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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3:33:25

호아킨 피닉스

와킨 피닉스에서 넘어옴
호아킨 피닉스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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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
'''[[틀: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Academy Award for Best 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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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1929년)
제2회
(1930년)
제3회
(1931년)
제4회
(1932년)
제5회
(1933년)
에밀 야닝스
( 최후의 명령)
( 육체의 길)
워너 백스터
( 추억의 아리조나)
조지 알리스
( 디즈레일리)
라이오넬 배리모어
( 자유의 혼)
프레드릭 마치
( 지킬 박사와 하이드)
월레스 비어리
( 챔프)
제6회
(1934년)
제7회
(1935년)
제8회
(1936년)
제9회
(1937년)
제10회
(1938년)
찰스 로튼
( 헨리 8세)
클라크 게이블
(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빅터 맥라글렌
( 밀고자)
폴 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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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바이 마이 라이프)
제11회
(1939년)
제12회
(1940년)
제13회
(1941년)
제14회
(194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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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스펜서 트레이시
( 소년의 거리)
로버트 도나트
( 굿바이 미스터 칩스)
제임스 스튜어트
( 필라델피아 스토리)
게리 쿠퍼
( 요크 상사)
제임스 카그니
( 성조기의 행진)
제16회
(1944년)
제17회
(1945년)
제18회
(1946년)
제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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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폴 루카스
( 라인의 감시)
빙 크로스비
( 나의 길을 가련다)
레이 밀랜드
( 잃어버린 주말)
프레드릭 마치
( 우리 생애 최고의 해)
로널드 콜먼
( 이중 생활)
제21회
(1949년)
제22회
(1950년)
제23회
(1951년)
제24회
(1952년)
제25회
(1953년)
로런스 올리비에
( 햄릿)
브로데릭 크로포드
( 모두가 왕의 부하들)
호세 페레
( 시라노)
험프리 보가트
( 아프리카의 여왕)
게리 쿠퍼
( 하이 눈)
제26회
(1954년)
제27회
(1955년)
제28회
(1956년)
제29회
(1957년)
제30회
(1958년)
윌리엄 홀든
( 제17 포로수용소)
말론 브란도
( 워터프론트)
어니스트 보그나인
( 마티)
율 브리너
( 왕과 나)
알렉 기네스
( 콰이 강의 다리)
제31회
(1959년)
제32회
(1960년)
제33회
(1961년)
제34회
(1962년)
제35회
(1963년)
데이비드 니븐
( 애수의 여로)
찰턴 헤스턴
( 벤허)
버트 랭카스터
( 엘머 갠트리)
막시밀리안 셸
( 뉘른베르크의 재판)
그레고리 펙
( 앵무새 죽이기)
제36회
(1964년)
제37회
(1965년)
제38회
(1966년)
제39회
(1967년)
제40회
(1968년)
시드니 푸아티에
( 들백합)
렉스 해리슨
( 마이 페어 레이디)
리 마빈
( 캣 벌루)
폴 스코필드
( 사계절의 사나이)
로드 스타이거
( 밤의 열기 속으로)
제41회
(1969년)
제42회
(1970년)
제43회
(1971년)
제44회
(1972년)
제45회
(1973년)
클리프 로버트슨
( 찰리)
존 웨인
( 트루 그릿)
조지 C. 스콧
( 패튼 대전차군단)
진 해크먼
( 프렌치 커넥션)
말론 브란도
( 대부)
제46회
(1974년)
제47회
(1975년)
제48회
(1976년)
제49회
(1977년)
제50회
(19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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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를 구하라)
아트 카니
( 해리와 톤토)
잭 니콜슨
(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피터 핀치
( 네트워크)
리처드 드레이퍼스
( 굿바이 걸)
제51회
(1979년)
제52회
(1980년)
제53회
(1981년)
제54회
(1982년)
제55회
(19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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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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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로버트 드 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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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폰다
( 황금 연못)
벤 킹슬리
( 간디)
제56회
(1984년)
제57회
(1985년)
제58회
(1986년)
제59회
(1987년)
제60회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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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더 머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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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데우스)
윌리엄 허트
( 거미여인의 키스)
폴 뉴먼
( 컬러 오브 머니)
마이클 더글러스
( 월 스트리트)
제61회
(1989년)
제62회
(1990년)
제63회
(1991년)
제64회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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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호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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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 홉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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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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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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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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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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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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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니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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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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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
Joaquin Phoenix
파일:180210_JOAQUIN-PHOENIX_01_015_B_swop_h1000px1.jpg
본명 호아킨 라파엘 피닉스
Joaquin Rafael Phoenix[1][2]
출생 1974년 10월 28일 ([age(1974-10-28)]세)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배우, 프로듀서, 사회 운동가
활동 1982년 – 현재
신체 173cm
부모 아버지 존(1947년생)
어머니 알린(1944년생)
형제 리버 피닉스(1970 ~ 1993)
누나 레인 피닉스(1972년생)
여동생 리버티 피닉스(1976년생)
여동생 서머 피닉스(1978년생)
아내 루니 마라[3](2016년~현재)
자녀 아들 리버 피닉스(2020년 9월 27일생)[4]
둘째(2024년생)
종교 무종교( 무신론)[5]

