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긴급구조 119의 주요 에피소드를 정리한 문서이다.주요 에피소드들은 아래와 같으며, 방송된 날짜를 기준으로 한다.
2. 에피소드 목록
2.1. 시즌 1(1994년 10월 - 1999년 10월)
2.1.1. 1994년
- 부모가 쇼핑하러 나가고 아이 혼자 집에 있는데, 아이가 모르고 집안 문을 이중잠금해 버렸다. 이중잠금 해제법을 전혀 모르는 아이는 결국 울기만 하였고, 집에 돌아온 엄마가 문 열라고 설득해도 요지부동. 그런데 하필이면 집안에 물 데운다고 가스불을 켜 놓고 나오는 바람에 결국 구조 신고를 해서 창문으로 구조대가 진입하여 구조에 성공. (1994년 10월 18일 방송분 - '우리 아이를 구해주세요!' 편)
- 경기도 수원에 사는 한 직장인이 매일 술을 마셔대서 멋대로 나가는 일이 잦자 그의 아내와 어머니가 현관에 잠금장치를 하나 더 했는데 그 잠금장치의 열쇠는 오직 어머니만 갖고 있었다. 사고 당일 화장실 창문으로 탈출하려 커튼줄을 변기에 묶고 탈출하려는데 사고가 터져서 아내와 어머니가 방범대원에게 알려서 방범대원이 집에 들어와 확인한 후 119에 구조요청을 했다. 수원소방서의 구조, 구급대가 사고 당사자를 구조한 후 검사를 위해 119 구급차로 병원 이송도중 구급대원이 정신병원으로 이송한다고 말하자 사고 당사자가 괜찮다며 구급차 운전사에게 차를 세워달라 한 뒤 뒷문을 열고 맨발로 달아났다. 이 사건으로 사고 당사자와 부인, 어머니는 이사를 가 버렸다. (1994년 11월 8일 방송분 '딱, 한잔만 더!!' 편)
- 한 할머니는 독사가 다리를 물어 동네 보건지소에 갔지만, 보건지소로는 역부족이어서 넥타이로 허벅지를 대강 묶은 채 경운기를 타고(!) 시내 병원까지 가느라 하마터면 시기를 놓칠 뻔 했다. (1994년 11월 15일 방송분 '이 일을 우짜노!' 편)
- 광주 서구의 선주(가명)라는 중학생이 한 방앗간에서 떡 만드는 기계를 만지며 어머니를 도와주다가 기계에 왼손이 끼이며 큰 비명을 질렀다. 어머니와 손님들은 어쩔 줄 몰랐으나 누군가가 119에 신고해 광주 서부소방서 119 구조대가 출동하여 기계를 해체시키려 했으나 기계 구조를 잘 모르는 소방대원들은 난감하기만 했다. 어찌어찌 꺼내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선주는 손가락 여러 개를 잃고 말았다. 그러나 어머니께 최대한 밝은 모습을 보이며 꿋꿋한 의지를 보인다.(1994년 11월 15일 방송분-'선주의 좌절과 희망' 편)
- 1994년 5월 19일[1] 경기도 군포시에서 6살 강병조 군이[2] 공사중인 산본역 500m 떨어진 건물[3] 회전문에 팔이 끼이는 사고[4]가 났으며 주변을 지나던 주민들이 군포소방서에 신고했는데 신고를 받고 119상황실 대원과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5] 지렛대로 구조하려했으나 무리라서 안양소방서 상황실에 무전을 쳐서 안양소방서 119구조대가 출동해 에어백을 이용해 강병조 군을 구조 후 군포소방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6](1994년 11월 22일 '유리벽에 갇힌 개구쟁이' 편)
- 경주군(現 경주시)에서 농사꾼 3명이 경운기 1대에 탑승해 농작물을 싣고 가던 중 마주오던 기아 베스타 승합차가 과속으로 다가와서 이를 피하려 핸들을 급히 꺾었으나, 3명 전원 논에 추락해 부상을 당하고 만다. 30분 후 지나가던 이웃 주민에 의해 목격되어 119에 신고하였고, 이들은 전치 3주의 입원 신세를 지게 된다. (1994년 11월 29일 방송분 - '천천히 삽시다' 편)
- 노재익씨는 충청남도 부여군에 혼자 살며, 주말부부로 생활하고 있다. 어느 날 새벽 그는 부여군 석성면 석성리의 한 개천으로 낚시를 하러 갔다. 낚시를 하기 좋은 자리를 찾아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으나, 결국 부상을 당하고 만다. 이 과정에서 다리 부상으로 인해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통증을 호소하였다. 그는 낚싯대에 흰 장갑을 매달아 위로 올려서 흔드는 등 구조를 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하필 사고를 당한 곳은 인적이 드문 곳인데다 날이 어두워 구조를 받기 어려운 상태. 결국 날이 밝을 때까지 구조되지 못하였고 날이 밝은 후 새벽 일찍 농사일을 하러 나오던 인근 마을 주민들에 의해 발견되었고, 새벽에 그 다리를 지나갔으나 발견하지는 못했던 택시기사가 마침 그 타이밍에 그 다리로 다시 돌아왔고 마을 주민과 함께 구조를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아 Y2쏘나타 개인택시(충남 1 아 7060호)기사는 그 길로 인근 가게에 가서 전화를 빌려 119에 신고하였다. 결국 그는 구조된 뒤 인근의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송 당시 혈압이 200까지 상승한 위험한 상태였으며 오른쪽 대퇴부는 완전히 부러져서 내상과 외상이 결합된 복잡골절 상태로 부러진 뼈는 서로 어긋나 있는 심각한 상태였다고 한다. 그 뒤 그는 12개의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받았다. (1994년 11월 29일 방송분 - '하얀장갑과 낚시꾼' 편)
- 충청남도 서산군(現 서산시) 농촌에 사는 할아버지가 어느 곳에 그만 돈이 있는 줄 몰랐다가 가장 오래된 전선과 콘센트 때문에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나고 만다. 부석의용소방대만 출동하여 화재진압을 하던 중 물이 떨어져서 물을 직접 떠 오는등 어려움이 많았다.(1994년 12월 6일 방송분 - '아이구, 내 돈!' 편)
- 비상구도 없고 좁은 경기도 부천시의 한 연립주택[7]에서 석유난로가 과열되어 불이 났다. 불이 집 앞으로 오고 나서야 영주네 가족이 화재사실을 알았고, 아버지는 급히 불길로부터 먼 곳인 작은 방으로 피신하고 젖은 수건을 가져와 다른 가족들의 코와 입을 막게 했다. 그러나 인화 물질이 너무 많아 구조대도 상당히 애를 먹었다. 소방차가 도착했을 땐 이미 입구는 불로 가득해 진입이 불가능했으며 뒤쪽 창문으로 들어가 호흡이 희미했던 막내아들 호중이부터 구해냈고 그 다음 질식되어 쓰러진 어머니가 로프에 묶어 구조되었고 그 다음 큰 딸 영주를 뒤쪽 창문을 통해 구해냈으며 화재진압요원의 엄호방수를 받아 구조대가 정면진입에 성공,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작은 딸인 양희까지 모두 구해내었다. 이 때 약수터에서 돌아오신 이성 잃은 할머니의 연기가 안타깝게 느껴진다. (1994년 12월 13일 방송분 - '제발 우리 가족을 살려주세요!' 편)
-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1992년 11월 과적 11톤 트럭이 정차한 현대 프레스토 택시를 들이받으며 길가 구멍가게를 덮쳐 건물이 붕괴된 사고가 있었다. 남자가 외출하고 집에 올 때 구멍가게 앞까지 택시비를 계산하던 도중 트럭이 덮친 것이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가게 안 집에서 자던 11살 어린 손녀가 목숨을 잃었고, 남자와 가게 안 집에서 자던 할머니는 부상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 그후 남자는 전주시의 한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다. 또, 이 방송분에서 아내 가출을 비관한 한 남자가 성북구의 어느 산 벼랑에서 술에 취한 채 자살소동을 펼쳤고, 도봉소방서가 출동하여 벼랑 끝에 선 남자를 구조했다. 그 이후 그 남자의 행방은 묘연했다고 한다. (1994년 12월 13일 방송분 - '사라진 가게', '벼랑 끝에 선 남자' 편)
- 강원도 속초시의 산달을 앞둔 산모를 태운 자동차가 가드레일 밖으로 추락한 사고. 다른 가족들은 모두 자동차 밖에 있던 상황에서 자동차의 사이드브레이크가 갑자기 풀려 일어났다. 구조에는 성공했는데 문제는 유리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전신마취를 하면 태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사실상 태아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것. 놀랍게도 산모는 태아를 위해 마취없이 수술을 받았다. 당시 사고당사자 본인이 직접 방송에 출연해서 언급한 바로는, 이제와서 아이를 포기하기에는 너무 억울해서 마취없이 수술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1994년 12월 20일 방송분 - '선녀씨의 고통참기' 편)
-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술집을 하던 김병교 씨가 다리에 화상을 입자 가족들이 소독을 한답시고 이웃 음식점 아줌마 김광선 씨의 말에 따라 소주를 김병교 씨의 다리에 들이부었다. 역시 구급대원들이 감염 우려가 있다면서 즉각 말리고 병원으로 데려갔다. (1994년 12월 27일 방송분 - '때늦은 후회' 편)
2.1.2. 1995년
- 부산의 한 인쇄공장에서 인쇄기 롤러 기계에 종이가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려다가 최기홍씨의 왼손이 인쇄기 롤러 기계에 말려 들어가면서 최기홍씨의 왼손이 인쇄기 롤러에 끼이고 말았다. 최기홍씨의 왼손에 피가 났으며 곧바로 병원에 이송했지만 왼쪽 엄지 손가락을 절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로 인해서 최기홍씨는 왼손을 자유로이 쓰지 못하게 되었다. (1995년 1월 3일 방송분 - '아이구, 내 손!' 편)[8]
- 부산광역시의 한 영구임대주공아파트에 거주하던 한 청각장애인 부부가 산달이 다가오자 언제 진통이 시작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미리 지역 소방서에 팩스를 보내 자신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부탁한다.[9] 하지만 정작 남편이 출근한 상황에서 진통이 닥치자 아내는 팩스를 전송할 기력도 없이 간신히 119만 누른 채 기절했고, 아무 말이 없는 전화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구급대원들이 급히 출동해 무사히 산모를 부산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참고로 이 부부는 부산 북부에 거주했는데, 부산 전체에서 수화가 가능한 병원이 이곳밖에 없기 때문에 평소에도 부산성모병원을 이용하고 있었다. 방송에 나온 후 MBC 인간시대에도 나왔는데, 부산성모병원 가는데 2시간 걸린다나 뭐라나? 이 에피소드도 1995년 12월 26일 연말 특집 때도 다시 한 번 나왔다. (1995년 1월 3일 방송분 - '소리없는 사랑' 편)
- 생강 주산지인 서산시에서는 집집마다 지하 7~8m 구덩이를 파 생강을 저장했다가 출하한다. 이때 구덩이의 썩은 생강으로 인해 유독가스가 발생하는데, 주의하지 않으면 질식사한다. 이때의 주인공은 1994년 10월 생강굴에 추락, 죽음 직전에 서산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신순태 씨였다. (1995년 1월 10일 방송분 '생강굴의 비밀' 편)
- 한 운전자가 비탈길에 차로 운전하다 교통사고 당한 사건 (1995년 1월 17일 방송분 - '비탈길, 차 조심!' 편)
- 대전광역시의 한 교회의 교회 통근버스기사 김정섭씨와 아들 김요한이 있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의 청운빌라에 아들이 문을 잘못 열어 잠그고 만다. 하지만 아들의 엄마/부인 문미분이 문이 잠겨 문이 열리지 않는다. [10]하지만 119에 신고를 하지 않고 대전의 한 교회에 남편이 전화했지만 교회의 로프를 구했다. 청운빌라 옥상에서 로프를 잡고 열었지만 문이 열리지 않는다. 그러나 김정섭씨는 그만 추락하고 만다. 동네 세탁소 사장이 119에 신고했으며 부인이 우황청심원을 먹여서 겨우 정신을 차릴수 있었다. 119구급대가 김정섭씨를 병원으로 긴급이송했고 119 구조대가 베란다에 들어가 아들 요한이를 구조했다. 아들, 엄마와 119차량에 태워가 대전의 한 병원의 사고당한 남편을 찾았다. 사고 그 후 김정섭씨는 전치 2개월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 에피소드도 1995년 12월 26일 연말 특집 때도 다시 한 번 나왔다. (1995년 1월 31일 방송분 - '아버지와 아들' 편)
- 서울특별시 성동구(現 광진구) 구의동의 가정집에서 보일러 불량으로 불이 났다. 집안의 가장은 119 부르면 벌금을 내는 줄 알고 소화기로 꺼보려 하다가 실패하고 아이들을 먼저 밖으로 보낸 뒤 부부는 무슨 정신에서인지 화재 속에서 귀중품을 챙기느라 늦게 나왔고 그 때 먼저 도착한 소방대원이 다시 불 속으로 들어가려는 아버지를 막아섰으나 그걸 밀치고 다시 불길 속으로 들어갔다. 대피 후 건물 재진입은 절대 해서는 안 될 짓이다. 다시 안방의 귀중품이라도 챙기려 들어갔으나 연기에 질식되어 쓰러졌고 뒤늦게 도착한 구조대가 극적으로 구해냈다. 그나마 엎드려 있었고 걸레였어도 코와 입을 막아서 크게 다친 곳은 없었다. 진화한 다음 날 경찰이 왔는데 아버지는 벌금내는 줄 알고 있었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그제서야 알았다고 한다. 자막에 119 화재, 구급, 구조 출동은 무료라고 나온다. 화재로 많은 걸 잃은 가족에게 이웃이 매우 큰 힘이 되어주었으며, 딸인 경복이는 서울 경복초등학교에서 교과서를 다시 배부해주었으며 친구들이 성금도 주었다. 또 이웃집 언니가 맞는 옷을 가지고 와 학교에 입고 가라며 주었다. 그 후 경복이는 일어났던 이 일을 성동소방서[11]에 감사편지로 보냈다. (1995년 1월 31일 방송분 - '경복이의 편지' 편)
- 경기도 수원에서 어른들이 잠깐 한 눈을 판 사이에 벌어진 어린이들의 손 끼임 사고 3편을 묶어서 방영하였다. 은지와 인형신발 / 희용이의 자전거 / 비디오를 보다가... (1995년 2월 14일 방송분 - '고사리손들의 수난' 편)
- 밤 늦은 시각,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의 한 산길을 걷던 두 사람이 한 나무둥치에서 이상한 자루를 발견한다. 그 자루 안에서 뭔가가 꿈틀거리는 것으로 보아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두 사람. 민박집으로 돌아가 112에 몇 차례 신고해봤지만 통화중인지 받지 않았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신고한 곳이 119. 묶었던 줄을 풀어보니 자루 안에서 움직이던 것은 어린 강아지 2마리였다. 목격한 두 사람도 신고받은 대원들도 혹시나 사람이 버려진 것이 아닐까 마음이 조마조마했다고... 이후 구출된 강아지 두 마리는 신고를 받았던 홍천소방서에서 잠시 돌보다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인근 파출소로 넘겼다. (1995년 3월 7일 방송분 - '의문의 자루' 편)
- 일본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던 노인이 선상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지자 부두 터미널 청원경찰과 119 구급대원이 협조하며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다. (1995년 3월 14일 방송분 - '우연속의 기적' 편)
- 주택가에 나타난 흑염소 3마리를 힘겹게 잡아 주인에게 찾아주는 구조대의 흑염소 구출 작전이다. 이 에피소드도 1995년 12월 26일 연말 특집 때도 다시 한 번 나왔다. (1995년 3월 14일 방송분 - '지붕위의 무법자' 편)
- 대학생 세 명이 차를 타고 가다가 크게 사고가 발생하여 구조대가 출동했는데, 구급차 정원이 2대인데다 다른 구급차의 증원을 요청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남은 한명을 후송할 방법이 없었다. 하필이면 병원 방면으로 가는 민간 차량도 없어 결국 환자를 구조공작차에 탄 구조대원들 무릎에 억지로 눕혀서 후송해야 했다. 당시의 소방환경이 얼마나 열악했는지 보여주는 사례였다.(1995년 3월 14일 방송분 '제발 차 좀 세워주세요!' 편)
- 눈이 수북이 쌓인 한겨울 대구 동구의 팔공산에서 등산을 하고 정상에서 내려가던 중 한 여성이 돌에 걸려 미끄러지다 그만 다리가 다쳐서 꼼짝을 못하였다. 그러나 당시에는 휴대폰 보급이 안됐던지라 일행들은 연락할 방법이 없어 전전긍긍하다가, 무전기를 들고 등산을 하던 사람을 발견하여[12] 이 사람이 팔공산 근처에 사는 동호회 무선사[13]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무전을 하였고, 그가 119에 신고하였다. 동시에 사고 상황을 중계해주어 부상자는 무사히 헬기를 통해 구조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관할 소방서인 대구 동부소방서에 구조차가 없어 중부소방서에 구조차량 지원을 받고 사고지점이 산 정상 부근이어서 헬기로 구조하려고 했으나 헬기가 없어 경찰 헬기를 지원받아 겨우 구조작업을 하는 등 이것도 당시의 열악한 소방 환경을 보여준 예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참조. (1995년 3월 21일 방송분 - 'CQ! CQ! 여기는 팔공산' 편)[14][15]
- 충북 청주시의 한 5층 건물아파트에서 어느 맞벌이 부부가 있었는데, 봄방학을 맞은 삼남매가 집에서 놀다가 장난을 하던 막내동생이 세탁기 탈수통에 다리가 끼여 나오지 못하자 큰,작은누나가 세탁기의 분해를 했지만 역부족으로 작은 누나가 119에 신고해 구조대의 도움으로 구해낸다. (1995년 3월 21일 방송분 - '탈수통은 장난감이 아니더라고요' 편)
- 경기도 성남시의 한 목욕탕에서 목욕하고 철웅이가 나오려는데, 목욕탕 유리문에 자칫 엄지손톱이 뽑힐 뻔한 위기에 처했다. 보통의 어른 손이라면 두껍고 튼튼하니 괜찮겠지만, 어린 아이의 손은 얇고 약하기 때문에 문에 손이 끼일 경우 잘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일부 유리문에는 문과 문틈 사이에 고무패드를 장착하기도 한다. 급히 성남소방서 구급대가 출동하자 성남의 한병원에 수술 불가로 다시 119에 지원요청했더니,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무사히 수술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는 열어놓은 튀김솥에 앉다 봉변을 당하는 에피소드에서 잠시 나왔다. (1995년 3월 21일 방송분 - '철웅이의 손가락' 편)
- 제주도(現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별도봉 상공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전형국씨는 이상기류에 휘말려 낭떠러지 해변에 추락한다. (1995년 3월 28일 방송분 - '하늘, 바람,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편)
- 한 농촌의 국민학교[16] 2학년 생인 노호균(9) 군이 양계장을 운영하는 엄마를 돕기 위해 어른 장화를 신고 양계장에 들어간다. 바닥에 물이 고여있고, 가뜩이나 미끄러운데 어른 장화까지 신었으니 결국 미끄러져 닭 사료기 체인에 발이 낀 사고가 발생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병원에도 연락했으나 병원은 통화 중이었고, 119에 연락한 끝에 119 구조대가 와서 구해냈지만, 닭 배설물과 흙 등이 상처에 들어가 세균 감염이 되어 골수염 진단까지 받고 서울특별시에 이송되어 10차례 이상의 수술을 받았다. (1995년 3월 28일 방송분 - '닭장 속의 호균이' 편)
- 대전광역시에서 대우 에스페로 승용차가 피해자를 치고 달아나는 사건이 있었으며 지나가던 행인이 112에 먼저 신고해서 대전○○경찰서 ○○파출소 112 순찰차가 출동했다. 피해자 상태를 확인한 파출소 경찰이 무전기로 대전○○소방서에 신고해서 피해자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이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자막으로 목격자를 찾습니다. 대전○○경찰서의 연락처와 국번없이 112로 신고해줄것을 부탁하였다. 그 뺑소니범은 검거되었는지 알지 못한다. (1995년 3월 28일 '목격자를 찾습니다' 편)
- 폭풍이 몰아치는 부산항에서 화물선이 좌초된 사고. 놀랍게도 이 당시 영도구를 담당하는 항만소방서는 구조대가 없어서 중부소방서 구조대가 올 동안 전문 구조훈련을 받지 못한 화재진압대원들이 밧줄을 들고 화물선에 접근해야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다. 항만소방서 외에도 구조대 없는 소방서가 당시에는 꽤 있었다.[17] 당시의 소방 환경이 얼마나 열악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였다. 이 에피소드도 1995년 12월 26일 연말 특집 때도 다시 한 번 나왔다. (1995년 4월 4일 방송분 - '돌풍 속의 대흥호' 편)
- 한 여성이 사랑니를 발치한 후 차를 몰고 딸을 데리러 유치원에 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마취기운이 올라오면서 의식이 혼미해졌다. 결국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와 부딪치기 직전에 급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는 모면했는데, 상황을 수습하려고 차 문을 열고 나왔다가 쓰러지면서 차 문에 머리를 세차게 박았다. 결국 119 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했다. (1995년 4월 11일 방송분-'사랑니 때문에' 편)
- 한 남매가 어머니가 없는 사이 생일축하놀이를 한다고 성냥불을 켜다 집안을 전부 태워먹은 사고. 다행히 빠른 구조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타버린 집을 보고 충격받은 어머니의 표정과 상황 연출이 매우 리얼하다. 현장에 달려와 타버린 집을 본 후 망연자실해 갖고 있던 종이봉투를 바닥에 떨어뜨리는데, 그 안에는 아침에 아이들이 사달라고 했다가 혼냈던 제과점 과자가 들어있었다. (1995년 4월 18일 방송분 - '생일파티, 그 후' 편)
- 영천시에 사는 어느 40대 주부가 농사일을 하는데, 그만 코피가 난다. 이걸 본 이웃 농민이 치료를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119에 신고하여 조치한 뒤에야 코피가 멈출 수 있었다. (1995년 5월 2일 방송분 - '멈추지 않는 코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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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 어떤 공사를 하던 노동자들이 가스 중독으로 쓰러져서 구조대가 출동했는데, 방독면 마스크를 사람 수에 모자라게 가지고 들어갔는지 구조대원이 자신이 쓰고 간 마스크를 벗어서 구조 대상자에게 씌워주고 출구 쪽으로 이동하다가 쓰러져버렸다. 그래서 다른 대원이 또 들어가서 먼저 쓰러진 대원에게 마스크를 벗겨주고 부축하며 나오다가 또 쓰러져버렸다. 결국 마지막으로 들어간 대원이 여분의 마스크를 더 들고 와서 무사히 나갔다. 구조대원들의 희생이 돋보이는 에피소드였지만, 한편으로는 처음부터 여분의 마스크를 가지고 오거나 모자라면 밖에 있는 동료에게 더 받아서 들어가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 물론 소방관들의 처우는 언제나 열악하기에 장비가 충분치 않았을 수도 있고, 당장 눈 앞에 한참 동안 중독된 피해자를 빨리 이동시키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판단 때문에 추가 장비를 요청하지 않고 그런 행동을 했다고 볼 수도 있다. 이 사고로 인해 당시 인천 중부소방서 관할의 모든 구급차가 현장으로 출동해야 했다. (1995년 5월 2일 방송분 - '보이지 않는 위험' 편)
다른 사례에서는 방독면이 하나밖에 없는 상황에서 구급대원이 가스탱크 안의 구조 대상자에게 방독면을 씌워 올려보냈다가 본인은 그대로 가스탱크 속에서 기절해 목숨을 잃었다. (이 사례는 1996년 6월 25일 방송분-'50개월의 비망록' 편)
- 1991년 5월 27일,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에서 누수로 인한 정화조 방수 작업을 하러 들어간 진용준씨는 이내 방수액의 유독가스가 정화조 속에 퍼지고 마는데... 배관기능설비자격증이 없는 진씨가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하러 들어가는데, 자격증이 없으니 일은 쉽사리 끝나지 않고, 담배라도 한대 피운 뒤 다시 작업을 하는 진씨. 그 과정에서 방수액의 유독가스는 점점 새어 나가고 있었고, 다시 일을 하러 들어간 진씨는 점점 의식을 잃어가고, 급기야 쓰러지고 만다. 다행히 다른 남자들이 그를 무사히 구조한 후 119에 신고해서 진씨는 안전하게 탈출했으며, 사고 직후 병원에서 1시간 가량 있고 나서 작업을 마저 한답시고 다시 그 곳으로 간 진씨. 여전히 작업을 마친답시고 고집을 부리고, 그 과정에서 또 평소처럼 담배를 피우면서 어두운 정화조를 살피기 위하여 라이터를 켜는 순간 한순간의 일이 발생했는데, 그만 불이 붙고 만 것이다. 이 충격으로 인하여 그는 온몸의 전신 화상을 입었다. 얼굴 3군데의 화상을 입은 진씨. 부인 원복순씨와 목격자 건설 종업원 관계자가 진씨를 황급히 택시에 태워서 병원까지 후송한다. 같은 시각 불이 난 곳의 소방차가 출동했고, 인근 속초의료원 응급실에서 전신의 화상당한 곳의 거즈를 치료하였고, 병원에서 전치 약 2개월간의 치료와 요양을 받았고, 퇴원 이후 진씨의 철칙이 뿌리내려졌다. 가스불 항상 끄기, 집안에선 담배 피우지 않기 두 가지로, 4년째 지켜오고 있다고 한다. (1995년 5월 9일 '그렇게 조심했는데도' 편)
- 1995년 3월 21일 경상남도 마산시[18]의 개구리를 잡으러 웅덩이를 찾은 두 어린이. 하지만 벗어 놓은 운동화가 물에 빠지게 되고...물에 빠진 운동화를 건져내려다 균형을 잃고 물에 빠진 어린이는 과연 무사히 구조되었을까?[19] (1995년 5월 9일 '신발과 개구리' 편)
- 울산시(現 울산광역시)에서 한 가장이 아침에 망치로 벽에 못을 박다가 못이 튀어나와 눈에 박힌 사고. 119를 부른 건 좋았는데, 문제는 119가 오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한답시고 붕대로 눈을 압박하는 바람에(!) 구급대원들이 급히 붕대를 풀고 눈에 종이컵을 씌워 다시 제대로 된 응급처치를 해야 했다는 것. 게다가 이 무렵에 울산에서는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없어서 아랫동네 부산광역시까지 이송하는 대장정을 벌였고, 다행히 환자는 시력을 회복했다.(1995년 5월 23일 방송분 - '근춘씨의 출근길' 편)
-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시민 정육점 주인 정영백(38)씨가 절단 작업중 중간에 손가락이 잘려 119 호출 사례. 여기까지는 그냥 평범한 구급 출동 사례인데, 문제는 이 환자가 본인이 아는 손가락 접합 수술을 잘 한다는 병원을 얘기하며 여기저기 가보자고 고집을 부렸다는 것. 사고를 당한 부인과 함께 현대 쏘나타 Y2 택시를 타고 그런데 해당 병원들은 밤중이라서 모두 문을 닫은 상태인지라 번번이 허탕을 치고 말았다. 결국 구급대원들이 자기네들을 믿고 서울 동작구의 한 대학병원을 추천하자 환자는 대학병원 따위를 어떻게 믿냐며 따졌으나, 시간이 언제 닥쳐올지도 모르니 그냥 구급대원들 지시에 복종해야 했다. (1995년 5월 23일 방송분 - '온전한 손으로' 편)
