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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주 (1963) The Great Esca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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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전쟁,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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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 |
감독 |
존 스터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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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
출연 | |
촬영 |
다니엘 L. 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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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페리스 웹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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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
원작 |
폴 브릭힐의 소설 The Great E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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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미리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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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
[[유나이티드 아티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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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시간 |
17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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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OK 목장의 결투, 황야의 7인 같은 서부 영화로 유명한 존 스터지스(1910~1992) 감독의 1963년 영화. 국내에서는 주로 '대탈주' 또는 '대탈출'로 알려졌지만, 정작 1969년에는 에스케이프라는 제목으로 한국에 개봉했다. 대탈주는 일본판 제목이다. 배급은 유나이티드 아티스츠.1.2. 시놉시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어느 독일 포로 수용소에 수없이 탈출을 시도하여 독일군의 골머리를 앓게 하던 연합군 포로들이 한 데 수용된다. 이들은 신분증 위조와 땅굴 파기, 훔치기 기술등을 총동원하여 100미터 정도의 땅굴을 파고 70여 명이 수용소 밖으로 탈출에 성공하나, 소수의 인원만이 탈출에 성공하고 50여 명이 붙잡혀 사살되었으며 그 나머지도 대부분 다시 잡혀들어오고 만다.1.3.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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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기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루프트바페의 연합국 항공기 승무원 포로들을 수용해 둔 포로 수용소의 영국군 및 미군 포로들이 기묘한 계획으로 수용소를 탈출한다는 줄거리로, 실화를 영화화한 것이다. 실제 사건은 독일 공군 관할 수용소인 Stalag Luft III에서 일어난 탈출 사건이다. 이 수용소는 현재 폴란드 Zagan 지역에 위치한다. 영화의 세부 내용은 영화적 창작이지만 탈출 시도 76명, 사망 50명, 탈출 성공 3명이라는 결과는 사실이다. 영화의 끝에도 '이 영화를 고인이 된 50명에게 바칩니다'라는 엔딩 롤이 나온다. 당시 수용소는 현재 관광지화하여 탈출 관련 안내비석이 세워졌다. 안 죽고 살아남은 호주군 출신 포로 폴 브릭힐(1916~1991)이 1950년에 탈출 작전을 소재로 한 '그레이트 에스케이프'라는 책을 써냈는데 이것이 이 영화의 소재가 됐다.참고로 살해 인원이 50명이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73명이 다시 잡히자 열받은 히틀러는 73명 전원을 총살하려 했다. 그러나 빌헬름 카이텔과 하인리히 힘러, 그리고 헤르만 괴링은 너무 많이 총살하면 연합군에 잡힌 독일군 조종사들이 보복을 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히틀러는 수긍했다. 그래도 히틀러는 본보기를 위해 최소한 절반 이상은 총살할 것을 명령했고, 힘러가 총살당할 인원을 50명으로 고정했다. 그리고 조종사들과 개별 면담을 해서 인원을 추리고, 명단을 게슈타포에 넘겨 총살을 집행했다. 총살 후에 카이텔은 시신들을 화장해서 가루를 Stalag Luft III로 다시 보내 본보기를 보일 것을 명령했다. 당연하겠지만 영국군은 분노했고, 앤서니 이든 당시 외무장관이 '전쟁이 끝나면, 이 전쟁범죄에 가담한 모두에게 법의 심판을 내릴 것'이라는 성명을 냈다. 그리고 실제로 전쟁이 끝나고 카이텔과[1] 실제 총살을 집행한 게슈타포 중 '일부'[2]에게 법의 심판을 내렸다.
