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S Pedals JHS 페달즈 |
||
<colcolor=white,black><colbgcolor=black,white>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창립 | 2007년, 미국 미시시피 주 잭슨 | |
창립자 | 조슈아 히스 스콧 | |
업종 | 음향 기기 제조 | |
본사 |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 그린뷰 로드 그랜드뷰 12411 | |
링크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음향기기 제조사로,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용 이펙터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다.본래는 다른 브랜드의 이펙터를 모디파이(개조)하는 사업에서 시작해 현재는 자사의 오리지널 페달을 여럿 생산하는 대표적인 부띠크 이펙터 페달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BOSS, MXR, 아이바네즈같은 다른 회사의 제품들을 직접 모디파이하여 개선한 페달들과 완전히 새로이 개발한 페달들. 그리고 명기로 불리는 빈티지 이펙터와 앰프 사운드를 복각한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2. 역사
|
|
JHS Pedals의 설립자인 조슈아 히스 스콧 (좌) JHS Mods 설립 당시의 모습, (우) 2021년의 모습 |
2008년, 그는 이펙터들을 개조하는 수준을 넘어 완전히 처음부터 제작하는 방법을 공부하기 시작하고, 회사의 이름을 JHS Mods에서 JHS Pedals로 바꾸게 된다. 현재까지도 JHS의 대표작으로 남은 모닝 글로리 오버드라이브 페달이 이맘때 쯤 처음 제작, 판매된다.
2009년 회사가 처음으로 언론에 비중있게 소개된다. 여러 번에 걸친 이전 끝에 회사는 최종적으로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에 정착한다.
2012년, 그는 처음으로 자사 페달들의 데모 영상들을 공개하는데, 이는 이펙터 페달 업계에서 최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 JHS Pedals는 권위있는 언론인 프리미어 기타 매거진의 페달 빌더 프로파일에 등재된다.
2014년, 회사는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Winter NAMM Show에 자신들의 신제품들을 공개한다. 이후 커진 회사의 규모에 맞춰 5,000평방피트의 넓은 부지가 딸린 시설로 회사를 이전한다.
2015년, 이펙터 모더, 제작자로 유명한 로버트 킬리, BOSS사와 협업한 제품들을 공개하였다.
2020년, 회사는 기타리스트 폴 길버트와 합작한 그의 시그니처 페달, 빈티지 퍼즈 사운드를 복각한 Legends of Fuzz 시리즈, 가성비 라인을 겨냥한 3 시리즈 등을 출시힌다.
3. 제품
소규모 이펙터 모디 공방으로 시작한 것 때문인지 완전히 자사에서 개발한 페달들 뿐만 아니라 타사 페달의 모디파이, 더 나아가 여러 흥미로운 페달들을 출시하기도 하는데 9가지 종류의 튜브 스크리머 사운드를 담은 Bonsai, 6가지 빅 머프 사운드를 담은 Muffuletta, 9가지 종류의 랫 사운드를 담은 PackRat 등이 그것이다.현재 생산하고 있는 이펙터들의 종류는 크게 나눠 자사의 오리지널 페달들, 다른 회사에서 생산한 페달들을 모디파이하여 판매하는 MOD SHOP 시리즈로 나뉜다.
- 프리앰프, 오버드라이브, 디스토션, 퍼즈
- Morning Glory V4 : 존 메이어가 사용하여 유명해진 마샬의 블루스 브레이커 페달 사운드를 기반으로 제작 된 페달.
- Bonsai : 아이바네즈에서 출시된 9가지 종류의 튜브 스크리머 사운드를 모아놓은 페달. 특이하게도 BOSS의 OD-1이나 로버트 킬리 모디파이드 버젼 튜브 스크리머 또한 탑재되어 있다.
- Superbolt V2 : 빈티지 Supro 앰프 사운드를 복각한 페달. 현재는 단종되었다.
- Twin Twelve V2 : 빈티지 Silvertone 앰프 사운드를 복각한 페달. 현재는 단종되었다.
- Overdrive Preamp : DOD사의 Preamp 250 V1 페달을 복각한 모델.
- Moonshine V2 : Ibanez의 TS-808의 사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페달. 하이게인 토글 스위치가 달려있으며, V2에서 클린 노브가 추가되었다.
