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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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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폰 | エピフォン
파일:Ephipone_guitars_logo.svg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창립 1873년, 오스만 제국 이즈미르
창립자 아나스타시오스 스타소포울로스( 1873년 ~ 1915년)
모회사 파일:Gibson_Logo_Black.svg
본사 위치 미국 테네시 주 내쉬빌[1]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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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Ep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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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エピフォン・ジャパン)

1. 개요2. 역사3. 특징4. 가품5. 일제 에피폰6. 제품
6.1. 일렉트릭 기타
6.1.1. 오리지널 시리즈
6.1.1.1. 아치탑6.1.1.2. 디자이너
6.1.2. 베이스 기타6.1.3. 어쿠스틱 기타
6.1.3.1. 아치 탑 어쿠스틱6.1.3.2. 플랫 탑 어쿠스틱
6.2. Inspired by Gibson 시리즈
6.2.1. 일렉트릭 기타
6.3. Inspired by Gibson Customshop 시리즈
7. 여담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Epiphone(에피폰) 미국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제조사이며, 마찬가지로 악기 브랜드로 유명한 깁슨의 자회사이다.

2. 역사

원래부터 깁슨의 자회사는 아니었고, 어쿠스틱 기타 등을 생산하던 역사가 오래된 악기 회사였다.

1873년 오스만 제국 이즈미르에서 그리스인 아나스타시오스 스타소포울로스(Anastasios Stathopoulos)가 설립하여 류트 피들 등을 만들어 팔던 악기 공방이 시초이다.

1903년 미국 뉴욕으로 이전했고, 1915년 창업주가 사망하자 아들인 에파미논다스 스타소포울로스(Epaminondas Stathopoulos)가 회사를 이어받은 뒤 자신의 이름(애칭 Epi)을 딴 브랜드(Epiphone)를 내세워 만돌린, 밴조, 기타 등의 악기를 생산했다.

이후 1940년대 기타리스트인 레스 폴의 제안으로 세계 최초의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인 The Clunker를 선보였다. 이 기타를 본 레오 펜더가 영감을 받아 만든 것이 텔레캐스터의 원형인 에스콰이어이며, 그 텔레캐스터를 보고 만든 것이 레스폴이다.

깁슨과는 경쟁사 관계에 있던 업체였으나, 사장인 에파미논다스가 죽고[2], 경영이 점차 악화되어 결국 1957년 깁슨 합병되었다.[3] 이후부터 깁슨의 칼라마주 공장에서 독립적인 기타를 제작하였는데, 이때 만들어진 Epiphone Emperor 모델은 그 당시 깁슨의 최고급 Gibson Byrdland 모델보다 더 비쌌다.[4]

1969년 에콰도르의 맥주회사 였던 ECL Corporation이 깁슨의 모회사인 CMI의 주식의 과반수를 인수하면서 두 회사가 합병되었고,[5] 이 바뀐 모회사의 방침이 예전보다 생산성을 중시 하였기에 에피폰 일본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깁슨의 저가 브랜드로 자리 잡게된다.[6]

1980년대 일본의 원가 상승으로 1983년부터 삼익과 계약을 맺고 한국으로 생산라인을 이전하기 시작하였다.[7] 1986년 에피폰의 주주였던 Norlin Corp이 깁슨 에피폰을 매각하면서 새로운 소유주가 은성악기, 세인악기 등 대한민국 주재의 악기 제조업체들에게서 OEM 납품을 받기 시작한다.[8] 이들의 관계는 2000년대 중반까지 지속되어 약 20년간 에피폰은 한국 주재 공장들에서 기타를 생산을 하였다. [9] 한때 유럽 시장 전용으로 체코에서도 에피폰을 생산한 적이 있다. 체코산 에피폰도 짭이 아니다.[10]

2003년부터 에피폰 중국 칭다오시에 깁슨 칭다오(GQ: Gibson Qingdao) 공장을 세우고, 에피폰 기타 대부분의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옮기기 시작하였다. 이후, 에피폰 기타가 중국 공장 이전이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2006년 깁슨 칭다오 공장 바로 옆에 에피폰 칭다오(EQ: Epiphone Qingdao) 공장을 세우고,[11] 대략 2017년까지 일부 라인들은 한국이나 인도네시아 공장(삼익, 세인, 은성)에서 생산된 물량들이 있으나, 2022년 기준 USA 콜렉션을 제외한 모든 에피폰 중국에서 생산된다.