1. 개요2. 생애3. 사회운동가 활동4. 활동
4.1. 영화
5. 수상6. 가족 관계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영화 하차 논란
8.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호아킨 피닉스.png
미국 배우, 프로듀서, 사회 운동가.

2. 생애

배우로 대성하기 전에는 마약 과다복용으로 요절한 배우 리버 피닉스의 동생으로 유명했다. 태어날 당시의 이름은 호아킨 바텀(Bottom). 어릴 때는 다른 형제들과 맞춰서 리프 (Leaf)라는 이름으로 바꿔서 쓰기도 했었다. 관련 비화는 하단의 항목 참조.

호아킨은 형인 리버와 함께 아역 배우 생활을 했는데, 섬세한 꽃미남으로 유명했던 리버에 비해 호아킨은 어릴 땐 평범한 외모였기 때문에 형처럼 열광적인 팬덤층은 없었고 주목도 받지 못했다. 성장하면서 호아킨도 살이 빠져서 선이 굵은 얼굴이 되었지만, 리버가 워낙 금발 푸른 눈을 한 순정만화급의 꽃미남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는 편이었다. 가족 사진을 보면 리버는 어머니의 외모를, 호아킨은 아버지의 외모를 물려받았다. 그래도 수염만 없으면 동안인 편.

1986년에는 제법 돈 들여 만든 스페이스 캠프에서 가장 어린 주역이지만 컴퓨터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소년 맥스 역으로 나왔는데, STS-51-L 폭발사고가 개봉 전에 터져서 영화가 제한 상영하면서 흥행에 망하는 비운의 영화가 되어버렸던 바 있다. 공교롭게도 이 영화에 주연으로 나온 배우들( 리 톰슨, 켈리 프레스톤 등)은 그냥 그런 조연배우가 되어버렸는데 가장 화려한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게 된 게 호아킨 피닉스였다.
파일:콤모두스 호아킨 피닉스.gif
▲ 영화 《글래디에이터》 中
아무튼 이후로도 아역으로서 계속 소소하게 출연한 조역들이 좋은 평가를 받더니 2000년 < 글래디에이터>의 악역 콤모두스를 맡게 되어 주연 러셀 크로우와 불꽃튀는 대결을 펼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지명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 후 2005년에는 조니 캐시의 평전 영화인 < 앙코르>로 골든글로브 뮤지컬 및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으면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로 등극했다. 소위 거장 감독들의 러브콜도 꾸준해 폴 토머스 앤더슨 제임스 그레이 페르소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그레이의 영화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출연 중이다. 그레이의 영화 자체가 뉴욕에 사는 러시아계 유대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도 해서 같은 혈통으로 자주 캐스팅되는 듯.

헐리우드의 미디어 체제를 대표적으로 불호하는 배우인데, 이는 형의 요절과도 관계되어 있다. 리버는 굉장히 젊은 나이에 상승고도를 달리고 있을 때 세상을 떠났는데, 사망할 당시 호아킨이 911에 구조 전화를 건 음성이 녹음되어 방송에 공개되고, 장례식장에 리포터가 침입해서 리버의 시신 사진을 찍어가는 등 미디어는 예의없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에 염증을 느낀 호아킨은 잠시 헐리우드를 떠난다. 아주 어릴 때부터 헐리우드에서 연기 활동을 했던 호아킨마저 언론들의 과열 보도 대상이 되어 늘 집 앞에까지 고인의 가족은 고려하지 않는 질문들과 파파라치들로 마음에 상처가 됐으며, 이는 호아킨이 두고두고 이에 진저리를 치는 원인이 된다. 후에 호아킨이 연기 활동은 계속 하면서도 시상식에 나오지 않는 등[6] 쇼 비즈니스 미디어 체계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려는 생각이 드러난다. 그래도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세 번이나 후보로 지명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적은 있다.[7] 현재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풀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2018년 1월 14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다뤄졌다.

