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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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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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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2006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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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AFI 선정 100대 영화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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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colbgcolor=#fff,#1c1d1f> 시민 케인
2위 대부
3위 카사블랑카
4위 레이징 불
5위 사랑은 비를 타고
6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7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8위 쉰들러 리스트
9위 현기증
10위 오즈의 마법사
11위 시티 라이트
12위 수색자
13위 스타워즈
14위 싸이코
15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16위 선셋 대로
17위 졸업
18위 제너럴
19위 워터프론트
20위 멋진 인생
21위 차이나타운
22위 뜨거운 것이 좋아
23위 분노의 포도
24위 E.T.
25위 앵무새 죽이기
26위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27위 하이 눈
28위 이브의 모든 것
29위 이중 배상
30위 지옥의 묵시록
31위 몰타의 매
32위 대부 2
33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34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35위 애니 홀
36위 콰이 강의 다리
37위 우리 생애 최고의 해
38위 시에라 마드레의 황금
39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40위 사운드 오브 뮤직
41위 킹콩
42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43위 미드나잇 카우보이
44위 필라델피아 스토리
45위 셰인
46위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47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48위 이창
49위 인톨러런스
50위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51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52위 택시 드라이버
53위 디어 헌터
54위 M.A.S.H.
55위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56위 죠스
57위 록키
58위 황금광 시대
59위 내슈빌
60위 인 더 수프
61위 설리반의 여행
62위 청춘낙서
63위 카바레
64위 네트워크
65위 아프리카의 여왕
66위 레이더스
67위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68위 용서받지 못한 자
69위 투씨
70위 시계태엽 오렌지
71위 라이언 일병 구하기
72위 쇼생크 탈출
73위 내일을 향해 쏴라
74위 양들의 침묵
75위 밤의 열기 속으로
76위 포레스트 검프
77위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78위 모던 타임즈
79위 와일드 번치
80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81위 스파르타쿠스
82위 선라이즈
83위 타이타닉
84위 이지 라이더
85위 오페라의 밤
86위 플래툰
87위 12인의 성난 사람들
88위 베이비 길들이기
89위 식스 센스
90위 스윙 타임
91위 소피의 선택
92위 좋은 친구들
93위 프렌치 커넥션
94위 펄프 픽션
95위 마지막 영화관
96위 똑바로 살아라
97위 블레이드 러너
98위 양키 두들 댄디
99위 토이 스토리
100위 벤허
같이 보기: 영화, 사랑 영화, 뮤지컬 영화, 영감을 주는 영화, 배우, 영화 음악, 명대사 }}}}}}}}}}}}

