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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4:05:19

기아 스팅어

파일:기아 로고.svg 파일:기아 로고 화이트.svg
파일:스팅어 트리뷰트 전면부.jpg
파일:기아 스팅어 로고(화이트).svg

1. 개요2. 개발 과정3. 모델별 설명
3.1. 1세대 (CK, 2017 ~ 2023)
3.1.1. 초기형: 스팅어 (2017 ~ 2020)
3.1.1.1. 2019년형 연식변경
3.1.2. 페이스리프트: 스팅어 마이스터 (2020 ~ 2023)
3.2. 후속 모델 (불명)
4. 제원
4.1. 초기형: 스팅어4.2. 페이스리프트: 스팅어 마이스터
5. 이모저모
5.1. 디자인5.2. 반응5.3. 판매량5.4. 결함 및 이슈
6. 단종
6.1. 공식 발표 전6.2. 단종 확정
7. 파생 모델 관련
7.1. 스팅어 GT420
8. 매체에서의 등장9. 여담10. 둘러보기

1. 개요

기아에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생산한 GT 성향의 중형 5도어 리프트백/ 패스트백 스포츠 세단.

2. 개발 과정

파일:Kia-GT_Concept-2011-1280-01.jpg
스팅어의 디자인 베이스는 2011년 에 공개된 GT 컨셉트카다.
파일:GT4 스팅거.jpg
차명인 '스팅어'는 2014년에 공개된 쿠페형 콘셉트카에서 따온 것이다. 다만 이름 외에 양산차와 큰 연관성은 없다.[1]

이후 양산 과정을 거쳐 2017년 1월 12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동년 3월 30일에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다.

발표 이전에는 기아의 네이밍 전략에 맞춰 K6 또는 K8으로 나온다는 설이 유력했지만, 예상과 달리 스팅어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 애초에 처음부터 K8이라는 이름은 계획에 없었으며[2] 이 모델은 개발 때부터 스팅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던 것이라고 한다. 정작 K8이라는 이름은 K7의 후속모델에 들어가게 됐다.

3. 모델별 설명

한 편의 스팅어 역사

3.1. 1세대 (CK, 2017 ~ 2023)

3.1.1. 초기형: 스팅어 (2017 ~ 2020)

파일:2017_stinger.jpg
LIVE YOUR DREAM
후륜구동 승용차 플랫폼을 탑재했으며, 전장은 K5보다 7.5cm 짧고 G70보다 14.5cm 길다. 다만 앞뒤 오버행을 최대한 줄인 전형적인 후륜구동 차량의 비율을 따르기 때문에 휠 베이스는 K7보다도 길다. 트렁크 공간은 유럽 VDA 기준 406리터로 비슷한 체급의 스포트백 차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파일:대한민국 판매용 스팅어 전용 엠블럼.jpg
스팅어 전용 엠블럼
대한민국 내수 사양 2022년식 이전[3]까지는 전용 엠블럼을 부착했다.[4][5] 수출용은 그대로 기아 엠블럼을 부착했는데 윤곽만 나타낸 버전도 있었고 형태가 제각각이었다.[6]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스팅어는 직렬 4기통 2.0L 세타2 GDI 싱글터보와 V6 3.3L 람다2 GDI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 2가지로 구성됐다. 2.0L 엔진은 최고출력 255ps에 최대토크 36.0kgf.m의 성능을 발휘하고, 3.3L 엔진은 최고출력 370ps에 최대토크 52.0kgf.m의 힘을 낸다. 기아는 3.3L 엔진을 얹은 모델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1초면 충분하다고 발표했다(아이들 스타트 방식으로 5.1초, 런치 컨트롤 방식으로 4.9초).

국산차 최초로 V6 3.3T 모델은 계기판상 최고속도는 300km/h이고 실제로는 270km/h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고 한다[7]. 3.3T AWD 사양의 차량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250km/h까지 31초만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온다.[8] 제로이백까지의 걸리는 시간은 같은 마력의 BMW M2와 비슷한 수치이며 BMW의 440i, 아우디 S5와 비슷한 가속력이다.[9] 실제 최고속도는 274km/h까지 확인됐다. 최고속도[10]

변속기는 현대트랜시스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고, 기아 세단 최초로 AWD가 탑재됐다. 또 그동안 논란이 됐던 컬럼식 EPS 대신 그룹 내 다른 후륜구동 차량과 마찬가지로 랙 타입 EPS를 사용한다.

똑같이 K로 끝나는 코드네임을 가진 전 세대 차종인 제네시스 쿠페와 마찬가지로 전륜 듀얼링크 맥퍼슨 스트럿과 후륜 5링크 멀티링크 서스펜션, 브렘보의 대향(opposite) 피스톤 4pot 캘리퍼가 전륜에 적용됐다. 참고로 후륜은 2pot이다. 제동성능과 출력에 걸맞게 타이어도 여름용 UHP인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가 19인치로 적용되는 것이 확인됐다. 다른 현대나 기아, 제네시스의 차종과 마찬가지로 사계절용으로 콘티넨탈 콘티프로콘택이 제공된다고 했는데, 정작 양산차에는 브리지스톤 포텐자 RE97AS-02가 17, 18인치로 사용됐다. 휠과 타이어 사이즈는 7.0Jx17과 225/50R17, 8.0Jx18과 225/45R18, 8.0Jx19(F)와 225/40R19, 8.5Jx19(R)와 255/35R19이다.

공차중량 감량과 최적화 과정을 통해 V6 3.3 트윈터보 모델의 경우 제로백을 4.9초[11]로 끌어 올렸다.[12][13][14] 제로백 4.9초인 국산 스포츠 세단이라는 엄청난 가성비를 가진다. 그 외 2.0T 모델과 2.2 디젤 모델의 경우 제로백이 각각 6.0초, 7.7초라고 알려졌으나, 실제 제로백 측정 영상을 확인해보면 2.0T의 경우 7초~8초 초반대로 출력 대비 낮은 수치가 측정된다. 2.0T의 경우에는 말이 많은데 실제 오토 카달로그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2.0T의 제로백은 6.5초로 나온다. 실제 3.3T 및 2.2 디젤의 경우 오토카달로그에 기재된 결과와 비슷하게 나온다. 그런데 기아 영국법인에 따르면 2.0T는 제로백이 6.0초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도대체 같은 엔진에 같은 기어비에 비슷한 타이어 인치를 끼우고도 어찌 6.0초가 가능한지가 의문이다. 고급유 셋팅에 인치수가 가장 낮은 타이어를 장착하고 숙련된 드라이버가 테스트한다면 가능할진 모르겠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하드웨어 스펙은 같은데 소프트웨어는 다르게 설정하지 않은건지 의문을 품기도 했다.

하지만 해외 리뷰의 2.0T 실측정 결과에서는 6.6초 정도가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빠른 수치는 2.0T AWD 사양이 6.1초가 기록됐다. km 단위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라 정확히는 시속 96km인 걸 감안해도 제로백 6초대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동호회 등지에서도 런치컨트롤+고급유 조합으로 6.8~7초 정도가 나왔다는 게시글이 올라오는걸 보면 운전자의 런치컨트롤 사용 미숙+일반유 사용으로 인해 성능이 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 2.0T의 제로백 편차에 관한 객관적인 데이터도 나왔다. 특히, 일반유와 고급유 셋팅에 따라서 출력편차가 어느정도 나타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일반유 사양의 경우 191마력, 고급유 사양의 경우 212마력으로 휠 마력이 21마력정도 편차가 존재한다. 참고로 BMW 328i의 경우 일반유와 고급유의 차이가 8마력정도 난다. 이에 대해서 세타2 엔진의 출력을 제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엔진의 구조적인 문제로 최대한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인제 스피디움 랩타임은 3.3T RWD에 타이어를 익스트림 퍼포먼스인 한국 벤투스 R-S4로 바꾸고 1:56.09로 신쿱 380 수동과 비슷한 수준이다. C63 AMG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랩타임으로 화제가 됐다. 순정 타이어인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를 사용하면 1분 58초대라고 한다. 그외에도 모터그래프에서 측정했을땐 2분이 나왔지만 해당 차량은 이미 드리프트를 포함한 가혹운전을 장시간 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브레이크의 마모가 매우 심했던걸 감안해야 한다.

다른 현기차와과 마찬가지로 차량 매뉴얼에서는 신차 길들이기를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누적 1,000km 전까지는 과속, 급가속, 급제동을 하지 않아야 하고, 변속 역시 자동변속 위주로 해야 한다. 공회전이야 자동차 엔진에 치명적인 행위이니 말할 것도 없고, 차량의 성능 안정화는 누적 6,000km 주행 이후 이루어진다고 한다.[15] 스포츠 차량의 경우 일반 승용 차량보다 길들이기가 중요한데, 장기적인 성능의 안정적 담보와 정비성 확보를 위해서다. 스팅어 출시 직후 런치 컨트롤을 이용해 제로백을 시험하는 차주들이 많은데, 길들이기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선 차량의 수명을 극단적으로 갉아먹을 뿐이다. 결국 사고가 터졌다. 한 시승차의 시승자가 런치 컨트롤을 계속해서 수차례 시도하다 엔진이 오버히트 상황에 빠진 것이었다.

2017년 5월 11일부터 사전 계약을 받고 동년 5월 23일 정식 출시했다. 공개된 가격은 3,447~5,182만원까지이다. 기본적으로 깡통에서도 고를 수 있는 옵션도 많고[16] 또한 최고 옵션에는 아예 작정하고 굴리라는 목적으로 넣어준 것인지 기계식 차동제한장치(차동 기어)까지 넣어 놨다.[17] 전체적으로 중형차 풀 옵션부터 준대형차 풀 옵션까지 커버할 수 있는 가격대로 잘 나왔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기아 최초로 HDA( 고속도로 주행 지원 시스템)를 탑재했다.

