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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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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Tteokbokki
파일:사골 떡볶이.jpg
<colbgcolor=#f25100><colcolor=#fff> 유형 국물 요리[1], 분식, 길거리 음식
국가·지역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한국 요리
발상 전근대
1953년(고추장떡볶이)
재료 가래떡, 고추장, 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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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전근대2.2. 일제강점기2.3. 현대
3. 특징과 맛
3.1. 인기
4. 종류
4.1. 양념별4.2. 재료별4.3. 기타
5. 지역별 특색6. 재료
6.1. 쌀떡과 밀떡6.2. 부재료6.3. 이색 재료
7. 조리법
7.1. 즉석 떡볶이7.2. 간편 레시피7.3. 포장마차 레시피7.4. 유의사항
8. 관련 프랜차이즈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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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 부재료를 양념에 볶거나 끓여서 먹는 한국 요리의 하나. 이름은 떡'볶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국물과 함께 끓여내거나 끓인 뒤 국물을 조려내는 요리로, 사실상 탕이나 조림에 가깝다. 이 때문에 국물없이 기름에 볶아낸 떡볶이는 따로 기름떡볶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사실 기름떡볶이가 원조다.[2]

가장 흔한 방식은 고추장을 사용한 빨간 떡볶이고, 간장, 케첩, 카레, 짜장, 크림소스 등의 양념을 사용한 방식도 있다. 순대, 튀김, 라면, 김밥 등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 국민 분식 중의 하나이자,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한국 사람들에겐 분식이나 간식으로 취급받는 데 비해, 외국에서는 분식보다 대표적인 한식, 한 끼 식사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흔하게 생각하는 고추장 떡볶이는 엄연히 1950년대 대한민국 성립 이후 한반도 남반부에서 한국 독자적으로 생긴 음식이고 원형 혹은 원조라고 할수 있는 궁중떡볶이 기름 떡볶이는 역사가 훨씬 오래됐다.그런데.....중국이 2020년대 들어 조선족을 활용해 중국요리라고 우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 다만 외국에서도 떡볶이는 한국 음식으로 사전 등에 기재되어 이는 어려우나 역시 경계는 필요하다. #

2. 역사

"밀가루 시대의 제왕 떡볶이"

2.1. 전근대

승정원일기》에서 영조와 신하들의 대담 가운데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가 오병(熬餠)을 좋아했다."라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오병(熬餠)은 떡을 기름에 볶아 만든 음식이므로 떡볶이의 정의에 부합한다. 단국대 한자사전 등에서는 아예 뜻을 '떡볶이'로 달고 있다. 다만 헌종 때 발간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서는 "진달래 꽃을 따다 찹쌀가루에 갈라 붙여 둥근 떡을 만든 다음 참기름에 지진 것을 화전(花煎)이라고 하는데, 이는 바로 옛날의 오병(熬餠) 또는 기름에 지진 중국 음식의 하나인 한구(寒具) 같은 것을 말한다."라고 전하고 있어, 이에 따르면 오병은 (煎)을 가리키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 말기의 요리책인 규곤요람(閨壺要覽)과 시의전서(是議全書), 음식다방에서도 떡볶이가 등장하며, 여기서 나오는 떡볶이는 간장으로 간을 하며 고기와 채소가 들어가는 궁중떡볶이로 간장 고기 채소와 볶은 떡을 버무려 먹는 당대기준에서는 상당한 고급 요리이다. 오늘날 궁중떡볶이는 재료의 단가 문제로 시중의 저렴한 분식점에서는 접하기 어렵고, 한정식 집에서 반찬으로 내 오거나 한식 파인 다이닝에서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것으로 찾아볼 수 있다. 이보다 간소화된 버전은 가정에서 만들어 먹거나 학교 급식 및 구내식당 반찬, 군부대 병영식 같은 단체급식 등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맵지 않은 맛 덕에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도 제공되는 거의 유일한 떡볶이이다.

