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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5:10:15

야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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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32376> 야마하 주식회사
Yamaha Corporation|ヤマハ株式会社[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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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white> 설립일 <colcolor=#000,#e5e5e5> 1887년 ([age(1887-01-01)]주년)
국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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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설립자 야마하 토라쿠스(山葉寅楠)
대표 사장 야마우라 아쓰시(山浦敦)
기업 규모 대기업
기업 종류 주식회사[2]
상장 여부 상장 기업
상장 시장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 1949년 5월 16일 ~ )
본사 주소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 나카구 나카자와초 10-1[일본어]
사업 영역 악기, 음향기기,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등
자본금 285억 3400만 엔(2022년 3월)
총자산 5809억 2700만 엔(2022년 3월)
매출 4081억 9700만 엔(2022년 3월)
영업 이익 493억 2000만 엔(2022년 3월)
영업 이익률 12.1%(2022년 3월)
시가 총액 6149억 4800만 엔(2024년 12월)
사원 수 2,387명(단독)
17,508명(자회사, 2022년 3월)
자회사 59개사(2022년 3월)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야마하 홈페이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야마하 글로벌 공식 유튜브)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야마하 뮤직코리아 홈페이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야마하 뮤직코리아 공식 유튜브)
야마하 홍보 영상

1. 개요2. 역사3. 사업 분야
3.1. 악기
3.1.1. 피아노3.1.2. 관악기3.1.3. 드럼3.1.4. 기타 및 베이스3.1.5. 전자악기
3.2. 오디오
3.2.1. 프로 오디오3.2.2. 홈 오디오
3.2.2.1. 음장 효과
3.2.3. 스피커 및 마이크3.2.4. 이어폰 및 헤드폰
3.3. 반도체3.4. 음악 교육3.5. 음향 소프트웨어3.6. 스포츠
3.6.1. 산하 구단
4. 사옥5. 여담

[clearfix]

1. 개요

Make Waves
1887년에 창립된 일본의 프리미엄 음향 기업. 로고 소리굽쇠 3개를 교차한 것을 형상화했다.

세계 최대의 음향 전문 기업[4]으로, 모든 종류의 악기 전자악기를 만들며, 스피커/앰프/플레이어/이어폰/ 헤드폰 등의 A/V기기, 이펙터/ 오디오 믹서 등의 음향제작기기, 콘서트나 방송에서 쓰이는 PA(음향)기기, 보컬로이드 등의 음향 소프트웨어, FM 음원/ 오디오 코덱 등의 반도체까지, 음향과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지 개발하는 기업이다.

야마하의 엔진/모터 관련 사업부는 1955년에 야마하 모터(야마하 발동기)[5]로 분사되었다.

2. 역사

1887년부터 오르간 피아노 수리 사업을 하던 창립자 야마하 토라쿠스(山葉寅楠)는 리드 오르간 제조기술을 습득하여 1889년에 야마하 풍금 제조소(山葉風琴製造所)를 설립했고, 1891년에 야마하 악기 제조소(山葉楽器製造所)를 재설립했다.

1897년 10월 12일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에서 일본악기제조 주식회사(日本楽器製造株式会社, Nippon Gakki Seizo K. K.)를 세웠다. 처음에는 리드 오르간을 만들었고, 1900년부터 피아노를 제조하기 시작하였다.

1930년 세계 최초로 음원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때부터 축적된 기술로 하츠네 미쿠 등으로 유명한 보컬로이드 엔진과 피처폰 벨 소리로 이용되는 mmf 포맷을 만들었다. 최초의 PC 사운드 카드로 알려진 애드립 카드에도 이 회사의 FM 칩셋인 YM3812(OPL2)가 사용되었으며, 그 외 90년대에 많이 쓰이던 사운드 카드에는 이 회사의 FM 음성 합성 칩셋이 들어간 경우가 많았다.[6][7] 그 외에도 이전의 오르간 제작 경험과 음원 기술을 결합하여 엘렉톤이라는 원맨 오케스트라 악기를 만들기도 했고, 테노리온이라는 완전 신개념 전자악기를 만든 전력도 있다.

1955년 1월에 하마마츠시에 '일본악기제조 하마호쿠 공장'을 설립하고 첫 오토바이 'YA-1'의 생산을 개시했다. 1955년 7월 1일에는 모터사이클 제조부문이 분사시켜 야마하 발동기 주식회사(ヤマハ発動機株式会社, Yamaha Motor Co., Ltd.)를 설립했다.

1987년 회사명을 '일본악기제조 주식회사'(Nippon Gakki Co. Ltd.)에서 야마하 주식회사(ヤマハ株式会社, Yamaha Corporation)로 변경하게 된다. 그 전까지 야마하는 산하 브랜드명이었다.

1987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전자악기 회사인 Sequential Circuits을 인수했다.[8]

2004년에는 큐베이스 누엔도를 만든 곳으로 유명한 독일의 음악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업체인 스타인버그를 인수했다.

2005년에는 대형 스피커 등의 PA(음향) 제품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의 음향기기 회사인 NEXO를 인수했다.

2007년에는 1828년에 설립된 오스트리아의 유명 피아노 업체 뵈젠도르퍼[9]를 인수하여 클래식 피아노 업계에 충격을 안겨줬다.[10] 야마하 측은 자회사 형태로 경영하거나 상호를 바꾸지 않고 독립된 브랜드로 분리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013년에는 전자악기 및 음향장비 제조회사인 미국의 Line 6를 인수하여 '야마하 기타 그룹'(Yamaha Guitar Group, Inc.)에 합병했다.

2014년에는 무선 마이크, 원격회의 시스템를 만드는 회사인 미국의 Revolabs를 인수하여 야마하 산하의 '야마하 뮤직 재팬'(Yamaha Music Japan Co., Ltd.)에 합병시켰다.

2018년에는 베이스 앰프로 유명한 미국의 음향장비 제조회사 Ampeg를 인수하여 '야마하 기타 그룹'(Yamaha Guitar Group, Inc.)에 합병시켰다.

2022년, Clarivate Analytics(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구 톰슨 로이터 IP&S)가 선정한 탑 100 글로벌 혁신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

2023년, 코르도바 뮤직 그룹을 인수하여 '야마하 기타 그룹'(Yamaha Guitar Group, Inc.)에 합병했다. 코르도바 뮤직 그룹의 길드, 디어몬드[11], 사바레즈, 아퀼라, 코르도바 기타, 휴미케이스[12] 등의 브랜드가 산하로 들어오게 되었다.

3. 사업 분야

파일:YAMAHA_MakeWaves.svg
파일:야마하 모터 로고_워드마크.svg
야마하 야마하 모터 (야마하 발동기)
야마하 및 야마하 모터 공식 홍보 영상

다루는 분야가 상당히 많은 문어발 기업으로 착각하기 쉽지만,[13] 사실 야마하 본사는 음향 관련 사업, 야마하 모터엔진/모터 관련 사업이라는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사실 야마하가 활약하는 사업 분야들을 따로 떼어놓고 보면 큰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3.1. 악기

야마하 악기의 경우 "악기를 잘 모르면 야마하를 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평균적인 품질이 뛰어나며, 음색이 호불호가 쉽게 갈리지 않아 누구나 무난하게 연주하기 좋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다고 평균만 하는 악기만 있는 것도 아니며, 악기 전세계 1위 회사인 만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악기[20] 또한 다수 제작하고 있다.

야마하는 말 그대로 거의 모든 종류의 악기를 만들기 때문에, 밑의 목록에도 없는 악기가 많다.[21]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 공식 홈페이지의 카테고리를 참조 바람.

