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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6:03:46

소전(오버워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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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98086,#343e47><colcolor=#ffffff> SOJOURN
소전
본명 Vivian Chase
비비안 체이스
칭호 전술가 (Tactician)
성별 여성
연령 51세[1]
생일 1월 12일
직업 군인(이전 기록)
오버워치 사령관 권한대행(이전 기록)
국적
[[캐나다|]][[틀:국기|]][[틀:국기|]]
활동 근거지 캐나다, 토론토
소속 캐나다 육군(이전 기록)
CSOR[2](이전 기록)
오버워치(이전 기록)
신생 오버워치
가족 발렌타인 체이스채프먼(쌍둥이 자매)
보니 체이스채프먼(조카)
상징색
#D73E2C

Color
#ED8773

sRGB Color

1. 개요2. 배경 이야기3. 성격4. 행적
4.1. 옴닉 사태 이전4.2. 옴닉 사태4.3. 오버워치 활동4.4. 오버워치의 몰락4.5. 단편 소설: 단결4.6. 단편 애니메이션: 소명4.7. 오버워치 2: 침공4.8. 지브롤터에서 보내는 안부 인사
5. 인간 관계
5.1. 스토리상 연관이 있는 경우5.2. 상호대사만 있을 경우

[clearfix]

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 시리즈 영웅, 소전의 캐릭터성 및 스토리 설정을 다룬 문서.

2. 배경 이야기

(청문위원: 국제법무위원회의 이번 청문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록을 위해 이름과 호출명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령관 대행 비비안 체이스. 호출명 소전.
(청문위원: 오버워치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었죠?)
제가 속한 캐나다 특수부대가 옴닉 사태 당시 오버워치와 협력했습니다. 잭 모리슨과 저는 뜻이 잘 맞았고, 전쟁 이후 그가 연락을 보내왔습니다.
(청문위원: 수행하셨던 임무를 몇 개 예로 들어주실 수 있나요?)
필요한 건 다 했습니다. 요원들을 이끌고 현장에 나서기도, 작전 지휘를 총괄하기도 했죠. 그들의 임무가 뭐였든, 제 임무는 마지막 한 명까지 집으로 돌려보내는 거였습니다.
(청문위원: 불가능한 일을 바라셨던 것 같군요.)
그렇죠. 하나 매일같이 불가능을 가능케 했던 이들이었어요.
오버워치에서 복무했던 건 일생의 영광이었습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무언갈 사랑해도 이별을 고할 때가 오리란 걸 우린 알죠. 최고의 여정도 끝나기 마련이니까요.
그래도 새로운 길이 곧 펼쳐질 겁니다. 그 길이 우릴 어디로 데려갈진 아무도 모르겠지만.
군인에서 오버워치 지휘관을 거쳐 퇴역하기까지, 소전은 세계에 만연한 악에 희생당하는 이들을 구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소전은 광범위한 사이보그 신체 강화로 타고난 전략적 능력과 전투 기량을 향상하여, 오버워치 제일의 전술가가 되었다. 이제 그녀는 홀로 새로운 난관... 그리고 새로운 위험에 직면하게 되었다.
[ 캐나다 특수 부대 ]
파일:소전 배경이야기 01.jpg
비비안 체이스는 모두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토론토의 작은 마을에서 군인 출신 부모님의 딸로 성장했다. 희귀 불치병인 자가 면역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탓에 그녀의 육체는 스스로의 장기를 공격했고, 비비안은 어린 시절과 십 대 시절을 대부분 병원을 드나들며 보냈다. 부모님 덕분에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군사 전략에 흥미를 느꼈고,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후의 회복 기간에는 책을 읽거나 전략 시뮬레이션을 플레이하며 보냈다.

그녀의 사례는 비비안의 질환을 대상으로 매우 실험적인 치료법을 선도하고 있던 의사 일레인 이샛의 눈길을 끌었다. 치료 과정의 일부로, 비비안은 질환으로 손상된 장기와 사지를 최첨단 인공 신체로 교체했다. 그 치료 덕분에 비비안은 새로운 삶을 얻었다.

비비안은 부모님의 발자취를 따라 캐나다 특수 부대에 장교로 입대했고, 군에서 전술 분야의 에이스로 명성을 얻었다. 옴닉 사태가 시작되자, 그녀는 특수 부대로 차출되었다. 주로 적진 후방 깊은 곳에서 수행되는 그녀의 대담한 전략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했고, 부대원들은 그녀에게 "소전"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 오버워치 ]
파일:소전 배경이야기 02.jpg
캐나다가 가장 심각한 위기에 처했을 때, 비비안의 부대는 초창기 오버워치와 협력 관계를 체결했고, 잭 모리슨, 토르비욘 린드홀름, 미나 랴오 박사와 함께 옴닉 병력을 토론토 밖으로 밀어냈다. 소전과 오버워치의 연합 작전은 옴닉을 캐나다에서 추방한 것뿐 아니라 디트로이트 옴니움을 해체시키는 성과까지 얻어내어, 그야말로 인류에 유의미한 승리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었다.

