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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7:21:11

노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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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3원색
Cyan Magenta Yellow
인쇄의 4원색
Key plate
파일:1713576016945.jpg
Yellow (#FFFF00)

1. 개요2. 특징3. 노란색 관련 일람
3.1. 대중매체
4. 유니폼5. 언어별 명칭

1. 개요

기본적인 의 하나. 파장이 570nm~590nm 정도인 가시광선에서 나오는 색상. 인간의 망막에 있는 원추세포 중 긴 파장에 반응하는 L 원추세포와 중간 파장에 반응하는 M 원추세포에 동일하게 수용되어 노랑으로 인식되며 짧은 파장에 반응하는 S 원추세포에는 감지되지 않는다. 또한, 단일파장 색상 중 원추세포가 가장 잘 반응하는 색이기도 하다. 따라서 파랑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노랑은 아주 잘 띄어서 안전을 생각할 때 많이 나온다.

2. 특징

인류가 처음으로 사용한 중 하나이다. 의 산화물을 열처리하거나 점토에서 염료를 추출했다. 프랑스의 라스코(Lascaux) 동굴에 그려진 벽화에서 말이 노란색으로 칠해졌는데 이 동굴 벽화는 기원전 1만 5천 년 무렵에 그려졌다고 추정된다. 기사, 기사 2, 기사 3

노란색은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는 색깔이며, 두뇌 활동을 자극해 창의력 사고력을 키우는 데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는 점에서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진한 노랑의 금속 광택이 도는 황금색은 황금, 돈 등을 상징하여 부와 권위, 풍요로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지식이나 지적능력을 나타내며, 운동신경을 활성화하고 근육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생성한다. 노랑은 빨강과 초록 빛의 혼합으로, 초록 파동의 회복 효과와 빨강 파동의 자극 효과가 섞였다. 따라서 노랑은 기능을 자극하고 상처를 회복시키는 두 가지 효과가 있다.

파장이 565nm ~ 590nm 정도에서 나오는 색상이며, 배경이 검을 경우에는 매우 눈에 잘 띄어 도로 표시나 어린이들 옷을 만들 때 애용한다. 대신 배경이 흰색일 경우 가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부러 명도를 낮춰서 가시성을 높인 안정적인 노란색을 주로 사용한다. 예시로는 레몬 옐로우, 골드, 가장 흔히 쓰이는 것이 골든 옐로우. 원색인 퓨어 옐로우로 쓰면 이렇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퓨어 옐로우의 명도가 9.7[1]로, 흰색의 명도 10.0과 차이가 별로 나지 않기 때문이다. 나무위키에서도 캐릭터의 머리카락이 노란색이라거나, 상징색이 노란색이라거나 하는 이유로 글자를 노란색으로 쓰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배경색을 넣지 않으면 사실상 글자가 거의 안 보이는 색 넣은 사람만 만족하고 끝나는 대표적 사례이다. 글 보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생해서 보거나, 그냥 안 보고 넘어가기 때문.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명도가 높은 색들(은색, 밝은 회색, 밝은 초록색, 밝은 청록색 등)이 있는데, 노란색이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흔하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주황색과 적절히 섞는 노란색이 바로 골든 옐로우. 그러므로 하이테크 노란색을 제외한, 대부분은 골든 옐로우다. 대표적으로 시그노. 또한 골든 옐로우는 퓨어 옐로우보다 안정되고, 눈에 덜 피로해서 분당선 색상도 골든 옐로우로 바뀌었다. 반대로 정의당은 20대 대선 시기에 골든 옐로우에서 퓨어 옐로우로 바꿔서 눈 아픈 색이 됐다.[2] 반대로 시각장애인에게 있어선 가장 인식이 잘되는 색상이란 점이 부각되어 점자블록에 사용되기도 한다. 정 퓨어 옐로우를 표시하고 싶다면 나무위키:문법 도움말을 참고하자.

또한 벌레가 싫어하는 빛은 빨간색이나 노란색이며, 이런 이유로 벌레퇴치 등이 노란색이다.

