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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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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335
파일:Gibson_ES-335_Figured_Sixties_Cherry.png
▲ 깁슨 USA ES-335 피겨드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유형 <colbgcolor=white,#1e1e1e> 일렉트릭 기타
생산 시기 1958년 ~ 현재
제조사 깁슨, 에피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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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바디 구조 <colbgcolor=white,#1e1e1e><colcolor=black,white>세미 할로우 바디
접합 구조 셋 넥
스케일 길이 24.75" (약 628mm)
현 수 6현
헤드스톡 3x3 헤드스톡
바디 목재 메이플/포플러 3ply
넥 목재 마호가니
지판 목재 로즈우드
에보니
지판 곡률 12" (약 304mm)
지판 인레이 스몰 블록

풀 블록
프렛 수 22개
픽업 조합 험버커 픽업 x 2
P-90 x 2
컨트롤 2 볼륨, 2 톤
브릿지 스톱 바 튠 오 매틱
빅스비 비브라토 테일피스
볼드체: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사양 }}}}}}}}}
1. 개요2. 역사3. 상세
3.1. 파생 모델
3.1.1. ES-3303.1.2. ES-3393.1.3. CS-336
4. 모델 라인업
4.1. Gibson USA
4.1.1. 단종 모델
4.2. Gibson Custom Shop
5. 사용자
5.1. 현실5.2. 가상
6. 여담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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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black,white> Have You Ever Loved A Woman
에릭 클랩튼
Room 335
래리 칼튼
<rowcolor=black,white> Wring That Neck
리치 블랙모어 ( 딥 퍼플)
Rain
에릭 존슨
<rowcolor=black,white> The Pretender
데이브 그롤 ( 너바나, 푸 파이터스)
Ain't No Sunshine[1]
존 메이어 (존 메이어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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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깁슨에서 개발한 세미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로, Electric Spanish™(ES) 라인업에 속하는 모델이다.[2]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어 발매된 씬라인(Thinline) 세미 할로우 일렉트릭 기타이기도 하다.

2. 역사

1952년 이전까지는 깁슨에서는 바디 울림통이 어쿠스틱 기타와 거의 비슷한 풀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만을 생산하였다. 당시 깁슨에서 생산되던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들은 재즈 아티스트들에게는 꿈의 악기와도 같았지만, 깊은 울림통의 깊이에서 오는 불편한 연주감이라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었다. 특히 1950년대 중반이 되면서 사람들의 음악 취향이 바뀌기 시작하자 이러한 전통적인 할로우 바디 기타들은 점점 소비자들에게 구식 악기 취급을 받게 된다. 깁슨은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컨트리, 재즈 기타리스트였던 빌리 버드, 행크 갈랜드의 협력으로 1955년에 기존에 깁슨에서 생산하던 L-5 CES, Super 400같은 전통적인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와 거의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울림통의 깊이를 줄여 연주감을 개선한 'Byrdland'같은 새로운 형태의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를 개발한다.[3]
1955년식 깁슨 Byrdland (영상)[4]
한편, 깁슨은 경쟁사였던 펜더 텔레캐스터같은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들을 연이어 성공시키는 모습에 고무되어 자신들도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를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가진다. 깁슨은 이후 재즈 기타리스트였던 레스폴과 당시 깁슨의 사장이었던 테드 맥카티가 협력으로 개발된 레스폴을 발매한다. 레스폴은 깁슨에서 그 전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최초의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였지만, 기존 깁슨에서 생산하던 싱글컷 디자인 할로우 바디 기타들에 크게 영향을 받은 모습으로 디자인되었다. 그래서 얼핏 디자인적으로는 그 전에 깁슨에서 생산되던 할로우 바디 기타들과 크게 차별화되는 부분은 없었다.

레스폴이라는 기념비적인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를 개발하고 얼마 있지 않은 1954년 펜더에서 텔레캐스터의 후속작으로 새로운 일렉트릭 기타 모델인 스트라토캐스터를 발매하자 곧 레스폴은 구식 기타로 낙인찍힌다. 깁슨에서는 더욱 더 혁신적인 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의 장점인 낮은 피드백과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의 장점인 따뜻하고 어두운 클린 톤과 긴 서스테인을 조합하려는 연구를 시작한다. 바디의 깊이를 상술한 버드랜드 수준으로 얇게 만들고, 바디 중앙에 센터 블록이라는 목재 덩어리를 삽입하여[5] 과한 피드백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 방식으로 솔리드 바디 기타 특유의 단단한 톤 또한 어느정도 낼 수 있도록 고안한다. 컷어웨이 또한 더블컷 디자인을 채용하였고, 픽업으로는 바로 전년도에 개발한 PAF 험버커 픽업 두 개를 장착하여 결과적으로 1958년ES-335를 탄생시킨다.
파일:Gibson_1958_Original_ES-335TD_Un-Bound-Fingerboard_Sunburst.png
1958년식 ES-335TD[6]
아치 탑, 세미 할로우 바디, 센터 블록, 험버커 픽업, 더블 컷어웨이 등 당시 깁슨의 최신 기술을 모두 도입한 결과물로 탄생한 ES-335는 할로우 바디보다 얇은 바디에 연주하기 편한 얇은 두께의 19프렛 조인트 넥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연주가 굉장히 편리하면서도, 할로우 바디의 울림을 간직한 독특한 톤을 선보였으며, 솔리드 바디 기타들보다 다소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발매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7][8]

