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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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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2 타워링}}} (1974)
The Towering Inferno
파일:the towering inferno poster.jpg
장르 재난
감독 존 길러먼
각본 스털링 슬리펀트
원작 리처드 마틴 스턴의 <타워>
토마스 N. 스코샤와 프랭크 M. 로빈슨의
<글라스 인페르노>
제작 어윈 앨런
시드니 마셜
편집 칼 크레스
해럴드 F. 크레스
촬영 프레드 J. 코네캠프
음악 존 윌리엄스
출연 스티브 맥퀸
폴 뉴먼
윌리엄 홀든
프레드 아스테어
리처드 체임벌린
제작사 Irwin Allen Productions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캐나다 국기.svg 파일:20th_Century_Fox_1972.svg

파일:세계 지도.svg 파일:Warner_Bros_text-1972.svg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74년 12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7년 9월 27일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스토리4. 공동 작업의 비화
4.1. 공동 주연의 비화
5. 등장인물6. 평가와 흥행7. 한국에서
7.1. KBS (1983년 1월 2일)7.2. MBC (1991년 11월 23일)7.3. KBS (1996년 4월 11일)
8. 영향9. 기타

[clearfix]

1. 개요

제47회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편집상, 주제가상 수상작 / 작품상, 남우조연상, 음향상, 음악상, 미술상 노미네이트

1974년 미국 할리우드 재난 영화. 원제는 The Towering Inferno이다.[1] 포세이돈 어드벤처》와 함께 재난 영화의 대명사다.

2. 예고편

3. 스토리

샌프란시스코에 135층[2]으로 건설된 세계 최대의 고층 빌딩 "글라스 타워". 맨 꼭대기에 위치한 연회장에서는 빌딩 개장 기념 파티가 한창 벌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한 사이에, 81층의 창고 배전반에서 스파크가 발생, 인화물질로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하고[3] 주변으로 번지기 시작한다. 하필 이 배전반이 화재 감지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라서 화재 발생과 동시에 감지기 작동이 멈추는 바람에 발견이 늦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가 출동하지만 초기 진압에 실패하고, 가스관이 연속 폭발하면서 81층 전체로 불길이 번진다. 거세어진 불길로 인해 가스관이 폭발하여, 그 여파로 계단이 내려앉고 엘리베이터 운행도 중지되면서 연회장에 있던 약 300여명의 사람들이 갇히게 된다. 영화는 이후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과, 연회장에 갇혀 있던 이들이 가까스로 탈출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4. 공동 작업의 비화

존 길러먼과 어윈 앨런 두 명의 감독이 공동 작업하였으며 스티브 맥퀸(소방대장 역)과 폴 뉴먼(건물 설계자 역)이 공동 주연을 맡았다. 감독들이 공동작업이 된 경위가 특이하다. 원래 이 작품은 서로 다른 별개의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었다. 20세기 폭스는 프랭크 M. 로빈슨(Frank M. Robinson, 1926~2014), 토머스 N. 스코샤(Thomas N. Scortia, 1926~1986)의 공동집필소설인 1974년작, 《글라스 인페르노(The Glass Inferno)》의 영화화 판권을 가지고 있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lass_Inferno_Cover.jpg
글라스 인페르노 원작 표지.

그런데 마침 워너 브라더스에서도 리처드 마틴 스턴(Richard Martin Stern, 1915~2001)의 1973년작, 《타워(The Tower)》의 영화화 판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두 작품 모두 마천루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라는 동일한 소재로 비슷한 시기에 개봉할 확률이 높아 경쟁이 불가피해 보였다. 결국 양 회사는 괜히 둘이 경쟁해서 피해를 보느니, 합쳐서 영화를 하나로 만들고 수익을 나눠먹기로 합의했다. 북미 판권은 20세기 폭스가, 해외 판권은 워너가 가지는 식이었다고 한다. 이렇게 합의하여 비슷한 소재의 다른 두 영화가 하나의 작품으로 제작된다. 이 때문인지 상영시간이 약 2시간 45분으로 당시로서는 꽤 긴 상연시간을 자랑한다.

이 흔적은 영화 곳곳에서 볼 수 있다.

4.1. 공동 주연의 비화

다른 작품을 하나로 합치는 과정에서 공동 주연을 맡은 스티브 맥퀸 폴 뉴먼 사이의 자존심 싸움이 있었다. 그래서 최상단 포스터 이미지를 자세히 보면, 스티브 맥퀸을 주연 중 가장 좌측에 배치하고 폴 뉴먼을 그 다음에 놓은 대신 뉴먼의 이름을 맥퀸보다 살짝 위로 올려놓았다. 이것은 오프닝 크레딧에도 반영되어 있다. 두 사람 이름이 크레딧에 나란히 나오는데 스티브 맥퀸의 이름이 좌측에 나오는 대신 폴 뉴먼의 이름이 맥퀸보다 한 줄 올라가 있다.

