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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01:22:02

버드맨(영화)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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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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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11d2f><colcolor=#ffffff> 버드맨 (2014)
Birdman or (The Unexpected Virtue of Ignorance)
파일:버드맨 국내 티저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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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코미디, 드라마
감독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각본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니콜라스 지아코본, 알렉산더 디넬라리스, 아르만도 보
제작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존 레셔, 아논 밀천, 제임스 W. 스코치도폴
출연 마이클 키튼, 에드워드 노튼, 엠마 스톤
촬영 엠마누엘 루베즈키
편집 더글러스 크리즈, 스티븐 미리온
미술 스티븐 H. 카터, 케빈 톰슨, 조지 드티타 주니어
음악 안토니오 산체스
의상 알버트 울스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뉴 레전시 프로덕션스
파일:미국 국기.svg M 프로덕션스
파일:미국 국기.svg 그리스비 프로덕션스
파일:미국 국기.svg TSG 엔터테인먼트
파일:미국 국기.svg 월드뷰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폭스 서치라이트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 | 파일:TVING 로고.svg
개봉일 파일:베니스 국제 영화제 로고.svg 2014년 8월 27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4년 10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3월 5일
화면비율 1.85 : 1
상영시간 119분
제작비 18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103,215,094
북미 박스오피스 $42,340,598
관객수 206,241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1]
북미등급 파일:R등급 로고.svg
공식 홈페이지 #

1. 개요2. 마케팅
2.1. 예고편2.2. 포스터
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
5.1. 결말에 대한 해석들
6. 평가
6.1. 수상 및 후보 이력
7. 흥행8. 이야깃거리
8.1. 한국인 비하 논란
9. 관련 문서10. 외부 링크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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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제 7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프리미어 상영했고, 2014년 10월 17일 미국에서 개봉했다. 그리고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을 휩쓸었다.[2]

한때 슈퍼히어로 캐릭터 버드맨을 연기하며 톱스타로 등극했지만 지금은 잊혀진 배우 리건 톰슨이 브로드웨이에서 연극 무대를 연출하면서 재기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3]

원제목이 <Birdman: Or (The Unexpected Virtue of Ignorance)>로 좀 길고 장황한데, <버드맨: 또는 예기치 않은 무지의 미덕>이란 뜻이다.

2. 마케팅

2.1.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메인 예고편

2.2. 포스터

포스터
파일:버드맨 국내 메인 포스터.jpg
파일:버드맨 국내 스페셜 포스터1.jpg
파일:버드맨 국내 스페셜 포스터2.jpg
파일:버드맨 국내 스페셜 포스터3.jpg
파일:버드맨 국내 스페셜 포스터4.jpg
파일:버드맨 국내 스페셜 포스터5.jpg

3. 시놉시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슈퍼히어로의 진짜 모습! 그 동안 당신이 궁금해했던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 무대 이면이 낱낱이 공개된다!

슈퍼히어로 '버드맨'으로 할리우드 톱 스타에 올랐지만 지금은 잊혀진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 그는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한다. 대중과 멀어지고, 작품으로 인정받은 적 없는 배우에게 현실은 그의 이상과 거리가 멀다…

4. 등장인물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레이먼드 카버의 문구[29]와 타이틀[30]과 유성처럼 보이는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31] 그리고 주인공 리건이 방 안에서 가부좌를 튼 채 공중부양하는 모습이 등장하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가 "넌 한물 간 퇴물"이라며 도발해댄다. 그때 리건의 딸 샘에게서 스카이프 영상통화가 걸려오는데, 아빠 꽃 심부름을 가서 고약한 승질머리만 부려댄다.

한때 슈퍼히어로 영화 '버드맨'의 주인공으로 성공했던 배우 리건 톰슨은 한동안 퇴물로 지내다가 브로드웨이에서 작가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 원작의 연극 '사랑에 대해서 말할 때 우리들이 하는 이야기'의 감독, 각색, 주연으로 재기를 꿈꾸고 있지만, 아직도 자신을 슈퍼히어로 배우나 한물 간 연기자로만 보는 시선들, 그리고 내면에서 환청으로 들려오는 버드맨의 목소리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 염력을 쓰는 괴상한 모습도 연출된다)

프리뷰 공연 전날, 그는 배우 랄프, 레슬리, 로라와 리허설을 진행하지만, 랄프의 연기가 영 못마땅하다. 그러다 천장을 바라보는 순간, 조명이 랄프의 머리 위로 떨어지고 한바탕 난리가 난다. 그리고 리건은 친구이자 변호사, 그리고 이 공연의 프로듀서인 제이크에게 "내가 조명을 떨어지게 했다."고 말한다.