2.2. 일제강점기

구한말과 일제시대 당시 떡볶이 레시피에는 간장으로 맛을 내고, 고기가 들어갔다. 일제강점기 시기 노래인 《 오빠는 풍각쟁이》에서는 '떡볶이'라는 이름이 직접 언급된다.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듯 불고기와 견줄 정도로 위상이 나름 높은 음식이었다는 것도 알 수 있다.[3]
오빠는 풍각쟁이야, 머.(뭐)
오빠는 심술쟁이야, 머.
난 몰라이 난 몰라이 내 반찬 다 뺏어 먹는 건 난 몰라이.
불고기, 떡볶이는 혼자만 먹구
오이지, 콩나물만 나한테 주구

2.3. 현대

파일:0219EB3E50F41E501E.jpg
현대식 떡볶이를 고안한 요리 연구가 마복림
[clearfix]
오늘날 가장 대중적인 고추장 기반의 소스를 넣고 매콤하게 볶는 떡볶이는 해방 이후 전란 등을 거치며 탄생하였다. 1953년 신당동에서 신당동 떡볶이로 유명한 마복림 할머니가 고추장 떡볶이를 고안하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고추장 떡볶이는 북한에서는 찾아보기 어렵고 남한에서만 대중적이다.[4] 북한에도 간장 떡볶이와 같은 요리가 있긴 하지만, 이 역시 그리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다. 일부 탈북민 유튜버들은 떡볶이의 희귀성과 감칠맛으로 통일이 된다면 북한 사람들이 즐겨 찾을 음식으로 꼽기도 했다.

연변 조선족 사이에서는 한중수교가 이뤄진 1990년대 이후 떡볶이가 본격적으로 전파되었고, 분식점에서도 간식으로 떡볶이를 판다. 다만 양꼬치 전병같은 다른 길거리음식에 비하면 가격대가 비싼 편인지라 간식치고는 비싼 음식 취급을 받는다. 그런데 이걸 2020년대부터 조선족전통요리라고 허위주장을 하는 경우가 생겼다. 전혀 근거가 없는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다. 영상 중문 기사

상술한 신당동의 마복림 할머니는 고추장 떡볶이를 개발하면서 라면사리와 즉석 떡볶이 조리법을 널리 알려 전국의 분식집 밥줄을 창출하였다. 한때 공전의 히트를 친 "며느리도 몰라" 광고의 주인공이기도 하며, 2011년 12월 13일에 향년 91세로 별세하였다. 당시 인터뷰에 의하면 한국식 중국집에서 양념이 베인 떡요리를 대접받게 되었고, 이 음식이 맛은 좋은데 좀 느끼해서 칼칼한 양념이 더해지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고추장으로 볶은 떡을 생각해냈다고 한다. #[5]

그녀는 1953년 신당동에서 노점상으로 떡볶이 장사를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연탄불 위에 양은냄비를 올려놓고, 떡과 야채, 고추장, 춘장 등을 버무려 팔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점점 이를 볶아서 만드는 고추장 떡볶이로 바뀌었는데, 어느 날 한 여학생이 라면을 사 들고 와서 같이 끓여달라고 요청한 것이 시초가 되어 라면 등의 각종 사리류도 팔기 시작하였다. 신당동의 고추장 떡볶이는 처음에는 신당동만의 명물이었으나 1960년대부터 알음알음 퍼지기 시작했는데, 결정적으로 1970년대 MBC 표준FM 프로그램 <임국희의 여성살롱> 등 언론 매체에 등장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또한 조리법도 간단했기 때문에 취급하기 간편하여 전국 각지의 분식집과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취급하기 시작했고, 1970년대 중후반이 되면 학생들의 대표 간식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 학생들이 사회인이 되면서 직장인들에게도 간단한 한끼거리 취급받게 되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학교 앞 분식점들에서 '컵볶이'라고 하여 종이컵 하나에 담긴 떡볶이가 500원 정도의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 2010년대 초반까지도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출산율 감소의 여파로 학교 앞에 문방구나 분식집도 많이 줄어들었고, 분식업계에도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런 식당은 상당수 사라진 상태. 물가 상승과 프랜차이즈들의 고급화로 인해 20년 사이에 평균 가격대도 1000원대에서 3000원대(동네 분식집 방식)~10,000원(프랜차이즈 분식집)(...)대로 올랐지만, 대신 어묵과 라면, 계란이 고작이었던 부재료가 양배추, 파 등 상당히 다양해졌다.