AFI 선정 100대 영감을 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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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미국영화연구소는 역대 미국 영화 중 가장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또 그들의 정신을 고양시킨 100개의 영화를 선정했다.
<colcolor=#fff> 1위 멋진 인생
<colbgcolor=#a0522d> 2위 앵무새 죽이기
3위 쉰들러 리스트
4위 록키
5위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6위 E.T.
7위 분노의 포도
8위 브레이킹 어웨이
9위 34번가의 기적
10위 라이언 일병 구하기
11위 우리 생애 최고의 해
12위 아폴로 13
13위 후지어
14위 콰이 강의 다리
15위 미라클 워커
16위 노마 레이
17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18위 안네의 일기
19위 필사의 도전
20위 필라델피아
21위 밤의 열기 속으로
22위 야구왕 루 게릭
23위 쇼생크 탈출
24위 녹원의 천사
25위 설리반의 여행
26위 오즈의 마법사
27위 하이 눈
28위 꿈의 구장
29위 간디
30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31위 영광의 깃발
32위 카사블랑카
33위 시티 라이트
34위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35위 초대받지 않은 손님
36위 워터프론트
37위 포레스트 검프
38위 피노키오
39위 스타워즈
40위 미니버 부인
41위 사운드 오브 뮤직
42위 12인의 성난 사람들
43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44위 스파르타쿠스
45위 황금 연못
46위 들백합
47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48위 아프리카의 여왕
49위 게리 쿠퍼의 재회
50위 씨비스킷
51위 컬러 퍼플
52위 죽은 시인의 사회
53위 셰인
54위 루디 이야기
55위 흑과 백
56위 벤허
57위 요크 상사
58위 미지와의 조우
59위 늑대와 춤을
60위 킬링필드
61위 사운더
62위 브레이브 하트
63위 레인 맨
64위 검은 종마
65위 태양속의 건포도
66위 실크우드
67위 지구 최후의 날
68위 사관과 신사
69위 저것이 파리의 등불이다
70위 광부의 딸
71위 폭력 탈옥
72위 어두운 승리
73위 에린 브로코비치
74위 강가딘
75위 심판
76위 버드맨 오브 알카트라즈
77위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78위 델마와 루이스
79위 십계
80위 꼬마 돼지 베이브
81위 소년의 거리
82위 지붕 위의 바이올린
83위 디즈씨 도시에 가다 : 천금을 마다한 사나이
84위 형사 서피코
85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86위 스탠드 업
87위 워킹 걸
88위 성조기의 행진
89위 해롤드와 모드
90위 호텔 르완다
91위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
92위 페임
93위 뷰티풀 마인드
94위 굿바이 마이 라이프
95위 마음의 고향
96위 위대한 승부
97위 마담 퀴리
98위 베스트 키드
99위 레이
100위 불의 전차
2006년 발표 / 출처
같이 보기: 영화, 사랑 영화, 뮤지컬 영화, 영감을 주는 영화, 배우, 영화 음악, 명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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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틀: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Academy Award for Best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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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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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e5e5e5
제1회
(1929년)
제2회
(1930년)
제3회
(1931년)
제4회
(1932년)
제5회
(1933년)
날개 브로드웨이 멜로디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시마론 그랜드 호텔
제6회
(1934년)
제7회
(1935년)
제8회
(1936년)
제9회
(1937년)
제10회
(1938년)
캐벌케이드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바운티호의 반란 위대한 지그펠드 에밀 졸라의 생애
제11회
(1939년)
제12회
(1940년)
제13회
(1941년)
제14회
(1942년)
제15회
(1943년)
우리 집의 낙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레베카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미니버 부인
제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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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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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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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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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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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 나의 길을 가련다 잃어버린 주말 우리 생애 최고의 해 신사협정
제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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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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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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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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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영원으로 워터프론트 마티 80일간의 세계일주 콰이 강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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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벤허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아라비아의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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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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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0> 록키 (1976)
Rocky
파일:external/3.bp.blogspot.com/ROCKY%2B%25281976%2529%2Bposter%2B4.jpg
장르 스포츠, 드라마, 로맨스
감독 존 G. 아빌드센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탈리아 샤이어
버트 영
칼 웨더스
버지스 메러디스
각본 실베스터 스탤론
제작 로버트 차토프
어윈 윙클러
기획 진 커크우드
촬영 제임스 크레이브
편집 리처드 헐시
스콧 콘래드
미술 제임스 H. 스펜서
음악 빌 콘티
제작사 차토프-윙클러 프로덕션스[1]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영화사 오원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영화사 오원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76년  11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7년  6월 11일, 2017년  11월 29일[재개봉]
상영 시간 120분
제작비 96만 달러
전세계 박스오피스 $225,000,000
북미 박스오피스 $117,235,147
대한민국 총 관객수 355,657명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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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북미 상영 등급 파일:PG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포스터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줄거리7. 연출8. 사운드트랙9. 제작 비화10. 평가11. 국내 방영12. 여담13.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존 G. 아빌드센 연출, 실베스터 스탤론 각본, 주연의 영화.