발매 당시에는 현재 통용되고있는 ES-335라는 이름 대신 ES-335T, 혹은 ES-335TD라고 불렸는데, 여기서 T는 ES-335가 속해있는 Thinline 시리즈를 의미하며, D는 두 개의 픽업을 장착했다는 것(Double Pickup)을 의미했다. 조금 더 가격대가 나갔던 네추럴 피니쉬 모델은 여기에 N(Natural)을 붙여 ES-335TDN이라고 불렸다. 58년도 초에 생산된 ES-335들은 넥에 바인딩이 없이 제작되었으나 같은 해 후기에는 넥에 바인딩이 추가되는 등 소소한 변경점 또한 있었다.
파일:Gibson_1959_Original_ES-355T_WR.jpg
파일:Gibson_1959_Original_ES-345_Sunburst.jpg
1959년식 깁슨 ES-355T 1959년식 깁슨 ES-345TDSV[9]
깁슨에서는 1958년 여름에 열린 NAMM Show에서 ES-355를, 1959년에는 ES-345를 공개한다. 이들은 전부 ES-335를 기반으로 약간의 차이점을 두고 제작되었는데, ES-355는 335를 기반으로 좀 더 고급스러운 옵션들(금장 하드웨어, 에보니 지판, 화려한 블록 지판 인레이, 빅스비 브릿지 등)을 장착한 모델이었고, ES-345는 좀 더 상향된 하드웨어 옵션, 바리톤 스위치와 동시에 당시 다른 리켄배커 그레치같은 여러 회사에서 접목을 시도하고 있던 스테레오 아웃풋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이었다. 이때 깁슨은 스테레오 아웃풋이 지원되는 앰프 #를 출시하거나 스테레오 아웃풋 단자에 사용할 수 있는 Y자 케이블[10]을 함께 제공하는 등 스테레오 아웃풋 시스템을 꽤 본격적으로 지원했다.

1960년에는 ES-335를 풀 할로우 바디로 만들었다는 컨셉의 모델인 ES-330도 발매된다. 전반적인 모습은 ES-335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으나, 브릿지는 깁슨 풀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 모델들과 1952년식 레스폴 골드탑에 사용된 트레피즈 테일피스를 사용했고, 바디와 넥의 조인트도 17프렛으로 약간 낮은 프렛 위치에서 접합되었으며, 결정적으로 픽업도 1픽업 버전과 2픽업 버전을 각각 나누어 생산했다. 해당 모델은 풀 할로우 구조임에도 ES-335보다 저렴한 200달러 중반정도의 가격으로 나왔고, 연주하기 편한 풀 할로우 바디 기타를 원하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다.

앞서 설명했듯 깁슨은 본래 ES-335와 그 파생 시리즈들을 출시하면서 자신들의 신제품들이 성공적으로 재즈 플레이어들이 기존에 선호하던 풀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들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예견하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재즈 플레이어들보단 블루스 로큰롤 주자들에게 인기를 끈다. 이 시기 ES 시리즈를 사용했던 가장 대표적인 뮤지션들이 Johnny B. Goode으로 유명한 척 베리[11], The Thrill Is Gone등으로 잘 알려진 B.B. 킹이었다.
파일:Gibson_1961_Original_ES-335TDC_with_Bigsby_Vibrato_System.png
1961년식 깁슨 ES-335TDC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깁슨은 ES-335에 좀 더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하기 시작한다. 당시 막 개발되었던 사이드웨이 비브롤라나 마에스트로 비브롤라같은 새로운 형태의 트레몰로 브릿지를 제공하기도 했고, 주문자가 원하는 사양으로 제작한 모델들을 제공하기도 했다. 60년대 초에 커스텀 오더로 생산된 일부 ES 시리즈 기타들은 새들과 브릿지 사이에 Custom Made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어서 나왔는데, 이러한 스티커들은 주로 빅스비 비브라토 테일피스가 장착된 61년도 체리색 빈티지 ES-335들에서 볼 수 있었다.
파일:Gibson_CS_ES-335_1961_Horn.jpg
파일:Gibson_CS_ES-335_1964_Horn.jpg
1961년식 ES-335(좌)와 1964년식 ES-335(우)의 컷어웨이 뿔 모양
(사진은 양쪽 전부 깁슨 커스텀 샵에서 제작된 리이슈 모델들이다.)
1963년에는 바디 모양이 살짝 변경되는데, 가장 도드라지는 부분이 바로 양쪽 컷어웨이의 뿔 부분이었다. 63년 이전에는 비교적 둥그런 형태[12]였으나, 63년에 바뀐 디자인은 컷어웨이 뿔이 약간 더 뾰족하게 튀어나온 모양으로 변경된 것이다. 이러한 차이점은 현재 깁슨 커스텀 샵에서 생산되고있는 1963년 이전 ES-335 리이슈, 1964년식 ES-335 리이슈에도 잘 재현되어 있다. (차이점을 알기 어렵다면 해당 영상을 참고해보자.)

