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T 노선의 존재로 인해 반석역 및 그 인근지역에서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 노선은
논산천안고속도로로 인가가 나 있어
호남고속도로지선과
경부고속도로로 우회하는
유성 노선에 비해 거리가 짧다보니 우등으로는 2,500원[4]이나 저렴한데다가 금호고속이 프리미엄 주중할인을 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적으로는 이 노선이 훨씬 유리하다.[5] 배차도 유성 노선보다 더 많기도 하고.
처음 노선이 신설된 당시엔 배차 간격이 좋지 않았으나,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구가 증가하고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들 및 여기에 관련된 일을 보러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배차간격이 10~15분으로 짧아졌다.
공주,
조치원 노선과 함께,
논산천안고속도로를 이용하므로 호남선 방향의 노선에 속하지만 경부선 터미널로 간다. 2002년 12월
논산천안고속도로 개통 전까지 국도를 이용한 다음 천안IC로 진입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했던 공주 및 조치원행 고속버스 노선에서 파생된 흔적이다.
세종청사 경유와 연구단지 경유 노선을 나눠서 운행한다.
수요 대부분은 공무원과 관련되어 있다.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청사가 세종으로 이전하며 주말부부가 된 맞벌이가정,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공무원 및 그 가족 등, 또한
32사단 신병교육대 입영장정 수요도 있는데 세종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연계된다.[6]
원래는 공무원 출장 수요가 대부분 서울역-관용차-국회의사당 정석 루트를 따라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수가 적었으나 관용차가 제공되지 않고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지옥을 견딜 체력이 되는 젊은 사무관급들을 중심으로 고속터미널-9호선 일반열차-국회의사당 루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 분담이 이루어졌다.
공식적인 노선 운행 시간은 1시간 40분이다. 단, 밀리는 경우 3시간까지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10]
고속면허인 청사경유편과 시외면허인 연구단지 경유편은 운행 시간, 요금이 모두 동일하다.[11] 하지만 연구단지 경유편의 경우 사실상 공식 노선 운행 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실제 운행 시간은 2시간이 넘는 경우가 허다하다. 세종시 내부 경유 정류장의 갯수가 3군데나 되고 3, 4생활권 방향으로 우회하여 돌아가기 때문에
정안세종로 진입까지 최소 20분을 넘게 잡아먹는다.국무조정실 하차인원 없으면 기사가 쾌재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예[12]
모든 정규 차량은 우등 이상급만 운행하며, 간혹 일부 임시 차량의 경우 드물게 일반고속이 배차되기도 하며, 2023년 현재 협정차량이 운행되기도 한다.
심야할증이 적용되는 첫번째 배차는 모두 프리미엄이며, 서울발 심야버스는 22시 정각 프리미엄이다. 이때문에 심야프리미엄 치고 탑승률이 영 좋지 못한 편. 물론 이 차도 금요일에는 짤없이 매진된다.
금요일 서울행과 일요일 세종행, 월요일 오전 차량은 반드시 며칠 전에 예매해야 한다. 거리두기가 풀린 2022년 5월 현재 오후 3시에 익일 00시 05분 막차(...)를 팔고 있는 광경도 목격될 정도로
사람을 퍼다 나른다.
임시차를 제외하고 노선 수익이 8사에게 공평하게 분배하고 있기에 당겨태우기가 모든 운행 회사에 가능하다. 단, 같은 등급에만 한해 가능하기에 유의해야 한다.
정기권 상품이 출시되었다. 세종터미널행, 세종청사행, 세종시청행 이렇게 3개 상품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세종터미널행 정기권을 이용해 세종청사에서 하차할 수도 있다. 단, 그 반대는 불가능하다. 또한, 세종시청행 정기권을 이용하면 국무조정실이나 국책연구단지에서 하차할 수도 있으나 세종터미널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다른 노선들에 비해 민원이 정말 많이 발생하는 노선이기도 한다. 주 수요처가 공무원들이다 보니 젊은 사무관부터 연차가 쌓여있는 공무원들까지 민원이나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승무사원들에게 분풀이를 한다거나 갑질 혹은 무리한 요구사항 불필요한 민원제기까지 하는건 물론이고 첫차 심야가 단거리노선들 중 가장 많기에 승무사원들이 가장 기피하는 노선이기도 한다. 또한 연구단지 경유 노선일 경우 여유시간이 많은 반면 죽전경유 등 거쳐야할 경유지가 많은 반면, 세종청사경유 편의 경우 수요도 많을뿐더러 여유시간이 많이 없는 관계로 승무사원들이 시간에 쫓기듯이 운행을 하다보니 헬 노선으로 손꼽히는 노선중 하나다... 그리고 세종에는
국토부 본청이 위치되어 있는 곳이다보니 작은 실수도 용납이 안되고 다이렉트로 민원크리를 맞게되는 노선이기도 한다.
[1]
금호 4대, 동양 4대, 중앙 8대, 속리산 8대, 한일 2대, 동부 2대, 천일 2대, 삼화 2대
[2]
프리미엄은 각 1대
[3]
각 1대
[4]
BRT 기준 세종터미널과 세종청사의 요금은 똑같은데, 청사로 가면 할인폭이 더 커진다.
[5]
실제로
유성고속버스터미널과 이 노선의 종점인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의 거리는 14km이나 인가상 거리는
서울호남 발
유성 155.7km,
서울경부 발
세종 132.4km로 무려 23.3km나 차이가 난다.
[6]
이 버스가
유성고속터미널도 경유하지만 유성 노선은 배차가 이것보단 좋지 않다.
[7]
세종이 본사와 가까워서 신차 투입 순번이 빠른 편이나, 전체적으로 신차 댓수가 적어서 구형차 비중이 상당히 높다.
[8]
동양고속과 중앙고속은 프리미엄 차량과 연구단지 경유 차량은 세종 연고 승무사원이 운행한다.
[9]
한 때,
용인-광주,
용인-부산 노선에도 운행했으나, 2018년 12월 18일부터
대원고속으로 매각했다.
[10]
원래는 1시간 30분이었으나 이 시간이 맞아 떨어지는 적이 없어서 조정되었다.
[11]
유일한 차이점으로, 연구단지 경유편을 운행하는 거의 모든 차량은 외부에 직행 표기를 한다.
[12]
서울에서 출발 시 기사나 검표원이 국무조정실 하차자 유무를 한번씩 확인할 때가 있는데 이 경우 99% 연구단지로 직행해서 덜 돌아간다.
[13]
속리산고속에서 주로 이용하는 우회 방법이다.
[14]
천안JC 진입 전부터 논산 방향으로 긴 행렬이 이어지면 진입을 포기한다.
[15]
임시투입차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16]
월요일, 연휴 다음날에는 서울행에 한해 이 시간까지 후술할 별도 시간표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