아무튼 둘은 당장 내일로 닥친 프리뷰를 위해 대타 배우를 찾는게 큰 일이었는데,[32] 레슬리가 유명 배우 마이크 샤이너를 추천하고[33] 제이크는 같이 일하기 힘든 걸로 악명높지만 평론가들에게 극찬받고 흥행에 도움될 배우라며 적극 찬성한다. 그날 밤 리건은 마이크를 만나 대본 리딩을 진행하는데, 메소드 연기 배우인 그는 이미 대본을 모두 숙지하고 대사를 적극적으로 수정해가며 뛰어난 연기를 보여 리건을 만족스럽게 한다.[34] 제이크는 마이크의 비싼 몸값을 걱정하지만, 리건은 자기가 어떻게든 해결하겠다며 안심시킨다. 한편 연극 출연 배우이자 리건의 여자친구인 로라는 임신한것 같다는 말을 전한다.[35][36]

첫 프리뷰 공연. 그런데 마이크는 술 마시는 연기를 위해 진짜 을 들이키고 있었다(...). 리건이 무대에 올라 소품용 물병으로 바꿔치기 했지만, 곧이어 이를 알아챈 마이크는 "내 연기를 방해했다. 당신은 왜 캐릭터에 몰입하지 않냐?" 며 난동을 부리고,[37] 관객들의 야유와 웃음, 뒤이은 박수갈채 속에[38] 연극은 서둘러 막을 내린다. 화가 난 리건은 마이크를 해고하려 하지만, 제이크는 그의 출연 소식 후 티켓 판매가 급증했다며 만류한다. 한편 리건의 대기실로 전 부인 실비아가 찾아와 잠깐 이야기를 나눈다.[39]

리건은 밖에서 마이크와 만나, 자신의 모든 것을 건 공연을 망치지 말라고 화를 내지만, 마이크는 여전히 "당신은 브로드웨이에 설 자리 없는 무비 스타"[40] 라며 디스를 해댄다. 그리고 마이크가 왜 하필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을 골랐냐고 묻자[41], 리건은 상자에 담아 간직하던 냅킨을 보여주며, 어릴 적 학교에서 연극을 할 때 레이먼드 카버가 보러 와선 자신의 연기를 칭찬하는 글을 여기에 적어 주었고, 이 때문에 배우가 됐고 그래서 그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것이라 말해준다.[42] 마지막으로 마이크는 바 끝에 앉아있는 뉴욕 타임스[43]평론가 타비사를 가리키며 "저 사람이 쓰는 기사가 전적으로 중요하다" 는걸 알려주고, 나가는 길에 타비사와 만나 대화[44]를 나누다가 "그는 이 연극에 모든 걸 걸었고, 의지가 있다"고 말한다.

리건은 밤 늦게 극장에 돌아왔다가 혼자 앉아있는 딸을 보고는,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을 하려는데, 딸이 대마초를 피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곤[45] 버럭 화를 내버린다. 이에 샘은 "아빠는 이 연극을 예술이 아니라 자기 건재함을 알리려고 하는 거지만, 인터넷도 안하고 트위터도 없는 아빠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일 뿐" 이라며 맞받아친다. #

2차 프리뷰는 순조롭게 진행되지만, 결말의 모텔 장면 직전, 평소 안 서던 마이크가 뜬금없이 발기를 하면서 레슬리[46]에게 "여기서 진짜로 섹스를 하자"며 올라 타려 한다.[47] 연극은 무사히 마쳤지만 레슬리는 분노하며 마이크의 뺨을 때리고[48] 대기실로 돌아가[49] 오열한다. 그 때 리건이 대기실로 들어와 그녀를 위로하고 칭찬해주는데, 이번엔 옆에 있던 로라가 자신한테는 저런 말을 해준 적이 없다며 우울해하고, 레슬리가 똑같은 말로 로라를 위로해주다가 두 사람은 덜컥 키스를 한다.[50]

마이크는 담배를 태우러 극장 옥상[51]에 올라갔다가, 난간에 걸터앉아있는 샘을 만난다.[52] 둘은 이야기를 나누다 진실게임[53]을 하는데, 나와 자고 싶냐는 샘의 질문에 마이크는 No라며 발기부전임을 고백한다. 그리고 다시 '나에게 뭐든 할 수 있다면?' 이라 묻자 "너의 눈을 뽑아서 젊고 순진한 눈으로 이 도시를 보고 싶다." 라고 대답한다.

다음날 뉴욕 타임즈에 기사가 실리는데, 리건은 마이크가 자신의 이야기[54]를 자기 경험처럼 인터뷰했고, 본인 기사는 아주 짧게 실린걸 보고 분노한다. 그리고 태닝 중이던[55] 마이크를 끌고 나와 한바탕 치고박고 싸움 #[56]을 벌인다. 대기실로 돌아와 버드맨 환청을 들으며 분노에 차서 집기와 벽에 걸린 버드맨 포스터를 던지고 부순 뒤,[57] 제이크에게 프리뷰를 취소하자고 하지만, 벌써 표가 매진됐고 마틴 스콜세지가 신작 캐스팅을 위해 보러 온다며거짓말 그를 타이른다.

마지막 프리뷰 공연 진행중, 리건은 샘이 마이크와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선 착잡한 마음에 담배를 태우러 극장 밖 뒷문으로 나가는데, 문이 잠기고 하필 가운마저 문에 끼여버린다. 자신의 등장 장면이 얼마 남지 않았던 리건은 결국 가운을 벗고 빤스 차림으로 타임즈 스퀘어의 군중 속을 헤치며 빙 돌아 극장 정문으로 뛰어간다. 관객석 문으로 들어온 리건은[58] 속옷 차림에 소품과 의상도 없이 손가락 총으로 연기를 시작해 겨우겨우 연극을 마친다. 이후 리건의 스트리킹은 인터넷과 뉴스에서 가십거리가 된다.