2010년대 후반, 배달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카페에서도 떡볶이를 대표 메뉴로 삼는 경우가 두드러졌다.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 빵, 디저트 등을 시키면서 간식이나 간단한 식삿거리로 떡볶이에도 눈이 가게 하여 객단가를 높일 기회가 생긴다. 식사용 떡볶이 따로, 간식 커피나 디저트 메뉴 따로 두 가게 이상에서 각각 주문할 때 드는 배달비나 소요 시간 등을 부담스러워하는 고객 또한 노릴 수 있다.

3. 특징과 맛

떡과 고추장 양념 베이스를 기본으로 하여 각종 채소 어묵, 가공육, 삶은 계란이나 메추리알, 라면이나 당면 등 기호에 따른 각종 재료가 들어간다. 현대 한국 음식 중에서는 범용성이 으뜸이다. 장소적으로는 컵떡볶이로 간단하게 즐기는 길거리 음식, 분식집의 간단한 식사 메뉴, 술집/포장마차에서의 안주 등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고, 저렴하게는 1천 원대인 가벼운 간식거리(컵떡볶이)에서부터 큰 사발 같은 곳에 튀김, 순대 등 추가 재료를 곁들여 1~2만 원대 푸짐한 식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밥반찬으로도, 아이들 간식으로도, 성인의 술안주로도 적당하다는 놀라운 범용성 덕분에 한국 식문화, 특히 분식 문화에서는 라면과 함께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다.

일반적으로는 고추장 양념을 베이스로 하는 빨간 떡볶이를 주로 연상하지만 궁중떡볶이가 아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빨간 떡볶이는 생각보다 역사가 짧은 음식이다. 그 탓에 한때는 떡볶이의 맛과 조리법이 다소 천편일률적인 경향도 있었지만, 근래 들어 다양한 요리법이 개발되면서 떡볶이도 다양하게 진화하는 중이다.

또한, 떡+ 물엿+고추장을 졸인 간단한 음식인 탓인지 배합과 양념에 따른 차이가 큰 음식으로, 떡볶이 맛은 가게마다 아주 다르다. 강조한 이유는 짜파게티 중국집 짜장면의 차이 이상으로 맛의 편차가 정말 상당하기 때문이다. 특히 조리가 완성된 것을 파는 '일반적인 떡볶이'와, 덜 조리된 재료를 가스레인지 불로 익혀 먹는 '즉석 떡볶이'는 계통이 비슷한 다른 음식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맛이 확연히 다르다. 같은 의미에서 집에서 해 먹는 즉석 떡볶이 계통도 재료가 뭐가 더 들어가고 빠지느냐에 따라 맛이 확연히 달라진다.

변형으로 맛이 다르다고 하는 것도 모자라, 음식 자체가 다르다고 말할 지경까지 온 것이 바로 라볶이. 잘 만들면 라면과 떡볶이의 장점을 조합한 음식이나, 못 만들면 이도 저도 아닌 회색분자에 불과하다.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틀림없으나, 보통 라볶이를 시켜 먹을 때는 혼자가 아닌 경우가 많으므로 이러한 단점이 잘 드러나지 않는 편.

최근 아딸, 신떡, 황떡, 죠스떡볶이, 국대떡볶이, 엽기 떡볶이와 같은 프랜차이즈 분식점이 우후죽순 생기는 추세이고, 양념 등의 재료들을 본사에서 공급받는 프랜차이즈의 시스템상, 전국 어디라도 같은 가맹점이라면 맛은 비슷하다. 또한, 슬라이스 치즈를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양념이 끈적해지고 더 달짝지근해진다. 오뎅 국물을 쓰기도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분식집형 떡볶이 외에 테이블에서 재료를 넣고 만들어 먹는 스타일도 있는데, 이러한 떡볶이는 즉석 떡볶이라고 하여 따로 분류한다. 아래의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도 즉석 떡볶이. 기본 재료인 어묵 외에 당면, 쫄면, 깻잎이나 양배추, 양파같은 각종 채소, 달걀, 군만두 등이 들어가며, 보통 그냥 시키면 떡과 채소, 약간의 어묵만 있고 나머지는 '사리'란 이름으로 따로 시켜야 한다. 최근에는 사리가 무한 리필되는 떡볶이 뷔페도 생겼다.

