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포켓몬 트레이너에 대한 내용은 포켓몬 트레이너(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ポケモントレーナー / Pokémon Trainer[1]포켓몬스터 시리즈 안에서 포켓몬을 몬스터볼로 포획하여 육성하는 인물 모두를 포괄하는 단어. 체육관 관장이나 챔피언 등의 캐릭터들도 포켓몬 트레이너에 속한다. 게임 내에선 3세대부터의 라이벌 캐릭터들 및 BW2에서 등장하는 시설인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체육관 관장 같은 캐릭터들이 이 직함을 달고 있다.
2. 네임드 트레이너
각 인물마다 고유의 모델링을 사용하고 스토리에 직접 등장하거나 특정 장소에서 주요 인물 취급을 받는 트레이너.자세한 내용은 포켓몬 트레이너/네임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3. 일반 트레이너
특정 장소에 머물러있으며 여러 사람이 같은 모델링을 돌려쓰는 트레이너.3.1. 첫 배틀
트레이너끼리 눈이 마주치면 전투에 들어간다는 불문율이 있다.[2] 다들 호전적인 것인지, 주인공을 발견한 순간 득달같이 달려와서 싸움을 건다.[3]물론 주인공이 시선을 피해서 뒤나 옆으로 간 다음 직접 먼저 말을 걸어도 승부한다. 트레이너마다 호전성이 달라서 어느 정도 거리가 있으면 시야에 들어가도 무시하는 트레이너도 있고, 천리안이라도 장착한 마냥 화면 끝에서 다른 끝까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눈에 보이는 즉시 우다다다 달려와서 싸움을 거는 트레이너도 있다. 일부 게임에서는 극소수이지만 화면 밖에서 보고 와서 싸움을 거는 놈도 있었다.
보통 강한 트레이너일수록 호전성이 높은 편. 예외로 체육관 관장이나 챔피언, 사천왕처럼 주인공 쪽이 도전자인 트레이너들은 주인공이 말을 걸기 전까지는 싸움을 걸어오지 않는다. 이벤트 전투[4]의 경우, 싸우기 전에 의향을 물어보고 준비할 시간도 준다.[5]
싸우기 싫으면 상대의 눈을 피해서 가는 게 좋겠지만 가만히 서서 한 곳만 보던 1세대와는 달리 2세대부터는 랜덤한 타이밍에 보는 방향을 바꾸는 트레이너들이 등장했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봐가며 움직여야 한다.[6] 거기다 3세대부터는 아예 트레이너들이 직접 움직이는 경우도 생겨났으며, 심지어는 사방팔방 보는 방향을 바꿔대기까지 하면서 노골적으로 주인공을 찾아내려는 트레이너들도 종종 보인다.[7] 게다가 6세대부터는 기술의 발전 때문에 대각선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상하좌우 4방향 뿐만 아니라 360도 모든 방향을 다 살피며 이동하는 트레이너도 있다. 닌자놀이, 포켓몬 레인저처럼 필드 속에 숨어있다가 뿅 튀어나와 주인공을 기습(?)하는 케이스도 있다. D/P/PT버전의 엘리트 트레이너나 새 조련사같은 경우는 필드 스프라이트상의 머리카락 색이 녹색인 것을 이용하여 나무 사이에 숨는 위장술을 구사한다.
사실 이는 포켓몬 배틀이 일상인 포켓몬 세계관을 반영하고 플레이어가 레벨 업을 빨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겠지만 이런 강제 배틀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빨리 길을 건너고 싶은데 강제로 진행을 막아버리는데다 회복약도 없고 포켓몬들이 기절해 있거나 지쳐있는데도 사정 안봐주고 덤벼오는 등 짜증나는 상황이 제법 많기 때문. 게다가 포켓몬들이 몬스터볼에 있다고 해서 체력이 회복되거나 상태이상이 회복되는게 아니라서 강제로 배틀을 걸어서 자신의 포켓몬을 다치게 하고 상태이상도 걸어버리니 짜증날 수 밖에 없다. 거기다 기술머신이 일회용이던 시절엔 고위력기 위주로 기술을 배치하면 pp회복 소모템이 쭉쭉나간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처음부터 쭈욱 이어져온 전통인데, 상당수의 트레이너들은 그 길을 지나가려면 반드시 사정거리에 걸려들어 배틀할 수 밖에 없도록 배치되어 있다. 시리즈 대대로 등장하면서 필연적으로 싸워야만 하는 악의 조직 조무래기도 이와 마찬가지며, 이 쪽은 숫자가 훨씬 많아서 더 악랄한데다가 갑툭튀하는 경우도 있다. 이로 인해 메인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할 때까지 노력치 노가다가 사실상 봉쇄되므로 본격적인 실전 육성은 1차 엔딩 이후부터 해도 늦지 않는다.[8]
더블배틀이 추가된 3세대부터는 두 명의 트레이너가 나란히 서서 더블배틀을 걸어오기도 한다. 사용가능한 포켓몬이 1마리일 경우 승부를 걸지 않으며, 말을 걸어도 1마리로는 부족하다면서 승부를 받아주지 않는다. 에메랄드부터는 서로 다른 두 명의 트레이너의 시야가 동시에 플레이어를 발견할 경우 파티를 짜서 더블 배틀을 걸어온다.[9] 5세대의 경우, 첼렌지 모드에서는 로테이션 배틀이나 트리플 배틀을 걸어오기도 한다.