바에서 술을 마시던 리건은 평론가 타비사를 발견하고는, 웃으며 레이먼드 카버 냅킨 이야기를 해주려 하지만, 타비사는 아주 차갑게 내일 당신 연극에 혹평을 내릴 것[59] 이라 말한다. 이에 화가 난 리건은 "평론가들이란 낙인을 찍지 않고서는 보지 못한다. 나는 배우이며 이 연극에 내 모든 걸 걸었다."며 일갈하지만, 돌아오는 타비사의 말은 "당신은 배우가 아니다" 일뿐. # 리건은 씁쓸한 표정으로 카버가 적어주었던 냅킨을 버린 채 술집을 나서고, 한 노숙자[60]가 큰 소리로 외치는 맥베스의 독백을 들으며[61] 위스키를 마시다 건물 계단에 쓰러져 잠이 든다.

다음날 환청을 들으며 초췌한 몰골로 깨어난 리건 앞에 진짜 버드맨이 등장한다. 환청에서 환각으로 넘어온 버드맨은 연극 따윈 집어치우고 우울한 철학 따윈 잊어버리고 할리우드로 돌아가 '버드맨 4'를 찍자고 속삭이는데, 갑자기 거리 풍경은 포탄이 날아들며 특공대가 조류 로봇과 싸우는 블록버스터로 바뀐다. 다시 현실로 돌아온 리건은 건물 옥상 위에 서 있다가[62] 뛰어내려 버리더니 정말 하늘로 날아오른다. 마치 슈퍼히어로처럼 도시 한 바퀴를 유영한 리건은 극장 앞에 사뿐히 내려앉는다.[63]

공연 당일, 차분하게 대기실의 분장대 위에 누워있던 리건에게 실비아가 찾아온다. 리건은 외도를 들킨 날 말리부 해변에 자살하려고 들어갔다가 해파리에게 쏘여서 실패했던 이야기를 해주며[64] 이 연극은 마침내 무언가를 제대로 해볼 기회라 말한다. 그녀가 나간 뒤 리건은 '실탄이 든 자동권총'을 꺼내들고서[65] 무대로 오른다. 그리고 연기가 아닌 실제 상황처럼 느껴지는 대사[66]를 내뱉더니[67] 자신의 머리에 진짜로 총을 쏜다. 관객들은 잠시 정적에 휩싸여 있다가 이것도 연기라 생각하곤 기립 박수를 보낸다.[68]

잠깐의 영상 몽타주가 지나간 뒤,[69] 병원 장면이 이어진다. 천만다행으로 뇌 쪽이 아닌 코를 쏴서 살아남았는데[70], 뜻밖에도 자신을 그렇게도 까댔던 타비사가 뉴욕 타임즈에 '연극계의 동맥에서 사라졌던 피를 흘렸다. 극사실주의 장르의 개척' 이라는 호평을 남겼고[71] 많은 대중들이 촛불 추모를 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 샘이 들어와 향이 좋은 라일락을 선물해주고[72] 잠시 꽃병을 찾으러 간 사이, 리건은 붕대를 뜯고서 코 성형수술로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얼굴을 보다가, 변기에 앉아 있는 버드맨을 보고 이제 꺼지라고 한다.[73] 그리고 리건은 병실 창문 밖에서 날아가는 새들을 보다가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다. 잠시 후 돌아온 샘은 아빠를 찾다가 열려있는 창 밖으로 하늘을 보며 밝게 웃는다.

5.1. 결말에 대한 해석들

영화는 매우 난해하면서도 열린 결말로 끝을 맺는다. 그래서 관객들 사이에서는 결말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크게 나누자면 다음과 같다.

한편 리건이 권총에 '빈 탄창'을 넣고 챔버링한다는 분석도 있지만, 해당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할로 포인트 실탄이다.
파일:vv1pKC1.png

6.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87 / 100 점수 8.2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91% 관객 점수 77%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4.0 / 5.0 관람객 별점 3.8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파일:키노포이스크 로고.svg ||
별점 7.626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파일:야후! 재팬 로고.svg ||
별점 3.35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파일:Mtime Logo_Transparent.png ||
평점 8.1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파일:더우반 로고.svg ||
별점 8.0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3.9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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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hrilling leap forward for director Alejandro González Iñárritu, Birdman is an ambitious technical showcase powered by a layered story and outstanding performances from Michael Keaton and Edward Norton.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짜릿한 도약, <버드맨>은 층위가 풍부한 이야기, 그리고 마이클 키튼 에드워드 노튼의 아주 뛰어난 연기에 힘을 업어 야심찬 기술을 선보이는 쇼케이스이다.
- 로튼 토마토 총평
마이클 키튼 인생 열연

무엇 하나 빠지는 데 없는 이 걸작에서 단연 압도적인 건 마이클 키튼의 존재다. 연기를 넘어서 자신의 인생을 끌어들인 위대한 배우는 얼굴에 새겨진 주름 하나조차 열연한다. 21세기의 고전 반열에 오르기에 손색이 없다.
- 나원정 (★★★★☆)
흥미로움 그 이상

신경 쇠약 직전인 남자의 머릿속과 그를 둘러싼 모든 상황을 홀린 듯 따라가게 되는 기묘한 마법. 단순히 흥미롭다는 감흥에 그칠 수도 있었던 영화적 형식을 진정으로 완성하는 것은 마이클 키튼의 연기다. 인간의 모든 감정이 떠오르고 가라앉기를 반복하는, 위대한 배우의 얼굴.
- 이은선 (★★★★☆)
영화가 예술임을 믿는 영화

[버드맨]은 믿는다. 영화가 상품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것을. 그리고 영화가 채 끝나기도 전에 자신의 믿음을 보는 이에게도 전염시킨다. 두 시간짜리 유통기한이 아닌 오랜 생명력을 지닐 영화의 탄생.
- 이지혜 (★★★★☆)
이것이 연기다.