빨간색과 왠지 어울려 자주 같이 등장하는 색.[3] 검은색과 함께 경고 사인(대표적으로 교차 줄무늬), 아이언맨 등이 대표적이며,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빨간색과 대비를 나타내기 위해 자주 쓰였다. 예컨대 소련의 낫과 망치, 중국 오성홍기. 북한에선 국기가 아닌 조선로동당의 당기에 나타난다.

둘 모두 명도가 높기 때문에 노랑~ 황금색 계통 하얀색과도 잘 어울리며, 색을 잘 조합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빨간색, 주황색과 함께 난색(暖色, Warm Color: 따뜻한 색)에 속한다.

한국에서는 홍진호의 활약으로 2등을 상징하는 색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쩐지 부정적인 이미지와 잘 결부되는데, 특히 서구에서는 노란색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 싱그러운 초록색이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로 상징하는데 반해, 노란색은 낙엽처럼 식물이 시들어갈 때나 황달처럼 병에 걸렸을 때 주로 드러나는 색이기 때문이다. 종교화에서 이스카리옷 유다가 노란색 옷을 입고 등장하고, 영어로 'Yellow(옐로)'는 겁쟁이를 뜻하는 은어이며, 선정적인 언론을 황색언론이라며 까기도 한다. 버릇 없는 젊은이를 '싹수가 노랗다'라며 욕하기도 한다. 속이 좁고 인색한 사람을 일컫는 말 중에 '노랑이'라는 단어가 있다. 위의 노란 장미 꽃말은 ' 질투'다. 전염병과 연관이 있는 색이라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소변의 색깔도 이 색이기 때문에 오줌색이라고 사람들이 기피하기도 한다. 기사. 오줌의 색깔은 정상적으로 생산되었을 시 맥주 반 컵에 물을 타 놓은듯한 연한 담황갈색에 가까운 노란색인데 이는 적혈구를 분해할 때 나오는 부산물인 유로빌린 때문이다. 짙은 노란색 물감인 인디언 옐로(Indian Yellow)(
#e3a857
)는 인도 벵골 지역에서 망고 잎만을 먹인 의 오줌에서 생산되었다. 이는 프랑스어 Pipi de Vache라고 하는데 소 오줌색을 뜻한다.

스쿨버스의 도색으로 쓰인다. 미국,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스쿨버스의 색상은 반드시 노란색이어야 한다.[4] 반면 일본은 노란색 의무가 없으며 도색이 매우 자유로운 편이다.

위험 경고의 의미로도 많이 쓰인다. 단독으로 쓰이기보다는 노란색과 대비가 센 검은색과의 조합이 많이 쓰인다. 특히 노란색과 검은색의 빗금 스트라이프가 쳐진 경우 '접근 금지', 혹은 '위험' 의 의미를 내포한다. 특히 공사장의 중장비들은 일반인이 구역에 접근하거나 장비를 조작하면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열에 아홉은 주황색 or 노란색 + 검은색 조합을 사용하며, 방사능 생물재해 마크도 노란색과 검은색으로 색대비를 세게 주어 멀리서도 볼 수 있도록 경고한다. 대비가 세고 필요한 요소만 확실히 전달하다보니 노란색으로 칠해진 넓은 공간에 떡하니 방사능이나 생물재해 마크가 박혀있는 것을 보면 일반인들은 공포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 자유의 상징으로 통한다. 유래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필리핀의 민주화 운동. 한국에서는 김대중 평화민주당을 시작으로, 노무현 열린우리당을 상징하는 색깔이다. 또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상징인 노란 리본의 색이기도 하고 국민참여당, 민주통합당의 당색이었으며 이후에는 정의당의 당 색이기도 한다.

그 외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의미하는 노란 나비이기도 하다.