3.1.1. 피아노

파일:YAMAHA Piano.jpg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CF 시리즈

야마하는 1887년 이후 피아노를 만들기 시작한 이래로 스타인웨이, 뵈젠도르퍼[22]와 함께 세계 3대 피아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23] 실제로 세계 각지의 공연장이나 홀에서 야마하 제품이 많이 보인다. 일례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24]에서는 스타인웨이, 야마하, 카와이 중 하나의 그랜드 피아노를 선택할 수 있다.[25] 1969년부터 현재까지 피아노 판매량/매출 전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3.1.2. 관악기

파일:yamaha digital sax.jpg
야마하 디지털 색소폰 YDS-150
야마하의 관악기는 저가든 고가든 특유의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관악기는 보통 매장에서 구입을 하게 되면 점검을 받으며 세팅을 거친 후 비로소 구매자한테 인도된다. 보통 다른 메이커는 고가 라인에서도 여러 가지 이유로 키 캡이 한두 개 정도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거나, 일부 키가 너무 빡빡하거나 느슨하거나 하는 경우가 꽤 흔하다. 그런데 야마하의 관악기는 과장을 좀 보태면 구입 후 박스를 개봉하고 바로 무대 위에 가지고 올라가도 될 정도로 공장에서 완벽하게 세팅되어 나오는 경향이 있다.

색소폰 같은 경우, 색소폰 제조사계의 3대장중에 하나다. 매우 정확한 음을 낸다는 평가를 받으며 '상대적' 저가부터 고가 제품까지 커버한다.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도 야마하 색소폰을 많이 사용한다.[31] 특히 YAS-280 모델은 알토 색소폰 입문용으로 가장 추천받는 모델이기도 하다. YAS-62 정도면 평생을 같이 갈 수 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트럼펫 분야에서도 명성이 높다. 연습용부터 연주용까지 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등과 협업하여 제작한 프로페셔널 라인업은 전문 연주자들도 애용하는 모델이다. 우수한 가성비로 취미 용이나 아마추어 연주자에게도 유명한 브랜드. 전반적인 사용감은 미제나 유럽제 악기보다 마감의 완성도가 높고 불기 쉽다는 평.

튜바의 경우 역시 학생용/입문용으로 강력 추천받는 기종이 많다. 프로급으로는 마이닐-베스턴[32], 체르베니, B&S, 미라폰 등의 악기들도 강세다.

트롬본의 경우 학생용/입문용 모델들은 가히 명기라 할 만 하지만, 프로급 클래식 앙상블 (e.g. 오케스트라, 취주악 등) 합주용으로는 묵직하고 압도적이며 넓직하면서도 푸근한 음색을 선보이는 바하 42(테너) / 50(베이스)이 널리 쓰였고[33], 2000년대 이후로는 바하 42나 50같은 음색을 낼 수 있도록 셋팅이 가능하면서 바하보다 훨씬 더 일관성있는 제조 품질을 보여주는 에드워드와 샤이어가 새로운 본좌에 등극한지라 콩라인 신세. 단, 베이스나 실용음악용 테너의 경우 아는 사람은 이견없이 명기로 쳐준다. 베이스 트롬본용 마우스피스 제작도 유명한데, 야마하 59와 야마하 더글라스 요 시그내쳐/레플리카가 특히 유명하다.

플루트를 한 번이라도 배워본 적이 있다면 연습용 모델인 221을 사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너무 유명해서 입문자는 이 악기를 사용하는 것이 당연해져버렸다. YFL-221, 통칭 221은 플룻 입문자의 기본장비로 여겨질 만큼 잘 팔린다. 악기사에 가면 야마하 221부터 보여줄 정도[34] 초보용 모델 중 가장 튼튼하고 안정적인 소리를 낸다고 한다. 단 사람에 따라서는 음색이 둔하다고 평하기도 한다. 211번 모델은 가장 기본형인 221에 E메카니즘을 장착한 것이다. 현재는 221과 211 모두 단종되고, 후계 모델인 222와 212로 대체되었다. 확실히 소리는 더 나아졌다. Y암이 포인티드암으로 변경된 정도이기 때문에 여전히 입문용 악기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호른 쪽에서도 알고 보면 엄청난 회사다. 특히 YHR-601은 1971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공동 개발로 만들어진 비엔나 호른으로, 현재 빈 필하모닉에서 쓰고 있는 비엔나 호른이 바로 이 제품이다. 20세기 중후반에 멸종될 뻔했던 비엔나 호른의 명맥을 다시 이은 회사이기도 하다.

3.1.3. 드럼

파일:yamahadrums.webp
야마하 Recording Custom
드럼 중 가장 유명했던 모델은 레코딩 커스텀. 80~90년대 팝 음악의 대부분이 이 모델로 녹음되었다는 말이 나올 만큼 레코딩 커스텀은 연주자 제작자 모두에게 인정받았다.

이후 묵직한 레코딩 커스텀과 달리 자연스러운 울림을 추구한 신규 라인업 '메이플 커스텀'을 출시했으며, 현재는 전 세계 양산 브랜드를 통틀어 최고가를 지닌 'PHX'를 플래그십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생산 공장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시그니처 모델이 단종되었고, 현재 중국에서 주력 모델 '앱솔루트 하이브리드 메이플'과 '레코딩 커스텀'을 생산하고 있다. 다만 전자드럼 쪽은 가성비가 좋은 저가형 모델들이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치이고 있는 상황이다. 야마하의 DTX 시리즈가 성능은 분명 좋은 편이긴 한데, 너무 비싸서(...) 그 돈이면 롤랜드를 산다나.

재즈 드러밍의 거장인 엘빈 존스, 스튜디오 레전드 '스티브 갯', 칙 코리아 출신의 '데이브 웨클', 블랙 사바스 코지 파웰을 필두로, 카시오페아의 드러머 짐보 아키라 등의 수많은 아티스트가 애용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한편, 야마하 그룹에서 누적된 각종 생산 노하우가 드럼 제작에 응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야마하 모터의 오토바이 도금 기술이 야마하 드럼 하드웨어 도금에 응용된다거나, 야마하 피아노 도색 기술이 야마하 드럼에 적용되는 것이다. 상기 서술한 레코딩 커스텀의 경우, 당시 일반적이던 커버링[35]을 탈피, 드럼 외관에 락커 도색을 최초로 시도했다.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후프, 우드 후프, 금속제 스네어의 경우 오목하게 들어간 센터 비드 등, 다른 브랜드와 차별되는 몇 가지 독자 규격이 있다.

3.1.4. 기타 및 베이스

파일:야마하 베이스_Ampeg 앰프_Line 6 이펙터.jpg
야마하 BBP34 베이스 • Ampeg 앰프 • Line 6 이펙터
기타/ 베이스 기타의 경우, 독자적인 부품을 많이 사용하며 깔끔한 소리가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품질이 좋아서, '싼 모델을 사도 꽝은 안 나온다'라는 게 중론. 생산 라인 관리에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지 중저가 모델도 고급 모델과 비교해서 사운드는 별 차이가 없는 미친 퀄리티와 균일함을 자랑한다.[38] 현재는 커스텀급과 고가 모델 보단 중저가형 모델을 중심으로 출시되고 있다. 특히 중저가형은 입문용으로 많이 추천되는 기타이다.

어쿠스틱 기타 클래식 기타도 마찬가지로 저가형 모델부터 고가형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가형 라인업도 우수한 가격 대비 성능비로 입문용으로 많이 추천된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 중에 FG 시리즈는 기존 드레드넛 바디와는 다른 형태를 가지는데 특유의 사운드로 매니아 층이 형성되어 있다.[39] 또, L 시리즈는 고급 어쿠스틱 기타 존 덴버, 폴 사이먼, 제임스 타일러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사용했으며, 국내에서는 양희은이 즐겨 사용하는 기타로 유명하다. 클래식 기타 GC 시리즈의 경우 클래식 기타의 거장 안드레스 세고비아에게 인정받았으며, 바든 파웰, 파고 데 루치아 등 유명 연주자들이 사용한다.[40] 어쿠스틱 기타 FG 시리즈는 포크기타의 원조 마틴 기타와는 다른 음색으로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일렉트릭 기타로도 유명하며, 고가의 일렉 기타로 SG 시리즈는 명기 중에 명기로 손꼽히고 카를로스 산타나가 사용한 기타로 유명하다. SG 시리즈를 사용하는 한국 기타리스트로는 넥스트의 김세황[41]과 작은 거인 김수철이 있다. 특히 야마하 SG 시리즈 중 76년도 발표한 SG-2000은 미국의 유명 기타리스트인 산타나와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오랫동안 메인 기타로 사용했다.[42] 일렉트릭 기타 중에서 중저가 브랜드인 퍼시피카 시리즈는 싱싱험 픽업 구조인 범용 스트렛의 전형이며 90년대 캘리포니아 세션 씬이 사용하면서 유명해졌다.

