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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5:28:13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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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분석3. 패러디 / 유사 사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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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しかし この写真が表紙に使われることはなかった。
山王工業との死闘に全てを出し尽くした湘北は
続く3回戦 愛和学院にウソのようにボロ負けしたー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산왕과의 사투에 모든 힘을 쏟아낸 북산
이어지는 3회전에선 지학에[1]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된 적은 없었다.
산왕공고와의 사투에 모든 힘을 쏟아낸 북산은 남은 3회전을 내리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했다.
구판 번역[2]

슬램덩크 결말 부분의 한 장면.

길고 치열한 산왕전을 마치고, 이 시합에 감명을 받은 이재룡 기자가 표지로 쓸 거라면서 북산팀의 전원집합 사진을 찍는다. 선배인 박하진은 아직 표지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니 멋대로 결정하면 어쩌냐고 타박하지만 이재룡은 편집장을 어떻게든 설득해서 관철시키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좌우양면을 다 동원해서 북산팀 전원을 그려놓고 배경에 위의 멘션을 써 놨다.

소위 북산 엔딩으로 불린다.

2. 분석

보통 스포츠 만화에서 주인공이나 주인공의 팀은 우승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전국대회 결승전까지는 가는 것이 보통인데, 아직 많은 이야깃거리들이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딱 끊어버린 것은 당시 상당한 클리셰 파괴였다.

현실적으로 보면, 일단 강백호는 등 부상으로 병원에 실려가 아예 출전하지 못했을 확률이 높고[3], 산왕전에서 거의 한계에 다다른 정대만을 비롯해 다른 멤버들도 완전히 체력이 소진된 상황이었다[4][5]. 주전멤버를 제외한 북산의 벤치 멤버 중 그나마 식스맨으로 밥값하는 권준호나 분량이 많은 이달재, 벤치멤버들 중 최장신 정병욱을 제외하면 없어도 무방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니 주전 5인방 중 하나라도 빠진 북산은 사실상 지역예선에서 만난 팀들하고도 간당간당한 수준[6]. 게다가 바로 다음 날에 3차전 아이치현의 지학고교와 경기를 뛰어야 하는 만큼 비교적 약팀들을 상대로 순조롭게 3차전에 올라온 지학에 비해서[7] 무척 불리한 입장이었으므로 모든 힘을 쏟아내고 다음 경기 참패라는 패턴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8].

게다가 지학 역시 해남조차도 견제하는 전국 4강권의 우승후보였기 때문에 북산이 승리하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다.[9] 이는 막강한 주전 멤버에 비해 벤치 멤버가 빈약한 북산이 안고 있는 필연적인 약점이기도 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체력은 어쩔 방도가 없으니, 대진운이 따라줘서 산왕을 최대한 늦게 만났다 하더라도 지칠대로 지쳐버린 북산이 크게 당했을 확률이 높다[10]. 그리고 다크호스 북산이 산왕을 상대로 이긴 직후, 지학은 당연히 북산에 대해 경계를 하며 짧은 시간이나마 철저히 분석을 했을테니, 북산이 승리한다는 것은 정말 만화에서나 가능했을 것이다.

물론, 산왕전은 다른 스포츠 만화의 어지간한 결승전보다도 뜨거운 시합이었고 등장인물들의 성장도 거의 마무리되었으니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산왕공고 자체가 최종 보스급 팀이었으니 만화상에서의 실질적인 결승전이었다고 볼 수도 있다.[11]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전국대회 대진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해남대부속고와의 리매치로 준결승을 치르고 결승전을 치를 수 있도록 대진표가 짜여 있었다. 그리고 전국 대회 시작 전은 물론 산왕공고 전 중간에도 전국의 다양한 선수들을 소개했으면서도 정작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고 끝나버렸는데, 초기 구상에선 좀 더 올라가는 식으로 짜여 있었는데 확실한 마무리를 위해 노선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는 말들이 있었으나 작가는 그냥 "전국대회라면 이 정도 선수들도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음으로 그렸다고 한다. #

