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
샤인 (1996) Shine |
|
|
|
감독 | 스콧 힉스 |
각본 | 얀 사르디 |
제작 | 제인 스콧 |
음악 | 데이빗 허쉬펠러 |
장르 | 드라마 |
제작사 |
오스트레일리안 필름 피앙세 코퍼레이션 필름 빅토리아 모멘텀 필름즈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안 필름 코퍼레이션 |
배급사 | 로닌 필름즈 |
개봉일 |
1996년
8월 15일 1997년 1월 25일 2017년 6월 15일(재개봉) 2020년 2월 27일(재개봉) 2023년 11월 23일(4K 리마스터링 재개봉) |
출연 | 제프리 러쉬, 노아 테일러, 아민 뮬러 스탈 外 |
상영 시간 | 105분 |
국내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clearfix]
1. 개요
실존 인물 '데이비드 헬프곳(David Helfgott)'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1996년 호주 영화.
2. 줄거리
호주의 가난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데이비드는 아버지 피터로부터 엄격한 음악 교육을 받으며 자란다. 피터는 어린 시절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었지만 자기 아버지의 반대로 꿈을 이룰 수 없었으며, 이로 인해 아들에게 자신을 투사해 아들을 음악가로 키우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피터는 아들 데이비드에게 1등이 되는 것만을 강요한다.마침내 데이비드는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아이작 스턴으로부터 미국 유학 제의를 받지만 정작 피터는 데이비드가 자신의 곁을 떠나는 것을 반대한다. 두 사람은 크게 싸우고, 데이비드는 홀로 영국 왕립음악원에 입학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팍스 교수의 지도를 받은 데이비드의 실력은 눈에 띄게 발전하고 마침내 콩쿠르에 나가게 되는데, 연주곡은 아버지 피터가 데이비드가 연주할 수 있기를 바랐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콩쿠르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데이비드는 피터와의 관계에서부터 비롯되었던 트라우마와 마주하게 되고, 결국 연주를 완전히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쓰러진다. 이후 정신분열증을 앓게 된 그는 가족들로부터 외면받고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
3. 기록
- 제69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작 /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악상 후보작
- 제18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수상
-
제5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음향상 수상
-
제5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 수상
- 제2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
- 제22회 LA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수상
- 제31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수상
- 제3회 미국배우조합상 영화부문 남우주연상 수상
4. 한국어 더빙
KBS에서 2000년에 방영했다. 주인공의 목소리를 맡은 이재용 성우의 명연기는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 이재용 - 데이비드 헬프곳( 제프리 러쉬)
- 한호웅 - 청년 데이비드( 노아 테일러)
- 유강진 - 피터 헬프곳( 아민 뮬러 스탈)
- 최흘 - 파크스 교수( 존 길구드)
- 김정희 - 길리언( 린 레드그레이브)
- 박민아 - 캐서린(구기 위더스)
- 임수아 - 버릴(베벌리 던)
- 김혜미 - 마가렛(레베카 구든)
- 정옥주 - 수지(대니엘 콕스)
- 윤병화 - 로젠(니콜라스 벨)
- 이근욱 - 랍비(비벌리 본)
- 김수중 - 샘(크리스 헤이우드)
- 장승길 - 미노구에(존 코신스)
- 정훈석 - 토니(저스틴 브라인)
- 은영선 - 소년 데이비드(알렉스 라팔로위즈)
5. 여담
실제 데이비드 헬프곳의 연주 |
- 영화에서는 데이비드가 정신분열증을 앓는 것으로 그려지지만 실제 당사자의 병은 불안신경증이다. 현재는 영화 후반에서 그려진 대로 부인과 결혼해 살고 있다. 영화로 인해 헬프곳은 연주음반을 냈는데, 실력이 예전같지 않아 국내 개봉 당시 조선일보에서 혹평을 했다. 조선일보 문화 예술 소개 기사에서 데이비드 헬프곳의 음반을 한 장의 똥통 음반이라고 비난하며 악평하다가, 애독자 게시판에서 "그래도 똥통이 뭐냐!? 비난도 너무 막한다"며 엄청난 항의글이 나온 바 있다.
- 6백만 달러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미국에서만 6배에 달하는 3589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 대박을 거뒀다. 감독인 스콧 힉스는 이 작품 이후 할리우드에서 주로 활동하며 어느 정도 중박을 벌어들이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폴른을 연출했다. 한국에서도 배우나 감독이 무명인 호주 영화임에도 당시 서울 관객 15만을 기록하며 꽤 흥행에 성공하고 데이비드 헬프곳 음반이나 라흐마니노프 음반이 좀 인기를 끌던 바 있다. 물론 헬프곳을 연기한 배우 제프리 러시는 이후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헥터 바르보사를 맡으며 국내에도 알려진 배우가 되었다. 참고로 199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 영화로 그는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의 실제주인공 데이비드 헬프곳 나와 피아노연주로 축하공연을 하였다.
- 2020년 2월 국내 재개봉했다.
[1]
https://www.imdb.com/title/tt0117631/triv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