남은 23명은 전쟁이 끝난 뒤에 겨우 살아서 나올 수 있었다. 23명 가운데 가장 마지막까지 살았던 사람은 딕 처칠이라는 영국군 공군 대위로 2019년 2월 12일, 만 99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 사람이 사망하지 않은 이유는 모르지만 당사자 딕 처칠은 바로 이름을 꼽았다. 처칠이란 이름 때문에 나치에선 윈스턴 처칠과 무슨 친척 사이가 아니냐고 살려둔 것이 아니냐고 추정했다. 당연히, 윈스턴 처칠과는 그 어느 혈연도 아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걸즈 앤 판처의 최종장 3화에서 케이조쿠 고교와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토끼팀이 보던 영화로 등장하며, 작중 나왔던 장면은 지하 갱도를 이용한 탈출 장면, 숲에 케이블을 까는 장면, 그리고 모터사이클로 탈출하는 장면이다. 이는 케이조쿠전이 본격적으로 나온 최종장 4화에서, 토끼팀의 전차장인 사와 아즈사가 지하 갱도 탈출 장면을 모방해 댐 유지 보수 통로를 통해 포위망을 탈출하는 작전인 '깨진 아귀 냄비 작전'을 입안하는 장면과, 전투 후반에 토끼팀이 상어팀의 Mk. IV 전차를 발판삼아 점프하여 케이조쿠의 KV-1을 격파하는 장면[3]으로 재현된다.
아드만 스튜디오의 클레이장편애니메이션 치킨 런(2000)의 주 모티브가 이 영화다.
1.5. 등장인물
- 스티브 맥퀸: (미군) 버질 힐츠 "쿨러 킹(독방 왕)" 대위[4] [5]
- 제임스 가너: (미국 출신 영국군) 라버트 "밥" 헨들리 "약탈꾼" 대위[6]
- 리처드 애튼버러: (영국군) 로저 바틀릿 "빅 엑스" 소령
- 찰스 브론슨: (폴란드 출신 영국군) 대니 발린스키 대위
- 도널드 플레전스: (영국군) 콜린 블라이스 대위
- 제임스 코번: (호주군) 루이스 세드윅 중위
- 데이비드 머캘럼: (영국군) 에릭 애슐리 피트 소령
- 제임스 도널드: (영국군) 램지 대령
이 영화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당대 유명 스타들이 잔뜩 출연했다. 380만 달러로 제작하여 1170만 달러를 벌어들여 흥행은 성공했다. 한국에서도 1969년 8월 15일에 개봉했으며 서울 25만 관객으로 꽤 흥행했다. 1980년 6월 5일 현충일 특선으로 TBC에서 낮 12시 50분에 더빙 방영했으며 1989년 9월 SKC에서 비디오로 낸 바 있다.
엘머 번스틴[7]이 작곡한 메인 테마가 매우 유명하다. 한 번쯤 들어봤을 수 있는데 중1 음악교과서에 "행진"이란 이름으로 실려 있으며, 한국군도 군대 행진곡으로 썼고 과거 중고교 학생들 체육행진 및 운동회 행사에도 이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틀어주던 경우가 많았다.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응원가로도 쓰인다. 멕시코군 공수부대의 군가로도 쓰일 정도니 이 곡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2020년 MGM에서 4K 복원 완료해 5월 12일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에서 블루레이로 출시했다.[8] 원본 컬러 필름은 색이 다 빠져 색감을 복원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결국 쿠엔틴 타란티노와 마틴 스코세이지가 보유한 아세테이트 프린트를 참조했다고. 복원판 평은 좋은 편이다.
1.6. 줄거리
독일 국방군 공군이 관할하는, 미합중국 육군 항공대와[9] 영국 공군, 영국 해군 항공대의 항공기 승무원 출신 포로들이, 수용소의 담요와 침대 목재 등을 써서 위장용 피복을 만들거나 땅굴을 파며 탈출을 준비한다.포로도 군인이므로 탈출해서 임무에 복귀할 수 있다면 가장 좋고, 최소한 계속 탈출 시도를 해서 적의 전투력을 소모시키는 방법으로라도[10] 전투 행위를 지속해야 한다는 다소 황당한 지론과 깡을 가진 주인공[11]과 그에 동조하는 다양한 특기를 가진 영국군 및 미군 포로들의 탈출 시도, 그리고 거기에 늘상 골머리를 앓고 어떻게든 그들의 탈출을 막으려는 독일 공군들 간의 두뇌싸움이 백미다.