비비안은 영웅적인 활약과 지도력으로 많은 훈장을 받았지만, 전쟁이 끝난 후에도 그녀는 자신의 임무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녀는 캐나다 특수 부대 내 대테러 부대로 이동을 요청했고, 그곳에서 반 옴닉 혐오 단체 온타리오 유나이티드에 대한 기습 공격을 지원했다.

소전의 실력과 법치주의에 대한 헌신은 옴닉 사태 이후의 세계에서 오버워치에 꼭 필요한 요소였다. 모리슨은 전 세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자리를 주겠다며 그녀를 영입했다. 그녀는 이내 인정 많고 냉철한 전술가이자, 자신과 함께 전장에 나서는 부하들을 각별히 아끼는 지휘관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비비안은 오버워치의 지상군에서도 상당한 시간을 보냈고, 시간이 지날수록 오버워치에서 가장 믿음직스러운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 오버워치의 몰락 ]
파일:소전 배경이야기 03.jpg
하지만 비비안이 오버워치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조직의 정치에 대한 불만은 커져만 갔다. 그는 조직이 정도를 벗어났다고 느꼈다. 국제 연합에서 오버워치에 대한 내부 감사를 시작했을 때에도 그런 뜻을 솔직히 밝혔고, 그 결과 공청회에 여러 차례 출석하기도 했다. 비비안은 자신의 경험에 대해 진솔하게 말했고, 그녀의 증언이 페트라스 법으로 제정되어 오버워치를 해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청회 이후, 비비안은 구조견 머피와 함께 어딘가 불안한 조기 은퇴를 했다. 캐나다를 수많은 위협으로부터 구한 인공 신체의 영웅은 얼마간의 평화를 얻었다. 하지만 비비안 체이스는 영광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녀는 언제나 자신이 필요한 곳에서 싸웠고, 또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소전은 당당히 응할 것이다.

3. 성격

진지하면서도 강직하고 헌신적이다. 오버워치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만큼 뛰어난 실력은 물론 요원들을 이끌 리더십까지 갖추고 있다.

다만 융통성 있는 아나와 대조적으로, 비교적 차갑고 무뚝뚝한 성격이다. 이는 폭풍의 서막 당시 소전의 대사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교적 경직되어 있기도 해서 레예스와 그가 이끄는 블랙워치에 대해서 어느 정도 용인한 아나와 달리 우호적인 반응을 그닥 안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뼛속까지 냉혈한은 아니라 어느 정도의 위트도 있어서, 무전으로 떠드는 정크랫이 소전의 말을 들은 체도 않은 채로 '이 지휘관은 엄격하기로 유명하죠!'라고 하자 '곧 네 등짝을 후려치는 걸로 유명해질 거야'라고 하고 네 몸을 분해해서 팔면 얼마나 될까라는 정커퀸의 도발에도 '레일건 맛 좀 보여줘야겠네'라고 대수롭지 않게 받아친다.

뛰어난 능력과는 별개로 자존감이 낮아서 자기 자신을 저평가하는 편이다. 소전의 활약상을 담은 만화를 자신이 무슨 슈퍼히어로라도 되는 것처럼 그려놨다며 못마땅해하고, 신생 오버워치가 소전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도 나는 지도가가 될 수 없고 같은 사람을 찾으라며 거절한다. 라이프위버와 대화할 때도 자신은 약해서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하자 라이프위버에게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기 말라며 경고받는다.

4. 행적

4.1. 옴닉 사태 이전

비비안 체이스는 모두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토론토의 작은 마을에서 군인 출신 부모님의 딸로 성장했다. 희귀 불치병인 자가 면역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탓에 그녀의 육체는 스스로의 장기를 공격했고, 비비안은 어린 시절과 십 대 시절을 대부분 병원을 드나들며 보냈다. 부모님 덕분에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군사 전략에 흥미를 느꼈고,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후의 회복 기간에는 책을 읽거나 전략 시뮬레이션을 플레이하며 보냈다.