2017년 6월 8일 미디어 데이에서 공개된 총 사전계약수는 2,700대로 최소 3,447만 원부터 최고 5,182만 원까지 나가는 고가의 자동차 치고는 제법 선방한 수치다. 또 사전 계약자의 40% 이상이 고배기량 모델인 V6 3.3 트윈터보 트림을 선택했다고 한다.[18] 이는 스팅어가 3.3 모델과 비슷한 가격대의 벤츠 C200(184마력) 등보다는 가성비 측면에서 유리하나, 2.2D의 경우에는 준대형 세단인 K7 디젤이 300~400만 원 쯤 더 싸고 실내 공간도 더 넓고(동일한 202마력에 제로백도 비슷하다.) 2.0T의 경우에는 쏘나타 K5 2.0T 모델이 300만 원 이상 더 싸다보니 약간 애매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카앤 드라이버의 횡 G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스팅어의 횡 G값은 3.3T 후륜으로 0.93으로 측정됐다. 이는 BMW 340i xdrive모델과 거의 비슷하며 아우디 A4 2.0T 콰트로의 0.90보다 높은 수치이다. 그리고 모터 트랜드의 Fugure 8 서킷 테스트에서 스팅어 3.3T 후륜: 25.0 초, C450 AMG 4Matic:24.8 초, BMW 335i: 25.6 초가 소요됐다. 그런데 북미에서는 내수용의 3.3T 타이어인 미쉐린 PS4와는 달리 PS4S를 기본타이어로 장착된다고 한다. 타이어에 따라서 테스트 결과 편차가 가능한 부분이다. 또한 독일 아우트 빌드에서 진행한 평가에서는 조향능력 평가에서 스팅어는 아우디 S5와 같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타 차종들과의 가속력 비교 영상
Auto Show에 의하면 파나메라 3.0, 스팅어 3.3T(기계식 디퍼렌셜 풀옵 사양), BMW 640i의 진행한 비교 테스트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됐다. 0-60MPH는 스팅어가 가장 빠른 4.6초를 기록했고 코너에서의 G값은 파나메라 1.049, 스팅어 1.024, BMW 640i 0.966이 기록됐다. 그외 슬라럼 테스트에서는 파나메라와 비슷한 속도를 보였다.

영국의 오토익스프레스에서는 아우디 S5와 스팅어를 비교평가했다. 아우디 S5와의 비교에서 근소한 차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내 디자인 및 품질은 별로였지만 주행성능과 옵션은 좋다고 한다.

탑리뷰에서는 한국타이어 R-S4를 장착하고 인제 스피디움에서 1분 54초 90를 기록했다고 한다. G70, C63 AMG 쿠페와 1초 차이나는 결과를 얻었다.
회피기동 시험 영상
Km77에서 실시한 무스 테스트(회피 기동 시험)에서 스팅어 3.3 AWD 사양이 무려 82km/h로 회피기동 테스트를 진행하는 영상이 존재한다.[19] AWD 구동방식을 적용한 아우디 A7 심지어는 M5보다 더 좋게 나왔다.[20]
3.1.1.1. 2019년형 연식변경
2019년형 연식 변경 모델은 외관 상의 변화는 미미하지만 사양 구성면에서는 마이너 체인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리어 LED 턴 시그널이다. 또한, 전자식 변속기,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을 기본화했고, 선택 사양(옵션) 구성도 이전 구성보다 나아졌다.

연식 변경이 되면서 UVO 서비스는 버전이 3.0으로 바뀌어 5년 무료 제공하게 됐고, G70에 앞서 장착됐던 인공지능형 음성인식 네비게이션, 스마트 운전자세 시스템, 개선된 엑티브 사운드 시스템, 실내 무드등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기아 차원에서 운영하는 튜닝 브렌드인 튜온 선택 사양이 대거 추가됐다. 리얼카본 및 알칸타라 패키지는 리얼카본 소재의 외장재와 알칸타라를 활용한 내장재를 차 곳곳에 추가해 변화를 꾀했다. 이는 그동안 스팅어의 실내외가 소위 싼마이 냄새가 난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꽤 많은 부위에 고가의 소재가 들어가다보니 가격은 275만 원으로 흉악하다. 이외에도 추가 편의 장비들인 악세서리 패키지, 현가 하 질량을 줄여 줄 수 있는 BBS 경량 휠 등의 사양이 있다. 이는 기아에서 튜온을 현대의 H 제닌 액세서리즈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계획[21]을 발표한 이후 이루어진 조치이다.

여담으로 2018년 기아 신차중 카니발, K5와 더불어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가 옵션사양으로 해당한다. 두 차종과 달리 연식변경에 불과하지만 똑같이 연식변경을 거친 쏘렌토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가 기본적용됐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디젤 엔진은 기존의 LNT 방식에서 SCR 방식으로 변경됐다.

2019년 2월 경에 알칸타라 에디션이 추가됐다. 플래티넘 트림에 외, 내장에서 인기있는 알칸타라, 19인치훨&타이어, 후드가니시, 다크크롬 사이드미러 등을 추가한 트림으로 플래티넘과의 가격차이는 100만원이다.

2020년형 연식 변경 모델은 전방충돌방지(FCA, 차량/보행자 감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을 지능형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를 2.0T/2.2D 플래티넘 모델부터 기본 적용했다.

그리고 3.3T GT 모델에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전조등 각도를 좌우로 조절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Dynamic Banding Light), 스포츠 모드 연동 운전석 볼스터(Bolster) 조절장치를 신규 적용했다.

또한 기존 3.3T GT 모델에만 적용됐던 다크레드팩 인테리어를 2.0T/2.2D 플래티넘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로 블루' 색상은 2020년형부터 내수형에서는 단산됐다.

2020년에 디젤 세단의 수요 저조로 기아가 K7 디젤을 5월 말에 단종시켰으며 스팅어 디젤도 페이스리프트 직전인 6월 초에 생산을 멈췄다. 이로써 한동안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젤 세단은 제네시스의 G70과 G80만 남았다가 2021년 10월부로 G70과 G80마저도 수요 저조로 인해 단종되어 다 사라졌다.

3.1.2. 페이스리프트: 스팅어 마이스터 (2020 ~ 2023)

파일:스팅어 마이스터.jpg 파일:스팅어 후면.jpg

2020년 8월 12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발표됐으며 2020년 8월 27일 오전 10시경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름은 '스팅어 마이스터'. 외장의 경우 스팅어의 디자인이 매우 호평이라 그런지 최근 현대기아차들과 달리 페이스리프트 변화의 폭은 상당히 작다. 신규 18, 19인치 휠이 적용되며 전면부는 하위트림에서는 헤드램프의 디테일이 바뀌었으며 기존 1구 프로젝션 할로겐 방식에서 더 작고 얇은 MFR 타입의 4구 LED로 바뀌었다. DRL 또한 마찬가지로 형상이 바뀌었으며, 턴시그널은 기존과 거의 동일하다. 후면부는 테일램프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띄는데, 좌우를 길게 이어 점등되는 테일램프를 적용했고[23], 턴시그널은 시퀀셜 방식이다. 번호판도 트렁크에 그대로 붙어 있으며 몇몇 디테일을 제외하고는 기존과 거의 같다.

실내 또한 기존과 달리 크게 바뀌지 않지만 내비게이션이 기존 8인치에서 OTA를 지원하는 10.25인치로 크기가 커졌으며 앰비언트 라이트가 확대 적용되고 기존의 두꺼운 하이패스 룸미러가 프레임리스 룸미러로 변경되었다.[24] 신 기술로 후측방 모니터, 차로유지보조, 안전 하차 경고, 기아 페이, 리모트 360도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 외부공기 유입 방지제어, 지니와 멜론 연동 음원 스트리밍 기능, 카투홈 IOT 연동기능 등이 적용된다. 또한 실내 디자인과 품질이 별로라는 비판을 나름 받아들인건지 3.3T 한정으로 스웨이드 컬랙션을 추가하여 한층 더 고급스러운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25]

엔진 라인업은 기존의 세타2 2.0T 엔진이 G80/GV80에 달린 304마력 세타3 2.5T 엔진으로 대체됐다. 2.5T의 연비는 FR 10.6~11.2km/L, AWD 9.9~10.2km/L. 3.3T는 3.5T로 바뀌지 않고 기존과 똑같은 엔진이 달리는 대신, 출력이 373마력으로 조금 올랐다.

2020년 9월 10일 기준으로 시승기가 올라왔다. 2.5T 모델의 경우 이전 2.0T 모델보다 가속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2.0T 기준으로 제로백은 7~8초대였지만,[26] 2.5T AWD 모델의 경우 제로백은 6초 초반, 제로이백이 24초 정도 되는 것으로 측정됐다. 참조[27]. 2.5T FR 모델의 경우는 제로백 5초 후반으로 측정됐다. 참조 3.3의 경우 기존에 비해 출력이 2~3% 정도 상승한 정도라서 크게 체감은 없지만, 2.5와는 차별화되어 있는 내장 옵션과 더불어 가변배기가 적용되어서 좀 더 재밌는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제로백은 최고 4.76초가 나온다고 한다.

4년간 스팅어를 소유한 이원일 선수는 이전모델과 비교 시승기에서 하체 셋팅을 개선하고 풍절음등의 정숙성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전체적으로는 직접 주행을 해보면 바뀐점을 느낄수 있다고 했으며 같이 시승한 장진택기자는 더 깔끔해지고 세련되어졌다라고 평가했다. 참조

2021년 3월 17일에 미국 사양이 공개됐다. 전면부는 새로운 기아 로고가 적용되며, 후면부는 국내 사양과 동일한 스팅어 로고가 적용되며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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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형 스팅어
2021년 9월 6일, 기아 홈페이지를 통해서 2022년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주요 변경점은 19인치 블랙튜온 휠, 블랙 스웨이드 내장소재, 체인 볼륨 패턴 스웨이드 시트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는 아크로에디션[28]트림이 2.5T와 3.3T에 새로 추가됐으며, 애스코트 그린이라는 외장 컬러가 추가됐다. 또한 북미의 2022년형 스콜피온 에디션에서 선보인 리어스포일러를 54만원에 악세사리로 추가하여 출고 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엠블럼의 경우 보닛, 휠캡, 스티어링 휠 등에 내수전용으로 부착됐던 E 엠블럼이 없어지고 새로운 기아 엠블럼으로 변경됐다. 이로써 2021년형 스팅어를 마지막으로 E 엠블럼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됐다.

아래에 서술된 생산 종료일정 기사들에 따르면, 2022년 연식변경 모델이 마지막이 되는 듯 했으나...
파일:스팅어 트리뷰트 전면부.jpg 파일:스팅어 트리뷰트 후면.jpg
파일:스팅어 트리뷰트 실내.jpg
스팅어 트리뷰트
2022년 12월 21일 2023년형 연식변경 출시와 동시에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 외장에 전용 무광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유광 에스코트 그린 컬러를 선택할 수 있고 블랙 19인치 휠,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블랙( 브렘보 레터링은 레드) 캘리퍼, 내장에는 센터콘솔 및 도어 가니쉬의 상단 카본장식, 테라코타 브라운 시트를 갖춘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1,000대만 생산하여 대한민국에서 200대, 해외에서 800대를 한정으로 판매한다. 도어 스커프에 고유의 일련번호가 새겨지며, 헤드레스트에 말벌 모양의 엠블럼이 추가되는 등 일반형과 차별화를 했다. Carscoops 등 외신에선 이것이 마지막 스팅어가 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
트리뷰트 발매와 함께 광고가 발표됐다. 1000대 한정판중 마지막 1000번째인 최후의 스팅어와 고성능 승용차의 컨셉을 계승하는 EV6 GT 를 함께 등장시켜 두 차가 서로 대화하는 듯한 연출을 통해 잘 만든 작별인사라는 평가를 받는 영상이다. EV6 GT의 헤드라이트에서 흐르는 빗물을 눈물처럼 연출한 장면도 인상적이다.

