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7:56:51

도시(Project Moon 세계관)

파일:Semi_protect2.svg   가입 후 15일이 지나야 편집 가능한 문서입니다.
(~ KST )
관련 둘러보기 틀
[ 펼치기 • 접기 ]
파일:LobCorpLogo.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99> 인게임 정보 부서 · 환상체() · 이벤트( 시련 · 코어 억제)
스토리 및 세계관 등장인물 · 스토리( 세피라 스토리)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 도시
기타 평가 · 역사 · · 모드 · 구버전( 환상체 · 이벤트 · 특성)

파일: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메인.png
Library of Ruina 관련 문서
등장인물 · 스토리 · 도서관 · 도시 · 책장 · 전투 표상 · 접대 · 도전 과제 · 평가 · 모드
도서관 분류 및 지정사서
{{{#fae3b9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상층 <colbgcolor=#333> 총류의 층 · 케테르(롤랑)
종교의 층 · 호크마
철학의 층 · 비나
중층 사회과학의 층 · 헤세드
언어의 층 · 게부라
자연과학의 층 · 티페리트
하층 예술의 층 · 네짜흐
문학의 층 · 호드
기술과학의 층 · 예소드
역사의 층 · 말쿠트 }}}}}}

파일:logo_Limbus.png
Limbus Company 관련 문서
콘텐츠
설정
기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Project_Moon_도시.webp
도시
The City
都市
지리
수도 A사 둥지(추정)
면적 약 35,639km²[1]
하위 행정구역 26구로 나누어진 둥지와 뒷골목
대호수 일부
경제 및 정치
정치 체제 지리 연방제[2]
권위주의 집단지도체제[3]
과두정
기업국가
국가원수 및 정부수반 불명
행정부 및 입법부 수반 머리
공식 통화 안(眼)[4][5]
인문 환경
종족 인간[6]
종교 다양[7]
사용 언어 공용 13 언어,[8] 청소부 언어[9]
단위
법정 연호 명칭 불명[10]
날짜 형식 yyyy년 m월 d일
yyyy. m. d. (CE)
[11]
시간대 기준 A사 시간축(도시 법률상)[12]

1. 개요2. 도시
2.1. 사회상2.2. 둥지
2.2.1. 둥지/목록
2.3. 뒷골목
2.3.1. 뒷골목/목록
2.4. 기타 사회상
3. 등장 세력
3.1. 머리3.2. 날개3.3. 기타 회사/목록3.4. 해결사3.5. 조직
3.5.1. 손가락3.5.2. 그 외 조직/목록
3.6. 공방
3.6.1. 공방/목록
3.7. 기타 세력
4. 기술 및 도구
4.1. 특이점4.2. 강화시술4.3. 기타 기술 및 도구/목록
5. 도시의 용어 및 제도
5.1. 금기5.2. 깃털5.3. 쥐5.4. 뒷골목의 밤5.5. 재해 등급
6. 외곽7. 유적8. 연표9. 작중 사건
9.1. 날개전쟁9.2. 특허전쟁9.3. 백야, 흑주9.4. 알박기
10. 기타 설정11. 여담

[clearfix]

1. 개요

Project Moon의 주요 작품들이 공유하는 세계관과 설정들을 정리한 문서.

시리즈 및 세계관에 대한 공식 명칭은 없으나 국내팬들은 "프문 세계관" 혹은 "도시 세계관"이라 부르기도 한다. 영미권에서는 "Project Moon Universe", 줄여서 "Project Mooniverse"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보인다.

둥지, 날개, 머리, 깃털 등 새와 관련된 비유나 은유가 지명이나 고유 명칭처럼 사용된다는 특징이 있다.

2. 도시

도시

기업들로 이뤄진 도시

우리는 26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 거대한 도시 속에 있습니다. 구역마다 기술의 발전도와 문화의 차이는 천차만별입니다. 관리자님이 머물고 있을지도 모르는 지금의 둥지는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 여겨지지만, 그 옆 둥지에선 음식 찌꺼기들을 빈민층에게 던져주는 것이 미덕인 것처럼요. 그러므로 방문 전에는 각 둥지만의 금기를 한 번씩 읽고 가시기를 권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지원 부서에 문의하세요.)
Limbus Company의 웹사이트의 도시 설명문 중.
01-도시

관리자님이 처한 특수한 상황을 저희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당연한 사항이지만, 이곳에 기술하고자 합니다.

잊으셨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26개의 구로 나누어진 거대한 도시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구역은 둥지라고 불리우는 핵심 구역이 존재합니다. 새가 둥지 속의 알을 품듯, 해당 둥지를 관장하는 거대 기업은 둥지 속 거주민들을 보호합니다.

물론, 모든 빛에는 그림자가 존재하듯이, 둥지의 바깥... 뒷골목의 거주민까지 보호하지는 않습니다.
Limbus Company 인게임 설명서[13]
현재 Project Moon의 작품들의 주요 배경이 되는 가공의 도시이다.

총 26개의 구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구는 A~Z의 이니셜을 가지고 있는 날개에서 관리하는 핵심구역 둥지와 날개로부터 방치되고 있는 뒷골목[14]으로 나누어진다. 도시 구역은 1구를 중심으로 해서 마치 소라 껍데기 같은 형태로 나선을 그리며 나뉘어져 있다. 또한 설정상으로는 분명 알파벳 개수와 동일한 26개라고 하는데, 정작 지도에는 25구까지 25개만 표시되어 있다.