2009년 연기를 은퇴하고 래퍼로 전직한다고 밝혔지만, 사실은 전 매제 케이시 애플렉과 함께 만든 모큐멘터리를 위한 훼이크였다. < 마스터>와 같은 좋은 작품에 출연해 온갖 상을 휩쓸고 차기작도 멀쩡하게 잘 나가는 중이다. 대신 < 투 러버스>와 < 마스터> 사이에 4년동안 공백이 있었다. 당시 토크쇼 인터뷰 영상

2018년에 DC 확장 유니버스에 속하지 않는 조커 솔로 영화에 캐스팅되었는데, 역할을 위해 살을 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파일:조커 호아킨 피닉스.gif
▲ 영화 《조커》 中
2019년, 영화 < 조커>에서 엄청난 열연을 펼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의 물망에 올라 영화 하나로 미국 전체 극장가에 모방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하는 사태를 초래하기도 했다. 이를 극중 호아킨이나 감독 탓으로 보는 인터뷰에 희생되기도 했으며, 인터뷰의 의도를 간파한 호아킨은 그냥 자리에서 일어났다. 헐리우드 리포터 제이크 해밀턴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계속 내가 메소드 연기를 했다고 하는데, 정작 연기한 나는 전혀 다른 어프로치였으며 메소드가 아니었다."고 몇몇 루머를 정정해주기도 했다. 호아킨은 실제로 아서 플렉을 연기할 때는 굉장히 힘들었지만, 조커를 연기할 때는 모든 것을 내려놨다고 표현한 만큼 너무 자유로워서 좋았다고 인터뷰에서 얘기했다. 그리고 그는 영화 촬영이 끝날 때까지 조커라는 캐릭터를 이해하지 못했다며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이야기했다. 그 덕에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조커가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끝에는 결국 자신이 원한 캐릭터였다고 말한 바 있다.

2019년 10월 2일, 지미 키멜이 자신의 라이브 쇼에서 < 조커> 영화 촬영 중에 Larry라는 촬영진을 욕한 장면을 개그 소재로 삼아 논란이 되었다. 키멜 본인은 궁금해서 호아킨에 물어본 것이겠지만 호아킨에게는 실례가 되어서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에게 욕을 먹게 된 것. 이걸 가지고 <조커>에서 주연으로 등장한 머레이 프랭클린을 연상하게 한다, 호아킨이 조커로 변할 것 같았다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사실 이는 호아킨이 기획한 설정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

3. 사회운동가 활동

파일:20200113-news02-e1578845275281.jpg
저는 대의들 사이에서 공통점을 봅니다. 저는 젠더 불평등, 인종차별, 성소수자 권리, 원주민 인권, 동물권 등을 말하는 이들이 모두 불의에 대항하는 싸움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소감
나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많은 부분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는 식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환경운동이나 기후변화에 대한 대화에서 자주 언급되지 않는 부분 중 하나는 육류와 유제품 산업이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 중 3위에 해당한다는 거죠.
미국 국회의사당 앞 파이어 드릴 시위 연설
전향적인 인물이 많은 헐리우드에서도 호아킨은 생태주의적 성향으로 동물권, 환경운동, 소수자 인권 운동에 상당히 활동적이다. 흔히 엠마 왓슨, 베네딕트 컴버배치, 수잔 서랜든, 매기 질렌할로 대표되는 할리우드 사회운동가들보다도 사회운동에 열혈적인데, 시위에 직접 참여하거나 연설을 주도하거나 경찰에 체포되는 등 일선 활동가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다. 국제 앰네스티 등 자선 및 인도주의 단체들을 지원하는가 하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학교를 지원하고, 여러 비정규직이나 저소득층 관련 집회나 기부 활동을 해왔다.

