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터 Crafter |
||
|
<nopad> |
||
| <colbgcolor=black> 국가 |
<colbgcolor=#FFFFFF,#191919>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대한민국 기업) |
|
| 업종 | 악기 제조 판매 | |
| 창립 | 1972년 | |
| 창립자 | 박현권 | |
| 대표 | 박준석 | |
| 본사 | 대한민국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1837 ( 회정동) | |
| 링크 |
|
|
[clearfix]
1. 개요
|
|
| 크래프터 홍보 영상 |
대한민국의 어쿠스틱 기타 전문 제조사. 어쿠스틱 기타와 어쿠스틱 베이스 기타, 일렉트릭 기타를 생산한다.
1972년 창업주 박현권 1대 회장이 성음기타로 창업한 사명이 1980년대에 박인재 2대 회장이 성음악기로 개편되었다가, 후에 3대 박준석 사장이 취임하며 크래프터 코리아로 바뀌었다.
3대째 가업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2. 역사
크래프터는 1972년 창업자 박현권이 살고 있던 서울 마포구의 작은 지하방에서 4명으로 시작했다. 당시 회사 이름은 성음악기였으며, 성음( 成 音)이라는 이름은 완벽한 기타 소리를 만들겠다는 의미다.성음악기는 당시 국내 시장을 주름잡던 다른 기타 회사보다 가격은 좀 더 비쌌으나, 고품질의 기타를 만들며 자신들만의 입지와 명성을 쌓아 나갔다.
' 통기타 황금기'였던 1970~ 80년대를 거치면서 회사는 계속 성장했고, 1978년 서울에서 양주로 본사를 이전하였다.
국내에서 고품질의 중고가 기타를 생산하면서 입지를 쌓은 성음은 창업주의 아들인 박인재가 2대 사장을 맡아 회사를 이끌면서 외국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그 과정에서 성음이라는 브랜드 이름은 영어로 발음과 기억이 너무 어렵다고 판단하고, 1986년 고품질의 수제품이라는 의미의 '크래프터(CRAFTER)'로 이름을 바꾸었다. 외국 시장에서도 판매가 호조를 이루었으며, 다른 업체들이 외국 유명 기타 회사들의 oem 공장 역할을 할 때도 크래프터는 자체 브랜드로 생산과 판매를 계속 했다. #
2019년에는 회사 이름을 아예 성음악기에서 크래프터 코리아로 변경하였다.
3. 특징
전반적으로 43mm의 너트 넓이에 테일러 기타의 성향과 비슷한, 고음역대 소리의 울림이 강조되어 밝고 찰랑거리는 소리가 특징이다. # 그래서 소리가 예쁘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저음이 약하다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지판이나 바디 등의 마감이 매우 깔끔한 편이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특히, 내구성은 콜링스, 야마하 등과 함께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아무리 저가 라인업의 기타여도 인터넷 쇼핑몰발 저가 기타에서 심심찮게 발생하는 바디 크랙 등이 거의 보이지 않고, 유광 모델의 경우 여러 번 덧씌우는 과정으로 마무리를 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반대로 이로 인해 기타가 무거워지고, 소리가 답답하며, 저음이 많이 죽어 중고음만 두드러진다는 평도 있다. 비단 현의 울림 뿐만이 아니라, 팜 네일 어택이나 바디 힛과 같이 리듬 파트에 이용할 소리가 먹먹하기 때문에 핑거스타일 연주를 하는데 있어 표현이 어려워진다는 의견도 있다.
피니쉬가 두껍다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반응한 것인지 일정 목표치를 두고 피니쉬를 얇게 하고 있으며, 실제로 (시기는 정확하진 않지만) 리뉴얼된 '갓 인 어스(탑솔리드, 탑백솔리드 모델)'는 이전 구형 갓 인 어스보다 피니쉬가 얇다. 설계를 변경하고, 상판도 더 얇게 만들어서 옛날보다는 확실히 좋아졌으니 중고를 피하자.
탑솔리드 모델인 갓인어스나, 탑백솔리드 모델인 플래티넘 플러스 등 여러가지 모델에서 인레이[1]가 매우 화려하다.
A/S가 매우 철저하다. 간단한 리프랫, 새들 변경부터 바디의 크랙 수리 및 리피니쉬 작업까지 모든 A/S를 양주 공장에서 직접 진행한다. A/S 이후, 기타는 사실상 신제품 기타나 다름 없는 상태로서 줄도 새 줄로 갈아준다. 가격 또한 일반 시중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으며, 때때로 무료로 진행해주기도 한다.
어느 순간부터 " 가성비 기타"라는 인식이 생겨버린 탓에 2010년대 이후, 크래프터 기타들의 가격이 상승하자 가성비가 많이 떨어진다는 실망과 비판의 목소리가 많아졌는데, 사실 크래프터(성음악기)는 초창기 때부터 가성비로 승부하던 기타가 아니었으며, 기존 국내 시장에서도 세고비아 등의 기타가 저렴한 물량 공세로 시장을 장악할 때 그보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품질로 승부를 보던 곳이었다. 물론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2010년대 후반 들어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브랜드의 기타들의 완성도 또한 높아졌기 때문에 마감과 완성도만으로 크래프터를 선택하기에는 좋은 선택지들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다.
