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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5:20:43

황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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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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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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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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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명 후 미입단 / 지명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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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재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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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41번
백승민
(2019)
<colbgcolor=#c0c0c0><colcolor=#074ca1> 황동재
(2020)
봉민호
(2021)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61번
홍정우
(2020)
황동재
(2021~)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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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4년 황동재 고화질.jpg
<colbgcolor=#074ca1><colcolor=#ffffff> 삼성 라이온즈 No.61
황동재[1]
Hwang Dong-Jae
출생 2001년 11월 3일 ([age(2001-11-03)]세)
대구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율하초 - 경운중 - 경북고 - ( 대구대)[2]
신체 191cm, 97kg
포지션 선발 투수, 중간 계투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20년 1차 지명 (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20~)
연봉 2024 / 4,1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3OH!3 - 《YOUNGBLOOD》
정보 더 보기{{{#!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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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4ca1><colcolor=#fff> 가족
<colbgcolor=#074ca1><colcolor=#fff> 부모 아버지 황득모, 어머니
형제자매 누나 2명
소속사 MVP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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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흰색).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삼성 라이온즈
2.2.1. 2020 시즌2.2.2. 2021 시즌2.2.3. 2022 시즌2.2.4. 2023 시즌2.2.5. 20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주요 성적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팬 비하 논란
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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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경운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그리 큰 키는 아니었지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폭풍성장해서 키가 부쩍 늘었다. 원래는 쓰리쿼터형 투수였지만 경북고등학교 진학 후 오버스로로 팔 각도를 올렸고, 바뀐 투구폼에 적응한 고교 2학년 시절부터는 1차 지명 유력 후보로 불릴 만큼 적수가 없었다.[3] 3학년 들어서는 원태인의 뒤를 이어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으면서 활약하였고, 무난하게 1차 지명을 받았다.

2.2. 삼성 라이온즈

2020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무난하게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았다.

2019년 9월 27일 계약금 2억 3,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기사

2.2.1. 2020 시즌

초반에는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간간이 나오고 있다. 무리하지 않고 차근차근 키워나가려는 듯.

5월 23일, 1군에 등록되었다. 같은 날 라팍 두산전 2:1로 뒤진 5회 초에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으나 1⅓이닝 8실점으로 탈탈 털리며 혹독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1점차로 추격 중인데 거기서 고졸 신인을 올려 게임을 터뜨리고[4], 그나마도 1군에 첫 등판하는 고졸 신인이 50구 넘게 던지며 두들겨맞는 동안 그냥 수수방관한 코칭스태프는 또 욕을 먹었다.

7월 2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기사 기사 댓글에는 한승주 때처럼 혹사 운운하는 댓글이 나오고 있는데, 기록 검색만 해 봐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5] 한승주 항목에 적힌 추측과 마찬가지로 투구 메커니즘을 갑자기 바꾸는 바람에 생긴 부상으로 추측할 수 있다.

2.2.2. 2021 시즌

팔꿈치 수술 때문에 2021년은 안식년을 갖거나 장지훈처럼 시즌 중 군입대할 거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8월 14일 상무와의 2군 경기에 계투로 등판했다. 피안타 6개로 6실점을 하며 ⅓이닝만에 강판됐는데 실책도 2개가 있어서 자책점은 1점 뿐이었다.

9월 16일 롯데와의 2군경기에 선발등판해서 4이닝 1자책을 하고 내려갔다.

마이크 몽고메리가 징계로 인한 출장정지 때문에 대체선발자원으로 1군등록도 가능할 듯 보였으나 이재희가 대체선발로 올라왔다.

10월 7일 KIA 타이거즈와 2군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1볼넷 5삼진 무실점으로 단 81구만을 던지고 장필준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특히 1회에는 3타자 상대로 공 3개만을 던지고 이닝을 종료시키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6경기 출장하여 19⅓이닝 동안 1승 2패 평균자책점 1.40, 12피안타 11볼넷(1사사구) 16삼진 11실점 3자책으로 마무리했다.

2.2.3. 2022 시즌

3월 15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 2피안타 2K 1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45km/h.[6]

1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강판된 원태인의 뒤를 이어 등판해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K 무실점으로 두 경기 연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현재 팀 내 토종 좌완인 백정현과 5선발로 낙점 받았던 장필준이 컨디션 저하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진 상황이라 시즌 개막 직후부터 바로 5선발의 중책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 일단 허삼영 감독은 허윤동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

4월 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개막시리즈 두 번째 날에 3:0으로 지고 있는 9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우완 이승현의 뒤를 이어 686일[7]에 1군 마운드에 모습을 선보였다. 첫 타자였던 푸이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이후 송성문 박동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8]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 전병우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⅔이닝 2피안타 1삼진으로 시즌 첫 등판을 무난하게 가졌다.