2020년 1월 10일에는 미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그레타 툰베리에 영향을 받은 파이어 드릴 프라이데이스(Fire Drill Fridays) 시위에 수잔 서랜든하고 제인 폰다와 참여해 연설을 하며 기후 위기를 경고하고, 기후변화를 막는 노력과 공장형 축산 및 유제품 산업에 대한 반대를 표명했다. 파이어 드릴 시위는 미국 당국에 허가가 되지 않은 기습 시위였고, 연설을 마치자마자 참가자들과 함께 경찰에 체포되어 연행되었다가 12일에 모두 풀려났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호주 화재에 대해 말하며 "우리는 호주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것 이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상황을 경고하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BAFTA 시상식에서는 BAFTA가 지적받던 다양성 부족 문제를 비판했다. BAFTA는 본래 백인 시상 후보가 92%에 달할 정도라서 오죽하면 관계자들조차 "우리 업계가 진보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할 만큼 백인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원하는데, 호아킨은 이에 대해 우리가 전반적 인종차별을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회를 보던 그레이엄 노튼이 "백인 남자들이 해냈다."는 조크를 치자 얼굴이 급격하게 어두워진 것은 덤.

런던 카너비 거리에서는 동물 학대와 공장형 축산에 대한 반대를 하며 시위에 참석했으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연설에서는 성소수자의 인권, 여성 인권, 젠더 평등, 원주민 및 유색인의 인권, 동물권, 환경 보호를 주장하며 사회 정의 평등에 대해 주장했으며, 해당 연설은 찬사를 받기도 했지만 낙농산업과 보수 개신교 사회에서 강한 백래시를 받으며 비판받기도 했다. 보수 진영에서는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좌파 연예인으로 찍혀 있다. 영국의 보수잡지 스펙테이터는 자유주의 좌파인 호아킨 피닉스가 정치를 하려는 것 같다며, 나르시시즘에 빠져있다는 비난까지 하기도 했다. 다만 호아킨이 오스카 시즌 내내 같은 턱시도를 입겠다고 한 것이나 전세기를 타지 않는 등 환경에 대해 실천한 부분이 있는 것은 인정했다.

Animal Equality 운동에 참여하며 동물권과 공장형 축산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는 집회에 나섰는데, 호아킨 역시 비건이기도 하다. 호아킨이나 Animal Equality는 채식 강요가 아닌 '공장형 축산'에 대한 반대로, 호아킨은 실제로 저소득층이나 사회취약계층에게 육류 섭취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동의하며, 공장형 축산과 동물 학대를 반대한 것이다. 다만 호아킨 본인은 우유도 먹지 않는 성향으로 PETA와도 시위를 함께하기도 한다.[8]

위선적 성향의 사회운동가들을 비판하기도 했는데, 특히 호아킨 본인이 활동하는 할리우드를 겨냥한 발언인 것으로도 보인다.[9]

4. 활동

4.1. 영화

<rowcolor=#252525> 년도 제목 배역 비고
1983년 식스 팩
1986년 스페이스 캠프 맥스 그라함
1989년 우리 아빠 야호 개리 버크만
1995년 투 다이 포 지미 이멧
1997년 유 턴 토비 터커
악의 꽃 더그 홀트
1998년 클레이 피전스 클레이 비드웰
리턴 투 파라다이스 루이스 맥브라이드
1999년 8미리 맥스
2000년 퀼스 쿨미어 신부
더 야드 윌리 구티에레즈
글래디에이터 콤모두스 [10]
2001년 버팔로 솔저 레이 엘우드
2002년 싸인 메릴 헤스
2003년 올 어바웃 러브
브라더 베어 키나이
2004년 호텔 르완다 잭 대글리쉬
래더 49 잭 모리슨
빌리지 루시우스 헌트
2005년 지구생명체 나레이션 [11]
앙코르 조니 캐시 [12]
2007년 레저베이션 로드 에단 러너
위 오운 더 나잇 바비 그린
2008년 투 러버스 레너드
2010년 아임 스틸 히어 제작
2012년 마스터 프레디 퀠 [13]
2013년 이민자 브루노 와이즈
그녀 테오도르 트웜블리
2014년 인히어런트 바이스 닥 스포텔로
2015년 이레셔널 맨 에이브 루카스
2017년 너는 여기에 없었다 [14]
2018년
돈 워리 존 캘러핸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 예수
2019년 시스터스 브라더스 찰리 시스터스
조커 아서 플렉/ 조커 [15]
2021년 컴온 컴온 조니
2023년 나폴레옹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파일:Apple TV+ 로고.svg 파일:Apple TV+ 로고 화이트.svg
보 이즈 어프레이드
2024년 조커: 폴리 아 되 아서 플렉/ 조커
미정 에딩턴

