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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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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랜더 철도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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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스토리 4편 2장에서 카제쿠라 모에의 언급으로 존재가 확인된 학원. 무기류는 서부극 중 열차 강도 장면에서 모티브를 따 온 건지 제1차 세계 대전 이전 테크의 총기들로 무장했다. 특히 서부개척시대 미국 총기들이 많으며 작업복을 입은 모브 캐릭터를 제외하면 철도무스메 스타일의 제복을 입고 있다.실질적인 자체 자치구는 없고 관리하는 철도 자체가 자치구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즉, 키보토스에 철도가 많이 깔리면 깔릴 수록 하이랜더의 자치구가 넓어지는 셈이다. 그 때문에 내부에서도 운영하는 철도 노선에 따라 파벌 싸움이 심해서 군사적인 분위기를 띄고 있다고 한다. 다른 연합체 학교인 백귀야행 연합학원, 트리니티 종합학원과 비교해도 정치질이 심한 편이다.
내부 구조로는 한 열차에 사무직과 현장직들이 있는데 이들을 통솔하는 CCC(Central Control Center, 중앙관제센터)라는 조직이 있으며 CCC들을 감시, 견제하는 이사회라는 조직이 존재한다.
「Trip-Trap-Train」 이벤트에서 첫 등장. 하이랜더 철도학원 학생들이 피해망상을 앓는 바보들로 그려졌는데 사실 하이랜더 철도학원의 열차가 가진 법적 지위가 모호하므로 하이랜더 철도학원 학생들의 태도를 평가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 열차가 어떤 지위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오히려 이오리를 위시한 게헨나 학원의 선도부 측 과실이 클 수 있기 때문이다.
총학생회 교통실 실장인 유라키 모모카도 하이랜더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노선별로 파벌 싸움을 벌이거나, 남의 자치구에서 무단으로 철도를 부설하거나[1], 상관이 시키는 일을 무비판적으로 수행하거나[2], 마피아랑 손잡고 그 사실을 숨기는 등 전체적으로 막장스러운 모습이 많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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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 승무원 학생 (HG) | 열차 승무원 학생 (MG) | 열차 승무원 학생 (SG) |
3. 작중 행적
3.1. 이벤트 스토리
「Trip-Trap-Train」 이벤트 스토리에서 첫 등장. 해당 이벤트의 적대 세력으로 등장한다. 무대가 된 게헨나행 열차가 바로 온천개발부 부장 키누가와 카스미를 호송하는 호송 객차와 연결된 열차였고 카스미와 온천개발부가 탈출을 꾸미게 되면서 적으로 등장한다.「Trip-Trap-Train」 이벤트 스토리 내에서 하이랜더 철도학원 학생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이상할 정도로 호전적이고 공격적인데 열차를 잘못 탄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정의실현부 부원 이치카가 표를 보여주지 않자 이치카의 해명은 전혀 들을 생각도 안 하고
"어차피 게헨나행 열차고......난장판이고......관리도 안 되는 놈들이고......승무원 놈들은 허수아비고......!! 그런 식이니까 대충 무임승차해도 모를 거라는......? 그런......? 뜻인가, 또......? 역시 그런 건가......!? 아무리......아무리.....!! 아무리 이 열차가 무법천지라고 해도 그렇지, 이젠 대놓고 무임승차까지 하겠다고!? 더는 참을 수 없어!! 지긋지긋해!! 이젠 트리니티 놈들까지 우릴 개판 취급해!?!?"
라고 다짜고짜 무임승차자 취급하며 승무원들이 공격해 오면서 일이 꼬였다. 결국 이치카가 정당방위를 위해 모조리 공격해 쓰러뜨리고[3] 뒤이어 카스미마저 호송 객차칸에서 폭발을 일으켜 가며 탈출하자"이송 중이던 화물의 일부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승무원들이 수습을 위해 해당 열차 칸으로 이동 중이니, 승객 여러분께서는 객실 내 좌석에 착석하여 주시고,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이후로는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해당 화물은 위험물질인 관계로, 지금부터는 해당 물질을 처리할 수 있는 곳까지 열차가 직항으로 운행됩니다. 예정되어 있던 중간 정거장들을 생략하고, 게헨나 자치구 32-1구역의 종점에서 정차할 예정입니다."[4]
"또한 지금부터 각 좌석 및 객차 간 이동은 전면 금지되며, 화장실 사용 또한 모두 금지됩니다. 긴급 상황이므로 모든 항의는 기각합니다. 좌석 이탈시, 폭동으로 간주하고 가드가 투입됩니다."
