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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0:56:24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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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의 저자 허균[1]
기울임체 는 부정적으로 언급된 인물이다.
[1] 실제 홍길동을 언급한 건지 후대 인물 허균이 창작한 의적 홍길동을 언급한 건지 논란이 있지만 간접적인 언급으로 소설 홍길동전에서 대중화된 의적 이미지를 노래 가사로 사용했으므로 저자 허균을 생각하고 언급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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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설 홍길동전(洪吉童傳)의 주인공
1.1. 면모1.2. 홍길동의 초능력1.3. 주변 인물1.4. 홍길동전 관련 매체 속 활용
1.4.1. 소설1.4.2. 만화1.4.3. 영화1.4.4. 애니메이션1.4.5. 드라마1.4.6. 게임
1.5. 기타
2. 조선 초의 실존인물 홍길동(洪吉同)3. 한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견본용 이름
3.1. 외국의 사례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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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설 홍길동전(洪吉童傳)의 주인공

/ Hong Gildong[1]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이자 초능력을 부리는 인물로 한국 슈퍼히어로의 시초이자 대표 격이다.

승상 홍문과 몸종 춘섬 사이에서 태어난 얼자이다.[2] 고전 소설 주인공답게 태몽부터 비범한데, 홍문이 대낮에 청룡이 나오는 을 꾸고 귀한 아들이 태어날 태몽임을 직감했다고 한다. 이에 꿈이 달아날까 봐 얘기는 못하겠고 바로 동침하려고 했지만 '어찌 대낮에 아녀자와 잠자리를 같이 하렵니까? 재상은 체면도 없소?'라며 부인이 거부하여 몸종과 동침했다고 한다. 음 이거 위력간음죄... 이 때문에 홍길동이 얼자로 태어난 것. 이 동침 부분은 대부분의 아동용 판본에서 주 독자층인 어린이들에게 선정적으로 보이는지라 삭제되기 일쑤다.

작가 허균이 동기로 삼은, 연산군 통치기에 활동한 도적인 홍길동과는 발음이 같지만 한자가 다르다. 이것은 저자인 허균이 두 사람을 분리하기 위한 장치인 듯 하다.

물론 실재했던 홍길동도 실제 행적 여부와 무관하게 후대에는 의적 비슷하게 일부 반가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소설을 지은 허균은 이러한 평판을 빌려서 조선 시대의 계급 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다크 히어로로서 의적 캐릭터 홍길동을 창조했다. 허균의 동시대 인물 택당 이식은 택당잡저에서 허균이 홍길동을 창조할 때 《 수호전》에서 등장하는 도적들에서 영감을 얻었다 한다.

현대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홍길동이 다크 히어로라는 말이 어색할 수도 있겠으나 일단 실제 실록에서의 기록부터가 도적이고 소설 내부에서도 홍길동은 초반에 온갖 소동을 일으키면서 노비 자식이라는 혈통에도 율도국을 세우면서 계급 사상을 완전히 비트는 결말을 보이는 주인공이다. 참고로, 당시 오락 소설들은 주인공들의 핏줄이 죄다 입신양명을 부르짖는 유교다운 선비의 혈통을 강조할 정도로 유교 사상에 찌들어 있는 상태였다.

실제 홍길동은 연산군 통치기 때에 활동했으나 홍길동전 문종 통치기를 배경으로 삼는다. 소설 도입부는 조선조 세종 16년( 1434년)에 태어났다는 내용이지만, 홍길동이 청년이 돼서 활동한 시대를 계산하면 문종 시기라는 결론이 나온다. 물론, 실제 역사와는 무관한 소설 속의 설정이다.

하지만 실재한 홍길동은 오히려 높으신 분들의 인맥을 활용했던 지능형 범죄자에 가까워서 소설의 주인공과는 정반대다. 그럼에도 소설의 평가는 당대 양반들도 교훈으로 받아들였다. 즉, 실재한 홍길동도 얼자라는 한계 때문에 신분제 사회인 조선에서 도적 행보를 보인 것을 안타깝게 여긴 듯 하다.

홍길동이 도술을 부릴 수 있다는 설정도 유명하다. 이는 실존했던 홍길동이 워낙 신출귀몰해서 생겨난 전설들을 차용한 것이다. 홍길동이 역경을 만나고 고뇌할 때마다 보이는 배경 묘사가 명장면이라서 소설다운 가치도 높다.

현재까지 수많은 창작자에 의해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가 만들어졌다. 한국에서 대표 히어로라고 하면, 의적으로 각색된 홍길동을 떠올릴 정도로 유명하다.