- 1995년 2월 안양시의 동안구 평촌신도시의 평안동 현대 아파트에 사는 병욱 군은 집 현관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자전거 패달에 다리가 끼여버리고 말았다. 이를 본 학습지 최연순 과외선생님이 신고하여 출동한 안양소방서 119 구조대가 구조했다. (1995년 6월 6일 방송분 - '개구쟁이 병욱이' 편)
- 전남 목포에서 동료들과 함께 술 한잔을 하고 귀가하려던 영암군에서 농사일을 하는 백성종씨는 술을 깨기 위해 지하주차장에서 바람을 쐰다. 그런데 자동차( 대우 프린스)가(운전자 차희숙) 주차장으로 들어오다 백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내려가는 길에서 사람을 덮치고 말았다. 내리막의 사각지대 때문에 사람을 보지 못한 것이다. 백성종씨는 그대로 깔리고 말았고 차량 운전자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내려보니 차 밑에 사람이 깔려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가해차량의 운전자가 기겁을 해 근처 가게로 가서 119에 신고하였고 구조대가 에어백으로 백성종씨를 꺼냈다. 좌측 어깨뼈가 탈골되고 대퇴부에 3도화상, 2번 갈비뼈, 골반뼈가 골절되었다. 백씨는 수술 등의 치료로 4달이나 병원 신세를 져야했다.(1995년 6월 6일-'주차장은 안전?' 편)
- 서울 강남구 삼성2동 AID아파트 10동의 튀김기계를 켜놓은 상태로 부모님이 인천의 한 병원의 간호사 근무의 외출을 나간 엄마(엄정란 씨)가 외출한 사이 노느라 정신이 팔린 아이가 실수로 튀김기를 열어버리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화상을 입은 사고. 2도 화상을 입은 아이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역부족으로 119의 서울 강남소방서 영동파출소에 신고 전화를 한다. 이 때 다급히 옷을 벗고 신고를 하는 아이의 성기노출 및 벗은 뒤태와 화상 부위가 그대로 나왔고 인터뷰 장면에서 집 전화번호가 그대로 노출되기도 해서 몇몇 기사에서 비판하기도 했다.(1995년 6월 6일 방송분 - '아저씨, 엉덩이가 뜨거워요!' 편)
- 경기도 평택에서 일어난 논을 가는 중 트랙터가 전복된 사고였다. 논밭에서 트랙터로 작업 중 언덕을 오르다가 그만 트랙터가 뒤로 전복되었는데 하필 지붕이 없는 탓에 트랙터 밑에 그대로 깔려버려 부상을 당했다. 119신고로 구조받고 치료를 받은 이후 지붕 있는 트랙터로 바꿨다고한다.(1995년 6월 6일 방송분-'지붕없는 트랙터' 편)
- 요즘 같으면 상상도 안 되겠지만, 영종도에서 긴급환자가 발생해 인천에서 헬기를 띄워 공수하거나 배를 띄워 환자를 이송하는 등의 에피소드가 여럿 나왔다.(1995년 6월 13일 방송분-'뱃길 끊긴 영종도' 편, 1995년 9월 19일 방송분-'119 여름파견대와 주희' 편)
- 1995년 5월 2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20]의 한 주택가에서 캐치볼 시합을 하던 양선우(7)군[21]이 공이 담이 넘어 들어가자 대문 기둥과 좁은 문 사이에 끼고 만다. 담과 계단 사이에 끼인 아이 구조 목격자 이근재 주부의 신고로 동대문소방서 119 구조대가 출동 약 1시간 만에 구조되어 인근 병원의 치료로 전치 1개월의 신세를 지게 된다. (1995년 7월 11일 방송분 - '캐치볼을 찾아서' 편)
- 울산광역시 울주군 [22]의 포크레인 기사 초경원(36)씨는 우물을 파는 작업 도중 확인하려다 흙더미에 묻히는 사고를 당했다. 10여분의 시간이었지만, 호흡은 거의 멈춘 상태. 다행히 나중에 다시 살아났다. 이 사례는 인공호흡 등 현장 응급처치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1995년 7월 11일 방송분 - '두 번 죽다 살아난 사나이' 편)
-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거주하는 정동현(36)씨는 부인과 함께 고양시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데, 국수뽑는 기계에 의해 그만 손이 들어갔고, 1시간 넘게 통증이 심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1995년 7월 11일 방송분 - '면뽑기 조심하세요!' 편)
- 여천(現 여수시)의 어민 배상인(36)씨(사고 당사자 - 지체장애)는 손수 운전한 승합차가 빗길 S자 커브에서 미끄러지면서 대문을 덮친다. 승합차는 찌그러지고 탑승한 배씨의 가족등은 위기일발. 결국 여수소방서 119 구조대가 출동, 차의 밑창을 뜯어낸다. (1995년 7월 11일 방송분 - '비, 커브길 그리고 낡은 타이어' 편)
- 김씨는 건너편 도로에서 오는 지체장애아 영아(가명)를 보고 차에서 내려 기다렸다. 그 순간 영아가 차 사이를 비집고 버스 쪽에서 뛰어왔고 아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차가 왼쪽에서 오고 있는 것을 본 김씨는 차도로 몸을 날려 아이를 구하고 대신 사고를 당한다. (1995년 7월 18일 방송분)
- 화성군(現 화성시) 제부도 갯벌에서 밀물이 들어오는 것도 모른 채 조개를 캐고 놀던 일가족이 그만 바다 한가운데의 바위 위에 고립되고 말았다. 날이 맑았으면 주민들이 어선을 띄워 구조했겠지만 하필이면 악천후로 어선이 뜨는 것은 엄두도 못 낼 상황. 그 와중에 가장은 어떻게든 방도를 찾아본다며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결국 날이 어두워져서야 119 구조대가 출동해 가장을 잃은 가족들을 구해낼 수 있었다. (1995년 8월 1일 방송분 - '밀물과 썰물' 편)
- 경주시에서 신라택시 소속 경북 4파 6925호 현대 스텔라 택시 택시운전사 노이조씨는 피곤한 탓에 경주시 에서 부산광역시 까지의 승객을 태운 후 한밤중에 다시 경주시로 돌아오는 중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산(현 양산시) 구간을 빈차로 고속도로를 달리다 50m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척추를 다쳐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결국 6일 넘게 구조되지 않아 노씨는 아카시아 잎을 따먹고 빗물을 마시면서 6일 동안 생사의 사투를 벌였으나, 아무도 목격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사고지점과 가까운 곳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고속도로 순찰대 여영진 형사가 이를 발견하여 119에 신고한 뒤 노이조씨를 구해냈다. 어머니는 실종신고까지 했었다고 한다.[23] (1995년 8월 1일 방송분 - '6일간의 기적, 어떤 우연' 편)
- 한 가족이 한여름에 어린 딸만 차에 재워두고 잠시 차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왔는데, 그만 차키를 안에 둔 채 문을 잠궈버려 119를 부른 사례. 1시간이 넘게 발을 동동 구른 가족 앞에서 119 구급대원은 단 1초만에(!) 문을 열어버렸다. (1995년 8월 22일 방송분 '아기 혼자 차 안에' 편)
-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 환경미화원 29명이 탈의실에서 매몰되었는데, 사고 하루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이 에피소드는 1995년 12월 26일 연말 특집 때도 다시 한 번 나왔다. (1995년 8월 29일 방송분 - '1995년 6월 29일' 편)
- 경남 마산시 합포구 진북면에서 소를 기르던 안승주씨 댁 외양간에서 소 한 마리가 벽과 쇠기둥 사이에 끼고 만다. 아내와 아들들을 동원해서 소를 꺼내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마산소방서에서 생각해낸 방법은 왼쪽의 벽을 깎아내려서 구멍을 내 소가 움직일 틈을 만들어 낸 다음 구출하기로 한 것이다. 400kg을 넘어가는 소를 구조대원들을 동원하여 들어올리는 데는 약 20여분이 걸렸다. (1995년 9월 12일 방송분 - '여보! 우리집 누렁이가...' 편)
- 경기도 수원에 사는 도단은 2살짜리 동생이 스피커 틈새에 넣은 필기구들을 꺼내려다 스피커 구멍에 오른손이 끼어 빠지지 않게 된다.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다 결국 스피커를 분해한 후 구조한다. (1995년 9월 12일 방송분 - '도단이의 스피커' 편)
- 통영시에서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 처음 상륙한 태풍 페이. 갑작스런 태풍에 대비하지 못한 통영의 일운 포구에서는 김명조씨 일가와 박철병씨가 뒤늦게 배를 피항시키려다 앞 바다에 표류하게 된다. 온 시내의 사고 신고가 폭주하면서 소방서 전체가 구조와 사고수습에 나서는데, 그 와중에 일운포구의 사고소식이 전해진다. (1995년 9월 19일 방송분 - '태풍 '페이'가 왔다' 편)
- 경기도[24] 의정부시에서 밤중에 문이 닫힌 상가에 갇힌 취객이 허리벨트를 풀어 대강 탈출을 시도하려다가 공중에 고립. 다행히 휴대폰이 있어서[25] 119에 구조를 요청, 간신히 구출될 수 있었다. 하도 어이가 없는 사례라 구조대원들이 뭐라고 면박이라도 주고 싶었지만, 당시 의정부소방서는 경기 동북부 전체를 관할했던지라 뭐라 할 새도 없이 다시 화재출동지령을 받고 부리나케 뛰어가야 했다. 뛰어가면서 구조대장이 "아저씨 휴대폰 덕분에 산 거에요, 휴대폰 아니었으면 죽었어요!"라며 외치는 장면이 백미.(1995년 10월 31일 방송분-'비상구를 찾아라!' 편)
- 제주도(現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추석날 밤 시골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도랑으로 추락한 창건이는 이후 정신이 들자 근처 마을까지 걸어가 도움을 청한다. 얼굴을 심하게 다친 창건이를 119 구급대가 서귀포의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하지만, 수술이 불가능해 다시 제주시로 옮기지만 결국 봉합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로 항한다. 이에 추석을 맞아 김포공항에서 비상대기중이던 119구급대는 창건이를 봉합수술이 가능한 인근 병원까지 급히 이송한다. (1995년 11월 7일 방송분 - '창건이와 오토바이' 편)
- 대구광역시의 상진이는 엄마와 병원을 다녀오면서 아빠가 일하는 가게에 들른다. 혼자 놀던 상진이는 아파트 복도 하수구 구멍에 발을 집어넣다가 파이브관에 왼쪽 발이 끼이면서 꼼짝을 못하게 된다. 아빠가 망치로 바닥을 깨고 식용유를 부어보지만은 발은 좀처럼 안빠진다. (1995년 11월 14일 방송분-'상진아! 와 그라노?' 편)
- 마산시(現 창원시 자치구)에서 최상기 할머니는 순대공장에서 일하다 혼합기에 팔이 끼어 심한 외상을 입는다. 2시간에 걸친 구조작업 끝에 팔을 빼내지만, 마산에서 치료를 할 수 없어 동마산소방서의 연락을 받은 부산 북부소방서의 구급대가 이들의 안내해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손을 절단하지 않고 무사히 접합수술을 하였다.(1995년 11월 21일 방송분 - '할머니의 손' 편)
- 모두가 잠든 새벽 4시, 경기도 수원시 세류동의 한 전원 아파트에서 아들 용덕이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비명소리에 엄마와 아빠가 달려가봤지만 용덕이는 몇차례 앓는 소리를 내더니 끝내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그런데 둘째아들인 정택이의 상태도 이상하다. 용덕이와 마찬가지로 신음소리를 내다 몸져눕게 된다. 갑작스럽게 의식불명으로 쓰리진 두 아들. 가스업에 종사하던 아버지가 가스 중독임을 짐작하고 119에 신고하였다. 두 아이는 아주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고, 아버지의 짐작대로 보일러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가 원인임이 밝혀진다. 그런데 문제는 고압산소치료기가 한 대당 한 사람 밖에 들어갈 수 없어서 어느 아들부터 먼저 들어갈까 부모로써 고민하게 만들었다는 것.[26] 방법을 찾던 끝에 의료진은 두 아이를 좌우로 나란히 눕혀서 동시에 치료를 받게 하였다. 사고 이후, 문제의 보일러도 수리를 마치고 두 아들도 빠르게 회복하여 부모님과 잘 살고 있다고 한다. (1995년 11월 28일 방송분 - '두 아들의 비명' 편)
-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지하철 1호선 공사현장(사고일시가 1991년 8월이라 당시 괴정구간은 공사 중이었다.) 근처에 취객이 맨홀에 빠져서 신고 받고 출동한 부산 중부소방서 구조대가 왔는데, 맨홀이 매우 깊고 사람 몸 하나 간신히 들어갈 만큼 좁아서 구조반이 직접 들어가거나 장비를 내려보낼 수 없었다. 그래서 손이 들어가도록 작은 고리를 매듭지은 로프를 두 개 내려보냈는데, 거의 다 올라온 시점에 로프를 놓쳐버려서 도로 맨홀 속으로 빠져버렸다. 그 때 절규하는 피해자 역 연기자의 표정이 압권. 결국 잠시 뒤에 다시 로프를 내려보내어 이번엔 끝까지 놓지 않고 올라와서 구조에 성공했다.(1995년 12월 5일 방송분 - '사라진 청년' 편)
- 경북 안동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오래된 LPG통이 나와 119가 출동. 다행히 큰 사고로 번지지 않은 채 구조대가 가스통을 인적이 없는 강변으로 가져가 처리했다.(1995년 12월 19일 방송분 - 'LPG 운반작전' 편)
2.1.3. 1996년
- 경기도 이천시의 한 여관에서 전기 합선으로 일어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인근의 이천소방서[27]에서 출동하였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소방서는 공식 개서식을 하루 앞둔, 설치된지 얼마 안된 곳이어서 펌프차와 구급차 등 기본적인 장비만 있고 굴절 사다리차, 구조공작차 등의 장비는 아직 없는 상태였다. 때문에 소방관들이 부족한 장비로나마 대응해야 했다. 화재를 진압한지 다음 날 이천소방서가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나레이션에는 신생 소방서의 준비상태를 점검이라도 하듯 맞닥뜨린 화재상황 일단 합격점을 준다. 라고 언급했다.(1996년 1월 9일 방송분 - '생명선의 방화문' 편)
- 비 오는 날 허름한 한옥이 한 채 있었는데, 비가 억수로 퍼부어 물이 들어갔기 때문인지 전기계량기 근처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는 문제가 생겼다. 자칫 큰 화재로 집이 홀라당 탈 위기인지라 얼른 구조반이 출동하여 조치하였다. (1996년 1월 23일 방송분 - '이 집이 어떤 집인데' 편)
- 한 직장인이 술에 취한 채 집에 가다가 맨홀에 빠진 사례. 이후로 이 사례자는 토목회사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무려 3일간(!) 하수도를 탐험하며 고난의 행군을 펼친 끝에 구조되었다. 구조 후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면서 사례자가 한 말은 "저, 치료보다 목욕부터 하면 안 될까요?" 의사도 수긍했다고 한다(...). [28] (1996년 1월 23일 방송분 - '세상 밖 195시간' 편)
- 전남 순천시에 사는 젊은 부부가 5살짜리 아들이 잠든 사이에 그 아들을 집에 혼자 두고 외출을 했다. 그 사이 아들이 잠에서 깨 엄마를 찾다가 베란다까지 이르렀고, 베란다에서 엄마를 애타게 부르다가 4층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지나가던 사람이 쓰러져있는 아이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집에 돌아온 부모는 아들이 다쳤다는 이웃의 말을 듣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해야 했다. 아동 학대가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그 부모의 얼굴과 실명이 공개되면 온갖 비난을 십자포화로 받을 우려가 높아서인지 어지간해서 편집을 잘 하지 않는 KBS 같이삽시다 채널에서 부모의 인터뷰와 후일담이 나오는 부분을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렸을 정도이다. (1996년 1월 30일 방송분 - '남겨진 아이' 편)
- 결혼 1주일을 앞둔 은영은 신랑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한다. 신랑은 너무 과음한 탓에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바람을 쐬다가 바다와 연결된 다리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다. 부산 중부소방서 119 구조대에 신고하여 신랑을 구해냈다. (1996년 1월 30일 방송분 - '댕기풀이 하던 밤' 편)
- 회사 직원들과 송년회를 가진 박소민씨는 직원들과 같이 봉고차로 회사 앞까지 온 뒤 직원들을 택시 태워 보낸 뒤 혼자 집으로 돌아가다가 갑자기 회사 앞에 세워진 자신의 차로 간다. 날이 추워 히터를 튼다고 시동을 켜놓은 상태로 술이 깨면 집에 가려고 했던 박씨는 엑셀레이터에 발을 얹은 채 잠이 들었다. 마침 근처 식당에 늦게까지 일하던 이 모씨가 엔진소리에 밖으로 나왔다가 박 씨를 발견, 이 씨는 박씨를 깨우려하지만 박씨는 만취상태로 잠이 들어 꼼짝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엔진이 과열되어 연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차에 불이 붙고 말았다. 놀란 이 모씨는 112와 119에 신고하고 결국 자신의 차로 가족들을 피신시킨 뒤 다시 깨우려고 했으나 여전히 꿈쩍도 안했다. 다행히 119 구조대가 문을 열고 박씨를 구조했으며 술에 취하기만 했을 뿐, 아무 이상도 없었다. 이후 박 씨는 조사를 위해 112 순찰차에 의해 경찰서로 압송되었다. (1996년 2월 13일 방송분 - '송년회가 끝난 뒤' 편)
-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월성주공아파트에서 생후 20개월 된 딸을 둔 가정주부 곽수경씨가 남편이 출근한 뒤 집안 청소를 하면서 옷을 털다 바지 단추에 안경이 부딪쳐 렌즈의 유리가 깨진다. 산산조각이 난 안경의 유리조각이 왼쪽 눈에 들어가 앞은 보이지 않고 눈에서 피도 나서 당황한 곽수경씨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할까 하다가 119에 신고하여 구급차로 옮겨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무사할 수 있었다. 덤으로 여성 구급대원이 아이도 돌보아주어 더욱 훈훈한 이야기가 되었다. (1996년 2월 13일 방송분 - '깨진 유리 안경' 편)
- 경남 울산시(현.울산광역시) 언양면이 언양읍 승격 기념으로 플래카드를 다느라고 애드벌룬을 썼다. 하천가에 방치된 공기 빠진 애드벌룬을 보고 아이들이 몰려, 공기가 빠져가는 애드벌룬이 신기해 집으로 가져 가려고 구멍을 뚫는 순간 그만 애드벌룬 안에 남아있던 수소가스[29]가 인화하여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하여 주변 풀에 불이 난다. 4명의 아이들이 그 충격으로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결국 목격자에 의해 119에 신고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울산의 인근 병원에서 겨울 내내 입원 신세를 겪게 되었다. (1996년 3월 5일 방송분 - '땅 위의 애드벌룬' 편)
- 광주광역시에 사는 중학생 이대연 군이 문 손잡이를 갖고 놀다가 손잡이에 새끼손가락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고, 밤 늦은 시간 황급히 조선대학교병원으로 달려가 손가락을 빼내려 했지만 실패하여 119 구조대에 연락하여 에어톱을 빌려 겨우 손가락을 빼낼 수 있었다. (1996년 3월 12일 방송분 - '대연이의 손가락'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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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경기도 시흥의
수인산업도로에서
대우 르망을 운전하는 박승호씨가 자동차가 저수지에 빠지고 자동차 내부는 급격히 침수되고 있는 상황. 거기에 운전자는 점점 의식을 잃어가고 있는데... 이후 119구조, 구급대가 출동해 구조공작차에 달린 윈치로 물에 빠진 승용차를 건져내고 박씨를 차에서 꺼낸 뒤 구급차로 병원에 후송했다.(1996년 3월 19일 방송분 - '깜박 잠든 사이에' 편)
- 대구광역시의 한 강가에 놀러온 12세 여자아이 2명이 괴청년에게 하수구로 납치당했다. 이를 목격한 신만호 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먼저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119에 지원요청을 했다. 대구중부소방서 김상준 대원이 하수구 속에서 범인과 대치했고, 김 대원이 고함소리로 범인의 기선을 제압해 그를 체포하여 경찰에 넘겼다.(1996 년 3월 26일 방송분 - '유괴범을 잡아라' 편)
- 전북 전주시의 모 학원 원생들이 원장의 인솔하에 모악산에 등정했는데, 하산하던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정한아 양이 고학년 언니 오빠들을 따라잡지 못해 뒤로 처져 길을 잃고 말았다. 산 중턱 금곡사에서 인원 점검을 하던 선생님은 한아가 없어졌음을 알았고, 산에서 만난 한 남성과 119 구조대의 도움으로 한아를 찾을 수 있었다.(1996년 3월 26일 방송분 - '한아가 없어요!' 편)
- 강원도 태백시의 광부들이 발파작업을 하던 막장에서 지하수가 새어와 석탄과 만나며 죽탄이 되어 밀려오고 있었다. 인부 5명은 급히 폐쇄된 막장으로 도망가다 고립이 되었고 광산 자체 구조대와 대한광업공사 구조인력, 태백소방서 119 구조대를 동원하여 죽탄을 치우고 5명을 모두 구조했다. 산소부족으로 급히 이송했던 2사람은 큰 이상 없이 간단한 치료로 회복되었다. (1996년 4월 2일 방송분 - '지하막장 3KM' 편)
- 전남 순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어느 주부 이정희씨가 아침에 실컷 부부싸움을 하고 남편 김익섭(가명)씨가 출근하자 화가 잔뜩 나서 가스밸브를 안 잠근 채 그대로 드러누워버렸다. 이대로라면 가스에 질식사했을텐데, 마침 업무상 이 집에 전화를 하던 어느 한국통신 순천전화국(현 KT 순천지사) 유원식 직원이 신호음 사이로 미세하게 흘러나오는 가스누출경보를 듣고는 급히 전화국 전자실 양윤재 직원이 119에 신고한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아침에 그렇게 싸워놓고는 전화를 받자마자 한달음에 달려와서 울먹이는 남편의 모습이 압권.[30] (1996년 4월 2일 방송분 - '작은소리도 크게' 편)
- 젊은 남자 지영일씨가 서울 노원구의 한 주유소의 기름을 사서 오토바이에 싣고 오던 도중, 기름통에 마개가 약간 헐겁게 막혀 있는 것을 모른 채 계속 달린다. 조금씩 흘러나온 기름에 의해 오토바이와 옷이 흠뻑 젖고, 순간적으로 오토바이와 영일씨의 몸에 불이 붙는다. 운행 중에 영일씨는 불이 나서 3도 화상을 입고 말았고, 다행히 차량 목격자가 119에 신고했다. 부근에 세워진 경찰버스에 탑승한 서울특별시경 전의경 대원들이 사고자의 몸에 붙은 불을 소화기로 껐다. 마침 부근을 지나던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1996년 4월 16일 방송분-'화염 속의 질주' 편)
- 서해안의 한 갯벌에서 한 중년 남성이 청둥오리를 잡아먹겠다고 골판지 상자 위에 올라서서 반동을 이용해 앞으로 나아가다가 갯벌에 빠져버린 사고. 도착한 119 대원들은 골판지 상자를 썰매처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 대상자[31]에게 접근했다. (1996년 4월 23일 방송분 - '갯벌 속의 청둥오리' 편)
-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한다고 소주를 수십 병 먹이는 행사를 시전하여 신입생은 멋도 모르고 사발째로 소주를 들이켰는데, 집에 와서 자는 사이 각혈을 하는 등 몸에 빨간 불이 켜져서 결국 부모의 신고로 병원에 실려가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뒤에 소개된 다른 뉴스에서는 소주 70병을 한 번에 들이켜서 결국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게 된 신입생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1996년 4월 23일 방송분- '사발식이 끝난 뒤' 편)
- 경남 울산시[32]의 한 에어로빅 학원 상가 지하 봉제공장에서 난로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 그런데 헬스클럽 사장 일가는 에어로빅 학원 건물 안에 살고 있었다. 사장은 에어로빅 학원 영업이 종료된 후 수강생을 데리러 주기 위해 현대 그레이스 승합차를 운전했고 어린 아들만 남아있던 상황에서 불이 나자 인근에서 신고를 해주어 무사히 아들을 구출하고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1996년 4월 30일 방송분 - '혜성이가 잠든 사이에' 편)
- 동네 저수지 방죽에 구멍이 나 물이 새 119가 출동한 사례. 처음 이장과 동네사람들은 스킨스쿠버를 불러야 하나 생각했지만 시골에 스킨스쿠버가 있을 턱이 없으니 결국 궁여지책으로 119를 불렀다. (1996년 4월 30일 방송분 - '수문을 막아라' 편)
- 복어독으로 죽을 뻔한 사례도 몇 차례나 나왔다. 당연히 제대로 된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복어를 손질했다가 사고가 난 것. 한 번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거주하던 한 어부가 수십년간 해왔던 방식으로 복어를 손질해 탕을 끓여먹었다가, 또 다른 한 번은 어부가 잘 아는 복집에 들렀는데 주방장이 없자 가게 주인에게[33] 복어를 손질하라고 종용했다가 벌어진 일. 전자의 경우 뇌졸중에 걸린 것처럼 마비증세가 와 딸이 처음에는 지병인 중풍인 줄 알고 청심환을 먹였다가 상태가 심각해지는 것을 느끼고 마을 동네사람들을 동원해서 근처 동네 병원으로 옮겼으나, 동네 병원에서도 손을 쓸 도리가 없었다. 결국 의용소방대원이던 환자(어부)의 아들이 119를 불렀고, 당시 어부가 거주하던 원덕읍에는 치료 가능한 병원이 없는 지라 그나마 치료가 가능했던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향하기 위해 삼척시내에 위치해 있던 강원도 삼척의료원[34]까지 이동하는 대장정을 벌였으나, 설상가상으로 당시 삼척의료원에서는 치료에 필요한 산소호흡기[35]가 중환자실에서 모두 사용중이여서 없는 관계로, 또 다시 강릉에 있는 한 병원으로 이송을 하는(...) 대장정을 또 다시 벌이게 된다.[36] (1996년 4월 30일 방송분 '처음 본 복어 두 마리' 편), 후자의 경우 수면제를 먹은 것처럼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세가 나타나 함께 복어를 먹은 해당 어부의 처제 집에서 119에 신고해 목숨을 건졌다.