현재 Ltd 버전은 일본 내수용으로만 생산, 판매되고 있다. 성능 깁슨 빰칠 정도로 좋다고 한다. 얼른 직구 하자

3. 특징

과거엔 나름의 역사를 가지고있었지만, Gibson의 자회사로 합병된 후에는 거의 깁슨의 저가 보급형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깁슨과 유사한 모델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레스폴, SG, Flying V등 솔리드 바디와 세미할로우 할로우 바디 등을 생산하며, 대체로 깁슨과 유사한 소리의 성향을 지닌 저가 기타 브랜드 정도로 알려져있다.

몇몇 사람들은 에피폰 레스폴을 처음 발매했기에 원조라고 주장하나, 실제 에피폰이 발매했던 건 기타리스트 레스 폴이 들고 온 "The Log"라는 자작 기타를 약간 개량한 물건이었을 뿐이다.

현대에 유명한 레스폴의 시그니처인 레스폴기타는 사실상 깁슨사의 사장 테드 맥카티의 작품으로 봐도 무관할 정도로 테드 맥카티의 영향력이 큰 기타로, 에피폰을 저가 브랜드로 돌림하기 전까진 에피폰에서 레스폴은 나오지도 않았다.

사실 병합되었을 당시 일본으로 공장을 옮길 때까지 에피폰은 현재의 이미지가 아닌 디럭스 기타였다. 깁슨이 레스폴 스탱이라면, 레스폴 디럭스 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과거 솔리드 바디 기타의 경우는 유통 관련된 문제로 인한 아래의 충격과 공포의 합피폰 사건에 의해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않았다.

그 이유는 한국 OEM 시절 제대로 품질검사도 안된 불량품들을 빼돌려 대충 마감해서 상태가 안 좋은 기타들이 한국 시장에 유통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이후 공식 수입처인 삼익에서 정품인증서를 발급하기 시작하면서 대부분 해결되었다.

이후 중국 공장에서 대부분 생산하며 한국에 수입되는건[12] 거의 중국 제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세미할로우와 할로우 바디 기타의 경우는 꽤 좋은평가를 받는 편이다. 세미할로우와 할로우 바디 기타의 경우 자체 브랜드로 충분히 승부할만한 퀄리티가 되는 한국 업체인 피어리스[13], 삼익악기, 세인 등에서 OEM 납품했었기 때문이다. 삼익이나 피어리스의 경우, 자체 브랜드 할로우 바디 기타도 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상황이니 깁슨의 품질관리를 받은 악기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없다.

미국 리뷰 사이트에서는 가격의 2배 가치는 한다든지, 프로가 아니면 깁슨 살 필요가 없다는 등의 찬사를 받고 있다. 사실상 프로 뮤지션 중에서도 에피폰을 쓰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게리 클라크 주니어)[14] 에피폰 콜렉터들 사이에선 품질 좋은 한국제 세미할로우 기타를 필수적으로 수집하려고 한다.

4. 가품

다른 일렉트릭 기타들도 간혹 짝퉁은 있지만, 에피폰의 경우 특히 가짜가 꽤 유명한 편. 특히 합피폰의 경우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수준으로 한국에서의 에피폰의 브랜드 가치를 폭락시킨 주요 원인이다. 이런 합피폰 사건[15]이 터지기 전까진 저가이긴 했어도 레스폴의 기본에 충실한 합리적인 기타취급이었지만, 그 이후로는…

다만, 최근에 와선 에피폰 공장들 상당수가 해외로 이전하면서 비공식 유출품들이 많이 사라지고 삼익악기에서 정식으로 수입하면서 보증서를 함께 주니 새 제품을 살 때 참고하는게 좋다. 살 만한 제품들은 깁슨직접 운영하는 공장에서만 생산되니 걱정말고 보증서 주면 그냥 연주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합피폰 문서 참조.