병아리처럼 어린 동물이나 식물이 자주 띄는 색이라, 어린이의 은유로도 자주 사용된다. 멀리 갈 것 없이 유치원차나 학원차가 황색으로 도색된 것을 많이 볼 수 있는 것만 봐도 바로 알 수가 았다. 그리고 분홍색 적색과 같은 붉은색 계열 색깔들과 더불어서 종종 여성을 상징하는 색으로 보기도 한다. 아무래도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띠는 색깔이어서 남성보단 여성한테 더 많이 쓰이는 것으로 보이고, 전대물 같은 데서도 여성 옐로가 많아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특히 이러한 선입견이 꽤나 큰 편이다.

1990년대 한국 기준으로는 블랙 데이까지 연인을 사귀지 못한 사람 5월 14일에 노란 옷을 입고 카레라이스 등의 노란 음식을 먹으면 독신을 면할 수 있다는 옐로우데이(Yellow Day)가 있었지만 어느 순간 로즈데이만 정착되었다.

하지만, 중국에선 매우 귀한 대접을 받으며 황제를 상징하는 색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중국에서는 과 강의 으로도 여겨지기도 한다. 말 그대로 황하와 중원. 음양오행에서도 흙(土)의 색이자 중앙의 색이다. 단 현대 중국에서는 노란색은 음란함을 상징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황색소설(黃色小說/黄色小说, huangsexiaoshuo)'은 음란 소설을 뜻한다. 원래 중국의 대표적인 색깔은 노란색이지만 현대에는 빨간색에 밀려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태국의 왕도 노란색을 상징색으로 여기고 있다. 한때 태국 여자배구 대표팀 제1유니폼을 또한 노란색으로 쓰기도 했다. 그외에도 희망, 광명, 유쾌, 명랑 등도 의미한다.

노란색은 LPG 같은 가스를 상징하는 색이기도 한다. 실제로 실내의 가스 파이프는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지하에 가스관이 묻혀 있는 경우에는 그 위에 노란색 종이(실제 재질은 플라스틱)를 놓고 흙을 덮어 나중에 실수로 포크레인으로 그곳을 팠을 때 가스관이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파일:택시 노란색.jpg
택시 전용 색상으로도 노란색이 있었다. 주황색, 연두색, 하늘색과 더불어 소형택시 기본 컬러로 있던 시절에는 1970~90년대 초반까지는 전국적으로 있었으나 기본 컬러가 회색 혹은 흰색인 중형택시가 등장한 1988년 이후로는 대도시부터 보기 힘들어졌으며, 1990년대 중후반부터 쿱택시 런칭과 장애인택시 서비스 시작 전까지는 경남에서 제일 많이 보였으며 특이하게 장애인 택시를 제외하고는 서울과 지방 대도시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다. 수도권에서는 수원, 성남등 일부 지역에서 간간히 보였다. # # 경남은 도 정책으로 서울처럼 도색 통일을 하기 위해 1995년부터 적용했다. 하지만 2005년에 강제성 타파의 명목으로 택시색상 자율화 정책을 시행하면서 현재는 전멸했다. 경남에 유독 노란택시가 많았던 이유 현재 노란색은 지역별 택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일명 '쿱(COOP)택시'와 장애인 택시만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해외에는 노란색 택시가 많으며 특히 미국과 대만의 택시 칼라는 십중팔구 노란색이다. 언제 어디서든 잘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외국에는 노란색 택시가 많아서 그런지 외국인들이 한국에 여행을 왔다가 똑같이 노란색에 표시등이 달린 운전학원 차를 보고 택시로 착각해 타려고 했다는 웃긴 모습도 있다. #

미국에서는 업체목록이 있는 전화번호부를 'Yellow Pages'라고 부르는데, 노란색 종이에 인쇄하기 때문. 정확한 명칭은 'phone directory' 내지는 더 구어적으로 'phone book'이지만 별 신경 안 쓴다. 대중화된 고유명칭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한편 비상업적 전화번호는 흰색 종이에 인쇄되어 있다. 이는 호주도 같다.