- 1996년 2월 8일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언제부턴가 골목길 청소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김용보(62)씨는 쓰레기를 태우다가 비닐에 싼 부탄가스통의 잔가스가 들어있는 줄 몰랐다. 결국 폭발하고 만다. 한편 목격자 노선래(35)씨는 부탄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놀라 전신 얼굴에 화상으로 119에 신고 즉 광주서부소방서에 신고하여 이미숙 대원(광주서부소방서 구급대 대원)에 구조로 조선대학교병원에서 무사히 병원으로 긴급후송된다. (1996년 4월 30일 방송분 - '폭발경보! 버려진 가스통' 편)
- 한 할머니가 혼자 서울 근교의 산을 오르다가 그만 굵은 모래를 밟아 뒤로 미끄러져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다행히 다른 등산객들이 119를 부르고 주변의 학생들이 달라붙어 손발을 주물러주면서 시간을 벌어준 덕에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1996년 5월 7일 방송분 '고마운 사람들' 편)
- 어느 대학생들이 대체 어디서 났는지 모르는 수갑(!)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평소같으면 대충 클립 같은 걸로 쉽게 열리던 수갑이 도저히 열리지 않아 동네 파출소까지 갔다가 파출소에서도 수갑을 풀지 못해 결국 소방서까지 간 사례. 소방서에서 유압절단기로 수갑을 자르는데 성공하긴 했는데, 이 친구들은 같이 간 경찰한테 수갑의 경위를 추궁받아야만 했다.(1996년 5월 14일 방송분 '난 범죄자가 아니예요!' 편)
- 영국 런던에서 서울 김포국제공항으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한 승객이 코피를 흘리기 시작. 유심히 지켜보던 승무원이 의사가 필요한지 물었지만 승객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물리쳤다. 하지만 하늘 위의 낮은 기압[37] 때문에 지상과 달리 전혀 지혈이 되지 않고, 기내에서 의사를 찾지 못한 승무원들은 뒤따라오던 동사의 파리발 서울 김포공항행 여객기에 탑승 중이던 의사와 간신히 연락하여 응급처치에 성공했다. 소방공무원이 등장하지 않은 에피소드이다. (1996년 5월 28일 방송분 - '시베리아 상공, 의사를 찾아라' 편)
- 지방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의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손가락이 절단된 사례. 공장 직원들과 구급대원들이 모두 달라붙어 천신만고 끝에 네번째 손가락을 찾아내 서울특별시의 병원까지 무사히 손가락을 공수할 수 있었다. (1996년 6월 4일 방송분- '수술병원을 찾아라!' 편)
- 외지에 나가있던 아들이 평소 고령의 어머니를 걱정해 고향 소방서 번호를 외워두고 있었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안부전화를 받지 않자 고향 소방서에 전화해 방에 쓰러져 있던 어머니를 구했다.(1996년 6월 11일 방송분-'1000리를 날아온 구조신고' 편)
- 서울 노원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기사가 더운 여름 날 70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려다가 과로 및 탈진으로 쓰러져 구조대가 출동해 옮긴 사례. (1996년 7월 9일 방송분 - '여기는 70m 상공' 편)
- 이른 새벽 이민제씨는 대우 르망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울산의 한 도로 한복판에 서 있는 길고양이를 피하다 논두렁에서 굴러 추락한 후 의식을 잃는다. 도로 근처 공장에서 울산의 경비를 보던 정문영씨가 소리에 밖을 살피다 차량의 앞바퀴 쪽에서 불길이 일어나고 있는 이씨의 차를 발견, 다급한 정씨는 지나가는 차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매정하게 그냥 지나가고... 정씨는 소화기를 가지러 공장으로 달려간다. 그 사이 그 곳을 지나던 부산의 한 택시기사 안세광씨는 손님(2명)을 태우고 달리고 있는데, 마침 그 사고를 본 안세광씨가 사고 차를 발견하고, 전화를 하러 가던 도중 정문영씨를 만난다. 신고를 받고 119가 출동, 먼저 도착한 울산남부소방서 웅촌파견소[38]의 화재진압대원에 의해 4시간 만에 진화되고 뒤이어 도착한 울산남부소방서 119 구조, 구급대에 의해 이민제씨는 오른쪽 눈에 출혈을 한 채[39] 부산의 인제대 백병원에 이송되었다. (1996년 7월 16일 방송분 - '새벽의 3인' 편)
- 서울 서초구에 한 주택가의 생후 6개월된 아들과 두아이를 키우는 주부 박준숙(38)씨는 빨래에 가스를 모르고 켠 채 문이 잠기고 만다... 그 때문에 그만 누워있던 아기는 문이 잠겨 갇히고 마는데... (1996년 7월 16일 방송분 - '바람 불던 날' 편)
- 삼척시에서 입영을 앞둔 박수봉씨는 친구들과 캠핑을 갔다가 패기를 보여준답시고 삼척의 한 강가에서 수영을 하다 다리에 쥐가 나 빠지고 만다. 친구가 얼른 구하러 갔으나 결국 건너편 바위에 고립된다. 다른 친구들은 장난이 아닐까 생각하다가 구하러 간 친구가 장난이 아니라고 소리치자 그제서야 119에 신고하였고 구조대가 구해내어 병원으로 이송했다. (1996년 7월 16일 방송분 - '오십천의 입영파티' 편)
- 수원시의 매탄3동 임광아파트에서 일어난 일로, 6살이 된 전재연(6) 양은 부모님이 맞벌이를 해서 늘 할머니와 함게 지낸다. 어느 날, 할머니가 찬거리를 사러 함께 슈퍼에 가자고 하나 재연이는 가기 싫다고 고집을 피워 집안에 홀로 남는다. 참고로 이 할머니는 흡연자인데, 항상 담배를 피울 때 성냥불을 피워서 불을 붙여 피웠다. 그걸 보고 할머니가 나간 사이에 성냥을 가지고 놀던 재연이는 성냥에 불이 붙자 너무 뜨거워서 휴지와 종이가 잔뜩 버려져 있는 휴지통에 무심코 던져버린다. 자연히 그 때문에 불이 붙어 버렸고, 점점 커지는 불길에 당황한 재연이는 입김으로 불어도 보고 화장실에 있는 바가지에 물을 담아 와서 끼얹어 보기도 했지만, 이것들로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현관문을 여는 방법까지 잊어버렸다. 점점 커지는 불길. 재연이는 급히 베란다로 피했지만, 창문 틈으로 유독가스가 새어나오는 통에 목숨까지 점점 위험해지는 상황. 수원소방서가 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데... 이번 사태를 통하여 화기류는 어린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한다는 것은 필수 사항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바이다. (1996년 7월 16일 방송분 - '위험한 흉내내기' 편)
- 경상남도 마산시(현 창원시로 통합)의 양옥집에서 [40] 한 가족이 자장면과 탕수육을 먹고 있는데, 벌떼들이 현관문에 달라붙어 가족들은 재빨리 창문들을 모두 닫고 집안에 갇힌 채 구조를 기다린 사건. 벌떼들은 절대 개인적으로 함부로 조치해서는 안 되며, 작은 벌집만 하더라도 눈에 보이는 벌은 빙산의 일각. 아무런 보호조치 없이 그저 어설프게 에프킬라랑 라이터 들고 파이어뱃 시전하다가는 자칫 벌떼들에 의해 자기가 벌집이 될 수도 있고 최근 말벌들이 인간과 친해져 창문 근처나 처마 밑에 벌집을 짓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119에 신고하여 조치받는 게 좋다. (1996년 7월 30일 방송분 - '도심 속의 벌떼' 편)
- 여름에 해수욕장에 놀러간 한 고등학생이 바위 위에서 다이빙을 했는데, 하필 바위 밑 수심이 약해 그대로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다. 안타깝게도 이 과정에서 목뼈가 부러져 전신마비를 당했다. (1996년 8월 6일 방송분 -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방학' 편)
- 평택시의 한 마을에서 마을 잔치를 하는데 쓸 술이 부족하자 누군가 담가둔 초오[41]술을 가져다 돌렸다. 그런데 사약재료로 쓰이는 독초 술을 좋다고 마시고 거기에 뜨끈한 찌개까지 곁들였으니 곧바로 온 동네 사람들이 픽픽... 술을 마시지 않았던 마을 부녀자들이 급히 근처 한의원에 문의해 미나리 달인 물을 먹여 초오를 토해내게 했지만, 그래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결국 119를 불러 마을 사람 수십명을 병원으로 옮기는 대장정을 벌여야 했다. 사실 술을 맛만 보고 찌개도 먹지 않은 사람들은 별 문제가 없었지만, 일단 당하고 나니 패닉에 빠진 마을 사람들이 술을 마셨다 하면 무조건 구급차로 집어넣고 본 것.(1996년 8월 13일 방송분 '초오가 뭐길래' 편)
- 수원시에서 인쇄공장을 운영하는 지명현씨가 인쇄기 안의 이물질을 제거하려고 오른 팔을 넣었다가 그대로 롤러에 빨려들어갔다. 지명현씨는 침착히 119를 호출하였고 4시간 동안 씨름을 벌이며 기계를 해체해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오른팔을 절단해야했다. (1996년 8월 20일 방송분 '4시간의 사투' 편)
- 한 동네에 사는 찬수, 종국, 용준은 오토바이를 타고 시내에 나가 신발을 사온다. 한적한 시골길을 이들 세 명을 태운 오토바이와 커다란 트럭만이 신나게 달린다. 갑자기 트럭이 추월하는 과정에서 찬수 일행이 탄 오토바이와 충돌하고 만다. 용준은 다리가 부러지고 찬수는 길가에 방치된 철근에 목이 찔려 쓰러지고 말았다. (1996년 9월 3일 방송분 '위험한 유혹' 편)
- 콘택트렌즈를 낀 채 바다에 들어갔던 여고생이 눈이 빡빡해지자 급히 콘택트렌즈를 빼고 도수 높은 안경을 쓰며 버텼지만, 결국 결막염이 터져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 상황이 되어 119 구급대가 출동한 사례. 하필 부모에게 비밀로 하고 바다에 놀러갔던 거라 결국 불쌍히 여긴 구급대원들이 돈을 모아서 병원비를 내주었다.(1996년 9월 10일 방송분 '희경이의 긴 하루' 편)
- 영월군의 한 편부가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고. 이 가정의 아버지는 생활 능력이 전무한 알코올 의존증자라 아내가 도망가고 3남매를 키우면서 폭력을 일삼고 있었는데, 그 허름한 집에서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 다행히 그 정신없는 와중에 아버지가 LPG 가스통은 어찌 빼내서 대참사는 막았지만, 3남매중 둘째인 아들은 얼굴에 큰 화상을 입고 집은 전소되었다. 결국 3남매는 불교재단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으로 보내졌고, 아버지에게는 영월군청에서 50만원짜리 집을 사줬다고 한다.(1996년 9월 17일 방송분 -'해선이의 소원' 편)
- 경찰과 소방이 합세하여 도둑을 잡은 사례가 있다. 서울 강서구의 어떤 신혼주부가 집에서 외출준비를 하려고 나가는 순간 강도가 들어와 그 신혼주부를 두들겨 팬 뒤 귀중품과 돈을 내놓으라며 협박한다. 별 다른 것을 찾지 못한 강도는 빠져나가고 이웃집 아주머니들이 비명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하여 파출소에서 출동했다. 그러나 정확한 위치를 전혀 몰라서 찾는데 애를 먹었고 문도 잠겨 있었다. 그래서 경찰은 강서소방서에 지원요청을 했고 강서소방서 구조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1107호라는 것을 알아냈다. 창문을 통해 들어간 구조대는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진 주부를 발견하고 신속히 구급차로 옮겼다. 한편 강도는 이웃 주민인 척하며 빠져나가려 하다가 경비원이 신원조회차 관리사무소로 데리고 갔다. 그 주부는 인상착의와 체격으로 관리사무소로 들어간 청년이 범인이라고 지목했고, 그 순간 강도가 사람을 밀치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웃 아주머니들이 저 자가 강도라고 큰 소리를 치자 장비를 정리하던 119 구조대원도 쫓아갔다. 뒤쪽으로 담을 넘어 도망치던 강도는 경찰과 아파트 경비원, 119 구조대가 에워싸 결국 붙잡혔다. 주부는 병원으로 이송되었다.(1996년 10월 1일 방송분 '1107호입니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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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월미도에서 배를 부던 갈아타야 하는 외딴섬
옹진군의 신도에 혼자 살아가는 이방희 할아버지. 어느 날 이장님으로 걸려온 아들의 전화를 받고 기분이 좋아진 할아버지는 그 동안 일손이 딸리던 호박밭의
잡초를 베던 도중 잡초 속에 숨어 있던
살모사에게 엄지 손가락을 물리고 만다. 물린 후 뱀을 땅에 묻느라 시간을 지체한데다가[43] 동네 보건지소까지 15분이 넘는 거리를 걸어가야 했다. 이 쪽은 다행히 보건지소에서 간단한 응급처치 후 구급대를 호출할 수 있었다.(1996년 10월 1일 방송분 '노인과 살모사' 편)
- 해수욕장 주변에서 가게를 하던 여성이 가게 주변에 버려두고 간 쓰레기들을 태우기 위해 운반 후 불을 붙였는데, 그 사이에 가스를 미처 다 쓰지 않은 부탄가스 통이 있었다. 그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얼굴에 화상을 입어 119가 출동. 그런데 동네 아주머니들이 화상에 참 좋다면서 감자를 갈아 감자팩을 해 주고 있었다. 구급대원들이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다며 이걸 걷어내려고 하자 아주머니들 曰 "아저씨는 참 뭘 모르시네, 화상에는 감자가 최고야. 아니 아저씨는 119면서 그것도 몰라요?"라고 되려 잘못된 응급상식을 자랑스럽게 말한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한 후 의사 역시 소리치면서 당장 감자팩부터 걷어내도록 했다.[44](1996년 10월 8일 방송분 - '쓰레기를 버릴 땐' 편)
- 대구광역시에 사는 여중생 김현희 양이 체육 실기시험을 앞두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물구나무서기 연습을 하다가 쓰러져 목을 심하게 다쳤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심각해졌고, 결국 양호교사가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1996년 10월 8일 방송분 - '현희와 물구나무' 편)
- 전남 곡성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미술 그리기(정물화 등)에 소질이 뛰어난 여고생 이선희 학생이 밤을 새어 그 후 새벽에 문이 잠기고 만다. 숙직실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없어 학교 교실에서 뛰어내리다 그만 다리에 부상을 입고 만다. 결국 숙직실 선생님이 신고하여 순천소방서 곡성파출소가 출동하여 공기로 주입하여 병원에 후송한다 (1996년 10월 이후 방송분 편)
- 대한민국 각 소방서에서 파견된 10명의 구급대원들이[45]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시에 시내에 소재한 데이븐포트 대학 응급의학과에서 1996년 7월 1일부터 6개월 과정으로 응급의학 전문교육훈련을 받는 모습이 공개되었다.[46](1996년 10월 29일 방송분 - '180일 간의 전지훈련' 편)
- 광주광역시의 상수도 건설회사에 근무하는 최갑기씨는 인부들과 함께 곧 통수예정인 상수도관의 상태를 점검하러 간다. 지하의 중간밸브실을 점검하기 위해 양수기를 들고 맨홀에 들거간 최씨와 인부들은 작업 도중 맨홀 안에 가득찬 가스로 인해 한사람씩 차례로 의식을 잃는다. 이후 119 구급대원의 무전을 받고 달려온 광주서부소방서 구조대원들도 줄줄이 가스에 중독되었다. 다른 119 안전센터에 공기호흡기를 추가로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후 지원요청을 받은 광주광산소방서 119 구조대원들이 가스에 중독되어 의식을 잃은 광주서부소방서의 전태현 대원을 구조했다. 안타깝게도 사고당사자 조성호 씨는 사망하였다. (1996년 11월 12일 방송분 - '사투! 지하맨홀 10M' 편)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지하철역 통풍구에 갇혀 있다는 다급한 신고가 강남소방서에 접수된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통풍구에 진입. (1996년 11월 12일 방송분 - '경고! 도심 지하 구조물' 편)
- 하남시에 사는 당시 생후 1개월 된 아기 윤주상 군. 일가족으로는 엄마[47], 외삼촌[48], 할머니[49]등이 있었다. 이 가족이 어느 날 하남에서 서울의 병원에 가는 중 미사동 팔당대교 부근에서 쌍용 SY510 덤프트럭의 졸음운전으로 인해 뒤에서 일행의 차를 들이받아 그만 다리 난간의 30m 하천에 추락하고 만다. 결국 119에 의해 병원에 후송되었지만 일가족은 미금동부병원에서 4개월간 신세를 지게 되었다. 다행히 아기는 얼굴에 긁힌 상처 외에는 다친 곳이 없었다. (1996년 11월 12일 방송분 - '주상이 병원가던날' 편)
- 안동시에 사는 당시 안동공고 1학년에 재학 중이던 심지은 양에게 예기치 않은 사건이 있었다. 1학기 기말고사 시험을 앞두고 있었어 시험공부를 앞둔 상태로, TV를 보며 머리를 식히고 있었는데, 갑자기 뱀이 집을 침입한 것. 그걸 보자 비명소리를 내면서 겁에 질린 채 119에 연락했고 119 구조대[50]가 출동한 뒤에도 수시로 통화하며 방 안의 뱀을 무사히 수거했다. (1996년 11월 12일 방송분 - '예기치 않은 손님' 편)
- 주택가 한복판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119가 출동한 사례. 공장의 규모나 화재 성격상 상당한 양의 소방차가 동원되어야 하지만, 도저히 소방차가 진입할 수도 없고 또 거리가 엄청난지라 소방서에서 보유한 거의 모든 소방호스를 이어붙여 간신히 소방차 한 대에서 공장까지 물을 끌어올 수 있었다. 당연히 공장은 전소되어 버렸다.(1996년 11월 26일 방송분 - '아버지의 눈물' 편)
- 경기도 과천시의 한 아파트에 사는 한 여성. 벌침이 몸에 좋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집 앞 화단에 노닐던 꿀벌을 잡아 그 침을 팔에 놓았는데, 봉독, 즉 꿀벌 독이 올라 열이 나자 119 구급대를 부르게 되었다. 일단 구급차로 병원에 갔던 사례자는 잠시 호전되는 것 같자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 날 밤 심각할 정도로 온몸이 부어오르자 다시 119 구급대 신세를 지게 되었다. 재차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아까 그 환자라는 사실을 못 알아볼 정도로 부어있었다고... 봉침, 즉 꿀벌 침의 독을 약으로 사용하는 방식 자체는 실제로 시술되는 의료 행위이긴 하지만, 체질에 따라 봉독이 치명적일 수 있어 사전에 검사가 필요하다. (1996년 12월 3일 방송분 - '벌침이 좋다고?' 편)
- 제사를 앞둔 익산시에 사는 농민 홍성익(52)씨[51]는 딸기 모종을 심기 위해 밭갈이를 맞추기로 했다. 날씨가 춥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던 농민은 비닐하우스 덮개를 열지 않은 채 농업용 밭갈이 기계로 작업하고 있었다. 그 결과 질식하며 의식을 잃었다. 결국 질식한 걸로 추정되는데, 119에 신고로 익산 원광대병원에 후송되며, 결국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1996년 12월 10일 방송분 - '연기와 함께 사라지다' 편)
- 포항시 외곽에서 유조차가 전복, 대량의 기름이 형산강으로 흘러들 위기에 처했다. 경주경찰서의 현대 엑셀 112 순찰차가 먼저 도착한 뒤 파출소 경찰이 무전기로 119에 신고했다. 경주소방서 소속 기아 그랜토[52] 구조공작차가 현장에 도착. 다행히 구조대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기름탱크의 구멍을 막고 기름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1996년 12월 10일 방송분 - '전복! 유조차 속으로' 편)
- 나주시에서 광주까지 대형 트레일러를 운전하는 고봉호(28)(광주 서구 거주)씨는 운행을 하기 위해 시동을 거는데, 트럭이 말썽을 일으켰다. 자신의 시동 중 형[53]이 동생의 쌍용 SY트럭을 손질하고 있었다. 트럭을 정비하던 중 시동의 배터리를 충전(충전량 24V)하기로 마음먹었다. 서너시간(약 3~4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었다. 집에서는 형수가 빨리 끝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전부터 시작했지만 시간은 오후를 훌쩍 넘어서고 있었다. 웬만큼 충전했다고 판단하여 배터리 볼트를 제어할 2번째 작업을 서둘렀다. 조이려는 순간 그만 배터리가 폭발하고 만다. 얼굴에 피가 나고 화상을 입어 심한 부상을 입었다. 눈을 닦으려는 순간 황산이 눈에 들어가 119에 신고를 했다. 45분이 되어서야 현장에 도착, 나주소방서 119 구급대(대원 이신자)에 실어 가까운 나주병원에 이송. (1996년 12월 10일 방송분 - '방축골에서 온 편지' 편)
- 대전 중구 태평동에 소재한 목욕탕의 정기휴일을 하루 앞둔 전날 밤 목욕탕 영업을 종료하는 시간에 목욕탕 사장은 일찍 퇴근하여 목욕탕 종업원인 이동철과 친구들이 술판을 벌인 뒤 1명은 목욕탕 휴게실에서 잠들고 2명은 목욕을 하였는데 목욕을 하던 중 친구의 부름에 담배를 피우던 이동철씨가 휴지통에 담뱃불을 버린 채 자리를 비우다 화재가 발생해 119에 신고 대전서부소방서 갈마파출소[54]의 임상동 대원 외 5인이 출동해 임상동 대원이 혼자서 구조 대상자 4명을 구조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는데 공기호흡기 소요시간이 지나서 나가려던 임상동 대원이 목욕탕 안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방독면이 벗겨지는 '면체이탈사고' 가 났고 그 때문에 임상동 대원이 질식해 쓰러졌다. 월평동 진달래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갇힌 어린이 2명을 먼저 구조하고 화재현장에 온 대전서부소방서 119 구조대원 5명이 현장에 쓰러져 있던 임상동 대원을 구출해 병원으로 후송하였다. 임상동 대원은 치료 뒤 무사히 건강을 회복했다. (1996년 12월 17일 방송분 '제 5의 구출' 편)
- 인천광역시의 코스모스 노인회에서 강화도로 단체 여행을 떠났다. 관광버스 안에서부터 마치 어린아이들처럼 즐거워했던 노인들은 마니산에 등정했다 돌아오는 길에 어느 식당에 들러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운전기사가 축대 위에 설치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며 주차 브레이크를 제대로 채우지 않았다. 식사 후 운전기사가 먼저 버스에 타려다 갑자기 배가 아파서 버스 문을 열어놓은 채로 화장실에 갔고, 그 사이 노인들이 버스에 올라 노래를 하며 술을 나누어 마시던 중 버스가 뒤로 밀리며 난간을 들이받고 축대 아래로 추락했다. 부상이 가벼운 사람들은 깨진 유리창을 통해 버스 밖으로 나올 수 있었고, 중상자들도 119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1996년 12월 17일 방송분 - '춤추는 관광버스' 편)
-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에서 한 어선의 그물에 터지지 않은 매우 오래된 폭탄이 걸려 먼저 인근 공군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에 연락을 했고 그 뒤 어민들의 마음이 급한 와중에 119를 떠올렸다. 그래서 동해소방서 119 구조대를 불렀으나 폭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구조대가 매우 난감해했다. 그래서 처음엔 가지말까 생각했으나 결국 출동하였고 구조공작차의 크레인으로 폭탄을 조심스레 올렸으나 그 때 도착한 공군 폭발물처리반이 소리치며 소방대원을 말리며 폭탄을 내려놓으라고 했다. 폭탄을 내려놓고 동해시청 소속 관용 덤프트럭에 모래를 채운 다음 폭탄을 거기에 조심스레 묻고 군사경찰대[55]의 호위를 받으며 부대로 가져가 폭탄을 처리했다. (1996년 12월 31일 방송분 - '그물에 걸린 위험' 편) [56]