5. 일제 에피폰

1980년대 한국에서 에피폰을 주로 생산하였지만, 1990년대 이후 일부 일본 유명 공장에서 에피폰이 생산된 적이 있다.

1982년 삼익악기사와 미국 악기 유통업체인 볼드윈사가 합작하여 효성동에 한미악기를 설립하여 Gibson에 Epiphone 브랜드로 기타를 1983년부터 2003년까지 20년간 OEM 수출하면서, 한국의 여러 중소 업체도 추가되어 동기간에는 Epiphone은 한국에서 대부분 생산되지만, 1990년대 후반의 노사 분규 사태로 여러 악기 업체가 수출이 중단되었고, 특히 삼익은 1996년 10월 노사 분규로 공장이 대파해 법정관리를 신청하였고, Epiphone 기타의 생산이 중단된 적이 있었다.

이것에 대응하기 위해 깁슨은 악기 최대 소비국인 미국 일본 시장을 살리기 위해 미국에서는 미국 내에서 에피폰을 생산하고, 일본에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제한적으로 일본 내수 전용으로 일본 업체에 기타 하청 생산을 맡긴 적이 있다.

유럽이나 아시아 등 기타 지역은 소비량이 적은 관계로 한국에 노사문제가 없는 몇몇 악기 제조공장에서 OEM 수출하여 나머지 지역에 공급하였다. 사실 브랜드만 에피폰 브랜드를 달고 나왔지만, 그전에 오빌(Orville)[16]이라는 브랜드로 에피폰 깁슨의 사이에 위치한 브랜드가 이미 있었고[17], 오빌 브랜드를 일제 에피폰으로 바꿔서 생산했다. 그러므로 사실상 에피폰과는 별 상관없는 브랜드였다. 상관없다고 보긴 그렇고, 엘리티스트 모델로 라인이 변경되었다고 보면 된다.

깁슨에서 이리저리 짱돌 굴려서 생각한 방법이 안되자 라인을 제대로 정리하여 현재 깁슨 - 에피폰 중국제 or 에피폰 엘리티스트(일본)으로 정리되었다고 보면 될 것이다. 현재 Ltd 라는 이름을 모델에 달고 나오는 에피폰 모델은 일제 내수용이다. [18]

이 에피폰은 일반 제품군에 비해 사양이 좋으며, 원래 가격도 에피폰보다 비싸서 일반 에피폰보다 훨씬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Elitist라는 이름을 붙이며 일반 에피폰과 다르게 깁슨과 같은 형태의 오픈북 헤드를 사용한다. 다만 일제 에피폰의 경우는 위에 써있는 가짜 구별법이 통하지 않으니 주의. 픽업에 음각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시리얼 구분하는 사이트도 적어 판별하는 방법이 어렵다. 중고거래시 판매자를 완전 믿거나 아니면 정말 에피폰 팬심이 하늘을 찔러 일피폰에 능한 사람만이 거래를 하는것이 좋다.

6. 제품

현재 생산중인 제품은 볼드처리가 되어 있다.

깁슨과의 합병 이후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양쪽 다 많은 생산 모델들이 깁슨 모델들의 변형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19] 그러나 개중에는 Riviera[20]나 WildKat[21], Uptown Kat[22], Crestwood[23], Wilshire[24], Swingster[25], Professional[26] 깁슨에는 존재하지 않는 스펙의 기타들 또한 다수 존재한다. 이는 에피폰이 자회사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더욱 실험적인 시도를 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에피폰에서 주로 사용되던 MiniHumbucker 픽업은 이후 깁슨의 Les Paul Deluxe에 사용되기도 한다. [27]

2018년~ 2019년, 깁슨 에피폰이 파산을 겪은 뒤 대대적인 지도부 개편이 이루어져 라인업에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에피폰에서는 이전에 단종되었던 악기들을 복각하여 재발매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렉트릭과 어쿠스틱 양쪽 다 USA 콜렉션이라는 이름의 라인이 있는데, 이름대로 미국 생산이다. 중국제 에피폰 정규모델들과 비교하면 디테일이나 사용된 목재, 부품, 픽업 등이 몇 단계씩 훌쩍 좋아졌으며, 그에 따라 몇 배 이상의 가격 차이가 난다. 일렉트릭 기타들 중에서는 Casino가, 어쿠스틱 기타들 중에서는 Frontier와 Texan이 USA 콜렉션을 통한 별도 모델을 가지고 있다.

