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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특이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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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fff,#1f2023><bgcolor=#ffffff,#1f2023><(> 토론 - 172획 한자
토론 - 발음(독음)이 특이한 한자
토론 - 훈(새김)이 특이한 한자
토론 - 합의사항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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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2획 한자에 대해 훈음은 '독음이 "huang"이거나 훈음 미상'인 것으로 하며, "말짱 황"이라는 훈음은 서술하지 않는다. 또 출전, 전거, 사용례가 일절 없으며 고고학적 발견/유물과 무관함을 기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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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획(필순)이 복잡한 한자 3. 발음(독음)이 특이한 한자4. 훈(새김)이 특이한 한자
4.1. 새김이 한 단어가 아닌 경우4.2. 어미 '-ㄹ' 또는 '-을'로 활용하지 않은 경우
5. 실수로 만들어진 한자6. 인도 계열 어원의 한자7. 각 지역의 고유 한자들

1. 개요

한자 중에서 모양이나 뜻, 유래가 특이한 한자에 대해 기술하는 문서.

2. 획(필순)이 복잡한 한자

보통 한자능력검정시험에서 사용되는 한자들은 30획 전후가 마지노선인데 비해[1] 후술하는 한자들은 아득히 많은 획수를 자랑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Zh%C3%A9.svg.png
현재 옥편에 등록되어 있는 한자 중 가장 획이 많은 한자는 𪚥(수다스러울 절) 자로, 총 64획이다. 유니코드에는 U+2A6A5로 등록되어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Zh%C3%A8ng.svg.png
興(흥할 흥) 4개로 만들어진 𠔻이라는 한자도 존재하는데, 위 수다스러울 절자와 똑같이 64획이다. 이 글자는 오음편해(五音篇海)에서 음만 '정'(音政)이라고 설명된 것이 전부라서 그리 유명하지 않다.
파일:biang.png 파일:Biang.png 파일:biang_gan.png
이 한자는 국수 이름 뱡( 𰻞)이란 한자로, 과연 그 뜻대로 뱡뱡면이라는 산시성(陕西省[2])의 국수 이름을 쓸 때 쓰이는 한자다. 정자 58획 / 간체자 57획[3]/42획[4]. 말 많을 절 자보다 획수가 적지만, 그 대신 용 용만 4번 쓰면 되는 말 많을 절과 달리 9종이나 되는 한자가 섞여 들어가서 구조가 더욱 난잡하다. 현지에서도 방언자로 취급되며 이체자가 상당히 많다. 중국 현지에선 상기한 사진의 자형들이 대중적으로 사용된다. 2020년 3월 10월 유니코드 13.0에 정자가 U+30EDE로, 42획 간체자가 U+30EDD로 추가되었다. 놀랍게도 구글 번역기에 뱡뱡면 뱡 자를 번역하면 🍝이 나온다.
파일:Taito_l.png
이 한자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총 84획(雨부+76획)짜리 한자인 𱁬로, 한국식 독음과 중국식 발음은 없으며 일본어 독음은 '타이토', '다이토', '오토도'이다. 이 글자도 2020년 3월 10일에 유니코드에 U+3106C로 등록되었다.[5] 현재 유니코드로 쓸 수 있는 가장 획수가 많은 한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𱁬 참고.
파일:external/ko.glyphwiki.org/u4a3b.png 파일:external/www.geocities.jp/img2.gif
우렛소리 병( ). 오른쪽에 있는 건 우렛소리 병의 구성요소인 雷를 고자(古字)로 바꿔쓴 형태인데 실제로 이렇게 쓰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획수는 각각 52획, 128획이다.