온보드 형식의 픽업을 많이 사용했었다. 측판을 파서 장착하는 픽업이기 때문에 기타 자체를 손상시켜 소리에 영향을 주기도 하며, 다른 종류의 픽업으로 바꾸었을 때 기존의 기기를 제거할 경우, 뻥 뚫려 있는 모양으로 외관상 좋지 않거나 두 개의 픽업을 채용해야하는 불편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크래프터 자체 온보드 픽업의 소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는 평도 다수 존재한다. 다만, 이는 픽업 소리에 대한 취향 차이이므로, 음향 시스템에 따라 원음을 그대로 잘 표현해준다는 평도 존재한다. 쉬운 배터리 교체, 간편한 EQ 조정, 직관적이고 빠른 튜닝 등의 장점도 있어서, 무조건 온보드 형식의 픽업이 안좋은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DS-2와 같은 듀얼소스 인바디 픽업과 기존 온보드 픽업 모델명 뒤에 GOLD가 붙은 개선 버전들을 출시하였고, 신모델 등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픽업 사운드도 과거의 픽업과는 달리 많은 부분에서 개선되었다고 한다.
2023년 6월 25일 DS-2 픽업에 스텔스 튜너 및 페이즈 기능을 추가하고 전반적인 소재 등을 보완한 DS-2 Pro+ 픽업이 출시되었다.
4. 제품군
4.1. 합판 기타
4.2. 탑솔리드 기타
- KD-10 - 입문용 기타 추천 시, 꼭 추천이 들어오는 모델 중 하나로 픽업은 없다. 픽업이 없고, 가장 큰 가성비를 보이는 가격대(기타)이기 때문에 크래프터를 먹여살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장 많이 팔리는 기타이다. 다만, 플라스틱 너트와 새들과 핀이 적용되어 있으므로, 오래 사용할 것이라면 교체하는 편이 좋다.
- KD-10 EQ - 위의 KD-10에 EQ만 달았다.
- KD-10 SP - SP는 상판 목재로 스프루스를 사용했다는 의미이다. KD-10과 같은 모델이다.
- DX-25 RS PRIME - KD-10보다 좀 더 상위 라인의 드레드넛 탑솔리드 기타. 탑솔리드 드레드넛 타입의 기타 중 후판이 로즈우드로 되어 있는 유일한 모델이다. DX-5처럼 브릿지에 자개 장식이 들어가 있어서 DX-3 SM PLUS보다 외형적으로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2]
- GLORIA - 솔리드 엥겔만 스프루스 탑과 마호가니 합판 그리고 엘알벡스 프리앰프를 기초로 한 프리앰프가 조화된 가장 기초적인 EQ가 달린 탑솔리드 기타이다. 가격이 부담없고, 앰프 연결이 간단하여 한 때 교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기타였다.
-
GODINUS(갓인어스) - 크래프터의 대표
스테디셀러. 위의 글로리아의
상위 호환 모델인데, 많은 차이는 없다. 인레이가 조금 변경되었고, 측후판이 로즈우드 합판으로 바뀌었다.
크래프터는 몰라도 갓인어스는 아는 사람들도 있다.
- CREATIVE PLUS - 특이하게 측후판이 메이플로 되어 있다. 많이 알려지진 않은 모델이지만, 소리는 탑솔리드 중 제일 좋다고 한다.
- KGAE-27 / KGAE-27 PRESTIGE - 아이유 기타로 불리는 모델로 둘이 큰 차이는 없다. 갓인어스에서 인레이와 측후판이 인디언 로즈우드로 조금 업그레이드 되었다. 참고로 아이유가 사용하는 기타에는 아이유 이니셜이 새겨져있어 아이유를 위해 커스텀된 제품이다.
- MIND PRESTIGE(마인드 프레스티지) - 올 마호가니[3] 기타로 컨셉을 빈티지로 잡고 헤드모양(슬로티드 헤드), 헤드머신, 브릿지(일반 마틴형 브릿지)가 기존 크래프터의 기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양으로 되어있다. 밴드 혁오의 오혁 커스텀 버전에서 파생된 모델이다. 현재 크래프터의 새로 떠오르는 스테디셀러이다.
4.3. 탑백솔리드 기타
- KGAE-27 SR PREMIUM - 위의 Kgae-27의 탑백솔리드판 모델이다.
- DX-3 SM PLUS - SM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측후판이 마호가니로 제작된 탑백솔리드 기타이다. 크래프터의 드레드넛 타입 기타 중 유일하게 마호가니 솔리드 후판을 가진 기타이다.[4]
- DX-5 SR PLUS - 크래프터의 가장 기본적인 드레드넛 타입의 스프루스&로즈우드(SR) 탑백솔리드 기타.
- DX-10 SR PREMIUM - DX-5보다 높은 등급의 목재(AA)가 사용되고 지판과 상판에 화려한 자개 장식이 추가 된 모델.
- PLATINUM PREMIUM - 지판의 큰 자개 인레이가 인상적인 모델로, AA급 목재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한다.