라는 강경한 공지사항을 열차 내에서 방송한다. 이런 하이랜더 철도학원의 공격적인 대응이 이벤트 스토리에서 오히려 더 사태를 꼬아 버리는 요소로 작용했다.차량 간 이동까지는 그러려니 해도 좌석 이동이나 화장실 사용까지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폭도 취급해서 때려잡겠다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여기에 원래 정차해야 할 역들을 모두 패스해 버리는 열차 운행도 하이랜더 철도학원 측에서 게헨나 자치구 측에 대한 양해나 통보도 일절 없이 즉석에서 자기들 멋대로 결정한 독단이다. 이것 때문에 게헨나행 열차가 원래 예정된 정차역들을 게헨나 측과의 이야기도 없이 자기들 멋대로 무시하고 폭주 중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게헨나 선도부들까지 끼어들며[5] 열차를 정지시키고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난입하기도 했다. 더 어이를 상실할 만한 하이랜더 측의 대응은 열차 내부의 상황을 지금부터 게헨나 선도부가 통제하겠다는 선도부 측의 지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이랜더 승무원들이 말도 없이 다짜고짜 게헨나 선도부 측을 향해 폭동진압용 대포를 날리는 선전포고급의 미친 짓을 벌인 것이다.[6] 당연히 지시 불이행은 물론 기습 선공까지 맞아 열이 잔뜩 오른 이오리까지 날뛰면서 사태는 더 악화됐다.
심지어 「Trip-Trap-Train」 이벤트에서의 모습을 보면 아예 열차 전체가 갱단에게 매수되어 몰래 용돈벌이까지 하고 있던 모양이다. 물론 이 말을 한 게 온갖 말장난과 선동으로 자신을 제외한 모두를 농락하는 카스미라 100% 믿기는 힘들기는 하지만 카스미 탈출 이후 해당 사실을 숨기고 중간 정거장까지 모조리 건너뛴 채 열차 통제를 시도한 것을 봐서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카스미 탈출 후 그녀를 첫 조우한 열차 직원들의 모습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나는데 열차 뒷칸으로 온 직원들은 바로 카스미를 알아보고는 멀쩡히 돌아다닌다고 경악하고 있었다. 거기다 프롤로그에서 열차 칸에다가 카스미를 싣는 녀석들의 소속이 대놓고 블랙 마켓이라고 못 박힌지라 제작진이 서술 트릭이라도 한 게 아닌 이상 블랙 마켓 갱단과 해당 열차가 거래했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초반에 이치카에게 보여준 하이랜더 승무원의 피해망상적인 발언이라든지, 마치 진상 불량학생들에 의한 열차 내 폭동 사태가 한두 번 있던 일이 아니라는 듯 게헨나 학원 같은 다른 학교에서도 그 존재를 모르고 있던 폭동진압용 대포까지 지정해서 열차 내부에 보유하고 있는 점, 교통실장인 모모카조차 철도 하이잭은 키보토스에선 일상 아니냔 반응 등을 종합해 보면 그동안 수많은 키보토스 학생들이 하이랜더 철도학원의 열차를 이용하면서 진상을 부린 적이 한두 건이 아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이랜더 철도학원 학생들의 성격도 저렇게 꽉 막힌 꼴통이 되어 버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7]
3.2. 메인 스토리
5th PV에서 마지막에 싯딤의 상자에 스케쥴표가 잠시 나오는데 아비도스와 함께 기재되었음이 발견됐다.게다가 아비도스를 침공해온 존재...... ｢하이랜더 철도학원｣