다소 어둡고 칙칙한 노란색을 '누렇다'고 표현한다. 이는 공식적으로 쓰이는 색은 아니고, 문화적으로 색과 관련된 다양한 표현이다. '얼굴이 누렇다', '똥이 누렇다', '누리끼리 하다' 는 식으로 사용된다.

서양권에서 피부색과 관련하여 인종차별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피부 색깔이다. 대표적으로 레고, 심슨 가족, 이모지 등이 있다. 한편으로는 동양인의 피부색을 노란색이라고 비하하는 인종차별도 존재한다. 예시로는 백인을 따라 하는 황인종을 트윙키, 바나나 등으로 비꼬는 것 등이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 개인전 본선에서 1위의 성적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컬러다. 1차 리그 우승자인 김대겸이 노란색을 배정 받고 우승을 한 것에서 기인되었으며, 마침 금메달을 연상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1번 시드로 배정이 되며 이 선수들은 옐로우 라이더로 불리는데 대부분 점수를 잘 쌓는 경우가 많다.[5] 그러나 2019-1 시즌 이후로는 의외로 옐로우 시드가 부진하거나 입상을 놓친 적이 의외로 많아졌고[6] 2022-1 시즌에서는 개인전에서 아예 단 한번도 1위로 경기를 마무리짓지 못한 데다 노준현의 5위 커리어로 마무리되는 등 조금씩 떡락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냉전시대 당시의 지도를 표시할 때 빨간색은 공산 진영, 파란색은 자유 진영을 표시했다면 노란색은 중립국 또는 제3세계 국가를 지도에서 표시하는데 사용되었다. 이 때문인지 게임에서 파란색 혹은 녹색이 아군 캐릭터를 상징하는 색이고, 빨간색이 적 캐릭터를 상징하는 색이라면, 노란색은 중립적인 상태거나 제 3 세력의 캐릭터를 상징하는 색으로 자주 등장한다.

미술, 특히 유치원생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생 사이의 아이들에게 그림 공부를 가르칠 시에 밑그림을 그릴 때는 부모들이고 교사들이고 열에 아홉은 유독 이 노란색으로 밑그림을 그리라고 가르친다. 이는 어린 아이들이 주로 쓰는 미술도구가 크레파스이기 때문인데, 굵고 두터운 크레파스 질감 특성상 소근육 힘조절이 미숙한 아이들이 검은색 같은 진한 색상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면 그림이 전체적으로 색의 감산 혼합으로 인해 칙칙해지기 때문이다.

계이름에서 를 상징한다.

노란색 카네이션 꽃말에 '거절', '경멸', '실망', '이의제기' 등의 부정적 의미를 담고 있어 잘못 선물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보색은 색상 체계에 따라 파란색, 남색, 보라색 중 하나이다. 10색상환의 경우 노란색의 보색은 남색이지만, 실제 RGB의 노란색은 노랑과 연두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남보라색이다. Lab의 경우 파란색이며, sRGB 역시 파란색이나 남색 문서에 나오듯이 실질적으로는 남색에 가깝다.

웹 색상에서 개나리색( chrome yellow)은 한국에서는
#ffdd00
을 가리킨다. 또한 바나나색(banana)은
#ffee00
를 가리킨다.

나무위키에서 VPN IDC 대역 차단 아이피는 노란색 글자 및 취소선으로 표시된다.

3. 노란색 관련 일람

파일:하위 문서 아이콘.svg   하위 문서: 노란색/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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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대중매체

빨간색이 불, 파란색이 물 혹은 얼음이라면 노란색은 번개 대지에 관련된 게 많다. 그리고 빨간색에 이어 주황색과 더불어 주인공 이미지 컬러가 되는 경우가 많다.