- 1997학년도 대수능[57]을 앞둔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의 한 주택에 사는 1996년 11월 13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인 수험생 조정행 군이 사촌동생이 모는 오토바이를 얻어타고 급히 시험장인 창현고등학교로 가던 중 파장동 노송지대 부근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기아 타이탄 2.5톤의 충돌로 다리와 가슴 등을 다쳐 전치 2주 가량의 타박상을 입었다. 수능 응시에 차질을 빚자 수원소방서 파장파출소[58] 119구급대가 출동하여 급히 아주대병원에 긴급후송되어 무전기로 조정행 군의 수험번호를 조회하여 다친 응시생의 119지령실의 해당 학교와 해당 경기도교육청의 당한 응시생의 사고를 시험관리본부에 긴급 연락, 조치를 문의 통보하여 경기도교육청 시험관리본부와 해당 학교 시험 감독관 2명을 병원으로 보내 아주대병원 병실 내에서 수능시험을 본다. (1996년 12월 31일 방송분 - 109회 '수능시험 보던 날' 편)
2.1.4. 1997년
- 인천 남구(현 미추홀구) 용현동에 사는 40살 김영선씨가 말기 신부전증으로 일주일에 3회 오토바이를 몰고 병원에 가서 혈액투석을 받아왔는데 투석 당일 병원에 가야하는 날인데도 오토바이가 그대로 있는 것을 발견한 고향 후배 김종영씨가 발견하였으며 김종영씨가 김영선의 친구를 불러 자초지종을 확인하다 119에 신고해서 인천남부소방서[59] 119 구조대가 먼저 도착하였으며. 구조대원이 무전으로 연락하여 용현소방파출소[60] 119 구급차가 출동하는 동안 구조대원이 로프를 타고 잠기지 않은 창문으로 진입 현관문 개방에 성공하여 뒤이어 도착한 인천남부소방서 용현소방파출소 119 구급대원과 인천남부소방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61] (1997년 1월 7일 방송분 '죽음보다 깊은 잠'편)
- 전북 군산 앞바다에 표류중인 불에 탄 아포스톨로스호를 지키기 위해 고용된 항해사 박태훈과 필리핀인 항해사 베니, 갑판원 라리. 겨울한파와 폭풍우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추위에 잔뜩 긴장한 베니가 닻을 올리던 중 반신마비가 발생 박태훈과 라리에게 도와달라며 소리쳐서 박 씨가 무전기로 해경정에 연락하였고 해경정은 군산소방서에 연락했다. 해경은 다시 육지로 가서 119 구조대원들을 태우고 다시 배로 왔다. 군산소방서 119 구조대, 해경의 합동작전에 의해 베니는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62] (1997년 1월 14일 방송분 - '겨울바다, 폐선에서 생긴 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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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 한 농가의 한 남성 채민석 씨가 굳어져버린 액체 본드를 다시 쓰기 위해 입구를
커터칼로 자르는데, 그만 본드가 눈에 들어가 눈꺼풀이 붙어버린 사례. 사고를 당한 채씨는 한쪽 눈으로 1톤 트럭의 도랑에 빠진다. 사례자의 아내가
약국에 갔다가
석유(
휘발유)를 눈에 바르라는 말을 듣고
대체 뭐하는 돌팔이야!정말 그 짓거리를 하고 한숨 잤다가 이번엔 남편의 눈이 퉁퉁 부어 그제서야 예천소방서 119구조대를 불렀다. 안동의 한 병원에서 병원 이송한 후 치료를 받고, 이후에도 농약 중독으로 119를 다시 부르는 일이 생겼다. (1997년 1월 14일 방송분 - '민석씨가 기가 막혀' 편)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군[63]의 한 주유소 알바가 경유차인 현대 그레이스 승합차에 실수로 휘발유를 넣어버리자, 동네 선배인 트레일러 운전사가 차체 하부의 연료탱크 뚜껑을 열어 휘발유를 빼내고 기름이 다 나왔는지 확인해본다고 배출된 휘발유에 기름을 붙였다. 화상을 입거나 주유소가 불에 탈 뻔했으나 현대 그레이스 승합차와 기아 복사 유조차가 완전히 불에 타버렸다. [64] 이후 청주소방서 부용대기소[65] [66]와 청주소방서[67] [68]에 의해 화재가 진압되었다.(1997년 1월 21일 방송분 - '위기일발! 주유소 화재' 편)
- 승우는 방학이 되면 부산 해운대구에 사는 아버지 친구 댁에 놀러가긴 하는데, 여러 번 놀러왔기 때문에 이 날도 동네 아이들과 축구를 하는데 승우가 날린 공이 고가와 교각 위로 올라간다. 공을 줍기 위해 올라간 승우는 흉대내 교각 끝 부분에 있는 파이프를 타고 내려오려다 파이프 사이에 다리가 낀다. (1997년 1월 28일 방송분 - '위험한 흉내내기' 편)
- 다용도실을 정리하던 주부 김동연씨는 문고리를 잡고 놀던 아기가 잠금장치를 눌러버리는 바람에 갇히게 된다. 아기는 엄마가 보이지 않자 자지러지게 울고 당황한 김씨는 아파트 외벽을 타고 밖으로 나가려 하는데... (1997년 2월 4일 방송분 - '위기의 여자' 편)
- 한 여성이 볼링이 깨져 파손된 볼링의 손 구멍에 본드 접착제에 붙여 볼링 손구멍에 넣어 빠지지 않은 사고 . (1997년 2월 4일 방송분 - '대표선수의 수난' 편)
- 1996년 12월 경상남도 김해시의 삼방초등학교 5학년 재학중인 초등학생 정재환 어린이가 겨울방학을 앞둔고 1000원 때문에 한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공을 찾는 순간 한 아이가 주라고 했는데 그만 아이가 던지고 만다. 그러나 축구공은 하천에 빠지고 만다. 찾아 뛰어내려 1000원 받으면 조건으로 뛰어내리다 그만 다리를 다치고 만다. 다리는 통증을 호소하고, 한편 목격자 남자가 119에 신고하여 인근 병원에 치료받아 사고 그 후 서예학원에 다닌다고 한다. (1997년 2월 11일 '1000원이 뭐길래...' 편)
- 홍성군의 저수지 한가운데서 얼음낚시를 즐기던 최인배씨 등은 여기저기서 얼음이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자 서둘러 짐을 챙긴다. 그러나 저수지를 채 벗어나기도 전에 얼음판이 내려앉고 마는데... (1997년 2월 11일 방송분 - '저수지의 함정' 편)
- 산달이 가까워진 여성이 별 생각 없이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던 중, 속은 개운치 않은데 아래쪽 느낌이 뭔가 이상해 내려보니 아기가 질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쇼크는 쇼크대로, 출혈은 출혈대로, 통증은 통증대로 혼자 감수하면서 간신히 안방으로 기어나와 아기를 빼낸 후 탯줄도 끊지 못한 채 119에 신고, 다행히 산모와 아기 모두 무사했다. (1997년 2월 18일 방송분 - '아니, 벌써!' 편)
- 1997년 2월 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대모산에서 서울의 한 중학교 3학년인 최인화[69]와 친구 5명이 출동하여, 장난감 총을 들고 투명안경을 착용하고, 장난감 총을 발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장난감 총 속에 알이 떨어지자 상대편이 공격하려는 순간 도주를 하려다, 그만 발에 넘어져, 떨어진 높이로 덫에 걸리고 말았다.[70] 한 등산객 목격자가 신고하여, 강남소방서 119 구급대가 출동하자, 약 3시간 만에 구조되었으나, 의식 불명 상태였다. (1997년 3월 25일 방송분 '덫에 걸린 서바이벌 게임')
- 광주광역시의 김슬기 어린이가 한 문구점에서 숙제준비물을 구입하여 키를 놓고 간 것이어서, 문이 잠겨 집에 들어가지 못하자 생일잔치도 못하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창문 진입을 시도했다 공중 한가운데 고립된 사고. 친구들이 끌어올려주면 되는 거 아니냐 할 수도 있겠지만, 하필이면 사용한 줄이 고무줄이라 아무리 당겨도 늘어날 뿐 올라가지 않았다. 결국 밑에 안전쿠션을 깔고 크레인을 동원해 구조했다. 사고 당한 김슬기 양은 병원구급차 내에서 결국 울었다.(1997년 4월 8일 방송분 - '슬기의 위험한 선택' 편)
- 김해시 장유면의 장유여관에서 투숙객들이 술에 취한 채 잠이 든 사이 담배불을 놓고 자다 그만 불이 크게 번지고 말았고, 사고당사자 이규현씨가 화재로 커튼을 대피하려다 탈출하려는 순간 1명이 슬레이트 지붕으로 추락하고 부상을 입은 사건. (1997년 4월 22일 방송분 - '화염속의 도망자' 편)
- 경남 사천시의 농민 김종도(59)씨는 평소 사천의 한 외진 산에서 큰 소나무를 잘리다 그만 잘린 무거운 나무에 찍히고 만다. 그만 발목은 피가 나고 살이 붓고 만다. 한편 목격자의 사천시 지역 택시를 불러 요청을 하려고 했으나, 결국 119에 신고를 한다. 사천소방서 구조 대원이 교통사고 구조로 다시 지원요청을 하며, 긴급후송을 조치하여 인근 병원에 후송조치한다. (1997년 4월 22일 방송분 - '나무에 찍힌 발등' 편)
- 서울 동작구의 한 주택가에 사는 류머티즘 환자 윤정희씨가 외출을 준비하려고 의자에 앉았다가 바닥에 물건이 떨어지자 문 밖에서 기다리는 친구를 부를지 말지 한참을 고민한 끝에 허리를 숙였는데, 그만 인공관절이 빠지고 말았다. 한참동안 환자가 나오지 않자 이상하게 생각한 친구가 환자를 발견하고 119에 구조를 요청했는데, 먼저 도착한 서울관악소방서 노량진소방파출소[71] 소속 구급대원만으로는 환자를 도저히 들것에 눕힐 수 있는 상황이 아닌 탓에 관악소방서 구조대까지 출동해서 사다리와 로프를 이용해 이동식 변기를 통째로 들어 구급차에 옮겨실었다. (1997년 4월 29일 방송분 - '윤정희씨의 마흔 세 해' 편)
- 1997년 고등학교 1학년이 된 구성삼 학생은 서울특별시 용산구의 한 체육관에서 권투부로 활동중인 고등학생이다. 권투부 연습을 하여 목욕실의 탈수기에서는 세탁물을 탈수기에 탈수하여 나오는 중 손가락 약지를 다치고 만다. 그러나 손가락 약지는 절단되어 한 체육관 관장이 발견해서 인근의 병원에 갔지만 역부족으로 다시 용산소방서에 신고하여 지원요청을 했다. 구급차로 후송되어 광명시를 향하여 성애병원에 도착했지만, 음식을 섭취하여 봉합수술 불가로 다시 서울 용산구로 돌아와 이후 저녁에 봉합수술을 했으나 사고 그후 구성삼 학생은 부상으로 권투를 못하게 된다. (1997년 5월 6일 방송분 - '미처 멈추기도 전에' 편)[72]
- 1997년 1월 6일 대전광역시에서 근무중인 임국빈씨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회식하여 만취한 상태여서 의식을 잃은 임씨는 대전의 한 건물 빌딩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중 그만 고장나고 만다. 휴대폰으로 대전서부소방서에 신고를 했지만, 건물 소재지가 아니어서 다시 사고당한 건물로 임씨를 구조했다. (1997년 5월 6일 방송분 - '심야의 실종' 편)
- 1997년 2월 19일 경남 울산시 울주군[73]의 한 섬에서 이만철, 박미주 외 3명의 고등학생 친구들과 배를 타고 섬으로 건너가 무인도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다시 돌아오는 중 배가 침몰되어, 멈춘 상태로 도움을 요청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울산소방서 온산파출소에 신고했지만, 무사히 구조되었다. (1997년 5월 6일 방송분 - '무인도로 간 아이들' 편)
- 1997년 2월 19일 대구광역시의 한 주공아파트에의 한 남편이 화장실에서 씻고 나와 면도를 한 후 면도기를 충전하던 중 불꽃이 일어나 그만 화재가 난것, 아들과 딸이 잠을 자는 중 불길이 급속도로 거세자 쌍둥이 엄마인 이태순은 베란다로 탈출을 시도한다. 주민인 대학생이 대구동부소방서[74] 에 신고를 했다, 그러나 엄마는 필사적으로 탈출을 하려다 그만 아래로 추락하고 만다. 결국 하반신 통증으로 전치 2개월의 부상을 입었다. (1997년 5월 6일 방송분 - '필사의 탈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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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람들에도 나올법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인천 북부소방서[75]에서 신고가 접수됐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계속 살려달라고만 하고 말만 한 뒤 울기만 해서 대원들이 혼란스러워 했으나 출동했다. 사고 장소에 가 보니 대원들은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는데 가정집 안방에 웬 아주머니 한 분이 죄수마냥 쇠사슬에 자물쇠를 채운 채 발에 묶여 있었다. 사연을 보자면,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부부인데 남편은 이삿짐센터에서 근무하여 직업상 지방출장이 잦은 편이라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았다. 점점 고독함을 느낀 아내는 집에서 술로 보내는 일이 많아지고 그것이 결국 알코올 중독을 불러왔던 것이다. 어느 날은 아들이 밥을 달라고 보채도 소용이 없었고 집안 일도 소홀히 한 채 다른 이웃 아주머니들과 어울려 놀다가 의심을 하고 있던 남편에게 발각되었다. 남편은 화가 났고 무슨 방도가 없을까 싶어 이웃에게 물었는데 그러다 생각해낸 게 하필이면 위의 그 방식이었던 것이다.
(감금죄 적용 안되려나?)그러다가 아내가 119에 신고한 것이었다. 구조대원들은 절단기로 쇠사슬을 잘라냈지만 철수할 때 마침 들어오던 그 집 아들의 표정이 측은하게 느껴진다. (1997년 5월 13일 방송분 - '어떤 부부 이야기' 편)
- 경기도 이천시의 한 목장에서는 젖소의 송아지가 망가진 울타리 틈으로 탈출을 감행했다가 깊은 하수구에 빠졌다. 목장 주인은 젖소의 머릿수를 세다가 이상하다 싶어 그 탈출한 젖소를 찾아다녔는데 하수구에 빠진 걸 알고는 과거에도 그런 일이 있어 굴착기를 이용해 구해보려 했었다. 그런데 굴삭기들 마저도 전부 철수하고 없는 바람에 난감했는데, 목장 주인 아들이 119를 부르면 어떻겠냐고 해서 119를 불렀다. 그리고는 수의사와 함께 구조공작차의 크레인을 이용, 젖소를 구해낼 수 있었다. (1997년 5월 13일 방송분 - '목장에서 생긴 일' 편)
- 1996년 4월[76] 서울 금천구[77] 독산동에서 당시 9살[78] 정지은 양이 엄마한테 유리병에 담긴 미에로 화이바를 사달라고 해서 졸라서 결국 엄마가 사줬다. 이후 그녀의 언니가 학교에서 돌아오자[79] 학을 접고 있었는데 언니가 지은 양에게 어려워서 못 접은다고 얘기하니 삐쳐서 혼자서 미에로 화이바를 먹고 있었다. 그래서 언니가 학 접는 거 가르쳐준다고 자신도 한 모금만 달라고 했더니 거절했으며 엄마가 흔쾌히 수락해서 사 준 미에로 화이바를 아껴서 혓바닥을 넣고 마지막 한 방울을 끝까지 먹으려다가 유리병에 혓바닥이 끼어 진공상태가 되었다. 그 때 종이학을 접고 있었던 언니가 여동생의 울음소리를 듣고 유리병에 혓바닥이 끼인 것을 보게 되어 집집마다 오가면서 동생이 다쳤다고 큰 소리로 불렀고 결국 언니가 삼촌을 불러 집으로 전화했다. 그리고 증상이 심각해지는 와중에 집에 온 삼촌이 119를 불러서 금방 올 것이라고 얘기했고 119가 왔으나 흔치 않은 일이어서 쉽지 않아 두 시간이 지난 후 서울 대림성모병원 이비인후과에 가서 유리병을 망치로 깨서 유리병에 끼인 혓바닥을 뺄 수 있었다.(1997년 6월 11일 방송분 - '유리병 속에 혀' 편)
- 여름에 몇 가족이 계곡에 놀러왔는데, 두 아이가 깊은 물에 빠진 사례. 일행 중 수영을 잘 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당황한 나머지 피해자의 뒤쪽으로 돌아들어가야 한다는 대원칙을 잊어버리고 정면으로 접근하려다가 본인까지 조난을 당하는 등 사태가 악화되었다. 마침 근처에 놀러와 있던 고등학생들이[80] 급히 뛰어들어 우선 두 아이를 구출하기 직전에 이르렀지만, 같이 조난당한 수영 잘 하는 사람이 한 명을 붙잡고 발버둥을 치면서 결국 한 아이만을 구할 수 있었다. 뒤이어 도착한 119 구조대원들이 수영 잘 하는 사람까지 구조했지만, 결국 이 수영 잘 하는 사람이 발버둥치는 바람에 구조에 실패한 다른 아이는 멀리 하류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고 말았다. (1997년 6월 11일 방송분 - '그 해 여름 평창강에서' 편)
- 주유소에서 알바를 하던 20대 청년 서준오(가명)가 다음 주말에 1박 2일 여행을 가자는 친구의 제안에 솔깃하여 그 날 밤 여행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집 근처 교회 헌금함을 털려다가 적은 소득(?)에 실망하여 5층 사무실을 털기 위해 옥상에 올라가 밧줄을 타고 내려오려다 5층 창문에 방범창이 설치되어 있어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고, 결국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직후 경찰에 체포되었다. (1997년 7월 2일 방송분 - '수수께끼의 남자' 편)
- 원인 불명의 질병을 앓고 있던 가정주부 이은자 씨가 어느 날 갑자기 무속인을 찾아간 이후 가정을 팽개치고 매일 무속 신앙에 빠져 있자 보다못한 남편이 유서를 써놓고 술에 취한 채 아내 앞에서 농약을 마시는 소동을 벌였고, 이를 본 아내가 황급히 119에 신고하게 되었는데, 사실 농약병에 든 물질은 수돗물이었다. (1997년 7월 2일 방송분 - '어느 날 갑자기' 편)
-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던 40대 가장 강희장[81]이 술에 만취한 채로 부부싸움을 하다가 홧김에 집안에 LPG 가스를 분사한 다음 라이터를 켜 폭발사고를 일으켜 자신뿐만 아니라 같은 다세대주택에서 잠자고 있던 2명을 숨지게 했다. (1997년 7월 2일 방송분 - '무너진 가족' 편)
- 월급날 동료들과 술을 한 잔 하고 돌아오던 청각장애인 가장이[82] 밤길에 퍽치기를 당해 공사장에 쓰러진 채 방치되어 있었다. 청각장애인인 탓에 소리로 도움을 청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주의 깊은 한 청년이 지나가다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 119에 신고, 마침 그 시기에 단체로 수화를 공부하던 대원들이 요구조자와 의사소통을 하며 무사히 구조, 귀가시킬 수 있었다. (1997년 7월 9일 방송분 - '술! 술! 술 때문에' 편)
- 땅꾼이 동네에 뱀을 뿌렸는지 뱀 한마리가 난데없이 가정집 장롱 속에서 튀어나왔다. 구조 대상자가 119에 신고해 소방대원들이 출동, 무사히 뱀을 수거했다. (1997년 7월 16일 방송분 - '때 아닌 뱀소동' 편)
- 의류업을 하는 위정수씨 부부는 맞벌이 부부로, 이들이 집을 비운 사이 혼자 놀던 7세의 첫째아들이 빨랫줄에 목이 걸려 부모가 손한번 써볼 새 없이 저 세상을 떠났는데, 이후에 태어난 둘째아들 진수도 큰아들과 또다른 위기가 닥친다. (1997년 7월 16일 방송분 - '마지막 희망' 편)
- 신모씨는 딸 경미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빗나가기 시작한 딸이 가출을 밥 먹듯이 하고 부모에게 대드는 것도 예사인 문제아가 되어 버린 것이다. 딸을 예전으로 되돌기기 위해 부모님은 설득을 하고 매도 들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다른 친구들과 만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아버지는 마지막 수단을 이용한다. 서울에서 구해온 수갑[83]을 딸에게 채우려고 하는데... 이 사건을 해결하고 난 목포소방서 대원들이 숨돌릴 새도 없이 나프탈렌을 먹은 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해야 했다. 그 여성이 학원을 빼먹은 어린 딸을 훈계하다 나프탈렌을 입에 넣고 죽는 시늉을 할 요량이었는데 진짜로 먹은 것이다.(1997년 7월 23일 방송분 - '교육도 좋다지만... ' 편)
- 광명시의 한 건물에서 불법 도박을 벌이던 부녀자들이 경기남부도경 광명경찰서 소속 경찰의 단속에 옥상을 타고 도망가던 중 한명이 옥상에서 그만 허리를 삐끗. 결국 119 구조대를 동원하여 구조한 뒤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실려갔다가 덜미를 잡혔다. 하필이면 광명시는 경기남부도경 광명경찰서와 종합병원이 매우 가깝다.(1997년 7월 23일 방송분 '옥상 위의 여자' 편)
- 17세의 여고생 현미양은 친구 미주가 배꼽티를 입고 나타나 몸매를 자랑하자 기가 죽는다. 자신도 살을 빼야겠다고 마음먹고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결국 과도한 다이어트로 죽기 일보직전에 이르렀는데... (1997년 8월 20일 방송분 - '공주를 위하여...' 편)
- 3남 2녀 중 둘째 아들인 하재근[84]씨는 불경기 때문에 부산광역시의 한 신발공장을 정리하고 택시기사로 나섰다. 열심히 일해서 막내동생과 따로 살고 있는 어머니를 모시는 것이 그의 작은 꿈이었다. 50세가 넘은 어머니는 틈틈히 일애서 모은 돈으로 손녀딸 용돈이라고 주려고 재근씨네 집에 들렀다. 다음 날 재근씨는 어머니를 모셔다 드리기 위해 택시를 몰고 부산으로 가던 중 산업도로에서 승객을 태우려고 서서히 차를 멈추는데 트럭이 자신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미쳐 피할 틈도 없이 불길에 휩싸이는데... (1997년 8월 27일 방송분 - '하재근씨의 사모곡'편)
- 23세의 여대생 정미수(23)씨는 헬스기구로 운동하던 중 풀어진 머리카락이 운동기구의 롤러에 말려들어가 위험에 빠진다. 신용철씨는 직전 고안한 운동기구를 사용하다가 드라이버가 기구에서 빠저나오는 바람에 목에 상처를 입어 과다출혈 사태를 빚는다. (1997년 8월 27일 방송분 - '지금은 운동 중' 편)
- 군산시에서 중국집을 경영하며 자장면을 만드는 부부가 있었다. 사고당사자 김복희(49) 주부가 집에서 잠을 자는 중 드라마( 일일 드라마 등) 본 꿈에서 귀에 바퀴벌레가 들어가 통증을 호소하던 여인이 귓속에 후레쉬를 비추는 등[85] 아무리 애를 써도 바퀴벌레가 나오지 않고 오히려 더 깊숙히 들어가 상처만 악화시키자 군산소방서 119가 출동. 군산소방서 119구급대 이희숙 대원이 귀에 주사바늘로 알코올을 투여해 벌레를 죽이고 군산의 가까운 이비인후과로 후송해 제거했다. (1997년 9월 3일 방송분 - '귓속에 바퀴벌레가' 편)[86]
- 대전광역시에 사는 해병대 출신 트럭기사 이명호(30)씨는 청년시절 주먹 꽤나 날렸지만, 군대를 제대하고는 성격을 고쳐서 기아 복사 트럭운전을 하며 성실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새벽 4시부터 땀 흘리며 일한 보수를 받지 못해 낙담하다. 평소 폐가 안좋은 어머니[87]는 임신한 여동생 돌보랴, 보험 외판하랴 정신없이 이렇다 과로로 쓰러진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로 별다른 병명이 없자 무거운 마음으로 공사현장으로 가기 위해 논산시 부적면 신교리의 다리를 건너면서 불길한 상상을 하는 사이 트럭이 다리 난간을 부수고 추락하고 만다. 한편 목격자인 현대 엑셀을 운전한 운전자에 의해 119에 논산 신교리 다리 건너편에 논산소방서[88]에 신고되었다. 출동한 119 대원들 중 한 명이 이명호와 군대 동기였다. 사고 직후 인근의 한 병원에서 교통사고로 다친 이명호씨의 다리 깁스를 한후 어머니가 사고난것을 들킬까봐 친구와 같이 붕대를 풀고 유유히 병원에서 급히 퇴원한다. 사고 이후 대전의 한 건설현장에서 덤프트럭 운전을 하고 계신다.(1997년 9월 3일 방송분 - '9년만의 만남' 편)
- 천안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의 깃발에서 남자 어린이가 곤충을 잡기 위해 게양대 구멍에 손가락을 꽂았는데... 그만 깃발 구멍이 들어가고 스테인리스에 손가락이 끼이고 만다. 손가락이 끼이면서 피까지 났다. 같은 시각, 주부 나영숙(38)씨는 천안시의 한 아파트에서붙박이장 문앞에 세워둔 베란다문이 있어서 옷을 정리하려다 역부족이라서 베란다문이 붙박이장 문에 나영숙(38)씨도 발이 끼여 다쳐 피가 터진다. 강도 사건인줄 알고 112에 신고해서 천안동남경찰서 112 순찰차가 출동하였다. 그 사고 이후로 남자 어린이는 많이 얌전해졌다고 한다. (1997년 9월 10일 방송분 - '길고 긴 하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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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6월 경남 거창군의 한 가스공급소에서 트럭 운전사 한준영(경북 경산시 거주)씨가
현대 포터 1톤 (1000kg)의 가스통을 싣고 평소 운전 경로대로
88올림픽고속도로(現
광주대구고속도로)
성기대교 구간을 지나던 중 검은색
현대 엑셀 승용차와 충돌 과정에서 다리 아래로 추락한 사고. 결국 추락하며 충격으로 인한 1톤 트럭을 실은 가스통은 폭발하고 만다. 사고를 당한 한준영씨는 부상으로 얼굴과 전신의 부상을 당하고 만다. 한편 거창군 농민 목격자 박동식씨가 거창소방서 119에 신고하여, 당시 성기대교는 높이 47m ~ 60m로 아래로 추락 한국에서 제일 높은 다리의 타이틀을 달고 있었는데, 이런 다리 밑으로 추락[89]했으니 당연히 구조에 엄청난 애를 먹었다.