6.1. 일렉트릭 기타

6.1.1. 오리지널 시리즈

깁슨 인수 전, 혹은 인수 후에 생산되던 에피폰의 오리지널 모델들이 속해있는 시리즈.

원래는 깁슨 저가형 모델들에 밀려 존재감이 희박했었으나, 깁슨이 파산하고 회생한 뒤부터는 전략을 바꿔 Riviera, Coronet, Wilshire, Crestwood 등의 에피폰 오리지널 빈티지 일렉트릭 기타들이 리이슈(재발매) 되었으며, 어쿠스틱 기타의 경우 에피폰 깁슨에게 인수되기 이전에 발매되었던 에피폰의 독자 모델들이 리이슈되고 있다. 1930-40년대 에피폰이 어쿠스틱 기타의 강자였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반가운 부분. 깁슨 이전의 에피폰을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하고 싶지만, 수만 달러를 호가하는 빈티지 에피폰을 구할 수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2022년 기준 에피폰의 오리지널 시리즈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는 USA 콜렉션, 아치탑, 디자이너, 베이스까지 총 4개의 라인으로 구성되어있다.
6.1.1.1. 아치탑
아치탑이라는 이름과 약간 다르게 풀 할로우 바디 기타부터 세미 할로우 바디 기타들까지 포함되어있다.
6.1.1.2. 디자이너
위의 아치탑 라인이 할로우 바디 기타들을 다룬다면 디자이너 라인은 에피폰의 오리지널 솔리드 바디 기타들을 포함하고 있다.

6.1.2. 베이스 기타

6.1.3. 어쿠스틱 기타

6.1.3.1. 아치 탑 어쿠스틱
2022년 기준 현재 에피폰 홈페이지에서 모든 아치탑 기타들이 사라졌다. 수요 감소에 따른 단종이 원인으로 보인다.
6.1.3.2. 플랫 탑 어쿠스틱

6.2. Inspired by Gibson 시리즈

파일:Epiphone_Inspired_by_Gibson_Banner.webp
깁슨 악기들의 저가형 버전들이 포진해있는 시리즈. 그 역사나 브랜드 가치만큼이나 비싼 깁슨 악기들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지판의 색이나 음향목들의 전반적인 질, 몇몇 부분의 스펙 하락 등 상대적으로 원가를 절감하려고 노력한 부분 또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콰이어와는 달리 헤드의 디자인이 다른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파일:Epiphone_Headstock_Comparison.jpg
구형 에피폰 레스폴 헤드스톡(좌)과 신형 에피폰 레스폴 헤드스톡(우)의 비교
2020년 이전 연식의 구형 에피폰 레스폴, SG, ES-335같은 모델들은 좌측과 같이 상단 모서리 부분들이 사선으로 깎여있는 형태의 헤드스톡을 사용하였으나, 2020년부터 에피폰의 깁슨 저가형 모델들이 Inspired by Gibson 시리즈로 정리되면서 헤드스톡이 우측처럼 깁슨과 조금 더 유사한 형태로 전격 변경되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몇 종류의 깁슨 카피 모델들의 이야기이며[39], 상단의 에피폰 오리지널 시리즈의 헤드스톡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단순히 깁슨에서 생산하는 모델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저가형 모델들은 깁슨 항목의 제품 문단 참조. 해당 항목에서는 깁슨 본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에피폰만의 깁슨 스타일 기타들만을 서술한다.