- Angry Charlie V3 : 마샬의 JCM800 앰프 사운드를 기반으로 제작 된 드라이브 페달.
- Charlie Brown V4 : 마샬의 JTM45 앰프 사운드를 기반으로 제작 된 드라이브 페달.
- Kilt V2 - StuG Signature Pedal : StuG의 시그니처 오버드라이브/디스토션/퍼즈 페달
- Double Barrel V4 : Moonshine V2와 Mornong Glory V4를 합쳐서 나온 듀얼 페달.
- Sweet Tea V3 : Moonshine V2와 Angry Charlie V3를 합쳐서 나온 듀얼 페달.
- Muffuletta : 일렉트로 하모닉스에서 출시된 6가지 종류의 빅 머프 사운드를 모아놓은 페달.
- Cheese Ball : Lovetone의 Big Cheese 퍼즈 페달을 복각한 모델.
- Crayon : Colour Box를 기타리스트용으로 단순화 시킨 페달.
- Mini Foot Fuzz
- Pack Rat : ProCo에서 출시된 9가지 RAT 사운드를 모아놓은 페달.
- Colour Box V2 : 빈티지 NEVE 콘솔의 프리앰프 사운드를 복각한 페달. 기타 외 다른 악기용으로도 쓸 수 있다.
- Clover : 1984년에 출시되어 지금은 단종된 Boss의 FA-1 FET Preamp를 복각한 페달. 어쿠스틱 기타 및 베이스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 Haunting Mids
- Prestige
- PG-14 Paul Gilbert Signature : 폴 길버트의 시그니처 오버드라이브/ 디스토션 페달.
- AT+ Andy Timmons Signature : 앤디 티몬스의 시그니처 오버드라이브 페달.
- Notaklon : 클론 센타우르 페달을 복각한 페달로, 특이하게도 완제품이 아닌, DIY 키트 형식으로 판매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다.
- Hard Drive : 2024년 6월에 출시. 특정 제품의 복각이 아닌 JHS사의 첫 오리지널 페달이다.
- 컴프레서
- Pulp n' Peel V4
- Whitey Tighty
- 모듈레이션
- Unicorn V2
- Emperor V2
- Kodiak
- Tidewater
- 딜레이, 리버브
- Lucky Cat : 이전작 Pink Panther 딜레이의 저작권 문제로 이름이 바뀌게 된 페달. 디지털과 테잎 에코 두가지 타입의 딜레이. 아날로그 컴포넌트 부분의 디자인은 JHS의 Josh가, 디지털 부분의 코드는 Keeley Ectronics의 Robert Keeley가 담당하였다고 한다. 현재는 단종되었다.
- Milkman
- Spring Tank
- 3 시리즈 : 가성비 라인을 겨냥한 제품군으로 흰색 케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매우 간단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JHS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FLANGER
- HALL REVERB
- PHASER
- CHORUS
- COMPRESSOR
- DELAY
- DISTORTION : Proco 사의 Rat 계열 디스토션 페달
- Fuzz
- OVERDRIVE : Hao 사의 Rumble ODS 를 기반으로 하는 오버드라이브 페달.
- REVERB
- Legend of Fuzz 시리즈 : 빈티지 퍼즈 사운드를 복각해놓은 페달로, 오리지널 사운드와 컨트롤을 재현하는 동시에 별도의 MOD 스위치가 달려있어 각 제품마다 특색있는 추가적인 사운드를 낼 수 있다.
- Bender : 1973년에 생산된 톤 밴더 MK3를 복각한 페달.
- Crimson : 1992년에 생산된 러시아제 Sovtek Mike Matthews' Red Army를 복각한 페달.
- Smiley : 1969년에 생산된 Dallas Arbiter 퍼즈 페이스를 복각한 페달. 지미 헨드릭스가 사용했던 퍼즈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 던롭에서도 퍼즈페이스의 복각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사운드가 원본과는 다르다는 평이 많다.
- Supreme : 1972년에 생산된 일본제 Univox Super-Fuzz를 복각한 페달.
- Mary-K : 1968년에 생산된 Kay Fuzz Tone을 복각한 페달.