결국 7세대에서는 이것이 개선(?)되어 싸움을 거는 트레이너 근처에 가면 화면에 집중선 효과가 생겨나게 되었으며, 길에 깔린 트레이너 중 절반 정도가 말을 걸어야만 싸워주게 되었다. 싸움을 거는 트레이너의 상당수는 손에 몬스터볼을 쥐고 있으니 이를 이용해 구분할 수도 있다.
9세대 스칼렛 바이올렛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직접적으로 대화를 걸어야 전투가 가능하게 바뀌었다. 스토리 진행상 맨처음 만나는 반바지 꼬마 NPC가 본인 입으로 "팔데아의 포켓몬 트레이너들은 승부를 할 때 말을 걸어서 확인해. 눈만 마주치는 걸로는 알 수가 없잖아!"라고 알려준다.[10] 하필 이 작품에서 모두가 학을 땔 정도의 전투광 라이벌이 등장하는 바람에, 전통이 사라진 이유가 짐작이 간다는 팬덤 반응은 덤.
물론 팔데아 트레이너들도 가만 있지는 않고 플레이어가 자신에게 말을 걸게 하기 위해 말풍선으로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예를 들어 동부 에리어 3에 있는 한 학생 NPC '팝니다~ 팔아요!' 라고 말하고 있는데, 말을 걸면 '호호호~ 승부에 정신이 팔렸단다!' 라면서 배틀을 건다. 오픈월드 특성상 강제배틀이어도 굳이 안 싸우고도 우회할 방법이 넘치는만큼 대화식으로 바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때문인지 주요 도로에는 트레이너가 촘촘히 박혀있떤 전작들과 달리 트레이너들이 분산되어 퍼져있어 전체적인 수가 적은데다가 종류도 크게 줄어들었다. 트레이너가 부족하기 때문에 경험치는 해피너스같은 엄청난 경험치를 주는 야생 포켓몬을 때려잡거나 렛츠고 모드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3.2. 재대결
일반적으로는 이들과 싸워 이기면 다음엔 눈이 마주쳐도 다시 싸움을 걸지 않는다.[11] 파레·리그에서 추가된 배틀서처라는 도구를 사용하면 다시 싸울 수 있게 되고, 야생보다 경험치를 많이 주기 때문에 레벨업 노가다가 조금은 쉬워진다. 배틀서처는 100걸음을 걸으면 충전된다. 배틀서처는 파이어레드·리프그린과 DP 디아루가·펄기아·Pt 기라티나, 그 리메이크인 브릴리언트다이아몬드·샤이닝펄에서 등장했고,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그리고 그 리메이크인 OR/AS에서는 트레이너 아이라는 시스템으로 일정 시간마다 재배틀을 할 수 있다.금은과 하골소실에서는 포켓기어 전화번호를 교환한 트레이너와는 전화를 걸었을 때 일정 확률로 나중에 다시 싸울 수 있는데, 이들 중에 나중에 무언가를 얻으면 주겠다고 하는 트레이너들은 반드시 전화번호를 얻어두자. 달의 돌, 불의 돌, 풀의 돌 같은 도구를 자주 주기 때문이다. 니드리노나 가디를 키운다면 고마운 존재들. 상록시티에는 요일별로 트레이너가 변하는 시설도 있다. 이건 리메이크 판인 HGSS에서도 이어진다.
5세대에서는 일부를 제외하면 재대결이 불가능하다. 다만 BW2 포켓몬 브리더는 어디 들어갔다 나오는 것으로 무한정 재대결이 가능하다.