3.2.1. Vol.1 대책위원회 편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CCC의 타치바나 히카리 & 타치바나 노조미 자매가 사막횡단철도의 51% 이상을 자신들이 차지하고 있다며 무단으로 아비도스 내에서 철로 건설을 강행하면서 대책위원회와 충돌하였다. 이 와중 모브 하나가 선생을 알아보며 자기 측 열차 1대를 날려먹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라는 말을 하므로, 정황상 Trip-Trap-Train 이벤트 이후 시점으로 보인다.[8]이후 이사회 감리실 소속 감독관인 아사기리 스오우가 무력충돌을 중재하고 관계자들을 불러 진상을 밝혀진다. 네프티스가 카이저로부터 채권을 구매해 얻은 사막횡단철도 개발권을 네프티스와 제휴한 하이랜더가 얻어 발휘한 것이다. 애초에 네프티스도 단독으로 채권을 구매하지 않고 사모 펀드를 통해 자금을 유치했기 때문에 펀드 투자자들이 실질적인 채권자가 되었다. 다시 말해 하이랜더는 네프티스의 하청이고 네프티스도 사막횡단철도를 손에 넣으려는 이유가 따로 있긴 하지만 반쯤 채권자들의 바지사장이나 다름없는 셈이다.[9]
그런데 하필이면 2년 전 쿠치나시 유메가 직접 서명한 사막횡단철도의 사용권을 네프티스로부터 아비도스가 사들인다는 매매계약서가 하이랜더의 창고에서 "우연히" 발견되면서 철도를 완전히 손에 넣겠다는 채권자들의 목표가 꼬였다. 100만 엔 중 1만 엔만 선지불 되고 아직 잔금 처리가 되지 않았지만 어쨌든 유효한 계약서였기 때문. 채권자들은 이 계약을 파기시키기 위해 아비도스를 직접 찾아왔고, 대책위원회도 혼란스러워하며 굳이 100만 엔 빚을 늘려가며 이미 망한 사업의 계약금을 갚을 필요가 없으니 파기하자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너무 이야기가 급하게 진행된다는 이유를 들어 선생이 제지하고, 아직 만기일까지 2일 남았으니 그 때 처리하자고 중재, 스오우가 관계자들을 돌려보낸다.[10]
추가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원래 노노미는 세인트 네프티스 컴퍼니의 영애인 데다 사막횡단철도 사업으로 맺은 제휴관계를 통해 하이랜더 학원에 진학할 예정이었다. 진학했다면 엄청난 대우는 물론이고 학생회장까지 될 수 있었음에도, 하이랜더로 진학했다간 후회가 남을 것이란 이유로 아비도스로 진학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두 단체의 제휴관계까지 파토나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닌 듯.
4. 소속 단체
4.1. 하이랜더 이사회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4E899A><tablebgcolor=#4E899A>
|
하이랜더 철도학원 하이랜더 이사회 |
4.2. CCC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4E899A><tablebgcolor=#4E89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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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더 철도학원 [ruby(CCC, ruby=Central Control Center)] |
Central Control Center(중앙관제센터)
열차의 사무직들과 현장직들을 통솔하는 조직이다.
5. 기타
-
자체 자치구가 없고 철도 자체가
자치구라 철도를 깔면 거기가 자치구가 된다고 하는데 대충 하이랜더 철도학원의 위치는 아래의 4가지 중 하나로 추측된다.
1. 열차는 하이랜더의 소유이고 하이랜더는 열차 내 일부 치안권을 가지지만 특정 학원의 영역에 들어오면 해당 학원의 법규와 명령을 따라야 한다.[11]
1. 열차는 하이랜더의 소유이고 특정 학원의 영역에 들어와도 열차 내 치안권을 선점한다. 다만 다른 학원과 관할을 두고 타협할 수 있다.[12]
1. 열차는 하이랜더의 소유이고 철도망도 하이랜더의 소유이다.[13]
1. 한국이나 프랑스와 같은 철도시설 상하분리가 돼 있어서 열차(상부)는 하이랜더의 소유이지만, 선로나 시설 등 하부는 총학생회 소유인 경우. 대신에 총학생회에서 하이랜더 철도학원에 철도 하부(시설, 선로 등)에 대한 소유권 행사 및 철도건설권, 철도시설관리권을 위탁한 상태이다.[14]
블루 아카이브 스토리가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아비도스 고등학교와 엮인 에피소드 스토리로 보면 블루 아카이브 상에서 하이랜더 철도학원은 3번과 4번 중간에 가깝다.