베이스 기타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역시 평판이 좋은데, 미스터 빅 빌리 시언 드림 시어터 존 명[43], 그리고 포플레이 나단 이스트도 애용하는 브랜드다. 특히 나단 이스트의 시그니처 모델 베이스 BBNE2는 특유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단정한 소리 때문에 CCM 또는 세션용으로 굉장히 인기가 많다.[44]

2001년에는 사일런트 기타를 출시하기도 했는데 리 릿나워 등 유명 연주자들이 사용하면서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또한 신개념 초경량 일렉기타인 RGX-A2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2 kg 정도밖에 안 되는 가벼운 무게가 특징인데, 일반적인 일렉기타와는 다른 야마하 특유의 설계 방식을 적용했다.[45]

2023년에는 코르도바 뮤직 그룹을 인수하며 길드, 디어몬드[46], 사바레즈, 아퀼라, 코르도바 기타, 휴미케이스[47] 등의 브랜드를 지니게 되었다.
파일:sairentogita.jpg
야마하 사일런트 기타
파일:yamaha_pac200.webp
야마하 Pacifica PAC200 시리즈
파일:야마하 SG.jpg
야마하 SG 시리즈
파일:YAMAHA GUITAR AMP THR.webp
야마하 THR 기타 앰프[67]

3.1.5. 전자악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전자악기 목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야마하 로고.svg
신디사이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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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시리즈
파일:Ycs80.jpg 파일:YcsLogo.jpg
1975 – 1983
파일:Ydx7.jpg 파일:YdxLogo.jpg
1983 –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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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 1998
파일:Yex5.jpg 파일:YexLogo.jpg
1998 – 2001
파일:Ymotifxs.jpg 파일:YmotifLogo.jpg
2001 – 2016
파일:Ymontage8.jpg 파일:YmontageLogo.jpg
2016 – 현재

파생형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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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 1989
파일:Yeosb200.jpg 파일:YeosLogo.jpg
1988 – 2007
파일:YMoxfLogo.jpg 파일:YmoLogo.jpg
2005 – 현재
파일:Ymodx.jpg 파일:YMODXLogo.jpg
2018 – 현재

그외 시리즈
파일:YVL1.jpg 파일:YVLLogo.jpg
1993 – 2011
파일:Ys90es.jpg 파일:YsLogo.jpg
1999 – 2018
파일:Yreface.jpg
2015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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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악기 또한 야마하를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다. DX7은 세계 최초로 양산된 FM 신시사이징 기술을 적용한 신시사이저이며, 이 기술은 CCRMA에서 연구한 것을 최초로 상용화했다. 또 하나의 기념비적 사건으로 세계 최초의 Physical Modeling Synthesizer 또한 CCRMA의 기술을 도입하여 야마하의 손에 의해 제품화되고 양산되었다. 이후로도 상당히 공격적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한 결과, 전자악기 분야에서 말 그대로 "세계 최초" 타이틀을 꽤 많이 가져갔다.

상세 목록은 야마하/전자악기 목록 문서 참조. 윗 문단의 악기 목록들도 참조.

3.2. 오디오

3.2.1. 프로 오디오

파일:야마하 CL5.webp
야마하 CL 시리즈[70]
프로 오디오 분야에서도 강자이다. 야마하는 현재, 오디오 믹서의 전세계 시장 판매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SR믹서의 경우 MG시리즈의 폭발적인 인기 덕분에 2023년 기준 전세계 시장의 50%를 점유하는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빈티지 오디오 믹서로는 한시대를 풍미했던 DM2000도 매유 유명하다. 여기에 또 다른 전설의 명기 멀티 이펙터 SPX990이 빠질 수 없다. 90년대에 등장하여 말 그대로 전 세계의 스튜디오를 평정해 버렸으며, 특히 리버브가 뛰어나다고 한다. 역시 단종되었고, SPX2000등의 후속작이 나왔으나 아직까지 전 세계 스튜디오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말 그대로 전설의 이펙터이다.

독일에 본사가 있는 스타인버그(Steinberg)도 산하에 두고 있는데, 여기서 낸 오디오 인터페이스 중 UR 시리즈는 야마하의 AG-03 믹서와 함께 DSP 리버브 기능을 지원하는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꼽힌다. 일본에서는 가라오케 방송이 흔한 편인데다가 우타이테같이 전업으로 노래를 부르는 아마추어 가수들도 많기 때문에, AG-06 같은 경우에는 홀로라이브같은 기업의 버튜버들도 사용할 정도로 많이 쓰인다.

3.2.2. 홈 오디오

파일:yamaha flagship.png
야마하 플래그십 하이파이 5000 시리즈
하이파이 오디오에서도 매우 유명하다. 특유의 착색 없는 원음 재생으로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야마하는 이를 내츄럴 사운드라고 하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야마하 뷰티'라고 고평가하나, 싫어하는 사람들은 밍밍한 소리라고 질색을 헌다. 의외로 세계적으로도 그런데, 우리나라는 후자의 평이 좀 더 많다.

50년대에는 턴테이블과 FM/AM 라디오로 시작했지만 차츰 사업영역을 넓혀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파워 앰프, 프리앰프, 스피커 등 다양한 오디오 제품들을 만들게 되었다. 특히 1970-80년대 발매된 앰프들은 LP 소스를 재생하는 포노단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

게다가 시대를 대단히 앞서간 설계를 했다고 하는데, 클래스a와 클래스b를 선택하게 한다던지, 1988년에는 옵티컬과 동축신호를 받는 DAC를 앰프에 넣는 등 기행을 벌였다. 뿐만 아니라 인티앰프에 파워앰프 회로 4개도 집어 넣은 적이 있는데 먼저 Class A와 Class AB 회로를 분리하고 각각 BTL로 구성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쓰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양덕들에겐 소니, 파이어니어, 산수이, 럭스만, 아큐페이즈 등과 함께 집중 리스토어 대상이다.

다만 설계와 구조가 난해하고, 1970년대 이미 왜율 0.00X에 도달해 웬만한 기술과 장비로는 수리나 리스토어가 불가능에 가깝다. 그나마 콘덴서를 용량에 맞춰 바꿔 주는 정도의 리캡이 겨우 가능한 곳이 드물게 가능하다. 게다가 작은 수리를 위해 모두 분해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서.

하이파이 오디오는 한동안 포기하고 A/V시장에 주력하다가 2007년 재진출했다.

홈시어터, A/V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DPS를 지원하는 AV 리시버, SACD 플레이어, 블루레이 플레이어, 네트워크 스트리머 등 최신 하이파이/AV 기기들도 완성도 높게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앰프 제품은 엔트리-메인스트림을 담당하는 RX 시리즈와 플래그십, 하이엔드을 담당하는 AVENTAGE 시리즈로 나뉜다. 전원을 넣었을 때 '딸깍' 소리가 나면서 켜지는 것이 인상적이다. 서브우퍼, 4~6개의 스퍼커(북셀프, 타워형)+센터 스피커 세트, 뮤직캐스트 서라운드 무선 스피커[71]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72] 캡처보드와는 호환되지 않아 캡처보드을 통하여 다른 장치들과 연결하려면 ' HDMI 선택기 + 분배기 세트'[73][74]를 경유하도록 연결해야 한다.

밑의 앰프 목록에는 한국에 정식 발매된 제품들만 나열되었다.
=====# 펌웨어 업데이트 #=====
야마하 A/V 리시버의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은 "USB를 통한 업데이트"와 "네트워크를 통한 업데이트[79]" 두 가지다. 참고로 야마하 공식 사이트에서도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나, 영어로 되어 있는 게 흠이다. PC 메인보드의 'BIOS 업데이트'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사용하는 데 큰 지장이 없으면 절대로 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3.2.2.1. 음장 효과
파일:yamaha home audio.jpg
야마하 데스크탑 오디오 TSX-B237
리스닝 룸을 콘서트 홀로.
1986년에 등장한 세계 최초의 디지털 음장 프로세서인 DSP-1를 시작으로, 야마하는 여러 음장 기술을 선보여 왔다. 야마하는 전자악기를 생산하며 디지털 사운드 처리 기술에 대해 독자적인 노하우를 보유했는데, 소리가 확산되며 형성되는 반사음과 소리의 이동속도 조절, 그리고 잔향감을 통해 ‘ 음장(Sound Field) 효과’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야마하의 시네마 DSP[81]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콘서트 홀 등의 명소에서 공연하며 얻은 음향 샘플을 추가함으로 어떠한 공간에서도 세계적인 공연장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 야마하의 A/V 리시버와 사운드바에는 모두 시네마 DSP가 탑재되어 있다.