* Yellow: 영국의 록밴드인 콜드플레이의 히트곡 이름이다.
* 그린 랜턴 시리즈: 공포를 상징하는 이다.
* 미니어처 게임: 플레이어들은 노란색을 칠할 때 그 괴악한 난이도에 치를 떤다. 사실 이는 노란색 뿐 아니라 빨간색, 파란색 등 명도가 높은 색들은 공통적으로 밑색을 덮는 차폐력이 약하다. 이때는 흰색을 가져다 대충 부어버리고 마르면 그 위에 색을 칠하는 게 낫지만,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그저 곤란하다. 반대로 검은색은 뭐든지 덮어버릴 정도로 차폐력이 강한 색 중 하나.
* 슈가슈가룬: 놀랐을 때 나오는 노란색 하트를 피스라고 부르는데, 피스는 Piss, 즉 오줌이라는 뜻. 쇼콜라는 피스라고 안 부르고 벌꿀색 하트라고 부른다.
* 슈퍼전대 시리즈: 레드, 블루와 함께 가장 많이 나오는 색깔로 순서는 주로 3번째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 스티븐 유니버스: 옐로 다이아몬드를 옐로로 부른다. 옐로 다이아몬드는 홈월드의 4명의 군주 중 하나로 홈월드의 군대와 식민지를 담당하며, 노란색 젬과 초록색 젬은 옐로 다이아몬드 소속이다. 젬의 형태를 담당하고 있으며, 번개처럼 생긴 강력한 에너지를 날릴 수 있다.
* 언더테일: 정의를 상징한다.
* 크툴루 신화: 황색의 왕 하스터, 옐로 싸인 등과 엮여서 여러모로 공포스러운 색이다.
* 프리큐어 시리즈: 이 색이 들어가는 대부분 프리큐어들 3호기에 속해있으며 스위트 프리큐어♪, 키라키라☆프리큐어 아라모드는 각각 4호기나 2호기에 속한다. 이 색이 없는 경우는 빛의 전사 프리큐어, 프리큐어 Max Heart[7], 프리큐어 Splash Star, 마법사 프리큐어![8] 정도 밖에 없다.

4. 유니폼

야구 유니폼 중에서 검은색, 초록색같이 진한 색과 노란색을 이용한 디자인이 많은데, 주로 진한 색이 메인컬러, 노란색이 글씨 컬러가 된다. 노란색이 밝은색인지라 진한 색과 대비가 잘 돼서 눈에도 잘 띄고 의외로 멋있다. (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쌍방울 레이더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현대 유니콘스) 농구 쪽에서는 파란색과 엮이는 편이 많은 편(나래 블루버드, 서울 삼성 썬더스).

그 외 스포츠팀들은 노란색을 검은색과 조합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축구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전남 드래곤즈가 노란색/검은색을 쓰는 대표적인 팀. 미국에서는 이 노랑, 검정하면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가장 먼저 떠올린다.[9] 한국에서도 유명한 선수 하인스 워드가 바로 이 유니폼을 입고 뛰었었으며 위즈 칼리파의 대표곡 Black and Yellow도 이 팀을 두고 지은 노래다. NCAA 풋볼의 아이오와 호크아이즈도 스틸러스와 완전히 같은 색, 디자인의 유니폼을 착용하는데 이는 처음 유니폼을 만들 때 제작자가 검정 노랑 조합이 워낙 멋있기도 하고, 또 당시 잘 나가던 스틸러스처럼 강한 팀이 되라고 복붙해서다. NBA LA 레이커스가 노란색을 홈경기 유니폼 컬러로 채택하고 있으며 WKBL 청주 KB 스타즈도 홈경기 유니폼 컬러로 채택하고있다. V-리그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유니폼이 퓨어 옐로우에 가깝고, 여자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2023-24 시즌부터 노란색을 홈 유니폼으로 사용하고 있다.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유니폼은 골든 옐로우에 가깝다. 광주 FC도 노란색을 사용하고 있으며 성남 FC가 과거 성남 일화 천마 시절에도 노란색을 썼다. 두 팀 모두 원정 유니폼은 어두운 회색 계통이다. 이외에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10][11]이 노란색을 쓰는 대표적인 팀이다. 브라질 외에도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노란색을 사용하고 있다.