그녀의 사례는 비비안의 질환을 대상으로 매우 실험적인 치료법을 선도하고 있던 의사 일레인 이샛의 눈길을 끌었다. 치료 과정의 일부로, 비비안은 질환으로 손상된 장기와 사지를 최첨단 인공 신체로 교체했다. 그 치료 덕분에 비비안은 새로운 삶을 얻었다.

하지만 이는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지 않았다. 또래 아이들은 몸의 대다수를 인공 신체로 교체한 비비안을 괴롭혔고, 교체하기 전까지 교제하던 친구들도 달라진 비비안한테서 거리를 두며 멀어졌다. 그럴 때마다 자매였던 발렌타인이 앞으로 나서서 막아줬기에 비비안은 발렌타인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이후 비비안은 부모님의 발자취를 따라 캐나다 특수 부대에 장교로 입대했고, 군에서 전술 분야의 에이스로 명성을 얻었다. 그녀가 사용하는 레일건은 사람이 사용하기에는 반동이 너무 강했지만, 비비안은 사이보그라서 반동을 버틸 수 있었고, 이를 애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2. 옴닉 사태

비비안은 옴닉 사태가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잠시 휴가를 나와 쌍둥이 자매인 발렌타인과 조카인 보니와 같이 공원에서 쉬고 있었다. 옴니카 코퍼레이션은 부도가 나서 문을 닫았지만, 옴닉들은 회수되지 않고 인류의 도구로 계속 지냈다. 발렌타인도 옴닉을 보모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옴닉들이 갑자기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비비안은 달려드는 옴닉을 피하고, 부딪히면서, 발렌타인을 구출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보모 옴닉이 보니를 물에 빠트려 죽이려는 걸 막지 못했다. 발렌타인은 다행히 치료만 마치면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보니는 의식을 잃었고, 그녀의 자매는 울분을 토하면서 찾아온 비비안을 쫓아낸다.

옴닉 사태가 시작되자, 그녀의 정규 휴가는 즉시 종료되고 심지어 계급도 대위로 한 단계 올라갔다. 이례적인 진급이었지만, 개전 12시간만에 토론토에 배치된 부대의 5%가 소실된 상황에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심지어 소전의 소속은 특수부대인 CSOR로 옮겨지기까지 했다. 옴닉 사태의 초반부는 물론, 옴닉 사태가 시작되기 전부터 비비안은 자신이 착용한 의수 등이 옴닉 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졌다 보니 옴닉이 아니냐고 암암리에 일부 상관에게 차별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로 적진 후방 깊은 곳에서 수행되는 그녀의 대담한 전략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했고, 소대원들은 그녀에게 "소전"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그녀가 경질될 위험에 처했을 때도 소대원들이 나서서 그녀를 변호했다.

본인의 소대가 위험에 처했을 때 극적으로 오버워치 부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후 비비안의 부대는 초창기 오버워치와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파견된 잭 모리슨, 토르비욘 린드홀름, 미나 랴오 박사와 함께 옴닉 병력을 토론토 밖으로 밀어냈다. 그 과정에서 소전은 자신의 기계 신체를 받아들이고, 신체 이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을 경우에만 수술을 받았던 전과 달리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자의적으로 미나 랴오 박사의 개조 수술을 받고, 한 층 더 강해진다. 소전과 오버워치의 연합 작전은 옴닉을 캐나다에서 추방한 것뿐 아니라 디트로이트 옴니움을 해체시키는 성과까지 얻어내어, 그야말로 인류에 유의미한 승리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었다.

비비안은 영웅적인 활약과 지도력으로 많은 훈장을 받았지만, 전쟁이 끝난 후에도 그녀는 자신의 임무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녀는 캐나다 특수 부대 내 대테러 부대로 이동을 요청했고, 그곳에서 반 옴닉 혐오 단체 온타리오 유나이티드에 대한 기습 공격을 지원했다.

4.3. 오버워치 활동

파일:소전 지휘관 체이스.jpg
소전의 실력과 법치주의에 대한 헌신은 옴닉 사태 이후의 세계에서 오버워치에 꼭 필요한 요소였다. 모리슨은 전 세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자리를 주겠다며 그녀를 영입했다. 그녀는 이내 인정 많고 냉철한 전술가이자, 자신과 함께 전장에 나서는 부하들을 각별히 아끼는 지휘관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비비안은 오버워치의 지상군에서도 상당한 시간을 보냈고, 시간이 지날수록 오버워치에서 가장 믿음직스러운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소전은 아나의 실종 이후 사령관 대행으로서 아나의 자리를 이어받아 두 강화 군인을 이은 서열 3위로 활동하였다.