원래 시나리오상 맥퀸의 대사가 뉴먼보다 더 많았는데 맥퀸은 대등한 입장에서 연기 대결을 펼치고 싶다며 자신의 대사를 뉴먼과 같은 수준으로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맥퀸이 뉴먼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게 된 것에는 사연이 있다. 맥퀸의 영화 데뷔작이 뉴먼이 주연으로 나온 《상처뿐인 영광》이었다. 촬영 당시에 동료 배우들과 함께 차를 타고 파티에 가게 되었는데, 좌석이 부족하다고 당시 무명이었던 맥퀸을 반강제로 차에서 내리게 해서 이에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맥퀸은 《 내일을 향해 쏴라》에 출연 제의를 받았을 당시, 뉴먼과 동등한 개런티를 받지 못하자 출연을 거부했을 정도….

맥퀸의 사후 뉴먼이 말하길, "사람들은 나를 핫(hot)한 남자라고 불렀지만, 나에게는 부담스런 짐이었다. 맥퀸이 쿨한 척 산 것처럼, 나 역시 겉으로만 뜨거운 남자인 척 행동했다."고 말했다.

5. 등장인물

스티브 맥퀸(소방대장 역)과 폴 뉴먼(건물 설계자 역)이 공동 주연을 맡았다.
배우진도 상당히 초호화 캐스팅인데 윌리엄 홀든 페이 더너웨이, 리처드 체임벌린, 로버트 와그너 등등 조연들도 쟁쟁하다.

6. 평가와 흥행

연도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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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970년 1971년 1972년 1973년 1974년
러브 스토리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대부 엑소시스트 타워링
$173.4M $116.0M $246.1M $329.0M $203.3M
1975년 1976년 1977년 1978년 1979년
죠스 록키 스타워즈 그리스 007 문레이커
$470.7M $225.0M $530.0M $341.0M $210.3M }}}}}}}}}


마천루에서 대규모의 화재가 발생할 경우를 상정하고 그로 인해 피할 길이 사라진 사람들이 마천루에 고립되면 어떤 형태의 참사가 일어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소방대의 입장에서도 마천루의 화재 진압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잘 보여준 작품.[20] 70년대 미국 재난영화의 최고봉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1426만 달러로 제작하여 미국에서만 1억 1600만 달러가 넘는 대박을 거둬들였다.

7. 한국에서

한국에서는 1977년 9월 27일 개봉했다. 당시에는 비디오도 없고 극장이 아니면 TV로밖에 영화를 볼 수 없었던 시대라[21] 당시 서울 관객 67만 8천이라는 엄청난 관객수를 기록했다.

국내 지상파에서도 여러 번 방영했다. 1983년 1월 2일, KBS1 새해 특선 명화시리즈로 처음 더빙 방영했으며, 1984년 1월 15일에 KBS1 《명화극장》으로 재방영했다.[22]

그 뒤 1991년 11월 23일에 MBC 《 주말의 명화》에서도 방영했다.

이후 1996년 4월 11일 목요일에 KBS2 특선영화로 (선거 개표방송 시간대 자정 방송) 새롭게 더빙 방영했으며, 1997년 12월 23일에 이 재더빙판을 KBS-2에서 크리스마스 특선시리즈로 방영했다. 그 밖에도 83년 첫 방영판이 몇 번 재방영한 바 있다.

2017년 10월 14일 밤 EBS에서 자막판을 방영했다.

7.1. KBS (1983년 1월 2일)

7.2. MBC (1991년 11월 23일)

7.3. KBS (1996년 4월 11일)

8. 영향

훗날 1991년에 개봉된 《 분노의 역류[23]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워낙 유명한 영화인 데다 제목도 간지나서, 이런저런 창작물에 오마주되는 경우가 있다. 《 레프트 4 데드》의 탱크에다가 불을 붙이는 업적명이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거대한 지옥불정령'이나…. 둘 다 영문 명칭이 Towering Inferno다.