3. 상세

전통적인 풀 할로우 바디 기타와 솔리드 바디 기타의 절충점을 절묘하게 잡아낸 ES-335는 자칫 이도저도 아닌 소리를 내게 되었을 수도 있으나, 그 훌륭한 설계와 컨셉으로 풀 할로우 바디와 솔리드 바디 특유의 모든 사운드를 커버할 수 있게 되면서 블루스, 재즈, 록 음악을 비롯하여 수많은 장르에서 사랑받아 왔다. 할로우 바디 특유의 따뜻하고 밀도있는 톤과 솔리드 바디 특유의 심이 살아있는 딱딱한 톤이 절묘하게 섞이며 나오는 특유의 음색은 연주해본 사람들에게 평가가 아주 좋은 편으로, 특히 퓨전 재즈 계통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악기로 취급된다. 같은 시기 하향세를 타다가 SG에 밀려서 결국 1961년 생산중단까지 된 적 있는 레스 폴이나, ES-335와 같이 신제품으로 출시됐지만 철저하게 묻혔던 플라잉 V 익스플로러와는 달리 지금까지 꾸준하게 수요를 유지하며 팬층이 존재하는 깁슨의 주력 기타이자, 다른 솔리드 바디 기타와는 달리 대체자들이 약한[13] 관계로 부침없이 독보적인 매출을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깁슨의 밥줄같은 기타.

특이한 부분은 꽤 강한 드라이브 이펙터를 걸어도 바디 중앙에 위치한 센터 블록이라는 나무 덩어리가 과도한 공진을 막아주면서 피드백(하울링)에 강하다는 점과 동시에, 아주 약간이나마 발생하는 피드백과 앰프간의 상호작용이 서스테인을 증가시키는 식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이때문에 ES-335는 다른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들 이상으로 서스테인이 매우 긴 악기로도 유명하다.

상술했듯 다양한 장르에 많이 사용되나, 끊어치는 맛이 있는 펑크(Funk) 연주라든가, 타이트한 뮤트 사운드가 필요한 메탈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이런 점 때문에 하드코어, 익스트림 메탈, 펑크 밴드 헤비 메탈 밴드에서 ES-335 모델을 주력으로 삼는 기타리스트는 (찾아보면 존재하기는 하나,) 정말로 찾기 힘들다.[14]

스펙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Output 8 이상의 험버커 픽업을 사용하지 않는다. 깁슨의 경우 2019년도 기준으로 MHS 험버커라는 픽업을 사용하지만, 그 전엔 버스트버커 1, 2 세트를 장착했다.[15] 세미할로우 기타가 하울링에 강하다고 하지만 Output 7 이상의 픽업에선 약간의 하울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에피폰의 몇몇 시그니처에선 비교적 출력이 강한 깁슨 더티 핑거 픽업을 사용하기도 한다.

3.1. 파생 모델

사실상 깁슨의 모든 세미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들은 ES-335를 직, 간접적으로 조상으로 두고 있어, 전부를 파생 모델들이라고 볼 수 있으나, 해당 문서에서는 문서 간략화를 위해 모델명의 십의 자리 숫자가 3인 모델들, 즉 모델 분류상으로 ES-335 계통으로 분류되는 모델들만을 서술한다.