3.2. 후속 모델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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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복수의 매체를 통해 기아가 준대형 스포츠 전기 세단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파워트레인은 전기로 바뀌지만, 스팅어와 동일한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세단으로 개발되는 만큼 EV6 GT 대신 이 차가 스팅어 후속작으로 거론되었다.

하지만 2023년 10월, EV데이 행사에서 기아차 송호성 사장은 "스팅어 후속 개념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 이로써 GT1 프로젝트는 스팅어와는 다소 방향성이 다른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2월 보도에 의하면 개발이 전면 중단되었다고 하여 내연기관 스팅어의 부활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 2024년 2월에는 2026년경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기아 내부에서는 GT1을 스팅어와 K8의 통합 후속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이 차종은 이후 EV8이라는 이름을 새로 받으며 EV시리즈에 편입되었다. 또한 K8이 2024년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면서 GT1과 통합하지는 않고 내연/전동 모델로 이원화 및 병행판매를 할 가능성도 생겼다.

그러나 2024년 4월, 전기차 시장 축소 등의 이유로 차량 개발이 전면 취소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또한 스팅어의 플랫폼을 사용한 미드십 테스트카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소문이 돌아 이것이 스팅어의 후속작이 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이쪽은 최종적으로 현대 N 비전 74로 완성되었다[29].

한편 송호성 기아 사장이 영국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스팅어 후속모델에 대한 논의가 회사 내에서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 이것이 GT1 프로젝트의 재개인지, 완전히 새로운 별개의 프로젝트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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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원

4.1. 초기형: 스팅어

STINGER
<colbgcolor=#bb162c><colcolor=#fff> 생산지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AutoLand 광명)[30]
코드네임 CK
차량형태 4도어 중형 리프트백 세단
승차인원 5명
차량가격 3,447만 ~ 5,183만원
전장 4,830mm
전폭 1,870mm
전고 1,400mm
축거 2,905mm
윤거(전) 1,592 ~ 1,596mm
윤거(후) 1,619 ~ 1,647mm
공차중량 1,650 ~1,880kg (가솔린)
1,705 ~ 1,775kg (디젤)
연료탱크 용량 60L
트렁크 용량 406L[31]
0 ~ 100km/h 6.0초 (2.0T)
4.9초 (3.3T)
7.6초 (2.2 디젤)
최고 속도 240km/h(2.0 터보)
270km/h[32], 240km/h[33](3.3 트윈터보)
230km/h(2.2 디젤)
타이어 크기(전) 225/50R17 94V M+S[B]
225/45R18 95V XL M+S[B]
225/40ZR19 (93Y) XL[A][C]
225/40R19 93W XL M+S[G]
타이어 크기(후) 225/50R17 94V M+S[B]
225/45R18 95V XL M+S[B]
255/35ZR19 (96Y) XL[A][C]
255/35R19 96W XL M+S[G]
플랫폼 현대 M2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 앞엔진-뒷바퀴굴림(FR)+ LSD[A]
앞엔진-4바퀴굴림(F4)[45] / 앞엔진-4바퀴굴림(F4)+ LSD[46]
스티어링 랙 마운트, 벨트 구동 EPS
전륜 서스펜션 듀얼링크 맥퍼슨 스트럿[47]
후륜 서스펜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48]
전륜 브레이크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DIH[49]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DIH[50]
파워트레인
<rowcolor=#fff> 엔진 엔진 형식 과급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51]
현대 세타Ⅱ (G4KL) 2.0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1,998cc 255ps 36kg·m 8단 자동변속기[52]
현대 람다Ⅱ (G6DP) 3.3L V형 6기통 트윈터보 3,342cc 370ps 52kg·m 8단 자동변속기[53]
디젤
현대 R (D4HC) 2.2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2,199cc 202ps 45kg·m 8단 자동변속기[54]

4.2. 페이스리프트: 스팅어 마이스터

STINGER(F/L)
<colbgcolor=#05141f><colcolor=#fff> 생산지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AutoLand 광명)
코드네임 CK PE
차량형태 4도어 중형 리프트백 세단
승차인원 5명
차량가격 3,667만 ~ 4,888만원
전장 4,830mm
전폭 1,870mm
전고 1,400mm
축거 2,905mm
윤거(전) 1,592 ~ 1,596mm
윤거(후) 1,619 ~ 1,647mm
공차중량 1,690 ~ 1,845kg
연료탱크 용량 60L
트렁크 용량 406L[55]
0 ~ 100km/h 5.3초 (2.5T)
4.9초 (3.3T)
최고 속도 270km/h[56], 240km/h[57](3.3T)
타이어 크기(전) 225/50R17 94V M+S[B]
225/45R18 95V XL M+S[B]
225/40ZR19 (93Y) XL[C][F]
225/40R19 93W XL M+S
타이어 크기(후) 225/50R17 94V M+S[B]
225/45R18 95V XL M+S[B]
255/35ZR19 (96Y) XL[C][F]
255/35R19 96W XL M+S
플랫폼 현대 M2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 앞엔진-뒷바퀴굴림(FR)+ LSD
앞엔진-4바퀴굴림(F4) / 앞엔진-4바퀴굴림(F4)+ LSD[66]
스티어링 랙 마운트, 벨트 구동 EPS
전륜 서스펜션 듀얼링크 맥퍼슨 스트럿[67]
후륜 서스펜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68]
전륜 브레이크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DIH[69]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DIH[70]
파워트레인
<rowcolor=#fff> 엔진 엔진 형식 과급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현대 스마트스트림 G2.5T (세타 III, G4KR) 2.5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2,497cc 304ps 43kg·m 8단 자동변속기[71]
현대 람다Ⅱ (G6DP) 3.3L V형 6기통 트윈터보 3,342cc 370ps 52kg·m 8단 자동변속기[72]

5. 이모저모

5.1. 디자인

전반적인 디자인은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 GT 컨셉과 크게 다르지 않다. GT 컨셉도 발표 당시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많았는데, 이를 양산형으로 그대로 옮겨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패스트백 스타일로 루프라인을 트렁크 라인까지 늘이고, 낮은 전고와 긴 휠 베이스를 가져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디자인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호랑이코 그릴부터 뒷문의 윈도우 라인도 K5와 동일한 디자인[73]으로 기아 브랜드의 정체성도 잃지 않았다. 뒷모습은 1세대 쉐보레 볼트 A7, 닷지 차저와 어느 정도 닮았고, 이건 컨셉 때부터 이어져 왔다. 사실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총 책임자가 피터 슈라이어인데, 피터 슈라이어는 아우디를 포함하여 전직 폭스바겐 그룹 디자인을 맡아왔다. 그러니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디자인과 유사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 스팅어뿐만 아니라 슈라이어가 디자인 총책임자로 부임한 후 나온 기아의 몇몇 차종들이 아우디-폭스바겐의 느낌이 났는데, 특히 뒷모습에서 두드러졌다.

인테리어는 기본적으로 훌륭한 디자인이고 중앙의 내비게이션은 쓰기 편하고 잘 되어 있지만 베젤 디자인 때문에 한소리 듣고 있고, 스티어링 휠도 대체로 평이 좋지만 가운데 클랙션과 에어백 부분의 재질이 이질감이 있다. 또한 센터 콘솔의 디자인이 특히 원형 송풍구 등에서 최근 벤츠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유사해 모방한 것 아니냐 하는 비판적인 의견이 있어 호불호가 갈린다. 하지만 아우디, 쉐보레, 페라리, 로터스 등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사용하는 디자인인데, 왜 기아만 모방이라고 비난하냐는 반응이 있다, 아닌 게 아니라 스팅어의 센터 콘솔 디자인은 아우디가 2000년대 초반부터 써 왔으며, 그것을 아우디에서 적용한 사람이 스팅어의 디자이너이기도 한 피터 슈라이어다.

외국에서는 서민의 파나메라('Poor man's Panamera')이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반응 이런 '서민의 XX'류 드립은 부정적 뉘앙스 없이 비교적 가격이 낮은 대체재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상당히 유서가 깊은데, 일례로 골프 GTI는 '서민의 포르쉐'라는 별명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다.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양산차 부문 최고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5.2. 반응

잘빠진 프로포션 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반면 내장재의 품질이나 세부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고급 외제차 대비하여 아직은 완성도가 좀 떨어지는 점은 아무래도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을 받은 부분. 옵션으로 리얼카본, 알칸타라 등 자동차 매니아들이 껌벅 죽는 파츠들을 추가할 수 있게 해 준 것도 인터넷상에서는 제법 주목을 받았다.

차의 포지셔닝도 전략적으로 잘 이루어졌는데, 우선 주력 트림인 3.3T의 경우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보다 저렴하면서도 더 큰 배기량, 더 빠른 제로백[74]을 무기로 주된 타겟층인 30-40대 가장의 덕심을 저격한 것이 눈에 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중형 패스트백이라는 차급을 십분 활용하여 제법 넓은 뒷좌석과 트렁크공간, GT카의 정체성을 살려 나쁘지 않은 승차감으로 타겟 소비자층의 최종 결정권을 가진 와이프와 아이들의 호감을 끌었다. 즉 정리하면 주행성능으로 30대 차덕후 애아빠들을 유혹하면서, "봐봐, 뒷좌석 넓어서 애들 태우기 좋잖아. 이거 사자!"라며 설득하기 위한 핑계까지 마련해 준 것이다. 게다가 눈길 트랙션을 중시하는 미국 동부 지역 오너들을 위해 기아가 사륜구동 트림까지 들고 오면서 더더욱 와이프가 남편을 이기지 못할 상황을 만들어냈다.