경기 직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퓨처스리그에서 4월 14일 NC전, 20일 KIA전 2경기에 등판했는데, 각각 2⅔이닝, 1이닝 씩 소화했다. 경기 내용은 썩 매끄럽지는 않지만 최대한 실점 억제를 해내면서 1실점 씩만 했다.

그리고 팀 내 토종 에이스이면서 한편으로는 학교 선배이기도 한 원태인이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해있는 가운데, 4월 23일 대구 롯데전에 첫 1군 선발 등판을 갖게 되었다. # 다행히 대체 선발로의 역할을 잘 해내면서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으나, 팀 타선이 5회 말까지 2점만 내면서 노디시전이 되었다.[9] 현재 롯데 타선이 상승세 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선방한 투구였으며, 원태인이 복귀하기 전까지 좀 더 기회를 부여 받을 것으로 보였는데, 양창섭이 어깨 부상으로 인해 4주 재활을 해야됨에 따라 당분간 선발 로테이션에 계속 합류하게 되었다.

4월 29일 광주 KIA전에도 선발로 나선다. # 3회말 1사 만루까지 몰리는 상황도 있었으나, 김태군의 좋은 뜬볼 처리와 더불어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3회까지는 무실점 투구를 하다가 4회말에 1사 1루 상황에서 이원석의 3루 땅볼 처리 후 송구[10]로 인해 1실점을 한 데 이어 2사 3루 상황에서 김선빈에게 적시타까지 허용하면서 4회말에 2실점을 해버렸다.[11] 5회말에도 1사까지 잡은 이후 박동원에게 좌전 안타, 황대인에게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허용하면서 투구수가 97개에 육박했고 결국 박세웅으로 교체되면서 최종 4⅓이닝 7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5월 5일 대구 NC전에 선발 등판해 1실점으로 NC 타선을 틀어막았지만 5회까지 득점지원이 없었다. 그러나 6회말에 팀이 4득점을 안겨주며 승리 요건을 채웠고, 90구를 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최종 6⅔이닝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5:2로 승리하면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

5월 11일 대구 SSG전에 선발 등판했다. 3회 2사 1,2루에서 최정에게 스리런을 허용한 게 아쉬웠지만 그 외에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했다. 최종 기록은 5이닝 3실점 무사사구 6탈삼진 102구. 팀은 9회 호세 피렐라의 동점 홈런과 10회 강민호의 끝내기 사구로 승리했다.

5월 18일 대전 한화전에 등판해 6회까지 무실점으로 한화 타자들을 제압했지만, 7회말 2사 1,2루에서 하주석에게 역전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는 바람에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팀이 9회초 역전하며 노디시전이 되었다. 최종 기록은 6⅔이닝 3실점 1사사구 9탈삼진 102구.

5월 24일 대구 KIA전에서 5회까지는 무실점 투구를 펼쳤으나 6회 황대인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강판되었다. 최종 5⅔이닝 2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지만 팀타선의 침체와 불펜이 8회 역전을 내주면서 ND가 되어버렸다.

로테이션상 4일 휴식 후 등판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로테이션을 한 번 걸러줄 거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백정현이 완전히 망해 황동재 턴까지 대체선발을 쓸 여유가 없는 탓에 5월 29일 잠실 LG전에도 그대로 등판했다. 3회말 1사 만루 위기를 잘 넘겼지만 4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크게 흔들리더니, 결국 이재원에게 쓰리런을 허용하며 강판되었다. 최종 3이닝 4실점으로 이번 시즌 최악투였지만, 타선이 7회 역전에 성공하며 패전은 면했다.

6월 4일 대구 두산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으나 1회부터 제구가 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3점을 헌납했고 3회에는 양석환 박계범에게 각각 솔로 홈런, 쓰리런 홈런을 내주며 2⅔이닝 7실점 4자책점으로 이번 시즌 최악투를 보여준 채 강판됐다. 이후 올라온 불펜들도 최악의 모습을 보였고 황동재도 패전 투수가 되었다.

6월 10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등판하였다. 이 경기에서도 3⅔이닝 9피안타 8실점을 기록하면서 2경기 연속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삼성 팬들은 타팀의 전력분석에서 완전히 익힌 게 아니냐는 안좋은 여론이 늘어났다.