시리즈 공통으로 사천왕과 챔피언에게는 무한하게 도전이 가능하지만, 예외로 9세대만 DLC를 사야 재도전이 가능하다.
3.3. 목록
지역 기준 트레이너군 등장 빈도 순위 # 히스이지방은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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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전투 BGM
공식 발매 음반 기준 트레이너 전투 BGM은 전부 마스다 준이치가 작곡자 이름에 올라가 있고, 편곡자만 달라진다. 유일한 예외는 이치노세 고의 소드/실드 트레이너 BGM과 토비 폭스가 작곡한 배틀타워 BGM이다.관동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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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그린·블루·피카츄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마스다 준이치 금·은·크리스탈[12]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이치노세 고 파이어레드·리프그린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이치노세 고 하트골드·소울실버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사토 히토미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일반)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카게야마 쇼타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마스터 트레이너)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카게야마 쇼타 애니메이션
(A)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미야자키 신지 애니메이션
(B)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미야자키 신지
성도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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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금·은·크리스탈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마스다 준이치 <rowcolor=#000> 하트골드·소울실버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이치노세 고 <rowcolor=#000> 애니메이션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미야자키 신지
호연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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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마스다 준이치 <rowcolor=#000>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카게야마 쇼타
신오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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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디아루가·펄기아·Pt 기라티나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마스다 준이치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카게야마 쇼타
하나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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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화이트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이치노세 고 블랙 2·화이트 2[13]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이치노세 고 블랙·화이트·블랙 2·화이트 2
(배틀서브웨이)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카게야마 쇼타 스칼렛·바이올렛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이치노세 고
사토 히토미[14]
아다치 미나코[15]무라야마 레이
소에다 하루카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DLC 남청의 원반의 무대인 블루베리 아카데미가 하나지방에 위치해 있다는 것 때문인지, 야생 포켓몬이나 트레이너의 전투곡이 하나지방 것을 사용하였다.
칼로스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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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X·Y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카게야마 쇼타
알로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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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썬·문[16]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아다치 미나코
이치노세 고<rowcolor=#000> 울트라썬·울트라문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이치노세 고아다치 미나코
가라르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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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소드·실드 작곡가 편곡가 이치노세 고 이치노세 고 <rowcolor=#000> 소드·실드
(배틀타워)작곡가 편곡가 토비 폭스 토비 폭스
히스이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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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fff> LEGENDS 아르세우스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이치노세 고 <rowcolor=#000,#fff> LEGENDS 아르세우스
(메뉴)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이치노세 고
히스이지방 배틀 BGM은 배틀 도중 메뉴[17]가 열렸을 때, 일부 악기가 사라지는, 다이나믹 BGM이다. 신오지방 트레이너 배틀 BGM의 어레인지.
팔데아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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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스칼렛·바이올렛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아다치 미나코
팔데아지방 트레이너 배틀 BGM은 말을 걸었을 때 흘러나오는 조우 BGM에서 대화 텍스트가 끝이 날 때 자연스럽게 배틀 BGM으로 넘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베리 아카데미에서의 트레이너 전투곡은 상술한 하나지방 문단 참고.
전 시리즈의 포켓몬 트레이너 배틀 BGM과 등장 트레이너들 |
4. 애니메이션
애니에서도 게임과 비슷하지만, 눈을 마주치면 무조건 싸워야 된다는 규칙은포켓몬 리그 역시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가고 현실적으로 바뀌었다. 이는 애니메이션은 세계관이 계속 이어지는 특성상 후속작이 나오면(전작은 평행세계라는 설정으로) 인물 및 설정변경이 게임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게임에서는 배지를 전부 모아 챔피언 로드를 돌파하고 리그에 도착해 사천왕 4명과 챔피언을 이기면 챔피언이 되는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리그를 우승한다고 해서 바로 챔피언이 될 수 없으며 리그 우승자들끼리 겨루는 챔피언 리그까지 돌파해야 비로소 사천왕이나 챔피언에게 도전할 수 있다.[19]
각 지방의 사천왕, 챔피언의 경우 진짜 TOP 5 그 자체로 이들은 같은 사천왕, 챔피언 이외에는 포켓몬 기절을 허용한 적이 매우 드물지만 물론 무적은 아니라서 사천왕이나 챔피언이 패배하거나 고전하는 경우도 있다.[20]
10살이 된 아이들은 스타팅 포켓몬을 받고 여행을 떠나야 되는 규칙이 존재하지만, 그러지 않는 평범한 아이들도 존재한다. 즉, 10세가 되기 전에는 본인이 원해도 트레이너가 되어 혼자서 여행을 떠날 수는 없다. 물론 보호자가 함께 있으면 여행을 할 수 있다. AG의 정인이나 XY의 유리카의 경우 각각 보호자격인 봄이나 시트론이 항상 따라다니는 것이 그 예. 물론 그 이상 나이를 먹은 후에도 여행을 원한다면 가능하며 원하면 포켓몬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여행을 떠난다 해서 무조건 정식 포켓몬 트레이너로 인정받지는 못하며 정식으로 포켓몬 트레이너 자격을 얻기 위해선 적어도 체육관 관장을 겸임하거나 포켓몬 리그 출전, 포켓몬 콘테스트 우승, 트라이 포카론 우승 등의 공식 대회에서 우수한 경력이 있어야만 비로소 공인 포켓몬 트레이너 자격이 주어져 트레이너 카드가 지급된다. 그렇지 못한 여행자들은 포켓몬 트레이너 지망생으로 불린다.