튀김 혹은 순대와 곁들여 먹는 경우도 제법 많다. 간장이나 소금 대신 떡볶이 국물을 찍어 먹는 경우도 많다. 특히 순대는 지역마다 찍어 먹는 게 다르다 보니 모두를 하나로 묶어주는 마법의 소스가 떡볶이 국물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지만 이 또한 결국 사람마다 다르다.

'떡볶이에 들어간 어묵'과 '떡볶이 국물을 얹은 어묵'은 다른 음식이라는 판례도 있다. 대구의 한 상가에서 어묵 가게가 떡볶이 가게에 건 소송의 결과다. 상가 분양 계약서에 지정된 업종으로 영업하게 되어 있는데 떡볶이 가게가 어묵을 파니 분양 계약 위반이라고 소송을 건 것이었다. # 스펀지에도 방영된 적이 있으며, 어묵가게 주인의 승소로 끝났다.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의하면 tteokbokki가 바른 표기이지만, 실제 서양권 화자들은 트턱보크키 희엮볶긔[6]처럼 발음하는 사람이 많다.[7] 그래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와 발음 편의 등을 고려해서 표기가 topokki로 정해졌다고 한다. 다만 국립국어원은 이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미 공식적인 표기로 정해졌는데도 불구하고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지 않았으니 상표 표기에 불과하다며 2014년에 발표한 주요 한식명의 로마자 표기는 Tteok-bokki로 제시한 바 있다. #1 #2 또한 이러한 철자 표기가 '토폿키'로 읽히는게 일본어 발음 같다거나 외국인들을 위해 한국음식 이름까지 바꿔야 하냐며 거부감을 갖는 사람도 있다.

맞춤법에 맞춰서 표기에 주의하자. 분식집 중에는 '떡볶이'의 표기를 틀리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떡복이, 떡뽂이, 떡볶기, 떡복기 등은 틀린 표기이다. 심지어는 해외의 한국어 교재에도 틀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을 만나면 올바른 표기를 알려주도록 하자. 상식적으로 떡'볶기'는 떡을 볶는 행위이므로 틀린 것을 쉽게 생각해 낼 수 있다.

3.1. 인기

어린 학창 시절부터 익숙한 맛인 데다 매운 맛에 든든한 느낌이 든다는 점, 꽤 많은 분량으로 인해 함께 먹기 좋은 음식이라는 점, 만들어 먹기도, 사 먹기도 용이한 간식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므로 20대 여성층에게 떡볶이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한다. 대학내일의 2018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여성은 21.3%, 남성은 8.7%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떡볶이를 찾는다고 답하기도 했다.[8]그래서인지 떡볶이가 한국 여성들의 진정한 소울푸드라는 우스개소리가 있을 정도이다.

분식의 대명사로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식 10위에 랭크된 바 있다. 2008년부터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 한식 세계화' 계획의 목적으로 떡 색상과 모양의 다양화, 외국인 입맛에 맞는 떡볶이 개발 등 연구를 한 적이 있다.[9] 실제로 한국쌀가공협회 산하에 '떡볶이 연구소'가 있으며, 여기서 색다른 소스와 재료들을 가지고 다양한 떡볶이를 만들어내었다. 그런데 허영만 식객에서 쌀이나 밀가루의 쫄깃한 맛은 서구권에서는 별로 환영받지 못한다면서 한식 세계화로 떡볶이를 밀어주는 건 어렵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러한 쫄깃한 식감을 "마치 떡이 이빨을 무는 것 같다."라고 표현할 정도. 껌 같다는 말도 있고 언제 삼켜야 할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다. 한국인들은 떡의 쫄깃함과 찰짐을 즐기지만 서양인들은 무슨 고무를 씹는 것 같다며 싫어하는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10] 그러나 2013년 미국 NFL 휴스턴 텍산스의 홈구장에서 떡볶이를 만들어 성황리에 판매한 매장이 등장했다. # 또한 방탄소년단 영향으로 떡볶이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이 늘어난 듯. #