3.1.1. ES-330

파일:Gibson_CS_1964_ES-330_Reissue_Sunburst.jpg
세미 할로우 바디로 개발된 ES-335를 다시 풀 할로우 바디로 만든 모델이다. 그래서 내부 구조를 보면 센터블록이 존재하는 ES-335와 달리 센터블록이 없이 완전히 비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로 인해 구조적으로 튠오매틱 테일피스를 설치할 수 없어 트레피즈 테일피스를 장착하였다. 픽업 또한 험버커 픽업 대신 버드랜드나 레스폴 주니어같은 모델들에 탑재되던 도그 이어 P-90 픽업을 주로 탑재했다.[16]

현재 깁슨 정규라인에서는 보기가 힘들며, 커스텀 샵을 통해 몇 년에 한 번 꼴로 리이슈되고 있다. 에피폰 카지노의 원형이 된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3.1.2. ES-339

파일:Gibson_ES-339_Cherry.jpg
바디의 부피가 너무 커서 여전히 연주하기가 불편한 경우가 있던 ES-335의 바디 사이즈를 줄여 연주의 편의성을 살린 모델이다. 바디의 크기가 웬만한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 사이즈로 작아져서 더욱 연주하기 편해진 것이 특징이다. 바디 사이즈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양은 닷 인레이 사양 ES-335와 거의 동일하다.

3.1.3. CS-336

파일:Gibson_Custom_Shop_CS-336_Figured_Top_VS.png
과거에는 ES-336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현재는 라인업이 변경되면서 정식 모델명이 CS-336으로 변경되었다. 바디 모양 등 외관만 보면 위의 ES-339의 커스텀 샵 사양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제작 공정에서 차이가 있는데, 전통적인 아치탑, 어쿠스틱 기타의 제작 공정처럼 상판, 하판, 측판을 따로 만들고 내부 브레이싱으로 마무리하는 여타 ES 시리즈와 달리 CS-336은 통 마호가니 바디를 파내서 내부에 빈 공간(챔버)을 만든 뒤 메이플 탑을 올려 마무리해서 공정 및 내부 구조에 차이가 있다.[17] 사실상 챔버드 웨이트 릴리프를 적용한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에 F홀을 뚫어놓은 모양새라 음색이 더욱 어둡고 솔리드 바디에 더 가까운 음색을 낸다.

4. 모델 라인업

4.1. Gibson USA

파일:Gibson_Logo_White.svg
ES-335
파일:Gibson_ES-335_VB.jpg
깁슨에서 판매중인 표준 사양 ES-335. 스펙상으로 사실상 아래 ES-335 사틴과의 차이점은 피니쉬의 광택 여부인데, 소매가가 무려 500달러나 비싸다.

본래 깁슨에서는 해당 모델을 ES-335 닷(ES-335 Dot)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뒤에 Dot이 빠지고 단순 ES-335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파일:Gibson_Logo_White.svg
ES-335 사틴
(ES-335 Satin)
파일:Gibson_ES-335_Satin_SVN.jpg
사틴(무광) 피니쉬로 바디를 처리한 ES-335. 피니쉬가 무광인 것 뿐만 아니라, 바디에는 일반적인 무늬의 상판을 사용하였고, 넥에도 스몰 블록 인레이 대신 닷 인레이를 사용하여 가격대를 최대한 절감한 모델이다.

일반적으로 ES계통 할로우 바디 모델들은 가격이 비싸기에 해당 모델은 나름 저가형 모델임에도 2023년 기준 사진 속 ES-335 사틴 네추럴 색상 모델이 미국내 권장소매가가 2,799달러(한화 약 358만 원)[18],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 모델보다 훨씬 비싸다. 하지만 ES-335 라인중에는 그래도 가성비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제품이라 인기는 꽤 많은 편.
파일:Gibson_Logo_White.svg
ES-335 피겨드
(ES-335 Figured)
파일:Gibson_ES-335_Figured_Sixties_Cherry.png
지판 인레이를 스몰 블록 인레이로 바꾸고, 탑에도 3A 플레임 메이플을 사용하여 장식성을 강화한 ES-335 모델. 1964년식 ES-335와 사양적으로 유사하다.[19]
파일:Gibson_Logo_White.svg
ES-335 P-90
파일:Gibson_ES-335_P-90_Ebony.jpg
험버커 픽업 대신 P-90 픽업을 두 개 장착한 ES-335. 2023년 기준 깁슨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에보니 색상 모델을 한정 판매로 제공되고 있다.
파일:Gibson_Logo_White.svg
ES 슈프림
(ES Supreme)
'''
파일:Gibson_ES_Supreme_SG.png
2024년에 새롭게 공개된 ES-335의 슈프림 버전으로, 레스폴 슈프림이나 SG 슈프림처럼 장식성을 매우 강화한 모델로 출시되었다. 깁슨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ES-335를 언급하며 해당 모델의 파생형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으나, 실제로 스펙을 면밀히 살펴보면 ES-335보다는 ES-355에 훨씬 가까운 편이다.[20]

푸시풀 팟을 사용한 코일탭 기능을 지원하여 빈티지한 험버커 픽업의 사운드 뿐만 아니라 싱글 픽업에 가까운 사운드까지 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다만 세미 할로우 바디 기타라는 특성 탓에 다른 슈프림 시리즈 기타들처럼 넥힐컷이나 밸리 컨투어가 들어가있지는 않기에 연주감은 다른 ES-335 시리즈와 거의 엇비슷한 편.