공인 포켓몬 트레이너로 인정된다면 이에 대한 대우는 매우 좋다. 우선 포켓몬 센터를 평생 무료로 이용하거나 숙식을 할 수 있으며 각 지역에 있는 중요 연구시설이나 대기업 등을 자유롭게 견학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21] 이는 트레이너들이 여행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찾아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22] 물론 반대로 곤란한 일이 생기면 정부 기관이 트레이너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공인 트레이너들은 이 요청을 되도록 받아줘야 한다. 물론 정당한 이유로 거절하는 트레이너도 존재하지만 자발적으로 협력하는 트레이너도 있다.
공인 트레이너들의 경우 정식으로 인정받은 트레이너답게 기본적으로 신체능력과 피지컬이 굉장히 뛰어나다. AG 159화에서 개최한 한 대회에서는 외나무다리 건너기, 절벽 기어오르기, 급류가 흐르는 돌다리 건너기 등, 굉장히 위험한 요소가 있었다. 그리고 이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개최하며. 어떤 트레이너는 아예 포켓몬과 직접 대련하기까지 하는 등 공인 포켓몬 트레이너는 절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몸소 보여준다.
참고로 특이한 사실도 있는데, 악역의 포켓몬의 경우 자신의 트레이너가 악행으로 인해 여경에게 붙잡힌 후 어떻게 되는 것에는 다양한 묘사가 있다. 극장판에선 제로의 코일 시리즈 포켓몬들이 야생화되어 쓸쓸히 있는 모습이 나오고, 트레이너와 포켓몬이 유대관계가 깊어 만약에 포켓몬이 트레이너의 성향과 관계 없이 무한한 애정과 충성심을 주고, 또 악당은 자기 포켓몬을 끔찍히도 아끼는 사람이었다면 이 경우 이를 배려하여 계속 소유하도록 허락해둔다. 이유는 무작정 압수하자니 포켓몬이 반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23] 이러한 배려를 해줬음에도 탈옥을 시도하면 이때부터는 확실히 격리시키는 모양이며 기본적으로 간수들은 전부 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공인 트레이너들로 선발되었기 때문에 악당들이 포켓몬을 이용해 저항한다고 해도 대다수 간수 선에서 정리가 가능하니 죄수가 탈옥을 성공한 경우는 거의 없다. 로켓단 삼인방도 포켓몬이 없는 상태였지만 이전부터 치열하게 살아온 경험을 살리고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둔 덕에 간신히 탈옥에 성공했을 뿐이다.[24]
5. 기타
트레이너와의 전투에선 절대 도망칠 수 없다.[25] 또한, 전투 중에 상대방 트레이너의 포켓몬에게 몬스터볼을 던지면 당연히 튕겨낸다.남의 것에 손 대면 도둑!
이쪽이 이기면 돈을 주고, 지면 소지금의 절반을 뜯어가는 존재. 3세대 중 FRLG 및 4세대부터는 지면 소지금의 절반이 아니라, 소지 포켓몬 중 가장 높은 레벨과 체육관 배지 수[26]에 비례하는 돈을 뜯어간다.
악의 조직에 몸담아있던 트레이너들이 결국은 체포되는 일이 있는데, 이들의 포켓몬은 어떻게 되는지는 의문이다. 7세대에서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갇힌 트레이너의 하랑우탄을 형기가 끝날 때 까지 경찰이 맡아주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트레이너와 분리해 따로 돌봐주는 듯 하다.