6.2.1. 일렉트릭 기타

6.3. Inspired by Gibson Customshop 시리즈

에피폰에서 생산되는 기타는 대부분 900달러 이하로, 상위 브랜드인 깁슨과 가격을 비교하면 에피폰 레스폴 스탠다드 모델이 700~800달러,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 모델이 3,000 달러 정도로 가격 차이가 아주 크다. 2024년부터 출시된 'Inspired by Gibson Customshop' 시리즈는 그 사이 가격대의 중가형 기타 시장을 노리고 런칭되었는데, 깁슨 커스텀샵과 협업했다는 광고를 하는 일종의 프리미엄 에피폰 라인이다. 에피폰의 저가 이미지와 중국산 기타의 퀄리티에 대해 못미더워하는 사람들은 중국산 에피폰을 그 돈 주고 사냐면서 그돈씨를 외치기도 한다. 기타 가격이 날이 갈수록 비싸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고, ESP의 하위 브랜드인 LTD나 뮤직맨의 하위 브랜드인 스털링에서는 이런 중간 가격대의 모델이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저가 브랜드의 상대적 고가 모델 출시가 특이한 것은 아니다.

이 시리즈의 시작은 2023년 에피폰에서 나온 커크 해밋의 '그리니' 복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에피폰 그리니는 1,500달러의 가격에 에피폰 헤드스톡이 아닌 깁슨의 오픈북 헤드, 하드 케이스가 딸려 나왔고, 2024년 나온 애덤 존스의 1979 레스폴 커스텀 복각 모델도 그리니와 동일한 조건으로 출시되었다.

2024년 3월에는 파이어버드 I과 V, 레스폴 커스텀, ES-335 '59, SG 커스텀 '63, 레스폴 스탠다드 '59가 1,300달러의 가격에 나왔다. 이 기타들도 깁슨 헤드가 달려 있고 하드 케이스가 제공되며, 디자인과 부품도 오리지널도 비슷한 것을 사용한다. 픽업도 깁슨과 같은 것을 쓰며, 예를 들어 59 레스폴에는 490달러에 달하는 커스텀버커 픽업이 장착되어 있다.

