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20:11:19

홍라희

파일:Document_Protect.svg   편집 보호된 문서입니다.
문서의
ACL 탭
을 확인하세요.
<colbgcolor=#000><colcolor=#ffffff> 前 리움 관장
홍라희[1]
洪羅喜|Hong Ra-hee
파일:342F0D68-3604-4503-8A5D-54CDE5684A2F.jpg
출생 1945년 7월 15일 ([age(1945-07-15)]세)
전라북도 전주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2]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남양 홍씨 (南陽 洪氏)[3]
학력 서울덕수국민학교 (졸업)
경기여자중학교 (졸업)
경기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 응용미술학 / 학사)
부모 아버지 홍진기, 어머니 김윤남
형제
자매
남동생 홍석현, 홍석조, 홍석준, 홍석규
여동생 홍라영
배우자 이건희(1967.04.30.결혼 ~ 2020.10.25.사별)
자녀 장남 이재용
장녀 이부진
차녀 이서현
삼녀 이윤형
경력 리움 관장
종교 원불교[4] (법호: 도타원(道陀圓) / 법명: 홍도전)
재산 32억 달러 (한화 약 4조 5,000억원)[5]

1. 개요2. 생애3. 경력4. 한국 예술계의 대모5. 개인적 면모6. 가족관계

[clearfix]

1. 개요

이건희 삼성 제2대 총수의 배우자이자, 前 리움 관장.

2. 생애

파일:유민 홍진기 일가.jpg
1960년에 촬영된 가족사진
1945년 7월 15일, 광복 한달 전 당시 전라북도 전주에서 홍진기(洪璡基)의 첫째로 태어났다. 당시 전주지법 판사였던 홍진기는 딸을 얻어 매우 기뻤고 전라도(全羅道)에서 얻은 기쁨(喜)이라 하여 이름을 라희(羅喜)라고 지었다. 이후 성장기는 서울에서 보내며 당대 최고 명문인 경기여자중학교와 경기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를 졸업했다.[6]

삼성그룹의 창업주였던 이병철의 눈에 들어 며느리가 되었는데, 이병철 전 회장은 홍라희를 미술관장으로 낙점하고 당시 돈 4만원을 매일 주면서 미술품을 사오도록 했다고 한다.

이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되어 국내 미술계에서 큰 영향력을 끼쳤으나, 2017년 3월에 사직했다.

2023년 11월 상속세 납부를 명목으로 삼성전자 지분 0.32%를 처분하는 신탁계약을 하나은행과 맺었다. 1조 2,800여억 원 규모. 이후 2024년 1월 블록딜 방식으로 소폭 할인된 가격에 매각에 나섰다.

3. 경력

4. 한국 예술계의 대모

한국 메세나협회나 예술의 전당 후원회 임원을 맡은 것에서 알 수 있듯 한국 예술계를 많이 후원하는 대모 중 한명으로 꼽힌다. 본인의 전공인 미술 분야에서 특히 유명하다.[7] 물론 그 외에도 예술 분야 전반으로 발이 뻗어있다. 2000년대 한국 피아니스트 최대의 천재였던 조성진의 재주를 알아보고 쇼팽 콩쿠르 이전부터 후원하기도 했다.[8]

리움 미술관장을 지내던 시절 정기적으로 출퇴근하지 않고, 주요 행사나 전시가 있을 때 리움미술관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이건희와 다르게 미술관을 방문할 때 관계자들이 의전하는 것을 불편히 여겨, 조용히 머물다 가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아들인 이재용 역시 이런 성격을 물려받았는지 공연을 관람하거나 공항에서 입출국을 하는 등 일정을 소화할 때 대부분 의전을 거부하고 홀로 움직이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2010년을 제외하고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미술 월간지 아트프라이스와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선정한 '한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인물' 1위에 올랐다.
미국 미술잡지 아트뉴스는 2015년 홍라희를 두고 "한국의 국내외 현대미술에 가장 인상적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리움으로 서울을 국제적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5. 개인적 면모

6. 가족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중앙일보/오너 일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아버지인 홍진기가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한다. [2] 과거 고 이건희 회장 소유였던 저택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2021년 기준 전국 개별주택가격 2위인 곳이다. [3] 당홍계(唐洪系) 남양군파(南陽君派) 37세손. [4] 원기 73년(1988년) 1월 입교. 원남교당 소속. 어머니 김윤남의 영향을 받아 독실한 원불교 교도이며, 군종장교에서 원불교 군종교무를 추가시키는 것에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군종교무가 설치되자 이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엄청나게 많이 했다. [5] 2024년 11월 포브스 기준 대한민국 부자 순위 8위. [6] 여담으로 재벌가 며느리 중 또다른 경기여고-서울대 미대 출신으로 한진그룹 조양호의 부인인 이명희가 있다. [7] 음악 분야에서는 금호그룹 박성용 회장에서 시작된 금호아트홀 및 금호영재 등이 유명한 편이다. [8] 이러한 인연 때문인듯, 2020년 10월 이건희 회장이 타계하자 조성진도 조문을 하였다. [9] 자료마다 다르다. [10] 현 시대의 20~30대 남성의 키로 환산하면 거의 190cm에 가깝다. [11] 여담으로 형제자매들의 키도 당시 기준이나 현재 기준으로도 큰 편이라고 한다. [12] 그래서 생전 법정 스님은 학생들의 등록금을 내주기 위해서 매년 1~2월 무렵이면 출판사에 인세 입금을 빨리 해달라고 부탁했었고, 그뒤로 출판사는 법정 스님의 독촉이 오기 전에 알아서 일찍 인세를 지급해줬다고 한다. [13] 수륙회, 수륙무차평등재의, 국행수륙대재라고도 한다. [14] 숭의여고 - 이회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