Cinema DSP에 높이(Height) 채널 지원을 추가하면 Cinema DSP 3D가 되고, 탑재 프로그램 수를 늘리고 스펙을 강화하면 Cinema DSP HD가 된다. 제품의 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소리를 자동으로 분석해 준다는 SURROUND:AI도 출시해서 시장의 평가를 받는 중이다. 영화 모드도 다양하게 있는데, 방향성에 초첨을 맞춘 게임 프로그램도 있지만 주로 호평을 받는 것은 압도적인 공간감을 살려준다는 Spectacle 프로그램과 하이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SCI-FI 프로그램이다. 음장효과를 최대한 배제한 것 같은 느낌의 Standard도 자주 활용된다.

3.2.3. 스피커 및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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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Soavo-1 스피커
파일:yamahaycm1.jpg
파일:nexospea.jpg
야마하 YCM1 컨덴서 마이크 NEXO 레거시 시스템
스피커의 경우도 업무용 PA(음향) 시스템에 쓰이는 스피커부터 음악 감상, 홈 시어터 스피커까지 폭넓게 발매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스피커의 경우 2023년 기준 전세계 점유율 1위의 기업으로 군림하고 있다.

음악 감상용 플래그십 모델은 현재 야마하 NS-5000이며[NS-5000], 가격은 약 2000만원. 홋카이도의 일본 백색 자작나무를 가공하여 적층한 합판 인클로저를 사용했으며, 자일론(ZYLON) 섬유와 폴리프로필렌 수지를 야마하 고유 기술로 배합한 ZPP진동판이 채용되었다. 이 스피커 유닛은 토요타의 최고급 차량인 토요타 센추리 SUV(약 2억 6천만원)에도 차용되기도 한 만큼 성능은 자타공인 최고인 셈.[83] 이 NS-X000 스피커 시리즈는 야마하 내츄럴 사운드의 상징으로서 NS-1000에서 시작되었는데, 이 스피커 시리즈만 집중적으로 파는 덕후들이 있을 정도.

스튜디오 모니터링 스피커의 경우, 야마하가 대기업인 덕분에 특히 다른 업체들에 비해 가성비가 아주 좋으며 현재 전세계 브랜드 점유율 1위를 자랑하고 있다. 1967년에 출시한 내추럴 사운드 스피커 시리즈를 선보이며 스피커 시장에서 발돋움할 수 있었고, 야마하의 모니터 스피커인 NS-20과 밀라노 국제 음악 및 하이파이 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C-2 컨트롤 앰프 등은 야마하 오디오가 세계 무대에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이후 NS690, NS1000M 같은 히트작을 출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단종된 모니터링 스피커로는, 전설의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NS-10M이 아주 유명하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TV에서 스튜디오를 비추고, 믹싱 콘솔 위에 옆으로 누운, 본체는 까맣고 우퍼가 하얀 자그마한 스피커가 보인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NS-10M이다.[NS-10M] 단종된 지 꽤 오래되었는데도 전 세계 스튜디오에서 아직도 사랑받고 있다. 후속작으로 HS 시리즈와 MSP 시리즈 모니터 스피커를 출시했는데, 야마하답게 왜곡되지 않은 소리를 들려준다고 한다.

단, NS-10M의 고음이 쏘는 경향이 있고 피곤하고 딱딱한 소리를 들려준다는 평도 역시 있다. NS-10M의 고음이 쏘아서 휴지로 트위터 앞을 가려 고음을 컨트롤 하는 Variable Tissue Paper Control[85]이란 테크닉(?)이 있었다. 정도에 따라 티슈 1장부터 10장까지 조절했다고 하며 실제로 효과가 대단히 좋았다고 한다. 일단 NS-10M 이상 되는 모니터 스피커는 많이 있지만 "적절한 가격대"에 괜찮은 성능을 뽑아줬다는 것이 인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기도 한다.

이후 이 전설의 NS-10M은 Avanton이라는 업체에서 제작 공장에 직접 찾아가 부품 생산을 의뢰하여 복각하는데 성공했고 현재 CLA-10A 라는 모델명으로 판매중이다.[CLA-10A] 해외에서도 극찬 받은 복각 제품.[87]

NS-10M의 화이트 콘을 사용한 서브 킥 마이크도 야마하에서 만들다가 NS-10M의 단종과 함께 사라졌는데, 위의 Avanton에서 복각 모델 CLA-10A을 만든 김에 서브 킥 마이크도 같이 만들어 판매중이다. 이 서브 킥 마이크는 NS-10M에 사용된 화이트 콘 우퍼를 그대로 마이크처럼 사용하는것으로 마이크와 스피커의 구동 원리가 비슷하다는 것에서[88] 착안해서 만든 것이며 왜 서브 킥 마이크라 부르냐면 서브 프리퀀시(sub frequency) 마이크라는 의미다. 즉 서브 우퍼가 반응하는 극 저역을 담아내는 용도다.[89]

2000년대에 들어서 야마하에서는 소비자가 값비싸고 부피가 크며 설치가 어려운 멀티채널 서라운드 시스템을 원하기보다 설치가 간편하고 LCD TV 같은 평판형 제품에 어울리는 심플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원한다는 점을 간파하여, 하나의 제품으로 서라운드 사운드를 재현하는 사운드 바를 선보여 대 히트를 거뒀다.

매년 개선된 사운드바를 내놓고 있으며 일반 가정용 올인원 사운드바부터 별개의 무선 우퍼와 채널을 둔 사운드바까지 고루 넓은 범위를 판매하는 중. 30만원대의 저렴한 사운드바가 5.1채널, Dolby, DTS 디지털 서라운드 등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사운드바 시장 안에서는 가성비 갑으로 평가되는 편이다.

한편 PA 시스템의 브랜드로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NEXO가 있다.

3.2.4. 이어폰 및 헤드폰

파일:hphm82.jpg
야마하 HPH-M82
이어폰/헤드폰 시장에서도 알고 보면 상당한 강자 중 하나이다. 악기 만들고 튜닝하던 실력을 그대로 사용해서 음색이 깔끔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야마하는 1976년 당시 최고 수준의 기술로 평가받던 직교형 평판 드라이버(Orthodynamic)[90]을 이용한 하이엔드 헤드폰 HP-1을 시장에 선보였다. HP-1은 유명 디자이너 마리오 벨리니가 디자인한 수려한 외모에 뛰어난 성능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이후 야마하는 전설적인 헤드폰인 YH-1000[91], HP-1의 드라이버를 향상시킨 YH-100등의 하이엔드 헤드폰을 꾸준히 출시했다. 특히 HP-1과 YH-1000은 수십년이 지난 현재에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헤드폰들로, 현재 기준으로도 우수한 재생능력을 자랑한다.

야마하의 음향기기 개발진이 추구하는 모토는 "다른 무엇보다도 악기 소리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92]이라고 하며 그에 걸맞게 소리 성향은 어느 라인업이건 맑은 음색을 지향한다. 다만 시판 모델은 너희가 뭘 원할지 몰라 죄다 준비했다 중저음 강조 라인업과 그렇지 않은 라인업으로 보통 구분이 지어지는데 두 라인업 모두 보컬보다는 악기 소리가 좀 더 치밀하게 귀에 들려온다.

현재는 단종되었으나, HPH-200과 PRO 300,400,500 그리고 MT7[93] 등의 헤드폰 모델을 발매했었다. HPH-200은 실내용이자 오픈형의 헤드폰이다. 소리는 약한 V자형의 소리를 들려주며 생김새가 마치 그라도를 연상시키는 모델이지만 소리는 그라도처럼 고음이 쏘거나 하진 않는다. EPH-100과 마찬가지로 서양 시장 기준 의외의 베스트셀러. 가끔 중고로 5만원 이하의 물품을 구하거나 할 수 있기에 가성비가 아주 좋다.