파일:hwang.jpg
172획짜리 한자로 인터넷에서 언급되는 한자이다. 중국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독음이 "huang"이라고 하기도 하고 훈음을 알 수 없다고도 하는 등 정확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다. 사실 이 문자가 수록된 자전은 존재하지 않으며 고전 문헌이나 인명, 지명 등에 사용된 사례도 없고 뱡뱡면 뱡처럼 현실에서 사용되고 있지도 않다. 고고학적 발견이나 유물과도 관련이 없다. 따라서 근래에 유희성으로 창작된 글자일 가능성이 높다. 한자 모양 설명 문자로는 ⿺⻍⿳⿳雨⿲田田田⿲土土⿲土土土⿲⿱回云⿲⿰升圭⿵鳳龍⿱⿹飞土⿹飞土⿱回云⿲山⿱⿲風鹿風⿻土⿰鹿鹿山가 된다.

3. 발음(독음)이 특이한 한자

현재 대법원 인명용 한자는 8319자, 인명용 한자음은 483개이므로, 평균적으로 한 음당 약 17.2개의 한자가 해당한다. 그런데 음이 같은 한자가 3개 이하라면 두음 법칙 이체자를 무시하더라도 그 음은 꽤 드물게 사용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음은 다음과 같이 총 100개로, 전체 인명용 한자음의 약 20.7%이다.
전체 한자음 비교 [펼치기·접기]
전체 인명용 한자음 483개 중에서 100개의 음을 볼드체로 표기한 것이다.

가각간갈감갑강개거건걸검겁게격견결
겸경계고곡곤골공과곽관괄광괘괴굉교구
국군굴궁권궐궤귀규균극근금급긍기
김끽납낭녀녁년녈녕노농
누눈눌뉵늘능닉닐다단달담답당대댁덕

도독돈돌동두둔둘득등라락란랄람랍랑래랭략
량려력련렬렴령례로록롱뢰료루류륙륜
률륭름릉리린림립마막만말망매맥맹면멸
모목몽묘무미민밀박반발방배백
번벌범벽변별병보복본볼봉부분불붕비빈

빙사삭산살삼삽상새색생서석선설섬섭성세소
속손솔송쇄수숙순술숭쉬슬습승시식신실심
십쌍씨아악안알암압앙애액앵야약양어억언얼
업에엔여역연열염엽영예오옥온올옹와완
왕왜외요욕용우욱운울원월위유육윤율융은

음읍응의이익인일임잉자작잔잠잡장재쟁
저적전절점접정제조족존졸종좌
즉즐즙증지직진질집징차착찬찰참창채책처
척천철첨첩청체초촉최추축춘충췌취
칙친칠칩칭쾌타탁탄탐탑탕태택

통퇴투퉁특틈파판팔패팽평폐포
폭표풍피하학한함합항해핵행향허
험혁현혈협형혜호혹혼홀홍화확환활황
횡효후훈훌훙훤훼휘휴휼흉흔흘흠흡


다음 목록에는 훈음이 같은 한자들이 일부 있으나 해당 한자들은 이체자가 아니다.

4. 훈(새김)이 특이한 한자

새김이 상당히 길거나 특이한 뜻을 가진 한자도 있다. 다만 한자는 한 글자 자체가 하나의 품사, 단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다시 말해 어떤 한 글자(한 단어)에 대해 우리말에 상응하는 하나의 표현, 단어가 없다면 사실상 그 글자의 새김은 거의 국어사전 설명 수준의 문장 형태가 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한문에는 '망령되이 말하다'라는 뜻의 겹(䛟)이라는 '동사'가 있다. 한국에는 상응하는 단어가 없다. 고로 저렇게 문장 형태가 되어 '망령되이 말할 겹' 자가 되는 것이다.

또한 한자의 새김이란 것은 자전에 따라 자세히 풀기도 하고 간략하게 풀기도 하므로 표현이 고정된 것이 아니다. 예컨대 '바퀴가 빠져나가지 않게 하려고 굴대 머리에 내리꽂는 큰 못 할(轄)'이라고 풀이하는 일부 자전이 있는데 국어사전에서 '비녀장'을 찾아보면 '바퀴가 벗어나지 않도록 굴대 머리 구멍에 끼우는 큰 못'이라고 나와 있다. 따라서 '비녀장 할'이라고 풀이하는 것이 더 적당하다. 실제로도 대부분의 자전에선 '비녀장 할'로 나온다.[9]

VOCALOID 오리지널 곡 중에 이러한 한자를 소재로 삼은 なんだかとっても!いいかんじ(어쩐지 정말! 좋은 한자/느낌[10])라는 노래가 있다.