포켓몬 트레이너는 인기 직업으로 어린 애들의 로망이라고 한다. 그래서 많이들 여행을 떠나지만 모두 다 공인 트레이너가 되지 못하고 중간의 돌아오거나 진로를 변경한다고 한다. 낙오되어서 마을로 돌아 오는 경우 실패한 경험때문에 주눅들고 있어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게임에서도 연승 가족의 철준도 트레이너의 현실을 보여준다. #
트레이너가 포켓몬체육관을 이겨서 체육관 배지를 받는 것도 무척이나 힘든데 애니에서 태초 마을에서 이상해씨, 파이리를 받은 두명 트레이너도 지우보다 실력이 좋다고 초반의 언급되지만 배지 모으기의 실패해서 포켓몬 리그 출전도 못했다. XY에서 포켓몬 배지 모으지 못한 트레이너가 많다고 언급되고 가라르지방에서 배지 3개 얻는 것도 대단한 일이라고 한다.
1세대까지만 해도 개발초기 조련사 컨셉의 이미지가 남아있었기에 초련, 엘리트 트레이너등 다수의 트레이너가 채찍을 들고있는 스프라이트였지만, 설정상 맞지 않아 2세대부터 채찍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6. 레전드 아르세우스
과거의 시대를 다루는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시기상 이제 막 몬스터볼이 발명된데다 '포켓몬과 공존한다'라는 인식도 부족하고 스토리 초반에는 오히려 포켓몬을 두려워할 정도였던지라 트레이너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배경이 이렇다보니 실질적으로 포켓몬 배틀을 할 수 있는 등장인물들은 손에 꼽을 정도로 매우 소수이며, 몬스터볼을 사용해서 배틀을 진행하는 경우는 더더욱 소수이다. 몬스터볼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금강단, 진주단 단원들은 데리고 있는 포켓몬들을 동시에 내보내거나, 전혀 지시를 하지 않고 포켓몬이 알아서 싸우게 내버려두는 식이라 트레이너끼리의 포켓몬 배틀보다는 야생 포켓몬과의 배틀에 가깝고, 그나마 은하단 단원들이 몬스터볼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들이 트레이너라는 명칭에 가장 가까운 편이다.
예외적으로 PLA의 진 최종 보스는 최종전에서 몬스터볼을 사용하는 '포켓몬술사'라는 명칭으로 등장하는데, 작중 설명을 들어보면 "포켓몬을 '무기'로서 다루는 자"들을 가리켜 포켓몬술사라고 칭하는 모양.
이후 PLA의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주인공의 활약으로 '포켓몬은 무서운 생명체'라는 인식이 사람들에게 사라지면서 포켓몬을 파트너로 삼아 승부를 즐기거나 포켓몬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주인공과 상행의 활약으로 트레이너와 포켓몬 배틀이라는 개념이 점차적으로 정립되어 가면서, 장차 히스이지방에서도 포켓몬 트레이너가 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여담으로 이들은 포켓몬을 다루는 것만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PLA의 1회차의 사건은 포켓몬술사가 힘을 빌려줬다고 설명하며, 후속작에 등장하는 준전설 포켓몬인 사흉수들은 당대 포켓몬술사들이 봉인했다는 설정이기 때문.
이를 볼때 포켓몬술사는 단순히 포켓몬을 다루는 트레이너와는 뭔가 다른 존재인 모양.
[1]
예전 북미판에서는 글자 칸이 좁은 관계로 PKMN Trainer로 표기되었다.
[2]
아예 싸움을 거는 트레이너 바로 전에 이 룰을 직접 설명하는 NPC가 존재한다는 것은 이미 전통. 그런데
포켓몬 마스터즈에서는 싫어하는 사람에게 시합을 강요하는건 규칙 위반이라는 말이 나온다.
[3]
이 때 주인공을 발견하면 '!'라는 말풍선이 등장한 다음 주인공에게 접근한다.
[4]
ex) 주인공의 라이벌 혹은 악의 조직 간부 등과 싸울 때
[5]
물론 배틀을 피할 수는 없고, 반드시 한 번은 싸워야 한다.
[6]
단, 트레이너에 따라 보는 방향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7]
러닝슈즈나 자전거를 통해 빠르게 해당 트레이너의 시야를 벗어나려 하면 1프레임의 오차도 없이 플레이어를 향해 돌아본다.