2. 예고편

공식 예고편 국내 재개봉 예고편

3. 포스터

파일:rocky_2017.jpg
2017년 국내 재개봉 포스터

4. 시놉시스

“져도 상관없어. 내가 원하는 건 끝까지 버텨보는 거야”

필라델피아 뒷골목 4회전 복서 록키.
고리대금 업자의 하수인 노릇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그는 짝사랑 하던 여인 에이드리언과 연인이 되며 새로운 미래를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세계 챔피언 아폴로 크리드가 미국 독립 200주년을 기념해 무명의 복서에게 도전권을 주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그 상대로 록키가 지목 되는데…
네이버 영화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록키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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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를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록키나 아폴로를 멋진 복싱 영웅으로 기억하고, 애드리안의 오빠 폴리 페니노는 그냥 정육점 노동자 일을 하는 날건달 정도로 기억하나, 폴리 역의 버트 영은 프로 복서 출신[3]으로 숨은 복싱 고수다. 덕분에 록키와 아폴로가 복싱 장면을 찍기 위해 서로 합을 맞추고 리허설을 할 때 버트 영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는 등 조언을 받았다고 한다. '그 외에 아폴로의 매니저 듀크 역의 토니 버튼 역시 전 골든글러브 헤비급 복싱 챔피언 출신으로 버트 영과 함께 영화에서 실베스터 스탤론 칼 웨더스의 복싱 연기 지도를 도왔다.

허나, 정작 주연 스탤론은 운동 경험으론 학창 시절 미식 축구 선수로 뛰어본 적이 있는 것과 싸움을 좀 잘했다는 게 전부이고, 웨더스는 육상으로 다져진 각력과 프로 미식 축구 선수 출신이라 기본적인 운동 신경과 체격은 뛰어났으나 복싱 경험은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원체 타고난 기본기가 있기에 복싱을 금방 습득했다고. 어쨌든 이게 웃기는 건 주연급의 배우 둘은 복싱 경험이 전무한 반면 극 중 가장 복싱과 관련없게 생긴 사람들이 실은 진짜 복서인 것.

록키의 스승인 미키 역의 버지스 메러디스는 정말 체육관장 포스를 뿜어내는데 오랜 연극 경험이 있는 1급 배우다. 이 영화로 처음 미키를 접한 사람들은 믿기지 않겠지만 1930~40년대를 주름잡던 배우로 당대 최고의 미녀들과 결혼도 여러 차례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에서 미키의 외모가 원래 그렇게 생긴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귀와 부러져 휜 코는 특수분장을 한 얼굴이다. 이후 시리즈에서도 계속 특수분장을 한 채 등장한다.

6.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 독립 기념 200주년을 맞는 해인  1975년 11월 필라델피아. 이탈리아계 미국인 이민자 록키 발보아는 변변한 직업도 없이 사채 수금원 일을 겸업하는 무명 복서다. 가진 거라곤 낡은 아파트, 두마리의 거북이와 금붕어가 다인 밑바닥 인생의 록키에게 복싱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희망이지만, 가난에 찌들어 사는 탓에 제대로 훈련도 받지 못하고, 왼손잡이( 사우스 포)라는 특징도 겹쳐서 시합마저 자주 잡지 못해 다른 복서들의 스파링 파트너나 하는 게 일상이다. 볼품없는 경기장에서 치르는 시합에서 승리해도, 록키에게 돌아오는 건 형편없는 액수의 돈과 밀려오는 허무함뿐이고, 복싱 체육관의 관장인 미키 골드밀은 좋은 근성과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먹고 살기 위해서라지만 고리대금업자 하수인 노릇을 하는 록키에게 쓴 소릴 하는 통에 록키의 복서 인생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사채 수금원이라는 입장 탓에 남을 협박하고 겁줘서 빌린 돈을 받아내는 게 일이지만, 록키는 힘을 써서라도 돈을 받아내라는 사채업자의 지시를 못들은 척하고 채무자를 봐주거나, 양아치들과 어울려 다니는 청소년들을 챙기는 매우 순수하고 착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 탓에 돈을 갚지 않은 고객의 손가락을 부러뜨리라는 고리대금업자 토니 가초의 명령도 듣지 않고, 돈만 받아내고 돌려보내주거나[4] 양아치들과 어울려 다니는 어린 소녀 리틀 마리를 집으로 바래다 주며 충고해주는 등 나쁜 짓과는 도통 어울리지 않는 따뜻한 인간성의 소유자다.