매우 유머러스하고 지적이고 아름답고 치밀한 영화. 연기, 대사는 물론이고 촬영, 조명, 사운드 등 인물의 불안정한 심리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 다양한 테크닉들이 감탄을 자아낸다. 김치 발언 역시 냉소적이고 히스테리컬한 캐릭터의 일면을 드러내기 위한 것일 뿐. 무지한 시비에 휘말려 극장에서 놓쳤다간 후회하게 될 영화다.
- 이숙명 (★★★★★)
슈퍼히어로의 예상치 못했던 미덕

사운드와 비주얼과 카메라워크와 배우들의 연기가 뜨개질하듯 빚어내는 이 영화의 독특한 결은 관객의 감각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철저한 계산으로 만들어낸 즉흥적인 느낌.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숙주로 펼쳐 나가는 상상력도 흥미롭다.
- 김형석 (★★★★)
끊어지기 직전의 외줄에서 펼치는 현란한 영화적 곡예
- 이동진 (★★★★)
매끄럽다, 예리하다, 간결하다
- 박평식 (★★★★)
라틴시네마는 영국 프리시네마의 전철을 밟고 있다
- 이용철 (★★★)
숨돌릴 새도 없이 고밀도로 그려진 예술가의 불안. “ 날자, 더 한번만 날자꾸나
- 김혜리 (★★★☆)
날고 싶은 히어로의 불안한 정신세계를 탐험하는 경험
- 이주현 (★★★★)
예술가, 인생을 휘젓다. 슬프고, 아름답다.
- 정지혜 (★★★★)
추락하는 존재의 아름다움
- 장영엽 (★★★☆)
이 영화는 단지 연극에 대한 영화가 아니에요. 이 영화는 존재, 누군가의 삶과 세상, 자신이 알던 자신의 인생, 이중성, 영화 비평, 가족, 음주,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대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모든 것에 대한 영화입니다.
- 크리스 스턱만

개봉 직후부터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게 되었고 제 7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76]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2%에 평점 8.5점, 메타크리틱 스코어 88점, IMDb 관객 평점 7.7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기, 촬영을 비롯한 작품의 모든 부문에서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2014년, 2015년에 걸쳐 시상식에서 최다 노미네이트 되었다. 마이클 키튼, 에드워드 노튼, 엠마 스톤은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를 비롯한 각종 시상식에서 후보지명되었다.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과 각본상, 미국 배우 조합상 캐스트상, 그리고 제 2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7개 부문 석권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마침내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촬영상, 음향효과상, 음향믹싱상까지 총 9개 부문에 달하여 노미네이트되고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작품상을 수상하여 4관왕을 달성했다.

다만 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남우주연상은 에디 레드메인에게 돌아갔다. 남우주연상 수상자를 호명하는 순간 빠르게 패닝하던 카메라가 키턴의 모습을 얼핏 잡았는데, 수상소감 연설 원고로 보이는 종이를 재킷 안으로 도로 집어넣는 모습이라 키턴의 수상을 바라던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다만 씹던 껌 상자를 집어넣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영화를 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것이 촬영부분이다. 전체가 16개의 숏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프닝의 짧은 숏 3개와 후반의 중요한 사건직후 11개의 숏이 터져나오는 부분을 제외한 전체가 롱테이크처럼 연출되어 있다. 그것도 단조로운 롱테이크가 아니라 시종일관 온갖 장소를 넘나들며 화려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끊어지기 직전의 외줄 위에서 펼치는 현란한 영화적 곡예'라는 20자평을 했다.

실제 촬영감독인 엠마누엘 루베즈키는 《 칠드런 오브 맨》이나 《 그래비티》에서 보여준 명품 롱테이크 신이 특히 유명한데 이번엔 그것도 모자라서 전체가 롱테이크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실제로 완전한 롱테이크는 아니고 테이크 중간중간의 편집포인트가 몇 차례 있는데 특수효과와 조명, 빠른 카메라 패닝 등으로 교묘하게 가려서 정확히 눈치채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자잘한 특수효과가 제법 들어간 작품이기도 하며, 이 작품으로 루베스키는 작년의 《그래비티》에 이어 2년 연속 촬영상을 수상했다.

어찌 됐건 이 롱테이크 연출은 연극이란 무대효과를 살리기 위한 장치라고 보기도 하고 실제로 그것이 이유의 하나일 수도 있지만, 감독은 영화를 편집하는 것이 불가능한 삶처럼 연출하여 이해시키고 싶었고 그것에 적합한 롱테이크 연출을 했다고 한다. 작중 직접적으로 리건의 대사로 이에 대해 말한다. "이 연극이... 뭐랄까 마치 내가 살아온 기형적인 삶의 축소판 같은 느낌이야. 아주 작은 망치로 끊임없이 불알 두 쪽을 얻어맞는 그런 느낌."

그리고 극중 인물의 대사가 마치 영화가 아닌 연극 대사인 것 같이 과장된 부분이 있으며, 인물의 얼굴을 굉장히 가깝게 잡으면서 1인칭 시점처럼 보이게 강조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것도 이 영화만의 특이점이다.