7. 여담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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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회사인 깁슨의 본사 위치와 동일하다. [2] 1943년 사망, 이후 1951년도에 4개월의 파업으로 뉴욕에서 필라델피아로 거점을 옮기게 된다. [3] 정확히는 깁슨의 모회사였던 CMI(Chicago Musical Instruments Co.)가 에피폰을 인수하였다. [4] 그래서 1960년대 이전 미국산 에피폰 깁슨 뺨치는 가격을 자랑한다. [5] 이후 회사명을 Norlin Corp 으로 변경 [6] 에피폰은 당시 Aria 기타를 생산했던 나가노의 마츠모쿠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그 당시 1979년도부터 2년간 '제네시스'라는 모델이 Pearl 드럼을 만드는 대만공장에서 생산됐던 적이 있다. [7] 모든 모델이 한국으로 이전한 것은 아니었다. 1987년 일본의 마츠모쿠 공장이 문 닫은 후에도 일본 테라다 악기에서 카지노, 리비에라 같은 할로우 바디 모델을 제작했다. [8] 이때 에피폰은 다른 브랜드의 아시아국가에서 OEM생산되는 메탈 기타 브랜드들의 영향을 받아 X-1000같은 모델을 제작했다. [9] 문제는 이때 QC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한 일부 불량품들이 공장 뒷편으로 빠져나와 낙원상가 등지에서 비공식적으로 거래되기도 하였다. 이런 불량 개체들에 대한 내용은 합피폰 문서 참조. [10] Bohemia Musico-Delicia 공장에서 생산 [11] 현재 GQ에서는 할로우바디 위주로 EQ에서는 솔리드바디 위주로 생산된다. [12] 미국 현지에는 한국산도 많이 유통된다고 한다. 하지만 국내에 가져와봤자 비정품이라 제값은 못 받는다. [13] 생산된 제품의 품질이 너무 좋은 이유로 깁슨에서 감사패까지 받았다. [14] 기타 센터 영상에서는 한국제가 아니라 중국제 카지노를 사용하고있다고 말한다. 본인이 처음 가진 기타라 애정이 있어 팔거나 버리지 못한다고. 라이브때 체리색 카지노를 간간히 사용한다. 깁슨 제품으로는 SG를 사용한다. [15] 대략 2000년 즈음 터졌다고 보면 된다. [16] 오빌 바이 깁슨이란 라인이 만들어지고, 그 다음 오빌이 만들어졌다. 그레코가 OEM 생산하였으며 오빌 OEM이 끝난후 만든 제품들이 꽤 좋은 관계로 가격대비 명기로 분류된다. [17] 비슷한 위치에 있는 다른 기타 브랜드인 펜더로 치면 펜더 재팬(일펜)이나 펜더 멕시코(멕펜)과 유사한 포지셔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8] 내수용으론 특이한 색상들이 많이 생산되며 예전 레스폴 모델의 엘리티스트 모델들은 내수용은 깁슨의 오픈북 헤드 수출용은 현재 그레코에서 사용중인 변태짝짝이 헤드로 생산한다. [19] 에피폰의 Casino는 깁슨의 ES-330을 변형한 모델이다. 간혹 Broadway처럼 옛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는 제품도 간혹 있지만, 긴 세월과 함께 많은 변화를 거쳤기에 깁슨의 입김이 많이 들어간 것 또한 사실이다. [20] Epiphone의 Mini Humbucker 픽업을 장착한 ES-335 [21] P-90을 장착한 싱글 컷어웨이 세미 할로우 [22] Mini Humbucker를 장착한 싱글 컷어웨이 세미할로우 [23] Mini Humbucker를 장착한 솔리드 바디 기타 [24] P-90 또는 Mini Humbucker를 장착한 솔리드 바디 기타 [25] SwingBucker 픽업을 장착한 풀할로우 기타 [26] 기타 자체에 프리앰프 배선 회로를 장착하여 기타만으로 간단한 EQ와 리버브, 트레몰로 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었던 세미할로우 기타, 지금은 단종되었다. [27] 물론 이는 싱글 픽업인 P-90의 크기에 맞추어 미리 파놓았던 레스폴 바디를 재활용하려던 깁슨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28] 정확하게는 ES-330 [29] USA 콜렉션 라인 카지노는 깁슨 기타를 생산하는 공장과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된다. [30] 1996년 Morning Glory 투어에서 노엘 갤러거는 자신이 외관을 리피니쉬한 유니언잭 쉐라톤을 메인기타로 사용했다. 1996년 말부터 Be Here Now 투어까지 노엘은 픽가드에 맨체스터 시티 문양을 붙인 빈티지 선버스트 쉐라톤을 메인기타로 사용했다. [31] 파일:wilshire_pro.jpg [32] 파일:Epiphone Wilshire Frank Iero.jpg [33] 파일:Epiphone Tamio Signature.jpg [34] 폴이 실제 사용하는 베이스는 Hofner의 500/1 바이올린 베이스로 해당 모델은 아니고 미투 상품이다. [35] 파일:Epiphone 3 pt bridge.jpg
이렇게 생긴 물건. 썬더버드, SG베이스에도 동일하게 달려나오는 물건으로, 인토네이션 조정은 되지만, 새들 높이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없다! Hipshot등 서드파티 브릿지로 바꾸는 걸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 편.
[36] 파일:EpiphoneMastrbiltZenith.jpg
이렇게 생겼다. 사실상 F홀 모델과의 구조적 차이는 사운드홀의 모양과 위치 뿐이다.
[37] 특히 폴 매카트니 Yesterday 녹음할 때 이 기타를 사용했다고 하며, 지금도 녹음이나 공연 중에 사용 중이다. 다만 폴 매카트니 왼손잡이인지라 개조를 통해 줄의 위치를 바꾸었고, 따라서 픽가드가 위쪽으로 가게 되었다. [38] 요 근래 생산되는 거의 대부분의 어쿠스틱 기타들이 내장 픽업을 탑재하고 출시되기에 이런 기타들은 실질적으로 분류하면 죄다 일렉트릭 어쿠스틱 기타로 분류해야 한다. [39] 애초부터 저 기타들과는 별도의 헤드스톡 모양을 사용하던 Flying V Explorer는 Inspired by Gibson 시리즈 통합 전부터 깁슨제 오리지널 모델들과 동일한 헤드스톡 모양을 사용했다 [40] 깁슨에서도 잠시동안이지만 2010년대 초중반 즈음에 로스티드 메이플을 지판에 사용한 기타들을 만든 적이 있다. 지판재로 사용하던 로즈우드의 수급 문제로 인한 조치였으며, 소비자들의 격렬한 거부 반응이 이어지자 곧 원래 방식으로 회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