4.1.1. 단종 모델

파일:Gibson_Logo_White.svg
ES-335 스튜디오
(ES-335 Studio)
파일:Gibson_ES-335_Studio.jpg
'스튜디오'라는 이름처럼 화려한 장식들을 제거하고 가격 거품을 쳐내는 것에 주력한 ES-335.[21] 위의 ES-335 사틴 이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었다.
파일:Gibson_Logo_White.svg
ES-335 트레디셔널
(ES-335 Traditional)
파일:Gibson_ES-335_Traditional.jpg
스튜디오나 사틴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가격거품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 겸 빈티지 스펙을 표방하고 나온 ES-335. 현행 생산중인 다른 ES-335들과 달리 로토매틱 튜너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22], 사실상 현행 생상중인 ES-335 피겨드 모델에서 플레임 탑만 빼면 해당 모델이 된다고 봐도 될 정도로 사양상 유사하다.
파일:Gibson_Logo_White.svg
ES-335 하이 퍼포먼스
(ES-335 High Performance)
파일:Gibson_ES-335_High_Performance_AW.png
G포스 자동 튜너와 기판 딥스위치 등 여러 혁신적인 기능을 장착한 ES-335. 다만 유저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지 못했던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으로 나왔기 때문에 실제 연주성에서의 평가는 나쁜 편이었다.
파일:Gibson_Logo_White.svg
1970s ES-335
파일:Gibson_ES-335_1970s_Walnut.jpg
1970년대에 생산되던 월넛 피니쉬 ES-335를 리이슈한 모델로, 깁슨 멤피스 공장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생산되었다.
파일:Gibson_Logo_White.svg
ES-335 앵커 스터드
(ES-335 Anchor Stud)
파일:Gibson_ES-335_Anchor_Stud.jpg
전반적으로 1950년대 사양으로 마감한 뒤, 빅스비 브릿지를 장착한 모델. 특이하게도 본래 튠오매틱 브릿지를 장착한다면 테일피스 장착용 스터드 구멍으로 사용해야 할 구멍 두 개를 그대로 남겨놓은 채 금속뚜껑으로 막아놨다. 외관으로 보기엔 빈티지 모델이지만 센터 블록에 웨이트 릴리프가 되어있는 등 보이지 않게 현대적인 스펙도 일부 들어가 있다.

4.2. Gibson Custom Shop

파일:Gibson_Custom_Shp_Logo_White.svg
1959 ES-335
파일:Gibson_CS_1959_ES-335_Reissue_VN.jpg
1959년에 생산된 ES-335를 복각한 제품. 이후 연식들과 비교하면 픽가드가 브릿지방향으로 살짝 길며, 컷어웨이 뿔이 둥근 모양이라는 특징이 있다.
파일:Gibson_Custom_Shp_Logo_White.svg
1961 ES-335
파일:Gibson_CS_1961_ES-335_Reissue_VB.jpg
1961년에 생산된 ES-335를 복각한 제품. 1960년대 초부터 제공되기 시작한 Sixties Cherry 피니쉬가 해당 연식부터 제공된다.
파일:Gibson_Custom_Shp_Logo_White.svg
1964 ES-335
파일:Gibson_CS_1964_ES-335_Reissue_SC.jpg 파일:Gibson_CS_1964_ES-335_Bigsby_Custom_Made_Plate_VB.png
<rowcolor=white> 스톱바 테일피스 사양 모델 빅스비 비브라토 테일피스 + 커스텀 메이드 메탈 플레이드 사양 모델
1964년에 생산된 ES-335를 복각한 제품. 1963년부터 바디 모양이 변경되었다는 부분을 반영하여 컷어웨이 뿔이 약간 더 뾰족하게 바뀌었고, 지판 인레이도 스몰 블록 인레이로 교체되었다. 스톱바 테일피스를 장착한 모델과, 1964년 당시 생산되던 빅스비 비브라토 테일피스 + 커스텀 메이드 메탈 플레이트 사양의 제품까지 총 두 종류가 제공된다. 2024년 기준 깁슨 커스텀 샵에서 제공되는 ES-335 리이슈 모델들 중에는 가장 외형적으로 화려하다.

