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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20:39:13

핫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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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례대로, 일반 어묵 핫바, 맛살과 옥수수와 파를 썰어넣은 핫바, 깻잎 핫바, 삼색줄 핫바(위에서 부터 깻잎, 김, 맛살), 김 핫바이다.

1. 개요2. 역사3. 특징4. 재료5. 조리법6. 다른 음식과의 혼동7. 여담

1. 개요

Fish cake bar / 어묵 바

길거리 음식 중의 하나. 보통 어묵을 꼬치에 끼워 기름에 튀긴 음식을 지칭하지만, 장년-노년층 등의 일부 언어사용자의 경우 소시지나 핫도그도 핫바라고 뭉뚱그려 칭하기도 한다.

2. 역사

원래 어묵이라는 음식 자체가 보존성을 위해 튀겨서 파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일본에서는 이런 튀김어묵을 사츠마아게, 아게가마보코라고 부르면서, 식당이나 길거리 포장마차같은곳에서 팔기도 했고, 한국의 튀김어묵도 육수에 데쳐서 파는 일반 어묵과 달리 보편적인 음식이라고 보기는 힘들었지만, 시장판이나 어묵을 취급하는 전문 식당에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당시에는 이런 튀김어묵을 덴뿌라라고 불렀다. 꼬치에 끼운 어묵에 '핫바'라는 이름을 붙여 처음 판매한 것은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으로 유명한 큰길.[1] # 이 식품을 처음 만든 것이 큰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핫바'라는 상품명을 붙여서 처음 판매한 것은 큰길이다.[2] 이 '핫바'가 히트하면서 다른 식품업체나 심지어 길거리에서까지 어묵 튀김을 만들어 팔면서 '핫바'라고 부르기 시작해서 지금은 일반명사가 되었다. 그리고 주 재료가 어묵이 아니어도 꼬챙이에 소세지를 끼워서 파는 것을 통상 핫바라고 부르게 되었다. 원래는 특정 기업의 상품명이었으나 보통명사가 된 사례 중 하나.

3. 특징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편의점, 휴게소, 재래시장 등에서 많이 판매한다. 사실상 여행 중 기차역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먹는 음식들 중 하나이다. 편의점에서 파는 핫바는 팩에 담긴 완제품이 냉장 상태로 신선식품 코너에 진열되어 있다. 가격은 보통 1,000원에서 2,000원 사이. 휴게소나 시장에서 직접 튀겨 파는[3] 핫바는 아무래도 편의점 것보다는 크고, 데울 필요 없이 즉석에서 입에 물 수 있다. 다만 가격이 좀 더 비싼 편이다.

가격대는 일반적으로 1,000원대에서 약간 더 붙는 편. 시장 등지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핫바는 2,000~3,000원대를 호가하기도 한다. 대부분 편의점 것보다 훨씬 굵직하고 맛도 있으니 당연한 거겠지만. 또 호두과자, 오징어 등과 더불어 휴게소 인기 메뉴이다.

기름이 매우 많다. 손으로 살짝만 만져도 기름이 많이 묻어나올 정도. 칼로리는 200~250kcal 정도로, 그 양에 비해 결코 낮다고 할 수는 없다. 기름에 튀기므로 칼로리가 높을 수밖에 없다.

4. 재료

어묵이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가며 꼬치에 끼우지 않는 핫바도 있지만 대부분이 꼬치에 끼운 핫바이다. 덕분에 빼먹기 힘들긴 하다. 뺄 때 손에 기름이 묻는 문제도 있고 말이다.

맛의 다양성을 위해 어묵 말고도 부속 재료를 넣기도 하는데, 그 부속 재료에 따라 치즈핫바, 떡말이 핫바, 깻잎핫바, 고추핫바, 핫바, 소시지 핫바, 핫바 등으로 불린다.

