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더 (2021) The Fa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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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10101><colcolor=#fff,#ddd> 장르 | |
감독 |
플로리앙 젤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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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크리스토퍼 햄프턴 [1]
플로리앙 젤레르 |
제작 |
필립 카르카손
장루이 리비 데이비드 파핏 |
출연 | |
촬영 |
벤 스미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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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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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트레이드마크 필름
씨네@ F Comme Film 필름 4 뷰파인더 |
수입사 | |
배급사 | |
스트리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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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 |
화면비 |
2.39:1
|
상영 시간 |
97분
|
제작비 |
6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2,122,771
|
월드 박스오피스 |
$24,284,965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47,780명
|
상영 등급 |
[clearfix]
1. 개요
안소니 홉킨스, 올리비아 콜먼 주연의 2021년 영국- 프랑스 합작 영화. 치매를 소재로 한 역대 가장 세련되고 가슴 울컥한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소설가이자 극작가, 연극 연출가로 활동하던 플로리앙 젤레르의 영화 연출 데뷔작으로, 젤레르 자신의 동명의 희곡[2]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원작 연극은 한국에서는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국립극단에서 박근형 주연으로 2016년 공연되었다. #[3]
또한 2023년과 2024년에는 스튜디오반 # 제작, 이강선 연출, 전무송 주연의 연극 더파더로 세종문화회관S씨어터에서 새롭게 공연되었다. #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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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예고편 |
3. 시놉시스
런던의 정든 집에서 홀로 평화로운 여생을 즐기던 '안소니'
나이 든 아버지가 걱정되어 이사 온 하나뿐인 딸 '앤'
세상의 모든 것을 깨달을 만큼 긴 세월을 보낸
인간미 넘치는 평범한 아버지와 딸의
평범하지 않은 날들을 그린 감동 드라마
나이 든 아버지가 걱정되어 이사 온 하나뿐인 딸 '앤'
세상의 모든 것을 깨달을 만큼 긴 세월을 보낸
인간미 넘치는 평범한 아버지와 딸의
평범하지 않은 날들을 그린 감동 드라마
4. 등장인물
- 안소니 - 안소니 홉킨스
- 앤 - 올리비아 콜먼
- 로라 - 이머진 푸츠
- 폴 - 루퍼스 스웰
- 빌[스포일러] - 마크 게이티스
- 캐서린 - 올리비아 윌리엄스
- 사라이 박사 - 아예샤 다커
- 소년 - 로망 젤레르[5]
젤레르 감독은 각본을 쓸 때부터 영국의 톱 배우 안소니 홉킨스를 캐스팅하기로 결심하고 따라서 원작과 달리 배경을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주인공 이름을 앙드레에서 안소니로 고쳤다. 이에 따라 사위의 이름도 불어 이름 피에르에서 영어 이름 폴로 바뀌었다.
5. 줄거리
안소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여생을 즐기고 있는 노인이다. 하지만 함께 사는 딸 앤은 아버지가 자꾸 물건을 잊어버리는데다 간병인 '안젤라'에게 괴팍하게 굴며 내쫓는 것 때문에 힘들어 한다. 그리고 조만간 자신은 애인과 함께 파리로 이주 할거라고 아버지에게 전한다.
그런데 이후[6] 안소니는 자신의 아파트에 처음 보는 남자[7]가 앉아있는 것을 본다. 누구냐고 묻자 자신이 앤의 남편, 폴이라고 말하는 남자.[8] 계속되는 안소니의 의심과 추궁에 그는 외출 나간 앤을 부르는데, 이번에는 전혀 다른 여자[9]가 와서는 자기가 앤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잠시 시간이 지난 뒤 네 남편 어디 갔냐고 물으니 이혼 한지 한참 됐는데 무슨 소리냐고...
이후 다시 안소니가 알던 모습의 딸 앤이 등장하고, 새로 구한 '로라'라는 간병인을 아버지에게 소개한다. 안소니는 로라가 근래에 자신을 잘 찾아오지 않던 둘째 딸 '루시'와 닮았다고 언급하며 처음에는 상냥하고 유쾌하게 대하지만 돌연히 안소니는 결국 간병인 따위 필요없다, 결국 내 아파트를 빼앗으려는 속셈 아니냐고 말하며 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다.[10]
이후 앤의 남자친구 폴이 다시 등장하는데,[11] 앤과 달리 불만이 많고 가릴 것도 없는 폴은 '여긴 당신 아파트가 아니라 우리 아파트고, 앤의 요청으로 당신을 잠시 데려와 돌보고 있는 것이다. 언제까지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하실거냐?' 라고 일갈한다.