한편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T의 경우에는 3천만 원대로 출시되어 기존에 파사트, 맥시마, 그랜저, K7 등의 구입을 고려하던 고객들을 흡수하고, 또한 쏘나타 캠리같은 평범한 세단이 아닌 스포티한 모델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위의 패밀리 세단들보다는 더 스포티하지만 경쟁 수입차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성비 좋은 대안으로서 어필하기 위한 위치에 배치가 됐다. 기아 CI를 떼고 전용 엠블럼을 부착 및, 트렁크리드에는 아예 엠블럼을 박지 않고 모델명만을 마치 포르쉐를 연상시키는 필기체로 표기한 것도 이러한 맥락으로 추정된다. 단, 2.0T의 경우 젊은 사회초년생들이 현실적 드림카로 많이들 고려하는 데 비해서는 따져보면 가성비가 그저 그런 편인데 2.0T에 옵션 좀 붙이다 보면 가격이 거의 4,000만 원에 근접하게 되는 반면, 실내 품질이나 기아 자체의 네임벨류를 감안할 때 그 가격을 주고 살 만한 자동차는 아니라는 결론이 되기 때문이다. 사실 2.0T는 엔진 출력도 거의 그랜저나 K7의 3.0L 모델과 별 차이가 없고 제로백 등의 수치도 비슷비슷한 수준에 불과한, 냉정하게 말하면 '패션카'의 범주에 가까운 편이다. 그리고, 정말 패션카 목적으로 들일 거라면 이왕이면 더 보태서 프리미엄 브랜드 뱃지를 달고 있는 벤츠 CLA나 G70 2.0T 같은 차가 차라리 나을 수 있다. 다만 이는 오직 출력, 토크 등 제원의 측면에서만 본 결과이며, 아래에 서술되어 있다시피 알버트 비어만이 직접 참여해 세팅한 차량 밸런스, 기존 국산차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의 알루미늄 사용 등의 결과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가진 차이며 이는 3.3T와 2.0T 모두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실제로 스팅어의 하체는 기존의 어떤 현대기아의 차종보다 많은 양의 알루미늄 부품이 사용됐고, 주요 부위는 국산 부품이 아닌 고성능 수입 부품이 사용됐다. 이러한 하체는 스포츠 세단의 전형적인 단단함을 보여주는데, 좌석의 승차감은 중고급 승용 세단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 알버트 비어만의 세팅이 신의 한 수라는 평이 우세하다. 아무튼 스팅어를 기점으로 이후에 출시되던 차종들에서 보여주었던 현대기아차의 진보가 다시 한번 이루어지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동차 산업 지형이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란 분석이 많다.

해외 여러 매체에서도 기아의 새로운 도약을 집중적으로 다루었고, 2000년대 초중반까지도 싸구려 취급을 받던 기아가 디자인과 주행성능에 발전을 거듭해 스포츠 세단을 내놓기까지 이르렀다는 점은 상당히 호평받았다. 특히나 자동차 매니아들이 원하는 스포티한 자동차를 다른 곳도 아닌 기아에서 내놓았다는 사실이 파격적으로 다가왔다. 혼다나 토요타 같은 일본 메이커들이 값싸고 스포티한 새로운 차들을 내놓던 과거와 달리 무난하고 연비 높은 패밀리카 만을 만드는 현실을 두고 "기아의 도전 정신을 본받아라"라는 말들이 나오기까지 했다.[75]

호주 자동차 매체와 커뮤니티에서도 특히 주목했는데, 이전까지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이었던 홀덴 코모도어 SS가 2017년부터 오펠 인시그니아 뱃지 엔지니어링 전륜구동 세단으로 대체되기 때문. 이 상황에서 기아가 중형 후륜구동 세단을 출시하면서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관측도 등장했다. 게다가 최상위급 GT 트림이 6만 호주 달러 즉 한화 5천만 원의 합리적 가격으로 책정되며 이러한 관측은 더욱 힘을 얻었다.
파일:IMG_6284.jpg
호주 퀸즈랜드주 경찰의 추격용 차량으로 공식 낙점
호주의 퀸즐랜드주 경찰청에서는 고속 추격용으로 스팅어를 도입했다.

이렇듯 호주 시장에서의 반응도 좋았기에 기아에서 호주 슈퍼카즈 챔피언십에 참가했다면 더욱 인기가 높았을 듯 하다. 관련 예상도와 기사가 여럿 나오기도 했고 실제로 2016년 11월, 기아 호주 지사 COO인 다미엔 메레디스(Damien Meredith)가 슈퍼카즈 챔피언십의 어느 레이싱 팀들[76]과 2번 이상 회의를 가지기도 했다고 직접 밝혔다. 참가 고려를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현재 기아는 레이스에 관심이 없으며, 몇년 이상 더 지켜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 이후 2017년 3월에는 익명의 두 팀이 기아와의 브랜드 제휴에 관심을 보여 논의를 가졌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호주에서 그 어떤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에도 착수할 계획이 없다는 것을 재확인하면서 논의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 같은 중형차 급에 속하는 스포츠 세단인 닛산 알티마 볼보 S60, NZV8 클래스에 토요타 캠리도 사용된 적이 있었기에 더욱 아쉬운 부분. 협의가 무산된 이후 기아는 피렐리 월드 챌린지 시리즈에 리오, 포르테 쿱, 옵티마 레이스 프로그램에 착수 했다고 전했다. 2세대로 바뀐 2018년이 지나고 3세대가 도입되기 이전인 2020년에도 메레디스 COO는 새로운 3세대 규정에 따라 차후 2022년 슈퍼카즈 챔피언십에 스팅어가 참가할 가능성을 배제했다. V8 슈퍼카즈가 참가 비용을 낮추고 심지어 제조업체에 비용을 들이지 않고 양산 차량의 레이스 버전을 개발함으로써 챔피언십에 새로운 브랜드를 유치하기를 희망하고 있었음에도[77] 기아의 현지 계획에 맞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참가 사유가 충분치 않다고 판단해 또 다시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기아가 모든 레이싱 프로그램에 대해 일정 수준의 통제권을 갖기를 원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는데, 메레디스 COO는 Speedcafe.com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기아에게 있어 참가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우리는 관심이 없다. 우리는 호주에서 레이스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레이스에 참가하려면 이기고 싶은 마음을 가져야 하지만 그럴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그동안 호주 시장 판매 차트에서 14위로 낮았는데, 최근 몇년 동안엔 5위인 포드 다음으로 판매량 6위를 기록하여 상당히 성장했다. 그러나 주된 판매 차량 대부분은 소형차, SUV 였으며 앞으로 소렌토 및 EV6 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차들도 수입 될 것인데 스팅어가 그동안 기아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지만 판매량은 가장 낮았던 모델이고 메레디스 COO는 이 때문에 값비싼 레이스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는데다가 기아의 전반적인 전략에 부합하지 않고 기아가 후원과 마케팅에 상당한 투자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너럴 모터스, 포드 유럽 법인, BMW, 크라이슬러의 전 경영진이었던 밥 루츠가 북미국제오토쇼에 전시된 스팅어를 보고 코멘트를 남긴 적이 있다. 평가를 종합하자면 대체로 호의적인 편. 그동안 현대기아를 포함한 한국 차들은 디자인같은 면에서 많이 부족했지만 대중이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점을 간파해 피터 슈라이어를 영입하는 등의 노력으로 디자인 중심 업체로서 크게 성장했고, 혼다나 토요타를 비롯한 일본 업체들은 오히려 디자인 면에서 후퇴하기도 했다는 식의 발언이었다. 스팅어에 대해서는 디자인, 품질, 신뢰성 등이 잘 조합된 차라고 소감을 밝혔다.[78]

미국에서는 정식 출시 전부터 벌써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자동차 관련 리뷰 잡지나 인터넷의 자동차 관련 전문 커뮤니티 등에서 디자인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가 많고 포르테, 쏘울, 옵티마 등의 중저가 자동차를 주력으로 만들던 기아가 본격적인 고성능 스포츠 세단을 만들었다 하여 상당한 관심을 끄는 중이며,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중에선 보기 힘든 성능과 안락함, 실용성을 갖춘 스포츠세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 출시 가격은 $32,795부터 시작 예정. AWD는 전 트림에서 $2,200 옵션으로 제공한다. 카앤드라이버에서는 별 4개/5개 만점을 받았다.

영국에서는 이제 출시 초기로 본격적인 리뷰가 나오는데, 기아로서는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다는 평이 많다. 탑기어에서는 6점/10점을 받았다. 전 탑기어 진행자 MC였던 제레미 클락슨도 이 차를 리뷰했는데, 기아의 첫 스포츠 세단 도전 치곤 상당히 세련되고 성능도 좋다고 호평했다. 유일한 단점은 다른 사람들이 무슨 차 타고 다니냐 물어보면 '저 기아차 타요'라고 하기 좀 부끄럽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79]

2017년 모터트렌드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뽑을때 46대 중 최종후보 8대에 선정했고, 인테리어 품질과 노면소음이 단점이지만 엔진과 주행질감에서 높은 평가를 주었다.

2018년 유럽 올해의 차에선 같은 브랜드의 씨드 이후 처음으로 4위에 선정됐으며[80], 같은 해 북미 올해의 차 후보[81] 세계 올해의 차 후보[82]에도 올랐다.

5.3. 판매량

출시 초기인 2017년 5월 31일 기준으로 사전 계약 물량 중 400여대가 인도됐으며, 시장 반응은 호평 위주이다. 특히 발견된 여러 문제점들을 소비자에게 귀 기울여가며 고쳐가려고 하는 것도 크다. 다양한 매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이렇다할 악평은 크게 눈에 띄지 않으며, 기아에서 스팅어 홍보 당시 밝혔던 독일 계열 차량과 비교하는 리뷰들이 실제로 올라오기도 한다.

내수 시장 판매량은 5월 370대를 시작으로 6월 1,322대, 7월 1,040대, 8월 711대를 기록했다. 당초 목표로 한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크기에 비해 가격대가 꽤 높은 국산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준수한 판매량이라고 할 만하다. 2017년 한해동안 국내에서 팔린 스팅어 대수는 5,994대이다.[83] 이후 제네시스에서 D 세그먼트 세단인 G70을 출시하면서 판매량을 몇배 격차로 역전당하긴 했으나, 북미 시장의 경우는 2021년인 현재까지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유럽에서는 2017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된 것으로 보인다. 9월에는 194대가 판매됐으며, 10월에는 416대가 판매됐다.

미국에서는 2017년 12월 826대가 판매됐으며 2018년 1월에는 1,021대가 판매됐다. 미국에 출시되고나서 최초로 1,000대 이상 판매됐다. 2018년 3월에도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해 1,555대가 판매됐다. 슈퍼볼 광고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2.0 터보 사양은 팔리지도 않고 오히려 3.3 터보 사양의 고배기량 라인업이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있다고 한다. 그러나 내수와 마찬가지로 북미 역시 2019년 중반기부터 제네시스 G70에게 판매량이 역전당했고, 2020년 하반기에 접어든 이 시점에서 그 격차는 커진 실정이다.
<colbgcolor=#bb162c><colcolor=#fff><rowcolor=#fff> - 내수판매 해외판매 합계
2017년 5월 145 23 168
2017년 6월 1,294 2 1,296
2017년 7월 1,031 862 1,893
2017년 8월 709 863 1,572
2017년 9월 768 1,021 1,789
2017년 10월 741 3,297 4,038
2017년 11월 719 5,472 6,191
2017년 12월 456 4,151 4,607
2018년 1월 449 3,455 3,904
2018년 2월 452 2,595 3,047
2018년 3월 467 3,490 3,957
2018년 4월 463 3,028 3,491
2018년 5월 668 2,289 2,957
대한자동차산업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7월, 8월 수출 물량은 각각 860여대, 9월 1,021대, 10월 3,297대, 11월 5,472대, 12월 4,151대, 18년 1월 3,722대로,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 물량은 국내 판매량의 3배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제네시스 G70이나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에 밀려 기대에 못미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유럽에서 기아의 브랜드 선호도가 현대자동차보다 오히려 높은 데서 기인하기도 한다.