5. 사용자

5.1. 현실








5.2. 가상

6. 여담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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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첨자D: 부품이나 제작 키트만을 판매하는 브랜드 }}}}}}}}}



[1] 빌 위더스 커버 [2] ES의 뜻은 스페인(Spainish)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스패니쉬 기타(들고 연주하는 형태의 기타)에 픽업을 박아 전기(Electric)를 통해 사운드를 표현한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3] Byrdland라는 모델명은 해당 모델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줬던 빌리 버드(Billy Byrd)와 행크 갈란드(Hank Garland)의 이름을 각각 따와서 지어진 것이다. [4] 미국 빈티지 기타의 성지라고 불리는 Norman's Rare Guitar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5] 좀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목재 덩어리를 삽입했다기보단 바디 중앙부 센터블록을 하나의 큰 목재 덩어리를 깎아서 만든 뒤 양 옆에 속이 빈 울림통을 접착하여 만드는 것에 더 가깝다. 깁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업로드한 ES 기타의 제작 과정 영상을 보면 픽업과 브릿지가 장착되는 바디 센터블록을 통 목재를 깎아서 먼저 만든 뒤 여기에 마치 어쿠스틱 기타처럼 측판, 상하판을 차례대로 접착하여 제작하는 과정이 잘 드러난다. [6] 1958년도 초에 생산된 개체라 지판 바인딩이 없는 걸 볼 수 있다. [7] 1958년 초 깁슨 카탈로그에 기재된 발매 당시 ES-335T의 가격은 선버스트 피니쉬 모델이 267.5달러(현재가치로 약 2,808달러), 네추럴 피니쉬 모델이 282.5달러(현재가치로 약 2,965달러)였다. 당시 레스폴 골드탑의 가격은 247.5달러(현재 가치로 약 2,598달러), 레스폴 주니어의 가격은 불과 120달러(현재 가치로 약 1,259달러)였던걸 감안하면 헉 소리나게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절대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8] 다소 가격대가 있었던 것은 맞으나 당연히 플래그십 할로우 바디 기타들에 비하면 훨씬 저렴했다. 당시 깁슨의 플래그십 할로우 바디 기타들이었던 L-5 CES와 Super 400 CES가 각각 600달러(현재 가치로 약 6,298달러), 675달러(현재 가치로 약 7,085달러)였음을 생각해보면 할로우 바디 기타를 구입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했던 많은 사람들이 해당 모델들의 대체제로 ES-335를 구입했을거란 추측도 해볼 수 있다. [9] 모델명 뒤의 TDSV는 각각 Thinline, Double Pickup, Sunburst, Varitone Switch를 의미한다. [10] 스테레오 지원 앰프에 사용하거나 아예 두 앰프에 한꺼번에 꽂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쓸 수 있었다. [11] 1950년대까지는 풀 할로우 바디인 ES-350을 사용했으나 1960년대에 들어서 ES-335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12] 양쪽 뿔이 마치 미키마우스의 귀를 닮았다 해서 '미키마우스 이어(Mickey Mouse Ear)'라고 불린다. [13] 특히 라이벌인 펜더가 내놓았던 Starcaster가 시장 안착에 실패하면서, 그 후 오랫동안 세미 할로우 기타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14] 하지만 이펙터, 앰프 세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펑키한 톤부터 하이게인 메탈까지 충분히 커버 가능한 범용성 좋은 만능 기타다. 데이브 그롤 역시 ES-335의 트리니 로페즈(Trini Lopez) 시그니춰 모델을 기반으로 한 DG-335로 얼터너티브 록을 유려하게 구사한 바 있다. [15] 더 이전엔 57 클래식 픽업을 사용하기도 했다. [16] 당연히 험버커 픽업을 탑재한 ES-330들도 드물지만 볼 수는 있다. # [17] 깁슨에서는 이러한 공정 및 구조를 Tonally Carved라고 명명한다. 