다시 보면, 어째 농구부 후보들은 주변으로 몰아내고 농구부도 아닌 백호 친구들이나 정대만 친구인 이영걸이 사진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해괴한 사진이다. 다른 멤버들은 그렇다 쳐도 부주장이자 식스맨 권준호와 감독 안한수 조차 구석에 자리잡았다. 물론 이는 실제 책으로 볼 때 가운데 부분이 말려 들어가는 현상[12]을 고려한 것이다.[13] 그래서 조연들은 가운데에, 주연들은 보기 좋은 외곽에 배치하였고, 그 가운데의 채치수와 강백호도 가운데를 비우듯이 앉아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인터뷰집 《만화가 시작된다》[14]에는 이러한 인터뷰도 있다.
이토: 아아, 그렇겠어요. 그때 저항은 없었나요? '끝내는' 시기는 직접 정하셨어요? '이쯤에서 끝내겠습니다' 하고.

이노우에: 물론 제가 결정했는데, 주위의 반대는 있었습니다.

이토: 하긴 있겠죠? 그렇게 인기였으니, 그래. 어떻게 밀어냈어요? 그 반대를.

이노우에: '이제 됐어!'하며 우겨서 통과시켰습니다. 원래 '이렇게 끝내야 한다' 운운하기 전에 인기가 없으면 인정사정없이 잘리거든요. 그런 세계에서 싸우는 이상, 인기가 있다면 끝낼 시점을 작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 끝을 내고 싶은데 그 말을 못하고, 결정권도 없다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뭐, 결국 논리로 이긴 셈이죠.

즉 작가의 말은 인기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무리하게 관심에도 없는 작품을 이어나갈 바에야[15] 그냥 자기가 만족을 느끼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인기도 있는 현 시점에서 완결낸 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렇게 보면 위에서 언급한, 산왕전에선 정리하기에 지나치게 공들였다는 묘사도 '최후반부에 작품에 가진 애정을 모조리 쏟아냈다'라고 해석하면 이상한 건 아니다.

작중 흐름으로 봐도 주인공 강백호의 서사를 완성하려면 꼭 필요한 전개였다. 강백호의 명대사와 원판 이름의 의미로도 알 수 있고,[16] 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이란 복선이 깔려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작품이 새하얗게 불태워 버렸어 같은 새드 엔딩으로 끝난 것도 아니고, 강백호의 부활 떡밥을 내비치며 이대로 끝이 아니라는 희망을 남겨뒀다. 즉 패배했다고 해서 그만두거나 그만둬서도 안 되며, 농구를 좋아하는 이상 언제까지고 계속할 수 있다는 인간 찬가적인 격려인 셈이다.

2022년 12월,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연출을 맡으면서 슬램덩크 팬들이 염원하던 산왕전을 다룬 극장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나왔다. 그러나 이 대사가 마지막 장면으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북산에게 패배한 정우성이 경험을 얻어 미국 무대에 섰다는 좀 더 개연성 있는 전개로 힘을 더욱 쏟아낸 애니메이션은 이어지는 장면으로 도진우의 좋은 경험 언급과 정우성의 눈물로 끝내고 말았다. 원작에서 "우리가 져본 것이 얼마 만이냐?' 와 함께 이 대사가 포함된 북산 엔딩 사진촬영 장면을 따로 쓰지는 않았는데, 주인공이 송태섭으로 바뀌었으므로 의도적으로 전개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3. 패러디 / 유사 사례

슬램덩크가 끝난 뒤 롯데 자이언츠 패러디된 것이 계기가 되어, 웹툰이나 합성 등지에서 한창 전성기를 맞아 잘 나가다가 결국 몰락해버리거나 기대감이 잔뜩 고조되어 설레발을 치다가 된통 당해버린 것들을 나타낼 때 패러디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좋은 상황에서 쓰이는건 아닌지라 그러한 상황을 슬램덩크와 엮어 드립을 치는것에 불만을 가지는 팬도 있다.