쌀이 주식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아시아권에선 잘 통하고 있고, 대표적인 한식으로 정착되었다. 어지간한 아시아 번화가에선 떡볶이 판매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인스턴트 떡볶이도 잘 팔린다. 특히 서양인들과 반대로 떡이라는 점이 일본인들이 떡볶이를 좋아하는 이유가 되었다. 일본의 만화 아빠는 요리사에서도 극찬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도 한류의 영향으로 어느 정도 보급되었다. 일상 음식은 아니고 데이트 등 특별한 경우에 먹는 다소 고급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모양.[11] SBS 보도 떡볶이가 인기 있다 보니까 중국 현지업체들도 떡볶이를 중국인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해서 즉석 냉동식품으로 내놓을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떡에 비해서는 확실히 씹히는 맛이 있고 상대적으로 먹기 쉬운 크기,[12] 중식, 일식 외에 한식도 어느 정도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관광객도 늘다 보니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떡볶이는 비교적 쉽게 접하게 되면서 다른 떡류에 비해서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 듯하다. 실제로 유튜브 등에서는 대부분 한국에 사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외국인의 떡볶이 먹방도 제법 보이는 편이 되었다. 그래서 쌀떡이 익숙한 동아시아 지역 외에는 국수(noodle)로도 분류한다. 익숙지 않던 쫄깃함은 떡볶이만의 독특한 맛의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재료만 있다면[13] 조리 자체는 간단하여 따라하기 쉬운 데다 취향 따라 재료의 첨가 역시 쉬운지라 도전 난이도도 낮은 편. 서구권에서도 대표적인 한식 요리이자 길거리 음식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여기에 위에 언급된 대로 방탄소년단을 통해 점점 인지도를 넓혀간 후 드라마나 영화 등으로 지명도를 높여가며 점점 서구인들에게도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 급속도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간편 냉동식품부터 몇몇 유명 프렌차이즈들도 진출하는 중이라고 한다. 특히 손님이 직접 재료와 소스를 조합할 수 있는 두끼 떡볶이는 뷔페 감각이라 상대적으로 빠르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하며, 의외로 엽기 떡볶이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이쪽은 과거 불닭볶음면이 인기있던 시절의 소위 말하는 '파이어 누들 챌린지'의 연장선상에서의 분위기 덕에 맛도 맛이지만 재미 위주로 인기를 높여가는 중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떡볶이를 통해 떡의 식감에 익숙해진 사람들의 경우 다른 종류의 떡에도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 외국인들이 떡에서 가장 불편해 하던 요소인 식감 문제가 해결되자 패스트 푸드에 비해 건강한 맛이면서 생각보다 종류도 다양한 걸 알게 되니 취향에 맞는 떡이 있을 경우 의외로 쉽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 떡볶이가 떡 전체의 입문자용 음식이 되고 있는 것.[14]

필리핀에서는 불고기 소스와 불고기랑 같이 나오는 불고기 퓨전한 궁중떡볶이와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새로운 형태의 떡볶이가 제법 인기를 끌고 있다.

4. 종류

기본적인 고추장 떡볶이 외에도 다양한 변형들이 존재한다. 다른 소스로 맛을 내거나, 다른 재료를 넣고, 조리 형태를 바꾸는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4.1. 양념별

4.2. 재료별

4.3. 기타


떡볶이를 산적 형태로 만든 떡꼬치도 존재한다. 그러나 떡과 고추장을 쓴다는 것 외엔 그냥 다른 요리다.

떡볶이를 모태로 한 과자도 존재한다. 이름하여 辛당동 장독대를 뛰쳐나온 떡볶이 총각의 맛있는 프로포즈. 맛은 떡볶이보다 좀 달달하며,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국내에서 수입한 떡볶이 과자를 판매하고 있다.

떡볶이 형태의 도넛에 양념과 함께 먹는 떡볶이빵도 존재하고 있다.

국물이 많은 떡볶이를 먹을 때 밥, 떡볶이 국물, 계란, 김가루를 섞어 먹으면 맛있다.

5. 지역별 특색

6. 재료

6.1. 쌀떡과 밀떡

떡볶이에 들어가는 은 무슨 원료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크게 ' 떡볶이'와 ' 떡볶이'로 나뉜다. 과거에는 쌀보다 가격이 싼 밀가루로 떡을 만들어 떡볶이에 사용했지만, 오늘날에는 쌀이 남아도는 세상이 되었고 밀 값도 많이 오르면서 밀 떡볶이나 쌀 떡볶이나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진 않게 되었다. 원래는 단가 절감과 쌀 절약을 위해 만든 밀떡이었으나, 쫄깃하면서 단단한 식감의 쌀떡과 차별화되는 밀떡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잘 배인 양념 맛과 양념으로 묻히지 않는 밀떡만의 고소한 맛이 있어서 밀떡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18] 반면, "떡"은 쌀로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밀가루로 만든 것은 애초에 떡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떡이 갈린다. 떡 자체를 식감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19] 이들은 당연히 밀떡을 선호한다. 물론 그조차도 둘 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건 마찬가지다.