PRO 시리즈의 헤드폰은 아웃도어용 밀폐형 헤드폰으로 300은 케이블 일체형에 온이어 스타일, 400부터는 케이블 착탈식에 오버이어 스타일로 되어 있다. 또 400과 500은 외부 디자인 및 규격은 완전히 동일하나 이어컵의 소재가 플라스틱이냐 통 알루미늄이냐의 차이가 있으며, 이어컵의 소재에 따라 500이 좀 더 진동판 튜닝이 되어있다고 한다. 소리 성향은 아웃도어이면서도 조화롭게 잘 만들어 놓아 부드러운 저음 및 고음을 즐길 수 있다. 아웃도어용인데도! 다만 주파수 영역이 과거에 나온 플래그십 제품이기에 요즈음의 하이레조에는 대응을 하지 못한다.[94] 구할 수만 있다면 꼭 구해서 들어봐도 좋다. 서양 시장에서 괜히 호평받은 물건이 아니다.

이어폰의 경우 과거 EPH-100이 야마하 특유의 투명한 소리로 일본 및 서양 시장에서 나름의 인기를 구가하였으며, 현재는 EPH-200이라는 새로운 이어폰 모델을 내놓았다. 해당 모델의 평가는 초대 EPH-100의 투명한 소리가 더욱 진화했다고 하며 2018년 8월 6일 기준 한국 내 정발은 되어있지 않은 모델이다. 정발 예상가는 30만원 후반대가 예상되나 그 값은 충분히 한다는 것이 중론.

그 외 이어폰 라인업으로는 EPH-M 시리즈와 저가형 EPH-50, 30등이 있었으나 저가형 이어폰들은 딱 그 가격대의 품질만을 보장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가성비가 매우 좋아졌으며 이어팁은 일부 모델의 경우 파이널 오디오 디자인에서 E팁을 받아쓰기도 하는만큼 저가형도 품질이 좋은 편이다. EPH-M 시리즈는 EPH-100, 200과는 다르게 약간 중저음이 강조되어 있으나 그 정도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저음에 보컬 및 고음이 묻혀서 되려 소리를 망가트리진 않을까 걱정할 필요 없이, 자기가 추구하는 음색에 맞게 구매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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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블루투스 이어폰 TW-E7B

2022년의 무선 이어폰으로는 TW-E7B[95], TW-E5B, TW-E3B[96], TW-E3C EP-E30A, EP-E50A, EP-E70A 등이 있다. 2022년 플래그십 모델인 TW-E7B은 기본적으로 노이즈캔슬링 및 리스닝 케어 기술[97]이 탑재되어 있고, 블루투스 이어폰 플래그십 모델은 이어폰 노즐 내부에 측정용 마이크를 장착하여,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귀 내부를 스캔해 음색을 보정하는 최적화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2022년의 플래그십 무선헤드폰으로는 YH-L700A가 있다. 3D Sound Field 기술을 탑재해서 2채널 음원을 3D 사운드 공간으로 렌더링하여 음원을 최적화하는 신박한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하우징 내부에 측정용 마이크를 장착하여,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귀 내부를 스캔해 음색을 보정하는 최적화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98] 그 외의 모델로는 YH-E700A 같이 음악감상용으로 특화된 헤드폰도 있다. 헤드폰 제품들은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특히 준수한 편이라는 것이 특징.

2023년의 플래그십 유선 헤드폰으로는 YH-5000SE가 있다. 온갖 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해서 약 500만원[99]에 달하는 가격을 자랑한다. 야마하의 전설적인 오쏘다이나믹™(Orthodydamic) 드라이버[100]가 탑재되어 있으며, 3.5mm(언밸런스 케이블)/4.4mm(밸런스 케이블)의 2종류 실버 코트 OFC 케이블, 여러종류의 이어패드, 전용 헤드폰 스탠드 등이 부속되어 있다. 또한 야마하의 그랜드 피아노 플래그십 모델이 생산되는 야마하 카케가와 공장에서 같이 제작된다고 한다. 홈페이지(영어)

3.3.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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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AudioEngine™

야마하는 FM 음원 합성 기술에 대해 독점 계약하여 다양한 FM 신디사이저들과 비디오 게임기의 음원으로 자주 쓰였던 FM 합성 음원 칩셋을 독점 개발해 판매했다. 그래서 FM 칩셋은 야마하의 특허가 만료되기 전까지는 전부 야마하제였다.

세가와도 친분이 깊어서인지 세가 마스터 시스템 FM 음원 팩부터 시작해서 메가드라이브, 세가 새턴, 드림캐스트까지, 웬만한 세가 게임기는 모두 야마하의 사운드 칩을 사용하였다.[101] 이렇게 80년대의 웬만한 아케이드 기판들은 야마하의 FM 칩셋이 채용되었고, X68000, PC-9801 등의 일본제 컴퓨터들에 들어가 있던 음원칩도 대부분이 야마하 제품이었다. 그리고 Creative사의 초창기 사운드 블라스터 역시 OPL2, OPL3로 불리는 야마하 칩셋이 사용되었다.

또한 GD-ROM 이라는 광 디스크를 개발하기도 했다. 세가의 가정용 게임기 드림캐스트와 아케이드( 오락실)용 기판 NAOMI, NAOMI2, Chihiro, TriForce의 소프트웨어 저장용 매체로 사용되었다. 당시 삼성전자도 GD-ROM 드라이브를 생산한 적이 있었지만, Chihiro가 단종되면서 GD-ROM은 공식적으로 생산이 전면 중단되었다.

한편, 비디오 관련 칩셋도 만든 적이 있다. MSX2에 채용된 VDP[102]인 V9938이 바로 야마하제. 설계 기반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TMS9918이지만 당시로서는 대단한 성능 향상을 이루어냈다. 이후 V9958, V9990 등의 후속 모델을 내놓기도 했으며, 세가와 협력해 메가 드라이브의 VDP와 세가 새턴의 배경 처리 그래픽 칩셋을 만들기도 했다. 90년대 중반에는 PC용 3D GPU를 만들기도 했는데(YGY611, YGY612), 시장에 호응을 얻는데는 실패하였다. 그 이후로는 파칭코/ 파치슬롯용 비디오 프로세서 위주로 만들었다.

한때는 PC 사운드 카드용 칩셋도 만든 적이 있었다. 이 칩셋을 장착한 타사제 사운드 카드도 발매되었고, 자체적으로 사운드 카드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1990년대 말에 제작한 PCI 사운드 카드용 칩셋인 YMF7x4 계열 칩셋이 장착된 사운드 카드는 괜찮은 가성비와 DOS 호환성으로 제법 인기가 있었으나, 2000년대가 되기 전에 사업을 접어버렸다. 사후 지원까지 빠르게 접어버려서, 당장 몇 년 뒤에 나온 Windows 2000과 XP용으로는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4채널 이상 출력이 가능한 모델은 2채널 밖에 출력할 수 없다!) 반쪽짜리 드라이버만 나왔을 정도.

오디오 코덱 칩셋도 만들고 있으며 널리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야마하의 저가형 칩셋인 C1-YMU823은 삼성전자의 제품만 해도, 갤럭시 S2, 갤럭시 S2 LTE, 갤럭시 S2 HD LTE, 갤럭시 플레이어 70, 갤럭시 노트1 등에 탑재되었으며, 고성능 칩셋인 YMU831은 갤럭시 S4, 갤럭시 기어 등에 탑재되었다.

3.4. 음악 교육

한국을 포함한 40개국 이상의 세계 각지에서 7000곳이 넘는 야마하 음악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 야마하 음악교실 한국 홈페이지[103]) 2024년 기준 졸업생 수는 약 550만명이 넘는다고.

야마하가 설립한 재단법인 중 하나인 '야마하 음악진흥회'[104]의 산하에는 음악가 지휘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야마하 음악원(ヤマハ音楽院)이라는 음악학교도 있다.