4. 관련 문서



[1] 완전판에서는 지학이라는 문구가 빠져있었지만 2016년 출판된 오리지널판에서 추가되었다. [2] 옛날팬들에게는 이쪽이 더 익숙하나, 지학이란 이름이 삭제되어 있고 마치 북산이 여러개 남은 경기에서 연패를 당한 듯한 뉘앙스의 번역이라 평이 나쁘다. [3] 부상을 당해 벤치로 잠시 나와있던 상황에서 그야말로 풋내기 티를 벗어던지고 정신력으로 버텨내어 다시 복귀해 플레이 한 것이었다. 안한수 북산 감독 역시 “지도자로서 난 실격이야”라고 한 것을 보면 그만큼 안 감독 역시 강백호의 부상에 대한 죄책감이 컸다고 할 수 있다. [4] 서태웅이 있지 않느냐고 할 의견도 있겠지만 서태웅은 이미 정우성과의 대결에서 밑천이 다 드러난 상태였고, 채치수 역시 신현철과의 대결에서 완패하다시피 한 상황이어서 상대팀에게 고스란히 약점을 드러낸 상태와 같았다. 물론 정우성, 신현철은 그야말로 전국구 최종보스인지라 그런 선수는 또 없겠지만, 전국대회인만큼 그만큼 뛰어난 선수들은 널렸을것이다. [5] 정대만의 체력 소진이 워낙 크지만 북산 멤버들은 전부 압도적인 상대를 맞아 오버페이스로 경기를 치렀다. 채치수와 서태웅은 매치업 상대를 겨우 따라가느라 평상시보다 무리를 한 상황이며, 도대회에서 묘사되었지만 서태웅은 애초에 저런 초고교급 플레이를 경기 내내 펼칠 체력이 없다. 해남전처럼 전반에 폭발하면 후반에 탈진하거나, 능남전처럼 초반에 페이스 조절을 해야 후반에 제 기량을 발휘하는 수준. 그런데 산왕전에서는 자신보다 몇 수위인데다 체력도 뛰어난 정우성을 상대하느라 계속해서 평상시 이상으로 경기를 뛰어야 했다. 이건 북산 선수들이 뒤는 없다는 식으로 강력한 정신무장을 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들보다는 양호하지만 경기 내내 12cm 더 큰 데다 초고교급 기량을 가진 이명헌을 상대하고, 이명헌/정우성의 풀코트 트랩 디펜스를 후반에 뚫어야했던 송태섭도 평상시 몇배의 체력 소모를 했을 것이다. 산왕전 이후 멤버들이 전원 라커룸에서 탈진해 잠든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지학전에선 이정환과 동급인 마성지를 마크해야 하는데, 그를 막을 수 있는 사이즈를 갖고 있는 정대만과 서태웅이 산왕전에서 얼마나 무리했는지를 생각하면 당장 그를 마크할만한 매치업을 찾기도 힘들다. [6] 산왕전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강백호가 각성해서 그야말로 괴물같은 플레이를 펼친 까닭에 가까스로 승리할 수 있었다. [7] 1차전인 횡옥공업과의 대결에서 103-58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그것도 전반 64-27, 후반 39-31의 비율인 걸 볼 때 초반에 주전들로 기선제압을 해놓고 후반에 주전들을 벤치로 불러들여 체력을 아꼈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1차전인 풍전전부터 주전력 위주로 운영하고 풍전의 거친 플레이로 과도한 신경전까지 벌여야 했던 북산에 비하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널널했다고 봐야 한다. [8] 게다가 북산은 이것이 교내 역사상 첫 전국대회 출전이었다. 운좋게 한, 두 경기를 이길 수는 있겠지만 그 이상의 성적을 바라기에는 무리가 있다. 현실에서도 심심찮게 이변이 발생하기로 유명해서 ‘3월의 광란’이라는 부제로 불리는 NCAA Division I 남자농구 챔피언십 역시 이름도 없는 무명대학이 상위시드를 잡는 파란을 일으키는 예가 많으나 대개 16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고 8강까지 진출하는 경우는 정말이지 가뭄에 콩나는 것 이상으로 적다. 현재까지 최하위 시드팀이 4강까지 오른 예는 나오지 않고 있다. [9] 지학과 마성지는 해남과 이정환과 비교했을 때 동급으로 묘사된다(이정환이 마성지에 대해 ‘지학의 별‘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북산은 강백호가 사실상 공격력이 없던 시절에도 해남과 막상막하 승부를 펼쳤으니 풀전력의 북산이라면 지학과 충분히 해볼만하겠지만, 강백호가 빠진 상태에서 나머지 멤버들도 오버페이스로 체력저하가 온 상태에서 상대했으니 참패를 당하는게 당연했다. [10] 실제로 풍전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후 북산의 멤버들 전부가 라커룸에서 쓰러져 잤다. 