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획차량 및 개조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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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플랜 | 3/4호 전차, VK 16.02 레오파르트, 7호 전차 뢰베, 9 / 10호 전차, E 시리즈, 1인용 경전차 시안 "마우스", 슈투름판처 Bär, 슈투름판터, P.1000 라테, P.1500 몬스터, 마레샬 구축전차 | |
차량 | 독일 국방군/차량, 퀴벨바겐, 슈빔바겐, 슈타이어 1500A, Büssing-NAG T500, Büssing-NAG G31, Büssing-NAG L4500, 오펠 블리츠, 포드 B3000S, V3000S, V3000A, 보르크바르트 B3000, 메르세데스-벤츠 G5, 메르세데스-벤츠 L1500, 메르세데스-벤츠 L3000, 메르세데스-벤츠 LG3000, 메르세데스-벤츠 L4500, 메르세데스-벤츠 L6500, 크루프 프로체, 타트라 T111 | |
모터사이클 | DB / DBK, KS 750, 케텐크라프트라트, R-75 | |
그 외 | 동부용 궤도형 트랙터, 동부용 차륜형 트랙터, 수륙양용 트랙터, 골리아트 지뢰, 보르크바르트 4호, 스프링거 무인자폭차량, VsKfz 617, 쿠겔판처 | |
기타 | 독일 기갑 병기의 역사와 루머 | |
※ 당시 독일은 고질적인 무기부족, 점령국가의 치안을 이유로 기존의 노획 전차 및 차량(Beutepanzer)에 새로운 제식명을 붙여 사용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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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 기갑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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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Type 82 "Kübelwagen" / Kübelwagen, Kübelsitzwagen (VW Typ 82)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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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벨바겐 주행 영상 |
사실 퀴벨바겐이라는 독일어 단어는 본래 ' 욕조형 좌석' 즉 '버킷 시트'를 가진 차량들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었다. 또한 호르히 901이나 메르세데스-벤츠 G5 등 당시의 독일제 군용 승용차를 뜻하는 단어로도 많이 쓰이던 말이기도 했으나, 오늘날에는 본 문서에서 설명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Type 82를 칭하는 단어로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2. 제원
설계 시기: 1939년 사용기간: 1940년-1945년 생산시기: 1940년-1945년 총 생산량: 50435대 무게: 1.175t 길이: 3.74m 폭: 1.6m 높이: 1.11m(지붕 씌울시1.65m) 승무원: 4명 장갑: 없음 무장: 7.92mm MG34/ MG42 기관총1정(정찰용때나 쓰였다.) 엔진: V-4 VW 복서 985cc 가솔린엔진(혹은 V-4 VW 복서 1131cc 가솔린엔진) 마력: 22마력(V-4 VW 복서 1131cc 가솔린엔진 일시 25마력) 출력/중량: 21.3 PS/t 구동방식: RR 속도: 84km 항속거리: 450km |
3. 상세
퀴벨바겐의 개발은 나치 독일 정부에서 오늘날의 폭스바겐 비틀의 선조가 되는 민수용 승용차인 Type 1 비틀의 설계와 기술을 응용한 군용 차량의 개발을 요구했던 것에서 출발했다. 1938년 1월에 기본 설계를 마친 뒤 11월에 VW Type62라는 시제품을 내놓았는데,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이후 나치 독일 정부에서는 차량을 좀 더 개량할 것을 요구했다.[1] 이 2가지 요구에 맞추기 위해 차축장비였던 기어 감소중축 장비를 채용함과 동시에 바퀴의 크기를 41cm로 교정, 최종적으로 Type82 퀴벨바겐이 완성되었다.1940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하여 1945년까지 생산되었다. 생산 도중에 불필요한 부품을 제거하거나 다른 엔진을 장착하는 등[2] 자잘한 마이너 체인지를 거쳤으나, 외형상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파생형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슈빔바겐이다.