초반기까지만 해도 올 시즌 신인왕으로 거론되었지만 한계점을 드러내며 최근 몇 경기동안 5월까지의 백정현을 연상시킬 정도로 크게 부진[12]하고 있으며, 원태인의 복귀로 2군으로 내려갔다. 재정비를 거치고 올라올 듯하다.

그러나 재정비를 거치고 올라와선 불펜으로 나오고 있었는데, 6월 28일 KT전에서 여전히 부진한 백정현의 뒤를 이어 등판했지만, 무려 1⅓이닝 8실점으로 처참히 폭발하였다. 게다가 71구를 던지며 때아닌 혹사논란까지 일었다.

7월 29일 롯데와의 클래식 시리즈 1차전에서 부상으로 빠진 데이비드 뷰캐넌을 대신해 선발 등판했다. 4회까진 1실점으로 잘 던지고 있었으나 5회에만 이대호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점을 내주며 최종 성적은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K 5자책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팀은 혈투 끝에 김현준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며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8월 5일 문학 SSG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상대는 리그 탑급 투수인 윌머 폰트였지만 1위팀인 SSG 상대로 5⅔이닝 3피안타 2사사구 6K 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폰트에 전혀 밀리지 않는 피칭을 보여주며 경기를 투수전으로 이끌었다. 팀은 연장 승부끝에 3:1로 승리했다. 아직까진 공이 좀 높아 위험한 타구들이 꽤 있었지만 구위는 좋아져서 담장을 넘어가진 못했다. 방송사 구속 측정기의 오류인지 5회에 던진 직구가 148km가 찍혔다.

8월 13일 수원 kt전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2회에 1아웃 이후 연속 볼넷에 4피안타를 얻어맞으며 2회에만 4실점을 했고 3회와 4회는 3타자로 막았으나 5회에 선두타자에게 볼넷, 안타를 맞으며 다시 무사 1,3루 위기를 맞았고 앤서니 알포드에게 쓰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5이닝 9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2K 7자책점으로 완전히 무너졌고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다.

결국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9월 22일 대구 kt전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되었고 곧바로 선발투수로 등판해 2회에 흔들리며 4점을 내줬으나 그 이후에는 잘 버티며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4K 4자책점으로 많은 출루를 허용했으나 최소 실점으로 막으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연장 접전 끝에 패배했다.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아름다운 한 달. 첫 선발 등판인 4월 23일부터 5월 24일까지 33⅓이닝 동안 ERA 2.97, 퀄리티스타트 2회, 9이닝당 볼넷 1.89개를 기록할만큼 잘 던졌지만, 주 2회 등판 이후 아예 맛이 가버렸다. 결론적으로 2010년 이후 리그 최악의 선발 투수 10위 이내에 드는 부진을 기록했다.

아무래도 체력 문제로 인한 제구난조가 부진의 원인으로 보이며 2023년 박진만 감독의 지옥훈련이 있었던 만큼 나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2.2.4. 2023 시즌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 선발진이 뷰캐넌- 수아레즈- 원태인- 백정현까지 이미 4명이 정해져 있는 상황이라 5선발을 놓고 양창섭, 장필준, 허윤동과 경쟁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한 후[13] 연습경기에 등판도 하기 전에 때아닌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2월 14일 자로 조기 귀국하게 되었다. # 귀국 직후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라 한다. 이후 2월 17일 검진 결과 큰 부상은 아니며 염증 소견을 받음으로써 재활을 통해 개막 즈음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시범 경기에는 등판하지 못했다. 2군에서 개막을 맞이하였다. 1군 승격시엔 불펜이 약한 팀 사정상 선발이 무너질 경우 1+1로 등판하여 2~3이닝을 책임지는 역할이나 땜빵 선발로 예상되며 재활 완료 후 2군 선발 로테이션을 돌 것으로 보인다.

6월 7일 1군에 등록되었고 8일 대구 NC전에서 원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 등판할 차례였으나 갑작스러운 손등 통증으로 나갈 수 없게 되자 선발로 등판했다. 최종 5⅔이닝 6피안타 2피홈런 4사사구 4K 5실점 4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6월 15일 잠실 LG전에서는 김현수에게 피홈런을 허용하긴 했으나 5이닝 1실점에 투구수도 67구로 좋은 피칭을 하였고 타선도 3점을 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다. 그러나 박진만 감독은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해 홍정우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그 불펜 투수들이 두들겨 맞으면서 노 디시전이 되었다.