개발도상국 및 신흥국 대상으로는 일반 학교에도 음약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2024년 기준 약 302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야마하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3.5. 음향 소프트웨어

3.5.1. VOCALOID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VOCALOID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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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야마하 VOCALOID 로고.svg
[ 자체개발 ]
[ 합작 ]

VOCALOID(보컬로이드)는 야마하에서 개발한 음성 합성 엔진이다.

보컬로이드의 시장 구조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야마하가 보컬로이드 엔진을 개발하면 그 엔진에 다른 회사들이 성우의 목소리를 넣어 보컬로이드 음원을 만드는 것이다.[106] 보컬로이드가 대성공을 거둔 덕분에, 노래 전문 음성 합성 엔진은 모두 '보컬로이드'로 부를 정도로 거의 독보적인 수준으로 유명세를 쌓았다.

야마하가 발매하거나 개발에 참여한 보컬로이드 음원의 목록은 분류:야마하/VOCALOID 참조.

3.6. 스포츠

파일:yamahagolf.jpg
야마하 inpres UD+2 아이언
악기 및 음향기기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발휘하여 타구음이 뛰어난 골프채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이 골프채의 광고를 특별히 아이언맨 제작팀을 불러서 촬영했다. 야마하에서 꽤나 많이 신경쓰는 품목이다.

한편, 한때는 양궁에서 쓰는 도 만든 적도 있지만 2002년에 한국의 윈앤윈에게 사업부를 넘기고 철수했다. 한국이 1984년부터 세계 양궁을 휩쓸기 시작하자, 1996년 당시 양궁 점유율 1위였던 미국의 호이트(Hoyt) 사에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을 보이콧했다. 그래서 한국의 남자 양궁 대표팀이 대신 활 제작을 의뢰한 곳이 삼익악기.[107] 의뢰를 받은 삼익악기는 양궁 사업부를 조직해서 각고의 노력 끝에 삼익 활을 만들었고, 2000년 삼익악기에서 삼익 스포츠로 분리되었다. 삼익스포츠에서 만든 활은 세계 양궁 활 시장을 휩쓸던 시절이 있었다.[108] 다른 국산 업체 윈앤윈은 야마하 점유율을 꿀꺽 삼키고 잘나가는 반면, 삼익은 결국 호이트의 물량공세에 파산했다.

한때는 스키 용품이나 테니스 용품 등도 만들었으나, 현재는 골프 용품에만 집중하고 있다.

3.6.1. 산하 구단

파일:야마하 로고.svg
산하 구단
{{{#!wiki style="margin: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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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빌로 이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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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블루 레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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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옥

파일:first02.jpg
▲ R&D 센터
파일:YAMAHA_GINZA.png
▲ 야마하 긴자 빌딩
파일:yamaha shibuya.jpg
▲ 야마하 사운드크로싱 시부야
파일:Yokohama_Symphostage.jpg
▲ 요코하마 심포스테이지

기술력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하며 야마하 본사의 이노베이션 연구개발( R&D) 센터는 일본 최대의 음향 연구시설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과학적/공학적으로 음향 분석해서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라 그런지, 과학자가 설계한 정밀기기 느낌이 난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109] 실제로도 2021년도 야마하 주식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80% 대학원 출신이었다.[110]

참고로 연구·개발 거점이 있는 이노베이션 센터 1층에는 이노베이션 로드라는 야마하의 박물관도 자리잡고 있다. 야마하 뿐만 아니라 야마하 모터에도 커뮤니케이션 플라자라는 박물관이 있다. 또한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에도 연구개발 및 영업 거점, 스토어 등으로 이루어진 요코하마 심포스테이지[111]를 두고 있다.