사실 떡볶이계의 밀떡, 쌀떡 논란은 탕수육계의 부먹, 찍먹 논란만큼이나 역사가 유구한 논쟁이다. 이 때문에 밀떡과 쌀떡을 섞어서 팔거나 두 개를 다 취급하는 곳도 많다. 이런 취향차가 생기는 이유는 밀과 쌀로 만든 떡볶이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밀 떡볶이는 국물이 안까지 잘 배어 잘 졸아붙고, 쌀 떡볶이는 밀 떡볶이와는 다르게 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아 오래 끓여도 고유의 탄성을 유지한다. 장시간 떡볶이를 만드는 경우 국물의 점도와 떡의 탄력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쓴다고 한다. 즉, 쌀떡 VS 밀떡 분쟁의 가장 큰 중심축은 식감이라고 보면 된다. 활어회 VS 숙성회 논쟁과 비슷한 부분.

그 외에도 전분 떡볶이가 있는데, 노란색이 특징으로 밀가루에 전분을 많이 섞어서 만든 것으로 더 쫄깃하고 잘 퍼지지 않는다고 한다. 노란색이지만 익히면 흰색에 가까워진다.

대학내일은 조사를 통해 남성의 경우 쌀떡을 선호하고 여성의 경우 밀떡을 선호하는 경향을 확인하기도 했다. 표본이 적지만 흥미로운 부분.

한편, '쌀떡볶이'라는 말은 언어학적으로 단어의 구조를 분석하는 데에 대한 괄호매김 역설을 설명하는 데에 자주 이용된다. 일단 '떡볶이'는 떡을 볶은 것이므로 떡볶이이고, 형태론적 분석에서 '쌀떡볶이'는 '떡볶이'에 '쌀'을 붙여서 만든 말이므로 쌀+떡볶이가 되지만, 의미론적 분석에서는 쌀떡볶이가 쌀로 만들어진 떡을 볶은 것이 되므로 쌀떡+볶이가 돼버린다.

6.2. 부재료

재료에 따라 편차가 크다. 동네 분식집의 경우 어묵을 삶는 데 쓰는 멸치 육수를 베이스로 고추장과 떡, 어묵, 양배추, 대파 여기서 좀 더 사치를 부린다면 삶은 계란이나 슬라이스 체다치즈 등을 추가해 간단하고 값싸게 즐길 수 있다. 단품으로 봤을 때 고급화된 떡볶이에 비해 재료는 부실해 보일 수 있지만 그만큼 싼 가격 때문에 함께 파는 다양한 튀김이나 순대, 만두, 쫄면, 우동, 김밥 등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반면 프랜차이즈에서 제공하는 떡볶이의 경우에는 추가로 메추리알, 차돌박이, , 소시지, 중국당면, 분모자당면, 페페로니, 고구마 무스, 베이컨, 치즈떡, 고구마떡, 모차렐라 치즈[20] 등등 다양하고 비교적 비싼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고, 메인 재료인 떡조차 싸게 대량 구매 가능한 시판 떡볶이용 떡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쓰는 다양한 길이와 모양의 떡을 쓴다. 어묵 역시 마찬가지로 튀긴 어묵과, 일반 어묵, 길쭉한 것과 넓적한 것 등 다양한 종류를 사용하며, 메인 재료인 떡을 어묵이 더 많게나 누들로 교체할 수도 있어 단품으로서의 맛과 양의 고급화는 성공했다. 하지만 많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과 프랜차이즈화되어서 가격이 많이 상승하였기 때문에 사이드 메뉴의 주문이 부담스러워진 것은 사실이며, 오히려 분식집 떡볶이에 맛과 가격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떻게 분식점에서 먹던 떡볶이 따위가 기본이 만 원이 넘느냐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6.3. 이색 재료

7. 조리법

유튜브나 요리 레시피 전문 SNS 페이지 등지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사실 떡볶이는 반드시 꼭 정해진 만드는 방법은 없지만 여기서는 즉석 떡볶이를 위주로 서술한다.