애완동물 가게의 점원이자 친구 폴리 페니노의 여동생 애드리안 페니노에게 마음이 끌려 가게를 자주 들락거리며 말을 걸지만, 조용한 성격인 애드리안은 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런 애드리안의 반응에 겸연쩍어하면서도, 계속해서 애드리안에게 다가가자 그녀도 조금씩 마음을 열며 록키와 데이트를 하고, 점점 그의 인간적인 매력에 반하게 되어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이 무렵, 헤비급 챔피언 아폴로 크리드 독립기념일 200주년에 맞춰, 타이틀 매치의 상대로 이태리 종마라는 별명을 가진 록키를 지명한다. 패배를 모르는 헤비급 최강자인 그가 한낱 무명 선수인 록키에게 타이틀전을 제시한 이유는 이러했다. 「무명 선수에게도 기회를 줌으로써 '기회의 땅인 미국의 슬로건에 부합하는 시합'을 치르고 싶어서」. 실제로는 허울좋은 핑계일 뿐이며, 원래 아폴로와 시합하기로 했던 랭커 선수가 5주 전에 부상으로 싸울 수 없게 되어 대신할 선수를 찾아야했지만, 챔피언과 급이 맞는 선수들은 모두 경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수준이 안맞는 무명의 선수와 경기하는 것도 챔피언 체면상 곤란한 일이라, "무명 선수에게 기회를 준다"는 그럴듯한 구실을 붙여, 특이한 별명을 가진 록키를 대전 상대로 지목했던 것이다. 그리고 아폴로는 록키를 3라운드 안에 끝내주겠다고 공언한다. 물론 사람들도 모두 무적에 가까운 아폴로의 말이 그대로 실현될 것이라 여겨, 록키가 승리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생각지도 못한 최고의 기회를 얻게 된 록키였지만, 그가 보기에도 이 시합은 이길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경기였다. 그 때문에 시합을 받아들인 후에도 갈등하게 된다. 그러던 중 항상 그에게 쓴 소릴 하던 미키가 록키에게 세컨드를 맡아 주겠다고 나서고[5], 오랜 기간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록키는 이 세상에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치열한 훈련을 시작한다. 이 훈련 장면에서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곡 ' Gonna Fly Now'가 흐른다.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록키가 아폴로 크리드를 상대로 선전하는 유명세를 탄 이후의 훈련 장면에서는 꼬마 팬들과 다같이 달리기를 하면서 록키스텝이라고도 알려진, 계단을 오르면서 환호하는 명장면도 나온다.[6]
록키 VS 아폴로 1차전
그리고 시합 당일, 제대로 된 스폰서도 없이 초라하게 경기장에 입장하는 록키와, 화려한 복장에 환호를 받으며 입장하는 아폴로. 첫 라운드부터 가볍게 잽이나 날리던 아폴로에게 제대로 카운터를 먹여 8 카운트 다운을 받아내지만 오히려 그게 아폴로의 경계심을 올리게 되고, 누구도 예상치 못한 모습의 록키는 아폴로와 대등한 대결을 벌이며 필사적으로 싸워 나간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경기가 이어지면서 관객들도 록키에게 응원을 보내고 록키도 다운을 당하지만 근성으로 일어나고[7] 거센 반격으로 아폴로의 갈비뼈를 부러뜨린다. 경기 결과는 아폴로의 판정승이지만[8], 무적의 챔피언을 상대로 멋진 경기를 보여준 록키는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9], 퉁퉁 부어서 보이지도 않는 눈으로 애드리안을 찾으며, "애드리안!!!!!"을 외친다. 에이드리안 역시 록키를 향해 뛰어오고, 두 사람이 포옹을 나누며 영화는 끝난다.