측후판과 센터블록을 한 덩어리의 목재로 만든 것들을 칭하는 것. [18] 체리, 선버스트 피니쉬 모델은 여기서 200달러가 더 붙어 2,999달러(한화 약 383만 원)이다. [19] 깁슨의 일반 ES-335 모델들은 바디 모양을 1964년 이전 모양으로 맞추고 있기에 완전히 동일하진 않으며, 하드웨어 사양 차이도 일부 있다. [20] 가령 지판재가 로즈우드가 아닌 에보니이며, 바디 바인딩도 여러 겹으로 되어있는데다, 헤드스톡에도 추가적인 바인딩 처리가 되어있다. [21] 가격거품을 쳐낸 후에도 지판/바디 바인딩은 여전히 남아있다. [22] 일반적으로 ES-335 모델들에는 모던 스펙 모델이 아닌 이상 키스톤 튜너가 장착된다. [23] 별명은 Mr.335. 사무실 이름 및 자신의 최고 히트곡 제목도 Room 335. 음반사 이름은 335 Records일 정도로 335라는 숫자를 본인의 아이덴티티로 삼고 있다. [24] 튠오매틱 브릿지의 테일피스가 다른 335, 더 나아가 다른 깁슨 기타들보다 더 멀리 떨어져서 장착되어 있는데, 이는 해당 시그니처 모델이 래리 칼튼이 소장중인 68년식 ES-335를 기반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해당 모델은 원래 트레피즈 테일피스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이 구멍에 맞춰서 브릿지를 튠오매틱으로 개조했기에 생긴 일로 추정된다. [25] ES 계통 깁슨 기타들을 많이 사용했으나, 가장 많이 사용한 것은 역시 Lucille이라는 시그니처 모델로, ES-345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26] 1964년에 발매된 B.B. 킹의 라이브 앨범 " Live at the Regal"의 공연 및 녹음에 사용된 ES-335를 복각한 것으로, 2023년에 깁슨 커스텀 샵에서 100대 한정으로만 판매되었다. 일반적인 ES-335와 다르게 바리톤 스위치가 장착된 것이 특이한 부분. [27] 1937년 5월 15일에 태어나 2020년 8월 11일에 사망한 미국의 기타리스트로, 1964년에 깁슨의 의뢰로 두 가지 오리지널 기타 모델들을 디자인한다. 그 중 하나가 ES-335를 기반으로 만든 아래의 Trini Lopez Standard이며, 다른 하나는 풀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 모델이었던 Trini Lopez Deluxe이다. [28] 해당 모델은 엄밀히 말하면 ES-335와는 별개의 모델이다. 하지만 깁슨 내부에서는 ES-335와 묶어서 서술하는 경향이 있고,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나온 DG-335같은 모델들도 사실상 ES-335계통 모델로 분류된다. [29] 위의 트리니 로페즈 시그니처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시그니처 모델로, 픽가드를 제거하고 브릿지를 일반적인 튠오매틱 브릿지로 바꾼 등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30] "BIG RED"라는 애칭이 붙은 ES-335를 메인기타로 사용. 특이하게도 기존 기타에 텔레캐스터의 브릿지 픽업을 미들로 추가한 구성으로 커스텀했다. [31] 1994년 DM 투어 초창기에는 선버스트 색상의 1960년식 깁슨 레스폴을 사용하다 1995년부터 DM 투어에서 MG투어의 시작점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부터는 일본 마츠모쿠에서 생산한 1983년식 와인레드 색상의 일제 Epiphone 리비에라를 사용했다. 그 후, 1996년이 되기전까지 리비에라를 사용하다 1996년부터는 1964년식 에피폰 선버스트 쉐라톤과 유니언 잭 리피니쉬 쉐라톤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였다. 그리고 1997년~1998년 Be Here Now 투어에서부터 3집 앨범 수록곡인 D'You Know What I Mean?의 라이브 연주를 위해 깁슨 ES-335의 커스텀 버전인 깁슨 ES-355TD-SV 빅스비 브릿지 모델을 처음 사용하여 1964년식 에피폰 선버스트 쉐라톤과 깁슨 레스폴 실버 플로런틴, 깁슨 ES-355TD-SV 모델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였다. 2000년~2001년에는 잠시동안 펜더 텔레캐스터와 깁슨 레스폴을 사용하다 2001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ES-355TD-SV 모델을 메인으로 사용중이다. 솔로 활동 이 후에는 깁슨의 다양한 ES-335 제품군을 사용하고 있다. [32] 깁슨 ES-335, ES-355를 애용한다. 실제로 ELLEGARDEN 시절의 라이브를 보면 할로우바디 외의 기타는 찾아볼 수도 없을 정도. 