[8]
당장 1차 엔딩 이후에나 얻을 수 있는 메가스톤, 배틀포인트 도구도 부지기수며, 개체값을 판별해주는 심판관도 당연히 전당등록 이후에야 나온다. 결정적으로 파레·리그나
포켓몬스터 블랙 2·화이트 2에서는 엔딩 이후에나 교배가 가능하다. 물론 상대 포켓몬과 노력치에 관한 정보를 가진 상태라면, 필요한 노력치를 주는 상대를 골라서 싸워도 된다.
[9]
포켓몬이 1마리인 경우 싱글배틀을 두 번 진행한다.
[10]
또다른 NPC는 다른 지방과 달리 말을 걸어서 배틀을 하는게 팔데아 지방의 문화라고 하며 이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11]
체육관 소속 트레이너들은 그들과의 승부를 피해서 관장을 이기면 싸워주지 않는다.
[12]
용량 문제로 인해 1세대의 중반부까지만 리메이크했다. 완전한 리메이크작은 4세대부터.
[13]
전작과는 다른 일부 베이스라인, 인트로에 심벌즈 패턴 변경과 도입부에 스트링의 멜로디가 새로 추가되었다. 하지만 너무 작은 변화여서 전작과 똑같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편.
[14]
곡 제작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57초 쯤에 그녀가 작곡한 블루베리그 테마의 멜로디가 리프라이즈로 들어가있기에 작곡가로 등재.
[15]
곡 제작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1분 3초 쯤에 그녀가 작곡한 블루베리 아카데미 테마의 멜로디가 리프라이즈로 들어가있기에 작곡가로 등재.
[16]
앞부분을 자세히 들어보면 대한민국의
출발!모닝와이드 오프닝 음악과 비슷하다.
[17]
가방, 포켓몬, 배틀 상황
[18]
물론 예외도 존재하는데, 이는 실력차에 따른 일종의
핸디캡 비스무리한 것이다. 그렇지만 한 번의 시합 중에선 한 마리를 두 마리가 다굴하진 않는다.(그러니까
모란만체육관전처럼 3:6 시합이라고 해도 배틀할 때 1:1 형식으로 시합하는 것) 정 한다면 2:2였다가 한 마리가 아웃되었을 때 가능할 뿐, 심지어 이건 BW 26화처럼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사이에도 적용된다. 물론 악의 조직의 보스와 겨룰 때는 숫자 비율이 많이 달랐지만, 그때는 보스가 말도 안 되는 걸 내보낸 걸 생각해보자.(예외가 있다면 플라드리전에서는 2:6으로 숫자상 지우가 세 배나 많긴 했다) 또한 AG에서 로이, 지우 VS 로사, 봄이때 로사가 두 마리를 꺼내자 웅이가 반칙패를 선언한 것을 보면 이쪽은 시합 공인 룰인 듯. 일단 세계가 멸망할 정도의 대위기가 아닌 이상은 지켜지는 것으로 보인다.
[19]
물론 일반 트레이너 중에서도 사천왕과 챔피언과 동등한 역량을 가진 은둔 고수도 존재한다. 포켓몬 리그나 챔피언 로드의 참가여부는 어디까지나 트레이너의 선택이기 때문. 최상위 체육관 관장들(비주기, 이향, 윤진, 전진, 사간, 우르프, 금랑), 관동리그 우승자, 성도리그 우승자,
철희,
버질
프런티어 브레인,
알랭,
택트,
글라디오,
구즈마, 린트, 츠루기, 아사히가 그 예
[20]
파키라와
카르네가 그 예. 단, 카르네의 경우 진짜 실력은 아니었다.
[21]
물론 포켓몬 트레이너 지망생이라도 포켓몬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프렌들리숍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은 배지의 갯수마다 제한되거나 중요한 연구시설에 견학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허락을 맡아야 하는 등 공인 트레이너의 권한에 비해 매우 제한적이다.
[22]
오바람이 트레이너의 길을 접고 포켓몬 박사를 지망하게 되거나, 웅이 포켓몬 매니저에서 포켓몬 닥터로 진로를 바꾸는 것이 그 예.
[23]
단 포켓몬과의 대면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되고, 대면시간에는 항상 간수들이 감시할 것으로 보인다.
[24]
엘리트 악당인 로미와 로젠을 비롯한 로켓단 간부들이나 다른 악의 조직들이 탈옥을 전혀 시도하지 않는 것을 보면 간수들의 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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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적으로
배틀타워 같은 실전형 배틀 시설에서는 배틀을 포기하고 항복하는 형태로 도망을 칠 수 있다. 일종의 서렌더.
[26]
7세대에서는 시련 진행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