- PLATINUM PLUS - 전체적인 것은 위의 플래티넘 프리미엄과 같지만, 목재는 A급 목재를 이용한다.
- KAL-MAHO - 상판과 지판 인레이에 새겨진 낙엽이 특징이다.
- MIND-PREMIUM - 올 마호가니로 제작되었으며, 지판에 새겨진 흰수염고래 인레이와 슬로티드 헤드가 특징이다.
4.4. 올솔리드 기타
- MIND 2500e ALK DL 시리즈 - 아카시아 코아로 만들어진 모델로 와디즈 펀딩 했었다.
- Sungeum 50주년 기념 모델 - 50주년 기념 빈티지 모델.
- 0036 시리즈 - 크래프터 36주년 기념 모델로 앞에 KWF(Wildwood Flower, 야생화), KML(MoonLight, 달빛) 등이 붙고, 앞에 붙은 문자에 따라 기타의 장식이 달라진다. 모델 중에서는 봉황이나 사슴이 그려져 있는 모델도 있다.
- 0038 시리즈 - 크래프터 38주년 기념 모델로 0036 시리즈와 큰 차인 없다.
- 2000 시리즈 - 상판은 토리파이드 알파인 스프루스, 측후판은 인디언 로즈우드이다.
- 3000 시리즈 - 기본적인 시트카 + 로즈우드 측후판 올솔리드 모델이다. 0038시리즈에서 인레이가 제거된 전통적인 크래프터 모델이라 생각하면 된다.
- 4000 시리즈 - 상판은 알파인 스프루스, 측후판은 마카사 에보니이다. 5000시리즈가 단종되고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 5000 SK 시리즈 - 측후판이 인디언 로즈우드에서 SK(소노클링) 로즈우드로 변화되었다. SK로즈우드는 변재가 있어 외관상으로 아름다우며, 상대적으로 저음에 대해 반응이 빠르고, 묵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혹자는 SK로즈우드는 현지에서 사실상 등급외 판정을 받는 인디언 로즈우드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현재는 목재 수급 상의 문제로 생산이 되지 않는다.
- 7000 RS 시리즈 - 상판은 알파인 스프루스, 측후판은 인디언 로즈우드이다. 사용되는 목재 모두, 현재 크래프터 양산 라인업에서 (9000시리즈와 같은 특수목 제외) 가장 좋은 등급의 목재를 사용하며, 매우 극소량만 제작된다.
- 9000 KOA 시리즈 - 상판, 측후판 모두 하와이안 코아로 제작되는, 현재 크래프터 라인업 중 가장 상위 모델이다. 가수 아이유와 로이킴,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 등이 커스텀 모델을 사용하고 있으며, 7000 시리즈보다 더 적은 양이 생산된다. 개인 제작자를 제외한 국내 브랜드의 양산 모델 중 가장 고가인 모델이기도 하다.
4.5. 일렉트릭 기타
- 실루엣 시리즈 - 모던 서울, 샬롯과 같이 스트라토캐스터 스타일 쉐입이며 ssh 사양의 픽업이다. 메이플, 로즈우드 지판 모델이 있다.[넥]스테인리스 프렛이 적용되어 있으며. 코일 스플릿이 가능하다.
- 샬롯 시리즈 - 모던 서울, 실루엣과 같이 스트라토캐스터 스타일 쉐입이며 ssh 사양의 픽업이다. 메이플, 로즈우드 지판 모델이 있다.[넥] 스테인리스 프렛이 적용되어 있으며 코일 스플릿이 가능하다. 윌킨슨 브릿지가 장착되어있다.
- 모던 서울 시리즈 - 실루엣, 샬롯과 같이 스트라토캐스터 스타일 쉐입이며 ssh 사양의 픽업이다. 메이플, 로즈우드 지판 모델이 있다. 넥은 위 라인업과 달리 로스티드 메이플이다. 스테인리스 프렛이 적용되어 있으며 윌킨슨 브릿지, 락킹 튜너가 장착되어 있다
4.6. 그 외 모델
- SA 시리즈 - 수출용 제품이다. 위와 스펙은 동일하다.
5. 기타
- 아이유를 위한 PLATINUM PREMIUM과 KGAE-27을 기반으로 만든 커스텀 기타가 있다.
- 제이레빗의 연주 담당 정다운 씨는 이전부터 크래프터 KGLXE-3000SK 모델을 사용 중이다.
- 밴드 혁오의 오혁을 위한 올 마호가니 커스텀 기타가 있다.
- 카더가든의 커스텀 기타가 있다.
- 신현희의 커스텀 기타가 있다.
- 배우 박호산은 JTBC 아는형님 195화에서 GLORIA를 들고 먼지가 되어를 불렀다.
- 크래프터 스테이션이라는 자체 쇼핑몰에서 다양한 프로토타입 모델을 만나볼 수도 있다.
- 유다빈은 갓인어스-Tce(GODINUS-Tce)를 가장 자주 사용하며 MIND W PREMIUM-Te는 개인 공연 때 주로 사용한다.
- NMIXX의 해원이 MIND W PRESTIGE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