이후 안소니는 폴이 앤에게 아버지를 요양원에 보내자고 말하는 모습을 우연하게 보게 되는데, 이 장면이 루프처럼 다음에 일어난 일과 연결되어서 보이기도 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 일어나고 안소니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말하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 심지어는 앞서 앤의 남편이라고 잠시 등장했던 남자가 다시 등장해서는 이전에 폴이 하였던 '언제까지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하실거냐?' 라는 대사를 똑같이 하면서 안소니의 뺨을 때리기 까지한다. 아버지의 울음소리를 들은 앤이 달려가보지만 그 남자는 없었으며, 안소니의 눈 앞에는 갑자기 우는 안소니를 보며 폴이 당황하는 모습만 있을 뿐이었다.[12][13]
여기에 안소니가 자고 일어나자 아파트 복도가 병원 복도로 바뀌어있었고, 복도 끝의 문을 열어보니 둘째 딸, 루시가 다친 채로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을 보게 되고, 루시가 사실 오래 전에 사고로 죽었단 사실을 떠올리게 된다.[14] 게다가 정작 나중에 다시 집을 방문한 간병인 로라는 딸과 비슷한 모습이 아닌 전혀 다른 모습[15]으로 나타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 이어질 뿐이다.
안소니의 증상이 점점 심각해지자 폴과 앤은 침대에서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서로를 바라보고, 결국 안소니를 요양원에 맡기게 된다. 앤은 마지막으로 요양원에서 파리에 가기 전, 아버지와 작별인사를 나누는데,[16] 이때 병원의 간호사들이 들어오며 앤의 남편으로 등장했던 남자는 요양원 의사 빌,[17] 가짜 앤/로라로 잠깐 등장했던 여자는 간호사 캐서린[18]이었다. 결국 치매에 걸린 안소니의 머릿 속 시점에서 사건과 인물과 시간이 뒤죽박죽 얽혀 있는 것을 영화 플롯이 그대로 보여주었던 것.
앤이 떠난 이후 안소니는 캐서린에게 여기가 어디며, 앤은 어디갔냐고 묻지만 캐서린은 "앤은 이미 몇달 전에 폴과 함께 파리로 이주했으며, 얼마 전에도 같이 앤이 보낸 편지를 읽었다."고 말해준다. 도무지 이해 안 가는 상황이 계속 벌어지고, 심지어 자신이 누구인지도 슬슬 잊어버리게 되자 안소니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엄마가 보고 싶다며 울기 시작하고, 캐서린은 그런 안소니를 아이처럼 달래주며 날씨가 좋으니 산책을 나가자고 한다. 창 밖에서 나뭇잎이 떨어지는 풍경을 비추며 영화는 끝난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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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88 / 100 | 점수 8.9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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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8% | 관객 점수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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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전문가 평점> / 5.0 | 관람객 별점 <관람객 평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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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936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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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평점>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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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5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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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7% |
시간대를 뒤섞어놓아 혼란을 주는 편집과 안소니 홉킨스 경의 뛰어난 치매 환자 연기를 통해 관객들 역시 치매에 걸려 기억이 뒤죽박죽이 된 노인의 시점에서 보여지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몰입되게 만들었다. 세트 디자인 역시 관객들이 치매 환자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설계되었다.[19][20] 또한 치매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일반적으로 주변인들의 관점에서 진행되는 것과 달리 치매 환자의 시점에서 플롯을 전개한 것이 매우 신선하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업종에 종사하거나, 치매에 걸린 가족 구성원을 두고 있는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치매 환자는 물론 환자를 돌보면서 고생하는 주변인들의 심리묘사 역시 굉장히 현실적이고 섬세하게 묘사하였다고 호평 받았다. 특히 안소니가 자신을 어디 불편한 사람처럼 대우하는 것을 불쾌해하며 자신은 아직 스스로 무언갈 해낼 수 있는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해주길 원하는 묘사는 실제 치매 환자들 사이에서 자주 나타나는 반응이라고 한다. #[21] 이렇듯 치매 환자의 시점에서 보여지는 혼란스러운 상황 연출로 인해 스릴러 영화가 아닌 드라마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공포스러우면서도 동시에 치매로 고생하는 환자와 주변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이 상당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보통은 연극을 영화로 만들면 연극 특유의 대사 처리 및 이야기 전개 방식, 연출 스타일 등이 영화에서는 먹히지 않아 한없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젤레르의 연출과 젤레르, 햄프턴 콤비의 각본은 원작을 단순히 영상으로 옮기는 게 아니라 조명, 촬영, 편집 등을 통한 시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영화 매체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능수능란하게 활용하여 연극 원작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봐도 전혀 손색 없는 명작을 만들었다. 신인 감독의 데뷔작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울 정도. 여기에 80대의 나이에 다시 한 번 인생 연기를 갱신한 안소니 홉킨스의 불후의 명연기가 관객들로 하여금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고 몰입도를 한 층 높인다.