9월 19일 1군에 복귀해 당일 KT전에서 1회에 2아웃을 잡아놓고 강백호 박병호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았다.

10월 3일 사직 롯데전 선발로 등판했으나 4회 7연속 피안타를 포함해 12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졌다.

10월 10일 고척 키움전 선발로 등판해 1회 실책으로 1실점, 4회 2실점을 제외하면 나름 좋은 피칭을 했다. 최종 성적은 5이닝 5피안타 3K 3실점(2자책). 타선이 상대 선발 김선기를 공략 못해 패전의 위기에 몰렸으나 8회초 동점을 만들어 패전은 지워졌다. 하지만 8회말 불펜이 다시 역전을 허용하며 팀은 패했다.

2.2.5. 2024 시즌

여전히 5선발 자리가 채워지지 않았고 또 다시 5선발 경쟁에 참여하게 되었다. 다만 지난 시즌 경쟁 때보다 더욱 자리가 치열해졌는데, 이호성, 육선엽 등 구속과 제구 둘 다 준수한 신인급들이 자리를 노리고 있으며, 좌완 이승현도 호주에서 선발 수업을 들었던 만큼 선발진 투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렇다고 불펜 전환도 쉽지 않은 것이, 이미 FA로 임창민 김재윤을 영입했고 2차 드래프트로 준주전급인 최성훈, 양현도 추가되었다. 육성선수로 재취업한 이민호도 있고, 이번 신인들인 박준용, 정민성의 경우 사실상 주전급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 황동재에게는 입지가 좁아진 시즌으로 볼 수 있다. 나이도 이젠 마냥 적지 않고 팀 사정을 감안했을 땐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야하는 시즌.

2월 11일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1이닝 5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볼넷도 많았으며 전반적으로 제구가 안되거나 제구가 되는 공은 안타로 이어지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실전 첫 경기라는 점과 연습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남은 기간과 시범경기때 결과를 계속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월 17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전에서도 몸에 맞는 공을 무려 세 개나 내주는 등 제구 불안을 보여주며 1이닝 2실점이라는 그리 좋지 않은 기록을 남겼다. 그나마 저번보다 실점은 덜 했지만 몸에 맞는 공을 세 개나 내준 제구는 여전히 큰 문제다.[14] 특히나 5선발 경쟁으로 좌승현과 이호성이 앞서나가고 있어서 위험하다. 빠르게 투구 밸런스를 잡는 것이 목표가 된 상황.

결국 정민태 투수코치의 시즌 전망에 따라 일단 5선발 경쟁 후보에서 최채흥과 함께 배제되었다.

5월 2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시즌 처음으로 등판했는데 ⅓이닝 5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프로 입단 이래 퓨처스에서는 피홈런이 없었으나 퓨처스 통산 첫 피홈런을 허용했을 정도로 구위, 제구가 처참한 상태다.

5월 18일 문경 상무전에 선발 등판하여 2⅓이닝 6실점 5자책으로 멸망했다. 빨리 군대나 가자는 반응이 대부분. 썰에 따르면 공익 대기자라고 한다.[15]

그런데 5월 말부터는 또 상태가 좋아졌다. 구속은 평균 140 초반대 정도까지 상승했으며 볼넷 허용도 줄었다고. 최고구속은 145로 이호성과 비슷한 수준까지 구속이 올라왔다. 올 시즌 털린 경기가 너무 심각해서 아직까진 믿음이 부족하나 잘하면 군입대 전에 1군에 올라올 수도 있다.

6월 30일 1군에 콜업되자마자 KT전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로 등판했는데 5이닝을 72구, 1사사구 4K에 단 3안타만을 내주며 1실점으로 틀어막았고 구속 또한 전광판 기준 최고 149km/h를 던지는 등 작년과 아주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16] 그러나 타선이 또 삽을 푸는 바람에 노디시전.

7월 10일 대구 NC전에서 7회 1사 상황에 등판해 9회까지 한 개의 안타와 사사구도 허용하지 않고 29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라팍 PTS에 최대 149km/h가 찍히는 등 구속도 여전했다. 등판 당시 점수차가 4점이라 아웃카운트 하나 차이로 데뷔 첫 세이브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타선의 활약으로 6대15 대승을 거두었다.