그 뿌리가 Type 1 비틀이었기 때문에, Type 1 비틀과 마찬가지로 퀴벨바겐 역시 구동방식은 RR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최저지상고를 높게 설계하는 등 오프로드 주행을 의식한 설계를 채용한 덕분에, 퀴벨바겐은 구동방식이 RR인 것치고는 지형적응력이나 험지주파력이 당시로서는 꽤 높은 차량이 될 수 있었다. 또한 냉각수나 라디에이터가 불필요한 공랭 엔진을 가지고 있었기에 무더운 사막에서 사용하기도 편했고, 부동액 역시 필요하지 않았기에 한랭지에서의 운용도 편했다고 한다.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한 운용이 가능했고, 여러 조건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발휘했기에 아프리카 전선에서도 동부전선에서도 똑같이 취급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듯 실용성이 높은 차량이었기에 퀴벨바겐은 사이드카와 군마에 많이 의존하던 당시의 독일 국방군에게는 실용적인 다목적 차량으로서 환영받았다.[3]
다만 실용성이 높고 내구성도 양호했던 것과는 별개로, 그 뿌리가 뿌리였던 탓에 군용 차량으로서는 작고 가벼운 편이었으며 구동방식의 한계도 떠안고 있었기에 성능상으로는 역시 많은 한계가 있었다. 예를 들자면 RR 구동방식의 한계로 인해서 견인력은 그다지 좋지 못했는데, 소형 대전차포의 견인조차도 할 수 없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앞서 말한 대로 지형적응력이나 험지주파력이 높아 오프로드 주행에도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었기는 하지만, 이 역시 미군의 윌리스 MB 지프와 같은 본격적인 4WD 차량에 비할 만한 정도는 아니었다. 미군의 지프와 비교하자면 어떤 의미로는 과도기적인 차량이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4]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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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스 MB와 퀴벨바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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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스 MB와 퀴벨바겐 비교 영상 |
이는 근본적으로 체급과 구동방식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으로, 퀴벨바겐은 상대적으로 덩치가 약간 작았고 구동방식도 4WD가 아닌 RR이었기에 윌리스 MB보다는 성능상으로 뒤질 수밖에 없었다. 애초에 퀴벨바겐의 뿌리가 Type 1 비틀이었음을 생각하면 이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최저지상고를 높게 설계하는 등 오프로드 주행을 의식한 설계를 채용한 덕분에 구동방식이 RR인 것치고는 퀴벨바겐도 지형적응력이나 험지주파력이 당시로서는 꽤 높았었지만, 역시 4WD 구동방식을 채용한 윌리스 MB의 그것에 비교하기는 무리였다.[5] 뿐만 아니라 퀴벨바겐은 4WD가 아니었던 탓에, 상기한 대로 소형 대전차포의 견인조차도 할 수 없었던 등 견인력도 윌리스 MB에 비해서는 뒤졌다.[6]
덧붙여 퀴벨바겐 역시 4WD 사양으로의 개량계획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이 개량계획을 통해 만들고자 했던 4WD형 퀴벨바겐인 Type 87은 결국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양산되지 못한 채 끝났다고 한다. 대신 그 기술은 퀴벨바겐의 파생형으로서 개발된 4WD 수륙양용차인 슈빔바겐에 활용되었는데, 수륙양용 성능을 얻기 위해서는 4WD 구동방식을 채용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원형인 퀴벨바겐과 파생형인 슈빔바겐의 구동방식이 서로 다른 이유는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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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용 버전인 타입 181 사파리 |
독일 국방군의 티거 에이스 오토 카리우스가 퀴벨바겐을 타고 나갈 때마다 날려먹어 장병들 사이에서 퀴벨바겐 귀신이라 불렸다고 한다.
5. 미디어
5.1. 영화/드라마
독일군이 등장하는 2차대전 배경 영화에는 대부분 나온다.5.1.1. 공군 대전략 (Battle of Bri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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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대전략에서 등장한 독일 국방군 소속 퀴벨바겐 |
5.1.2. 대탈주 (The Great Escape)
대탈주에서 등장한 독일 국방군 소속 퀴벨바겐 |
5.1.3. 독수리 요새(Where eagles d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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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요새에서 등장한 독일 국방군 소속 퀴벨바겐 |
5.1.4.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5.1.4.1.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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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에서 등장한 히타이 공화국군 소속 퀴벨바겐 |
5.1.4.2.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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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에 등장한 독일 국방군 소속 퀴벨바겐 |
5.2. 만화
5.2.1. 매드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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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갓에서 등장한 퀴벨바겐 |
5.2.2. 걸즈 앤 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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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 앤 판처에서 등장한 퀴벨바겐 |
5.3. 게임
5.3.1. SD 세계대전
'커맨더'라는 이름의 유닛으로 등장한다. 말 그대로 지휘차량이라는 설정.5.3.2.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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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형 퀴벨바겐 |
울펜슈타인 성에 몇 대가 주차되어 있는데, 연료 수송용으로 썼던 것인지 휘발유가 잔뜩 적재되어 있다. 덕분에 몇몇 나치 병사들이 엄페물로 쓰다가, 플레이어의 사격에 폭사당하기도 한다.
5.3.3. 콜 오브 듀티: WW2
S.O.E 미션에서 로널드 대니얼스가 이걸 몰고 나치의 장갑열차를 추격한다.또한 로버트 저스맨에게 ' 지프'라고 불리는 수모를 겪는다.(...)