'또 한번 탈출을 시도한다면 목숨은 보장하기 어렵다'는 포로 수용소장 공군 대령의 [12]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13][14][15]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몇개의 굴을 뚫는데, 결국 그 중 하나로 250여명의 계획자 중 76명이 탈출에 성공하지만 독일군의 집요한 추적 끝에 50명의 탈주자들이 체포 후 학살되거나 도주 중 사살당하는 등 목숨을 잃고,[16][17] 23명은 체포되고 그중 11명은 같은 수용소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탈출 과정에서 스티브 맥퀸의 그 유명한 오토바이 씬이 나온다. 어찌어찌 체포되어 수용소로 돌아온 이들은 소장에게 동료들의 죽음을 통보받고 슬퍼한다. 50명의 조종사 포로는 게슈타포가 전부 총살해 버렸다. 끝까지 탈출에 성공한 사람은 배로 탈출한 2인팀[18]과 벨기에,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도움을 받아 스페인으로 탈출한 네덜란드인 브람 판 더 스토크[19], 총 3명밖에 없다. 이 3명의 생존자 중 2명은 노르웨이인이고 1명은 네덜란드인으로, 타국 RAF 조종사들만 생존에 성공했다.
실제 사건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영문 위키의 Stalag Luft 포로 학살 사건을 읽어보면 될 것이다.
2. 영국 록밴드 블러의 음반
자세한 내용은 The Great Escape(음반) 문서 참고하십시오.3. 미국 록밴드 Boys Like Girls의 곡
자세한 내용은 The Great Escape(노래) 문서 참고하십시오.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앵거스 디턴의 저서
자세한 내용은 위대한 탈출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알다시피 괴링, 힘러, 히틀러는 자살했다.
[2]
왜냐하면 상당수는
동부전선에서 실종 내지 전사하거나
소련군에 포로로 잡혀
시베리아로 끌려갔기 때문이다.
[3]
참고로 이때
사와 아즈사가 톰 혼 작전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서부극 영화 톰 혼의 주연 배우이자 앞서 언급한 모터사이클 탈출 장면의 배우인
스티브 맥퀸을 의미하는 것이다.
[4]
치킨 런,
심슨 등에서 패러디 된 독방에서 야구공을 벽에 던지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5]
맥퀸 본인도 군복무 시절 무단이탈을 저지른 적이 있다.
[6]
가너는
한국 전쟁 참전 용사이다. 24보병사단 산하 제5보병연대에서 소총수로
낙동강 전선에 참전하였으며, 2번의 부상으로 퍼플 하트를 2회 수훈하였다.
[7]
1922~2004.
레너드 번스타인과는 같은 유태인이고 같은 음악가라 매우 절친했다.
[8]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은 LD 시절 이 영화를 출시한 적이 있다.
[9]
물론 땅굴 파는 작업을 미군들이 돕기는 했지만 영화에서와 달리 실제 Stalag Luft III 탈출자들 중 미군 조종사들은 없었다. 전부 영연방계 공군 또는 타 국가라도 RAF에 자원한 조종사들이었다.
[10]
다시 말해 전선으로 투입되어야 할 인적, 물적 자원을 탈주 포로 찾아내는데 소비하게 만드는
[11]
위에서 말한 로저 바틀렛이다. 실존 인물
로저 부슈얼 소령을 모티프로 하였다.
[12]
담당 배우는 실제 독일군 참전용사이자 무려 동부전선 생존자로, 포로가 된 후 탈출했던 경험까지 있다. 실존인물은
참조. 이 사건 이후 수용소장에서 보직해임 되었지만
정신이상을 호소하여 감옥에 갇히지는 않았고, 이후 재배치되어 자간(Zagan) 지역 수비대장을 맡다(장교가 평시에 보직해임이면 망한 거지만 당시 독일은 전시에 수세였기 때문에 다시 보직을 준 것으로 보인다) 소련군에게 부상을 입고 후퇴하다 영국군에게 항복했다. 종전 후에도 서방 연합군 포로들이
제네바 협정을 지킨, 나름 신사적인 수용소장이었다고 증언하여 재판 중 2년만 수감되었다가 석방되었다. 그는 이후 앞서 죽은 50명의 위령비를 옛 수용소 부지에 세우는 데 기부를 하였고, 영화가 개봉되기 2달 전 만 82세로 사망했다. 영화에서도 이런 신사적인 모습이 나타난다.