7월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2이닝 5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현재 팀이 선발 로테이션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우선은 계속해서 롱릴리프로 쓰일 것으로 보이며 박진만 감독은 장마 기간이 끝난 후 더워지고 일정이 빡빡해지는 8월에 6선발의 한 자리를 놓고 김윤수와 경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7월 17일 광주 KIA전에서 김윤수가 ⅔이닝 4볼넷을 주고 난 뒤 만든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구속이 방송사 기준 최고 148km/h까지 찍혔지만 나성범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였다. 하지만 그 뒤에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7월 21일 대구 롯데전에서 이승현이 3⅔이닝 4실점의 난조를 보이고 난 뒤 두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이후 성적은 좋지 못하다. 특히나 한화전 두 경기를 날려먹는 원흉이 되었다.

이번 시즌 성적을 보면 클러치 성적이 지독하게 나쁜데, 즉 아직 멘탈 자체가 완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8월 6일에는 구속도 2023년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안 좋았다. 다만 방법을 찾았으니 내년에 천천히 군대에 다녀오면서 멘탈이나 구속 등을 보완하면 될 듯하다.

8월 6일 등판을 마지막으로 쉬다가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거르게 된 좌완 이승현의 빈 자리를 채우러 대체 선발로 등판하게 된다. 좌승현의 부상이 시즌 아웃 급으로 심하다는 발표가 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즌 끝까지 선발로 로테이션을 돌 것으로 보인다.

예정대로 8월 16일 창원 NC전 대체선발로 등판하였다. 5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6회에 볼넷과 안타를 연거푸 내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김태훈이 올라오자마자 서호철에게 동점 쓰리런을 얻어맞으며 순식간에 선발승이 날아가게 되었다. 이날의 최종 기록은 5이닝 4피안타 1사사구 2K 2실점. 비록 김태훈의 방화로 인해 2자책이 생겼지만, 그 외에는 딱히 흠잡을 데가 없었다. 당장으로선 부상당한 좌완 이승현의 대체자로 합격점.

8월 23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이닝 3피안타 2실점 1자책 3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는데 지난번 NC전처럼 제구가 안돼서 손성빈에게 사구, 윤동희에게 위협적인 사구를 날렸다. 6회 황성빈에게 볼넷을 내준 후 곧바로 우완 이승현으로 교체되었는데 귀신같이 우완 이승현이 고승민에게 동점 투런을 허용하면서 또 승리가 날아갔다. 여러모로 지난 등판과 매우 유사한 결과.

8월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5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 3볼넷 1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는데 투구수 88개, 스트라이크 53구 볼 35구로 볼넷은 좀 많았으나 볼을 남발하지 않고 잘 마무리하며 지난번 두 선발등판 당시의 70구 언저리보다 더 많은 88구를 투구하였다. 아깝게 퀄리티 스타트는 실패했지만 직구 구속을 143~144km/h로 유지하며[17] 잘 던졌고, 6회 2아웃을 잡은 상태에서 오승환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갔으며 오승환이 이닝을 마무리하였다. 하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또다시 승리투수가 될 수 없었고, 이로서 선발등판 3번 연속으로 ND를 기록하게 되었다. 최근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꽤나 호투를 펼쳐주고 있으나, 선발진으로 출전하는 날마다 타선이 침묵하거나 쌓아놓은 주자를 뒤이어 등판하는 불펜진이 자책점으로 연결하는 등의 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승리투수가 되지 못하고 있다.

좌완 이승현 데니 레예스의 부상으로 구멍이 생긴 선발진에 땜빵으로 투입되었음에도 3경기 모두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던져주었고, 팀은 3경기 모두 승리하면서 삼성 8치올의 언성히어로 중 하나가 되었다.

9월 4일에는 5회까지 71구를 던지며 1실점으로 막았으나 6회가 시작되자마자 볼넷과 3루타를 허용하고 4:2로 앞선 6회초 무사 3루에 김태훈으로 교체되었다. 김태훈이 3루 주자는 분식했으나 동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는 데는 성공했다. 최종 기록은 5이닝 3실점. 지난 등판들에 비해서 실점은 더 많았지만 피안타는 줄였다. 다행히 이번에는 경기 후반 불붙은 타선에 힘입어 팀이 3:7로 승리했고 본인은 드디어 첫 승을 거두게 되었다.

마의 6회만 제외하고 1회부터 5회까지는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고 있으며 데니 레예스와 좌완 이승현이 부상으로 빠진 선발 자리를 훌륭히 채워주고 있다. 체력적인 문제만 극복해낸다면 노쇠화가 진행중인 백정현의 5선발 자리를 훌륭히 대체해줄 것으로 보인다.