7. 연출

극 중 록키가 필라델피아 미술관 앞 계단까지 러닝하는 장면은 대중들에게 스테디캠의 효과를 널리 각인시킨 명장면이기도 하다. 이 촬영 기법의 다른 영화를 꼽자면 스탠리 큐브릭 연출, 잭 니콜슨 주연의 샤이닝이 있다.


특히 소소하면서도 현실적인 연출로 손꼽히는 거리를 달리는 록키에게 누군가가 오렌지를 던져주는 장면은 계획된 연출이 아니다. 카메라의 흔들림을 줄이기 위해서 당시 최신 기술인 스테디캠을 이용한 촬영 기법을 사용하여, 주변 사람들에게는 카메라가 잘 보이지 않았고 보여도 그냥 훈련 영상을 찍는거지 도저히 영화찍는 모습으로 보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촬영 중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 마을 사람들이 스탤론을 진짜 아마추어 복서로 알고, 격려하기 위하여 오렌지를 던져 줬다.[10]

그 외에도 예산과 시간 모두 부족한 이런 열악한 상황임에도, 바뀐 장면에 맞게 즉석에서 연출과 전개를 완벽하게 재구성하여, 이 정도로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준 것은 저예산으로도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개성적인 B급 영화를 주로 연출한 존 G. 아빌드센의 공로가 매우 크다고 평가된다. 아래의 제작 비화 항목을 참조하자.

8. 사운드트랙

파일:피치포크 로고.svg 파일:피치포크 로고 화이트.svg 피치포크 선정 최고의 스코어
22위

열악한 저예산 영화임에도 사운드트랙 또한 명반으로 유명하다. 특히 록키의 트레이닝 장면에서 나오는 'Gonna Fly Now'와 마지막 크리드와의 결전에서 나오는 'Going The Distance'는 누구나 들어봤을 유명한 곡으로, 'Going The Distance'의 하이라이트 부분은 한참 뒤에 가수 인순이의 노래 열정, 래퍼 MC 스나이퍼의 노래 Better Than Yesterday에도 샘플링으로 사용됐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이 하이라이트 부분은 영화의 피날레 부분에 나오는 곡 'The Final Bell'에 다시 등장한다.

영화도 저예산이었던만큼, 음악 또한 저예산이다보니 그 유명한 Gonna Fly Now에서 노래 부르는 사람들은 바로 빌 콘티 아내 회사 동료들이 공짜로 불렀다! 다들 장난인줄 알고 불렀다(...)

작곡가 빌 콘티 역시 배우들 못지 않게 무명이었으나 록키가 대박을 치면서 Gonna Fly Now로 아카데미상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이때는 수상하지 못했지만[11] 이후로 중견 영화음악 작곡가로 이름이 알려지며 다수의 영화 OST를 작곡하게 되고 결국 몇 년 뒤에 필사의 도전으로 록키에서 놓친 오스카 트로피를 받게 된다. 빌 콘티는 이후 록키 발보아까지 음악을 맡으며 록키 시리즈의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했다.

Gonna Fly Now 음악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지만 정작 이 음악에서 노래를 부른 사람은 알려지지 못했다. 록키 항목에서도 거론도 안되었는데 노래를 부른 사람은 데타 리틀 웨스트와 넬슨 리그포드이다. 빌 콘티의 아내인 쉘비 콘티가 소개하여 노래를 불렀는데 저예산 영화이다보니 음악에도 돈을 조금 들였기에 웨스트나 리그포드도 듣보잡 가수였기에 싼 값으로 불렀다고 한다. 2006년 록카 발보이에서도 이 둘이 참여하여 노래를 불렀다. 2015년 40년이 지나서 회고하는 웨스트의 인터뷰.