열차 창문을 깨고 난입한 이오리의 행동은 1번의 경우에만 확실한 정당성을 가진다. 하이랜더는 게헨나의 정식 치안, 군사조직인 선도부에게 열차 내 소요사태, 변경된 운행계획을 알려주지 않았고 게헨나에 보고하지 않은 폭동진압용 대포를 장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번의 경우에는 문제가 생긴다. 열차 내 치안권을 하이랜더가 선점한 상태에서 멋대로 타 학원의 재산인 열차를 파손하며 난입하였기 때문이다. 거기에 하이랜더 측과 협의하지 않고 무장병력(선도부)을 진입시켰으니 명백한 침입행위이자 불법나포행위가 된다.
3번의 경우에는 아예 게헨나 선도부 측에서 내정간섭과 침략을 시도한 경우가 된다. 각 학원은 자신의 부지 내에서는 국가에 준하는 위치를 가지는데 게헨나 측에서 동의를 구하지 않고 하이랜더의 부지에 무단 침입한 것이기 때문이다. 3번이라 할 지라도 게헨나 학원이 해당 선로에 대해 민자사업자일 경우 제한적으로 권한을 행사할 수 있긴 하다. 그러나 해당 구간이 역시 민자사업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4번일 경우는 더 심각한 사태다. 아예 키보토스 총학생회에 정면 도전한 상태이기 때문. 총학생회장이 행방불명이라 대응이 늦긴 하지만 하이랜더 철도학원이 총학생회의 위탁을 받아 철도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면 게헨나는 다른 학원이나 총학생회에 의해 전면적 토벌 대상이 되어도 말을 못 한다.미소노 미카가 좋아합니다
거기에 더해 차량 소요사태의 주범은 게헨나 소속 지명수배자 키누가와 카스미였고 이오리는 차량을 파손하며 난입했다. 이렇게 보면 하이랜더 측의 태도가 아주 비상식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할 수도 있는데 애당초 게헨나를 믿지 못할 상황이니 딱히 연락을 취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일단 폭탄이 터지는 등 차량 내에서 소요사태가 터졌으니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급히 이동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로, 하이랜더 측은 종점인 '게헨나 자치구 32-1번가'로 무정차 운행을 시도한다. 회차지점으로 기능하는 종착역의 특성상 보통 일반역에 비해 상주근무인원이 많으며 이것은 소요사태를 진압할 병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도부에게 폭동진압대포를 쏴제끼긴 했는데 먼저 차량 파손하면서 난입한 것은 선도부 측 이오리였다. 선전포고 행위라고 보기에는 이오리가 잘못한 부분도 존재하며 하이랜더 측의 힘이 부족해서 그렇지, 밀레니엄, 트리니티, 붉은겨울 같은 힘 있는 학원이었다면 오히려 게헨나 쪽이 꼬투리를 잡혀 큰 싸움으로 번졌을 가능성도 있다.
- 처음으로 ' 이사회'의 이름을 가진 조직이 언급된 학원인데, 이 이사회가 하이랜더의 학생회를 의미하는 명칭인지, 아니면 학생회와는 별개로 학교법인을 운영하는 경영진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불명. 그래서인지 이사회 소속인 아사기리 스오우 또한 학생이 아니라, 하이랜더 소속의 교직원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
원래부터
아비도스 고등학교와 제휴를 맺고 진행하던 사업이긴 했으나 자금난과
비나 출몰로 무산됐고, 세인트 네프티스 사에서 재개해서 사업 자체는 합법이지만 부지 관리자인
대책위원회에 통보하지 않아 결국 무단 부설이 됐다.