그만큼 힘들고 격렬한 경기였다. 거기에다 서태웅은 남훈과의 대결에서 부상까지 당했었다. [11] 애초에 최종 보스인 산왕을 일찍 넣은 것은 작가가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선언한 셈이나 다름 없다. [12] 메다카 박스에서는 이를 고려하지 않아 쿠로카미 메다카 얼굴 가운데가 말려 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13] 단행본으로 저 장면을 보면 양호열과 안경낀 영걸이 친구는 책 가운데에 묻혀서 거의 보이지도 않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일본만화 특성상 오히려 권준호가 가장 눈에 띌 정도다. [14] 2009년 발간 학산문화사 출판 [15] 실제로 비슷한 시기에 연재되었던 드래곤볼과 유유백서는 편집부의 독촉이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원래 완결 시점보다도 훨씬 오래 연재하게 되었고(게다가 드래곤볼의 경우, 당시 문부성의 부대신이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를 찾아와 연재 중단을 취소해 달라고 할 정도였다.) 당연하게도 잦은 설정구멍과 설정붕괴 등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이는 당장 도구로 동생과 그 이후의 파워 인플레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 거기다 슬램덩크는 사실 제대로 판짜기가 된 원작이나 원고가 있는 작품이 아니라 농구 만화를 그리고 싶다는 이노우에와 편집부가 싸우듯이 미팅을 해서 만들어졌고 실제로 후에 학원물이나 불량양아치 등의 등장도 편집부에서 억지로 당대 유행들을 짜깁기해 넣은 것이다. 그래서 주간연재 만화치곤 상당히 적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껴맞추기와 설정이 부족한 부분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16] 강백호 문서에 자세하게 설명했지만, 원판의 이름 '하나미치'는 가부키에서 연기를 마친 배우가 박수를 받으며 나가는 길이다. [17] 예정대로 배가 건조 되었을시 가장 빠른 배는 아니어도 배수량이 60,000에서 90,000톤 정도 되는 가장 큰 배가 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그 과정에서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것이 문제였다. [18] 선박이 완료되었으면 배수량 60,000에서 80,000톤, 길이 320m, 높이 36.6m, 12개의 갑판, 30노트로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이는 군사용인 표준형 전함의 최종급인 사우스다코타급 전함 1920년형보다도 무거운 배수량이다. [19] 프로 씨름이 시작된 후, 이 대회 이전까지 천하장사 3연패는 2차례 밖에 없었다.(14~16회의 이만기와 18~20회의 강호동) [20] 여담으로 이 시기의 아시안게임은 A매치였다. [21] 2차전에선 종료 직전에 김병지가 버저비터 동점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22] 여담으로 수원은 1996 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울산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는데 2년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23] 운터하잉과의 최종전 이후에 샬케는 승점 62점을 쌓았고, 득실차는 +30이었다. 반면 최종전 직전 1위였던 뮌헨이 33라운드까지 치르면서 얻은 승점은 샬케와 같은 62점이었던데다 득실차에서는 저들보다 떨어진 수치인 +25였다. 게다가 뮌헨은 최종전 당시 함부르크에게 선제골을 먹힌 이후에 동점골을 넣지 못한 상태로 후반전 막바지를 보내고 있었다. 따라서 두 팀의 경기가 해당 스코어를 유지하거나, 함부르크가 한 골 이상 더 넣은 상태에서 끝났다면 2000-01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타이틀과 마이스터샬레는 샬케에게 돌아갈 상황이었다. [24] 왜 해당 경기가 샬케와 운터하힝의 경기보다 길어졌냐면, 뮌헨을 상대하던 함부르크의 팬들이 상대 골키퍼인 올리버 칸에게 바나나 껍질을 던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경기가 일시적으로 멈췄다가 재개되었기 때문. 