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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22:18:00

자주박격포

자주포의 분류
자주곡사포 자주평사포 자주대공포 자주박격포
대전차 자주포 공수자주포 자주무반동포 돌격포
파일:Jtsacpb.jpg
Self-propelled Mortar/Mortar Carrier
1. 정의2. 역사3. 종류
3.1. 박격포 운반차량3.2. 자주박격포
3.2.1. 비포탑형3.2.2. 포탑형
4. 자주곡사포와의 비교
4.1. 특징4.2. 공통점4.3. 차이점
5. 목록6. 기타7. 미디어

1. 정의

자력주행이 가능한 박격포로서 영어로는 Self-propelled Mortar(자주박격포) 또는 Mortar Carrier(박격포 운반차량)로 구분되나, 한국어로는 자주박격포로 통칭된다. 박격포 운반차량은 박격포의 탈거사격이 가능한 차량, 자주박격포는 탈거사격이 불가능한 차량으로 구분하기도 하나 유동적이다.

2. 역사

2.1. 제1차 세계 대전

공성용 화포로서 기동성이 극히 떨어지는 대구경이 주류였던 박격포는 1차대전을 통해 참호병기로 소구경화하면서 기동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이때 개발되어 현대 보병 박격포의 원형이 된 81mm 스토크 박격포는 도수운반이 가능했으나, 자력 이동이 가능한 자주박격포란 개념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2.2. 제2차 세계 대전

각 나라들의 자주박격포는 2차대전 중반인 1942~1943년부터 개발&운용을 했다.

미국에서는 81mm 박격포를 적재상태에서 발사가 가능한 박격포 운반차량으로 M2 하프트랙에 박격포를 얹은 M4 와 그 개량형인 M4A1을 개발하기도 했다. 그리고 후에 M3 하프트랙의 차체를 이용해 만든 M21 Mortar Motor Carriage(박격포 장착형)을 개발했다. 이는 현대의 자주박격포 차량의 원형이 되기도 했다.
파일:external/i860.photobucket.com/M4A1MortarCarrier1.jpg
M2 하프트랙의 차대를 이용해서 만든 M4A1 박격포 차량(Motar Carrier)

2.3. 2차대전 이후

미국에서는 박격포 운반차량 형태가 주류로서 M106( M113 장갑차에 4.2"박격포 장착형), M1064(120mm+M113), M1129(120mm+스트라이커) 등이 개발된데 반해, 구 소련에서는 자주박격포 형태로 비포탑형 2S4 튤판(240mm)와 포탑형 2S9 노나-S(120mm)가 개발되었다.

핀란드에서도 자주박격포 포탑형으로 AMOS 120mm와 NEMO 120mm를 개발하였다. 북유럽에서는 20톤급 고속정에 후장식 자주박격포탑을 탑재하기도 한다.

3. 종류

세밀하게는 박격포 운반차량(Mortar Carrier)과 자주박격포(Self-propelled Mortar)로 구분되나 국내에서는 둘 다 자주박격포로 통칭된다. 국군쪽은 현용이든 언급되는 것이든 박격포 운반차량에 속한다.

3.1. 박격포 운반차량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86px-M-113_portamortero_120_mm.jpg
120mm 박격포를 장착한 M113 장갑차의 자주박격포 모델인 M125
Mortar Motor Carrier. 장갑차 등의 적재칸에 박격포상을 설치한 형태로서 2차대전에서 M2 하프트랙에 81mm 박격포를 설치한 미국의 M4가 원조이다. 적재상태 및 탈거상태 둘다 발사가 가능하다.

3.2. 자주박격포

Self-propelled Mortar. 차량장착상태에서만 사격이 가능한 형태로서 비포탑형과 포탑형으로 구분된다.

3.2.1. 비포탑형

파일:Adam_DSC_7902_(8777001477).jpg
Karl-Gerät 040 / 041
2차대전에서 60cm 초대구경 박격포를 궤도차량에 장착했던 나치 독일 Karl-Gerät 040 / 041가 원조이다.
파일:maneuver-120mm_slide_img_01.jpg
비격 120mm 자주박격포
이스라엘의 SPEAR 시스템이나 대한민국의 비격 120mm 자주박격포와 같이 자동화된 박격포를 장착하는 형태로도 발전하고 있다. 다만, 이런 모델들은 탈거사격에 제한이 따른다.
2S4 박격포의 장전+사격 영상
러시아의 240mm 구경의 2S4 튤판과 독일의 비젤 장갑차 120mm 박격포 탑재형이 있다. 두차량 모두 궤도형이며 비포탑형임에도 자동장전방식이어서 승무원이 차내에서 나가지 않고도 사격이 가능하다.

3.2.2. 포탑형

포탑형의 특징으로, 고각사격뿐만 아니라 저각사격도 가능하며, 저각사격시 직접조준사격도 할 수 있다. 대전차용 성형작약탄을 사용할 수도 있다. 사격시 승무원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방호력이 상대적으로 높다. 기동성이 뛰어나 Shoot-and-scoot (사후이속)운용에 적합하다. 상대적으로 고가의 장비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40px-SATORY_9_JANVIER_2014_094.jpg
Brandt Mle CM60A1
1959년 프랑스에서 60mm 박격포를 회전포탑형태로 차륜장갑차에 장착한 Brandt Mle CM60A1이 원조이다. 저각사격과 고각사격이 모두 가능하였으며 이를 Gun-mortar로 분류하기도 한다.
파일:2S9_Nona-S_MSVS-2008.jpg
2S9 노나-S
이후 소련에서 공수장갑차인 BTR-D에 회전포탑형 120mm 박격포를 장착한 2S9 노나-S를 1981년에 실전배치하였으며, 파생형으론 BTR-80에 장착한 2S23 Nona-SVK와 BMP-3에 장착한 2S31 VENA가 있다.

스웨덴 핀란드가 공동개발한 AMOS(Advanced Mortar System) 포탑식 자주박격포 시스템도 있다. 자동 장전 장치를 사용하는 후장식 120mm 박격포를 2연장으로 탑재한 차량이다. 파생형으로 120mm 단포신형 NEMO가 있다.

4. 자주곡사포와의 비교

4.1. 특징

4.2. 공통점

4.3. 차이점

유도포탄의 이점은 박격포와 곡사포 모두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5. 목록

6. 기타

일반 민간용 트럭을 이용해서 자주박격화 시키기도 한다.

7. 미디어

7.1. 게임

7.1.1. 도미네이션즈



[1] 발사 후, 대포병사격을 피하기 위해 재빨리 다른 진지로 도망치는 전술. [2] 월드오브탱크 상에서 자주포, 특히 일반 자주곡사포들과 SU-5나 최고의 혐오대상 자주포들중 하나인 FV304 모두로 플레이 해보면 체험해 볼수 있다. [3] 동구권 152.4mm / 서방 15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