자전거에서는 함부로 못 입는 이기도 하다. 로드바이크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Tour de France 종합 우승자에게 부여되는 유니폼이 바로 노란색 운동복(Maillot Jaune)이며, 7연패를 달성한 랜스 암스트롱의 상징색 역시 노란색이기 때문이다. 즉, 노란색은 자전거에서 최고의 실력을 지닌 이에게 부여되는 색상인 것이다.

5. 언어별 명칭

<colbgcolor=#ffff00,#FFFF00> 언어별 명칭
한국어 노랑, 노란색, 누런색(=어두운 노란색)
한자 (황색)
네덜란드어 geel(헤일)
러시아어 жёлтый(žóltyj), желтизна́(젤띠즈나)
마인어 kuning
스페인어 amarillo
mariellu, amariellu( 아스투리아스어)
아랍어 أَصْفَر(ʾaṣfar), صَفْرَاء(ṣafrāʾ), صُفْر(ṣufr)
أصفر(aṣfar)( 이집트 아랍어)
영어 yellow(옐로우)
ġeolo, ġeolwe, ġeolu( 고대 영어)
yelwe, yelou( 중세 영어)
yella( 스코트어)
이탈리아어 giallo(지알로)
grogo, grogu( 사르데냐어)
giallu( 시칠리아어)
일본어 [ruby(黄色, ruby=きいろ)](kiiro)
[ruby(黄色, ruby=ちーるー)](chīrū)( 오키나와어)
중국어 (huángsè)( 표준 중국어)
黃色(wong4 sik1)( 광동어)
포르투갈어 amarelo
프랑스어 jaune(존)
하와이어 melemele(멜레멜레)(light), lenalena(orange hue)
힌디어 पीला(pīlā), ज़र्द(zard)
پیلا(pīlā), زرد(zard)( 우르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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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00,#FFFF00> 게르만조어 *gelwaz
과라니어 sayju
교회 슬라브어 жлътъ(žlŭtŭ)
그리스어 κίτρινο(kítrino), ώχρα(óchra)
ξανθός(xanthós)( 고전 그리스어)
나나이어 согдён(sogžon)
나마어 ǃhūni
나바호어 łitso
나와틀어 cōztic/coztic
나우루어 bababo, ebabobo
네오 jala
네팔어 पहेंलो(pahẽlo)
노르만어 jaune
노르웨이어, 덴마크어, 스웨덴어 gul
노비알 jala
독일어 Gelb
gael, gel, gel(네덜란드 저지 독일어)
Geel(독일 저지 독일어)
라트갈레어 dzaltons
라트비아어 dzeltens
라틴어 flāvus, helvus
라파누이어 toua mamari
레즈긴어 хъипи(qipi)
로망슈어 mellen(Rumantsch Grischun, Sursilvan, Surmiran, melen(Sutsilvan), mellan(Puter), gelg(Vallader)
롬어 gàlbeno(블라흐 방언)
롬바르드어 giald
루마니아어 galben, galbenă
galbin(아로마니아 방언)
룩셈부르크어 Giel
리보니아어 vīri
리투아니아어 geltonas
링갈라어 bondɔbɔ́
마두라어 koneŋ
마라티어 पिवळा(pivḷā)
마리코파어 kʼwesam
마오리어 kōwhai, mangaeka, renga
마케도니아어 жолт(žolt)
만주어 ᠰᡠᠸᠠᠶᠠᠨ(suwayan)
말라가시어 mavo
말라얄람어 മഞ്ഞ(mañña)
몰타어 isfar
몽골어 шар(shar), хор(hor)
미얀마어 ဝါ(wa)
미조어 eng
바스크어 hori[12]
바시키르어 һары(harı)
발트-슬라브조어 *gilˀtas
베네토어 xało, xaƚo, zało, đal
베트남어 vàng, màu vàng
벨라루스어 жо́ўты(žóŭty)
벱스어 pakuine
벵골어 হলদে(hôlde)
볼라퓌크 yelov, yelovik, yelib( 고어)
부기스어 ma-ridi