결국 각본의 훌륭함을 인정 받아 그 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22]을 수상했으며, 동시에 홉킨스도 생애 두번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23] 젤레르는 단숨에 가장 주목 받는 영화인으로 떠올랐으며 이후로도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갔다.
7. 수상 및 후보
- 아카데미상 각색, 남우주연상 수상 / 작품, 여우조연, 편집, 미술상 후보
- BAFTA 각색, 남우주연상 수상. 작품, 영국 작품, 편집, 미술상 후보
- 골든 글로브: 각본상, 남우주연상 드라마, 여우조연상, 작품상 드라마 부문 후보
- 미국 배우 조합: 영화부문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
- 런던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 애튼브로우 상, 영국남우주연상 후보
- 크리틱스 초이스: 각색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편집상 후보
- 에테보리 국제영화제: 보야지 후보
- 고야상: 유럽 영화상 후보
- 유럽 영화상 각본, 남우주연상 수상. 작품, 감독상 후보
- 세자르 외국영화상 수상[24]
8.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및 더 넘버즈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기준일 |
전 세계 | 2020년 12월 25일 | $8,202,494 | 2021년 5월 11일 |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 |||
스페인 | 2020년 12월 25일 | $1,159,325 | 2021년 4월 8일 |
북미 | 2021년 2월 26일 | $2,008,344 | 2021년 5월 11일 |
사우디아라비아 | 2021년 3월 18일 | $66,568 | 2021년 5월 2일 |
아이슬란드 | 2021년 3월 19일 | $26,862 | 2021년 5월 2일 |
호주 | 2021년 4월 1일 | $1,935,085 | 2021년 5월 10일 |
멕시코 | 2021년 4월 1일 | $773,464 | 2021년 5월 10일 |
뉴질랜드 | 2021년 4월 1일 | $883,477 | 2021년 5월 11일 |
대한민국 | 2021년 4월 7일 | $290,422 | 2021년 5월 6일 |
홍콩 | 2021년 4월 8일 | $460,709 | 2021년 5월 7일 |
러시아 | 2021년 4월 15일 | $586,182 | 2021년 4월 28일 |
불가리아 | 2021년 4월 17일 | $1,376 | 2021년 4월 11일 |
리투아니아 | 2021년 4월 30일 | $10,680 | 2021년 5월 6일 |
일본 | 2021년 5월 14일 | 미개봉 | 미정 |
이탈리아 | 2021년 5월 20일 | 미개봉 | 미정 |
프랑스 | 2021년 5월 26일 | 미개봉 | 미정 |
노르웨이 | 2021년 5월 28일 | 미개봉 | 미정 |
덴마크 | 2021년 6월 10일 | 미개봉 | 미정 |
영국 | 2021년 6월 11일 | 미개봉 | 미정 |
아일랜드 | 2021년 6월 11일 | 미개봉 | 미정 |
스웨덴 | 2021년 8월 20일 | 미개봉 | 미정 |
독일 | 2021년 8월 26일 | 미개봉 | 미정 |
네덜란드 | 2021년 8월 26일 | 미개봉 | 미정 |
8.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 수 | ||||||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2,389명 | 2,389명 | 미집계 | 21,682,500원 | 21,682,500원 | |
1주차 | 2021-04-07. 1일차(수) | 3,597명 | 19,267명 | 5위 | 29,503,710원 | 164,586,390원 |
2021-04-08. 2일차(목) | 2,506명 | 6위 | 20,498,230원 | |||
2021-04-09. 3일차(금) | 2,240명 | 7위 | 18,908,230원 | |||
2021-04-10. 4일차(토) | 3,347명 | 7위 | 31,135,970원 | |||
2021-04-11. 5일차(일) | 3,071명 | 7위 | 28,276,130원 | |||
2021-04-12. 6일차(월) | 1,701명 | 7위 | 14,000,850원 | |||
2021-04-13. 7일차(화) | 2,805명 | 6위 | 22,263,270원 | |||
2주차 | 2021-04-14. 8일차(수) | 2,564명 | 9,121명 | 6위 | 20,232,760원 | 77,257,620원 |
2021-04-15. 9일차(목) | 949명 | 10위 | 7,439,950원 | |||