6.1. 수상 및 후보 이력

7.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2014년 8월 27일 $103,215,094 (기준일자)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북미 2014년 10월 17일 $42,340,598 미정

미국 흥행은 1800만 달러 제작비로 만들어져 4234만 달러를 벌어들였기에 그럭저럭 흥행은 하는 편. 사실 줄거리를 보면 대중적인 영화는 절대 아니기에 이 정도로도 대박인 셈이다. 해외에서는 6087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영국이 876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해외 흥행 1위이다.

7.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명 -명 미집계 -원 -원
1주차 20XX-XX-XX. 1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2일차(목) -명 -위 -원
20XX-XX-XX. 3일차(금) -명 -위 -원
20XX-XX-XX. 4일차(토) -명 -위 -원
20XX-XX-XX. 5일차(일) -명 -위 -원
20XX-XX-XX. 6일차(월) -명 -위 -원
20XX-XX-XX. 7일차(화) -명 -위 -원
2주차 20XX-XX-XX. 8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9일차(목) -명 -위 -원
20XX-XX-XX. 10일차(금) -명 -위 -원
20XX-XX-XX. 11일차(토) -명 -위 -원
20XX-XX-XX. 12일차(일) -명 -위 -원
20XX-XX-XX. 13일차(월) -명 -위 -원
20XX-XX-XX. 14일차(화) -명 -위 -원
3주차 20XX-XX-XX. 15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16일차(목) -명 -위 -원
20XX-XX-XX. 17일차(금) -명 -위 -원
20XX-XX-XX. 18일차(토) -명 -위 -원
20XX-XX-XX. 19일차(일) -명 -위 -원
20XX-XX-XX. 20일차(월) -명 -위 -원
20XX-XX-XX. 21일차(화) -명 -위 -원
4주차 20XX-XX-XX. 22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23일차(목) -명 -위 -원
20XX-XX-XX. 24일차(금) -명 -위 -원
20XX-XX-XX. 25일차(토) -명 -위 -원
20XX-XX-XX. 26일차(일) -명 -위 -원
20XX-XX-XX. 27일차(월) -명 -위 -원
20XX-XX-XX. 28일차(화)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명, 누적매출액 -원[77]


한국에서는 3월 5일에 개봉하여, 9일까지 전국 13만 관객을 기록했다. 상영관 수도 그리 많지 않았고 한국인 비하 논란으로 배급사도 대박을 장담하기 어려워서인지 그리 홍보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까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들이 한국 흥행이 영 별로였기에 이번에도 그렇다는 언론 반응도 있다. 더불어 줄거리를 봐도 대중적인 영화는 절대 아닌지라 해외에서도 그다지 흥행이 안 되는 걸 봐도 한국에서도 흥행이 대박이 될 일은 적었다. 달러로 계산하면 140만 달러 정도.

개봉 전에는 대중들보다는 영화 마니아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끌어 모았으나, 이미 북미에서는 블루레이도 발매되었고 그 안엔 한국 자막도 있어서(...) 구할 수 있는 사람들은 아마존에서 구입해버려 관객 수에는 도움이 안 되고 있는 것 같다.(...) 어찌됐건 평은 좋은 편으로, 네이버 평점 8.5점을 기록 중이다.

2015년 4월 CGV 아트하우스 Day 4월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상영관이 적어져 서울 일부 예술영화 극장에서만 상영되던 차에 전국 38개 극장에서 상영되는 기회가 생긴 것.

최종흥행은 전국 20만 6천을 기록했다.

8. 이야깃거리



안토니오 산체스의 버드맨 라이브 연주

8.1. 한국인 비하 논란


맨 처음 등장하는 한국인 꽃집 주인[84]이 있는 자리에서 딸( 엠마 스톤)이 아버지와 스카이프로 통화하다 향기 좋은 꽃을 골라달라는 아버지의 부탁에 "꽃에서 전부 X같은 김치 냄새가 나요."[85]라고 소리친 내용이 한국에서 논란이 되었다. 물론 상단의 등장인물 소개 문단에서 나왔듯, 해당 캐릭터의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표현한 대사로 봐야 한다. 하필 영화의 시작 부분에 해당 대사가 나왔고, 충분히 논란을 일으킬 만한 대사였기 때문에 가뜩이나 대중성도 떨어지는 영화인데 인종차별적 논란까지 퍼져서 한국 내 흥행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쳤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동년(미국 개봉일 기준)에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같은 배우가 연기한 그웬 스테이시의 대사 중 "요즘 한식에 푹 빠졌다"는 대사가 있다는 것. 개봉일은 스파이더맨 쪽이 더 빠르다.