야로대교에서 추락사고만 안 일어나기를....(1997년 9월 10일 방송분 - '동양 최고 구조작전' 편)
- 광양터미널에서 벌레를 잡기 위해 매점 주인 김옥준씨가 살충제를 이용하여 연막소독 작업을 했으나 소독약 냄새가 엄청 독했던지라 사람들이 현기증과 구토를 동반하였으며 김밥팔이 할머니는 급똥으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 연기를 마셔 질식해 쓰러지고 만다. 때마침 주유소 직원이 이를 목격하고 화재로 의심하여 광양소방서에 신고 상황실에서[90]출동지령을 내려 광양소방서 모든 대원들과 모든 소방차량들이 터미널로 출동한 후에도 이 곳 저 곳 신고를 해서 신고 전화가 폭주했고 지휘차, 구조공작차, 펌프차, 구급차, 물탱크차가 현장에 도착하였으나 일단은 화재가 아니라서 다행인데 구급대원들이 밖으로 대피한 사람들 중 가스 중독된 사람들을 응급조치하였다. 소방 펌프차와 물탱크차, 화재진압대원들은 소방서로 복귀했으나 현장에 남은 구급, 구조대원들은 화장실에서 쓰러진 할머니를 무사히 발견할 수 있었으며 할머니를 간신히 구해내고 구급대가 응급처치를 하여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다. 연막소독은 미리 관할 소방서나 관공서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1997년 9월 10일 방송분 - '방역도 좋지만' 편)
- 전남 목포시에서는 한 아파트의 같이 사는 손자가 고령의 할머니[91]에게 끼니 거르지 말라고 하고 예비군훈련장으로 향했다.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군대 동기와 술자리를 가진 후 집에 돌아와서 문을 열어달라고 했는데 보청기를 뺀 할머니가 소리를 못 들어서 고심 끝에 119구조대를 불렀는데 창문으로 들어온 로프를 보고 강도를 당한 모습이 떠올랐고 로프로 내려오던 구조대원을 마주친 할머니는 극렬히 저항했으며 아래로 피신하려던 구조대원의 로프를 잘라 대원을 위험에 처하게 만들기도 했으나 다행히 바로 밑 층 베란다로 진입해 무사했다. 결국 옆 집에 있던 손자가 구조헬멧과 로프를 착용하고 베란다로 진입, 할머니를 달래서야 간신히 상황을 수습할 수 있었다. (1997년 9월 24일 방송분 - '위험한 외줄타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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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월산면의 용흥사 절에서 홍수로 인해 엉망이 된 평상들을 용접공을 불러 수리한 민박집 사장이 그 날 밤 꿈 속에서 고춧가루 범벅이 된 손으로 눈을 비볐는데, 직후 깨어나자 눈을 도저히 뜨지 못하게 되어 119에 신고하게 되었다. 병원에서 의사가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사례자 曰 "꿈에서 고춧가루 묻은 손으로 눈을 비볐는데 눈이 안 떠져요." 알고보니 전날 평상을 수리할 때, 용접공 옆에서 보안경 없이 용접 불빛을 지켜본 탓에 각막이 손상
흔히 하는 말로 아다리된 것. 다행히 나주소방서 담양파출소 119에 신고하여 병원에서 안약과 약물 등의 처방을 받은 뒤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다. (1997년 9월 24일 방송분 '꿈 속으로' 편)
- 인천에 거주하는 신진식 씨는 맞선으로 만난 김선희 씨와 결혼을 이루었지만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장모님 때문에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래저래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지자 공사장의 목수로 취직하였다. 일하던 도중 타워크레인 신호수가 갑작스레 자리를 비우자 신씨가 신호수의 역할을 대신 맡다가 후크가 철구조물을 망가뜨릴 위기에 빠지자 이를 멈추려다 후크에 매달린 채 공중에 뜨고 말았다. 재빨리 기사가 후크를 내려서 땅에 착지하기는 했지만 문제는 그 다음. 와이어 사이에 손이 끼어버렸다. 구로소방서에 의해 구조되고, 사고 이후에는 골절된 2개의 손가락도 완전히 회복되어 목수 일을 재개할 수 있었다. (1997년 9월 24일 방송분 '목수와 타워크레인' 편)
- 1997년 8월 나주시에 사는 윤경태와 김철, ○춘호, ○영식은 어릴 때 부터 단짝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 진학과 취업을 해서 흩어졌지만 우정만은 변함이 없다. 김철의 아버지는 기러기농장을 경영한다. 김철은 대학 진학을 해도 방학마다 아버지 농장에 찾아와 일을 돕곤 했다. 윤경태는 친구를 도우러 내려와 일을 한다. 어느날 기러기 축사에서 지붕 슬레이트에 구멍이 나서 새는 것을 발견하고 김철과 같이 지붕을 보수하던 윤경태는 슬레이트 지붕이 부서져서 추락한다. 결국 팔이 부러져서 119에 전화했으며 구급대원들에 의해 윤경태를 구급차에 싣고 슬레이트 지붕에 갇힌 나머지 1명을 구급차에 있는 서치라이트를 비추며 척추 고정판을 이용해 몇 시간만에 구조한다. 사고 그후 전치 2개월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1997년 10월 1일 방송분 - '기러기 농장의 우정' 편)
- 1997년 4월 경에 대전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의 기아 콩코드 차를 몰래 몰고 아들 규식과 생활하여 한 주부(가명)와 이웃 아주머니 김현숙과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세우는 도중에 그만 주차기둥에 충돌하고 만다. 충격의 여파로 냉각장치가 깨져서 냉각수가 새는데... [92] 30분 후 한편 컴퓨터가게 운영을 하는 동료 최영식(가명) 씨와 차를 두고간 남편 김정호(가명)씨는 출근하려는 순간 차 엔진 소리가 이상해서 엔진 본네트를 열어 확인하는데 냉각수가 새고 있는 걸 발견하고 냉각수를 확인하려던 순간 그만 남편의 넥타이가 팬벨트에 말려들고[93] 말았으며, 입속에 피가 나면서 피가 흐르며 치아가 피가 철철나고 만다....약 1시간 이후 피가 말려 결국 119에 신고했고 의식 불명상태로 있던 김정호(가명) 씨를 최영식(가명) 씨가 가위로 엔진에 말려들어간 넥타이를 가위로 잘라 1시간만에 구조했다. 사고 직후 동료 최씨가 업어 지하주차장에서 올라가 놀이터 마당에서 이동했다. [94] 사고 직후 김정호(가명) 씨는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고 한다.[95] (1997년 10월 1일 방송분 - '넥타이 때문에...' 편) [96]
- 경기도 군포시 ○○동에서 한상민 씨를 비롯한 세 사람이 상수도관 공사 작업을 하다 흙더미에 파묻힌 사고. 이를 처음 목격한 식당 아주머니의 신고를 받고 군포소방서가 출동. 다행히 동료 두 명의 경우 머리 부분 까지는 묻히지 않았으나 상민씨의 경우 신체가 완전히 매몰돼 제목 그대로 생과 사의 갈림길에 놓인 상태였다. 그러나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고 가벼운 골절상으로 마무리되었다. 현장감독 김종우씨의 경우 한달간 입원 신세를 지게 되었지만, 상민씨와 짝을 이루던 김○○ 아저씨는 병원에서 그만 사망하고 말았다. (1997년 10월 1일 방송분 -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편)
- 단양군에서 패러글라이딩 동호의 팀장을 맡고 있는 안명화씨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활공광이다. 지난 8월 31일, 안씨는 패러글라이딩 중에서도 가장 고난도의 기술인 스파이럴을 선보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 날 따라 타이밍을 놓친 안씨는 글라이더에 함께 착륙장 옆의 강으로 추락하고 만다. (1997년 11월 5일 방송분 - '위험한 고공비행' 편)
- 부산에서 수산집에 취업한 정용진 씨가 김해 지역의 주문량이 많은 기아 라이노 (1988년식) 5톤 활어운반차에 활어 1000마리를 싣고 경부고속도로 김해시 구간 대동톨게이트 인근을 지나던 중 반대로 급커브를 틀다가 역부족으로 전복되고 만다. [97] 다행히 119에 신고로 5톤 활어수송차가 쏟아진 활어를 무사히 집어넣을 수 있었으며,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다. (1997년 11월 12일 방송분 - '별난 소동' 편)
- 전남 함평군에 사는 정복연(71) 할아버지의 틀니가 없다는 사실에 함평 5일장에서 수산물 코너에서 세발낙지를 구입하여 낙지를 한꺼번에 집어삼키다가 그만 식도에 걸리고 말았다. [98] 결국 목격자 가게주인 송순화 씨가 나주소방서 함평파출소 119에 신고하여 함평성심병원에 긴급 후송, 겨우 낙지를 꺼낼 수 있었다. (1997년 11월 12일 방송분 - '노인과 세발낙지' 편)
- 인천에서 목재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윤현모씨 부부. 그리고 셋째 딸 빛나. 동생 용현이가 자동차의 유리창을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장난을 치다가 그만 빛나의 목이 차창에 끼여 질식하게 된다. 결국 신고 후 아빠는 키를 열고 구조할 수 있었다. (1997년 11월 19일 방송분 - '빛나를 살려주세요!' 편)
-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에 있는 외할머니 댁에 사는 13살의 고은정.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는 집을 나가버려서 항상 외로움을 느끼곤 한다. 그러나 친구들과 함께 산으로 밤 따러 갈 때면 즐겁기 그지없다.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친구들과 산에서 밤을 따는데 의욕이 생겼는지 더 깊은 곳으로 가자고 한다. 그렇게 은정이를 따라나서다가 어느새 밤이 되었고 은정이를 포함한 4명의 아이들은 산 한 가운데서 길을 잃고 만다. 캄캄한 밤 중이라 길을 제대로 찾는 것 조차 어려운 상황. 자정이 넘도록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자 부모님들이 모여 119에 신고하고, 함께 대동한 경찰과 아이들의 부모님이 뭉쳐서 밤새도록 아이들을 찾아나섰지만 산길이 매우 넓고 험하기 때문에 수색에 실패하고 다음 날 아침 수색을 재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라졌던 아이들은 부모님들과 재회하는데 성공하였다. 구출 된 이후 은정이가 사고 첫 날 밤에 썼던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일기가 심금을 울린다. (1997년 11월 19일 방송분 - '얘들아 밤따러 가자!' 편)
-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서 배정만 할아버지 일가와 3세 손자 배상욱군이 있었다. 그런데 그만 지나가던 아이가 기름솥의 튀긴 상태의 기름을 보지 못해 얼마 못 가고 발에 걸려 넘어졌으며, 위태롭던 기름솥이 쏟아지다 그만 전신 화상을 입고 만다. 결국 배정만 할아버지의 신고로 소방정의 출동으로 인천 영종도 항공 소방헬기로 서울 여의도병원에 긴급후송되어 온몸에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1997년 11월 19일 방송분 - '긴급이송작전, 어느 긴 오후' 편)
- 경기도 광명에서 현대 스텔라 택시를 운전하는 기사 김호진 씨가 만취한 청년 배한수와 이달호에게 한적한 저수지 인근에서 택시강도를 당하고 만다. 범인들은 무면허 상태이며, 음주 상태에서 훔친 택시를 운행했다. 한편 생일날이었던 미장공 김인권 씨는 새벽부터 일이 있어 현대 프레스토를 몰고 출근 중이었다. 택시는 두 청년에게 탈취당한 채 달리고 있었고 김호진 씨는 다른 쏘나타2 택시를 잡아 쫓아갔다. 가까이 추격했지만 놓쳤고, 결국 인근 파출소에 신고를 하였다. 그러다가 강도들은 만취상태로 졸음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그만 김인권 씨의 프레스토와 정면충돌하고 만다. 광명소방서 119 구조대가 구조하였으나 병원으로 이송된지 10일만에 김인권 씨는 결국 숨지고 말았다. 한편 중상을 입은 범인은 경찰에게 긴급체포되었다. 이 사고를 겪은 김호진 씨는 충격으로 인해 용접공으로 전업했다. 후일담에 김인권 씨의 유가족이 나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1997년 12월 10일 방송분 '운명의 새벽' 편)
- 서울 관악구의 한 연립주택에 사는 주부 박수정 씨가 양치질을 하다가 칫솔을 삼켜버린다 이후 119에 구조 사례 [99] (1997년 12월 17일 방송분 - '세상에 이런 일도! - 목과 칫솔' 편)
- 인천 중구의 한 슈퍼마켓에서 운영하는 한 60대 주부가 장난감용 작동용 초강력 접착제를 안약으로 착각해 잘못 알고 눈에 넣어 눈꺼풀이 붙어 실명 지경에 이른 최모씨 결국 아들은 한 병원에 갔지만 역부족으로 인천 중부소방서에 119에 신고하여 인근 병원에 치료한다. [100] (1997년 12월 17일 방송분 - '세상에 이런 일도! - 안약과 접착제' 편)
- 서울 구로구의 한 촛불 파티가 화재로 번진 사건도 있는데, 내용은 중학교 졸업 시험을 치른 주영양 外 4명이 촛불 파티를 벌이다 큰 불로 번진 사고로, 이런 사고를 통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일어나는 사고와 자그마한 촛불이 생각보다 얼마나 무서운 물건인지도 다뤘다. 이때 엄마와 아빠는 연말 모임 관계로 출장을 떠난 상태였고, 밤에 5명이 같이 촛불을 켜 놓고 잤다가 이후 불이 났고[101], 그게 큰 불로 확대되어 주영양과 친구들은 점점 의식을 잃어간다. (1997년 12월 24일 방송분 - '고요한 밤 촛불 하나' 편)
- 울산광역시의 4세인 딸 예송이를 둔 청각장애인 김영춘[102]씨 부부는 울산의 한 소방서 앞에서 호떡 장사를 한다. 지난 10월 예송이가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당황한 부부는 정신없이 예송이를 찾아 나서지만 의사소통이 자유롭지 않은 형편이라 사람들은 모두 김씨 부부의 애타는 호소를 외면하기만 하다. 2년 전에 서울에서 조금한 보청기 사업을 하던 김영춘씨는 그가 사업 실패하며 어려움에 빠지면서 이후 울산으로 내려온 상태였다. (1997년 12월 24일 방송분 - '아름다운 인연' 편)
- 나주소방서 화순파출소[103]에 한 가족이 찾아왔다. 1년 전 서조숙씨 가족 이야기인데, 교통사고로 많이 다친 사고였다. 하지만 1년 전의 이곳을 찾은 사연은 화순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였다. 당시 기아 세피아가 달려오고 있었다. 운전을 즐기는 젊은 연인인데, 2시간 후 밤 9시 이후에 운전자는 담배를 피운 채 달려오고 있었다. 서씨 가족은 운전 중에 있었다. 젊은 남자가 담배를 2번 피운 채 차 창 밖으로 던졌고, 담뱃불이 붙어 그만 교통사고로 충돌하고 만다. 순식간에 벌어지고 만 사고. 서씨 가족은 사고 충격으로 좀처럼 의식을 찾지 못했다. 결국 도움을 청하려고 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 결국 지나가는 차량이 목격하여 차에 실려갔다가 119에 신고로 광주 조선대병원에 입원했다. (1997년 12월 24일 방송분 - '얼굴 없는 은인' 편)
- 겨울철 설악산에서 어느 가장이 아들들과 함께 폐쇄된 등산로를 호기롭게 오르다가 실족, 조난당한 사례. 당시에는 휴대폰 보급률이 낮아 아들이 산 아래까지 내려가 구조를 요청해야 했고, 덕분에 구조인원들이 도착했을 때에는 깊은 밤이 된 데다가 험한 설악산 중턱에서 조난을 당한 탓에 구조헬기도 동원할 수 없었다. 결국 소방관들과 설악산 관리사무소 인원들이 인력으로 들것을 들고 내려와야 했다. (1997년 12월 31일 방송분 - '설악산 눈보라 속의 조난자들' 편)
2.1.5. 1998년
- 초등학생 병수 군은 화난 여자친구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한 아파트 놀이터의 미끄럼틀 파이프 사이에 머리를 집어넣고 원숭이 흉내를 내다 그만 미끄럼틀 틈 사이에 머리가 끼이고 만다. 한편 아기가 만화 알라딘을 보고 램프의 요정이 작은 램프 에서 나오는 것이 신기해서 큰 주전자에 들어갔다가 하반신이 끼이고 만다. (1998년 1월 21일 방송분 - '배트맨과 알라딘' 편)
- 전남 나주에 사는 한 남자가 아내를 위하여 다슬기로 귀걸이를 만들어 주려다가 자신의 귓속에 다슬기가 들어가 119 구급대의 도움을 받게 되었는데, 구급대원들은 이들 부부를 잘 알고 있었다. 3개월 전 둘째 아들 세일이가 형 승일이를 자전거로 유치원까지 데려다 주고 돌아오다가 트럭에 치여 목숨을 잃고 말았고, 이 충격으로 아내가 쓰러져 119 구급대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비인후과에 도착해서 의사가 간단하게 다슬기를 빼낼 수 있었다. (1998년 2월 17일 방송분 - '아내를 위하여' 편)
- 구급 출동 에피소드. 남자 어린이의 그 부분이 바지 지퍼에 끼어 버리는 참극(?)이 벌어졌다.[106] 신고를 받은 대원조차 황당해서 간신히 웃음을 참을 지경. 지퍼 때문에 잘못하면 그 부분이 크게 다칠 수도 있어서 한참 고생하다가, 어린이에게 만화 이야기를 해주며 주의를 돌린 다음 그 틈에 지퍼를 고쳐서 빼낼 수 있었다. 아이의 그 부분이 방송에 그대로 노출된 에피소드며 현재 기준으로는 절대 방송 불가능한 소재. 동일 에피소드에서 이 어린이의 친구가 동생에게 장난감 총을 발사했다가 코에 BB탄이 그대로 들어간 것도 있었지만, 전 사건의 임팩트에 의해 묻혔다. (1998년 2월 24일 방송분 - '지퍼와 총알' 편)
- 경기도 고양시에서 백석초등학교의 한 학생이 농구를 하다 손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손톱이 빠진 것 뿐이라는 학생과 말과는 달리 실제 상태는 손가락 절단. 부모님과 선생님, 구급대원까지 합세해 농구코트를 샅샅히 뒤졌지만 장시간동안 못찾았을 때, 한 시민이 혹시 찾고 있는 게 이거 아니냐고 절단된 손가락을 내민다. 알고 보니 이 시민은 차를 몰고 이동하다 119차량이 보이길래 무슨 일인가 싶어 그냥 구경이나 할까라는 생각에 사고현장 쪽으로 차 방향을 틀었는데, 차에서 내려 상황을 지켜보다 자신의 차 앞바퀴 바로 앞에 처음 보는 물체가 보여서 그걸 집어보니 떨어진 손가락이었다고. 조금만 더 깊숙히 차를 몰고 왔다면 손가락은 타이어에 깔려 쥐포가 됐을 것이다. 다행히 정해진 시간 안에 무사히 병원으로 전달하여 봉합할 수 있었다. (1998년 3월 10일 방송분 - '덩크슛 대소동' 편)
-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재수생 병태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카페로 미팅을 갔는데 학업 문제로 일찍 귀가하던 도중 급똥으로 건물 화장실[107]에서 큰 볼일을 보고 나오려는데 문 손잡이가 고장나 갇히고 말았다. 창문의 쇠창살을 벌려서 탈출하려는데 칸막이에 발이 끼어서 살려달라고 소리쳤지만 아주머니는 이상한 사람으로 보고 그냥 지나갔으며 근처 아파트에 사는 부부가 이를 보고 절도범인줄 알고 망설이다가 겁에 질린 아내 대신 남편이 달려와 확인하자 사고를 인지 119에 신고하여 인천남부소방서(현. 인천남동소방서) 119 구조, 구급대가 출동하여 전동열쇠로 문 손잡이를 따고 유압전개기로 칸막이 틈을 벌려 사고자를 구조했다.(1998년 3월 17일 방송분 - '화장실 SOS' 편)
-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소를 기르는 김옥순 할머니. 어느 날 대전광역시에 사는 딸의 가족들이 찾아왔고, 그들에게 닭을 잡아다가 대접했고, 남편 안규성 씨는 소 두 마리를 팔기 위해 트럭을 몰고 시장에 갔다. 그 와중에 다른 소 누렁이가 외양간에서 탈출했고, 잠시 후 식사를 마친 뒤 설거지를 하다가 개에게 밥을 줄 시간이 되어서 밥을 줬고, 밥을 준 뒤 들어가려던 찰나에 누렁이가 외양간에서 나온 것을 목격한 뒤 외양간으로 들여보내기 위해 줄을 끌었지만, 이 놈의 소가 웬일인지 할머니의 말을 안 들었고, 결국 할머니는 누렁이에게 오히려 끌려다닌 끝에 만신창이가 되어서 쓰러지고 말았다. 한편 집에서 TV를 보던 딸과 사위는 어머니의 절규어린 목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왔고, 소는 사위에 의해 간신히 외양간으로 들어갔고, 어머니는 나주소방서 장흥파출소[108]에 의해 실려갔다. (1998년 4월 28일 방송분 - '위기일발! 누렁이와 할머니' 편)
- 취직이 안 되어 고전하던 이무림씨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에 가파른 언덕에 있는 누나 부부의 집에서 살게 되었다. 이후 트럭 운전사로 취직을 했으나, 일감이 없어 고전하던 중 이무림씨[109]의 누나가 전화를 먼저 받게 되었는데, 트럭 운송 일감이 들어왔다는 전화였다. 한 부산 개인택시기사가 주차를 뺄려고, 이무림씨가 트럭 운송을 위해 누나 부부의 집을 나서다가 트럭의 캡 걸쇠가 풀려지며 캡이 제껴져서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110] 이무림씨의 매형 최남욱 씨와 동네 주민들이 돌멩이를 바퀴에 괴어놓고 제껴진 트럭[111] 캡을 젖히려 했으나 동네 주민들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어서 해운대소방서에[112] 구조요청했으며 해운대소방서 119 구조, 구급대원들이 트럭을 가반식 윈치로 묶어놓고 제껴진 트럭 캡을 유압 스프레더로 잡아내려서 이무림씨를 구조했다.(1998년 5월 12일 '11톤 트럭 비탈에 서다' 편)
- 아버지는 친구들과 고기잡이를 나가고, 아버지 친구 한 분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마당에 충전기를 연결해 개조한 배터리를 충전시켜 놓는다. 마당 한켠에 놓은 배터리를 한참 바라보던 딸 미선이가 충전기와 배터리를 만지는 순간 AC 220V 60Hz 전류[113]에 감전되어 쓰러진다. 어머니가 119를 호출하여 병원에 후송되고 만다.[114] (1998년 5월 26일 방송분 - '접근금지! 배터리 충전 중!!' 편)
- 전남 무안군에서 농사일을 하는 박병순 씨는 언제나처럼 산삼을 캐다가 웬 산삼과 비슷하게 생긴 뿌리식물을 발견하고 먹었는데 그 후 무안읍의 한 시장에서 아내 정춘자와 아들 박경원이 가는 중 갑작스럽게 아들이 두통와 복통으로 한편 박병순 씨 또한 집 안에서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장의점에 전화를 하여 목포소방서 무안파출소에 신고했다. 그후 아들과 아버지가 인근 병원에 긴급 후송했다. 부자가 산삼인 줄 알고 먹었던 독초의 정체는 아마 이것의 뿌리일 것으로 추정된다. (1998년 5월 26일 방송분 - '평산골 산삼(?)소동' 편)
- 1998년 3월 경남 창원시에서 경남 11바 3037호 창원택시 소속 대우 에스페로 택시[115]를 운전하는 택시기사[116] 최광현씨는 택시월급을 받고 그 돈으로 한 무선모형제품점의 4만원 짜리를 구하는 모형보트를 사는데 집에서 모형보트를 조립한다. 조립후 약 10시간만에 완성되어 현대 엑센트 수동변속차를 몰고 여자친구와 같이 창원의 용지호수공원에 들렀다. 용지공원 호수에서 조종하는 중에 호수 주위를 2바퀴 돌고나서 작동하는 중 잘 달리던 보트에 문제가 생겼다. 리모컨을 작동했지만 듣지를 않고 호수 위를 수영해서 건져오려 하는데 발에 쥐가 나서 물에 빠지고 만다. 여자친구가 창원소방서 119에 신고한다. 약 30분에 도착해서 구조대원이 동원되어 약 1시간만에 구조됐는데... 저온의 물 속에 오랫동안 빠져있어선지 체온이 상당히 떨어져 있었다. (1998년 5월 26일 방송분 - '모형보트 때문에' 편)[117]
-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사는 신부 박경자 신랑 최성룡씨는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한 공원에서 야외촬영을 하던 순간 옷갈아 입을 곳이 마땅치 않아 으슥한 수풀에서 드레스를 입으려는 순간... 땅벌집을 잘못 건드려 맹렬한 벌떼의 습격을 받아 사진촬영기사가 119에 신고하여 신고를 받은 송파소방서가 방이119안전센터에 출동지령을 내려서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후송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무사히 결혼식을 치를 수 있었다.(1998년 6월 2일 방송분 - '신부와 벌떼' 편)
-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거주하는 현주&현석 남매. 남동생인 현석이가 던진 동전이 그만 실수로 현주의 입속으로 들어가고, 현주는 놀라 꿀꺽 삼켜버려, 남동생인 현석은 119에 의해 신고되었지만, 엄마가 집에 돌아오는 순간 사이렌소리 때문에 무슨 사고가 난 걸 알고 "우리집이잖아!"라고 비명을 질렀다. 그 뒤 서울 구로소방서 119구급차로 후송 후 서울 대림병원에 가서 동전을 빼내 구조할 수 있었다. (1998년 6월 2일 방송분 - '슛 골인!' 편)
- 문경시에 사는 순형이라는 못 말리는 개구쟁이 어린이 사건이 있었다. 1번째는 자전거를 타다가 장난쳐서 사고, 2번째는 하천변에 물에 빠져 추락한 사고. 사고 발생지 근처의 문경소방서 가은 119 안전센터로 달려가서 구조를 요청하였다. (1998년 6월 2일 방송분 - '순형이를 살려주세요!' 편)
- 군산시의 한 저층 아파트 최상층에 사는 21살의 아가씨 성미선씨. 일자리를 알아보러 열쇠를 놓은 채 집을 나왔다. 하지만 엄마는 이미 엄마의 열쇠를 갖고 외출한 상태라서, 열쇠가 없어 집에 들어가지 못하던 옥상 난간을 이용해 베란다 진입을 시도하다 허공에 매달려 위기 일보직전으로 같은 5층 집에 사는 한 40대 남자가 주변 휴대폰에 소방서 내에 구조대원들이 훈련이 한창이던 군산소방서 대원이 119에 의해 신고되어 구조되었다. (1998년 6월 2일 방송분 - '위기의 여자' 편)
- 대학교 OT 수련회에 참석한 신입생들이 사이비 유격훈련으로 두 번이나 사고를 당했으며 한 사람은 익사할 뻔, 또 한 사람은 술 먹다가 저승길로 갈 뻔. 다행히 아무런 일 없이 잘 마무리되었다지만, 하여튼 1990년대의 대학 동아리는 어딜 가나 말썽이다. 지금도 그러는지는 대학 동아리마다 다르다. (1998년 6월 9일 방송분 - 'MT는 무서워' 편)
- 담양군에서 1980년대 광주민주화운동 사건으로 업무차 광주광역시에 들렸던 표진식씨가 우연히 불발된 최루탄을 쓰지 못해 자신의 4륜 지프차에 집어넣었으며, 이후 쓸 일이 없어 방치되다 한 어린 남매 2명[118]이 차 안에서 장난치다 폭발하여 최루가스가 퍼졌고 화장실에서 강력세정제를 이용해 세척했지만, 역부족으로 통증을 호소하여 나주소방서 담양소방파출소[119]119구급대[120]에 무사히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 (1998년 7월 1일 방송분 - '최루탄 대소동' 편)
- 중국집을 운영하는 배달원이 어느 날 공사장에 주문이 들어왔다. 배달 중에 공사장에 도착하는 순간 계단에 오르는 중 열악하게 부실한 시설 때문에 그만 10m 아래로 추락하고 만다. 한편 공사장의 종업원 인부들은 그런 것도 모르고 자장면이 안 온다고 중국집에 전화하여 성화를 부려댔다. (1998년 7월 8일 방송분 - '중국집 배달부' 편)
- 어느 주부가 집에 귀가하는 중에 배달한 우유를 집어넣다 그만 손에 끼게 된다. 결국 옥상에서 119에 신고로 로프를 내려가 구조될 수 있었다. (1998년 7월 8일 방송분 - '11층 아파트, 잠긴 문을 열어라' 편)
- 포항남부소방서 제철119안전센터[121]에 배치된 새내기 소방관인 김만해 대원. 농사일이 바빠 소방파출소장이 휴가를 허락해줘서 2박 3일간 휴가를 얻었다. 경운기를 몰게 되었는데, 앞에 가던 경운기를 몰던 서○○씨가 담배를 피우려다 그만 암석에 부딪혀 경운기가 바퀴에 걸리고 만다. 이어서 절벽 아래 저수지에까지 추락하게 되어 결국 김만해 대원와 김만해 대원의 부모님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경운기를 이용해 사고자들을 병원으로 후송했다. 휴가 복귀 후 파출소까지 귀에 들어갔었다.(1998년 7월 8일 방송분 - '초보 소방관의 휴가중 이상있음' 편)