4.3.1. 하바나에서 막시밀리앙 체포

소전이 모리슨에게 아칸데 오군디무, 즉 새로운 둠피스트를 체포하기 위해 둠피스트의 회계사인 막시밀리앙을 먼저 잡아내는 작전을 치글러, 겐지, 윈스턴, 레나와 함께 4인방 신생 타격팀을 편성해 보낼 것을 모리슨에게 제안한다. 그리하여 타격대는 하바나에서 막시밀리앙을 잡아내는 임무에 소전의 지휘하에 투입되게 된다.

4.4. 오버워치의 몰락

비비안이 오버워치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조직의 정치에 대한 불만은 커져만 갔다. 그녀는 조직이 정도를 벗어났다고 느꼈다. 국제 연합에서 오버워치에 대한 내부 감사를 시작했을 때에도 그런 뜻을 솔직히 밝혔고, 그 결과 공청회에 여러 차례 출석하기도 했다. 비비안은 자신의 경험에 대해 진솔하게 말했고, 그녀의 증언이 페트라스 법이 제정되어 오버워치를 해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청회 이후, 비비안은 구조견 머피와 함께 불안한 조기 은퇴를 했다.

4.5. 단편 소설: 단결

우리 모습을 보고 네가 눔바니에서 그렇게 행동했다면, 우린 옳은 일을 한 거겠지. 네가 우리 유산이란다, 에피.
에피와 오리사가 둠피스트를 눔바니에서 격퇴한 이후의 이야기이다. 소전은 차세대 기술로 만들어진 영웅인 오리사를 직접 만나기 위해, 에피와 오리사에게 군 수송기를 보내 캐나다 토론토의 하이 파크에서 만남을 갖는다.

소전은 에피에게서 오버워치가 돌아올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듣고는 어두운 표정으로 오버워치의 복귀에 대한 부정적인 의사를 표한다. 오버워치도 어떤 부분에서는 부정이 있었기 때문에 해체된 것이라는 생각은 여전한 모양.

소전은 에피를 '오버워치가 남긴 유산'이라며 무거운 소명과 책임을 지게 되었으니 이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라는 조언을 남긴다. 소전이 에피와 오리사를 얼마나 높게 평가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소전과 에피와 오리사의 만남은 이후 오리사가 신생 오버워치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4.6. 단편 애니메이션: 소명

밖에서 커피를 시켜 반려견 머피와 산책을 즐기는 것 같은 소전은 사실 곳곳에서 위장한 CSIS 요원들의 감시를 받고 있었고, 세 달에 한 번씩 요원이 집에 찾아와 페트라스 법 위반 사항이 없는지 확인받고 있었다. 널 섹터를 조사하고 이들을 발견한 CSIS 요원 노아 트렘블레이와 그 일행은 곧 공격을 받지만 의문의 인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벽에 박힌 탄환으로 소전의 활동 증거를 확보한 트렘블레이는 바로 다음 날 그녀의 집을 방문해 사실 확인에 나선다. 소전은 처음엔 머피와 집에 있었다고 둘러댔지만, 사실 윈스턴의 소집 명령에 응하지 않았을 뿐 자신의 도시에서 나름의 자경 활동을 하고 있었다. 트렘블레이는 널 섹터의 파리 침공 때 나타난 오버워치의 모습과 현장에서 수집한 탄환을 증거로 내놓고는[3] 법에 따라 소전을 체포하려 한다. 소전의 청문회를 보고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실천하는 그녀의 모습에 감명받아 요원이 되었다고 말하는 트렘블레이에게, 소전은 오버워치에 있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라고 조언한 뒤 수갑이 채워지길 순순히 기다린다.

그 순간 창문 밖의 공중에 널 섹터 전함들이 나타나 공격을 시작한다. 순식간에 집을 기지화한 소전은 자신을 감시하던 요원들을 향해 통신을 보내 명령을 내리고는 자신도 전투 준비에 들어간다. 놀란 눈으로 수갑을 쥐고 있던 트렘블레이는 요원들이 영문을 몰라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잠시 고민하다, 소전을 이 작전의 지휘관으로 따르기로 결정하고 동료들의 임무 이행을 허가한다. 소전은 트렘블레이에게 통신을 놓치지 말라고 한 마디 한 뒤 레일건을 들고 바깥으로 뛰쳐나간다.

4.7. 오버워치 2: 침공

위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이어진다. 토론토에서 널 섹터의 공격이 시작되자 레일건을 들고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고[4], 오버워치를 만나 그들과 함께 시민들을 구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널 섹터를 저지하고 시민들을 대피시킨 뒤 윈스턴이 오버워치에 합류할 것을 재차 요청했으나, 소전은 이런 상황에선 같은 사람이 필요[5]하며 널 섹터를 몰아내는 것엔 협력해도 오버워치가 폐쇄된 것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소집에 회의적인 의견을 표출한다.