9. 관련 문서

10. 외부 링크

11. 둘러보기




[1] 잔인한 장면과 직접적인 노출 장면은 없지만, 마약 묘사와 섹드립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2]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음향효과상, 음향편집상은 후보 노미네이트. [3] 주연인 마이클 키튼이 연기한 가장 유명한 캐릭터가 팀 버튼의 《 배트맨》과 《 배트맨 리턴즈》의 배트맨이기에 다분히 자전적 성격이 투영된 영화이다. [4] 대부분 현재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과 우리는 무비스타이지 이런 연극판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말 등등 리건 본인 속에 있는 불안감이 표출되는 듯하다. [5] 하지만 염력은 직접 손으로 던지던 것이고 비행도 그냥 택시를 타고온걸 수도 있다는 중의적인 장치들도 들어있다. [6] 예를 들면 기분 안 좋다고 방을 작살낸다던가, 배우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마음에 안 든다고 거들떠도 안본다거나 상당히 비상식적인 행동들을 한다. [7] 이 역할로 자신의 3번째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가 되었다. [8] 레슬리와는 연인혹은 섹스파트너 관계로 묘사된다. [9] 처음 보는 샘 앞에서 털도 없는 작은 물건을 보여주는 것을 시작으로, 1차 프리뷰에서는 진짜 술을 마시고 연기를 하다가 리건이 술을 물로 바꾸자 연극 도중에 깽판을 치고, 2차 프리뷰에서는 무대에서 발기가 되자 레슬리에게 기왕 발기된 김에 극적인 예술성을 위해(...) 진짜로 검열삭제를 해보자고 하고.. [10] 사실 이 부분은 자막에 나오지 않아서 알기 힘든데, 프리뷰 다음날 1면에 실린 마이크의 기사의 소제목이 '샤이너는 레이먼드 카버가 자신이 배우가 된 이유라고 말했다.'였다. [11] 아무튼 거기에 리건 자신보다 그가 더 언론의 주목을 받는 열폭이 더해져 [12] 술집에서 저명한 연극 비평가와 하는 대화에서 엿볼 수 있는 부분. "그는 쫄쫄이 새 수트를 입은 할리우드 광대야.", "네, 그렇죠, 하지만 그는 내일 밤 8시 연극 무대에 모든 것을 걸 거에요." [13] 아마도 어린 시절 무비스타로서 바쁘게 활동하던 아빠가 관심을 가져주지 못했고, 그것을 만회하려고 '넌 특별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강하게 불어넣어 줬지만, 예쁜 외모, 부유한 가정, '나는 특별해' 라는 3박자가 안 좋은 시너지를 내서 시니컬한 쪽으로 막 나갔던 것으로 보인다. [14] 아버지와 딸이 서로에 대한 미안한 감정과 잘하려는 마음은 있어보인다. 리건은 고맙다는 말을 하려 접근하지만 대마초 피우는 것을 알고선 화를 내버렸고, 그에 맞서 독설을 퍼부은 샘도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 뒤부터는 성격이 많이 유해지고 리건을 많이 생각해주는 행동을 한다. [15] '뻐킹김치' 도 감독이 인종차별 목적으로 넣은 것이 아니라 심리가 정상인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영화적 장치로 보는 것이 옳다. [16] 먼저 신호를 보냈지만 안 설까봐(...) 두렵다는 말에 실패한다. [17] 레슬리와 깨지다시피한 마이크와 만났을 땐, 내가 있는 줄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데, 마이크는 "몰랐지만 그냥 있길 바랐다" 고 말한다. 그렇게 무대 위의 조명장치 쪽에서 서로 검열삭제를 한다.무대에서는 발기가 되니까.. [18] 데뷔무대인지라 나름 신경이 날카롭고, 트라우마와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이지만 다른 인물들이 워낙에 불안정한지라 썩 눈에 띄지는 않는 편이다. [19] 처음 소개는 섹파(We share a vagina. XX를 나누는 사이)라고 했지만 "내 집에서 짐 빼!" 라는 말을 보면 아예 쿨내 풀풀 사이는 아닌 동거중으로 보이고, "난 왜 남자 앞에서 자존감이 없을까" 라며 우는 장면을 보면 어느정도의 애정은 있어 보인다. [20] 발기부전인 양반과 섹스 파트너라는게 아이러니. 한편으론 연극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유명 배우와 그렇고 그런 사이인지도 모른다. [21] 오블리비언의 여주인공 [22] 이 때문에 바이섹슈얼인 것으로 추정된다. [23] 행오버 시리즈의 주인공 [24] 리건은 사실 그 후 죄책감에 자살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던 얘기를 해주는데, 그녀의 반응은 딱히 시큰둥할뿐. [25] 바에서 술을 사주면서 웃으며 접근하는 리건에게, 초면임에도 20년 전의 영화 출연작만 들먹이며 연극을 보지도 않고 악평을 해줄 거라며 악담을 퍼 붓는다. [26] 마이크가 "예술가가 되지 못해 비평가가 된 사람은 군인이 되지 못한 정보원과도 같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타비사 본인 스스로도 예술가가 되기 위해 굉장한 열정을 쏟았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그 좌절감을 저질스러운 할리우드 영화를 찍는 상업 영화, 리건에게 화풀이 하는 것 처럼 연출 된 듯 하다. [27] 리건은 자기가 초능력으로 떨어트린거라고 말한다. [28] 제이크에 의하면 '기저귀 찬 수녀' 성애자라는 약점을 잡았으니 고소 못할거라고 말했지만, 평소 구라를 잘 치던 제이크 캐릭터상 사실인지는 불분명. [29] And did you get what you wanted from this life, even so?