많이 마셨고 김태형이 따로 전화하여 건강에 무리가 간다며 만류했다고 한다. [86] 그러나 정작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2승 4패로 역대 최다 14.5 게임차 업셋 우승을 내주면서 해당 발언은 9개 구단팬들에게 엄청난 놀림을 받게 되었다. [87] 2022 시즌 신인왕은 두산 베어스 정철원. [88] 이후 야구부장의 취재에 따르면 3개 구단에서 김태형 해설위원에게 감독직을 제의했었다고 한다. [89] 자신의 뚜렷한 색깔과 확실한 목표를 중요시 하는 김태형 해설위원의 감독관을 잘 나타내고 있다. 다만 김태형 감독은 데이터를 경시한다기보단, 지나치게 최근 트렌드와 팬 여론만 의식하는 감독들의 발언을 비판한 것에 가깝다. 실제로 데이터를 무작정 경시하는건 아닌것이 옐카에 출연해서도 선수단 회의 때 전력분석,데이터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고 2019년부터 최신 세이버매트릭스의 흐름인 강한 2번타자도 수용하고 있다. [90] 그리고 김태형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 감독 취임식에서도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시작으로 임기 끝나기 전에 우승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91]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9 게임차 업셋 우승 [A] 리그 역대 최다승 [93] 시즌 중 3경기는 김태형 감독이 게실염으로 병원에 후송돼 한용덕 당시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한용덕 대행 당시 성적은 2승 1패. [A] [95]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SK 와이번스에 역대 최다 경기차 14.5 게임차 업셋 준우승 [96] SK와 승률 동일. 하지만 상대전적 우위로 정규시즌 1위. [97] LG와 승률 동일. 하지만 상대전적 우위로 정규시즌 3위. [98] 팀 역대 최다패 [99] 팀 역대 최저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