5.3.4. Car Crushers 2
Roblox Car Crushers 2에서 등장하는 퀴벨바겐이다.6. 모형
6호 전차 티거, 5호 전차 판터 등과 함께 2차대전 독일군의 상징과도 같은 차량이다 보니 대부분의 모형회사에서 한번쯤은 출시했다.6.1. 프라모델
- 1/6 스케일
- 드래곤 모델
- 1/16 스케일
- 타미야
- 1/24 스케일
- 하세가와 - 한정판으로 피규어가 들어간 버전도 출시하였다.
- 니토
- 1/35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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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 구판 퀴벨바겐 모형 |
- 태양과학 - 타미야 구판을 카피하여 출시하였다.
- 드래곤 모델 - 베고의 물건과 동일.
- 베고
- 이탈레리 - 한때 1/35 스케일에서 결정판이었던 제품. 독일 아프리카 군단 사양이며 악세사리로 에르빈 롬멜 장군과 웃통을 벗은 무전병, 텐트, 테이블과 라디오 등이 들어가 있다. 참고로 악세사리 부품은 우석과학에서 통신연락소라는 이름으로 카피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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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레리제 퀴벨바겐 모형 |
- 엘레르 - 데칼 구성을 제외하면 이탈레리 제품과 동일하다.
- 테스터스 - 내용물은 이탈레리 제품과 동일하다.
- 1/48 스케일
- 타미야
- 1/72 스케일
- 아카데미과학 - 2차대전 지상 장비 세트에 케텐크라트, 윌리스 지프, 악세사리와 함께 들어가 있다. 아프리카 군단 슈토르히, Fw-190A8 하인츠 베어에도 들어가 있다.
- 하세가와 - BMW 사이드카 합본으로 출시하였다.
- 뽀빠이과학 - 하세가와 제품을 카피하여 출시하였다.
- 이탈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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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의 불가리아군 기갑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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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불가리아군의 기갑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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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 | <colbgcolor=#fefefe,#393b42> Sdkfz221, Хорх M.222 и M.223, Sd.Kfz. 232, Sd.Kfz. 250, Sd.Kfz. 251G/S, AB 41S, Sd.Kfz. 260/261S | |||||
전차 | <colcolor=#2e8b57,#74d09d> 탱켓 | "Ансалдо-Фиат"/"Ансалдо" | ||||
경전차 | Рено, 호치키스 H35, Викерс, , T-11 Шкода, Прага, 1호 전차 | |||||
중(中)형전차 | 소뮤아 S35, Майбах T-IV GG, Майбах T-IV HS/G, 5호 전차 판터S, T-34-85S, ВенгерS, T-34-85S | |||||
구축전차 | 헤처S, 4호 구축전차S, 4호 구축전차 70구경장S | |||||
돌격포 | Майбах T-III, StuH 42, stormovo orvdie Maybach T-IVS, | |||||
자주포 | 세모벤테 L40 47/32S, 훔멜 자주포S, 베스페S | |||||
자주대공포 | 40M 님로드S | |||||
차량 | 퀴벨바겐, R-75, 오펠 블리츠 | |||||
노획차량 | SU-76M, T-34-76, M.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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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첨자S: 소련군으로부터 구입한/공여받은 차량 윗첨자G: 나치 독일으로부터 구입한/공여받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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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1914~1945) | 냉전기(1945~1991) | 현대전(1991~) |
[1]
최하속도를 4~8km로 맞춰 군대와 함깨 행진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비포장 도로 주행성능을 끌어올릴 것을 요구하였다.
[2]
1943년 3월 이후 생산품은 VW 복서 1131cc 엔진을 장착했다.
[3]
다만 생산량이 충분치 못 했던 덕에, 퀴벨바겐의 등장 이후에도 독일군은 사이드카나 군마에 계속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4]
그 때문에, 병사들은 엔진 출력이 더 높았던
슈빔바겐을 더 선호했다.
[5]
윌리스 MB는 본래 온로드 차량으로 설계되었기에 사실 오프로드에서 달리기에는 전고가 너무 높고 차륜의 폭도 좁아서, 험로에서의 안전성이나 주행성능이 저하되기 쉽다는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안정성을 높이기 쉬운 4WD 구동방식을 채용했기에, 설계상의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설계상으로는 나름대로 오프로드 주행을 의식하고 있었으나 구동방식의 한계를 안고 있었던 퀴벨바겐과는 반대되는 사례.
[6]
윌리스 MB의 경우는
37mm 대전차포 정도는 견인 정도가 아니라 아예
기관총
마운트에 설치도 가능했다.
[7]
물론 현실에선
없는 형식이다.
[8]
단, MM 시리즈가 아닌 타미야의 밀리터리 모델 자체의 시발점은 판터 전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