5. 수상

6. 가족 관계

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영화 하차 논란

2024년 8월 9일,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강렬한 게이 로맨스를 다룬 토드 헤인스의 시대극 영화 촬영을 앞두고 5일 전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영화는 피닉스가 기획하고 제안한 프로젝트이며, 공동 각본가로도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처음부터 이 프로젝트에 깊이 관여했다고 한다. 피닉스의 하차로 인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큰 혼란에 빠졌고, 짧은 시간 내에 대체 배우를 구할 수도 없어 영화는 완전히 엎어졌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실업자가 되고 이미 촬영 장소 섭외 등 많은 돈을 쓴 제작사는 막대한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법적인 조치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또한 피닉스는 리들리 스콧 나폴레옹 촬영 당시에도 폴 토머스 앤더슨을 데려와 각본을 다시 쓰지 않으면 하차하겠다고 말했고, 그를 간신히 설득해서 프로젝트를 끌고 갈 수 있었다고 한다. # 피닉스는 글래디에이터 촬영 때도 갑자기 연기를 못하겠다고 해서 리들리 스콧이 달래가며 찍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8. 기타



[1] Joaquin은 스페인어식으로는 '호아킨', 영어식으로는 J를 묵음으로 보아 '와킨'이라 하며 본인도 와킨으로 불러달라고 한다. [2] 발음 중심주의인 외래어 표기법 용례에선 어째선지 호아킨으로 용례를 정해 놓았다. [3] 2019년 약혼 [4] 루니 마라와의 사이에서 생긴 첫 아들이며, 형 리버 피닉스를 기리며 지은 이름이다. 즉, 일찍 돌아가신 큰아버지의 이름을 조카가 이어받은 셈이다. [5] Amazing Truths: How Science and the Bible Agree'라는 책에서 신을 믿지 않고, 종교도 없으며 영혼의 개념도 믿지 않는다고 소개되었다. [6] 젊은 시절의 로버트 드 니로 숀 펜처럼 기본적으로 영화제나 시상식에 얼굴을 잘 보이지 않는 타입이기도 하다. 심지어 칸 영화제에서도 얼굴을 보기가 힘든데, < 더 야드>나 < 너는 여기에 없었다> 출품 당시에는 나왔으나 < 투 러버스>나 < 이민자> 출품 당시에는 불참했다. [7] 2001년에 < 글래디에이터>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2006년과 2013년에 각각 <앙코르>와 < 마스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되어 참석했다. [8] 지금은 고인이 된 형 리버 피닉스도 한때 PETA 대변인으로 활동했었고 피닉스 가는 PETA랑 친한 편이다. [9] 이는 '위선적 패션좌파 할리우드를 소신있게 까는 진짜 진보주의자' 취급받지만 다른 일부, 특히 보수 측에서는 '너도 할리우드 소속 위선자인데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네' 라는 식으로 비판한다. [10] 제73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 [11] 다큐멘터리 영화로 내레이션만 담당했다. [12] 제78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 [13] 제6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 [14] 제70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15]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 [16] 린 램지의 <너는 여기에 없었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관련 기사 [17] <마스터>에 같이 출연한 필립 시모어 호프먼과 공동으로 수상했다. [18] 2016년에 서머와 이혼했다. [19] 5월 18일에 여러 외신에서 루니가 임신 6개월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 모두에게 첫 아이. 9월 28일에 아들이란 소식이 알려졌다. 이름은 먼저 떠난 형 리버에게서 따왔다. [20] 이 중에서 서머는 퍼스트 네임으로 종종 사용되는 편이다. [21] 1968년 데이비드 버그라는 사람이 설립한 사이비 종교로, 자유로운 성관계 등을 주장하며 히피들 상대로 교세를 넓혔으며 서구 히피들 사이에서 꽤 세력을 얻었다. 그러나 아동성범죄 성매매를 통한 포교 등을 저지른 것이 발각되어 큰 논란에 휩싸인 적 있다. 현재도 The Family International(TFI) 라는 이름을 버젓이 활동 중이다. 이 단체 소속이었다가 커서 실체를 알고 탈퇴한 사람들 중에서 연예계 종사자가 많은지라 그 악명이 널리 알려질 수 있었다. 이 곳 출신이었던 유명인으로는 피닉스 가 사람들 외에도 배우 로즈 맥고완, 미국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 오언스 등이 있다. [22] 날짜도 히스 레저의 기일이 다가오는 중이었다. [23] 조커를 연기한 배우 중 잭 니콜슨, 히스 레저, 자레드 레토 아카데미상 수상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