- 어느 시각장애인이 TV 리모콘을 고치려고 옆집 할머니에게 부탁해 본드를 구입했는데, 이 할머니가 노란 본드가 아닌 액체 본드를 사준 탓에 경험이 없던 사례자가 본드를 따랐다가 그만 손과 리모콘이 붙어버린 사례. 손과 리모콘이 붙어 감각이 무뎌진 상태에서 사례자는 힘겹게 119에 도움을 요청, 무사히 손을 고칠 수 있었다. (1998년 7월 15일 방송분 - '본드! 손에 붙다' 편)
- 구조출동 붉은 호랑이의 코너로 구조대장의 아들이 유리병에 혀가 말려들어서 구조대원들이 출동한 에피소드가 있다. 소방공무원으로 분장한 출연진은 김홍성 아나운서 외 5명이며 그 중 구급대원이 구조대장의 조카인게 드러났다.(1998년 7월 22일 방송분 - '아빠는 구조대장'편)
- 허리를 다친 아내를 보며 마음이 아팠던 김씨. 허리 다친 데는 잉어가 좋다는 얘길 듣고 친구들과 합천댐 쪽으로 낚시를 하러 간다. 잉어를 잡으려는 욕심에 물 속으로 뛰어들다 빠지고 마는데... 때마침 합천댐이 방류 시기라 물이 불어나 김 씨는 200m 정도 떠내려갔다가 나뭇가지에 의지한 채 구조를 기다린다. (1998년 9월 2일 방송분 - '위기일발! 낚시꾼의 절규' 편)
- 1997년 8월 말 전남 여수시 광무동에서 산이 외진 곳에 재래식 주택에 사는 김재오 씨 가족이며, 형 승만, 동생 승철이가 여수시의 한 초등학교에 1997년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한지 한가하던 날 이후 아내가 목돈이 필요한 김씨 이지만. 추석을 앞두고 여수시의 한 외진 산길의 묘지에서 예초기로 풀을 깎는 순간이다. 여수시내의 한 농업기계 예초기 전문점 그동안 공사장에서 일하여 일당으로 일거리가 떨어져 쉽지 않았던 터라 새거는 45만원이데 그에게 돈이 없다 궁리 끝에 새것을 포기하고 중고품의 공사장에서 번 일당으로 번 돈을 30만원을 구입했다. 그는 30만원으로 대신 누렁이를 팔고 그리하여 예초기를 장만하게 되었다. 산길 외진 곳의 집에서 김씨의 예초기를 사용법을 알고 있었다. 형과 아빠와 같이 동행하여 여수시의 광무동의 한 외진 곳의 묘에 가서 벌초을 하고 있었다. 한편 동생(승철)은 빨래로 엄마와 함께 도와주고 있었다. 그러던 사이 할아버지 묘에서 속도를 쎄게 작동하는 도중에 그만 돌이 있는 손에 익지 않은 방향만 쫓다가 미쳐 돌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만 오른족 바지의 다리가 칼날에 찢어 피가 터지고 만다. 그만 피가 약 1시간 넘게 철철 넘치고 있었다. 급한대로 상처부위로 수건을 절반 찢고 상청부위를 막았지만 다리가 아프자 통증이 호소되고 있었다. 급한 마음대로 형이 집에 119에 신고한다. 전남 여수소방서 여천 연등파출소의 구급대원이 출동하자 하지만 사고를 당한 김씨는 음료수로 지혈을 시도했지만 세균 감염으로 역부족이다. 두 다리를 지탱하지 조차 어려워 약 10분 넘게 집 거리 간격이 어려운 상황. 119에 도착했더니 골목 슈퍼에 목격한 주인이 사고로 신고한 사람이 보이지 않아서 찾아보라가 약 3바퀴 정도 돌았지만 구조대원이 무전기를 이용해서 신고자 상황을 추적확인 해봤다. 약 10분만에 집까지 도착했지만 구조대원이 지혈을 시도하여 경추보호대로 사고당한 구조자로 이송하여 여수의 한 병원에 후송했으며, 약 1개월간 입원 신세를 지게 된다. 그 후 사고를 당한 김씨는 오른쪽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다. (1998년 9월 9일 방송분 - 188회 '누렁이와 예초기' 편)
- 1998년 7월 전남 고흥군 금산면 석정리에 사는 농가에 사는 박만효(70) 할아버지는 자식을 모두 육지로 사는데 정미기로 갑자기 멈춰서고 말았는데 안쪽에 이상이 생겨 벨트에 손을 대는 순간 그만 손가락 2개가 절단하고 만다. 전화번호부고 고흥의 한 택시회사의 콜택시로 전화하여 택시를 탑승했다. 얼음주머니로 꾹 눌었다. 택시를 이용하여 도착하여 배를 이용하는 순간 출발이 늦어 놓처버리고 만다. 약 1시간을 기다린 끝에 배가 도착했다. 탑승한 남자청년이 휴대폰으로 119에 신고한다. 보성소방서 고흥 도양소방파출소 119 구급대가 출동한다. 고흥 제일병원에 도착했으나 안타깝게도 접합수술은 하지 못했다. 사고 이후 2개월 만에 부상을 입었지만. 결혼 50주년을 맞이했다. (1998년 9월 9일 방송분 - 188회 '정미기를 돌리려다' 편)
- 1998년 4월 석가탄신일을 앞둔 충남 천안시의 김광균(27)씨[122]는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 대학원생으로 재학중이자 조교로 근무하고 있다. 대학원생인 김광균과 같이 1톤 트럭을 몰고 운전한 회사원 류태옥 군의 동갑으로 동행하고 있었다. 천안시 두정동의 한 저수지에서 도착하여 천안시의 다른 사람이 낚시를 한후, 심신이 피곤한 상태에서 김 군은 잠시 트럭에 조수석에 앉고 약 1시간 만에 잠든 사이 주말에 무리해서 감기기운까지 있었는데 추위를 이기지 못해 시동을 켜고 히터 난방 켠 상태인데, 낚시를 하는 기아 와이드봉고(1990년식) 트럭운전자 류태옥 씨는 도중에 최군은 수동기어가 들어간 상태로 사실을 전혀 몰랐던 터라... 그만 트럭이 물에 저수지 속에 빠지고 말았다. 그만 동료 남자가 물에 빠져 속상하여 목격자가 휴대폰으로 119에 신고하여 천안소방서 119구조, 구급대가 출동하자 차에서 빠져나와 물이 밀려오는 공포에 어려운 상황으로 차에 창문을 내려서[123] 약 40분 만에 물이 뜬 상태였다. 천안 저수지 트럭 추락 익수사고로 임철수 구조대원이 구명조끼로 약 10분간 구조되었으며, 이미 의식불명된 상태였다. 약 1시간 만에 사람이 구조되었고 트럭은 약 1시간 30분 넘게 물이 빠져 할 수 없이 불가능하자 8.5톤 구조공작차 크레인으로 올렸다. 약 2시간 만에 사고나서 약 2시간 만에 저수지로 추락한 트럭을 끌어당겨 구조된 후[124] 사고 직후 최군은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대학원생으로 재학중이다. (1998년 9월 9일 방송분 - 188회 '강태공 물 속으로 가다' 편)
- 새벽 2시가 넘긴 시각, 부산 북부소방서 119구조대에 담과 집벽 사이에 어떤 사람이 꼈다는 신고가 들어온다. 출동하는 소방관들은 이 시간에 담과 벽에 낄 사람은 도둑이나, 술 취한 사람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출동하였다. 그러나 구조대원들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끼인 사람의 정체는 술 취한 사람도, 도둑도 아닌, 평범한 어떤 여성이었다. 알고 보니 그 여성은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남자친구를 못마땅하게 여겨서 집안에서는 둘의 교제를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그 여성은 남자친구가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서, 남자친구와 전화로 약속을 잡고 나가려다가 친오빠에게 제지당한다. 하지만 이미 약속은 잡아놓았고[125], 그렇다고 대놓고 나가기에는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다. 결국 이 여성은 몰래 집을 탈출해서 남자친구를 만나고 올 작정으로 집 창문을 통해 집을 나가려다가 그런 변을 당한 것이다. 참고로, 이 여성이 탈출을 시도할 당시 여성의 친오빠는 본인의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중이었으며, 덕분에 본인의 여동생이 이런 무모한 시도를 했다는 사실도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뒤늦게 알게 되었다. 그러나 구조대원들이 여성을 구조하려고 시도할 때는 이미 완전히 끼어버린 상태라 구조대원들조차도 마땅한 방법이 없었으며,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여성이 입고 있던 옷을 한겹한겹 가위를 이용해서 잘라 벗겨내서 몸의 부피를 줄여서 공간을 조금이나마 확보하여 구출해내는 방식으로 구조에 성공했다.. 참고로 당시 출동했던 구조대원들 전원이 남자였다.(...) 지금 이 여성은 그 남자친구와 결혼에 성공하여 아이 낳고 잘 살고 있다고 한다.(1998년 9월 23일 방송분 - '사랑은 못말려' 편)
- 전남 무안군에 사는 김영춘, 박덕희 부부가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댁을 방문하여 농기계 수리와 아침식사 후 예초기[126]를 챙겨 산소에 가서 벌초를 하다가 김영춘 씨가 맨 예초기에 새나온 휘발유가 옷에 젖어서 털어내려다 장갑에도 휘발유가 묻게 되어 담배 피우려고 라이터 불을 켜자 김영춘 씨의 옷에 불이 붙어서 등과 허벅지 화상을 입고 만다. 부인 박덕희가 119에 신고해서 신고를 받은 전남무안소방서가 일로119안전센터[127]에 출동지령을 내렸고 김영춘씨가 트럭을 타고가야 119 구급대를 만날수 있다며 트럭 운전석에 타려는데 화상이 심해 운전할 수 없어 김영춘씨의 사촌동생을 불러 트럭을 운전하게 해서 119 구급대를 만났고 119 구급대원들이 화상을 입은 김영춘씨를 화상거즈와 식염수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후송했다. (1998년 9월 30일 방송분 '땀, 기름, 불' 편)
- 경북 포항시의 동해남부선 효자역 부근에 사는 승용차의 어머니를 모셔셔 딸 김옥춘 씨가 내외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곤 했다. 사고 당일 현대 엑셀 승용차를 타고 철도 건널목을 건너던 운전자가 차단기가 올라간 것만 보고 그냥 건널목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달려오는 열차에 부딪히고 만다. 사고 충격으로 차는 불꽃이 일어나며 폭발하고 말았다. 철길 건널목 신호등은 작동되었으나 차단기는 갑자기 고장이 나서 내려가지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본다. 사고 직후 포항소방서 119구조대가 출동하여 사고 구조 및 구출 한후 포항의 인근 병원에서 후송되어 입원했으며, 남편은 연락을 받고 병원을 찾아왔다. (1998년 9월 30일 방송분 - '위기일발! 철도건널목' 편)
- 전북 정읍에서는 매형 이형호씨와 처남 최종규씨가 낚시를 하러 가던 중 슈퍼마켓에 들러 부탄가스를 산 뒤 마을주민이 운전하는 배를 타고 옥정호에 도착하여 낚시를 하다가 밤이 되자 가스등을 켜고 텐트 지퍼를 잠근 채 이형호씨가 처남과 같이 술을 마시고 나서 텐트에서 잠들다가 가스등의 배기가스로 인해 이상증세를 보인 뒤 산소가 떨어지자 부탄가스가 누출되었으며 다음 날 배를 운전한 마을 주민과 다른 낚시꾼들에 의해 발견되어 119에 신고하려 했으나 통화권 이탈이라 떠서 마을주민이 배를 몰고 가서 마을주민의 집전화로 119에 신고하여 정읍소방서 119 구조, 구급대가 마을주민의 집 근처에 도착하여 구조대는 고무보트로 구급대는 마을주민의 배로 현장까지 도착해 확인했는데 최종규 씨는 이미 사망했고 이영호 씨는 희미하게 호흡을 하였다. 배덕곤 구조대장이 전북소방 항공대에 헬기지원을 요청 이영호씨를 실은 구급차가 사고현장을 떠나 산내초등학교 운동장에 도착. 뒤이어 도착한 소방헬기로 이영호씨를 전북대병원으로 후송했다. (1998년 9월 30일 방송분 '죽음의 그림자' 편)
- 울산광역시에서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는 노인자 씨는 칠월 칠석 밤 9시 30분[128] 기아 록스타 지프차를 몰고 암자로 향하던 중 길이 미끄러져서 벼랑에 걸리고 만다. 노인자씨가 딸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 딸이 119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중부소방서는 자동차 사고를 구조하고 복귀하던 울산 중부소방서 구조, 구급대원들에게 무전을 내렸고 국수봉으로 향했는데 현대 91A구조공작차가 경사로에 가기 어려워서 기아 토픽 구급차로 구조장비를 옮겨싣고 이동했는데 구급차로도 가기 어려워서 중간에 내려 사고현장까지 뜀걸음으로 도착. 구조대원 1명이 브레이크를 밟아주고 바퀴에 고임목을 놓고 밧줄로 가반식 윈치를 고정하여 차체를 묶어서 사고난 차량을 끌어내서 구조했다.[129] (1998년 10월 7일 방송분 -'칠월 칠석에 생긴 일' 편)
- 서울 서대문구의 산 주택가 배수구에 빠진 병아리를 서울 서부소방서 119 구조대가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간신히 구조했다. [130](1998년 10월 7일 방송분 -'병아리를 구조하라' 편)
- 경남 사천시의 건설공사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이 넘어져 인부가 추락 발에 피가 나는 사고가 났고 포크레인은 사고 충격으로 불이 나고 만다. 이로 인해 화상과 찰과상을 입었고 신고를 받은 경남 사천소방서의 119구조, 구급대[131]가 먼저 출동해서 현장에 도착했는데 구조대가 구조 대상자를 방수복으로 감싸고 소화기로 진화하려 했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잠시 후 도착한 화재진압대에 의해 화재가 진압되고 유압절단기로 포크레인을 잘라 꺼낸 뒤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1998년 10월 7일 방송분 -'불타는 포크레인' 편)
- 평택의 자동차 용품점의 평택소방서 구조대[132]와 300m 떨어진 곳에서 한 기아 라이노 5톤 트럭을 무단 주차했다가 분노한 점원이 5톤 트럭의 타이를 펑크내려고 드라이버나 못으로 찍었지만 실패했고 손도끼를 치다 그만 얼굴이 찍히고 말아 피가 나고 만다. 이상한 소리를 들은 119 구급대원들이 출동해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1998년 10월 7일 방송분 - '손도끼와 타이어' 편)
- 김주성 군의 아버지[133]가 병원에 가기로 한 그 날 인천 월미도로 가는 중에 오토바이 충돌 사고가 났으며 윤현기 군은 고물상 지붕으로 추락, 김주성 군은 난간에 매달렸으나 뒤따라 도착한 2명이 급히 섰고 김주성 군을 먼저 끌어올렸고 김주성은 기절했다. 지나가던 행인들이 119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인천 중부소방서는 현장과 가까운 만석소방파출소 119구급대와 본서 119구조대, 119구급대에 출동지령을 내렸다. 오른쪽 다리 부상이 심한 김주성 군을 본서 119구급대가 먼저 이송했고 지붕으로 추락한 윤현기 군의 양쪽다리를 부목으로 고정 구조대원들이 밧줄로 진입 구조공작차의 크레인으로 윤현기를 들것에 실은 후 만석소방파출소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1998년 10월 7일 방송분 - '경고! 만석 고가도로를 주의하라' 편)
- 교도소에 수감된 애인을 면회하고 온 박정숙(가명) 씨는 자살할 요량으로 수면제를 다량으로 먹고 사진을 불태우다가 큰 불로 번지는 사고를 냈으며 위층 모녀가 잠들어서 질식에 이르기 직전에 있다가 인천 서부소방서의 김용수 대원이 훈련을 마치고 현대 엑센트 승용차를 몰며 집으로 가던 중 화재가 난 아파트를 발견하여 차를 세운 뒤 소화기를 가지고 현장으로 갔으며 아파트 주민들에게 119에 신고해달라고 했으며 또 다른 아파트 주민이 소화기 사용법을 몰라 우왕좌왕하던 중 김용수 대원이 뒷일을 맡을테니 대피하라고 하였다. 소화기를 뿌리면서 위층 모녀를 먼저 구조하였으며 뒤이어 도착한 인천 서부소방서 화재진압대원들이 화재가 난 아파트에 물을 발사해 진화작업을 펼치며 구조대원들이 도어 건으로 현관문 손잡이를 파괴하며 인명수색에 나서다가 의식을 잃은 박정숙 씨를 발견, 구조하여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134] [135][136] (1998년 11월 1일 방송분 '빗나간 선택... 그 후'편)
- 전라북도 완주군 밤티재에서 택시운전을 하고 있는 어느 기사가 운행 중에 절벽에서 떨어지자 250m로 추락하고 만다. 이후 차량 목격자에 의해 신고하며 완주소방서 [137]119 구조대와 구급대에 의해 구조되었다. (1998년 11월 8일 방송분 - '250m를 날아간 사나이' 편)
- 서울 북한산 인수봉에서 등산하여 등반한 초보자로 첫발을 내딛었다. 생명줄인 로프가 끊어지면서 남자의 상환?씨가 40m 앞에 추락하고 만다. 온 머리가 뇌에서 함몰당하고 피를 많이 흘려서 아마추어 무선사가 무전기로 119에 신고하여 신고를 받고 서울소방방재본부 특수구조대가 출동하자 무전기로 긴급으로 헬기지원을 하여 헬기가 출동하여 사고지점에 도착한다. 마침내 사고당한 지점이 헬기로 이송되어 서울의 인근 병원에서 치료했다. 이후 사고당사자는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1998년 12월 6일 방송분 - '겨울 인수봉 끊어진 생명줄' 편)
-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동의 한 슈퍼마켓에서 회사원인 문기식씨가 담배를 한 갑을 사고 싶은데 담배 10만원 어치(담배 10갑)를 사고서 손목시계를 담보로 건넸으며 바로 앞 집에 산다던 사기범이 대우 프린스 대전광역시의 택시(대전60바7795)를 타서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슈퍼마켓 주인 최영수가 가게 앞에 세운 자신의 차를 몰아서 추격전이 시작된다. 슈퍼주인 아저씨가 이 사기꾼이 재촉하여 때는 대전광역시 시내의 교통체증으로 슈퍼주인이 붙잡았다 그만 택시비를 내지 않고 도주한다. 택시기사도 추격전에 합세했으며 거리를 도주하는 순간 그만 현대 갤로퍼 차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결국 이 사기꾼은 대전중부소방서 가양119안전센터 119 구급대[138]가 먼저 출동해 응급처치를 한 후 뒤이어 도착한 대전광역시경[139] 대전○○경찰서 파출소 경찰에 의해 신원조회 후 사기범을 절도 혐의로 검거해서 병원에서 치료받은 후 구속영장을 신청하여 철창 신세를 지게 된다. (1998년 12월 6일 방송분 - '담배를 갖고 튀어라' 편)
- 광주광역시의 한 주차타워에서 아버지가 IMF가 터저 실직자가 된 후, 새 일터로 동네 어디의 주차타워에서 일하는 곳에서 생계를 꾸려나가는 있다. 박창순[140] 어린이가 주차기계 체인에 끼여 피가 나면서 차주 주인이 현대 그랜저를 빼달라고 하고 이후 주차한 운전자가 119 신고를 요청한다. 광주서부소방서 119 구조대에 유압 스프레더로 구조했더니 피가 나고 살이 찢어지고 말았다.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도중 병균이 침투해서 절단 안 하면 생명이 위태로워서 결국 절단하고 말았다. 사고 그 후 소방대원이 한 주공아파트에 사고자의 아들을 찾아온 후 부상 당한 사건으로 다리 왼쪽을 잃은 상태였다. 사고 후 창순 군 어린이는 끝내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1998년 12월 6일 방송분 - '창순이를 구해주세요!' 편)
2.1.6. 1999년
-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겨나던 가장이 TV에서 에이즈 관련 방송이 나오는 것을 보고 자신이 에이즈에 걸렸다고 생각[141], 자살할 생각으로 일가족을 차에 태우고 절벽을 들이받은 사건. 이 사고로 아내가 사망했으며, 정작 사례자의 붉은 반점은 단순 피부병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때문에 이 사례 직후에 에이즈가 의심될 시에는 반드시 지역 보건당국 등에 방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극구 당부했다. (1999년 1월 10일 방송분 -'파멸을 부른 에이즈의 공포' 편)
- 서울 노원구의 청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 아이가 야구를 하던 중 유리 소주병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한 아이가 유리병을 던지는 순간 그만 유리병이 깨지만서 엄지 손가락 부분 이 피가 나 떨어져 나갔다. 그러나 서울 노원구의 인근 병원을 찾았지만 손가락을 찾는다고... 그러나 같은 시각 밤에 119에 신고하여 다음 날 새벽까지 찾은 끝에 손가락 부분을 찾았다. (1999년 1월 24일 방송분 - '손가락을 찾아라!' 편)
- 광주 북구 일곡동 한일아파트에서 어린 아이가 욕조에 빠지는 사고가 나서 119에 신고하여 신고를 받은 광주북부소방서 본촌소방파출소[B] 119 구급대가 출동하였고 광주북부소방서 상황실 대원은 사고당사자 어머니에게 응급조치요령을 알려주었고 응급처치하다가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병원으로 이송중 사고당사자의 의식이 돌아왔다. (1999년 3월 21일 방송분 '반가운 울음소리' 편)
- 전라남도 순천에 농사를 지으며 사는 김학윤 어르신이 술에 취해 소와 부딪혀 넘어져서 머리를 다친 채로 자신의 집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모습을 마을주민이 발견하여 따로 사는 아들에게 전화를 했고 전화를 받은 아들이 119에 신고하여 전남순천소방서가 저전119 안전센터에 출동지령을 내렸고 마을주민들의 협조로 119구급대가 신속히 도착해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143](1999년 3월 21일 방송분 '제삿날 밤에 생긴일' 편)
- 긴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정한옥(32)씨. 군포시의 한 회사에서 복사기 옆에 떨어진 종이를 집으려는 순간 머리카락 복사기 옆 문서 분쇄기 속으로 말려 들어간다. 한옥씨의 비명소리에 동료들이 달려왔을 때는 이미 머리가 분쇄기 위에 얹혀있는 상태였다. (1999년 3월 20일 방송분 - '머리카락 때문에' 편)
- 광주광역시의 남매가 한 검도학원에서 열심히 수업에 열중 중이다. 초등학교 운동장 주변 놀이터에서 남매가 대결하고 있었는데 힘이 들어가고 말았다. 남동생의 안경을 맞히고 오른쪽 눈에 피가 나고 만다. 119에 신고해서 광주 북부소방서 본촌소방파출소[B]에 즉시 출동하여 구급차가 출동 후 인근 병원에 치료를 받았다.[145] (1999년 6월 6일 방송분 - '남매 검객' 편)
- 경상북도 봉화군의 한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군복을 입은 아들 안성욱과 아버지 안정훈 씨와 동행했다. 동료 김오덕(55) 씨와 이민우 씨와 기아 베스타(1986년식, 경북 6라 5363호)에 같이 탑승한 윤석호는 공사현장 장비를 준비한 2ℓ짜리 휘발유통[146]이 차 뒷면에 쏟아질 걱정 때문에 결국 차 안에서 들고 있었다. 앞에 탄 아들 안성욱과 아버지 안정훈 씨와 동행했다. 윤석호 씨는 차 안에서 실 없는 내기를 하는 중에 동료들이 차 안에서 하지 말라고 경고를 했다. 결국 윤석호 씨는 밀폐된 공간에서 기름통 마개 입구에 라이터를 갖다 대며 붙히자, 점화하는 순간 불꽃이 일어나 솟아오르면서 그만 화재가 난다. 화재 도중 휘발유통을 놓치자, 결국 차는 불이 크게 번져만 가고, 차 세우는 순간 차 전체를 덮어버리고 만다. 100m 달린 후 담벼락을 들이 받고서야 멈춰섰다. 불은 약 1시간 동안 불이 나면서, 이후 당황하여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윤석호 씨가 던지고 화재를 목격한 택시기사 권태흥 씨가[147] 119에 신고[148] 운전자는 화재로 인하여 운전자가 빠져나와 벽에 충돌하여 동료 김오덕, 민우가 빠져나왔다. 임병근, 김문한 영주소방서 봉화파출소 대원이 목격하자 다행히 1km가 채 되지 않은 상황이라 결국 영주소방서 봉화파출소에 신고한다. 목격자 정육점 주인 박용규(48) 씨가 소화기를 준비하여 차를 빠져 나오지 못한 불길에 갇혀 차에 낀 아들 안성욱과 먼저 온 사람들과 목격자 박용규 씨가 불을 소화기로 진압했지만 역부족으로, 차 화재 충격으로 찌그러진 문에 끼어 꼼짝도 하지 않은 아들 안성욱 군이 갇혀 있다가 화재 후 약 2시간 만에 진화되었다.[149] 봉화군의 인근 해성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도착한 아버지와 아들이 치료를 받는 중 아버지는 3도 화상과 그만 온몸에 화상을 입은 아들은 사망하고 말았다.[150][151] (1999년 6월 6일 방송분 - '돌이킬 수 없는 장난' 편)
- 경남 통영시에 사는 백수 김종익(가명) 씨는 사업을 하는 고향선배 박형택(가명)씨를 만나게 되는데 일자리를 알아봐주고 술을 사준다는 말에 인근 단란주점에서 술과 안주를 먹게 되는데 고향 선배가 갑자기 서울로 가게 되어 가진 돈이 없는 종익 씨는 술값을 내지 않고 그냥 달아나는데 술집의 마담과 지배인 등 사람들로부터 추격을 당하는데. 당황해서 바다로 뛰어들었으며 지배인도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뒤이어 온 주류배달원도 뗏목으로 바다에 뛰어들자 지배인은 구조했으나 바다에 뛰어든지 시간이 지난 종익씨가 더 심각해져서 뒤늦게 119에 구조요청해서 통영소방서 소방정대에 의해 구조되었다.(1999년 7월 18일 방송분 '술 값 때문에' 편)
- 광주 북구의 가전도구를 재활용해주는 재활용센터를 운영하는 정공연씨는 중고 냉장고에 프레온 가스를 넣다가 통화가 길어져 압축기에 달린 전동기가 과열되는 줄도 몰랐다. 냉동기계기능사자격증이 없는 기사가 갑자기 아차하는 순간 전동기가 터졌고 바로 옆 미용실에서 폭발음을 듣고 놀란 목격자 김광숙씨가 아주머니 세 분이 달려나와 온 몸에 화상을 입은 정공연씨를 보고 놀라 광주 북부소방서에 신고했다. 광주 북부소방서 구조, 구급대가 출동하여 구조대는 소화기로 불을 끄고 가스통을 신속히 제거했으며 구급대는 정공연씨의 화상을 응급치료한 뒤 병원으로 옮겼다.(1999년 7월 18일 방송분 '가스통을 제거하라!' 편)
-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는 비둘기가 전봇대에 다리가 걸려 꼼짝도 못하는 것을 보고 골목에서 놀던 아이들이 119에 신고해보자고 했다. 그러자 다른 한 아이가 119가 그리 한가하냐며 반문했지만, 신고를 하니 진짜로 왔었다. 아이들이 환영하는 건 덤. 구조대는 전봇대에 매달린 비둘기를 구조한 뒤 치료를 하여 사흘 만에 다시 날려보냈다. (1999년 7월 18일 방송분 - '동물구조도 119' 편)
- 최종회로써 5년 동안 방송된 긴급구조119를 총정리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1999년 10월 10일 - '긴급구조 119 5년간의 기록' 편)
2.2. 시즌 2
2.2.1. 2003년(2003년 5월 - 10월)
- 서울 서대문구 근처의 경의선[152] 철도가 지나가고 있었다. 유난히 장난기가 많은 남자 어린이가 철사를 매달고 깡통을 매달고 철길에 위험한 장난을 하는데 철로 위 전차선에는 교류 25,000V 60Hz의 고압전기가 흐르고 있었다.[153] 한편 남자 어린이가 그만 실을 깡통에 매달아 내리려다 전차선에 닿자 그만 감전당해 손등에 화상을 입고 말았다. (2003년 6월 3일 방송분 - '금지된 장난' 편)
- 부산광역시의 거주하는 고등학생 옥진우군이 2002 월드컵 열기가 한창이던 때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와 축구를 하기로 했는데, 근처에서 한 공을 발견하고 찼는데, 그것은 축구공이 아닌 볼링공이었다. 결국 공을 찬 순간 그만 발에 부딪히고 만다. 이 사례는 볼링공을 축구공으로 착각한 것이었다. 친구의 119에 신고로 병원신세를 지게 된다. 결국 축구의 꿈을 접고 1년간 치료를 받은 후 결국 다시 축구에 빠지게 된다. (2003년 6월 10일 방송분 - '발로 차? 발로 차!!' 편)
- 부산에서 생후 4개월 된 딸 정혜윤양을 키우는 장미화씨. 평소 아기 엄마는 기아 캐피탈을 몰고 부산의 한 선착장에 들르곤 했다. 그때 문득 아기는 차를 둔 채 그만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지 않은 것[154]을 깨닫게 된다. 차는 선착장에서 그만 추락하고 만다. 그 와중에도 장씨는 차가 물에 빠졌는지 몰랐다. 결국 비명 소리에 뒤늦게 고함을 질렀다. 결국 119에 부산 사상소방서에 신고 아기를 구할 수 있었고, 부산 세양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1시간을 있다가 겨우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155](2003년 6월 17일 방송분 - '아가야 힘내라, 힘!' 편)