2021-04-16. 10일차(금) | 930명 | 12위 | 7,845,750원 | |||
2021-04-17. 11일차(토) | 1,590명 | 10위 | 14,842,880원 | |||
2021-04-18. 12일차(일) | 1,677명 | 10위 | 15,036,070원 | |||
2021-04-19. 13일차(월) | 860명 | 10위 | 7,165,330원 | |||
2021-04-20. 14일차(화) | 551명 | 13위 | 4,694,880원 | |||
3주차 | 2021-04-21. 15일차(수) | 387명 | 3,795명 | 15위 | 3,180,470원 | 33,926,670원 |
2021-04-22. 16일차(목) | 418명 | 16위 | 3,730,760원 | |||
2021-04-23. 17일차(금) | 647명 | 12위 | 6,028,290원 | |||
2021-04-24. 18일차(토) | 858명 | 14위 | 8,195,480원 | |||
2021-04-25. 19일차(일) | 625명 | 14위 | 5,696,270원 | |||
2021-04-26. 20일차(월) | 390명 | 12위 | 3,136,780원 | |||
2021-04-27. 21일차(화) | 470명 | 15위 | 3,958,620원 | |||
4주차 | 2021-04-28. 22일차(수) | 791명 | 4,533명 | 12위 | 4,913,310원 | 37,236,890원 |
2021-04-29. 23일차(목) | 661명 | 15위 | 5,443,920원 | |||
2021-04-30. 24일차(금) | 507명 | 16위 | 4,489,720원 | |||
2021-05-01. 25일차(토) | 837명 | 16위 | 7,596,690원 | |||
2021-05-02. 26일차(일) | 734명 | 15위 | 6,537,590원 | |||
2021-05-03. 27일차(월) | 404명 | 13위 | 3,330,000원 | |||
2021-05-04. 28일차(화) | 599명 | 13위 | 4,925,660원 | |||
5주차 | 2021-05-05. 29일차(수) | 553명 | 2,856명 | 22위 | 4,712,750원 | 24,231,690원 |
2021-05-06. 30일차(목) | 551명 | 15위 | 4,602,600원 | |||
2021-05-07. 31일차(금) | 246명 | 21위 | 1,996,900원 | |||
2021-05-08. 32일차(토) | 474명 | 16위 | 4,241,100원 | |||
2021-05-09. 33일차(일) | 655명 | 16위 | 5,726,560원 | |||
2021-05-10. 34일차(월) | 164명 | 25위 | 1,330,660원 | |||
2021-05-11. 35일차(화) | 213명 | 21위 | 1,621,120원 | |||
합계 | 누적관객수 41,961명, 누적매출액 358,921,760원[25] |
9. 기타
- 이 영화의 원작은 2012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연극 Le Père인데, 이 작품을 집필하고 연출했던 사람이 바로 이 영화의 감독이자 공동 각본가인 플로리랑 젤레르다. 즉 자기 희곡을 자기가 영화화한 것. 참고로 2015년 프랑스에서 "Floride"라는 제목으로 이미 한 차례 영화화된 적이 있다.
- 주인공 역을 맡은 안소니 홉킨스가 이 영화로 그 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 원작 연극이 2016년 브로드웨이에서 "The Father"라는 제목으로 공연되었을 때도 주인공 역에 프랭크 란젤라가 그 해 토니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다만 홉킨스의 배역명은 안소니고, 란젤라의 배역명은 앙드레였다.
- 젤레르 감독은 본작의 주인공 역할로 처음부터 안소니 홉킨스를 염두에 두었으며, 배역 이름도 안소니로 바꾸었다. 젤레르 감독은 2017년에 홉킨스에게 대본을 보냈으며,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을 중단하고 계속 답변을 기다렸다. 홉킨스가 거절했다면 프랑스에서 제작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극중에서 안소니의 생일인 1937년 12월 31일은 실제 배우 안소니 홉킨스의 생일이다. #
- 영화 시작과 동시에 흐르는 곡이자 안소니가 듣고 있는 노래는 헨리 퍼셀의 오페라 킹아더의 '너는 무슨 힘으로(What power art thou)'이다.
- 이동진 영화당 #
-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플로리앙 젤레르는 같은 연작으로 있는 자신의 희곡 The Son 영화판 제작에 들어갔다. 앤서니 홉킨스와 젠 맥그레스가 다시 출연한다. 다만 The Son은 공개 후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다. 전반적로 더 파더에 비하면 약하다는 평.