(당신은 이 삶에서 원하는 것을 얻었나요?) I did.(네) And what did you want?(그게 뭐였나요?) To call myself beloved, to feel myself beloved on the earth.(내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임을 느끼는 것) [30] 글자가 알파벳끼리 몇 개씩 나타나고 사라지는데, 맨 마지막으로 남는 글자가 'amor'( 스페인어로 '사랑')이다. 이냐리투 감독이 영화의 모든 부분은 고심 끝에 결정된 의도적 선택이라고 말한 것을 생각한다면 다분히 의도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31] 아주 잠깐 지나가는 장면에서 바닷가의 알수없는 형체가 나오는데, 후반부에 밝혀지길 해파리였다. [32] 이 장면이 압권인데 호명하는 배우들이 우디 해럴슨, 마이클 패스벤더, 제러미 레너인데, 각각 헝거 게임 최신작, 엑스맨 프리퀄의 프리퀄, 어벤져스 촬영 때문에 못 나온다고 한다. 게다가 레너에 대해 말하는 대화가 걸작인데, "그럼 제러미 레너는?", "누구요?", "제러미 레너, 허트 로커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녀석 말야.", " 어벤져스 찍잖아요.", "망할, 그 친구한테도 망토를 입혔어? 믿을 수가 없구만! [33] 그를 어떻게 아냐는 질문에 섹스 파트너 관계라고 대답한다. [34] 여기서 리건의 비서인 딸 샘과 마이크가 처음 만나는데, 샘의 말을 아빠가 모두 짜르며 자기가 대답해버려 마이크에게 "말할줄은 알죠?" 란 말을 듣는다. 그리고 이어진 의상실 피팅 중에 레슬리가 등장해 샘이 있는줄 모르고 " 마약 중독으로 재활원까지 갔다온 리건의 약쟁이 저능아 딸"이라며 뒷담을 까다가 걸린다. [35] 그러나 기뻐하는 로라와 달리 리건은 기쁜 척하면서 진짜 자기 아이가 맞는지 물어보고, 이에 화가 난 로라는 뺨을 때리고 가버린다. 직전에 한 폭풍키스는? [36] 더 막장인건 리건 아니면 제이크, 아니면 자길 안마해주던 남자 안마사(...) 셋 중 한명이 친부라는 드립을 친다. 즉 최소 3명과 섹스를 즐긴 것. 그중 안마사는 콘돔을 끼고 피임한 채로 섹스를 해서 무조건 리건 일것이라고... 사실인지 농담인지는 불명 [37] 이 무대의 모든 것이 가짜라며 소품들을 집어던지고 "진짜는 이 닭다리밖에 없어." 라며 닭다리에게 대사를 친다(...) [38] 처음엔 관객들도 당황하여 화를 내지만, 마이크의 과장된 퍼포먼스에 연극의 일부로 이해하여 막이 내릴땐 기립박수까지 한다. 사실 이때부터 대박의 조짐이 보인 셈. [39] 리건이 방탕한 결혼생활을 했었고, 결정적으로 실비아가 그의 코미디 영화가 재미없다고 말했다고 칼을 집어던진(...)걸 계기로 갈라섰다고 한다. 그리고 연극 자금을 위해 말리부 저택으로 담보대출을 받을 계획이라고 하자, 샘에게 주기로 한 집 아니냐며 반대하지만 자포자기식의 '니꺼 니인생 니 맘대로 해라' 로 끝난다. [40] '문화를 말살시키는 슈퍼히어로 영화나 찍어라. 아무 생각없는 애들은 좋아하겠지' [41] "아무도 리건 당신한테 관심없다"고 깠지만 바로 어느 가족이 리건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하고 마이크에게 '거 누군진 몰라도 좀 찍어줄래?' 를 시전해서 빈정이 상해있었다. [42] 하지만 마이크의 반응은 "칵테일 냅킨에 적은걸 보면 취했었네" [43] 자막에서는 이를 뜬금없이 타임지로 해석했다. 뉴욕 타임스 연극 평론의 영향력은 예술계에서 유명하고, 분명 인물들의 대사에도 Times라고 나오고, 무엇보다 인물들이 신문을 들여다보는 장면이 몇 번씩 나오는데도 이런 번역을 했다는 건 명백한 번역가의 잘못이다. CH CGV판 자막에서는 타임로 수정되었다. [44] 타비사가 먼저 마이크에게 쫄쫄이 삼류 히어로 연기의 연극에 출연한다고 이니시를 걸자 마이크는 비평가는 예술가 되지 못한 떨거지 아니냐고 받아친다. 내 악평이 두렵지 않냐는 타비사에게 마이크는 내 연기는 끝내주니까 악평 받을 일이 없다고 반박한다. [45] 재활원에서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다. [46] 두 사람은 동거중인 섹스 파트너 관계다. [47] 그리고 관객들은 이후 마이크의 불쑥 솟은 속옷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다. [48] 이어지는 커튼 콜에 둘은 다시 무대로 나가 관객들에게 웃으며 인사를 하지만, 입으로는 험한 언쟁을 주고받는다. [49] 자존감이 짓밟힌 기분이고, 그토록 꿈꿔온 첫번째 브로드웨이 연극이지만 자긴 그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아이일뿐이라면서 [50] 그때 마이크가 눈치도 없이 대기실로 들어왔다가 당황하고, 레슬리는 그에게 