1.1. 면모

도적이면서도 무술, 학문, 점술, 용병술, 초능력에 두루 능한 천재 사람이다. 이는 실존했던 홍길동도 권력층의 서자로서 제법 훌륭한 지략을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설이나 소설에서나 지략파 의적으로서의 이미지가 두드러진다.

홍길동의 활약은 마을, 군대, 국가 단위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외국의 전설에 나오는 도적들과 비교해도 스케일이 큰 편이다. 단, 수호전은 두령만 108명이고 졸개는 만 단위로 물량에서 비교가 안 된다. 중국은 자국 내 다툼조차 웬만한 국가 간의 큰 전쟁 규모라서 그럴 수 밖에 없다.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은 물론이고 지략 면에서는 웬만한 영웅들보다도 훌륭하지만 마지막에 을 세우고 을 만들었다는 언급 때문에 개혁을 이룬 사람이 아닌 겉으로만 착한 체하는 사람이라는 평도 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처첩이 아닌 이처라 서술되어 둘다 동등한 아내로 대우했다는 해석이 있다. 또한 아나키즘 같은 사상조차 무턱대고 왕을 없애서 이상향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조리를 없애서 사회를 발전하게 하자고 주장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홍길동의 행적을 겉으로만 착한 체한다고 무조건 비판하기는 어렵다.

당초 이상향이라는 것도 그 상상력이 발휘된 시대의 한계에 종속되는 것인데, 이를 현대의 정치관-윤리관에 따라 비판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다.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도 현대의 기준으로 보면 노예제가 있고[3] 전쟁하기도 하고 식민지도 만드는 등 억압된 사회이다.

단순히 탐관오리들을 조롱하는데 그치지 않고 벼슬에 진출해 나라를 침략하는 오랑캐를 토벌하거나 새로운 이상국을 세우는 행보만 봐도,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강한 인물이다.[4] 홍길동이 상대하는 단위는 대부분 군대인데 살상 행위는 갈수록 준다는 점만 봐도, 의외의 깊이를 부여한 캐릭터이다.[5]

소설에서도 홍길동은 상황이 꼬인 끝에 사람을 몇 명 죽이고 괴로워하지만 후대로 갈수록 겸손하고 선량한 의적으로 바뀐다. 현대 홍길동의 이미지를 창조한 화백 신동우의 명작 만화 <풍운아 홍길동>부터는 아예 사람을 죽이지 않는 의적이 되었다. 현대에 사는 사람들이 기억하는 홍길동은 대부분 이런 모습이다.

또한 아버지와 가족에 대한 애정 자체는 진심으로 가지고 있었으며 '호부호형'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본인 또한 가족으로서 인정받기를 원했다. 물론 아버지 홍문과 형 홍인형은 홍길동을 차별하지 않고 진심으로 자신의 아들이자 동생으로 대했지만, 그럼에도 홍길동은 공식적으론 '호부호형'을 하지 못하는 등 서얼로서 차별을 받아야 했다. 즉, 홍길동은 단순히 가족들에게 받은 차별이 아닌, 사회 전체의 공식적인 차별을 타파하기 위해 저항하였던 것.

화백 신동우의 <풍운아 홍길동> 이후에는, 파란색 쾌자를 입고 초립을 쓴 보부상 같은 모습이 자리잡았다. 이것은 백성답게 흔히 생각되는 복식이기 때문에 창포검과 함께 홍길동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는 풍운아 홍길동의 영향이기 때문에, 영향 밖에서 제작된 북한제 영화의 홍길동은 쾌자도 초립도 쓰지 않는다.

머리에도 조선 시대 백성이 흔히 사용하던 고름 달린 흰색 두건을 맨다. 현실에 알맞게 묘사하려는 매체에서는 살구색, 붉은색 외투를 입히기도 하지만, 역시나 홍길동하면 푸른 계통의 외투를 입혀야 알아본다.

1.2. 홍길동의 초능력

여기 참석한 홍길동의 아버지 홍문 승상이 홍길동의 왼편 다리에 붉은 이 일곱 개 있다는 신체 특징을 이용해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려 했지만 다 똑같이 왼편 다리에 붉은 점이 일곱 개 있어서 실패할 정도로 정교하다. 이에 충격을 받은 홍문 승상은 졸도해버리고 여덟 홍길동이 약을 먹여 겨우 살려낸다. 몇몇 판본에선 신체 특징을 확인하는 게 아니라 신체 특징을 말하고 나서 홍길동을 꾸짖다가 를 토하며 졸도해 여덟 홍길동이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한방울씩 먹여 정신을 차리게 하는 것으로 나온다.
홍문이 홍길동 다리의 점을 확인하는 장면은 완판본에 나오는 장면으로 경판본에서는 더 나중에 병조판서 자리를 줄 때 홍길동의 형이 확인한다.