2019년 유명 음악 평론 사이트 피치포크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영화 음악 순위에서 22위로 선정됐다. #
Gonna Fly now Going The Distance The Final Bell
Rocky (Original Motion Picture Score)
파일:Rocky Original Motion Picture Score.webp
트랙 제목 아티스트 재생시간 듣기 비고
1 Gonna Fly Now (Theme From "Rocky") 빌 콘티 2:4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 Philadelphia Morning 2:2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Going the Distance 2:3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 Reflections 3:1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5 Marines’ Hymn/Yankee Doodle 1:4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6 Take You Back
(Street Corner Song from ‘Rocky’)
발렌타인 1:4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7 First Date 빌 콘티 1:5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8 You Take My Heart Away
(feat. DeEtta Little & Nelson Pigford)
4:4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9 Fanfare for Rocky 2:2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0 Butkus 2:1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Alone In the Ring 1:0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2 The Final Bell 1:5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3 Rocky’s Reward 2:0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9. 제작 비화

10.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70 / 100 점수 8.5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92% 관객 점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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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Db Top 250 212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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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평단과 대중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는다. 당시 월남전에서의 패배, 경제 악화, 기타 사회적 변화들로 어지러운 미국 사회에 밑바닥 인생의 성공담인 '록키'는 미국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며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당시 미국 사회가 흑인을 억압해온 것에 대한 반동으로, 흑인의 편의를 봐주는 정책을 편 것에 대한 불만이 작용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1970년대 당시만 해도 미국은 비백인 차별이 굉장한 곳이었다. 1960년대 초중반의 미국에는 백인 전용 세탁소, 백인 전용 바, 백인 전용 극장 같은 곳들이 존재했고, 1970년대 중후반에도 비백인에 대한 백인들의 이미지는 그닥 좋지 않았다. 당장 흑인 학생들이 통학버스 이용을 허가해달라는 시위를 하자 백인들이 이 시위대를 성조기로 공격해서 유명해진 " 국기의 불명예" 사진은 이 영화와 같은 해에 촬영했다. 이 시기는 이런 사정들이 한창 바뀌던 시점이다.

실제로 푸어 화이트라고 불리는 가난한 백인 계층, 특히 미국 사회에서 철저히 비주류 중의 비주류로 취급 받으며 오랜 시간 차별 받던 이탈리아계 미국인의 삶은 가난한 흑인들의 삶과 다를 것도 없었는데, 흑인들을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상대적으로 우대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그리 썩 좋게 비칠 리가 없던 것. 또한 실베스터 스탤론도 그 가난한 백인[19]에 속했기 때문에, 그야말로 혼이 담긴 연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가난한 백인이 흑인에게 도전한다는 내용이, 이제야 좀 살만해진 흑인을 깔아뭉개려는 백인우월주의자들의 발상이라는 비판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20][21] 그러나 당시까지의 땀내 나는 복싱 영화와는 다르게, 등장인물들의 삶이나 연애 등 극적인 요소를 풍부하게 집어넣어, 복싱 영화라면 이름만 들어도 진저리를 치는 여성 관객까지 불러 모은 것이 흥행 성공의 이유들 중 하나라고 분석되기도 한다. 하여튼 1백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미국에서만 1억 1,7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제작비 대비만 해도 117배의 수치.

해외 흥행 여부는 자세한 기록이 없어 전체 통계는 어렵지만, 일본에서 10억 엔이 넘는 대박을 터뜨렸으며, 한국에서도 1977년 개봉하여, 서울 관객 35만 5천 명이라는, 당시로선 엄청난 흥행을 했다.


1977년, 제4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작품상, 편집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2명, 각본상, 주제가상, 음향상은 후보에 그쳤다.

하지만 작품상을 놓고 경합한 경쟁작들이 마틴 스코세이지의 ' 택시 드라이버', 시드니 루멧의 ' 네트워크', 앨런 J. 퍼쿨라의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All The President's Men)[22], 핼 애슈비의 '바운드 포 글로리' 등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칭송받는 쟁쟁한 영화들이라 당시 논란이 없지는 않았다.[23][24]

트레이닝 장면의 삽입곡 'Gonna fly now'도 큰 인기를 끌어, 1977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25]

세계 권투계와 각국의 권투계에 끼친 영향도 엄청난데 가난하고 힘든 복서가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한다는 내용에 전세계의 수많은 복서들이 이 영화에서 영감을 얻었고 권투 팬도 늘어났다. 그래서 실배스터 스탤론은 국제 권투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11. 국내 방영

KBS1에서 1985년 7월 28일에 명화극장에서 더빙 방영했고 1985년 12월 30일과 1997년 3월 30일에 재방영했다.