따라서 샬케와 운터하힝의 경기가 끝났을 당시에도 저 두 팀은 아직 경기중이었다. [25] 최종전 종료 이후에 뮌헨이 얻은 승점은 63점, 샬케가 얻은 승점은 62점이었다. [26] 당시 리그는 플레이오프가 있었다. [27] 물론 이 해 신인이긴 했다. [28] 그나마 2011, 2012년은 KBO 플레이오프까지는 뚫었지만 번번히 SK 와이번스에게 물먹었다. 거기다 2013년에는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에 밀려 SK와 함께 사이좋게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했다. [29] 이후 2010년대 후반 부터는 플레이오프도 바라보기 힘든 팀으로 전락하고 만다, 같은 급으로 묶이던 LG 트윈스가 2010년대 부터 플레이오프 단골 팀이 되고 2023년 결국 29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뤄낸 것과는 대조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KBO 리그 역사상 21세기에 우승이 없는 팀은 롯데 자이언츠(마지막 우승 1992년), 한화 이글스(마지막 우승 1999년), 키움 히어로즈(우승 경력 없음) 세 팀이며 이 중 21세기에 한국시리즈 진출 경험도 없는 팀은 롯데가 유일하다.(마지막 한국 시리즈 1999년, 한화 이글스에 밀려 준우승) [30] 해당 사례는 2023년 영화 리바운드로 각색되어 개봉하였다. [31] 그때까지만 해도 역대 윔블던 최장시간 준결승 경기였다. [32] 무려 5회 연속 결승 진출이었다. [33] 참고로 이 시점에서 그의 프로토스전 승률은 90%에 육박했다. [34] 이후 2019-20 시즌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그 첫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하였다. [35] 사실 북산엔딩뿐만이 아닌 전체적인 원작의 패러디나 마찬가지인데 아주 섬세하게 깨알같은 부분까지 패러디한 수작. 슬램덩크의 팬이라면 100% 이상을 즐길 수 있다. [36] 바쁘다면 5:15부터 보자. [37] 우연의 일치로 이 팀의 별명 중 하나가 산왕이기도 하다. 우승을 많이 차지하는 것을 비롯해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었다. [38] 슬램덩크와 여러모로 닮았는데 디펜딩 챔피언인 스퍼스/산왕이 토너먼트 첫 상대에게 패한 것, 이 팀을 업셋한 클리퍼스/북산이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패한 것, 그 클리퍼스/북산을 이긴 휴스턴/지학이 결국 결승진출에 실패한 것까지 꼭 닮았다. [39] 여담으로 이후 ESPN에서 크리스 폴을 NBA 컨퍼런스 파이널에 가지 못한 가장 위대한 선수로 선정했다. [40] 강등 이후 리그컵에서는 2014-15시즌에 한번 열렸다. 결과는 2-0 셀틱 승. 이것이 강등 이후 두번째 만남이다. [41] 스코틀랜드 리그는 1부리그도 레인저스, 셀틱 빼면 볼거 없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두 팀의 영향력이 거대하다. 하물며 2부리그는. [42] 경기는 2017년에 했지만 2016시즌이다. NFL은 9월에 개막하기 때문에 시즌 후반부터는 해를 넘긴다. 때문에 농구나 아이스하키처럼 두 해 모두 시즌에 쓰기도 하지만 정규시즌 일정의 대부분이 전년도에 진행되므로 그렇게 안부르는게 보통이다. [43] 2019-20시즌까지 1,2시드 팀이 부전승이었다. [44] 이후 5년 뒤에 독일 여자 축구대표팀도 똑같이 당했다... [45] 사실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남미 팀과 이긴 적이 전무하고 브라질 팀이 강팀이긴 하나, 독일 전의 기세가 있어서 대등한 경기도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46] 이때 크로아티아는 16강, 8강, 4강에서 모두 연장전을 치르고 올라왔다. 