9월 17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3회까지 제구가 전혀 잡히지 않으며 불안한 피칭을 했고, 4회에 70구를 넘긴 상태에서 또 등판했으나 여지없이 무너지며 추가 4실점을 해 3⅔이닝만에 92구 6피안타(1피홈런) 5볼넷 6실점을 기록한 채로 강판되었다. 늦더위로 인한 여름철 날씨에서의 낮 경기의 영향으로 올 시즌 선발 등판 기록 중에서 최악의 기록을 올렸다.

이번 시즌 크게 성장한 성과를 보여주며 당당히 PO 엔트리에 포함되며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에 참가하게 되었다. 코너 시볼드의 부재로 인해 선발 투수 자리가 하나 비게 되면서 이승현과 함께 3차전 선발 후보군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1차전 이후 이승현이 팀 불펜진 사정상 불펜으로 투입되는 쪽으로 정해졌기 때문에 3차전 선발로 낙점되었다.

10월 17일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3회까지 매 이닝 출루시키긴 했지만 실점까지는 가지 않으며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다만 4회에 선두타자 오스틴을 출루시키며 다음 투수 좌완 이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승현이 황동재의 책임 주자인 오스틴을 견제로 잡아내며 이 날의 최종 성적은 3이닝 56구 1피안타 3사사구 3K 무실점 ND.

10월 23일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는 1회에 난타당하면서 0.2이닝 5피안타 5자책점 1볼넷 22구 로 패전 투수가 되었고 한국시리즈 평균자책점은 67.50, WHIP는 9.00을 기록하며 윤학길, 최원태에 이어 역대 3번째 한국시리즈 1회 강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썼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는지 플레이오프까지 던졌던 자신의 공을 제대로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위치한 야구 전문 훈련 시설 CSP(Cressey Sports Performance)에 이재현과 함께 파견되었다. 약 3주간 훈련을 진행한 뒤, 12월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3. 플레이 스타일

파일:황동재 포심.gif
149km/h[18] 포심 패스트볼

뛰어난 피지컬을 가지고 있어서 오해하기 쉽지만 같은 팀의 원태인, 이호성 등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삼성 스타일 피네스 피처였었다.[19]

2024년 투수코치가 정민태로 교체된 이후에는 팔 각도를 내리고 무브먼트를 어느 정도 희생한 대신에 구속이 크게 증가하며 평균 145~146km/h, 최고 150km/h[20]의 포심 패스트볼과 130km대 초반~중반의 포크볼[21],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그러나 2024시즌에도 구속만 크게 증가했을 뿐, 기존의 단점을 많이 고치지 못했다. 제구력은 아직 우타자 몸쪽을 던지지 못하며, 던지려고 할 때마다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할 뻔하는 등 제구력이 크게 악화된다. 시즌 전 일본과의 연습경기에서 과도한 몸에 맞는 공 허용으로 빅보스에게 크게 혼난 적이 있는데, 2024시즌 구속이 상승한 뒤에도 이 문제는 전혀 못 고쳤다. 더군다나 클러치 상황 역시 황동재의 약점으로 실제로 데이터상 황동재의 클러치 성적은 몹시 나쁘다. 이러한 점에서 알 수 있듯 2024시즌 황동재가 해결해야 하는 첫 번째 과제는 멘탈이다.

두 번째로 체력 문제가 꼽히는데, 70구 이상을 투구할 시 제구력과 구위가 모두 많이 악화되며 아웃카운트를 제대로 잡지 못한다. 실제로 선발 등판 시 6회 성적이 매우 나쁘며, 피안타율/피출루율/피장타율이 골고루 매우 높아진다.[22] 또한 시즌 전체적인 관점으로 보아도 시즌이 진행될수록 구속이 느려지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작년에 비해 구속 상승을 급격하게 이루어낸지라 이에 대한 후유증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체력 관련 문제가 있다는 의미이다.

물론 멘탈과 체력 문제는 군 입대 이후 천천히 해결해나가면 될 문제이고 2024년 구속 상승을 이루어냈다는 것 하나만으로 성적이 상당히 개선되며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미래가 기대되는 투수로 꼽히고 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황동재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0 삼성 1 0 0 0 0 1⅓ 54.00 8 1 4 0 3 1058.00 9.1 -0.10
2021 1군 기록 없음
2022 16 1 3 0 0 66⅓ 7.06 91 9 31 0 53 1.84 166.42 -0.21
2023 7 0 5 0 0 31⅔ 7.11 40 6 21 2 27 1.93 165.91 -0.07
2024 15 1 2 0 0 42 4.07 38 2 18 4 30 1.33 78.42 0.93
KBO 통산
(4시즌)
39 2 10 0 0 141⅓ 6.62 177 18 74 6 113 1.78 148.57 0.56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팬 비하 논란