12. 여담

13. 둘러보기

연도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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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1971년 1972년 1973년 1974년
러브 스토리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대부 엑소시스트 타워링
$173.4M $116.0M $246.1M $329.0M $203.3M
1975년 1976년 1977년 1978년 1979년
죠스 록키 스타워즈 그리스 007 문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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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욕 뉴욕과 같은 제작사이다. [재개봉] [3] 해군으로 복무할 때도 전미 해군 대표 복싱 선수였으며 프로 전향 후 17승 무패를 기록하고 배우로 전업하였다. [4] 그 때문에 가초에게 꾸지람을 듣는다. 근데 의외로 이 고리대금업자도 영 나쁜 사람은 아니다. 록키를 제법 아끼고 따뜻하게 대해 주는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하나. 록키가 아드리안과 데이트한다는 소문을 듣고서는 잘 해보라고 용돈도 쥐어주고, 아폴로와 시합 스케쥴이 잡히자 훈련에 집중하라며 훈련 비용에 쓰라고 500달러를 선뜻 주기도 하는 호탕한 면도 있다. [5] 미키는 바로 전날 록키를 체육관에서 쫓아내다시피 했는데 아폴로와의 스케줄이 공개되자 염치불구하고 세컨드를 맡아주겠다고 찾아온다. 그런 그에게 록키는 그동안 맺힌 게 터져버려 오히려 미키를 쫓아내지만 묵혀뒀던 화를 쏟아내고나자 후련해진듯 얼른 뒤를 쫓아가 화해한다. [6] 첫 날에는 이 록키 스텝에 도달해서는 숨이 차올라 집에 간신히 돌아가지만 계속되는 훈련 끝에 나중에는 여유있게 계단을 오른다. [7] 승리를 확신했던 아폴로조차 록키가 부득부득 일어나자 믿지 못하겠다며 고개를 젓는다. [8] 서로 다운은 주고 받았지만 유효타는 아폴로가 훨씬 많았다. [9] 촬영비가 부족하여 엑스트라를 많은 섭외하지 못해, 주변에서 강강술래를 돌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 것처럼 연출했다고 한다. 또한 실제 권투 경기의 관중을 촬영한 영상을 삽입하였다. [10] 장사에 방해가 되어 공격하기 위해 그런 거라는 헛소문이 떠돌기도 했지만, 던져주는 사람의 표정이나 오렌지의 각도를 보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11] 당시 상을 받은 곡은 스타 이즈 본(1976년작)에 수록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부른 Evergreen으로, 이 곡은 현재까지도 Gonna Fly Now 못지 않은 명곡으로 불리며 AFI 선정 100대 영화음악에도 함께 등재되어 당시에도 수상 관련 논란은 벌어지지 않았다. [12] 007 시리즈로 유명한 영화사로, 당시만 해도 할리우드의 메이저급 영화사였다. 그러나 이로부터 5년도 안가 영화 ' 천국의 문'이 끔찍하게 흥행에 참패하면서 부도 위기에 몰린다. 결국 회사는 MGM에 팔려 이후부터 MGM/UA가 되어버리면서 그 이름은 사라졌다. [13] 어느 영화판이든 다 그렇지만, 특히 할리우드는 각본가에 대한 대우가 처참하기로 유명하다. 워너 브라더스의 사장들 중 한 명이 말하길 영화로 벌어먹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각본가들이 자신들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란 말을 남겼을 정도. [14] 1976년 당시 100만 달러는 2014년 달러 가치로 450만 달러지만, 당시나 지금이나 할리우드에서는 저예산 영화에 속한다. 현재 할리우드에선 저예산 영화를 제작하는 데도 천만 달러는 들어간다. 시리즈 6편까지 제작된 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도 저예산 영화 취급을 받는 실정이다. 