이와 같이, 소설에서 나오는 묘사만 해도 초능력자 혹은 만능 캐릭터 수준이다. 마치 손오공의 조선 버전과도 같다. 소설 홍길동전의 백미는, 이러한 초능력를 가진 의적이 세상을 바꾸고 자신의 정체성을 두고 고뇌하는 과정에 있지만 결국 고국을 떠나서 무인도에다 이상국을 건설하는 모습을 보면, 강력한 영웅 한 명의 힘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교훈까지 보인다. 이는 현대의 슈퍼히어로들의 스토리와 똑같다.

1.3. 주변 인물

소설 원전에 등장하는 사람뿐 아니라, 현대 매체에서 중요하게 각색되는 사람들도 있으므로 여기에 정리.
원래는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길동의 고통을 방자해질 것을 우려해 외면하고 꾸짖었지만 속으로는 마음에 걸렸는지 길동이 집을 떠나면서 마지막 소원으로 호부호형을 허락해 달라고 하자 지금까지 별 대수도 아닌 것에 내가 너무 집착했다며 원대로 하라고, 이제부터는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고 인형이를 형이라고 부르라며 선선히 허락한다.
일부 판본에서는 조정의 보복성 인사로 홍인형에게 홍길동을 잡아오라고 명령을 내려서 홍인형은 동생을 잡지도 어명을 거역하지도 못하고 하루하루 쇠약해간다. 이를 보다 못한 홍길동은 형님 죽는 거 볼 수 없다고 자수하고, 홍인형도 그런 동생 보고 내가 어찌 널 죽게 잡아가냐고 울부짖는 등 형제간의 우애가 돈독하게 나온다.

1.4. 홍길동전 관련 매체 속 활용

홍길동은 세상의 형태에 의구심을 가지고 정체성을 찾아서 고뇌하는 인물로 남다르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사람이다보니, 오히려 여러 애드립에 활용되고 있다. 보통 "XX를 XX라 부르지 못한다"라는 식.[7]

홍길동이 실존인물이라 후손들이 저작권료 내라고 문제삼을 것 같다는 말[8]이 있는데, 진지하게 따지자면 보통 작가들은 현실 인물 홍길동보다는 소설 홍길동전의 등장인물 홍길동을 주로 모티브로 삼으며, 그 홍길동전 작품 자체도 제작된 지 수 백년이 지나 저작권이 소멸된 퍼블릭 도메인이라 작품에 나올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마스코트 길통이도 모티브는 홍길동이다.

다만 1990년대 이후 대중매체에서는 예전만큼 등장하진 않는 편이다. 돌풍, 환술, 분신술에 능숙한 도적이란 개념은 재미있지만, 다른 대체 캐릭터들도 많아져서인지 예전만큼의 인기를 끌진 못하고 있다. 성명이 촌스럽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심지어 요즘 어린이들은 홍길동이란 이름조차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학교 교과서나 가정통신문에서 이름 기입하는 란이 있을 때 예시로 '홍길동'을 삼는 경우가 많다.

1.4.1. 소설

1.4.2. 만화

파일:external/image.newsis.com/NISI20131118_0008993563_web.jpg * 풍운아 홍길동 - 전쟁 세대 신동우 화백의 명작 만화. 현대 홍길동의 이미지가 여기서 출발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림 출처는 여기

1.4.3. 영화

대부분 아동용, 개그 장르이다.

1.4.4. 애니메이션

1.4.5. 드라마

1.4.6. 게임

파일:Hong_Gil-dong_(UW5).png * 대항해시대 5 - 홍길동: 항해사로 등장.

1.5. 기타

2. 조선 초의 실존인물 홍길동(洪吉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홍길동(조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한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견본용 이름

파일:20200915_181819.jpg
견본용 이름으로 사용된 홍길동
공문서, 서류 작성 예시에 이름을 넣어야 되는 칸이 있으면 그 자리에 견본용 이름으로 홍길동이 가장 많이 들어간다. 교과서용 견본용 이름에 ' 철수', ' 영희'가 있다면, 공문서·서류 작성계에는 '홍길동'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당연히 모티브는 1에서 설명된 홍길동전의 그 홍길동(洪吉童)에서 따온 것이다.[13]

왜 하필 '홍길동'인지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대강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 왜 문서양식 이름은 다 홍길동일까? 문서 양식의 예시 이름은 왜 전부 홍길동일까?, 홍길동 이름을 예시로 쓰는 이유) 아래 조건을 만족하는 이름을 찾던 한 공무원이 적절한 이름 찾다가 홍길동전에서 영감을 떠올렸다는 설도 있다.