4.1. 새김이 한 단어가 아닌 경우

같은 훈을 가진 한자의 개수에 따라 새김을 가나다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새김의 글자 수가 가장 많은 한자는 9글자의 (낙숫물 떨어지는 모양 확), (산세 들쭉날쭉한 모양 치)이며, 새김의 단어 수가 가장 많은 한자는 4단어의 (대궐 안 작은 문 위), (샅 흰 검은 말 윤), (세 해 된 밭 여), (잔 돌려 놓는 자리 점)이다. 참고로, 흔히 의 훈음을 '수레 앞턱 가로 댄 나무 식'과 같이 5단어의 새김으로 쓰곤 하지만, 한국어문회 훈음은 3단어의 '수레 가로 나무 식'이다.

새김이 같은 한자의 개수가 가장 많은 새김은 '물 이름'으로, 이 훈을 가진 한자만 무려 44개이다. 이 수치는 새김이 한 단어인 경우까지 전부 고려해도 1위이며, 17개로 2위인 '땅 이름'을 가볍게 따돌릴 만큼 압도적이다. 이와 같이 '- 이름' 꼴로 되어 있는 새김은, '무엇의 이름' 자체가 뜻인 게 아니라[11] 고유명사, 또는 특정한 종(種)을 지칭한다. 이를테면 ''는 허난성의 ' 유수'라는 강을 가리키고, ''는 '퇴곰'이라는 특정한 동물의 종을 이르는 식이다. 즉 이 두 글자의 '강 이름'과 '짐승 이름'이라는 새김은 각각 '어떤 강의 명칭', '짐승의 일종'이라는 뜻.

새김의 단어 수가 자칫 잘못 해석될 수도 있는 경우 각주를 통해 한자의 정확한 의미를 밝혔다.

4.2. 어미 '-ㄹ' 또는 '-을'로 활용하지 않은 경우

5. 실수로 만들어진 한자

실수로 추가된 한자도 있다. 일본에서는 표준 한자를 정해서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작업 인력들이 획을 틀리거나 실수를 하는 바람에 출처를 알 수 없는 한자들이 양산되고 말았다. 조사 끝에 이들 한자가 실수로 만들어졌거나 인명, 지명 등에 쓰이는 벽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를 유령 문자라 한다.

한자는 또한 다양한 변종이 많기로 유명하다. 특히 손으로 쓴 옛날 문서는 쓰는 사람 편의에 따라 획을 줄이거나 바꾸거나, 또는 베끼다가 잘못 베껴서 '새로운' 글자가 탄생하기도 한다. 그렇게 한자 정자와 약간씩 다른 글자를 통틀어 이체자라고 한다. 따라서 고문서 해독에는 약자나 이체자 정리가 필수이며, 사전으로도 나와 있다.

6. 인도 계열 어원의 한자

한자로 쓰이는 단어의 어원이 반드시 중국어 어휘라고 볼 수는 없는데, 가령 불(佛)이나 승(僧), 마(魔) 같은 글자들은 인도에서 불경을 번역할 때 산스크리트어(Sanskrit)에 있는 단어들을 개별 한자로 만든 것이다. 포도, 사자 등도 원래 서역 등 비중국 지역에서 흘러들어온 한자어들이다. 산스크리트 표기를 위해 쓰이는 한자들도 있는데, 예컨대 반야심경에 나오는 anuttarā-samyak-saṃbodhi[22]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로 음역한다. 여기서 '뇩'이나 '먁' 같은 특이한 한자를 한국어 IME로 입력하려면 각각 '누', '막'으로 입력해야 한자로 변환할 수 있다.