삼성, 'SNS 논란' 신동수 방출 결정…황동재 벌금 300만원

신동수 SNS 막말 파문 당시, 팬 비하 피드에 대해 욕설이 섞인 동조 댓글을 남긴 것이 논란이 되었다. 신동수가 어떤 팬이 사자 그림을 요구했다고 비하하자, 황동재가 댓글로 "저런새끼들 개많이온다 ㅅㅂ", "시X 아.. 이 지X하면 팬서비스 잘하는 선수가 된다면서요. 이지X한다니까. 2차때 괜히 얘기한 거 같다. X같다."라고 반응한 것이다.

당연히 날선 비판이 가해졌다. 연고지의 1차 지명을 받아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하였고, 1차 지명이 확정된 후 인터뷰에서 인성 갖춘 선수가 목표라고 스스로 말해놓고는 그 말을 한 것이 후회된다는 소리를 늘어놓았기에 팬들의 실망이 큰 상황이다. 사건 후 인터뷰에서 지난 행동들을 반성하고 고치겠다 하였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후 KBO 상벌위원회에서 제재금 200만 원, 구단 자체 징계에서 벌금 300만 원 사회봉사 80시간 처분이 내려져 총합 500만 원의 벌금을 냈다.

한편 사건이 진정된 후 라이트 팬들의 여러 행태에 대한 반감으로 '황동재가 너무 과하게 까인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안재석이 2021년에 팬의 DM에 거칠게 반응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서 DM 보내는 사람도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 꽤 많이 나왔었는데[23], 황동재의 논란 역시 이와 유사하다. 신동수의 글과 황동재의 댓글을 종합하면 단순 사인이나 사진이 아니라 사자그림이라는 이상한 부탁을 했으며, 한 번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팬이 인터뷰를 언급하며 성질을 긁은 상황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일단 이 사건은 묻히고 있는 분위기이고,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와 팬들 사이에서도 황동재의 이미지는 나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실력을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실제로 2022 시즌 들어서 선발투수로 꽤 괜찮은 포텐을 보여줘서 서서히 삼성 팬들에게도 환영받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2022 시즌 말미 황동재가 난타당할 때에도 그냥 못해서 욕을 먹지 이 사건과 관련해서는 팬이 너무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되어 터진 논란이기 때문에 논란 이전의 팬 서비스는 어땠는지 표본이 너무 적어서 알 수 없으나[24], 이후에는 열심히 해주고 있다. 사인을 해주다가 버스를 놓칠 뻔한 적도 있다고 한다.

양우현 김경민 박재현 코치에게 비난을 가해 수위와 상관없이 큰 비판을 받는 것과 달리[25] 황동재는 코치에게 비난, 욕설을 하지 않았으며, 표현이 과격하긴 했지만 팬의 잘못을 지적한 것이라 비판이 금방 사그라들었다. 본인 입으로 직접 반성과 사과를 표하기도 했고, 성실한 팬 서비스로 하여금 잘못된 팬이 아닌 정상적인 팬들에게는 문제가 없다는 증명을 직접 해냈기 때문에 논란이 빠르게 묻힐 수 있었다.