부랴트어 шара(šara)
불가리아어 жълт(žǎlt)
빌라모비체어 gāł, gał, gaoł
사모아어 sāmasama, lega
산스크리트어 हरिद्राभ(haridrābha), पीतवर्ण(pītavarṇa)
샨어 လိူင်(lǒeng)
사미어 fiskat(북부 사미어)
viskkâd(스콜트 사미어)
서게르만조어 *gelu
세르보크로아트어 жу̑т/žȗt
소말리어 huruud
소르브어 žołty
순다어 konéng
스와힐리어 manjano
슬라브조어 *žьltъ
슬로바키아어 žltý
슬로베니아어 rumena
신디어 زرد(zardu)
실레시아어 žůuty
실헤티어 alodía
싱할라어 කහ(kaha)
아디게어 гъожьы(ġož̍ə)
아람어 ܙܵܪܓܵܐ(zarga), ܫܵܥܘܿܬ݂ܵܐ(šaʾuṯa), ܙܲܪܕܹܐ(zārde)(아시리아 신아람어)
아르메니아어 դեղին(dełin)
아이슬란드어 gulur
아삼어 হালধীয়া(halodhia)
아제르바이잔어 sarı/сары
아체어 kuneng
아카드어 𒅊(warqu, SIG7)
아칸어 akokɔ sradeɛ
아티카메쿠어 osawaw
아파치어 łitsog(서부 아파치)
아홈어 lüṅ
알라바마어 laana
알바니아어 verdhë
암하라어 ቢጫ(bič̣a)
압하스어 аҩежь(aʿ°ež̍)
어웡키어 сиңама(siңama)
에르자어 ожо(ožo)
에벤어 хиҥаня(hiŋaņa)
에스토니아어 kollane
에스페란토 flavo, flava
flava( 이도)
오로모어 kelloo
오세트어 бур(bur)(이론 방언)
бор(bor)(디고르 방언)
오지브웨어 ozaawi-, ozaawaa(inanimate verb, "it is yellow"), ozaawizi(animate verb, "he/she/it is yellow")
오크어 jaune, cròc
왈롱어 djaene
우가리트어 𐎊𐎗𐎖(yrq)
우드무르트어 ӵуж(čuž)
우즈벡어 sariq
우크라이나어 жо́втий(žóvtyj)
위구르어 سېرىق(sëriq)
이누이트어 ᖁᖅᓱᖅᑕᖅ(quqsuqtaq), ᖁᖅᓱᖅᑐᖅ(quqsuqtuq)
quqsuq(이누피아툰)
sungaartoq( 칼라흘리수트(그린란드어))
인도유럽조어 *ǵʰelh₃wos, *ǵʰelh₃-
인테르링구아 jalne
자바어 kuning(ngoko), jené(krama)
자자어 zerd
조지아어 ყვითელი(q̇viteli)
중앙 시에라 미워크어 ṭaṭaṭ·-i-
체로키어 ᏓᎶᏁᎦ(dalonega), ᏓᎶᏂᎨ(dalonige)
체코어 žlutá
치카소어 lakna
카렌어 ဘီ(baw)(S'gaw 카렌)
카탈루냐어 groc
케추아어 q'illu, gillu, garwaş
켈트어파 buí( 아일랜드어)
melen( 브르타뉴어)
buidhe( 스코틀랜드 게일어)
melyn( 웨일스어, 콘월어)
쿠르드어 زەرد(zerd)(소라니 방언)
zer(쿠르만지 방언)
콥트어 ⲁⲟⲩⲓⲛ(aouin)
크메르어 ពណ៌លឿង(poa lɨəng)
타밀어 மஞ்சள்(mañcaḷ)
타타르어 сары(sarı)
타히티어 reʻareʻa
태국어 สีเหลือง(sǐi-lʉ̌ʉang)
테툼어 kinur
텔루구어 పసుపు(pasupu), పసుపురంగు(pasupuraṅgu)
토하라어 tute( 토하라어 B: 쿠처 방언)
톡 피신 yelopela
투르크멘어 sary
투바어 сарыг(sarıg)
투발루어 felo, hega
튀르키예어 sarı
티그리냐어 ብጫ(bəč̣a)
티베트어 སེར་པོ(ser po)
파슈토어 ژېړ(žeṛ)
파피아멘토어 hel
펀자브어 ਪੀਲਾ(pīlā)
페로어 gulur
페르시아어 زرد(zard)
зард(zard)( 타지크어)
폴란드어 żółć, żółty
프리지아어 güül(Föhr, Wiedingharde), gul(Hallig), gööl(Mooring)(북프리지아어)
핀란드어 keltainen, kelta(in compounds)
필리핀어 dilaw, amarilyo
헝가리어 sárga
히브리어 צהוב(tsahóv), צהובה(tshubá) }}}}}}}}}}}}