9. 기타



[1] 원제의 뜻은 “높이 우뚝 솟은 불지옥”쯤이 될텐데, 한국 제목은 여기서 “우뚝 솟은”에 해당하는 타워링만 따로 떼어서 지었다. 이 영화가 개봉 당시 한국에서 크게 흥행하면서, 한때는 한국사람 한정으로 타워링이라는 단어가 이러한 고층건물의 대형화재를 의미하는 단어가 되기도 하였다. 2020년대인 지금도 60-70대인 사람중에는 “타워링”이라는 단어를 듣게되면 원래 단어의 의미보다 화재나 재난을 연상하는 경우가 많다. [2] 의외로 2010년까지 현실에서 이 층수를 넘어선 마천루가 없었다. 영화 개봉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는 시카고 윌리스 타워였는데, 층 수는 108층으로 꽤 많이 차이났다. 그 뒤로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타이베이 101이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첨탑을 높이 올리는 꼼수를 썼기 때문에 층 수는 윌리스 타워보다 더 적었다. 2010년이 되어서야 부르즈 할리파가 163층으로 이 층수를 넘어섰다. [3] 작중에서 화재원인은 전기 합선으로, 공사 책임을 맡았던 건물주의 사위가 건설비용을 대폭 삭감할 것을 지시한 장인의 요구에 따라, 설계사의 원래 설계를 개무시하고 설계도에서 요구한 전기 배선 자재보다 저렴하지만, 그래도 건축 관련 법규를 위반하지는 않는 자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사위 역할은 《가시나무》로 유명한 리처드 체임벌린. 로프를 이용한 탈출을 욕심내다가 추락한다. [4] 오랜시간 함께한 던컨을 믿고 잘 하겠지 하며 여행을 다니고 있었기에 공사 진척상황에 대해 알지 못했다. 작중에서도 "난 뭘하고 돌아다닌 거지." 하고 한탄하는 장면이 나온다. [5] "건축가들이란.. 우리도 7층 이상의 화재는 장담 못하오. 그런데 당신들은 그 이상을 짓고있지."라며 비아냥 대서 더그가 "날 훈계하러 온거요?."라며 맞대거리를 한다. [6] 더그의 대사를 보면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일하고 살 수 있는 곳을 짓겠다고 했죠? 그럼 자재비 대신 층수를 줄여서 절약했어야죠."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악덕 건물주와는 다른 사람임을 묘사한다. 단지 딱 하나의 선택의 실수가 대참사를 불러온 셈이다. [7] 배우인 리처드 체임벌린은 1934년생으로, 드라마 《가시나무새》에서 주역인 랠프 신부로 나와, 80년대 더빙 미드 팬들에게 인지도가 높았던 배우이다. 그리고, 제이슨 본 시리즈를 TV 영화로 만든 《 본 아이덴티티》(The Bourne Identity,1988)에서 바로 제이슨 본으로 나온 바 있다. [8] 사실 건축물 기준규격 자체에는 맞는 물건들이었다. 문제는 글래스타워가 그런걸론 못버티는 최신식의 초대형 건물이었기에 최고급 자제로 도배를 해야 했는데 일반 건축용을 사용해서 버티질 못한 것이다. 덤으로, 던컨은 건축비 200만 달러를 줄이라고 했는데 이 양반은 400만 달러까지 줄였다고 하니 원래 예정보다 더 많은 부분에 이런 결격 부품들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전기관련 문제만이 아니라 덕트가 제대로 불길을 못막고 방화문도 없었다고 하니 건물주 사위라는 걸 이유로 여기저기 관여한 듯. [9] 상황이 이런데, 사고 당일은 개장 파티를 위해서 건물 전체의 불을 다 켜버렸다. 안그래도 과부하로 81층에서 화재가 났는데, 불난데 기름 부은 꼴이니 다른곳도 덩달아 부하가 걸리며 더더욱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퍼진 것이다. [10] 이 배역을 맡은 제니퍼 존스(1919~2009)는 인상 깊은 연기로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이 영화가 마지막 공식 출연작이 되었다. 이걸 마지막으로 은퇴했기 때문이다. [11] 원래는 헬기에 탑승예정이던 10명에 더해 2명이 더 탈 수 있기에 힘좋은 소방관 한명과 아이들을 구해준 리졸렛을 추천한 것이다. [12] 1899~1987. 생애 31개나 되는 뮤지컬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미국 영화 연구소가 선정한 위대한 남자배우 25선에서 5위에 랭크되었다. 