- 1998년 12월 24일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메탄올 30,000L를 실은 탱크로리[156]가 과속으로 달리던 중 앞의 승용차를 보고 멈추지 못해 뒤집혀 화재가 났다. 순천소방서와 저전119안전센터[157] 대원들이 화재진화도중 갑자기 탱크가 폭발하여 한 소방관이 불길과 폭압에 그대로 노출되어 중화상(重火傷)을 입고 서울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되어 투병중 1999년 1월 11일에 순직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전남 순천소방서 이홍노 방호과장, 순직 4년 뒤 유족과 후임대원들의 근황을 다루었다.[158] ( 2003년 6월 17일 ' 화염속의 당신' 편)
- 인천에서는 문화센터 강사 최순자 씨가 운전면허를 취득하여 한 남자가 운전한 현대 엑셀의 차를 받고 수동변속기 차량을 몰고 봉사활동 장소로 이동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인해 시동이 꺼져 차가 뒤로 굴러서 농수로에 추락. 지나가던 현대 뉴 그랜저 XG 운전자 윤기춘씨가 농수로에 빠진 엑셀 차량에 타고 있던 아이들을 포함 7명(!)[159]을 구조하였다. 이후 도착한 인천계양소방서 119 구조,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2003년 6월 17일 방송분 -'아주 특별한 인연' 편)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사는 주부 최순미씨가 수동변속차를 몰고 집에 가고 있었다. 한편 건설현장을 가던 기아 프레지오 수동변속차를 운전 중인 이정태씨는 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택에 건설현장을 보느냐고 정신이 없다. 그런데 그만 가파른 언덕길에 문제가 생겼다. 조급히 운행했지만 결국 수동변속기 후진기어 'R'를 변속하는 순간 주부가 탄 차를 그만 덮쳐버려 한순간에 사고가 난다. 결국 주부 최순미씨가 깔리고 만다.[160] (2003년 6월 17일 방송분 - '세상에 이런 차가' 편)
- 순창군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함사세요로 신혼집의 신접살림을 차린 뒤에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그만 6명이 탑승한 엘리베이터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갇혀 버리고 만다. 이후 경비원의 신고로 구조됐다. (2003년 6월 24일 방송분 - '함 팔다 생긴 일' 편)
- 서울의 한 교회에서 교회 버스를 이용하여 야유회를 가는 도중 홍지문터널 안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탈출한 직후 버스에 화재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터널 내 전등이 모두 소등되어 터널을 지나던 사람들이 패닉에 빠졌다. (2003년 6월 24일 방송분 - '터널 속 공포의 20분' 편)
- 상주시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김중석씨는 마셨다 하면 소주 2병이 기본. 가게 계약 문제로 속이 상한 김씨는 전날부터 술을 마셨고 다음날 또 술을 마신 다음, 부인과 함께 근처 저수지로 바람을 쐬러 가는데... 저수지에서 발을 담그고 놀던 그는, 주변에 있던 스티로폼 더미를 발견한다. 술김에 작은 스티로폼 하나를 타고 저수지로 들어간 그는 그만 균형 감각을 잃고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게 된다. 만취 상태로 저수지 한복판에 갇힌 김중석씨는 결국 몇 시간만에 구조되었다. (2003년 7월 1일 방송분 - '내 남편은 못 말려' 편)
- 부산의 한 친척집에서 설날을 맞이하여 떡국을 차리는 중이었다. 그 와중에 한 생후 8개월 된 딸 아기는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그만 떡국 냄비의 끓는 물에 의해 엉덩이에 화상을 입고 만다. (2003년 7월 1일 방송분 - '이 순간! 당신이라면?-어린이 안전 사고[161]' 편)
- 부산 강서구의 한 섬유 제조회사에서 근무하는 허장진씨.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근무하는데, 어느 설날 특별보너스로 100만원의 월급을 받았다. 갑작스런 술 약속이 생겨서 결국 보너스를 차의 트렁크 안에 넣어 두고 공항 부근까지 차를 몰고와서 주차. 그 장소가 택시 잘 잡히고 주차위반 단속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162] 술 마실것을 대비해 택시로 음식점을 찾았다. 결국 술을 9병 정도 마셔 만취한 상태에서 차안에 히터를 틀고 자던 중 잠결에 가속페달을 밟아 엔진이 지나치게 헛돌면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 가구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돌아가던 부산 강서소방서 녹산119안전센터 소속 기아 라이노 조명차와 녹산119안전센터 대원들. 도로 옆에 세워진 대우 티코 경승용차[163]에서 불이 붙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소방대원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명차를 돌려 불이 붙은 차로 다가가자 그 안엔 허장진 운전자가 히터를 틀어 놓고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깜짝 놀라 구급차와 펌프차 지원요청을 하고 급히 운전자를 차에서 꺼낸 순간, 그 차는 폭발하고 마는데... 지원요청을 받고 도착한 화재진압대원들에 의해 차량화재가 진압되고 구급대원들에 의해 결국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의식을 잃은 채 모든 것이 어리둥절했다. 결국 보너스 월급, 휴대폰, 차는 물론이고 화재가 난 차량 앞에 세워진 현대 91A 트럭[164]과 그 트럭에 실려 있던 목재도 불에 타 버렸다. (2003년 7월 1일 방송분 - '목숨과 바꾼 보너스' 편)
- 경기도[165] 안성시의 한 농가의 농기계 창고에서 펑크 난 타이어를 고치려고 트랙터를 꺼내던 윤귀현씨. 순간의 방심으로 그만 농기계 창고의 기둥을 건드리는데... 그 순간!! 지붕이 무너져 그를 덮쳐 꼼짝을 못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주변의 도움도 요청하지 못하게 된다. 주머니에 휴대폰이 있었지만 꺼내기조차 힘든 상황. 몇 분 후 그의 비명소리를 듣고 이웃 주민이 안성소방서 119에 신고해,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는데... (2003년 7월 1일 방송분 - '트랙터를 꺼내려다...' 편)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한 타조 농장을 하는 유병성(60)씨는 타조 또치(8)를 기르고 있었다. 평소처럼 타조 또치(8)를 보는데, 어떤 남자아이 2명이 타조 또치(8)한테 접근하여 타조 또치의 성질을 건드렸다. 결국 타조 또치가 분노하면서 탈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타조 여러 마리들이 농장에서 탈출하면서 주민들이 놀라고 주위에 있던 개가 짖기까지 할 정도로 동네는 순식간에 난장판이 된다. 구조대원들에 의해 타조 또치를 구조하여 대전동물원에 옮겼다. (2003년 7월 8일 방송분 - '타조 형님 가출 사건' 편)
- 대구광역시에서 건설기계 차량 정비원으로 운영하는 서재성(가명)씨. 평소처럼 경주 시내로 현대 5톤 슈퍼트럭[166]을 몰고 덕동댐으로 가는 중 그만 급커브로 10m 아래로 추락하고 만다. 한편 현대 쏘나타2 승용차를 운전 중이던 다른 운전자가 목격하고 신고해 119에 구조될 수 있었다.[167] (2003년 7월 8일 방송분 - '위기의 트럭' 편)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 변압기 수리 중인 어느 종사자가 있었다. 평소 서울 광진구내에서 변압기가 낡아 잦은 정전으로 수리를 하는 순간 그만 폭발하고 만다. 인부들은 감전되어 5명이 불에 타 죽을 순간이었다. 한편 집에 거주 중인 무슨 소리가 들려왔다. 결국 119에 신고로 5명 중 4명이 병원에 실렸으나 1명은 사고로 불에 타 죽을 뻔하여 결국 1명은 뒤늦게 구급차에 후송되었다. (2003년 7월 15일 방송분 - '10시의 폭발음' 편)
- 여성 운전자 강민희씨. 평소처럼 지방의 충청남도 논산시를 운행 중 일방통행이 있는 줄 몰라 결국 달렸다. 이렇게 달리던 도중 그만 삼성 SM 덤프트럭[168]과 차가 충돌하며 전복되고 만다. 다행히 대우 누비라? 운전자 강민희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2003년 7월 15일 방송분 - '기적의 아가씨' 편)
- 강릉시에 사는 초등학생 박태선 군이 2001년 어느 더운 여름날 아직 개장 전이어서 안전요원이 없던 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가 파도에 휩쓸렸고, 이를 본 고등학생들이 태선이를 구하려다 그들마저 위기에 처했다. 결국 강릉소방서 구급대원들이 태선이를 구조했지만 물을 너무 먹은 탓에 의식불명에 빠졌고, 2년이 지나도록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2003년 7월 15일 - '위험한 물놀이' 편)
- 보은군의 5m 폐우물에 일어 난 사고로, 한 여자 어린이가 장난을 치다가 5m나 되는 폐우물에 추락하고 만다. 결국 119에 신고했다. (2003년 7월 29일 방송분 - '한여름 폐가이야기' 편)
- 전주시에 사는 어린이가 외출할 때 힐리스를 몰고 나갔다가 그만 하천변에 물에 빠져 실종되고 만다. 결국 어머니가 수색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용이 없었고, 이미 실종된 상태였다. (2003년 7월 29일 방송분 - '슬픈 운동화' 편)
- 광명시에 한 주공 아파트에사는 7세 유치원생 어린이가 집에서 태권도 발차기 연습을 하다가 그만 유리창이 깨져 유리 사이에 발이 끼이고 그만 부상을 입고 만다. 발바닥이 찢어져 출혈과 통증을 호소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2003년 8월 5일 방송분 - '태권소년 광래![169]' 편)
- 창원시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최진현(10)군은 장난꾸러기였고, 사고를 자주 치는 아이였다. 하천변에서 친구들이랑 자주 놀았고 2003년 6월 19일, 태풍 소델로가 오는 날에도 친구들이랑 하천변에 놀러갔는데, 급류가 세서 들어가는 것을 말리는 친구들과 다르게 진현이는 급류에 들어갔고 물에 미끄러저 고립되었고, 다행히 친구의 119로의 신고로 구조될 수 있었다. (2003년 8월 5일 방송분 - '순간의 호기심이...' 편)
- 2003년 7월 29일 인천에 사는 고미아(36)씨는 딸 김서정(8)양을 데리고 피서를 겸해 인천 중구 영종도에 있는 을왕리해수욕장 근처 갯벌에 가게 된다. 한참 동안 조개를 캐느라 주변이 어두워진 것을 몰랐던 두 사람. 아무도 없고 어두컴컴해진 갯벌에서 나가려 하지만 방향을 잃고 헤매게 되는데... 컴컴한 갯벌을 빠져 나오던 두 사람은 결국, 탈진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이 때, 근처 바닷가에서 조개구이 집을 운영하는 김정묵(48)씨는 애타게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2003년 8월 12일 방송분 - '어둠속의 외침' 편)
- 2003년 7월 24일. 백미화(42)씨는 산악회 사람들과 함께 "도봉산 선인봉" 암벽등반을 하게 된다. 아직 초보인 미화씨는 어려운 구간도 잘 통과하며 쉽게 암벽을 타게 되고... 잠시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안전 장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 선인봉 정상지점에 도착하려던 바로 그 때! 20M 절벽에서 추락하게 되는데... 다행히 일행들이 기지를 발휘해 응급처치를 하게 되고 출동한 서울소방방재본부 119 특수 구조대에 구조가 된다. (2003년 8월 12일 방송분 - '도봉산의 악몽' 편)
- 2003년 7월 25일 오전 9시 8분경. 서울 영등포역에는 "부산행" 열차가 진입하고 있었다. 그 때, 역 구내를 순찰하고 있던 역무원 김행균(44) 씨.[170]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안전선 밖으로 나가 있는 아이를 발견한다. 순간, 위험을 감지하고 뛰어가 아이를 안쪽으로 밀쳐내지만 본인은 중심을 잃고 철로에 떨어지게 된다. 철로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쓰던 그 순간! 순식간에 진입해오는 열차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만 두 다리가 절단되고 말았다! 최초 목격자 홍성락(25)씨[171]와 다른 동료 역무원들이 지혈을 하는 등 응급처치를 벌이는 와중에도 김행균씨는 자신이 구한 아이의 상태를 동료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목격자의 119 신고를 받고 서울 영등포소방서 구조구급대가 출동하여 김행균씨를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이후 김행균씨는 서울 신촌 연세병원에서 봉합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한다.(2003년 8월 12일 방송분 - '아름다운 철도원' 편)
- 2002년 7월 19일 저녁 7시 경. 군산의 한 아파트 7층. 엄마가 설거지 하는 동안 베란다에서 놀고 있던 김민(4)군. 순간, 발을 잘못 디뎌 베란다 난간 아래쪽으로 빠지면서 베란다에 매달리게 되는데..... 매달려 있는 민이를 보게 되는 동네사람들. 언제 아파트 7층에서 떨어질지 모르는 민이를 구하기 위해 출동한 군산 소방서 119구조대와 동네 주민들의 합동작전이 시작되는데.... (2003년 8월 12일 방송분 - '민이는 못말려[172]' 편)
- 2001년 11월 24일 광주광역시에 한 남자아이 4명이 차량용 승강기 안에서 놀다가 차량용 승강기가 고장이 나서 기계 오작동으로 차량용 승강기에 갇혀 3일만인 2001년 11월 27일에 구조하였다. (2003년 8월 19일 방송분 - '우리 애들 못 봤어요?' 편)[173]
- 군산시에서 군산시의 한 중학교 3학년 재학중 이은호군[174]이 엄마가 성적 오르면 자전거 사 준다고 했고, 이후 소원대로 구입했다. 이후 자전거로 길을 건너다 종이 더미 배달량이 많은 화물차 기사가 운행 중 시계를 보다가 그만 종이 더미를 실은 기아 그랜토 25톤 카고트럭[175]에 깔려 그만 교통사고가 난다. 이후 25톤 종이 더미를 꺼내 치운 후 부상을 입어 2개월 동안 병원신세를 지게 된다. (2003년 8월 19일 방송분 - '은호와 자전거' 편)
- 광주광역시에 사는 대학생이 돈까스를 튀기는 중 인터넷 PC의 채팅에 몰두하다가 그만 돈까스를 신경쓰지 못하였고, 결국 불이 붙어 화상을 입고 만다. 다행이도 사고당사자의 여동생이 경비실에 알려서 경비원이 가스 메인밸브를 잠궜다.(2003년 8월 26일 방송분 - '수강신청 하던 날' 편)
- 성남시에 사는 장상균 할아버지가 분당구의 한 거리에서 원동기의 제어를 하지 못해서 그만 허리를 다치고 만다. 다음에 원동기를 타지 말라고 아내와의 약속을 지켰다. (2003년 9월 2일 방송분 - '안돼요 아버지, 안돼!!' 편)
- 경주시에서 유선방송 기사 일을 하는 지현구 씨가 한밤 폭우에 유선방송 케이블이 끊어져 TV가 나오지 않자 빨리 와서 고쳐 달라는 동네 노인들의 성화에 못 이겨 불어난 형산강을 건너려다 되돌아 나왔다. 이 날 밤 악몽에 시달린 지현구 씨는 다음 날 다시 형산강을 건너다가 케이블 선을 놓치면서 하류로 떠내려가는데, 아내가 챙긴 튜브 덕분에 그나마 더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을 모면했다. 헬기까지 출동하고 나서야 지현구 씨는 가까스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2003년 9월 2일 방송분 - '뭐? 방송이 안 나온다고' 편)
- 광주광역시 서구의 시쳇말로 하루라도 술을 안 먹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김동철(가명.40대)씨가 친구와 술을 마신 후 귀가 중 술김에 시내의 한 건물을 아파트로 착각, 주차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대걸레를 부인으로 착각하고 대걸레와 함께 주차장 바닥에 나란히 누워 옷과 신발을 벗은 채 잠을 청하게 된다. 잠결에 화장실을 가려던 동철씨는 그만 카리프트 주차장 철판으로 추락하고 만다. 전 야구선수 방수원[176]이 인터뷰에 출연했다. (2003년 9월 2일 방송분 - '야~ 이제 자자!!' 편)
- 익산시에 사는 건망증이 심한 유효성 주부가 평소에도 익산시의 한 버스정류장에 두 딸이 이미 타서 정류장 의자의 가방 핸드백을 놓고 다녀 차는 떠나고 만다, 한 시골집에 할머니가 준 사골을 준 이후, 가스불에 물을 부어 작은 냄비를 깜빡하게 되며, 주부는 가스불을 켜둔 채 2딸과 함께 외출했으며, 한 딸이 달력의 빨간동그라미 표시한 것을 엄마 신발을 사준다고 그랬든데 가스불을 끄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말았다. 익산의 한 대형마트에서 해당 4층의 딸의 신발을 구입하고, 지하 1층 코너의 롯데리아에 먹는 도중 그러던 어느 오후 그만 매캐한 냄새가 진동하며, 불을 시키켜고 물을 튼 순간 그만 증류수로 인하여 주부가 화상을 입고 만다. 화상을 당한 주부는 화장실에서 안경을 벚고 세수를 했지만 화상 충격으로 세척 역부족으로 불가로 다급하게 딸(이주화)이 신고했고 남편(이남영)은 익산소방서 대원이었다. 그 뒤 비디오카메라로 사고 당한 얼굴을 촬영하는데... 사고 그후 유효성 씨는 주방의 명칭 견출지를 표시한다. (2003년 9월 16일 방송분 - '아내는 못 말려' 편)
- 2001년 9월 10일 전북 정읍시 입암면 단곡리의 양지마을에서 콩밭에서 일하던 마을 주민 고양례 씨가 벌중에서 가장 독하다는 장수말벌에 쏘여 병원에서 두 번이나 대수술을 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당사자의 아내 고양례 의 남편 김창수(67) 씨의 댁 잦은 비로 그순간 그녀에겐 상상치 못한 일이 벌어짐 정읍시의 한 병원에서 사고당사자의 아내가 고막까지 터졌지만... 이 사건으로 온동네가 발칵 뒤집혔고 마을 주민들은 긴급대책회의를 갖는다. 마을 회의에서 장수말벌퇴치 전쟁의 선봉장으로 뽑힌 김형식 할머니(70). 장수말벌과의 <7일간의 전쟁>은 그렇게 시작됐다. 김형식씨와 동네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장수말벌을 없애려하지만 쉽지 않았다. 7일동안 거듭된 실패로 지칠대로 지친 김형식씨. 궁리 끝에 정읍소방서 에 신고를 하게 된다. 출동한 구조대는 벌집의 위치 파악한 후, 3미터 깊이 땅에 묻혀있던 가로 세로 1m 크기에 벌들의 본거지인 벌집을 발견한다. 수 백마리의 벌들이 사는 대형 벌집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벌집을 제거했다. (2003년 9월 16일 방송분 - '7일간의 전쟁'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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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한 영구임대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정재현 할아버지. 뻑하면 집의
냉장고를 옮겨달라고 119에 거짓신고를 했으나 결국 오인 처리. 이후 할아버지는 술을 가지러 주방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의자 모서리에 부딪혀 머리를 쿵하고 부딪히면서
피까지 많이 흘리고 만다. 집에 돌아온
할머니는 쓰러진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를 했다. 석봉균 소방대원이 혹시 지난번에 신고한 할아버지인가 의심하다가 결국 사고 현장에 도착해 할아버지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구급차에 실어 병원에서 옮겨 치료를 받게 했다. (2003년 9월 16일 방송분 - '양치기 할아버지' 편)
-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사는 할머니 김숙자(가명)씨. 서울 마포구의 한 운전전문학원에서 2종보통 운전면허 취득하여 김 할머니가 서울 동작구의 GM대우(현 한국GM) 의 한 판매점에서 대우 마티즈를 구입했다. [177]를 운전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서울 동작구의 보라매역 입구에서 그만 엑셀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착각하다가 결국 보라매역에 1번 출구 추락하고 만다. 한편 목격자 주변 근처 안경점 주인 김선관 씨가 서울 동작소방서 신고하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원이 약 30분간 정체되어 이후 30분 만에 도착하여, 이 사고로 할머니•할아버지 2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해야만 했다.[178] (2003년 9월 16일 방송분 - '할머니 차차차' 편)
- 남원시에 사는 한 일가족이 있었다. 한 아버지가 기아 베스타를 운행하며 광주 31사단 신병교육대대에 가는 길이었는데, 태풍 루사 때문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다. 결국 차는 교통사고가 나면서 30m 아래로 추락하고 만다. 사고 이후 결혼하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2003년 9월 23일 방송분 - '진흙속에 사투' 편)
- 2003년 8월 10일 오후 11시 55분경, 항상 지하철을 애용하는 김성남(65)씨가 친분이 있던 직장 인근 빌딩의 경비원과 과음을 하고 지하철을 통해 귀가하던 도중, 선바위역에서 취기에 정신을 못 차리고 비틀대다 선로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179] 반대 편 열차를 타려던 한 여자가 이를 목격하고 선바위역 역무실에 전화를 걸어 사고 사실을 알렸다. 그런데 1분 뒤면 노인이 쓰러진 선로 위로 열차가 진입하는 다급한 상황이었고, 이에 선바위역 역장 조성선(47)씨가 선바위역 승강장으로 뛰어나와 선로에 쓰러져있는 김성남씨를 발견한 후 마침 선바위역에 진입하던 열차에게 무전을 치고 호루라기까지 불어가며 고군분투한 끝에 열차를 가까스로 비상정차시켰다. 선바위역 측의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과천소방서 구조구급대가 김성남씨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2003년 9월 30일 방송분 - '철로 위에 잠들다' 편)
- 문경시에서 '둥이'라는 개를 키우고 있는 한 할아버지. 어느 늦가을 새벽에 밭일을 하다가 갑자기 중풍으로 쓰러진 이 할아버지는 만 하루가 지나서 발견되는 바람에[180] 응급처치가 늦어져 얼마 안 가 사망했고, 이어 둥이도 얼마 안 가 할아버지의 뒤를 따랐다. (2003년 9월 30일 방송분 - '둥이와 할아버지' 편)
- 나주시에서 < 6시 내고향> 코너인 ‘노래자랑’에 출연하기 위해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김중길•김병섭씨는 갑자기 추수한 벼를 팔라는 전화를 받게 된다. 두 사람은 ‘노래자랑’을 포기하고 구매업자를 만나러 가게 된다. 그런데 가는 길에 거센 비가 쏟아져 이들이 탄 기아 와이드 봉고 트럭[181]이 7m 다리 아래 강물로 추락하여 4명이 중상을 입어 구조공작차로 차를 끌어내서 인근 병원에 치료를 받을수 있었다. (2003년 10월 7일 방송분 - '노래는 나의 인생' 편)
- 양양군에 거주하는 자전거 사이클 회원 김광식씨. 평소 대회용 사이클 자전거를 아끼느냐고 애착이 많다. 어느 날 TV를 보느냐고 이후 저녁에 동료 회원들과 술집에서 술을 지나치게 마시고 나온 후 귀한 자전거를 잃을까봐 결국 만취한 상태에서 몰고 있었다. 결국 자전거를 그만 부딪혀 사고가 나고 만다. 한편 조깅을 하는 어느 목격자가 119에 신고 결국 병원에 입원하게 되며, 환자는 핸드폰으로 부인에게 연락. 결국 부인은 남편이 병원에 있는 것을 보고 찾아왔다. 이후 퇴원 후 사이클대회에서 1등을 차지할 수 있었다. (2003년 10월 7일 방송분 - '내 사랑, 자전거' 편)
- 정읍시 북면 승부리의 한 마을 농촌에서 우애 좋기로 소문난 하재근(46)[182]씨와 하재성(43)씨 형제는 이 마을의 토박이다. 어느 날 볼일이 급해 마당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로 들어간 재근씨가 습관처럼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화장실 바닥에 고여 있던 휘발유의 휘발성 증기에 불이 붙어 폭발, 화상을 입게 된다. 다행히 동생 재성씨가 폭발 소리를 듣고 한달음에 달려와 빠르게 정읍소방서 119에 신고하지만, 2개월 동안 병원신세를 지게 된다. (2003년 10월 14일 방송분 - '어떤 형제' 편)
-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인테리어 일을 하는 김모씨. 얼마 후, 친구들과 술을 마신 김씨. 애인인 도도희를 깜짝 놀래켜주기 위해 그녀가 사는 아파트로 향했고, 아파트 2층에 사는 그녀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베란다 2층까지 오르고 있었는데... 아뿔싸! 그만 손이 미끄러지면서 주차장 환풍기를 만들려던 공사장 밑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하늘이 도왔던 것일까? 12미터에서 추락했지만 다행히 그가 떨어진 곳은 쓰레기 더미 밑이었다. 신고를 받은 청주서부소방서 구조대가 그를 구출했다. 구조공작차[183]만 출동하고 구급차는 출동하지 않았다. (2003년 10월 28일 방송분 - '카사노바 형님' 편)
- 전라북도 익산에서 백승훈과 그의 여동생, 친구 3명이 폭우로 흙뻘이 된 곳에 떨어져 있는 바람 빠진 축구공을 승훈이가 주우려다 흙뻘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 지나가던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장난 그만하고 나오라는 행인에게 장난 아니라 진짜라고 외쳐서 행인이 전북익산소방서에 신고해서 전북익산소방서 119 구조구급대에 의해 승훈이를 구조한 후 병원으로 이송도중 구급대원에게 축구공을 찾아달라고 해서 구조대원이 흙뻘에 떨어진 축구공을 줍다가 이번에는 구조대원이 흙뻘에 빠지는 사고가 터져서 장난 그만하고 나오라는 선임대원의 재촉에 흙뻘에 빠진 후임대원[184]이 장난 아니라고 외쳐서 그 구조대원도 구조한 후 구조공작차[185] 에 달린 공기펌프로 축구공에 공기 주입 후 승훈이에게 주었다. (2003년 10월 28일 '승훈이와 축구공' 편)
- 수원시에 사는 한 씨름부 소속 고등학생이 씨름 대회를 앞두고 있었다. 코치로부터 체중 감량[186]을 하라고 해서 땀빼기 다이어트, 밥 안먹기, 변비약을 먹는 등 무리한 체중감량을 하다 병세는 커져만 가는데.. 호흡 곤란과 마비증세로 쓰러져 119 구조, 구급대에 의해 후송되었다.(2003년 10월 28일(마지막회) 방송분 - '천하 장사의 꿈' 편)
- 강원도 춘천시에서는 축사에서 소를 키우는 송봉식의 두 아들이 소방공무원이 되어 사고가 날 때마다 두 아들들에게 화재진압, 구조, 구급을 겪는 에피소드가 있다. (2003년 10월 28일(마지막회) 방송분 - '내 아들은 소방관' 편)
[1]
당시
부처님오신날 다음 날이었고, 같은 날 박한상이 부모를 살해한 날이기도 했다.