어원적으로 '놀/눌'로, ''을 뜻하는 ' 누리'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 이 경우, '누리'는 '눌-이'로 분석할 수 있는데, 대개 고대어의 어근은 1음절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천자문에서도 '하늘 천, 땅 지, 검을 현, 누를 황'이라고 하는 등 예로부터 땅을 황()색 속성으로 본 것은 오래되었다. 그 외에 '놋(놋쇠)'에서 기원을 찾는 설도 있으나, '해(희다<ㅎㆎ/희)', '불(붉다, 빨갛다<ㅂㆍㄹ/블<ㅂㆍㅌ/븥)', '풀(푸르다<플)' 등 매우 기본적으로 접할 수 있는 자연물이 색채어로 발달했다는 보편 원리에 기대 볼 때, 후자는 상대적으로 설득력이 떨어진다. 놋쇠는 자연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놀/눌' 계열에서 '(색이)누르다', '누룽지', '노릇노릇', '누리끼리' 등이 갈라져 나왔다.

절대 노'랑'색이 아니다. '노랑' 자체가 노란 색깔을 뜻하는 명사라서, '노랑색'이라고 쓰면 의미상 ' 노란색색'이 되므로 주의하자.[13] '노랑'과 '노란색'만이 있을 뿐이다.


[1] 일반적으로 쓰이는 흰색 페인트의 명도는 9.5인데, 일반적으로 쓰이는 sRGB 모니터상의 노랑은 그것보다 더 밝은 것이다. [2] 퓨어 옐로우에서 G를 18 낮춰서 같이 두고 보면 은근 차이가 나는데, 눈 아픈 색이라는 것은 전혀 변하지 않는다. [3] 반면, 초록색 파란색과 어울려 자주 같이 등장하는 부분에서 대조되는 느낌이 있다. [4] 한국의 경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19조 제8항에 규정되어 있다. [5] 옐로우 라이더가 상징이 되는 선수는 대표적으로 문호준.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본선에서 매번 1위를 달성하여 이 색깔을 부여받았으며 결승전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6] 19-1 신종민 8위, 19-2 박인수 8위, 21-1 송용준 4위, 22-1 노준현 5위. 단 송용준의 경우 초반에 하위권이었다가 중후반부터 슈퍼 옵저버 모드를 발동하며 트리플 60에 합류했고 3자 재경기 끝에 꼴찌로 들어와 4위로 마무리지었다. [7] 쿠조 히카리는 머리색만 노란 금발일 뿐 의상은 분홍색이다. [8] 이쪽은 두 명의 프리큐어가 노란색 토파즈 스타일로 나온다. [9] 위의 같은 연고 야구팀인 파이리츠와 같은 색인데, 노란색과 검은색은 피츠버그시의 상징색이다. [10] 아예 노란색으로 유명해서 카나리아 군단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 [11] 단, 브라질 대표팀의 유니폼에 노란색을 쓰게 된 데에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70여년 전에 있었던 그 사건 때문이었다. [12] 북부에서는 오리, 남부에서는 대략 호리 비슷하게 읽는다. [13] 위키낱말사전에는 노랑색 문서가 있기는 하지만 비규범 표기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