7.1. 즉석 떡볶이

7.2. 간편 레시피

7.3. 포장마차 레시피

어렸을 때 사 먹던 그 맛에 가까운 조리법이다. 비결은 절제된 재료의 사용과 어묵 국물.

준비물은 밥, 물엿, 소세지, 케찹, 삶은 계란, 곱거나 굵은 고춧가루, 후추, 만두피, 기름 등이 있다.

7.4. 유의사항

8. 관련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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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물 떡볶이. [2] 역사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말 그대로 떡을 기름에 볶은 요리가 떡볶이였다. 지금도 궁중떡볶이 같은 이름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다. 이후 마복림 할머니에 의해 현대식 떡볶이가 만들어지면서 고추장 떡볶이가 압도적인 다수가 되면서 이름에 혼동이 오게 된 셈. [3] 이 당시에는 호떡이나 이 대중적인 길거리 음식이었다. [4] 북한에서 발달한 길거리 음식으로는 속도전떡, 옥수수 국수, 두부밥, 인조고기(콩고기), 밥만두 등이 있다. 특히 두부밥은 북한에서 남한의 떡볶이에 준하는 위상을 가지고 널리 사랑받는다고 한다. [5] "중국집에 손님을 모시고 갔을 때, 비싼 음식을 먼저 먹기가 부담스러워서 가래떡을 먼저 먹으려고 하다가 가래떡을 짜장면 그릇에다가 떨어뜨렸는데, 짜장면 묻은 가래떡의 맛이 의외로 좋았다"라는 이야기도 있다. # [6] 떡볶이 과자에 '떡볶이' 철자를 써준 사람의 글씨체가 꽤나 악필이라서 'tt'가 'H'처럼 보인 모양. [7] 인도유럽어족을 포함한 많은 어족에는 된소리라는 개념이 없다. 무성음/ 유성음 개념은 있어도. 한글 자음을 겹쳐놓은 것은 표기를 위한 것이지 영어권 화자들이 된소리로 읽을 것이라고 예상해서 만든 건 아니다. [8] KB국민카드가 2022년 7월에 한 조사에서는 학생증 체크카드 회원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최근 4년간 중·고등학생의 경우 여학생들의 경우 떡볶이 전문점 이용 금액이 5%의 비중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남학생은 3%로 7위를 차지했다. 반면 대학생의 경우에는 남·녀 모두 떡볶이 전문점이 순위에 없었다. 경향신문 기사 MBC 뉴스 영상 [9] 이명박 정부 때 얘기다. 이명박 영부인 주도로 추진하는 모양새였는데, 그 효과가 있었는지와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었는지는 의문. [10] 그러나 떡의 식감이 싫다는 서양인 중에도 모찌 등 일본의 떡과 떡 요리는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이런 서양인들의 주장을 일반화할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 사실 이런 불호도 떡볶이와 한국 요리의 인지도가 세계적으로 높아질 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요리 자체의 불호 보다는 한국의 국가인지도, 세계화와 더 연관이 있다. 또한 비슷한 식감의 모차렐라 치즈 같은 경우를 미루어 본다면 다소 설득력이 떨어진다. [11] 이 지역들에선 떡볶이가 일상 음식은 아니니 공급 측면에서 보자면 어찌보면 당연하다. TV로만 보던 외국 요리 먹는다는 이점이 있는 셈. 