일부 지역의 관공서에서 '홍길동' 대신 배우 ' 박보검'을 예시에 쓰기도 했다. 기사
파일:external/i67.tinypic.com/u08ky.png * 한국판 Windows에서도 홍길동이 등장한다. 참고로 영문판에서는 ' Mary's Computer'라고 나온다.

3.1. 외국의 사례

비슷한 것으로는 영어권 국가에서 사용하는 존 도(John Doe) / 제인 도(Jane Doe) 나 존 스미스(John Smith), 조 블로그스(Joe Bloggs), 조 퍼블릭(Joe Public) 등이 있다. 또 미국에서는 John Q. Public, Joe Blow 등이 있다. 핸콕이라는 말도 비슷하게 쓰이는데, 그 이유는 미국을 건국한 초대 정치인 존 핸콕이 독립선언문에 크게 서명해서 핸콕이라는 말이 '자필 서명'을 의미하게 됐기 때문이다. 윌 스미스가 주연한 영화 〈핸콕〉의 주인공 성명이 핸콕인 것도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자필로 서명하라는 말을 듣고 자기 이름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영국에선 대영제국 시대 영국군에서 흔한 토미 앳킨스(Tommy Atkins)가 영국군 전체를 대표하는 이름이 되었다.

일본에서는 야마다 타로(山田太郎)/야마다 하나코(山田花子)가 비슷하게 쓰이는 이름이다.

4. 관련 문서



[1] 한국인 이름을 로마자로 쓸 때, 'Gildong'이 원칙이고 'Gil-dong'이 허용이다. 참고: 이름의 로마자 표기, 국립국어원. [2] 서자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서자는 어머니 양인이기 때문에, 종법상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수는 있었다. [3] 이들의 처우는 현대의 외국인 노동자와 비슷하다지만, 노예라고 불렀다는 그 사실이 중요하다. [4] 그만큼 국가정세에 대한 비판과 험난한 세상에 대한 탄식이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5] 관아나 사찰을 습격해서 재물을 터는 작전 때에는 절대 사람을 죽이면 안 된다는 규칙을 숙지시켰고, 관군이 활빈당을 토벌하러 나서서 어쩔 수 없이 응전해야 할 때에는 우리를 지키되 달아나는 적을 추격해 죽이는 것은 금지한다고 했다. [6] 청룡을 꿈에서 처음 만난 날에는 실패했는데 이라는 존재와 그들의 싸움을 처음 보게 되자 넋을 놓고 있다 용들이 사라졌다. 그날 밤 청룡 노인이 어째서 황룡을 쏘아 주지 않으셨냐고 불평하자 홍상직은 솔직하게 이유를 말하면서 오늘은 반드시 정신을 바로잡고 황룡을 물리치겠다고 약속하고, 청룡은 알겠다고 오늘은 꼭 부탁하겠다면서 물러간다. [7] 실존 인물 중에 이러한 일화가 있던 사람이 있다. 알렉산더 보로딘 문서 참조, 참고로 보로딘은 홍길동의 신분인 얼자보다도 낮은 사생아 신분이라서 아버지는 물론 어머니에게도 엄마라고 부르지 못했다고 한다. [8] 웹툰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의 댓글창에 그 문제로 떠들썩한 적이 있었다. [9] 웹툰 포함 [10] 작가가 성을 황씨로 적어놨으나 하는 일부터 데리고 다니는 조직의 이름, 능력까지 전부 비슷하다. [11] 이름이 홍이며 의적 길드 활빈당의 길드 마스터이다. 하회탈 중 양반탈을 쓰고 있다. [12] 홍킬동의 아버지가 쾌걸 조로인데다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게 하고 파더라고 부르게 했다. [13] 한자성명 기입란에도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洪吉童 그대로 쓰인다. [14] 드물게 보이기는 하며 자연인이다에 한길동이 나왔다. 그리고 동명이인의 축구선수도 실제로 있다. [15] 한국의 박씨는 순수 토착 한국인의 순혈 성씨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한국인들을 지칭하는 별명으로 쓰인다. 일본 사람은 나까무라, 중국 사람은 왕서방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