그 외에는 도쿄 시부야의 야하마 사운드 크로싱 시부야[112] 긴자의 중심가에 있는 지상 12층~지하 3층의 야마하 긴자 빌딩(ヤマハ銀座ビル) 등이 있다. 야마하 긴자 1층의 야마하 카페[113] 및 오픈플로어를 비롯해 27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목적 스페이스 '야마하 긴자 스튜디오', 지하 1~5층에는 음악 및 악기점, 그리고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야마하 긴자 콘서트 살롱', 어쿠스틱 악기 연주 전용으로 음향 설계된 '야마하 홀', 또한 일본 최대 규모의 3,000명까지 재적 가능한 어른용 음악 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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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산하에 야구단도 운영하고 있다. 야마하 경식 야구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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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하 욕조세트 및 주방기구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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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마하(ヤマハ)'의 한자 표기는 ''로, 음독하면 ' さんよう(산요)', ' 산엽'이지만, 일본에서는 한자로 쓰이지 않고 그냥 카타카나 'ヤマハ'로만 쓰인다. 다만 대만에서는 이 한자 명칭이 쓰이고 중국 본토에서는 '雅马哈'라는 한자로 음차되어 쓰인다. [2] 야마하 주식회사: 7951 / 법인번호: 3080401005595 [일본어] 静岡県浜松市中区中沢町10-1 [4] 야마하 모터 주식회사를 제외하고 음향 관련 회사인 야마하 주식회사만을 놓고 볼 때,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고의 음향 기업이다. 한때는 여타 일본 대기업들도 음향기기 사업에 발을 담갔지만, 사업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다양화된 현재로서는 음향 분야 사업만 전문적으로 전개하는 곳은 야마하 외에는 없다. [5] 같은 브랜드를 공유하는 야마하 모터는 야마하의 자회사가 아니라 별도로 상장되어 있다. [6] 90년대 후반에 등장한 야마하 XG(YMF724/744) 사운드 칩셋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음원 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서 중저가형 사운드카드에서 탁월한 가격대 성능비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7] 그 당시 야마하 XG 칩셋을 쓴 PCI 규격의 사운드 카드가 2만 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본격적으로 풀리면서 ISA 기반 사운드블 래스터 16을 중심으로 10만 원 내외로 형성된 시장에서의 사운드 카드 가격이 폭락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다만 이후 1만 원 중반의 더욱 저렴한 ESS 계열 사운드 카드가 나오고, 설상가상으로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가 등장하면서 다시 대세가 변동했지만. [8] 세계 최초의 프로그램 가능한 폴리포닉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소프트웨어 기반 신디사이저를 개발한 곳으로도 알려진 회사이다. 이 회사의 창립자이자 엔지니어였던 '데이브 스미스(Dave Smith)는 그 후 데이브 스미스 인스트루먼츠(Dave Smith Instruments)를 설립했고, 2018년에는 야마하로부터 브랜드명을 돌려 받아서 사명을 Sequential로 바꾸었다. [9] 통상적인 88건반 피아노 외에도 저음역을 확장해 90건반 이상의 악기를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10] 한국이나 중국의 몇몇 언론들은 야마하의 뵈젠도르프사를 인수를 부정적으로 보도했고, 심지어 일부 언론이나 클래식 업계에서는 "야마하가 뵈젠도르퍼를 겁탈했다" 등의 과격한 표현을 쓰면서 보도하기도 하는 등 이 사건을 꽤 불쾌하거나 우려스러운 소식으로 받아들였다. [11] 기타 픽업 전문 생산 업체 [12] 클래식 기타 하드 케이스 등의 클래식 기타 악세사리 제조 업체 [13] 사이버펑크 TRPG 섀도우런에서는 야마하 상표가 붙은 총기까지 나온다. 로보캅에서는 인공심장까지 만든다 [14]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작은 모터 보트나 제트 스키에 올라가는 소형 엔진을 보면 대부분 야마하 제품이다. [15] 관현악단에 들어가는 거의 모든 관현악기와 타악기를 만들고 있다. [16] 현재 설치된 전자드럼의 대부분이 야마하제다. [17] 이 영향인지 야마하의 오디오들은 적어도 하이엔드 이전까지는 동급의 타사 제품들보다 품질과 값이 더 높다. [18] 일반 컴퓨터용 음향 부품뿐만 아니라 노래방 기계들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19] 연관이 없어보이지만 1953년 경미국과 유럽 등으로 출장을 다니며 골프를 하며 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인상깊게 본 당시 야마하 사장이 일본으로 돌아와 골프 용품 개발을 지시한 것이 그 시초다. 마침 여러 악기를 제작하며 얻은 금속과 소리에 대한 노하우가 있었기에 성공을 거둔 것이라 볼 수 있다. [20] 그랜드피아노 플래그십 모델인 CFX가 대표적으로, 스타인웨이와 뵈젠도르퍼의 최고급 라인 모델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우수한 품질과 음색을 자랑한다. [21] 키타(Keytar) 모델들 또한 없다. [22] 오스트리아의 유명 피아노 제조사로 2007년에 야마하가 인수했다. [23] 최근에는 카와이 피아노(Shigeru Kawai)도 독특한 음색으로 위 3사의 피아노와 함께 이름을 날리고 있다. [24]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5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콘서트로 프레데리크 쇼팽을 기념하는 콘서트다. 2015년 개최 시즌 때에는 한국인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우승하였다. [25] 다만 이는 2015년 콩쿠르의 상황이고, 다른 년도 쇼팽 콩쿠르에서는 뵈젠도르퍼나 파지올리 피아노가 등장하기도 했다. 다만 파지올리 피아노는 피아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조금 낯이 익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피아노 음색이 부드럽고 따사롭다보니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다. F308이라는 길이 308cm의 괴물같은 피아노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타 회사 그랜드 피아노보다 평균 30 cm 가량 더 길며, 실제로 'F308'이라는 이름으로 구글링을 해보면 다른 피아노와 비교를 했을 때 그 크기가 엄청난 것을 알 수 있다. [26] 야마하는 크게 Premium pianoGrand piano로 그랜드 피아노를 나누고 있고, 또한 그 크기에 따라 베이비 그랜드 피아노(6피트 미만), 클래식 그랜드 피아노(6~7피트),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7피트 이상)로 그랜드 피아노를 자체 구분한다. (1피트 = 30 cm) [27] 최고급 모델답게 CFX의 소매가는 약 2억 6000~7000만원에 달한다. [28] 야마하 업라이트 피아노의 경우 높이가 가장 낮은 모델인 109 cm인 JU109부터 시작하여 대중화되어있는 U1, UX1(121 cm), U2(127 cm)가 기본 사이즈로 이보다 큰 사이즈 피아노로 U3, UX3(131 cm)급도 있다. [29] 야마하 업라이트 모델 중 최고급 모델로, 가장 그랜드피아노에 가까운 소리를 내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랜드 피아노 중 최저가 모델인 GB1K와 평균 가격대가 100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이걸 살 바엔 조금만 더 보태서 그랜드를 사고 만다는 의견도 간혹 보인다. [30] 야마하 업라이트 중 가장 대중적인 모델로, 굉장히 흔하게 볼 수 있다. U1이 제일 유명하다. [31] 처음 색소폰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저가 중국, 대만제 혹은 야마하 저가 모델을 첫 악기로 많이 사용한다. [32] 특히 5450 ’토르' CC 튜바가 유명하다. [33] 심지어 뉴욕 필하모닉 등의 일류급 오케스트라의 섹션도 바하를 쓰기도 했다! [34] 대신 너무 대중화가 되어버려서 오히려 마진이 안남는 모델이라고... [35] 드럼 외장에 얇은 플라스틱 판을 감싸 마감하는 것 [36] 하드웨어 변경은 국내 판매 모델에만 적용된다. [37] C사이즈 6개로 추정 [38] 중저가형 하위형 모델은 보통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다. 고가형과 비교해서 자잘한 부품의 질이 약간 떨어지고 마감도 조금 아쉽다. 사운드뿐 아니라 악기 만듦새를 민감하게 따진다면 조금 신경 쓰일 수 있다. 하지만 사운드 차이는 거의 없으니 안고 죽을 악기 아니라면 가성비가 압도적이다. 대한민국 저가 기타 시장에서는 Squier 스윙, Cort에 발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콜트는 노사분규로 국내에서 이미지가 시궁창이 돼버렸고, 스윙은 재정난으로 그동안 해오던 오프라인 무료 AS를 유료로 전환하면서 야마하의 입지가 넓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39] 여담으로, FG 시리즈는 생산연도에 따라 다른 라벨을 가지고 있는데, 빈티지 모델의 라벨이 붙어있는 오리지널 기타는 고가에 중고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40] 물론, 모두 메인 악기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41] 야마하의 엔도서로서 SG뿐만 아니라 퍼시피카 등 야마하 브랜드 기타를 사용한다. [42] 현재 산타나는 PRS 기타를 사용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SG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갈아탔다 카더라. [43] 현재는 뮤직맨 봉고 베이스 사용 [44]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우스 밴드 베이스 세션으로 활약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이명원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좋은 뮤지션 무대에서는 꼭 들고 올라가는 악기라고 한다. [45] 사일런트 시리즈로는 기타 외에도 사일런트 피아노, 사일런트 현악기, 사일런트 금관악기 등이 있다. [46] DeArmond Pickups: 기타 픽업 전문 생산 업체 [47] 클래식 기타 하드 케이스 등의 클래식 기타 악세사리 제조 업체 [48] 전기적인 장치를 전혀 하지 않거나 기타의 통이 손상되지 않는 패시브 장치를 달고 있는 모델. 