그러나 본인의 자경활동이 들통난 이상 계속 토론토에 있을 수 없는 노릇이라 일단 일행에 합류해 지브롤터로 거처를 옮긴다.

4.8. 지브롤터에서 보내는 안부 인사

파일:지브롤터에서보내는안부.jpg

에피와 오리사에게 군용기를 보내 지브롤터로 올 수 있게 도왔다. 단체 사진에선 턱 밑에 V를 하는 유쾌한 모습도 보여준다.

5. 인간 관계

캐서디, 메르시보다 먼저 오버워치에 안면이 있는 만큼 웬만한 오버워치 출신의 인물들과 관계가 깊다. 오버워치에 들어오게 된 것도 소전이 소속해있던 캐나다의 특수부대에서 오버워치와 같이 협력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는데 그때 그녀를 눈여겨본 사령관 모리슨이 그녀에게 연락을 보냈다고 한다. 오버워치 내에서는 사령관인 솔져와 부사령관 아나보다는 낮은 계급이라 그 둘에게 존대를 하나 그 외의 인원들에게는 말을 놓고 있다.

5.1. 스토리상 연관이 있는 경우

5.2. 상호대사만 있을 경우



[1] 원래 소전의 나이는 47세로 설정되어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소전이 15세 때 캐나다군에 입대하고 쌍둥이 자매 발렌타인이 한참 미성년일 때 딸을 임신하는 문제가 생겨버려 부득이하게 나이를 상향 조정했다. [2] 캐나다의 제75레인저연대에 해당하는 특수작전부대. [3] 소전이 오버워치 재직 당시 사용했던 총 모델의 탄환과 같다고 한다. 그냥 우연히 총이 겹친거라고 둘러댈 수도 있었겠지만, 선술했듯 레일건은 반동이 심해 사이보그인 소전밖에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즉 사실상 소전의 아이덴티티 무기인 셈. [4] 단편 소설: 충격파 블리자드 자료실에서도 다뤄졌다. 대략 집을 나선 후 오버워치를 만나기 전까지의 내용이다. [5] 옆에 있던 캐서디는 현재 잭이 과거의 망령을 쫓고 있다고 알려준다. 캐서디는 직접 아나와 만난 적도 있기에 잭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당연히 알지만 소전도 놀라는 반응이 없기에 이미 알고 있는 모양. 잭과 젊은 시절부터 함께 전쟁터를 거쳐오기도 했고 소전 특유의 추리력으로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 어렴풋이 잭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눈치챘거나 뉴스에서 솔저: 76라는 범죄자가 잭이라는 것을 간파한 것으로 보인다. [6] 캐서디가 라인하르트에게 우리랑 다르게 반갑게 받아주는 구만이라고 할 정도. [7] 오버워치에 합류한 메르시, 합류하라고 캐서디를 설득한 아나는 리퍼의 정체를 알고 있다. [8] UN의 오버워치 내부 감사에서 공청회에 출석해 여러차례 증언을 했는데, 이 증언들이 결정적인 역할로 작용하여 오버워치 해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또한 청문회 도중 잭 모리슨과 가브리엘 레예스가 본부 폭파사건으로 실종되었기 때문에 소전이 사실상 서열 1위로서 증언을 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소전의 증언으로 오버워치가 해체된 것. 모리슨이 청문회에서 날 뒷통수 친 대가라고 말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9] 팬덤의 추측으로는 블랙워치처럼 필요악을 어느 정도 용인했던 아나, 잭과 달리 소전은 합법적인 오버워치 활동만을 추구했기에 청문회에서 블랙워치를 포함한 오버워치가 저질렀던 잘못을 솔직하게 고발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소전 역시 현 시점에서는 불법 자경단 활동을 하는 등 결국 완전무결한 법적 활동만으론 개선이 불가능한 현실에 순응했기에 자신보다는 잭이 더 알맞다고 주장한 것이다. [10] 브리기테와의 상호대사대로라면 20년째 성탄절 가족 소식지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11] 민간인이, 특히 마우가처럼 쾌활한 인물이 군인을 계급으로 퉁쳐 부르는 건 흔한 일이다. ”대위 나으리“ 정도로 받아들이면 딱이겠다. [12] 체포되어 사법거래를 제안받고, 이를 승낙한 캐서디와는 정반대다. 애쉬의 경우에는 성격상 본인이 솔깃한 조건이 있지 않는한 차라리 난죽택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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