이후 2023년, 김서현 SNS 논란과 구단의 징계 사건이 터지자 황동재의 행동이 재조명받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2024년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 팀에 대한 애정 및 적극적인 응원 등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팬들의 여론도 많이 좋아졌다.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명 전 이름은 황병재. [2] 프로 데뷔 후 입학, 문화예술학부 22학번 [3] 눈에 띄는 다른 선수가 없지는 않았으나 하나 같이 1차 지명 불가이거나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고 투수 이승민은 유급 경력, 포철고 투수 백동운과 이지태, 설악고 투수 이강준은 타 지역 전학생이어서 1차 지명 불가였고 포철고 투수 이승엽은 1, 2학년 내내 등판이 없다가 3학년이 되어서야 나오기 시작했고 그나마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대구고 장신 투수 서명현은 아예 등판 기록이 없다. [4] 1⅓이닝 8피안타 4사사구 1피홈런( 오재원 만루홈런)8실점 8자책 평균자책 54.00 [5] 1차 지명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팬들의 반응이 쟤가 뭔 혹사를 당했다고 팔꿈치 때문에 수술대에 오르냐는 반응이었다. [6] 방송사 중계 기준 [7] 1군 데뷔전이었던 2020년 5월 23일 이후 두 번째 1군 등판. [8] 심지어 송성문은 무려 개막 이후 23타수 무안타의 혈을 뚫는 첫 안타였으며, 박동원 역시 올 시즌 첫 안타였다. [9] 결국 팀은 6회 초에 불펜진이 2실점을 더 한데다 타선이 침묵하면서 2:4로 또 패했다. [10] 굳이 스텝을 안밟고 바로 송구하려다가 중심이 뒤로 무너지면서 1루수 오재일의 키를 넘기는 송구가 나와버렸다. [11] 기록 상으로는 모두 비자책. [12] 둘다 기교파 투수인 것과 기존의 장점이 퇴색되어 맞아나가는 것이 유사하다. 다만 백정현보다 황동재가 어린 나이라 그런지 무너질 때 크게 무너졌으며 구속은 황동재가 더 빠르다. [13] 훈련 직후 인터뷰에서 "많은 훈련을 소화하며 정신력이 더 강해졌다. 힘들었지만 이만큼 할 수 있구나 하는 걸 느꼈다."면서 "작년처럼 시즌을 마무리 짓고 싶지 않다. 작년과는 달라졌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캠프에서 열심히 땀 흘리겠다."고 했으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스프링캠프를 완주하는데는 실패했다. [14] 일반적으로 한 투수가 몸에 맞는 공을 한 이닝에 세 개나 던지는 것은 빈볼로 취급되며 즉시 퇴장 대상이 되거나 종종 벤치 클리어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이쪽은 고의가 아니었는데도 1이닝 3사구를 달성해서 상대 감독인 '빅보스' 신조 츠요시가 인터뷰에서 대놓고 극대노했을 정도이다. [15] 팔꿈치 수술 영향인 듯 하다. 하지만 장기대기로 면제를 받을 가능성도 있는 상태. [16] 투구수를 고려했을 때 6회에도 충분히 올라올 수 있었으나 황동재는 이미 전날 퓨처스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기 때문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5회까지만 던진 것으로 보인다. [17] 최고구속 145km/h 정도로, 전력투구를 자제하며 체력을 아낀 듯하다. 이 날 던진 모든 직구가 142~145km/h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대부분이 143이나 144였다. 그러나 직구 구위가 해설진도 언급할 정도로 좋았다. [18] 전광판 기준. [19] 원태인은 구속은 빠른데 피네스 피처에 비교적 가까운 플레이스타일이고, 허윤동은 구속은 평균이나 제구나 운영능력이 나쁘고 구위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다. [20] 방송사의 PTS 구속, 특히 라이온즈 파크의 PTS가 엉망인 점을 감안한 현장 전광판 기준 구속이다. [21] 정확히는 포크볼에 가까운 스플리터가 맞긴 하지만 최근에는 정통 포크볼을 구사하는 투수가 사실상 없다. 오히려 스플리터가 두 종류로 구분되는데, 직구그립처럼 잡아 낙차는 덜한 대신 타이밍 차이를 노리는 스플리터와, 투심 비슷한 상태에서 벌려잡아 구속은 기존 스플리터보다 줄어드는 대신 포크볼처럼 낙차가 커지는 형태가 있는데 황동재의 스플리터는 이쪽에 가깝다. [22] 9월 17일 등판 경기에서 알 수 있듯 굳이 6회까지 안 가도 70구가 넘어가는 순간 가시적으로 구속과 구위, 제구가 모두 떨어지며 심각한 모습이 된다. [23] 물론 안재석의 행동은 아무리 팬이 성질을 긁어도 감정적으로 대응했기에 잘한 일이라고는 볼 수 없었다. [24] 논란이 일어난 시기에는 아직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거리두기가 한창 시행 중이던 때라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25] 신동수가 남긴 피드에 동조하긴 했지만 정작 또록이라고 비하하는 신동수와는 달리 양우현은 '박재현 코치님'이라고 존댓말을 썼다. 황동재가 사용했던 욕설조차 포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양우현에 대한 징계는 연루된 선수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양우현은 황동재와는 달리 실력으로도 팬 서비스로도 여론을 돌리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문보경 대신 뽑았다는 소문까지 더해져 황동재와는 비교도 힘들 정도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26] 당시 이름이 황병재였기 때문에 기사에 황병재라는 이름으로 쓰여져 있다. [27] 황금재에서 파생된 황금쪽이라는 별명도 있다. 원태인 역시 삼튜브에서 금재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