다만 만드는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드는 요리는 아니라 집에서도 해먹어볼 수 있긴 하다. [12] 의외로 이 부분이 다른 떡들에 비해 외국인에게 잘 먹히는 요소인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별 생각 없이 한입 가득 베어 무는 다른 떡들과는 달리 작은 크기인지라 너무 오래 씹지 않아도 되고 익숙지 않은 쫄깃함이 있긴 하지만, 푹 익힌 파스타 같다는 식으로 납득 가능한 식감에 매콤달달한 소스 맛이 합쳐지면 일반적인 떡에 비해선 훨씬 먹을 만하다고 한다. [13] 사실 떡과 고추장만 구할 수 있다면 그 다음은 어떻게든 되는 데다 위에 언급되었듯이 요즘은 레토르트 제품도 많이 나오다 보니... [14] 일반적으로는 떡볶이에서 같은 가래떡류를 이용하는 떡꼬치와 소떡소떡으로 넘어갔다가 점점 단맛이 있는 꿀떡이나 바람떡 등을 더 쳐서 점점 큰 떡으로 가는 형태라는 듯. 떡 종류를 보면 알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대부분 한입에 딱 들어가므로 씹기에 부담이 적은 떡들이 메인이긴 하지만 종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15] 이 외 "중국 당면"이라고 알려진 넙적한 당면 또한 자주 첨가되는 부재료이다. [16] 신당역은 2호선 환승역이지만 역 구조상 2호선으로 온다면 한참 걸어야 한다. [17] 사실 이 곡은 원곡이 따로 있다. 원곡은 '시커먼스'로 유명세를 치른 장두석, 이봉원으로 이루어진 듀엣 유닛이 '니캉내캉'이라는 활동 명의로 발표한 곡. 상세는 DJ DOC 문서 참조. [18] 떡볶이를 꽤 오래 끓여보면 이 차이점을 보다 잘 알 수 있다. 끓인 뒤 떡을 하나 꺼내 잘라보면 쌀떡은 떡 겉에만 양념이 배어 있고 안쪽은 쌀떡 특유의 하얀색이 유지되는 반면, 밀떡은 떡 안쪽까지 양념이 배어 색이 우러난다. 그래서 먹었을 때도 밀떡은 떡볶이양념이 잘 어우러지지만 쌀떡은 떡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19] 외국인들만 이럴 것 같지만 한국에서도 떡 특유의 입 안에 들러붙는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20] 한국에서는 유난히 가성비가 떨어진다. [21] 가장 일반적인 매운 떡볶이를 만들 때만 쓰며, 카레 떡볶이나 궁중 떡볶이 같은 다른 종류의 떡볶이를 만들 때는 들어가지 않는다. [22] 거의 준필수 취급이다. 양념의 매콤한 맛을 살려주고 깊은 단맛을 내기 위해 대파를 많이 넣어야 하기 때문. [23] 그냥 넣기보다는 삶은 계란을 기름에 표면이 갈색이 되고 쭈글쭈글해질 정도로 튀겨서 곁들이면 떡볶이 양념 국물이 계란에 잘 스며든다. [24] 이 경우 라볶이라고도 한다. [25] 보통은 한입 크기거나 굽기 좋은 납작한 만두 계열, 아니면 피가 두꺼워서 오래 익혀도 터지지 않는(보통 중국집에서 서비스로 주는 군만두) 종류가 많이 쓰인다. 의외로 왕만두 계열은 같이 먹으면 별로 맛이 없다는 평이 많은데, 자극적인 떡볶이 국물 속에 빠지면 왕만두 특유의 소와 육즙의 맛이 감퇴되고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느낌이 나기 때문인 듯 하다. [26] 새우튀김,오징어 튀김이 많이 들어간다 [27] 치즈의 경우 보통 모차렐라 치즈가 많이 쓰이며, '피자떡볶이'라는 이름으로 팔거나 만드는 편. 크림 치즈가 쓰이면 '로제 떡볶이'라고 한다. [28] 혹은 굴소스 [29] 시중에서 파는 떡볶이 양념을 이용하면 아예 냄비에서 만들고 거기서 요리를 끝낼 수 있다. [30] 혹은 무, 다시마, 멸치 등을 넣고 우린 육수를 사용하면 더 맛있다. 야채가 많이 들어가고 굴소스가 있을 경우에는 물로도 충분하다. [31] 양념은 나중에 넣어도 상관없지만, 떡에 양념이 덜 배일 수가 있다. [32] 여기서 튀긴다는 건 기름에 담가서 튀기는 게 아니라 겉면 일부분을 약간 갈색빛이 돌게 굽는 걸 말한다. [33] 고춧가루, 설탕, 진간장, 고추장, 약간의 조미료, 대파, 떡과 오뎅 [34] 덕분에 많이, 혹은 자주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 자주 꼽히곤 한다. 탄수화물+당의 폭탄 덩어리이기 때문. [35] 궁금하면 멸치맛 다시다와 쇠고기맛 다시다로 해서 비교해 보자. 사골/설렁탕 국물과 다시다 국물(맑은 고깃국물)의 차이도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