아스테어와 함께 뮤지컬 영화를 이끌었던 진 켈리는, '영화에서 춤의 역사는 아스테어와 함께 시작했다' 라고 말했으며, 그는 영화와 텔레비전을 오가면서 많은 댄서들과 안무가들은 그가 끼쳤던 영향을 인정하였다. 괜히 이 영화가 초호화 캐스팅이란 것이 아니다. 여담으로 배우가 배우였던지라 전설적인 춤 실력이 어디가지 않았는지 연회장 장면에서 뮬러 부인을 자연스럽게 리드하는 커플 댄스는 매우 인상 깊은 장면이다. 춤만 잘 추는 배우로 인식되어 평생 춤추는 역할만 하다가, 노년기에 사실상 비중있는 역으로는 마지막 작품인 이 영화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연기도 잘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3] 사실 자기것도 아닌, 사기치기 위해 대여해 온 물건이었다. [14] 5~70년대가 전성기였던 미남 배우(1930~ )로서, 조연 출연이 많았지만 젊은 시절부터 착실히 커리어를 쌓아온 연기파 배우다. 가장 최근 출연작은 《 오스틴 파워》 시리즈의 넘버 2역. 이 영화의 감독이자 주연이었던 마이크 마이어스가 와그너에게 직접 역할을 맡아줄 것을 간청했다고 한다. 개인사가 좀 막장인지라 여자 문제로 유명했는데, 유명 여배우 나탈리 우드와 결혼과 이혼, 재혼을 거듭하는 파국 끝에 우드가 의문사로 사망하게 되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게 된다. 마지막 결혼인 본드걸 출신 질 세인트존과 지금까지 살고 있다. [15] 화재가 어떻게 아래층인 65층으로 번졌는지에 대해서는 작중에 나오지 않는다. [16] 욕실에서 버텼으나 결국 거기까지 불이 번져서 연기에 숨이 막혀 쿨룩거리며 창문을 깼는데 이것이 도리어 백 드래프트를 일으켜 폭발하여 불에 휩싸인채로 추락사했다. [17] 몸을 묶긴 했는데, 다른 사람들의 상황을 확인하고 돌아다니느라 마지막에 대충 묶는 바람에 그만... [18] 물줄기에 떠밀려 무너진 바닥으로 떨어진다...그리그, 짐이 그 모습을 보고 밥을 부르지만... [19] 정확히는 "이름있는 배역" 중엔 가장 마지막에 죽었다. 일부 엑스트라들이 폭발로 인해 불길이 치솟자 그걸 피하려고 밧줄을 풀고 도망치다 물길에 휩쓸려 건물 밖으로 밀려나서 죽는 장면이 나오므로 카를로스 사망 후에도 몇명 더 죽는다. [20] 하술되었듯이 대연각호텔 화재의 사례를 많이 참조했다. 소방대 출동 장면에서, 신참인 듯한 대원이 다른 사람에게 고층빌딩의 화재는 어떠냐고 물으니 '굴뚝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고 표현한다. 소방구조대장으로 나온 스티브 맥퀸도 폴 뉴먼에게 "우리들은 10층, 20층에서 일어난 불도 힘겨운데 무려 136층이라니! 그런 곳에서 불이 나면 대체 우리들은 어찌해야하는지 모르겠소!" 라고 건축가인 뉴먼에게 비아냥으로 깔 정도였다. [21] 아주 부자인 극소수의 경우 개인 상영관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22] 공교롭게도 그 전날 부산 대아호텔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23] 할리우드 재난 영화들 중 화재를 소재로 한 영화는 《타워링》과 1979년에 만들어진 시티 파이어(City On Fire. 데드 쉽을 감독한 앨빈 레이코프가 감독한 영화로 한국에선 조연으로 나오는 헨리 폰다가 주연인양 헨리 폰다의 시티 파이어란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레슬리 닐슨도 나오는데 물론 진지하게 군인으로 나온다. 300만 달러 저예산 영화이다보니 볼거리는 없고 평도 안좋았으며 북미 흥행은 78만 달러에 그쳐 망했다.), 《분노의 역류》 그리고 《레더49》뿐이고, 화재 영화 대부분은 CG가 아닌 진짜 불이라는 어려움 등도 있어서, 이후 화재 영화는 거의 없다. 이후 2018년 드웨인 존슨 주연의 ' 스카이스크래퍼'가 그 계보를 이었다. [24] 유명한 영화 《 대부》만 해도 마피아와 결탁하거나 청문회에서 대놓고 마피아를 옹호하는 미국 정치인들이 나오고, TV에서 방영된 《 6백만불의 사나이》 등에서도 비열한 정치인들이 심심찮게 등장했다. [25] 현 Edificio Bandeira 빌딩. 이 화재 이후 4년간의 리모델링 끝에 1978년 개장하였다. [26] 조엘마 빌딩 화재는 18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