[13]
의외로 서부전선 포로들에게는 신사적이던 독일군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고도 볼 수 있다. 시작 시점에서 상습 탈주자들을 계속 경고만 하며 봐주고 있었다는 것만 해도... 영화에서 서방 연합군 포로들은 노역을 안시키고 수용만 하는데 소련군 포로들은 벌목노역에 동원되는 묘사가 나온다. 단, 여기의 경우는 서부전선이라는 것과 함께
공군(루프트바페) 소속 수용소에 연합군 공군 포로를 수용했다는 것도 한몫 하는데 원래도 덜 막장스러운 기질에 동일한 하드웨어를 운용하는 군종이라는 묘한 연대의식이 그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다른 군종, 특히 슈츠스타펠은 서부전선 포로들에게 신사적이지 않았다. 영화의 실제 사건인 Stalag Luft III 포로 학살 사건과
말메디 학살, 그리고
영문 위키에 많이 나오는 주요 포로학살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무장친위대나 게슈타포 등 슈츠스타펠 산하 기관들은 신사적이고 뭐고 없이 서부전선 포로도 (규모는 동부전선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학살한 걸 알 수 있다.
[14]
또다른 영화 (
실베스터 스털론 주연)
'Victory'에서도 이런 점이 보이는데 연합군쪽 포로들과 독일군 간수들이 전쟁 이전 축구 선수로 같이 시합을 한 추억을 기반으로 한번 친선 축구 시합을 하자고 독일군측이 제안하고 포로들이 받아들이는데 포로측에서
동유럽 출신 선수들이 필요하다 주장했지만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결국 받아들여 동부전선 포로수용소에서 전직 선수들이 몇 왔지만 연합군 포로들과는 달리 처참한 모습으로 왔으며 독일군측도 높으신 분들이 알면 큰일난다고 말한다.
[15]
영화 Victory에 대한 개별 문서가 없어 여기에 소개하자면 대탈주와 많은 것들이 닮았다. 신사적으로 대한 서부전선 포로수용소, 포로 중
주인공 한명이 탈출해 사전에 정보를 입수, 포로들의 탈출.
축구를 소재로 하다보니
펠레를 비롯 당대 유명 축구 선수들이 직접 배우로 출연했다. 줄거리는.. 무료한 포로수용소에서 기분전환을 위해 독일군이 독일군과 연합군 포로들간의 친선 축구 시합을 추진하는데 이를 알게된 독일군 상층부에서는 단순한 친선시합에서 (시합에서 승리함으로써) 나치 독일의 선전용으로 쓰기 위해 시합 규모를 키우게 되고, 포로들은 판이 커진 시합을 이용, 탈출극을 벌이는 목적으로 이 시합을 이용하게 된다. 이 과정을 그린 영화.
[16]
조종사 한 명은 유창한 독일어로 검문을 통과하고 무사히
시외버스에 올라타나 싶었는데, 검문하던 게슈타포가 신분증을 돌려주며 마지막으로 한번 떠보기 위해
영어로 인사를 하자 무심결에 영어로 대답을 하는 바람에 붙잡혔다. 참고로 이 내용은 실화에서 따온 것이다.아이러니한 건 이런 상황도 미리 상정하여 포로들끼리 칼같이 연습을 했었는데 정작 연습을 시킨 본인이 걸려든 것
[17]
실제로는 73명 모두 생포된 후 위에서 말한 대로 힘러가 인원을 50명으로 고정시킨 후 사살되었다.
[18]
노르웨이인들로, 이들은 독일인과 외모가 비슷하고 노르웨이는 당시 추축국이었으므로, 별 탈 없이 독일 영토를 통과하여
스웨덴으로 도주할 수 있었다. 이 2명은 종전 후에도 항공 계통에서 일을 하였다. 영화에는 찰스 브론슨이 분한 대니와 또 다른 친구인 윌리로 나오는데 탈출방법은 동일하나 소속이
폴란드에서 탈출해 RAF에 소속된 이로 각색해서 나온다.
[19]
위의 두 노르웨이인들은 스웨덴으로 도망간 후 다시 전장에 복귀하지 않았으나, 스토크는 영국으로 돌아가 다시 노르망디 상륙작전 때 조종사로 참전했다. 그가 탈출에 성공하자 게슈타포는 그의 아버지를 눈멀게 하고 두 동생들은 죽여버렸다. 종전 후에는
위트레흐트에서 의학 공부를 마쳤고 미국 뉴멕시코로 가서 의사가 되었다. 영화에서는 제임스 코번이 분한 세드윅으로 나오는데 역시 탈출 방법은 동일하나
호주군 출신으로 각색되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