5. 조리법

시장표 핫바는 직접 그 자리에서 만들어 내는 게 보통이다. 간 흰살생선, 밀가루, 계란, 야채, 양념 등을 한데 잘 섞고 모양내서 튀겨 낸 음식이 어묵이니... 어묵 반죽을 성형해서 , 맛살, 깻잎 등 각종 재료를 삽입하고 꼬치를 끼우고 노릇노릇하게 튀기면 그게 핫바다. 단, 반죽 성형이 쉬운 일은 아니라는 걸 명심할 것. 대충 하면 어묵이 스크램블이 되는 꼴을 볼 수 있게 된다. 핫바에 쓰이는 반죽은 '어묵반죽'이라는 이름으로 식자재 도매상에서 판매되며, 생선살과 밀가루, 달걀흰자, 조미료 등이 섞여있는 반조리 제품이다. 전문점 등에서는 주로 생선 반죽을 적당한 두께로 길게 편 다음 양손의 칼 등으로 접어서 모양을 만든다.

집에서도 수제로 만들 수 있다. 냉장고에서 뒹구는 온갖 재료를 활용하여 나만의 창의적인 핫바를 만들 수도 있다.

6. 다른 음식과의 혼동

어묵을 튀기는 요리 방법 덕택에 한국에서는 이 핫바를 덴푸라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덴뿌라 문서를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덴뿌라는 새우튀김이나 오징어튀김, 고구마튀김, 고추 튀김 등과 같이 어패류나 야채를 통째로 튀긴 것을 일컫는 말이니 어묵을 튀긴 음식인 핫바와는 다르다. 덴뿌라보다는 어묵을 막대기에 꽂아놓은 것에 가깝다.

맛바와 헷갈리면 안 된다. 맛바는 어육이 아닌 육가공품으로 육가공품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고기 전분 등과 섞고 대량의 조미료를 첨가해서 만든 후랑크 소시지와 같은 부류이다. 아무래도 저급육이 주재료이고 맛은 조미료로 내는 물건이다 보니 어육이 주재료인 핫바는 적어도 그것보단 몸에 좋다.근데 보통 그걸 핫바 취급하고 어육 핫바는 오뎅 취급한다.다만 맛바 종류 중 '오징어맛바', '해물맛바' 같은 부류는 주재료가 어육이라 모양만 다르게 성형했을 뿐 근본적으로는 핫바와 거의 같은 물건이다. 또한 '핫바'라는 단어는 네이버 사전에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널리 쓰이고 있는 것에 비해 '맛바'라는 명칭은 핫바와는 달리 일반명사처럼 사용되는 단어는 아니다.

장년-노년층의 경우 꼬치에 끼워넣은 음식이면 핫바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그 대상은 소시지 핫도그이다. 문제는 사람마다 기준이 정말 제각각이라는 점인데, 어느 사람에게는 핫바는 '소시지'만을 칭하는 단어이며 다른 사람에게는 핫바는 '핫도그'만을 칭하는 단어일 수 있다는 것. 비율 면에서 딱히 주된 호칭이 없어서 두 가지 종류의 음식을 전부 파는 노점상이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비롯해 관련업 종사자들을 은근히 골치아프게 하는 문제 중 하나.

7. 여담

2002년 박경림이 발표한 프로젝트 앨범 수록곡 중 핫바를 주제로 한 푸드송 <안녕 핫바> 가 있다. 작사/작곡은 윤종신. 윤종신의 다른 푸드송을 떠올리면서 발랄한 곡일 거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애절한 발라드곡이다. 이 곡은 헤어진 연인의 심정을 함께 데이트를 할 때 사먹었던 핫바에 비유한 곡으로, 함께 여행을 갈 때 들렀던 휴게소에 다시 찾아갔는데 이별 뒤 자기 혼자 같이 사먹었던 핫바를 먹는 비참한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다.
[1] 현재도 강남 큰길타워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여담으로 이 기업은 한때 '빅웨이'라는 브랜드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해당 브랜드는 사라졌다. 1985년에 성업했으며 주로 호남 지역에서 볼 수 있었다. 빅웨이가 호남에서 성업한 이유는 큰길이 원래 해태그룹의 자회사였기 때문이다. [2] 고려한국어대사전에서는 일본의 상표명에서 유래했다고 나와 있다. [3] 사실 장소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고 완제품을 데워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