7. 각 지역의 고유 한자들

한자는 중국 황하 지역에서 만들어진 글자지만 한자를 문자 체계로 받아들인 한국과 일본에서도 각 지역의 고유 개념을 나타내거나 고유어를 음차하기 위해 한자의 제자 원리를 이용해 독자 한자를 만들어 쓰기도 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이를 각각 ' 국자(國字)', 'こくじ(国字)'라고 한다. 이러한 한자는 당연히 한국이나 일본을 벗어나면 쓰이지 않는다.[23]

한국에서 만들어진 한자로는 '畓(논 답)', '椧(홈통 명)', '欌(장롱 장)' 등이 있고, 고유어 이름 등을 음차하고자 만든 '乭(이름 돌)', '㐒(음역자 솔)' 같은 훈독 한자들도 있다.[24] 이들 중 음역자들은 이두와 같은 원리라 해서 ' 이두식 한자'라고도 하고 실제로 이두 문장에서 많이 쓰였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한자로는 '峠(とうげ, 고개)', '畑(はたけ, 밭)', '辻(つじ, 사거리)' 등이 있다. 특히 辻의 경우 '츠지'라는 성으로 쓰이고 있고 우리나라에 이 성을 가진 사람이 귀화해 씨의 시조가 되었다.

베트남에서는 이렇게 만들어진 '고유 한자'들이 매우 많다. 이들을 쯔놈이라 하여 베트남어를 표기하기 위해 쓰였는데, 지금은 쯔꾸옥응으로 대체되어 실제 생활에서 쓰이지 않는다.