국내 판매량의 경우 제네시스 브랜드의 파워를 가진 G70과의 경쟁구도 때문에 판매량이 많이 떨어지지만, 해외의 경우 북미 기준 2019년 1만 7,000대, 2020년은 1만 4,000대 정도를 판매하며 기아의 목표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꾸준히 팔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스팅어의 역할은 헤일로 모델이니 만큼 현재의 판매량을 중심으로 두기 보다는 상품성을 강화함으로서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좀 더 긍정적으로 바꾸는게 목표이니 만큼 판매량은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기아의 입장에서도 스팅어가 많이 팔리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수십년 동안 쌓아온 기아의 이미지는 가성비이지 퍼포먼스 고급 세단이 아니다 보니깐 갑작스럽게 판매량이 올라가는건 기대하기 힘든게 현실이다. 당장 북미는 세단보단 SUV의 인기가 압도적일 뿐더러 점점 전기차의 수요가 올라가고 있으며, 스팅어의 가격 또한 3.3T 풀옵션 기준 $45,000 정도의 가격이면 이 정도면 보태서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살 수 있는 가격이고[84], 퍼포먼스를 중점으로 둔다면 쉐보레 카마로, 포드 머스탱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다 보니까 대중차 브랜드인 기아의 네임벨류를 생각하면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적은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나 리뷰어들의 공통적인 평가는 기아의 역작이며 기아의 이미지를 상승시킨 모델이라는 평을 내리고 있는 실정이니 계속 제품을 개선해서 출시한다면 판매량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2017년 12월에 들어서는 해외에서의 수출 물량이 밀려 들면서 소하리 공장의 스팅어 라인을 만가동해도 해외 발주물량을 맞추는 것이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다만, 국내에서는 출시 초기에만 신차효과로 반짝 판매량이 월 1천대를 넘고, 이후로는 500~700대씩 팔다가 2019~20년 기점으로 200~400대 선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다. G70의 경우 매월 천대 이상씩 꾸준히 판매량을 기록하는 것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이는 차량 자체가 매력이 떨어져서라기보다는 프리미엄 브랜드 배지를 달고 차체가 조금 더 작아 퍼포먼스적으로 우세한 G70이 경쟁 모델로 출시되어 절묘한 팀킬을 시전했기 때문.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이미지가 메르세데스-벤츠나 BMW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버금가는 수준이라, 스팅어의 가성비보다는 G70의 배지와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두루 갖춘(=다양한 고객층이 유입될 수 있는) G70 대비하여, 스팅어는 차량의 본연성격(GT)은 차분하나, 다소 과격할 수 있는(=소비자층의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 호불호가 심하다는 것도 한 몫 한다. 국내에서의 배기량별 판매량은 2.0T 모델이 60~70%를 차지한다.

G70 페이스리프트가 본격 출고를 시작한 2020년 12월에는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343대가 팔리면서 1,224대가 팔린 G70의 1/4 수준에 그쳤다. G70이 더 높은 가격대에 위치하고, 인터넷 상에서도 스팅어의 평이 좋은 반면 이것이 실 판매량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어쩔 수 없는 브랜드의 차이를 부각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5.4. 결함 및 이슈

6. 단종

6.1. 공식 발표 전

스팅어는 2019년부터 단종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판매량이었다. 기아 측에서도 애초에 많이 판매되지 않을 것을 예상하고 출시했지만,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상상 이상으로 저조한 판매량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초기 출시 때 반짝 월 1,000대를 팔았지만 잘 해봐야 400~600대 사이를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고 호주는 목표 판매량의 절반, 미국은 연 2만대 미만으로 판매되고 있다. 처음의 단종 루머는 페이스리프트 전에 나왔지만 페이스리프트 제품이 나오고 나서는 다음 2세대가 출시되지 않는다는 루머가 계속 나오고 있다. 또한 최근 호주 기아 관계자에 따르면 스팅어의 후속작에 대해서 기아 측에서는 어떠한 논의도 없었다고 밝혀 이러한 루머에 힘을 실어주는 것 같다.

스팅어의 판매량이 낮은 이유는 크게 세가지가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건 세단보다는 SUV이고 실제로 많은 세단과 스포츠카, 슈퍼카만을 만드는 기업들도 SUV를 개발, 판매하기 시작했고 미국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링컨은 자사를 아예 프리미엄 SUV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한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기아는 그냥 세단도 아닌 GT카라는 국내에서는 생소하고 해외에서도 축소되고 있는 시장에 발을 민 것이다. 또한 기아는 예나 지금이나 간간히 GT 라인으로 고성능 자동차를 만들어 냈긴 했지만 어쨌든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갑자기 기아에서 3~4,000만원대의 GT카를 냈다고 한다면 충격적이긴 하겠지만 다른 대안이 너무나도 많다는 점이다. 보통 이정도 가격대의 GT카를 구입하는 사람은 단순히 편의사항이나 성능 뿐 아니라 흔히 말하는 하차감도 생각 하는 고객일텐데 그런 사람들한테는 스팅어보단 더 주고서라도 G70, 3시리즈, A4 등이 더 나은 선택지인게 사실이다. 그 뿐 아니라 GT카를 냈으면서 정작 광고는 마치 스포츠카처럼 만들다보니 고객들에게 혼동을 준 영향도 없잖아 있다. 즉, SUV가 시장의 주류인 상황에서 너무나도 대체제가 많은 가격대에 브랜드 이미지와는 갭이 큰 제품을 냈는데, 광고마저 실제 차와는 거리감이 있는 걸 소비자에게 보여주었기 때문에 판매량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단종의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애초부터 스팅어는 판매량을 위한 제품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 SUV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세단 시장은 점점 축소되고 있다는 건 기아 측에서도 그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정말로 판매량이 목적이였다면 애초에 스팅어에 들어가는 개발비로 다른 SUV를 개발하는게 훨씬 이득인건 그 누구보다 기아가 잘 알지만 그걸 알면서도 스팅어를 개발, 판매까지 이어졌다는건 애초에 판매보다는 다른 목적으로 스팅어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목적은 기아의 헤일로 모델로서의 역할일 가능성이 크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각 자동차 회사들은 자신들을 대표하는 자동차 모델이 있기 마련이다. 포르쉐 911[88], 포드 머스탱/ GT, 쉐보레 카마로/ 콜벳, 심지어 토요타 수프라를 부활시킨 것처럼 각 회사는 자사의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해당 모델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모델들이 SUV나 중형 가성비 세단보다 판매량이 낮고 팔수록 손해인 것은 자동차 회사들도 알고 있지만, 이러한 헤일로 모델의 존재만으로도 그 회사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른 제품들의 판매량을 올려 줄 수 있다는걸 자동차 회사들은 알고, 손해를 감수하면서 계속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기아는 헤일로 모델이라고 할만한 차가 없던게 사실이였고[89] 스팅어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아쉬운 부분이 몇몇 있긴 하지만 기아의 새로운 도전에 주목을 하며 기아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줄 차라는 평가가 주류인게 사실이다. 실제로 해외 유명 자동차 리뷰 유튜버 덕 디뮤로는 스팅어를 호평하면서 후에 자기가 직접 사기도 하는 등, 스팅어는 해외에서 기아의 이미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준 일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기업 존재의 제1목표는 근본적으로 이윤을 내는 것이다. G70에 완전히 밀려 내수 판매량은 말할것도 없고 북미 판매량 역시 기아차가 당시 출시하면서 밝혔던 판매량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해외 판매량의 경우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은데, 기존 북미시장에서 훨씬 많이 팔렸던 스팅어의 판매량이 2021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G70과의 차이가 거의 메워졌고[90], 2021년 3분기 기준으로는 스팅어 판매량 대비 G70의 판매량이 골든크로스가 난 상황이다.[91]

2021년 7월 17일, 우려했던 바와 같이 극심한 판매량 부진으로 북미 및 내수 동시에 2022년 하반기를 끝으로 생산을 종료하는 것을 실무적으로 논의중이라는 내부기사가 떴다. 정확히는 소하리 공장에서 스팅어 제조공정라인을 철거한다는 것이다.

해외 포럼에서의 반응은 아쉽다는 평도 꽤 있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수순을 밟았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애초에 같은 그룹안에 제네시스가 있는 한, 기아의 고급화는 한계가 있고 K9 역시 똑같은 절차를 밟고 북미서 단종됐다. 물론 이쪽은 법인수요라도 있어서 완전 단산은 아니고 내수와 일부 수출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페이스리프트 이후 후속은 아직 계획이 없는 상황.[92]

스팅어의 국내 판매량은 G70과 비교해서 말할것도 없이 저조하고, 북미같은 경우 초창기에는 스팅어가 G70보다 훨씬 많이 팔렸으나, 제네시스 브랜드가 라인업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판매망을 확장함으로써 2021년 7월 기준 그 격차가 매우 좁혀진 상황이다. 판매량 그래프만 보면 2021년 8~9월에는 역으로 크로스가 나서 G70이 스팅어 판매량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점 역시 기아의 스팅어 단산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며, 앞서 언급한 기업의 제1목표는 기본적으로 이윤을 남기는 것이라는 필연적인 법칙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2021년 7월 19일, 최근 외신 보도(latest information)에 따르면 기아는 이미 인하우스(내부 공장)와 부품 협력사(하청업체)에 대해 스팅어의 재고부품조사 및 단종을 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하면, 단종 논의 자체는 이미 페이스리프트 전에 이루어졌으나 판매량이 기대치에 못미칠 것이라는 것을 알고도 기아는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역시나 국내외 모두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자[93] 파트너사들에게 단종 사전공지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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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서 꽤 공신력 있는 자동차 뉴스 저널인 Autonews에서도 2022년 연식변경을 마지막으로 단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아예 확정지었다. 이어, 스팅어가 단종되면 스팅어를 생산하던 라인(공정)에서는 카니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나, EV 시리즈로 출시예정인 새로운 전기 SUV를 생산할 것이라는 보도가 추가로 나왔다.

