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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타자)/선수 경력/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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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4년 2015년 2016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 5월2.2. 6월 ~ 7월2.3. 8월2.4. 9월2.5. 10월2.6. 시즌 총평
3. 관련 문서

1. 시즌 전

강정호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입단으로 유격수 KBO 골든글러브가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다.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 5월

시즌 초반 공수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4월부턴 다시 본래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김상수의 것이 유력했던 골든글러브는 김재호의 각성과 김하성의 등장으로 멀어지고 있다.

2.2. 6월 ~ 7월

6월 말, 7월 초 들어 실책 퍼레이드를 벌이더니 허벅지 통증으로 인한 근육 파열 우려에 따라 2군으로 내려갔다. 어깨도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무래도 백업 없이 풀타임으로 몇년째 이닝을 소화하다 보니 몸에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인다. 빈 자리는 보스턴 레드삭스 유망주 시절 유격수였던 나바로가 메웠는데 장타력은 원래 넘사벽급인데다 월등한 강견을 바탕으로 수비에서도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나바로를 유격수로 세워야 한다라는 말까지 나왔다.

물론 유격수 신봉자인 류중일 감독은 유격수에게 내야 수비에 대한 일정 수준의 권한을 주고 있다는 점 때문에 나바로가 유격수로서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김상수 이외의 선수를 주전 유격수 자리에 세울 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 때문에 김상수가 결정적인 실책을 저지를 때마다 문서에 반달이 들어오며, 삼성 팬들은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를 포함한 각종 커뮤니티에서 류중일의 양아들 운운하며 분통을 터뜨린다.

7월 21일 대구 KIA 1차전에서 타석에 네번 들어와 만루찬스를 두번이나 날려먹는 등, 잔루 9개를 남기며 이날의 역적지분 1위를 차지했다. 팬들은 일제히 성토 중. 이 성토 지분의 대부분은 무엇보다도 지난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경기에서 김상수 대신 유격수를 본 나바로가 갓격수의 모습을 보이면서 김상수가 대체불가 유격수가 아님을 팬들이 알게 된 것이 컸다. 아래 두 짤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극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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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의 유격수 수비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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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의 유격수 수비 송구

게다가 7월 23일 대구 KIA 3차전에서는 2회초 어이없는 악송구로 김호령에게 인사이드 파크 모텔을 지어 주었다. 기록상으로는 2루타 후 유격수 실책으로 홈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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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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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대기친 공을 주우러 가는 것도 설렁설렁이다.

7월 25일 대전 한화 2차전에서는 1이닝에 두번이나 실책을 했다. 하필이면 이날 시합 전에 김상수의 반성, "안일한 플레이, 더 이상 없다"라는 기사가 나와서 더더욱 대차게 까였다. 두번째 실책에서는 류중일 감독도 어이가 없었는지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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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포구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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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송구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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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하는 김상수와 외면하며 머리를 콕콕 찌르는 류감독

7월 25일 기준으로 KBO 유격수 가운데 실책 15개로 2위이다. 1위는 16개를 기록한 김하성 김성현. 그런데 문제는 수비이닝. 김하성은 753이고 김상수는 654⅔이다. 게다가 김하성은 이제 풀타임 1년차의 신인이라는 점에서 7년차 유격수인 김상수와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 또한 이날까지 7월 4번째 주(7월 한달이 아니다!) 성적은 21타수 4안타, 5실책.

7월 26일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유격수 수비왕은 누구?" 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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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율이 이제 풀타임 1년차 신인인 김하성보다도 못하다. 1위는 그동안 수비 못한다고 그리도 욕먹던 오지환이었다. 덕분에 김상수가 반사효과로 더 까이고 있다.

7월 28일 NC전에서도 부진한 찬물타격으로 일부 대구아재들이 트레이드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아우성이다.

7월 김상수의 부진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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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기가 막힌 선정으로 인해 한때 삼갤 개념글이 이 짤방으로 도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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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양면으로 부진함을 자료로서 알 수 있다.

2015년엔 묘하게 홀수달에는 그야말로 쌍욕이 나오는 타격 부진을 겪고 있지만, 짝수달엔 커리어 평균정도의 타율은 기록해 준다.[1]

2.3. 8월

8월 1일 두산전에서 9회초 2:2 1사 1,3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 결승타를 쳤다.