- 이 영화의 원작인 2012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연극 Le Père는 연극 더파더라는 제목으로 2023년과 2024년 이강선 연출, 전무송주연으로 세종문화회관S씨어터에서 공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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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극작가이자 각본가, 영화 감독으로, 영국 현대 연극 쪽에서는 명성이 높다. 영화 쪽에서는
위험한 관계 1988년판이나
어톤먼트의 각본을 쓴 것으로 유명하다. 원작 희곡이 영국에 진출할 때 극본을 영어로 번역하는 일을 맡았던 인연을 계기로 영화화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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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Le Père지만 영어권 국가에서는 The Father로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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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은 김정현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아버지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적이 있다.
[스포일러]
빌과 캐서린은 크레딧에는 그냥 'The Man', 'The Woman' 이라고 나온다. 그 이유는 이 캐릭터들이 의사 빌, 간호사 캐서린이 맞으나, 안소니의 시선에서 또 다른 인물로도 보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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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감독이자 원작자인 플로리앙 젤레르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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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간대 구분이 불분명하고 뒤죽박죽이다. 이게 잠시 후인지 며칠 후인지 (심지어 실제 일어난 일은 맞는지) 알수가 없고 의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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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게티스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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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의 대화에서 자세히 들어보면 간병인 이야기가 나오는데, 간병인 이름을 '안젤라'가 아닌 '로라'라고 부른다. 로라가 안젤라가 쫓겨난 이후에 새로 들인 간병인이란 걸 감안하면 이때부터 안소니의 기억이 뒤죽박죽이 되고 있단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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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윌리엄스가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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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문제가 쌓여와 상심이 컸던 앤은 아버지를 살해하는 상상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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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배우가
루퍼스 스웰로 바뀌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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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의 기억이 뒤죽박죽이 된 상태라서 안소니의 뺨을 때린 인물이 누구인지 확실하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폴이 술에 취해서 한 행위가 아닌 후반에 나오는 빌이라는 간호사가 한 짓이라는 추측도 있다. 빌은 안소니를 보자 윙크를 하며 묘한 미소를 짓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기도 하였고, 후술하듯이 앤은 폴과 함께 파리로 떠났다고 언급되는데, 폴이 안소니에게 이런 심한 짓을 했으면 앤이 그와 함께 파리로 가서 살 이유가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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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처음에 앤이 '제임스'라는 남자와 살다가 이혼을 하고 '폴'이라는 새 애인을 만났다고 언급되는데, 앤의 전 남편인 제임스가 치매에 걸린 안소니를 학대하고, 이를 본 앤이 제임스와 이혼하게 된 것이란 추측도 있다. 즉, 앤의 전 남편인 '제임스'에게 폭행을 당한 기억과 이후 앤이 새로 만난 폴이라는 남자에 대한 기억과 뒤섞였을 것이란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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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루시와 로라의 배우 모두 이머진 푸츠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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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이 바뀐 로라 역시 올리비아 윌리엄스가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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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앤이 파리로 간다는 이야기도 말이 계속 바뀌는데, 영화 처음에 앤과 대화할 때 폴과 함께 파리에 간다고 언급하였다가, 중반에 병원에서 안소니가 의사에게 앤이 파리에 간다고 말했을 땐 앤은 그런 계획은 없다고 하고, 종반에 요양원에 맡겨진 안소니가 앤에게 자기를 두고 어딜 가냐고 물을 땐 "전에 말했듯이 파리로 떠날 거다."라고 언급한다. 역시 안소니의 기억이 뒤죽박죽이 되었다는 걸 보여주는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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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게티스가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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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윌리엄스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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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피터 프랜시스가 디자인 한 안소니의 저택과, 앤의 저택, 그리고 요양원은 전부 건물구조는 동일하지만 가구의 배치와 색감, 조명 등을 눈치채기 힘들 정도로 미묘하게 바뀐다. 세트의 배치와 색감의 변화를 통해 시공간의 이동을 연출하였으며, 관객들은 혼란스러워하는 안소니의 기억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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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원작 연극에서는 극이 진행될 때마다 무대 위의 가구 및 세트 등을 하나씩 무대 밖으로 가지고 나가고 종막에 가서는 세트가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되는 식으로 연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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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일본의 성우
오오야마 노부요도 치매를 앓고 있는데, 아직 증상이 심하지 않았을 무렵 왜 이렇게 난리냐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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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있는 영화 중에서 각본이 뛰어난 영화에 주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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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 등은 작품상도 이 영화가 받았어야 했다고 평하기도 했다. 또
아카데미 감독상에는 젤레르가 노미네이트조차 되지 않았던 것도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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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프랑스 합작 영화이긴 하지만 거의 영국에서 촬영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외국영화상 후보 자격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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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