일명 '날쿠스틱' [49] 깁슨의 점보기타를 기반으로한 야마하 독자적인 바디이다. [50] 드레드넛 바디라고 봐도 될 정도로 비슷하다. 야마하 FG 바디로 분류하기도 한다. [51] LJ16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브리지핀이 황동으로 되어있는것이 다른점. [52] 전기적인 장치, 전지를 필요하는 프리앰프를 내장하고 있는 모델로 울림통의 일부를 잘라내고 장치를 넣기 때문에 울림이 조금 손실이 된다고 한다. 프리앰프 및 픽업/마이크가 내장되어 특히 공연용으로 적합하다. [53]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지 않고 피에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피드백이 적게 나게 되어있다. [54] A시리즈 뿐만아니라, 최근 야마하의 일렉트릭에는 9V 전지 대신 1.5V 전지를 사용한다. [55] 액츄에이터가 기타현의 진동에 반응하여 기타 바디에 진동을 주어 기타 생소리를 왜곡시킨다. [56] 야마하의 홈페이지에서도 일렉트릭 어쿠스틱 기타를 모두 어쿠스틱 기타로 통합했다. 이는 클래식 기타도 마찬가지. [57] 진짜 전자 기타를 보고 싶으면 유튜브 등에 리뷰가 많은 카시오 DG-20을 찾아보면 된다. [58] 원래 CS 시리즈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시리즈명이었다. [59] 예외로 과거 출시된 USA1과 마이크스턴 시그니쳐만이 텔레캐스터형태 바디이다. [60] 레브스타 사진 파일:RSII-lineup-resize.jpg [61] 신품기준 약 200만원대를 호가하지만, 깁슨 ES-335와 비교하면... [62] 모 악기 판매 사이트에서는 아직 재고가 남았는지 팔리고 있다. [63] 여담으로 김세황이 쓰던 사양과는 차이가 꽤 나서 까인 면도 있다. 김세황이 쓰던 PAC-Ksh의 사양은 마호가니 바디에 메이플 탑 메이플 넥에 에보니 지판, emg SA-SA-57에 금장 하드웨어, 투 블록 인레이로 꽤나 화려한 스펙이지만, 정작 나온 시그니처인 pac412vfmksh는 로즈우드 지판에 g&b 픽업, 은장 하드웨어, 기본적인 도트 인레이로 꽤나 차이가 있다. 사람들은 412 헤드에 김세황 싸인만 박았다고 꽤나 욕하는 중 그래도 퀄리티는 좋은 것 같다. [64] TRB1004J 사진 파일:yamaha_trb1004j.webp [65] 협찬을 뮤직맨으로 갈아타면서 단종. [66] 밴 헤일런의 베이시스트. 그의 시그니처 모델 BB3000은 단종된 상태. [67] THR30II 와이어리스 모델의 사진 파일:YAMAHA THR30llWireless (1).jpg [68] 한국인이 개발자로 참여 하여 국내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THR 앰프 개발자 김성용 인터뷰 [69] 번들로 제공 [70] 사진의 제품은 72채널의 인풋을 가진 CL5. [71] RX-V4xx 이상의 모델만 해당. [72] 서브우퍼을 제외한 대부분은 패시브 방식이라서 다른 회사의 제품이라도 상관없다. 다만, 스피커의 임피던스가 최소 6옴 이상이여야 하며, 구성되는 모든 스피커의 임피던스가 서로 동일해야 한다. [73] 다만 파나소닉에서 제조한 HDMI 2.1 칩을 탑재한 일부 야마하 AV리시버 제품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2020년에 보고되었다. 이는 동일 HDMI 칩을 사용한 다른 A/V 리시버도 마찬가지다. 해당 HDMI 칩의 잘못된 FRL (Fixed Rate Link) 기술 구현으로 인해 Xbox Series X/S 및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00 시리즈에서 4K 120Hz HDR 화면이 출력되지 않는 결함을 일으킨다는 것. 참고 이 문제는 하드웨어 문제이므로 제대로 설계된 칩으로 교체될 때까지는 구매을 미루거나 리콜 조치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 [74] 이 문제에 대해 2021년 11월부터 무료 기판 교환을 실시한다. 대상제품은 RX-V4A, RX-V6A, RX-A2A 이며, 접수는 야하마뮤직코리아 안내문을 참고하기 바란다. [75] 스포티파이, 타이달 등. [76] 펌웨어 업데이트로 차후 지원 예정. [77] AV리시버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유저라면 굳이 해당기종이 아니더라도 타사의 11채널 파워앰프를 이용해도 문제없다. [78] 마찬가지로 타사의 파워앰프를 이용해도 관계는 없다. 단 2채널 이상의 파워앰프여야 하며 모노럴 파워앰프라면 당연히 2대여야 11.2채널 구성이 가능하다. [79] 네트워크 미지원 모델(RX-V3xx 등.) 제외. [80] 네트워크 지원 모델만 해당. [81] Cinema DSP. (DSP: Digital Sound-Field Processor) [NS-5000] 파일:yamaha speaker.jpg [83] 2023년에 출시된 미쓰비시 자동차 미쓰비시 엑스포스에도 야마하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다만 이 ZPP진동판은 탑재되지 않았다. [NS-10M] 파일:YAMAHA NS-10M.png [85] 번역하면 '티슈로 상황을 컨트롤 하다.' 라고 한다. [CLA-10A] 파일:Avanton CLA-10A.png [87] 참고로 아반톤에서 복각한 CLA-10A는 액티브 스피커이며, 후면 앰프 패널에 위에서 언급한 Variable Tissue Paper Control을 아예 기계적으로 구현해서 노브를 달아놨다. [88] 다이나믹 마이크와 다이나닉 스피커의 구조는 동일하며 진동판의 떨림을 코일과 영구 자석을 이용해 전기 신호로 바꾸느냐, 전기 신호를 받아 코일과 영구자석을 이용해 진동판을 떨리게 해 소리를 내느냐의 차이다. [89] 지름 18cm의 우퍼 드라이버를 이용해 울림을 담아내는 것. 당연히 드러머들 사이에서도 "이미 킥 드럼용 마이크가 있는데 굳이 왜?"라는 반응이 많았다. 이 서브 킥 마이크를 쓰는 이유는 킥 드럼용 마이크만 쓰면 배음이 제한되고 들리는 소리 외에 울리는 소리까지 담아내기 위한 용도인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 영상을 참고하자. [90] 이 드라이버를 최초로 상용화해 선보인것은 덴바크의 PMB사로, 현재는 Peerless로 남아있다. [91] 희토류 드라이버를 사용한 Orthodynamic 드라이버를 사용한 제품으로, 현재도 고가에 거래된다. [92] PRO 500 헤드폰 개발 당시의 인터뷰 내용 [93] MT7은 실내용 밀폐형 헤드폰으로 케이블 일체형이다. 모니터링 헤드폰을 추구하고 있기에 소리는 매우 맑고 좋으나 케이블이 무려 3 m. [94] 이에 새로운 플래그십을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또 EPH-100을 200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내놓았듯이 조만간 하이레조 대응의 새로운 플래그십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95] 2022년 플래그십 모델. [96] 이 제품은 만화/애니메이션 유루캠의 캐릭터 시마 린 콜라보 모델도 있다. [97] 청력 보호를 위해 낮은 볼륨에서 음악을 들을 때에도 저음과 고음의 손실을 보정하여 볼륨에 상관없이 동일한 소리로 조절해주는 기능. 즉 라우드니스 커브를 기반으로한 보정 수법이다. [98] 최대 재생시간은 34시간이지만 3D 사운드 필드 기능을 켰을 경우 재생시간이 11시간으로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야외에서 사용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99] 일본: 495,000엔, 미국: 4,999.95달러, 유럽: 5,499유로 [100] 1970년대에 발매된 HP-1의 맥을 잇는 기술이다. HP-1은 음향기기 리뷰 사이트인 영디비에서 리뷰되어 극찬 받은 적이 있다. 링크 [101] 세가는 초창기부터 아케이드 기판에 야마하 칩셋을 계속 쓰고 있었고 아케이드 기판에서 이용한 설계를 가져와서 콘솔 게임기를 만들었으므로 야마하 칩셋을 그대로 썼다고 봐도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이 당시까지만 해도 이런 용도로 사용할 대체 칩셋이 야마하 이외에는 많지 않기도 했고, 그 만큼 야마하의 FM 칩셋은 범용적으로 쓰이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102] Video Display Processor. 오늘날의 그래픽 칩셋하고 비슷한 역할을 하는 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03] 과거에는 아이들이 '도레미파솔라파미레도'라는 멜로디를 계이름으로 부르는 광고가 유명했는데, 이 곡은 Ein Männlein steht im Walde란 독일 동요이다. [104] 산하에는 야마하 음악연구소(ヤマハ音楽研究所)도 있다. [105] 독일에 본사가 있는 야마하 산하의 브랜드로,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도 제조하고 있다. [106] 예를 들자면, 구글 Android를 개발하면 삼성이나 화웨이 등의 다른 제조사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과 같은 구조. [107] 뜬금없어 보이지만, 악기 회사만큼 활을 만들기 위한 목재와 줄 가공 및 제작 기술력과 품질을 가진 회사가 국내에 없었다. 바이올린 회사 같은 다른 현악기 회사도 없지는 않았지만, 규모가 크지 않았고, 영창 피아노는 IMF 때 부도가 났다.(...) 사실 높으신 분들 눈에는 그런 것보다는 양궁 제조=야마하=피아노 제조=삼익악기(...)였던 것 같기도 하다. [108] 특히 금메달리스트들이 많이 쓰는지라 홍보 효과는 만점. [109] 오디오, 음향 소프트웨어, 음원 칩셋와 같은 첨단 기술이 직접 투입되는 제품은 말할 것도 없고, 전통적인 악기도 과학기술의 역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110억원짜리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도 저가형 제품보다 소리가 못하다는 검증 결과도 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브랜드 뿐인 '명품 악기'에 대한 과학적 검증의 필요성은 계속해서 지적되고 있는 한편, 현대의 첨단 기술을 응용한 악기 설계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110] 신입사원 53명 중에 학사 9명, 대학원 석사/ 박사 44명. 전공별로는 문과 11명, 이과 42명. # 또한 입사자의 절반 이상이 일본 구제국대학과 같은 최상위 레벨 대학 출신이었다. [111] 웨스트타워/이스트타워의 두 개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물 바로 옆에 ' 소니 시티 미나토미라이'가 위치하여 있어서 건물 사진을 찍으면 두 음향관련 기업이 사이좋게 같이 찍히곤 한다. 사진 참고 [112] 체험공간. 제품 구매는 불가능하다. [113] 야마하 로고가 들어간 도라야키 라떼, 커피 등을 판매한다. [114] 한국에서는 한샘인테리어에서 자사의 시스템 키친에 사용하기 위해 수입 판매한다. [115] 커먼그라운드는 금관악기 파트도 있는데, 야마하에서는 금관악기는 인도스먼트를 하고 있지 않다. 금관악기는 비싸서 안 한다 카더라. [116] 단순히 당시 군수품을 납품 했다는 이유만으로 전범기업이라며 폄하한다면 일본, 독일, 이탈리아, 덴마크 등의 굵직한 브랜드들은 전부 전범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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