8월 9일 9회말 최형우가 2루타를 친 이후 대주자로 투입되어, 박석민의 끝내기 안타를 치고 자신은 홈으로 들어와 팀은 승리했다.

8월 15일부로 하여 19타수 무안타를 달성하였다.

8월 18일 두산전에서는 8월 5일 KT전 이후 13일만의 멀티 히트를 기록하였다. 이날 기록은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이었다.

2.4. 9월

9월 1일 마산 NC전에서는 간만에 활약을 해주었다. 4타수 2안타에 1볼넷을 기록하며 2득점과 1타점까지 올렸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8회에 터진 동점타였다. [2]

9월 2일 마산 NC전에서는 모두가 터진 삼성타선이였지만 아쉽게 김상수만 부진하며 선발전원안타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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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롯데전에서는 시즌 6호, 레일리 상대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그러나 은 패배했다.

2.5. 10월

10월 2일 kt전에서는 3타수 1볼넷 1득점 1삼진.

10월 3일 넥센전에서는 4타수 1삼진.

10월 5일 기아전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해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벌집을 쑤셔 놓은 팀 분위기 속에 치러진 한국시리즈에서는 0할대 타율을 기록한 최형우에 묻혔을 뿐, 매우 부진했다. 물론 김상수가 한국시리즈에서 잘 한 적이 한 번도 없는 선수였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제대로 된 타구도 날려보지 못했다. 13타수 2안타로 마감했는데, 그나마도 그 중 하나는 이현승의 무릎을 직격해서 굴절된 타구라 사실상 13타수 1안타에 그친 셈이었다.

2.6. 시즌 총평

한 때 금지어소리를 들을 정도로 시즌 초중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실책수가 두드러지게 증가하였는데 너무 임팩트 강한 실책이 많아 그동안 "김상수는 풋워크가 좋아 다른 유격수가 처리하지 못하는 타구도 일단 쫓아가 건드려서 실책이 많다."라는 실드도 치기 힘들 정도였다. 많은 팬들이 강정호가 빠진 유격수 골든 글러브는 김상수가 도맡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정작 김하성 김재호가 치고 나갈 때 죽쒀서 정말 엄청난 비판과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시즌 말 들어, 특히 9월에는 0.388이라는 월간 타율을 기록하면서 귀신같이 2할 8푼대까지 시즌 타율을 끌어올렸다. 거기에 장타도 폭발하면서 타출장은 커리어 평균에 근접한 성적을 기록했다. 물론 골글은 어림도 없고 김하성, 김재호에 오지환까지 치고 올라와서 유격수 2인자는 고사하고 4인자로 밀렸다. 다만 변호를 하자면, 제대로 된 백업 유격수란 것이 삼성엔 없었다!. 야마이코 나바로가 유격수를 볼 수는 있었지만 문제는 저럴 경우 나바로의 원래 포지션인 2루에 쓸 자원이 마땅찮았고, 그나마 김재현이 나름대로 백업을 보긴 했으나 김재현은 구자욱과 함께 3루 백업 보기도 바빴다. 이에 팬들이 백상원 2루 - 나바로 유격 체제를 주장하기도 했으나 정작 백상원은 기회를 주면 이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러다 보니 몸만 성하면 김상수는 어떻게든 출전했고, 김상수가 그 동안 소화한 수비이닝의 부담까지 쌓여 체력 저하가 왔고 이에 따라 성적이 내려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페넌트레이스 성적은 132경기 0.278 449타수 125안타 63타점 67득점 8홈런 26도루 43볼넷 56삼진 9병살 18실책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700안타와 통산 2루타 100개 달성, 개인 시즌 최다 홈런(종전 기록 7홈런)과 최다 안타(종전 기록 123안타), 5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프리미어 12 이후 훈련소에 입소했다. 이후 사진이 올라왔다. 링크,

3. 관련 문서


[1] 7월 31일 기준으로 3월엔 0.200 4월엔 무려 0.345 5월엔 다시 삽을 들며 0.230 6월엔 0.288, 그리고 7월에는 0.205이었다. [2] 올해 김상수의 NC전 타율은 0.370(!) 거기에 홈런도 2개나 기록하였다. 여기에 OPS가 1.0이 넘어간다! 나무위키 OPS 문서를 참조하면 OPS 1.0 이상이면 MVP 후보에 오를수 있는 타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