중국에서도 각 지방의 방언을 방언 그대로 표기하기 위해, 즉 한문이 아닌 방언의 백화문에 쓰기 위해 만들어진 한자( 방언자)들이 있다. 이런 한자들 역시 한국이나 일본은 물론 중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쓰이지 않는다. 예를 들면 광동어에서 보이는 㗎[25], 乜[26], 嘢[27], 喺[28], 氹[29], 冇[30], 嘅[31], 哋[32], 嚟[33], 啲[34], 𡃁 등이나 대만어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埕[35], 𨑨, 迌[36], 𣍐[3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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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 특급에 배정된 (거칠 추)가 33획으로 최다 획수이다. [2] 섬서성 [3] 책받침 ⻌ 을 3획으로 간주 시 [4] ⻌(3획) + 长马长 간체자 적용 시 [5] 원래 U+310AA로 등록될 예정이었다. [6] 원래 憩와 偈는 둘 다 '쉴 게'로 쓰이는 통자 관계이다. 단 대법원 인명용 한자에는 이 둘이 모두 포함되었으며, 한국어문회에서는 憩를 2급에, 偈를 1급에 배정하여 偈에 대해서는 '불시(佛詩) 게'라는 별도의 훈음을 배정하였다. [7] 한국어문회에서는 嵩과 함께 (산높을 숭)도 같이 준특급에 배정하였으며 대법원 인명용 한자에도 둘이 모두 배정되었으나 둘은 이체자 관계이다. [8] 한국어문회에서는 逼을 1급에 배정하는 한편 (핍박할 핍)을 특급에 배정하고 있어서 偪도 잘 알려져 있으며 대법원 인명용 한자에는 이 둘이 모두 포함되었다. 그러나 둘은 이체자 관계이다. [9] 다른 예로 '수레 바람막이 번(轓)이라고 하면 될 것을 '수레에 흙이 튀거나 먼지가 앉을 것을 막기 위하여 대자리나 가죽으로 가린 것 번'이라고 풀이하는 곳도 있다. [10] かんじ가 일본어로 '한자'와 '느낌'이라는 동음이의어라는 점을 이용한 제목이다. [11] 즉, '이 물(강)의 이름은 한강이다.' 같은 문장을 한자로 번역할 때 쓰이는 용도가 아니라는 의미다. [12] '구름무늬'는 본디 한 단어이지만 이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구름 모양의 무늬'로 풀이하고 있다. 반면 이 한자는 정말로 구름이 이루고 있는 무늬를 뜻한다. [13] 정말로 앞이 보이지 않도록 눈을 감는다는 의미가 있으며 이것만 보면 '눈 감을 명'으로 띄어 써야 한다. 그런데 죽는다는 의미의 '눈감다'를 뜻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눈감다'가 하나의 단어이므로 이런 의미에서는 '눈감을 명'으로 써도 무방하다. [14] 해조류의 일종 '붉은말'은 본디 한 단어이므로 붙여 써야 하지만, 이 한자는 그런 뜻이 아니라 붉은색의 (馬)을 뜻한다. 이런 뜻의 '붉은 말'은 한 단어가 아니므로 띄어 써야 한다. [15] '산언덕'은 본디 한 단어이지만 이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산이 언덕처럼 낮아진 부분'으로 풀이하고 있다. 반면 이 한자는 둑(제방)이나 보루, 성채 등을 뜻한다. 그래서 '둑 오'라고도 한다. [16] 쓸데없다는 뜻의 '일없다'를 뜻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일없다'가 한 단어이다. 그러나 정말로 일\[業\]이 없어서 한가롭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이때는 두 단어로 보아야 한다. [17] 이 한자들은 '북돋우다(기운이나 정신 따위를 더욱 높여 주다)'의 뜻이 아니며, '북(식물의 뿌리를 싸고 있는 흙)을 돋우다(도드라지거나 높아지게 하다)', 즉 식물의 뿌리를 중심으로 흙을 모아 올린다는 뜻이므로 '북 돋울 배'로 띄어 써야 한다. [18] '큰북'은 본디 한 단어이지만 이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서양 타악기의 일종으로 풀이하고 있다. 반면 이 한자들은 정말로 크기가 큰 북을 뜻한다. [19] '옥빛'은 본디 한 단어이지만 이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옥(玉)과 같은 '흐린 초록빛'으로 풀이하고 있다. 반면 이 한자들은 정말로 옥에서 나는 광채를 뜻한다. [20] '길 장'이라고도 한다. 둘이 혼용되는 추세이다. [21] (감히 감)은 '감(敢)', '감(敢)하다'라는 말이 애초에 없고 다만 '감(敢)히'라는 말만 있을 뿐인 까닭에 '감히'라는 새김이 붙은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 국립국어원의 설명에 따르면 '감히'는 한자어 '감(敢)'에 접미사 '-히'가 붙은 형태이지만 국립국어원도 '감(敢)'이라는 형태에 대한 설명은 내놓지 못하였다. [22] 한국불교학회의 산스크리트어 표기법에 따라 한글로 음역하면 '안웃따라 쌈약쌍보디'인데, " 부처의 올바르고 완전한 깨달음의 지혜(최상의 지혜)를 의미한다. 불교의 핵심 사상인 연기사상을 잘 표현한 구절이며, 금강경에 숱하게 나온다. [23] 다만 일본 국자는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중국이나 한국에서도 쓰이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긴 하며, 대표적으로 腺(샘 선)이 있다. 21세기는 국제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각 나라 국자들이 언론 등을 통해 조금조금씩 존재가 알려지는 추세. [24] 이세돌 신돌석의 '돌' 자의 한자로 乭(이름 돌)을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해당 한자가 없으므로 이세돌 아닌 이세석(石)으로 표기한다. [25] 과거의 일을 묻는 문장 끝에 사용 [26] 무슨 [27] 중국어의 东西와 유사 [28] ~로부터, ~에서 [29] 구덩이, 웅덩이. [30] 없다 [31] 중국어의 的, 혹은 과거의 일을 대답하는 문장 끝에 [32] 복수형 [33] 오다 [34] 중국어의 些 [35] 대만의 동네 이름에서도 많이 쓰인다. 대표적으로 가오슝 鹽埕區가 있다. [36] 𨑨과 迌은 항상 같이 쓰이며 '놀다'라는 뜻을 나타낸다. 쓰기가 어려워서 七逃로 쓰기도 한다. [37] 영어의 cannot에 해당하는 불가능 조동사이다. 발음이 같고 쓰기도 더 쉬운 袂로 대체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