[2]
1989년 2월생이며 현재는 연기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블로그 활동도 하는 중. 해당 편이 담긴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달기도 했다. 4수 해서 10학번으로 들어간 것을 보면
빠른 생일이며, 나레이션이 7살로 잘못 얘기하기도 했다.
[3]
이 건물은 군포우체국 건물인데 사고 때문인지 회전문이 있지만 작동은 하지 않고 있다. 여담으로 당시 쯤부터 산본신도시가 생겼으며 산본 중심상가 등 산본역 주변에는 공사중이었다.
[4]
사고 당사자 친구가 모자를 빼앗은 뒤 회전문으로 갔으며 이 때 팔이 껴 사고를 당했다.
[5]
같은 시각에 안양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지하다방 화재를 진압하고 소방서로 귀서했다.
[6]
당시 군포소방서에는 119구조대가 없어서 구조대를 부르려면 인근 소방서인 안양소방서에 구조대를 불러야 했었다.
[7]
재현 영상에서는 사건을 재현하기위해 '실제 철거가 예정된 연립주택을 진짜로 태웠다'는 소문이있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건물 뒤편에 쓰레기가 어느 정도 있는 걸 볼수있다.
[8]
1996년 8월 20일 '4시간의 사투' 에피소드와 비슷하다.
[9]
이 때 청각장애인 남편이 먼저 팩스를 전송하고 소방서에 전화를 거는데, 당시 팩스는 먼저 전화를 받아야만 내용을 전송받을 수 있어서 소방관들이 수화기를 들었지만, 남편은 "팩시, 팩시!"하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소방관들이
장난전화 하면 안 된다고 버럭 화를 내고 끊자마자 팩스 내용이 전송되었고, 사정을 알게 된 소방관들은 이후로 이 부부의 신고만 기다리며 선물을 준비하기에 이르렀다.
[10]
굳이 119에 신고를 하려는데, 부인의 도움을 잘못 청했다.
[11]
지금의 광진소방서
[12]
아마추어 무선사, 무선 자격증 보유.
[13]
이 내용의 주인공은 서상복 씨이며,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장애[187]을 갖고 있음에도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타의 귀감이 되어 지역 언론의 인터뷰를 다수 받기도 하였다. 현재 서상복 씨는 대구문화예술단장을 맡고 계신다.
참조.
[14]
방송을 보면 팔공산 동봉 근처에서 다쳤다는 언급이 있는데, 당시 동봉에는 지금과 달리 나무계단이 없었고 철제 난간이나 로프를 잡고 직접 바위를 올라타야 하는 코스였다. 이런 코스에 비나 눈이 오면 사고를 당할 위험성이 높아지는 건 당연한 일.
[15]
공교롭게도 이 방송이 나가고 수개월 후 드디어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유로콥터
AS350 B2 헬기를 도입했는데, 시기상으로 미루어 볼때 이 사고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헬기를 도입하게 한데 한몫 거들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16]
현재 초등학교
[17]
지금은 항만소방서도 구조대가 있다.
[18]
현 통합 창원시
[19]
당시 구.동마산소방서는 특이하게 마산종합운동장(현
창원 NC 파크 위치)에 있었으며 정식 주둔지를 못 찾아 이전하지 못 하고 있다가 2008년에 해체되었다. 차고가 있다 해도 경기가 잡힌 날에는 소방차량들을 밖으로 빼내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20]
방송에는
동대문구 면목동으로 나왔다. 중랑구가 동대문구에서 분구된 것은 1988년이었다.
[21]
양원석 - 사고당사자 양선우(7) 사고당사자의 아버지, 이계숙 - 사고당사자의 어머니.
[22]
당시 경남 울산시 울주군
[23]
이 방송은
2002년,
KBS 2TV의 같은 종류의 프로그램인
기적체험! 구사일생 중 '6일간의 사투'에 두 번 재연되어 방송에 나왔으며, 현재 (사)경북척수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24]
정확히는 경기북부
[25]
방영 시기가 시기인지라 아직 휴대폰은 보급 단계였고, 그나마도 통화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26]
용덕의 경우 37%, 정택의 경우 43%로 일반적인 고압산소요법이 필요한 25% 농도를 넘어선 심한 상태였다.
[27]
이전에는 성남소방서와 구리소방서에서 각기 담당했다.
[28]
사고 당사자의 이름은 조성철 씨로 20년이 흐른 2016년 4월 28일 MBN의 어느날 갑자기- 어둠 속의 사투 편에서 다시 방송되었다. 조성철 사고당사자와 현철호 전 119 구조반장(현재는 정년퇴직)과 다시 만났다.
[29]
헬륨개스 가격이 비싸서 수소개스를 썼기 때문이다.
[30]
해당 에피소드는 사고당사자의 가명으로 사고 그 후의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31]
요구조자의 순화어
[32]
현 울산광역시
[33]
주인은 복 자격증이 없어서 모든
요리를 주방장에 맡기고 있었다.
[34]
같은 삼척시라서 별로 안 멀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시 어부가 이송됐던 원덕읍에서 강원도 삼척의료원까지는 직선거리로만 해도 약 33km의 거리나 된다. 보통 차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다. 더군다나 저 거리는 직선거리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이동거리로 치자면 더 멀었을 것이다.
[35]
복어를 먹고 중독이 되면 두통, 신경 마비, 구토 등의 증상이 발현하게 되는 데, 그 중에서 제일 무서운 증상은 바로 호흡곤란. 당시 어부도 호흡곤란 증상이 있었기에 산소호흡기를 달아야 했다.
[36]
당시 강원도 삼척의료원에서 어부가 최종적으로 이송된 강릉 동인병원에서의 직선거리는 무려 약 43km(...) 1차로 이송했던 원덕읍에서 삼척의료원까지의 거리보다 더 10km나 더 멀다..
[37]
기내의 기압은 대부분 0.75기압에 맞춰져있다.
[38]
현. 울산온산소방서 웅촌119안전센터
[39]
그 당시에는 정문영, 안세광에 의해 이미 구조되었다.
[40]
현재 아자방 이라는 삼계탕 집으로 운영 되고 있다.
[41]
투구꽃 뿌리. 법제를 해서 관절염 등을 고치는데 쓰지만 독성이 강해 사약재료로 쓰이기도 했다.
[42]
광역지방자치단체 예하 시.도 소방본부를 포함 소방부문의 총괄기관으로 방송 당시 내무부 소방국, 행정자치부 소방국
[43]
뱀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독사의 머리를 묻어놓지 않으면 죽어서도 살아 움직이는 뱀 머리가 다른 동물을 무는 등 2차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44]
예로 옛날 어르신들은 화상이나 상처에 효과가 있다고 그 부위에다
된장을 바르기도 했는데, 이것 역시 실제로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45]
대한민국에서 2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갖춘 정예대원이다.
[46]
나레이션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는 의료행위에 가깝다는 이유로 응급구조사가 기도삽관술 처치를 하는 건 금지되어 있다. 병원 도착 직전에 이런 처치를 할 수 있다면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아쉬움과 두려움이 교차한다.
[47]
이미환 씨
[48]
이상섭 씨(이미환의 남동생)
[49]
박영자 씨(이미환, 이상섭 남매의 어머니)
[50]
구조공작차나 구조버스가 아닌 구급차로 출동했다.
[51]
박수녀(72) - 사고당사자 홍성익(52)씨의 어머니.
[52]
2006년 3월에 타타대우 노부스 1세대 구조공작차를 거쳐 2016년에 노부스 SE 구조공작차로 교체되었다.
[53]
고덕만(38) - 사고당사자 고봉호(28)의 형. 나주시 금천면 거주. 김영숙(32) - 사고당사자의 형수.
[54]
현. 대전둔산소방서 갈마119안전센터
[55]
구.헌병
[56]
에피소드 중간에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구조대원 중 한명인 서정국 소방관이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이후 그는 2008년 11월 20일 동해시 유흥주점 화재 현장에서 사고로 순직했다.
[57]
수능 사상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불수능이었다.
[58]
현 파장119안전센터
[59]
현 인천남동소방서로 2007년 미추홀소방서(분리 당시 인천남부소방서)로 분리
[60]
현 인천미추홀소방서 용현119 안전센터
[61]
당시 김영선씨는 몸살에 걸렸으며 목이 말라 물을 한번에 많이 마시는 바람에 폐에 물이 차서 의식을 잃은 것이다.
[62]
사고 당사자 베니는 사실 사고 발생 이전에도 지병인
고혈압이 있었으며 배 안의 환경조건이 나쁘고 제대로 투약을 하지 못했으며 기온 급강하에 의한 스트레스로 인해 뇌출혈이 유발되었다.
[63]
현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64]
불타고 있던 승합차의 사이드브레이크와 수동변속기가 불길에 녹아 구르면서 유조차에 부딫혀서 불길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65]
현. 청주서부소방서 남이119안전센터
[66]
현. 세종 조치원소방서 부용119안전센터
[67]
현 청주서부소방서
[68]
현. 세종 조치원소방서
[69]
당시 사고당사자의 청소년으로 중2 때였다.
[70]
야생동물 포획 목적으로 설치.
[71]
현 서울동작소방서 노량진119 안전센터
[72]
이 에피소드는 2023년 7월 22일
KBS 같이삽시다 채널에서 올린 풀버전에서 편집되었다.
[73]
현 울산광역시 울주군
[74]
기아 라이노 구조공작차(크레인이 없다.)가 등장하며 적재함의 도색이 2009년 하반기부터 2019년까지 썼던 도색을 연상케 한다.
[75]
現 인천 부평소방서
[76]
실제 사고는 1996년 4월 24일이지만 편의점의 달력이 1997년 5월로 나오므로 재연은 1997년 5월경이다.
[77]
자막에서는 구로구 독산동으로 나오지만 실제 사고가 난 1996년 4월에도 금천구였다. 아마도 변경되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듯 하다.
[78]
사건 1년 후 방송 당시인 1997년 기준으로 초등학교 4학년이라 언급되는 것을 보니
만 나이 아니면
빠른 생일로 보인다.
[79]
이 때 언니가 '어 비가 많이 오네'라고 했는데 재연 기준이고 실제로 1996년 4월 24일 서울 날씨는 맑고 비가 오지 않았다.
[80]
직전에 이 가족들에게
소금을 빌린 적이 있었다.
[81]
방송에서는 '강희수'라는 가명 사용
[82]
청각장애인이라서 다른 동료들보다도 월급을 적게 받은 탓에 속이 상할대로 상해 있었다. 장애를 가진 직장인의 급여 반토막 지급은 2021년에도 현재진행형이다.
[83]
경찰용품을 불법으로 판매하는 암시장에서 샀거나 경찰관이 잃어버린 수갑을 주워 썼을 가능성이 높다.
[84]
시즌2 2003년 10월 14일 방송분의 사고 당사자와 동명이인이다.
[85]
이 과정에서 어두운 곳을 찾아 더 들어가는 습성탓에 고막부위까지 바퀴가 들어가버렸다.
[86]
실제로 바퀴벌레가 귓속에 들어가는 사고는 바퀴벌레, 특히 크기도 작으면서 실내에 서식하는
독일바퀴가 많이 서식하는 집이라면 매우 흔한 일이며 인간 등 동물의
각질을 좋아하는 특성상
귀지를 먹기위해 들어간다고 한다. 특히 귀 내부가 습하다면 더더욱. 모 사이트에서 바퀴벌레가 많은 집에서 산다는 어떤 이는 귓속에 바퀴벌레가 처음 들어갔을 때는 119를 부르는 등 우왕좌왕했지만 이후 대처법을 터득해 두번째부터는 자기 스스로 빼내고 있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소개된 바퀴벌레 이외에도
화랑곡나방,
쌀바구미,
하루살이 등도 귓속에 종종 들어가는데, 문제는 바퀴벌레, 나방 등은 그나마 양반이라는데 있고 무려 독성이 있는
지네(!)가 귀에 들어가는 케이스도 있다는데 있다. 대표적으로 2019년 5월에 전라남도 여수시의 한 리조트에서 상견례를 앞둔 한 30세 여성의 귀에 5cm 길이의
왕지네가 들어가 무려 고막을 물어뜯은 사고사례가 있는데
#, 참고로 이 사고는 만약 지금도 긴급구조 119가 방송되고 있었으면 충분히 에피소드로 다뤄지고도 남을만한 케이스다. 일단 지네 자체가 생김새에다가 독성까지 지니고 있어 다른 어느 벌레들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임팩트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심지어 그 독니에 고막까지도 물어뜯긴 대형 사고니까. 여담이지만 해외에서는 거미가 귓속에 들어가 거미줄을 친 사례도 있다고 한다.
[87]
이명순(52) - 해병대 출신 이명호(30) 씨 어머니.
[88]
구. 공주소방서 논산소방파출소 - 당시 정식 소방대가 없기 때문이다.
[89]
추락사고 당시 추락 화재로 약 4시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 되기도 했다.
[90]
화재 당시 약 2시간 동안 화재로 고속/시외 버스운행이 출발/도착이 약 2시간 넘게 지연되기도 했다.
[91]
당시 아들 내외는 사망했다.
[92]
당시 재연으로 해당 차량은
기아 콩코드 최상위급 2.0 DGT 1989년씩이며, 사고당사자의 아내가 무면허로, 남편 동의 없이 아내가 '혹시 몰래 운전하는 것 아니냐' 하면서 남편이 차를 두고가 아내가 몰래 운전하고 있었다. 운전 미숙으로 지하 주차장 꼭대기에 충돌로 냉각장치가 깨져 냉각수가 새고 있었다.
[93]
협착
[94]
사고당시 사고자의 의식불명으로 하마터먼 죽음에 이를 뻔 했으며, 출동 후 경추보호대를 착용후 대전의 한 병원에 이송했다. 대전의 한 병원에서 의식불명으로 응급실에 실려 약 3시간 정도 치료를 받았으나 약 2주간 입원신세를 하게 된다.
[95]
해당 동영상은 신원 가명으로 마지막 장면에서 긴급 이송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아쉽게 긴급 이송 및 사고 그후의 장면을 보여줄 뻔 했다. 사고당사자(가명) 과 가족관계자의 인터뷰를 하지 않았거나, 대전서부소방서 산성파출소의 조청래 대원(前 대전북부소방서 소방위(2017년))이 소방서 앞 안에서 "저희가 자동차 냉각수 장치가 터져서 펜벨트 사고로 인하여 두눈이 동공으로 이상이 없었고, .... 했는데요... 입안에 기상으로 상처가 있었는데요 다행이 의식불명으로. 그리하여 경추보호대를 착용한 후 사고로 이송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인터뷰를 했다.
[96]
에피소드 시작 전 MC 선우재덕이 구조복이 아닌 넥타이 차림으로 등장했다.
[97]
당시 교통사고로 경부고속도로 김해시 구간 대동톨게이트 구간 의 약 1시간 동안 통행이 정체로 통제되었다.
[98]
질식으로 인하여 약 1시간 동안 의식불명 상태이다.
[99]
해당 회차 에피소드의 세상에 이런 일도!의 1번째이다.
[100]
해당 회차 에피소드의 세상에 이런 일도!의 2번째이다.
[101]
무서움을 잘 타는 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를 위하여 촛불을 켜 놓고 잔 것이었다. 이는 멀리 갈 것 없이 그 친구들의 명백한 잘못이다.
양초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잠결에 양초를 잘못 건드리거나 다 녹아내린 촛불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을 정도로 촛불을 켜 놓고 잠을 잔다는 것은 속된 말로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이다. 아울러 생일파티를 하면서 촛불을 켜놓은 상태에서 눈스프레이를 뿌리는 행위도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 1977년 발생한
이리역 폭발사고도 어느 정신나간 호송원이 화약을 가득 실은 열차 안에서 촛불을 켜놓고 잠든 것이 원인이었다.
[102]
조상진(청각장애 주부) - 김영춘 씨의 부인.
[103]
현. 화순소방서
[104]
먹던 도중 본인네 집의
개가 와서 한 마리만 달라고 보채서 그 개에게도 하나 줬는데, 잠시 후 그 개는 독이 온 몸에 퍼져서 죽고 말았다.
[105]
참고로 이 이야기는 MBC의 라디오인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도 제보가 된 이야기였다. 당시에는 코믹하게 풀어냈지만, 당사자는 생사를 오갔다고...
[106]
여담이지만, 남자 어린이 여동생 배역으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박미달 역으로 알려진
김성은이 출연했었다. 출연 시기가
순풍산부인과 방영을 시작하기 이전이였다.
[107]
동양식 화변기에 하이탱크로, 큐비클 칸막이다.
[108]
당시 장흥군에는 자체
소방서가 없었다.
장흥소방서는 2020년에야 생겨났다.
[109]
연기자는 재연 배우 최효상.
[110]
당시 트럭이 노후되어 있어서 캡 걸쇠가 닳아있었으며 배터리가 방전되어서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주행 도중에 캡이 젖혀진것이다.
[111]
재연에 쓴 차량은
대우자동차 트럭부문의
대우 대형트럭이다.
[112]
사고 당시 가파른 언덕길로 약 2시간 동안 통제되어 통행에 불편을 겪었으며 당시 해운대소방서의 119구조대는 좌동119안전센터에 있었다가 잠시 본서에 있었다가 다시 좌동119안전센터에 있었으며 2013년 9월 27일 센텀119안전센터의 개청으로 구조대가 센텀센터로 이전했다.
[113]
에피소드에 등장한 배터리는 자동차용 기준으로 직류 12V이다.
[114]
배터리로 물고기를 잡는 것은 위법이며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다.
[115]
당시 택시 사양은 오직 수동변속기만 있었다.
[116]
당시 대졸이었으나 IMF외환위기 여파로 취업이 어려워서 전공을 살리지는 못했어도 택시기사를 선택했다.
[117]
이 에피소드도 유튜브에 업로드가 되어있는데, 당사자 본인이 직접 2021년에 그 영상에 댓글을 남겨서 근황을 전했다. 저 당시 여자친구와는 차이지 않은 채로 무사히 결혼까지 골인해서 지금은 두 아들딸이 모두 대학생이 되었다고 한다.
[118]
표대희&표설희
[119]
현. 담양소방서
[120]
박경화 대원 외 1명
[121]
당시 포항소방서 제철소방파출소
[122]
사고당사자 얼굴은 배우
윤시윤, MBC의 아나운서
신동호, 개그맨
이윤석과 각 3명 인물로 얼굴이 닮았다.
[123]
재연에 쓴 차가 수동개폐식 창문이라 전기장치가 나가도 개방할 수 있어서 생존했다. 전기식 창문개폐장치는 전기장치가 먹통이 되면 개방이 안 된다.
[124]
이 저수지는 트럭 추락으로 인하여 약 2시간 넘게 통제되어 다른 이용자가 큰 불편을 겪었다.
[125]
집안에서 남자친구를 만나러가는 걸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여성은 남자친구와의 약속 시간이 1시간이 지나도 집을 나가지 못했다고 한다.
[126]
예초기 손질을 소홀히 하여 기름이 샜다.
[127]
당시 전남목포소방서 일로소방파출소
[128]
암자의 스님은 낮에 칠석기도가 있으니 낮에 오라고 했는데 사고당사자가 밤 12시에 와야 기도가 닿는다고 고집을 부렸다.
[129]
구급차 사이렌 소리에 암자 식구들이 나와있었다. 암자측에서도 어쩌자고 밤에 오냐고 했었다.
[130]
중간에 주택가 화재진압, 미친 개 안전조치 후에 다시 현장에 왔었다.
[131]
옥의 티로 사고현장으로 향하던 중 죽음의 그림자 편에 나왔던 정읍소방서의 이스타나 구급차와 대우 이스즈 구조공작차가 나온다.
[132]
구.평택소방서 신평119안전센터, 신평소방파출소
[133]
당뇨병을 앓고 있어서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있었다.
[134]
이후 박정숙(가명)씨는 병원 치료 후 인천광역시경 서부경찰서에 건조물 방화혐의로 검거된 후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징역 1년을 복역하다 출소했다.
[135]
당시 김용수 대원의 인터뷰에 근무지를 떠나 혼자 화재 구조해본건 처음이라 했으며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지만 이번 기회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다 한다.
[136]
옥의 티로는 1997년 7월 2일 방송된 무너진 가족에서 소방차가 출동하는 장면, 화재진압 장면이 등장하였다.
[137]
방송 당시에는 덕진소방서(현.전주덕진소방서)였다.
[138]
2019년 1월 1일에 대전동부소방서로 이름을 바꾸고 같은 해 4월 12일에 가양동으로 새 청사로 이전함으로써 가양119안전센터는 종전 변두리 센터에서 직속센터가 되었다. 구.가양119안전센터는 대전소방본부 구급교육센터로 신축되었다.
[139]
이전에는 충남도경이 대전까지 담당.
[140]
박종순(52)-아버지, 이영자(44)-어머니
[141]
발병 직전에 유흥업소를 이용한 전력이 있었다.
[B]
2008년 12월 8일에 본촌119안전센터가 일곡지구로 이전되면서 본촌119안전센터가 해체되고 일곡119안전센터로 재창설되었다.
[143]
인터뷰에 자신이 제삿날이 될 뻔하였다고 언급하였다.
[B]
[145]
해당 회차의 에피소드에서 사고당사자 남자 어린이가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146]
당시 가져온 휘발유가 끓는점이 30~200℃인 휘발성이다.
[147]
현대 쏘나타2 택시-경북 16바 6637호
[148]
해당 회차 에피소드의 봉화군 택시기사의 목격자의 인터뷰 내용의 자막처리를 하지 않았다. 해당 화재사고 내용 인터뷰의 주인 박용규(씨), 영주소방서 봉화파출소 임병욱 대원의 인터뷰 자막 내용이 목소리가 내용이 차이가 보인다.
[149]
화재로 인하여 봉화군 봉화읍 주변 국도가 약 2시간 정도 통제되었다.
[150]
해당 회차의 에피소드에서 사망한 아들의 아버지가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151]
옥의 티는 폭발 당시 뒷유리가 깨졌는데, 소방대원들이 도착하자마자 뒷유리가 깨지지 않았다.
[152]
지금은 수도권 전철 경의선 및 경의중앙선과 통폐합.
[153]
코레일 일산선과 지역 도시철도는 직류 1500V, 경전철은 직류 750V
[154]
수동변속기 레버는 중립.
[155]
해당 에피소드의 실시간 촬영 화면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한때 유튜브
KBS 교양 공식 계정에 올라왔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비공개 처리되었다.
[156]
탱크로리 운전사는 사고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탱크로리 칸막이 7개중 5개가 구멍이 뚫려있는 불법개조차량이다. 재연에 사용된 차량은 쌍용 SY트럭, 대우 차세대 울트라, 현대 슈퍼트럭이며 실제 사고 난 차량은 현대 91A 트레일러형 탱크로리로 추정된다.
[157]
2001년에 순천소방서가 서면으로 이전하여 직속안전센터가 서면119안전센터로 변경되어 저전119안전센터는 변두리 안전센터로 변경.
[158]
1998년에 촬영된 영상은 방수복으로 등장하나 2003년 에피소드에는 흑색 방화복, 황색 방수복으로 혼재되어 등장한다.
[159]
엑셀의 승차 정원은 5명이다.
[160]
2003년 당시 2001년 개정제복과 1988년 초창기 구조복이 혼재하며 수동변속차가 흔했다.
[161]
첫번째 시간은 퀴즈를 소개하여 방송되었다.
[162]
회사 기숙사를 나올 무렵 허 씨가 근무하는 회사 부근에 있는 부산 강서소방서의 119 화재진압, 구조, 구급대가 가구공장 화재현장으로 출동하고 있었다.
[163]
실제 화재가 난 차량은
대우 마티즈(현.
쉐보레 스파크)
[164]
재연에 사용된건 5톤 또는 8톤이며 실제로 불에 탄 트럭은 실시간 촬영화면에서 적재함 가운데에 붙어있는 아시아자동차(현. 기아 상용차부문)타원형 로고로 보아 기아 AM트럭 또는 그랜토이다.
[165]
정확히는 경기남부
[166]
옥의 티로 기아 복사로 바뀌었다.
[167]
출연했던 경주소방서의 기아 그랜토 구조공작차 앞에 붙어있던 ASIA 로고가 제거되고 경북소방 CI가 붙어있으며 긴급구조 119 글자체가 바뀌었다.
[168]
실제 사고 낸 차량은 타타대우 차세대 울트라 덤프트럭
[169]
여름방학 특집으로 어린이 청소년 사고! 두번째 시간은 어린이 찔림사고를 소개하여 방송되었다.
[170]
사고 당시 영등포역 열차운용팀장직을 역임중이었다.
[171]
당시 영등포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중이었다.
[172]
여름방학 특집으로 어린이 청소년 사고! 세번째 시간은 어린이 추락사고를 소개하여 방송되었다.
[173]
이 에피소드는
기적체험! 구사일생 1회 2002년 11월 3일 방송분에 앞서 다뤘던 적이 있다.
[174]
송미연 - 사고당사자 이은호 군의 어머니.
[175]
실제 사고 낸 차량은
현대 91A 트레일러
[176]
KBO 사상 첫
노히트 노런 투수
[177]
실제 사고 낸 차량도 동일모델.
[178]
해당 에피소드의 실시간 촬영화면에서 2001년 개정된 소방제복과 1993년, 1998년 제정된 소방제복이 혼재하며, 당시 내레이션은 성우
안지환과 해당 사고당사자의 신원등의 이유의 가명으로 인터뷰의 음성으로 음성변조를 했다.
[179]
당시 지하철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았다.
[180]
한 주민이 근처를 지나고 있었지만 둥이가 짖어대는 것만 보여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지나쳤다. 다음 날 그 주민이 할아버지의 집을 방문하자 할아버지가 집에 없었고 둥이가 그 주민을 할아버지께로 안내하게 되어 뒤늦게 발견된 것이다.
[181]
실제 사고 난 차량은 현대 포터트럭.
[182]
시즌1 1997년 8월 27일 방송분의 사고 당사자와 동명이인이다.
[183]
1999년 졸음운전으로 자동차 추락한 에피소드에도 등장한 아시아 삼일 2셔터 구조공작차로 앞 옆에 충청북도 마크가 달리고 긴급구조119 글자체는 한 칸씩 띄어쓰기로 바뀌었다. 아시아와 삼일특장차 로고는 떼어졌다.
[184]
인터뷰 당시 2001년 개정제복과 1988년 초창기 구조대 제복이 혼재했다.
[185]
아시아 삼일 3셔터 구조공작차
[186]
현재 역사급인데 그 체중으로는 장사급으로 올려 출전해야 한다.
[187]
구.1급에 해당하는 정도가 심한 장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