화장품을 던져버린다. [51] 맞은편 극장 광고판들이 보이는데 전부 다 오페라의 유령이나 마틸다 더 뮤지컬, 모타운처럼 대작 뮤지컬들이다. [52] 여기서 뛰어내려봤자 안죽는다고 농담을 건네는데, 샘은 "마약과 비슷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아드레날린 때문"이라 말한다. [53] 정확히는 'Truth or Dare' 로, 트루스를 고르면 (진실만 말하는) 진실게임, 데어를 고르면 (시키는거 다 하는) 왕게임으로 보면 된다. [54] 레이먼드 카버가 준 냅킨 덕에 연기의 길로 들어섰고, 그래서 이 연극이 의미있다는 것. [55] 마이크가 극장으로 태닝 베드를 주문했는데, 이유가 본인의 레드넥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서 라고 한다(...) [56] 좀 전까지 신문지 뭉치로 찰싹찰싹 맞다가 팬티차림의 노튼의 어설픈 클러치 연기가 명장면이다. 그리고 한바탕 싸우고 나서 마이크 왈 "어쩔건데? 날 해고하려고? 염병할 ''' 라이언 고슬링이나 데려오시려고?"(...) [57] 그동안은 염력을 쓰는 것으로 보였지만, 이 장면에서 제이크의 시점샷처럼 보니 리건은 손으로 모든 걸 던지고 있다. 이후 나오는 비행 장면과 함께 결말 해석의 중요한 단서가 되는 부분. [58] 문을 두드릴 방법이 없으니 입으로 "똑똑!!" 소리를 내며(...) 등장한다. 레슬리는 당황하지만 마이크는 숙련된 배우답게 자연스럽게 연기를 한다. [59] 자신은 헐리웃 대형 영화들을 경멸하고, 리건의 연극 때문에 다른 좋은 연극이 걸릴 기회가 빼앗겼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보지도 않은 연극의 답을 이미 정해놨다고 당당히 말한다. 아니 이미 수첩에 쓰고있다(...) [60] 영화 초반에 랄프가 조명에 맞아 쓰러지기 전 대본리딩 당시에 하던 발언과 같은 말을 한다. "괜찮았나요? 내가 너무 과하지 않았나요?" [61] 이 독백은 리건의 연극 내용과 마찬가지로 영화 전체의 주제와도 일맥상통한다. 더 자세한 설명은 이안 맥켈런의 해설 # 참고 [62] 카메라가 바로 건물 외벽을 타고 오르고 바닥의 사람들이 놀라서 올려다보니 리건이 공중부양을 한듯 보였지만, 사실은 이미 난간에 서있는 그를 걱정하며 쳐다보던 사람들이었다. [63] 그러나 택시 기사가 무임승차하는 미친 놈이라며 극장으로 따라들어와 돈을 받아가는 모습이 이어진다 [64] 영화 오프닝에 해파리가 아주 잠깐 스쳐갔었다. 저 일화 역시 의도한적 없고 몰랐는데 얻어걸린 것(영화의 부제 The Unexpected Virtue of Ignorance)'을 말한다. [65] 앞서 마이크가 소품 권총 총구에 빨간게 보여서 연기 몰입이 안된다고 했던 대사가 복선. [66]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 나는 존재하지 않아." [67] 마이크와 관객에게 "빵!"이라며 애드립을 하고, 마이크를 한 대 후려치는 것도 하지 않아 마이크와 레슬리의 당황한 모습도 보인다. [68] 이 때 평론가 타비사는 혼자 앉아있다가 먼저 자리를 뜨는 것이 보인다. [69] 드럼 악단과 스파이더맨은 리건이 속옷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할 때 등장한다. 해변가의 해파리와 로켓은 영화 시작할 때 나왔던 장면이다. [70] 붕대가 눈과 입 빼고 얼굴을 가리고 가운데 코만 튀어 나온 것이, 마치 버드맨의 가면과 닮았다. [71] 기사 제목은 '예기치 않은 무지의 미덕'. 바로 이 영화의 부제이다. [72] 영화 처음엔 사오래도 안사왔는데, 정작 사오니 코를 쓰지 못해 향을 맡지 못하는 아이러니에 리건은 웃는다. [73] 마침 딱 어울리게 변기 물 내리는 소리가 상징적으로 난다. [74] 리건의 자살 시도와 연결된다. [75] 일부 관객들은 이 택시기사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저승의 뱃사공 카론을 상징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76] 여담으로 작년 개막작은 알레한드로 감독의 친구인 알폰소 쿠아론의 《 그래비티 [77] ~ 20XX/XX/XX 기준 [78] 로프경우에는 직접 보면 알겠지만 장면을 넘길때 벽 같은 곳을 지나치게 줌 인을 한다. [79] 그래도 나온 결과물은 좋아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올랐다. [80] 공교롭게도 클루니 역시 배트맨을 맡았다. 근데 문제는... [81] "도대체 우리 여기서 뭔 짓거리를 하는 거야, 친구?" [82] 한 인터뷰에서 이를 두고 'a piece of shit'이라는 표현을 썼다. [83] 더 정확히 설명하면, 처음 나온 뒷문이 무대(배우 기준) 오른쪽에 나 있고, 극장 구조는 상영관 2개가 무대가 서로 바라보는 방향으로 놓인 극장이었으니, 좌-좌-좌-정문-우측 상영관으로 와야 맞는데, 리건의 동선은 좌-우-우-정문-좌측 상영관이었다. 데칼코마니처럼 반대 방향인 것이 의미심장하다. [84] 크레딧에도 'Korean Florist'로 등장한다. 배우는 중국계로 보인다. [85] 원문은 "It all smells like fucking kimchi." 이 대사 직전에 크게 닥치라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