2021년 10월 2일, 또 다른 해외의 자동차 저널 Carsguide 에서도 스팅어의 단종에 관해 언급했다. 기사에 따르면, 현행 2022년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마지막으로 생산종료가 유력하고, 출시예정인 기아의 EV6 GT가 기아의 중형급 스포츠 패스트백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1년 11월 18일, News Break US에서도 스팅어의 소하리 공장 생산라인이 다른 기아의 PHV 차량 생산라인으로 변경될 것이 유력하다며, 스팅어의 계승모델로 출시예정인 EV6 GT를 꼽았다. 사실상 국내외로 단산이 확실시 된 상황이며, 오피셜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일단 여러모로 밝혀진 기아의 플랜대로라면 앞서 언급했듯이 2022년형 연식변경이 마지막 MY이므로, 아마 내년 초 쯤에 출시할 때에 맞춰서 공식 단종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LA모터쇼 첫날인 2021년 11월 19일, 영국의 유명 자동차 매체 AutoCar 기자와 기아의 수석 디자이너 카림 하비브의 인터뷰 중 하비브가 스팅어의 단종을 적나라하게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내용인 즉슨 기자가 직설적으로 스팅어의 단종에 대해 물었고, 하비브 수석은 "EV6 GT가 스팅어의 DNA를 계승 할 것이다"고 답했다. 여태 외신들이 보도했던대로 역시나 EV6 GT가 스팅어 포지션을 따를 것으로 보이며, 기아 주요 인사의 준 오피셜쯤 되는 발언이 더해지면서 현지 언론들은 스팅어의 단종이 기정사실(a foregone conclusion)이라 보도했다.

2022년 2월, 북미의 저명한 자동차 커뮤니티중 하나인 Motor1에서도 2022년 및 2023년을 마지막으로 단종예정인 차량 리스트에 올랐다. 대상 차량에는 스팅어를 포함해 K7, K9, 파사트 등[94]이 이름을 올렸다.
파일:굿바이 스팅어, 헬로 EV6 GT.jpg
2023년 1월 4일, 기아 슬로바키아 인스타그램 업로드 된 사진을 보면 'Dovidenia Kia Stinger, vitaj Kia EV6 GT.'라고 되어있는데 해석하면 '굿바이 스팅어, 웰컴 EV6 GT'로 스팅어의 단종과 EV6 GT가 스팅어의 포지션을 잇는 것이 더 확실시됐다.

2023년 2월 17일 대한민국의 기아 공식 유튜브 계정 캬TV에 The Kia Stinger X EV6 GT | A Tribute to Stinger 라는 제목의 스팅어 헌정영상이 올라왔다. # 해당영상에 따르면 EV6 GT가 앞으로 스팅어의 포지션을 대체하게 된다.

6.2. 단종 확정

2023년 4월을 기점으로 스팅어는 광명 1라인에 EV9을 생산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생산을 중단했으며, 재고물량만 판매하다가 2023년 6월 1일부로 기아 홈페이지 항목에서 사라졌다. 이로써 스팅어는 6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졌으며 단종 시점에서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138,378대를 기록했다.

단종 전 기사에 따르면 후속 모델이 2025년에 다른 네이밍을 쓴 전기차로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해당 기자 개인의 단순 추측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기아측에서 발표한건 EV6 GT가 사실상 스팅어의 후속작이라는 정도뿐이다.

7. 파생 모델 관련

2017년 8월 기준으로 스팅어 차량의 부분 위장막 차량의 스파이샷이 찍혔다. 프런트 범퍼 및 뒷부분을 위장막으로 처리한 차량임을 감안하면 하이브리드 모델이나 고성능 차량으로 추정할수 있다.[95] 참고로 같은 플랫폼으로 출시예정인 제네시스 G70 차량도 향후 하이브리드로 나올수 있다고 하는데 친환경차량 모델의 출시도 예상해볼수 있다. 참고로 최근에는 공도에서 목격된 경우도 있었는데 용인시의 번호판을 장착한 얼룩무늬의 위장막 차량이 목격된적도 있었다. 여기서 용인시에 있는 현대차 계열을 검색해보면 현대차 친환경 연구소나 현대모비스가 있다. 그 외 디자인이 약간 수정된 19MY 버전이라는 카더라도 있다. 2017년 11월 들어서도 남양연구소, 기아 공장 등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다. 전체적인 형상은 기존의 스팅어의 실루엣과 비슷하나 목격된 차량들 중 프런트 부분의 위장막이 기존 스팅어에 쓰인 위장막 형태와는 약간 다른 경우도 있는것을 보았을때 약간의 디자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팅어에 V8 5.0L 타우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다만, V8 엔진이 적용되어도 기존의 5.0 자연흡기 엔진보다는 기존 타우 엔진을 기반으로 마력과 토크를 더 키우고 다운사이징을 한 터보 V8 엔진이 적용될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게다가 타우 엔진의 경우 이미 훨씬 윗급인 K9이 탑재되고 있어, 서로 판매 간섭이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

고성능 차량 이외에 스팅어 기반의 SUV 출시도 전망되고 있다. 기아차에서는 2020년대 초반 스팅어를 기반으로 SUV를 출시한다고 한다는 썰이 있었으나, 단순히 썰로만 끝났다. 2020년 초반에 나오는 건 스팅어 부분변경 모델로 확정.

21년도 6월경부터 기존 스팅어에 위장패턴 전체, 프론트와 리어에 위장막을 추가로 씌운 테스트뮬이 돌아다니는중이다. # 옆라인이나 라이트등 노출되어있는 부분만으로 볼때 껍데기가 스팅어인건 확실한데, 사진상 가려진 위치는 보통의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차량들과 같긴 해도, 일부 형상을 바꾸기위한 조치와 같이 단순한 작업물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보통 테스트뮬은 브랜드와 상관없기 때문에, 이것이 꼭 기아 스팅어의 후속 내지는 방계모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당장 스팅어의 개발 당시 테스트 뮬은 현대 제네시스 쿠페였다는걸 생각해보자. 세부적인 제원 등은 당연하게도 알려지지 않았으며, 출시여부도 불분명하다. 여태 현대차그룹이 시도했던 수많은 베이퍼웨어 중 하나일 가능성도 당연히 존재한다.

이후, 위 스팅어 차체에 기반한 미드쉽 차량은 이후에 현대의 수소전기 스포츠카 비전 FK로 밝혀졌다.[96]

7.1. 스팅어 GT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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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말에 공개된, 스팅어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일회성 트랙 스페셜 모델. GT420의 420은 이 차의 마력을 뜻한다. 기존과 차별화된 외관으로 새로운 프론트 스플리터와 리어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됐고 하이크로마 레드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흰색 및 흑색 컬러 랩핑을 하여 투어링 카 같은 느낌으로 눈길을 끈다.

GT420은 독일 뤼셀스하임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유럽 기술 센터의 도움과 조언 및 엔지니어링 협력으로 탄생한 파생형 차량이며 단 1대만 제작된 미판매 모델이고, 최대 422hp와 413lb-ft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를 위해 기아는 연소 향상을 위한 HKS M45il 점화 플러그, K&N 스포츠 에어 필터 및 경량 밀텍 스포트 쿼드 배기 시스템을 장착했다. 또한 트랙 주행 중 자동 변속기가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6단 자동 변속기 쿨러도 장착했고 스포츠 및 스포츠+ 모드에서 더 빠른 변속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재보정했다. 여기에 무게 감량을 위해 인테리어의 시트와 벨트, 에어백, 사운드 시스템, 인테리어 트림, 리어 윈도우 레귤레이터, 엔진 커버, 언더 커버, 주차 센서, 부트 및 보닛 댐퍼, 리어 범퍼 빔, 및 폼을 제거하고 롤 케이지, 레이싱 시트, 벨트, 소화기를 설치 했고 뒷문 유리는 고정식, 선루프는 스틸 패널로 교체해 기존 스팅어보다 150 kg을 감소시켰다.

휠은 너비가 더 넓은 OZ 레이싱 레제라 림에 피렐리 트로페오 R 타이어를 사용하여 휠 1짝 당 5 kg을 감량했다. 차량 하부 뒷쪽은 순정 상태로 놔둔 반면, 전면은 크로스 멤버를 수정하여 캠버 각도를 -2.5도로 높였으며, 고성능 디스크 및 패드와 함께 브렘보 6포트 캘리퍼와 레이싱 스틸 플렉스 파이프 구조의 전면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냉각 덕트와 디플렉터는 브레이크에 추가했고 잠금 방지 브레이크, 트랙션 컨트롤 및 전자식 스테빌리티 컨트롤 조정이 이뤄졌다. 기아에 따르면 트랙션 컨트롤과 전자식 스태빌리티 컨트롤이 꺼진 스포츠+ 모드에서 드리프트가 더 쉬워진다고 한다.