참고로 SF 영화 스타워즈조차도 1977년, 8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저렴하게 찍었다는 평인데, 아무리 특수효과고 뭐고 없는 영화라지만, 스타워즈의 1/8인 100만 달러로 제작한 것이다. [15] 뉴욕 뉴욕과 록키 둘 다 동일한 챠토프-윙클러 프로덕션에서 제작했다. 그리고 록키 쪽이 1년 빨리 개봉했다. [16] 대부(영화)에서 윌리 치치로 나온 배우다. [17] 그런데 록키가 크게 흥행하자 필라델피아 미술관 앞에 록키 동상을 세워두고 관광 명소로 인지도를 톡톡히 올렸다. [18] 물론 진짜 권투 시합을 한 것은 아니고, 프로레슬링을 생각하면 된다. [19] 스탤론은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이민자 가정의 2세로서, 당시 유사 포르노 배우 등으로 생계를 이었으며, 배우로서는 무명에 가까웠다. 심지어는 '록키'의 시사회에 참석한 관계자들도 스탤론이 누구인지를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또한 각본이 완성된 시점에서 그의 전 재산은 106달러에 불과했으며, 생계 때문에 당시 키우던 개까지 팔려 했다고 한다. '록키'에 등장하는 벗커스가 바로 그 개이다. [20] 물론 스텔론이 절대 그런 인종차별적인 의도로 제작한 것이 아니라는 걸 2편에서 아폴로 크리드도 역시 좋은 사람이라는 내용으로 전개되고, 크리드 역시 록키를 높이 평가하면서, 3편 이후로는 록키의 재기를 도와주기 위해 세컨드 코치가 되어 스파링도 같이 도와주는 등,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되는 내용으로 방증했다. [21] 아닌게 아니라, 이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 조 프레이저는 진짜 필라델피아 출신임에도 동상이 없지만 록키 발보아의 동상은 있다. [22] 워터게이트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로버트 레드포드, 더스틴 호프먼 주연이다. [23] 비슷한 논란으로는 '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제친 ' 셰익스피어 인 러브', ' 소셜 네트워크'를 제친 ' 킹스 스피치' 등이 있다. [24] 그렇다고 록키가 작품상을 받을 가치가 없는 쓰레기 영화라는 평가를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이왕이면 택시 드라이버나 네트워크가 상을 받았어야 한다는 정도에 그친다. 실제로 록키를 포함하여 이들 세 작품 또한 명작 영화의 나름 기준점이라 할 수 있는 AFI 선정 100대 영화 National Film Registry에 모두 등재된, 영화사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는 영화들이다. [25] 편곡해서 목소리가 분명히 나오지만, 록키의 흥행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OST 같은걸 생각도 안 했을 영화사는 록키가 뜨면서 Gonna fly now를 어떻게 하면 라디오로 들을 수 있냐고 문의 전화가 쇄도해 급하게 OST를 제작하면서 제창 부분을 편곡한 것. 때문에 적어도 이 곡을 불렀다고 주장할 수 있는 가수가 없는 것. 그 목소리란게 MR반주에 나오는 코러스같이 여러 사람이 잠깐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1968년 폴 모리아의 '러브 이즈 블루'라는 연주곡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해 최초는 아니다. [26] 픽션이니까 가능한 것. 훈련된 선수로부터 그 정도 정타를 수십 번 맞으면 누구라도 필시 사망한다. [27] 스탤론의 말에서도 쉽게 알 수 있다. "결국 지고 말았지만, 알리에게 다운을 따낸 순간의 척 웨프너는 진정으로 위대한 복서로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28] 감독의 말에 의하면, 승패와 무관하게 바로 이 순간이야말로 밑바닥 인생의 록키에게 삶의 가치를 깨닫는 해주는 순간이었다. 즉 열린 결말. 하지만 이후 속편이 5개나 나와 조개 입처럼 꽉 닫힌 결말이 되었다. [29] 달걀 1개가 약 6g의 단백질을 함유하니 달걀로만 단백질 120g을 섭취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