연장전 시간 30분에 x3을 하면 90분이기 때문에 시간만 따지면 사실상 1경기를 더 치렀다고 볼 수도 있다. [47] 의외로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를 스포츠로 상대했을 때 결정적인 타이틀을 몇 번 빼앗겼을 만큼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2008 베이징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박경모를 상대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차지한 빅토르 루반,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여자 동메달 결정전에서 최세빈을 상대로 승리해 동메달,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맹활약해 금메달을 가져온 올하 하를란의 사례처럼. [48] 그래도 맨시티는 2022-23 시즌에 인테르를 꺾고 첫 빅 이어를 차지한 건 물론 트레블을 이뤄냈다. [49] 잉글랜드는 다음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라 4년 전의 아픔을 씻는 듯 했으나... 이번엔 스페인을 넘지 못하고 2회 연속 준우승에 머문다. [50] 다만, 2년 연속 준우승이라는 결과에 비해 두산 베어스 팬들은 2013 시즌보다 더한 북산엔딩이라고 보는 입장도 있을 정도로 졌잘싸라고 보는 경우가 대다수다. [51] 소속 조인 J조에서 독일을 유일하게 이겼다. 이 승리가 없었으면 루마니아에게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내줬을 것이다. [52] 이탈리아를 이기고 나서 포르투갈 vs. 터키 승리팀을 이겨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극악의 대진표를 받았다. [53] 심지어 이 대회에서 일본과 우즈벡은 파리 올림픽을 겨냥하고 U-21 선수들로 내보냈다. [54] 참고로 슬램덩크 산왕전에서의 강백호의 버져비터와 황희찬의 역전골에 비슷한 점이 있다. 결승골을 넣은 것도 마찬가지였지만 그 과정에서 슬램덩크에선 서태웅이 단독 드리블 돌파 후 더블팀 수비 사이에서 비어있던 강백호에게 연결해줘서 마무리가 되었고, 강백호 버져비터 황희찬의 골 역시 손흥민이 단독 드리블로 치고 들어간 뒤에 침투하는 황희찬을 보고 어시스트를 했다. 황희찬 역전골 [55] 브라질은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짓고 카메룬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한데 이어 1주일 가량 휴식을 취한 반면, 한국은 조별예선 3차전 경기도 그야말로 모든 걸 쏟아부은은 혈투였던데다가 조별예선 끝난 후 고작 3일의 휴식만을 취한 뒤 16강전에 임했다. 그러다 보니 김진수, 정우영, 황인범 등이 체력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반에 교체 되었다. [56] 수원 FC와 수원 삼성은 승점에서 33점으로 동률이었으나 수원 FC가 다득점에서 앞서며 결국 수원 삼성이 다이렉트 강등, 수원 FC는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로 가게 되었다. [57] 그리고 고참인 박건우, 박민우, 손아섭 모두 동안이라서 [58] 다만 4강 상대가 개최국 프랑스 선수이자 세계랭킹 4위를 차지하고 16강에서 사브르 에이스인 윤지수를 꺾고 올라온 마농 브뤼네였고, 동메달 결정전 상대는 우크라이나의 펜싱 스타인 올하 하를란으로 과거 대한민국 여자 사브르 에이스였던 김지연이 가장 어려워했던 선수였다. 즉, 4강까지만 간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한 성과라는 것. [59] 그러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13-13 상황에서 하를란의 공격을 1차로 막아내고 역공을 가해 빨간 불과 파란 불이 동시에 들어왔지만 어찌 되었든 빨간불이 먼저 들어왔기에 최세빈의 득점이 인정되어야 하나 상대방도 아니고 심판의 재량으로 인해 비디오 판독에 들어갔는데 김지연 해설위원은 최세빈이 하를란의 칼을 걷어내고 공격을 성공했기에 득점으로 보았고 김정환 해설위원 역시 저건 최세빈의 득점이라고 발언했지만 심판이 하를란의 득점을 인정하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60] 이후 부상으로 낙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