8. 매체에서의 등장

9. 여담

* 모터스포츠 관련 웹인 베스트랩에서 리뷰한 영상으로, 스팅어 V6 3.3 트윈터보 후륜구동 모델이 드리프트를 하는 모습이다. 리뷰한 사람 중 최정원은 스팅어 1호차의 차주다. E92 BMW M3을 타다가 팔아치우고 스팅어를 탄다고.
* 유튜버 잇섭이 K5에서 이걸로 넘어왔다. 2021년 12월에 아우디 e-tron GT로 기변하며 스팅어를 처분했다.
* 2020년 9월에는 배구 선수 문성민스팅어 스포츠 펠로우십 엠버서더에 선정됐다. 스포츠 펠로우십 엠버서더에 선정되면 자신이 스팅어를 구입할 때 자신이 지목한 개인 및 단체에 300만 원 상당의 용품을 후원할 수 있게 되는데, 문성민은 스팅어를 구입하면서 자신과 배구를 같이 했던 조영성 코치가 재직하고 있는 본오중학교에 300만 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후원하게 됐다.[104]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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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피아트 124 - K-360, T-600, T-1500, T-2000 -
1970년대 브리사, 피아트 132, 푸조 604 아시아 P9AMC, 아시아 B버스, 아시아 AB버스, AM버스 타이탄, 복사, KB트럭, B-1000 K-111, K-511, K-711
1980년대 프라이드, 캐피탈, 콩코드, 세이블, 봉고(승합 모델),
베스타, AC버스, 토픽
콤비, 코스모스 봉고(트럭 모델), 세레스,
트레이드, 라이노,
AM트럭
K-311, K-811
1990년대 비스토, 아벨라, 리오, 세피아, 슈마,
크레도스, 포텐샤, 엔터프라이즈, 엘란,
스포티지, 록스타, 레토나, 카렌스, 카스타,
카니발, 프레지오, 타우너(승합 모델)
그랜버드 그랜토, 타우너(트럭 모델) K-131
2000년대 모닝, 스펙트라, 쎄라토, 씨드, 포르테,
엑스트렉, 옵티마, 로체, 앙트라지(카니발), K7, 오피러스,
쏘울, 쏘렌토, 모하비, 벤가, 트라벨로, 천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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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레이, K2, K3, K4(중국형), K5, K9,
KX3, KX5, KX7, 니로, 스팅어, 스토닉/ KX1, 리오 X-라인,
페가스, 즈파오, 텔루라이드, 셀토스, 엑씨드
- - K-151, 중형표준차량
2020년대 쏘넷, EV6, K8, 니로 플러스, EV9, EV5, K3(소형차, 리오 후속),
K4, EV3, EV2예정, EV4예정, EV7예정, 타스만예정, PV1예정, PV5예정, PV7예정, 시로스예정, TV1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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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글씨 - 단종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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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K3(리오 후속) | 페가스 프라이드 | 아벨라 | 브리사 | 천리마 | K2 | 리오 | 피아트 124
준중형차 K4 | 씨드 캐피탈 | 세피아 | 슈마 | 스펙트라 | 쎄라토 | 포르테 | K3
중형차 K5 콩코드 | 크레도스 | 옵티마 | 로체 | 스팅어
준대형차 K8 세이블 | 포텐샤 | K7
대형차 K9 푸조 604 | 엔터프라이즈 | 오피러스
스포츠카 - 엘란
소형 SUV 스토닉 | 니로 | 셀토스 | 쏘울 | KX1 | 쏘넷 | EV3 아시아 록스타 | 레토나 | KX3 | 리오 X-라인 | 니로 플러스
준중형 SUV 스포티지 | EV5 | EV6 | 엑씨드 | 즈파오 KX5
중형 SUV 쏘렌토 K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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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MPV 카니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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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트럭 - 파맥스 | 타이탄 |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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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013년 2014년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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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리프 쉐보레 볼트 PHEV 오펠 암페라 폭스바겐 골프 푸조 308 폭스바겐 파사트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파일:2016 유럽 올해의 차.jpg 파일:2017 유럽 올해의 차.png 파일:2018 유럽 올해의 차.jpg 파일:2019 유럽 올해의 차.jpg 파일:2020 유럽 올해의 차.png
오펠/복스홀 아스트라 푸조 3008 볼보 XC40 재규어 I-페이스 푸조 208
역대 경합 후보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BMW i3 시트로엥 C4 칵투스
폭스바겐 파사트 포드 포커스 볼보 V40 테슬라 모델 S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3위권 외 후보
포드 C-맥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포드 B-맥스 시트로엥 C4 피카소 포드 몬데오
시트로엥 DS3 피아트 판다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마쓰다 3 닛산 캐시카이
볼보 S60 시트로엥 DS5 르노 클리오 스코다 옥타비아 BMW 2시리즈
다치아 더스터 토요타 야리스 푸조 208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르노 트윙고
역대 경합 후보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볼보 XC90 세아트 이비자 알핀 A110 테슬라 모델 3
마쓰다 MX-5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기아 씨드 포르쉐 타이칸
3위권 외 후보
아우디 A4 볼보 S90 기아 스팅어 포드 포커스 르노 클리오
재규어 XE 시트로엥 C3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포드 퓨마
스코다 수퍼브 토요타 C-HR 아우디 R8 푸조 508 토요타 코롤라
BMW 7시리즈 닛산 마이크라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BMW 1시리즈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1] 원래 2010년대 2010년부터 2019년까지여야 하지만, 시작 연도 2001년부터 후보 차량이 7대로 늘어나면서 틀의 크기가 안 맞는 현상을 조정하면서 10년 단위를 맞추기 위해 2020년을 해당 부분에 포함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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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상 차량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파일:2010 COTY (배경 X).png
파일:2011 COTY.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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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쏘나타 기아 K5 아우디 A6 푸조 208 현대 제네시스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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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제네시스 EQ900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기아 스팅어 현대 팰리세이드
2010년대 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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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호주 법인에서 해당 차를 이용한 품질보증 광고를 한 적이 있다. 한글자막 [2] 다만 기아에서 K6, K8 이름의 상표권을 취득하기는 했다. [3] 이후 2022년형부터는 이 독자 엠블럼이 모두 삭제되고 새로운 기아 엠블럼이 부착되었다. [4] 다소 연관성이나 설득력이 없는 'E' 모양으로 되어있다. 이를 두고 기아에서는 후륜구동을 상징한다고 설명한 바 있으며 해당 엠블럼의 정체는 기아에서 준비하고 있던 고급차 브랜드 '에센시아'의 흔적으로 밝혀졌다. 당시 카미디어에서 해당 사실을 최초로 공개했으나, 이름이 별로인데다가 다소 약한 기아 브랜드 이미지로 인해 고급차 브랜드를 출시해도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국내 여론이 있었고, 그 외에도 현대기아차그룹 내/외부의 여러 복잡한 상황으로 인해 결국 브랜드 출시 계획을 취소했다. [5] 대중적인 의견으로는 부가티의 EB 로고 같은 느낌이라는 평과 닭발 같은 느낌이라는 의견, 기존 기아 엠블럼이 더 낫다고 하는 반응이 있었다. 실질적인 모양새는 대문자 'M'을 왼쪽으로 꺾은 모양새다. 반대로 기아차는 엠블럼 하나만으로도 이미지가 달라 보이기는 한다. [6] 기아에서 사용하는 엠블럼은 차종과 판매 지역, 그리고 스티어링 휠 중앙처럼 실내 부착용과 외부 부착용 등에 따라 몇 가지의 버전들이 나뉘어지며 연식에 따라서도 조금씩 달라진다. [7] 2.0T 기준 풀가속 [8] 동영상의 타이머를 보면 AWD 사양의 경우에는 100km/h까지 대략 5초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제로이백은 17초만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오며 250km/h까지는 대략 31초만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온다. [9] 물론 제로백에서는 스팅어가 느리지만 200km까지는 17초로 거의 동일하다. 스팅어와 BMW M2 가속력 동시비교 영상 [10] 다만 영상 설명에 보면 칩튠이라고 적혀있다. [11] BMW의 440i의 가속력과 비슷하다. 제로백 및 드리프트 영상 참조 [12] 파일:kst0-100.gif 런치컨트롤을 사용하고 성인 2명이 탑승한 상태라고 한다. [13] 모터그래프 김한용 기자의 시승기에서는 성인 남성 3명과 촬영장비도 실은 상태에서 (한 번 뿐이었지만) 4.8초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상 이외 해외에서 측정장비로 제로백 측정결과 4.7초도 확인됐다. 참고 [14] EV6 출시 이전까지만 해도 이 수치는 국산차 중에서 3등이었다. 1등은 G70으로 스팅어보다 0.2초 더 빠른 4.7초를 기록했다. 2등은 제네시스 프라다로 약 4.76초를 기록한다. [15] 대부분의 차량들은 제조사에서 길들이기를 권장하고 있지만, 특히나 스포츠 세단은 매뉴얼에 규정된 신차 길들이기 성료 전까진 런치 컨트롤이나 급가속, 급제동과 같은 가혹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 실제로 독일 메이커 중 길들이기를 하드하게 하는 제조사에선 각 장치의 해금 조건을 걸어 차주가 어느 수준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해금을 아예 안 시켜주는 경우도 있다. 스포츠 세단의 경우 길들이기와 안정화는 안전과 정비성과 직결되는 것이라 매우 중요하다. [16] 일단 와이드 선루프와 4륜구동은 전 트림 선택가능 옵션이고 전트림에 드라이브 와이즈와 사운드 옵션이 약간씩 다르지만 옵션으로 되어 있다. [17] 초기에는 V6 3.3T GT FR에만 들어갔다. 코너 탈출 가속 시 유리하고 드리프트 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장비다. AWD 선택 시 한동안 선택할 수 없다가 2019년형부터 3.3T AWD는 LSD와 동시 적용이 가능해졌다. [18] 그러나 이후 판매량의 경우는 3.3T 모델의 비중은 10% 이하이며, 대다수는 3,000만 원대 중후반에 구입할 수 있는 2.0T 모델이 차지하고 있다. [19] 75km/h에서는 컴포트 모드, 82km/h부터는 스포츠 모드로 설정했다고 한다. 참고로 현대 N의 최초 모델인 i30 N은 80km/h까지 진행했다. 참조 [20] 82km/h로 회피기동 테스트를 진행한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 기아에서 스포티지의 무스 테스트 영상을 보면 너무 형편 없어 보일 정도이다. 물론 스포티지는 지상고가 높은 SUV이고 기동성면에서 요구치가 낮은 차량이기에 그렇다. 