[2]
문제가 있다는 건 인식하고 있으나 위에서 시켰으니 그 쪽이 알아서 하겠지 하는
관료주의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3]
다만 뒤이어 2진이 왔을 때에는 중과부적이라며 투항하려 했다.
[4]
해당 방송의 내용은 거짓이다. 여기에 카스미의 말을 첨언하면 갱단에게 돈 받고 호송열차를 달게 해준 셈이니, 돈값을 하려면 카스미가 뛰어내려도 한나절은 기절해 있을 정도의 속도로, 논스톱으로 기차를 주행시키며 제압해야 하는 상황인 것.
[5]
이오리가 "대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이대로라면 게헨나 자치구로 폭주 열차가...."라고 중얼거리는 걸 보면 정말 하이랜더 측에서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6]
아무리 열차가 하이랜더 철도학원 소유이고 열차 내에서는 하이랜더 철도학원의 학생들이 법을 집행한다지만, 문제의 열차는 게헨나행 열차였고 이미
게헨나 학원 선도부가 법을 집행하는 게헨나 자치구 영역에 들어와 있었다. 당연히 게헨나 자치구의 법을 집행하는 선도부의 통제에 하이랜더 철도학원 측 승무원들이 따라야지 열차가 자기들 것이라고 해서 열차가 들어온 자치구 측의 법 집행까지 무시하고 심지어 그 자치구 측의 법 집행관들을 공격하는 짓은 정신 나간 행위이다.
[7]
억울하게 기차를 잘못 타서 당황한 나머지 표를 보여주지 못하는 이치카에게 게헨나행 구간이라고 그딴 식으로 구냐고 폭언을 하는 걸 보면 오랫동안 다른학교 학생들과 탑승객들에게 갑질을 당하는 등 각종 부당한 취급을 당해온 모양이다.
[8]
즉
카스미가 열차를 날려먹었음도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유명인인 선생 책임으로 돌렸다는 게 된다. 아니면
발키리에 체포된 아란치노 패밀리의 의뢰로 움직였음을 숨기기 위해 애꿎은 선생을 희생양으로 삼았던가. 어느 쪽이든 답이 없는 행정력이다.
[9]
채권자들은 전당포 연합장이나 사채 노동조합장 등 수상하거나 더러운 돈을 만지는 자들이 대부분이고 채권자 대표는 아예 블랙마켓에서 도난품을 취급하는 업자이다. 직접 나서기 껄끄러워서 네프티스의 사모 펀드라는 가면을 쓴 것이다.
[10]
갑작스러운 타이밍에 계약서가 발견된데다 하필 계약서 작성일도 유메가 실종된 날짜였다. 그래서 호시노는 상당히 혼란스러워하고 아야네도 악의 수준의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정황상
지하생활자가 손을 쓴 것으로 보인다.
[11]
현실의 국제열차(
유로스타 등) 정도의 위치다.
[12]
현실로 치면 공해 상
선박이나
주한미군 기지 정도의 위치다.
[13]
일본의
사철이나
미국의
CSX,
유니언 퍼시픽,
BNSF 등이 이 형태다. 미국의
암트랙은 자체 선로가 없어서 CSX, 유니언 퍼시픽, BNSF 등 사철 회사한테 선로사용료를 내고 다닌다.
[14]
물론 한국은 상하분리가 불완전하게 돼 있어서 좀 다르다. 국유철도는 하부(시설, 선로 등)는
대한민국 정부 소유(철도건설 및 시설관리
국가철도공단 위탁)-상부(열차)
한국철도공사 소유-운영으로 돼 있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도시철도도 하부(시설, 선로 등) 소유권 및 철도 건설권은 지방자치단체 정부(ex: 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에 있고
서울교통공사나
부산교통공사같은 철도운영자는 열차만 소유한다. 대신에 지자체는 소유권 행사를 철도운영자한테 위탁하는 게 국유철도와의 차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