펑크밴드 기타리스트로는 드물게 할로우바디만을 연주했지만 연주 스타일이 다른 펑크밴드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것도 한 몫을 한듯 하다.(아르페지오 위주의 연주를 보여줬다.) 깁슨에서 그 갸륵한 정성에 감동해 시그네춰도 만들어줬다. 일본 내에서 워낙에 입지가 큰 기타리스트이다 보니 그런지 깁슨 시그니쳐의 희소성이 너무 높아서(가격도 비쌌고 150대라는 한정 수량 때문에) 구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기타 키드들이 많았고, 실제로 악기점에서도 이런 얘기가 많이 오갔다고 한다. 이에 훗날 우부카타 신이치 본인이 깁슨 재팬 관계자와 다시 협의하였고, 결국 2019년에 본인 인스타그램에 첫 등장을 시작으로 에피폰 시그니쳐의 존재를 알린 뒤 2020년 3월 초순을 기점으로 일본 내수 한정용으로 에피폰 시그니쳐가 출시됐다. 해당 이야기는 GIGS 인터뷰에서 본인이 직접 밝혔다. 실제로 초회한정예약자 특전으로 친필 포토카드가 동봉되는 특전이 있었는데, 예약 접수를 시작한 지 24시간도 안 돼서 모두 동이 나 버렸다. 다른 에피폰 시그니쳐들과 조금은 차별화되는 특징으로는 우부카타 신이치의 시그니쳐보다 몇 해 전에 나왔던 조 보나마사 355 에피폰 시그니쳐가 에보니 지판에 에피폰 픽업이었던 데에 반해, 우부카타 신이치의 에피폰 시그니쳐는 에보니 지판에 깁슨 57클래식 픽업이 장착되고 넥도 두툼한 59스타일로 재현되었다는 점이 있다. 해당 에피폰 시그니쳐는 일본 내수 전용이었기에 국내 구매자들은 구매대행을 통해야만 구입할 수 있었으며, 이때 7~8대 가량의 제품이 한국으로 들어왔다.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가 대단해서 2차 배송인 6월까지 기다린 사람들도 많았으며, 현재는 신품으로도 중고로도 구할 수 없는 조금은 특별한 에피폰 시그니쳐가 됐다. [33] 그의 영웅 조니 마의 영향을 받아 335의 상위모델인 ES-355를 주로 사용하며 그의 개인 스튜디오 이름 또한 355 스튜디오이다. [34] 스트라토캐스터 매니아로 유명하지만 딥 퍼플 1기 음반 3장, 그리고 2기의 Conceroto Group and orchestra, IN Rock 앨범까지 ES-335가 그의 메인기타였다. Child in Time 의 솔로도 ES-335로 연주한 것. [35] 역시 스트라토캐스터 매니아로 유명하지만, ES-335도 애용. [36] 크림 시절부터 사용하였으며, 현재도 시그니처가 발매되었다. [37] 본인 아내의 얼굴이 새겨진 커스텀 모델을 사용한다. [38] 흑인 음악에 관심을 가지면서 1984년 더 스미스 시절 체리색 빅스비 브릿지 사양 ES-355를 사용했다. 노엘 갤러거와 버나드 버틀러가 똑같은 체리색 ES-355를 메인 기타로 사용하게 만든 장본인. 마가 이 기타를 구입할 때 일화가 유명한데, 사이어 레코드의 사장 시모어 스타인(Seymour Stein)은 스미스의 미국 활동을 위한 계약을 따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였고, 마의 환심을 사기 위해 원하는 기타를 사주기로 했다. 그래서 마는 온 뉴욕을 돌아다니면서 구입할 기타를 찾았는데 한 악기상에서 이 기타가 홀로 빛을 내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래서 스테인에게 “난 저 기타를 원해요”라고 말했고 스테인이 이것을 마에게 사줬다. 결국 스미스는 사이어 레코드와 계약했다. 마는 ES-355를 들고 바로 호텔로 달려가서 쳐보았는데 곡이 저절로 흘러나왔고 바로 거기서 쓴 곡이 Heaven Knows I'm Miserable Now이다. [39] ES-335 체리&골드 및 희귀 버전 와인레드 ES-345를 사용한다. 발매연도가 레어인 제품이라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하는 모델. 에피폰 카지노랑 병행해서 쓴다. [40] 그린 데이의 투어 멤버 당시 주로 사용했다. 허나 정식 멤버가 된 후엔 깁슨 레스폴을 주로 사용하는 편. [41] ES-335의 하위 버전인 ES-333을 사용. 특이 사항으로는 기타에 픽업이 깁슨 더티핑거 하나만 달려 있고 노브가 볼륨 하나이다. 에피폰, 깁슨에서 시그네춰가 나와 있는데 사람들의 반응은 거기서 거기(...) 초기에는 브릿지 험버커 픽업 하나와 볼륨 노브 하나가 달린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를 사용했었다. [42] 2002년식 59 리이슈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진학 당시 신품으로 구입해서 20년 가까이 쓰고 있다. 가장 좋아하고 또 많이 사용하는 기타라고 한다. [43] 특이사항으로 픽업이 험버커형 P90 픽업으로 교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