스포티지의 성적이 저조하다기보다는 오히려 스팅어의 기록이 국산차 중에 이상할 정도로 높은 것이며 그만큼 스팅어가 성능이 좋다는 걸 알 수 있다. [21] 현대차는 칠곡출하센터를 H 제닌 액세서리즈 전용 장착 출하장으로 삼아 다양한 옵션을 운영했으나, 기아는 그런 배려가 없어 꽤 많은 지탄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17년 하반기에 완공된 기아 충주출하센터에 튜온 장착 센터를 함께 두면서, 튜온 운영을 H 제닌 액세서리즈 수준으로 확대하겠단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튜온 사양을 선택할 경우 무조건 충주출하센터로 출하장이 배정된다. [22] 빌리 조엘의 Just the Way You Are을 캐치프레이즈로 사용했으며, 광고 음악도 동일. [23]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도 테일램프 자체는 이어져 있었으나 가운데가 점등되지 않았다. [24] 기존의 썬글라스 수납함이 삭제되고 하이패스 삽입 [25] 다만 스웨이드 컬렉션 추가 시 알칸타라 옵션은 선택이 불가능하다. [26] 외기 온도가 낮은 계절 + 고급유 + 숙련된 드라이버가 운전했을시 6초 대도 나오긴 했다. [27] 에어컨을 켜고 측정했다고 한다. [28] 최고·정점(Acro), 무채색(Achromatic)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9] 원래 현대에서 극비리에 추진중이던 미드십 슈퍼카 개발을 위한 것이었으나 이것 역시 취소되고, 관련 개발 데이터는 모두 비전 74에 사용되었다는 이야기. [30] 당시 소하리 공장 [31] 유럽 VDA 기준 [32] 여름용 타이어 선택 시. [33] 올 시즌 타이어 선택 시. [B] 브리지스톤 포텐자 RE97AS-02 [B] [A] 2.0 터보 모델의 경우 드림 에디션 트림, 퍼포먼스 패키지 선택시 [C]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 [G] 2020년형부터 [B] [B] [A] [C] [G] [A] [45] 2018년형까지 3.3 모델 한정으로 적용 [46] 2019년형부터 3.3 모델 한정으로 추가 [47] 로워 위시본이 2개의 링크로 나뉜 형태 [48] 상/하 위시본이 각각 2개의 링크로 나뉜 형태 [49] 정확하게 말하면 DIH 자체가 디스크 + 드럼 브레이크이다. 제동은 디스크, 주차는 드럼브레이크가 하는 방식. 실제 주행 중 제동은 디스크 브레이크가 잡는다. [50] 브렘보 브레이크 사양 [51] 사용설명서 기준 고급유(RON 96) 권장이다. 일반유 주입 시에도 자동으로 출력을 조절하기 때문에 노킹 등의 현상은 발생하지 않지만 고급유와 주행 체감이 꽤 큰 편. [52] 기어비: 3.964/2.468/1.610/1.176/1.000/0.832/0.652/0.565, 종감속비: 3.727, 후진기어비: 2.273 [53] 기어비: 3.665/2.396/1.610/1.190/1.000/0.826/0.643/0.556, 종감속비: 3.538, 후진기어비: 2.273 [54] 기어비: 3.964/2.468/1.610/1.176/1.000/0.832/0.652/0.565, 종감속비: 3.385, 후진기어비: 2.273 [55] 유럽 VDA 기준 [56] 여름용 타이어 선택 시. [57] 올 시즌 타이어 선택 시. [B] [B] [C] [F] 퍼포먼스 패키지 선택시 [B] [B] [C] [F] [66] 3.3 모델 한정 [67] 로워 위시본이 2개의 링크로 나뉜 형태 [68] 상/하 위시본이 각각 2개의 링크로 나뉜 형태 [69] 정확하게 말하면 DIH 자체가 디스크 + 드럼 브레이크이다. 제동은 디스크, 주차는 드럼브레이크가 하는 방식. 실제 주행 중 제동은 디스크 브레이크가 잡는다. [70] 브렘보 브레이크 사양 [71] 기어비: 3.964/2.468/1.610/1.176/1.000/0.832/0.652/0.565, 종감속비: 3.727, 후진기어비: 2.273 [72] 기어비: 3.665/2.396/1.610/1.190/1.000/0.826/0.643/0.556, 종감속비: 3.538, 후진기어비: 2.273 [73] 정확히는 K5 1세대 디자인으로, 이후 나온 K5 2세대는 뒷문 디자인이 변경됐다. [74] 가격대나 크기가 그나마 비슷한 320D, 420D나 CLA 220, C220D의 경우 3.3T에 비해 출력이 절반 정도 밖에 안되고, 비슷한 크기, 비슷한 출력의 차를 찾으려면 M340i나 AMG C43 급 정도를 가져와야 하는데, 이쪽은 출력이 3.3T보다 높지만, 못해도 8,000만 원이 넘는다. 사실상 가격 대비 출력에서 비교할만한 차가 없는 셈이다. [75] 그러나 아무리 이전보다 일본산 메이커들의 관련 스포츠 차종들의 출시 빈도가 낮아졌다고 해서 이런 의견을 피력하기에는 비슷한 가격대의 WRX, 토요타 GR 수프라나 2022년에 새로 출시된 페어레이디 Z, TLX 타입-S 등의 중저가 컴팩트 스포츠카들이 아직까지 건재하기에, 현대기아에서 고성능 세단, 해치백 몇대 출시했다고 그렇게 큰 소리 치는건 과도한 감이 없잖아 있다. 스포츠 세단이라는 포지션 자체가 당장은 무슨 짓을 해도 넘지 못할 3시리즈, C클래스 다음가는 3등 자리만 어떻게 노려보면 자연히 판매량도 따라오는 파이가 큰 시장이다. 이 차량이 기아에서 나왔다는 점은 특기할만 하지만 현대자동차그룹 전체로 확대해보면 평소에도 하던 보수적인 투자에서 조금 빗겨간 정도 밖에 안된다. [76] 기사에서는 둘 중 한 팀이 볼보 S60을 운영한 개리 로저스 모터스포트(Gary Rogers Motorsport, GRM)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GRM은 볼보가 떠난 자리를 2017년에 기아로 대체하려는 생각이었을 듯하다. [77] 기존 운영 비용 대비 30~40%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78] 참고로 밥 루츠는 한국 자동차 업계에 호의적인 평가를 많이 하는 편으로, "로드 앤 트랙"지에는 아예 한국 자동차 업계를 다룬 칼럼까지 올린 적이 있다. [79] 참고로 제레미는 현대 i30 N을 리뷰했을 때도 비슷한 말을 남겼는데, 차 자체는 큰 호평을 했으나 유일한 단점이 '저 현대차 타요'라고 말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이는 현대기아차가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저렴한 차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이런 문제를 알고 있어서 여러 브랜드와 차종 디자인 등을 통해 이런 문제를 씻어내려는 시도는 열심히 하고 있다. 단지 서구권 사람들에게 박힌 현기차의 싸구려 이미지가 너무나도 깊어서 쇄신이 미칠 듯이 어려워서 그렇다. [80] 2018년 유럽 올해의 차는 볼보 XC40이 수상했고, 2등은 세아트 이비자가, 3등은 BMW 5시리즈가 자리했다. [81] 수상에는 실패했다. 2018년엔 혼다 어코드가 스팅어와 토요타 캠리를 제치고 선정됐다. [82] 역시 수상에는 실패했는데 당시 볼보 XC60이 선정됐다. [83] 스팅어는 차체의 크기 대비 가격대가 꽤 있는 스포츠 세단인데, 이는 그동안 국산차 중에선 없었던 차량이다. [84] 다만 할인이 만달러 이상 들어가서 실질 구매가는 4천만원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다. [85] 이런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올 시즌 투어링 타이어는 장난감, 취미용으로써의 자동차가 아니라 마트용, 출퇴근용 등 이동수단용으로써의 자동차에나 사용하는 타이어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밟을 데도 없다는 주장도 있지만, 람다2 3.3T 정도의 출력이면 불법이긴 하지만 250km/h 이상으로 항속할 수 있는 도로는 많다. [86] 스팅어 2.0T보다 제원출력이 약 10마력이 낮은 BMW 3시리즈(328i)가 일반유로 213~216마력이 측정됐다. [87] 촬영 이후에 망연자실한 해당 스팅어 2.0T 차주는 3.3T로 기변을 할지, 강화튜닝을 할지를 고민하다가 한달 뒤에 강화튜닝을 했다. 그리고 몇 달 뒤, 해당 스팅어는 노력 끝에 드래그 레이스에서 벨로스터 N을 이겼다. # [88] 911은 포르쉐의 대표 모델이다. 하지만 80~90년대 포르쉐의 경영난을 극복 가능하게한 모델은 정작 박스터이며, 판매량 또한 카이엔, 파나메라가 압도적으로 높다. [89] K9이 기아의 플래그십인 만큼 헤일로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국내 판매량 월 400대, 북미 판매량 연간 300대를 파는, 매우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하는 자동차를 헤일로 모델이라고 하기에는 힘든 감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헤일로 모델은 단순히 판매량이 많고 적음을 가지고 논하는 게 아무 의미가 없다. 포르쉐 911은 누구라도 떠오르기 쉬운 포르쉐의 대표 모델이며 911 자체가 곧 포르쉐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대표적인 헤일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헤일로 모델이라는 의미 자체로 보더라도 K9이 갖는 의미는 평균적인 대형 고급 세단이 주는 가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성능과 스타일 등 스포츠성까지 가미된 이미지 리더로서의 역할까지 할 수는 없는 모델이라는 점이 크기 때문. 당장 누구나 인정하는 스포츠성과 고급감을 겸비한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도 헤일로 모델로서 내놓을 만한 게 딱히 떠오르지 않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알다시피 BMW의 얼굴마담이라 할 수 있는 모델은 7시리즈가 아니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 물론 벤츠의 S클래스나 롤스로이스의 팬텀 같은 차들이야 헤일로 모델이라 할 만하지만, 그들과 기아가 같은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니므로 똑같이 적용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 최근 기아는 저조한 판매량 탓에 K7, K9을 북미시장에서 철수시켰는데, 이는 헤일로 모델로서의 역할을 충분하게 해내지 못해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애초 그러한 역할을 부여받은 것도 아니고, 일정 대수를 팔아서 수익성을 내야 할 모델들임에도 판매 부진으로 북미 시장에서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웠기 때문이며, 실제로 이 체급에서 살아남은 모델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것이다. [90] G70은 2021년 상반기 북미시장 3분기 판매량 결산 기준 1,870대를 판매했고, 스팅어는 2,444대 정도로 약 550대 정도 차이로 근소하게 우위다. [91] 국내에서는 한결같이 출시 시점부터 스팅어가 G70에 밀렸지만, 그나마 북미시장 진출 초반에 G70보다 더 많이 팔렸던 이유는 당시 제네시스 브랜드의 인지도에서 기인할 수 있다. G70과 스팅어가 북미 출시할 당시만 해도 제네시스 라인업은 G70, G80, G90 단 세개밖에 되지 않았고, 이마저도 지금의 패밀리룩이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지 못한 과도기적 기점에 있었다. 2022년 기준 제네시스 라인업은 무려 6차종으로 늘었고, 북미에서 활발한 마케팅과 각종 스폰서십에 참가하는 등 인지도 쌓기에 나선 결과가 스팅어와 G70의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혹자는 분석한다. [92] 2021년 1월까지는 K9의 3세대 모델의 개발을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코드네임은 UL3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개발 직전에 프로젝트가 취소된 것으로 추정되나 기아에서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K9의 단종을 확정짓지는 않았기에 일말의 기대감이 남아있기는 하다. [93] 반도체 대란 속에서 기아든 현대든 대부분의 모델들이 몇 달에 달하는 출고대기 기간이 생겼는데, 스팅어만큼은 수요가 워낙 적어 예외였다. K8이 9개월이라는 까마득한 대기기간이 생겼고 스포티지와 투싼도 5~6개월 걸리는 판국에 스팅어는 출고대기가 1개월, 길어야 2개월이었다. [94] K7의 경우, 판매부진으로 북미시장에서 단종됐고 후속 모델인 K8 역시 북미에 진출하지 않고 사실상 내수전용으로만 판매한다. K9도 스팅어와 마찬가지로 판매 부진으로 인해 북미시장에서 철수했다. [95] 언제부턴가 위장막은 거의 사라지고, 사진이 찍힌 지역에서 여전히 임시번호판을 달고 자주 돌아다니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교체해도 디자인은 계속 유지하려는 모양. [96] 그리고, 훗날 이 차는 디자인을 변경하여 현대 N 비전 74라는 이름으로 공개된다. [97] 배경음악은 폴 메카트니 Live and Let Die. [98] 방문 클리닝 서비스, 발레파킹, 프리미엄 다이닝 50% 할인, 서킷 초청 프로그램, 프라이빗 초청 프로그램, 일정 기간 동안 엔진오일/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필터, 와이퍼블레이드 등 주요 소모품 교체, 스팅어 전용 엔지니어 등 [99] 기아 측에서는 스팅어는 고급유 사용을 권장한다 [100] 보통 이런 바닥에서 스폰서 계약과 별개로 개인적으로는 다른 회사 물품을 쓰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나달은 스폰서십 받는 회사 물품을 개인적으로도 반드시 써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테니스 선수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는 액세서리 손목시계도 경기할때마다 꼬박꼬박 차고 나오며 경기 후 인터뷰 등에서 굉장히 가벼운 시계라고 종종 언급할 정도. [101] 2022년식부터 국내형도 기아 엠블럼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102] 출력 향상과는 크게 관계없는 부분이다. [103] 제로백은 4초 초반, 제로이백은 15초로 후반부로 갈수록 순정보다 빠르게 도달한다. [104] 해당 모델은 스팅어 마이스터 2.5 가솔린 터보-GDI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