- Plugin : 1967년에 생산된 Jordan Boss Tone을 복각한 페달.
- Berkeley : 1973년에 생산된 Seamon Fresh Fuzz MK I을 복각한 페달.
- 기타 페달들
- Little Black Amp Box : 진공관 앰프 파워 감쇄기. 앰프에 샌드-리턴 단자 사이에 연결하여 앰프의 음색과 게인은 유지하면서 볼륨만 감소시키는데 사용한다. 공식 사이트에는 스피커 아웃-캐비넷 단자 사이에는 절대 연결하지 말 것을 명시해 놓았으니 주의[1].
- Little Black Buffer
- Buffered Splitter
- Mini A/B : 양방향으로 동작하는 A/B박스로 앰프 두 대를 연결해놓고 연주 중간에 바꾸고 싶을때, 혹은 역으로 기타 두 대를 연결해놓고 바꿔가며 연주할 수도 있다.
- Mute Switch : 페달보드 위의 작은 킬스위치처럼 작동시킬 수 있는 페달.
- Summing Amp
- Active A/B/Y
- Switchback : 두 페달 체인을 스위칭 할 수 있는 페달. 페달 비교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 Red Remote : 자사의 다른 페달들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리모트 스위치.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Morning Glory V4, Superbolt V2, Twin Twelve V2, Double Barrel V4, Kilt V2, Switchback등의 페달에 연결하여 페달을 켜고 끌 수 있다고 되어있다.
4. 사용 아티스트
- 앤디 티몬스
- 존 메이어
- 폴 길버트
- 팻 스미어 ( 푸 파이터스)
- 크리스 시플렛 ( 푸 파이터스)
- 에드 오 브라이언 ( 라디오헤드)
- 매튜 벨라미 ( 뮤즈)
- 노엘 갤러거 ( 오아시스)
- 제프 트위디 ( 윌코)
- 넬스 클라인 ( 윌코)
- 조쉬 클링호퍼 (前 레드 핫 칠리 페퍼스)
- 디 에지 ( U2)
- 매디슨 커닝햄
- St.Vincent
- 마크 스토어머 (더 킬러즈)
- 홍동균 ( 쏜애플)
5. 여담
- JHS의 사장 조쉬 스콧은 회사와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에서는 각종 이펙터들의 역사, 활용법, 잘못된 편견이나 유언비어 바로잡기, 자사 제품 홍보 등 다양한 관련 콘텐츠들을 올린다. 조쉬 스콧 본인의 해박한 지식, 능숙한 말솜씨와 유머 감각, 경쟁사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겸손한 태도 등으로 이펙트 페달 회사 유튜브 치고는 상당히 많은 구독자(24년 7월 기준 47만명)를 보유하고 있다. 본인도 밴드에서 잔뼈가 굵은 기타리스트로, 페달 시연은 대부분 직접 하고 있다.
- 워낙에 JHS Pedals 유튜브 채널이 기타 연주자들에게 인지도와 영향력이 크다보니 가끔은 터무니 없는 대란을 몰고 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디지텍에서 생산된 튜브 스크리머의 보급형 카피 페달인 배드 몽키는 본래 촌스러운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일부 기타 연주자들을 제외한 많은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에게 외면받고 단종되었으나, 이 채널에서 이 배드 몽키 이펙터를 활용해 온갖 하이엔드/부띠크 오버드라이브 이펙터들[2]의 사운드를 모사하는 데모를 찍어올린 뒤, 본래 50달러 아래의 떨이로 팔리던 제품의 중고가가 한순간에 무려 네 배인 200달러까지 폭등하는 사건이 있었다. 영상
- 조쉬 스콧은 또한 엄청난 이펙터 페달 매니아이며, 어마어마한 양의 페달 컬렉션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관련 지식으로 유명하다. 미국의 악기 유통업체인 Sweetwater에서 조쉬 스콧을 초청해 눈을 가리고 만지는 것만으로 페달 이름 맞추기 콘텐츠를 한 적이 있는데 무려 10점 만점에 9.5점을 획득, 오로지 촉감으로만 거의 모든 페달의 이름을 알아내는 무시무시한 페달 덕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