도시 밖은 온갖 괴생명체들이 득실거리는 미개척지로 외곽이라고 불리며, 도시와 외곽의 지하에는 마법에 가까운 힘을 내는 유물들이 잠든 유적이라는 곳이 있다.

도시의 면적은 가로 227km, 세로 200km, 약 35000km² 정도로, 남한의 약 1/3 정도이며, 타이완 섬과 비슷한 면적이다. # 단테의 노트에 나온 설정에 의하면 건물들이 엄청나게 빽빽하게 들어서있으며 특이점들 덕분에 공간이 왜곡되어 겉보기보다 내부가 훨씬 넓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경상도만한 면적에서 지역별로 기후의 차이가 꽤 큰 것으로 묘사된다. 아마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지나친 수직 개발을 하는 과정과 도시에 적용된 특이점 등의 기술적인 부분에서 생긴 부작용인 것으로 추정된다.

Limbus Company 트레일러에 의하면 인구는 약 64억 명[15]으로, 인구 밀도가 18만명/km²[16] 극심한 인구과밀이다.[17]

도시가 세워진 지 정확히 얼마나 지났는지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43년 전 U사 둥지에서 일어난 사건이 지나가듯 언급된 것을 보면 최소 43년보다는 오래되었다. 도시의 달력으로는 Limbus Company의 시작 시점은 '984년 1월'이다. 그러나 이 기년법이 무엇을 기준으로 삼는지는 불명이다.

2.1. 사회상

이 도시는 돈, 돈이면 거의 다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든 사람이 돈에 목을 맸다.
인형 2의 책장에서 발췌
특이점이 어떤 원리나 대가를 사용하는지 모른 채, 기술의 혜택을 누릴 뿐이라고? 그러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는 거야! 기업은 감추고 소비자는 질문하기를 포기했어. 지쳤거든! 당장 내 삶이 팍팍하기 때문에.
롤랑
극단적인 기술 발전과 머리, 초기업 '날개'들의 통치로 인해 아노미 문화 지체가 축적되어있는 사회로, 바이오쇼크 랩처를 연상케 하는 전형적인 SF 디스토피아 세계이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너무나 빨라 도덕, 윤리, 종교, 소망 같은 정신적인 요소들은 모두 의미가 퇴색되었으며, 도시 사람들은 대부분 조직이나 기업을 위한 톱니바퀴 취급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디스토피아 세계와는 달리 사회 전반이 살인 사건 같은 범죄나 자살도 무관심하게 방치되기 때문에 인권에 대한 인식이 매우 박한 편으로 묘사된다.

도시의 주민들도 부조리가 가득하다는 것을 인지하지만, 이를 어떻게 해볼 의지는 전혀 없다. 오히려 이 사회의 한 축답게 부조리를 외면하며 계층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남을 서슴치 않고 희생시키려는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타인을 신경쓰지 않기에 도시의 문제는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중이다.[18]

또한 정부 기관의 역할을 하는 머리는 어떠한 이유로 이런 사회상을 유지하고자 하며, 도시의 금기만 위반되지 않으면 어떠한 문제도 개입하지 않는다.[19]

머리가 정한 금기에 의해 인간이 아닌 지성체들은 전부 도시 바깥으로 추방되거나 제거될 정도로 '인간의 정체성'이 중요시되지만, 정작 도시에서의 인간은 재료나 부품에 불과하다. 뒷골목이라는 지역에선 범죄가 일상적으로 벌어지며, 인육을 먹는다는 걸 대놓고 당연시 여기는 곳도 있으며, 사실상 지방정부 역할을 하는 날개가 사람들을 납치하여 실험체로 쓴다는 사실도 언급된다. 심지어 중/상류층이라고 할 수 있는 둥지 시민들도 과로로 혹사당하거나 날개에게 특이점의 재료로 이용당하는 굉장히 박한 대우를 받으며 보호해주는 날개가 사라지면 목숨이 위험해진다.[20] 게다가, 각 날개를 대표하는 마법 같은 기술인 특이점들이 실상은 문자 그대로 인간을 소모해서 돌아가는 것이 점점 드러나면서, 사실상 도시 자체가 사람을 연료로 굴러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 밝혀졌다.

인구가 무지막지하게 많기 때문인지, 면적 자체는 넓지 않음에도 지역에 따라 문화와 인프라의 차이가 매우 크다. 도시 북부는 고층건물과 편의시설이 많고 복장이 매우 화려하며,[21] 반대로 남부는 복장이 차분한 편이다. 또한 도시 동부는 전반적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풍 문화를 가진 듯하다.

도시 대부분의 문화는 수기로 작성한 종이 서류로 작업하거나, 80~90년대 디자인의 컴퓨터가 사용되는 아날로그적인 부분이 많다.

2.2. 둥지

둥지는 새들이 자신의 알을 품는 보금자리다. 외부로부터 오는 각종 위협을 날개로 품어 지켜내는 것. 그것이 도시를 이루고 있는 둥지와 날개의 역할이다. 그럼 그 알들이 둥지에 사는 사람들일까? 그럴 리가. 알들은 날개가 지닌 보물이다. 특허가 무수히 걸려있는 돈이 될 특이점 기술들. 거주민들은 그저 이 보물을 지키기 위한 날개의 깃털일 뿐이다. 깃털이 우수수 빠지게 된 날개는 날 수 없어 밑으로 추락하겠지만 깃털 한두 개 정도 빠지는 것쯤이야 언젠가 자연스레 생겨날 깃털들이기 때문에 굳이 기를 쓰고 지켜내지는 않는다. 소모품 같은 관계인 거지.
달록의 책장에서 발췌
각 구에서 날개들이 직접 통치하는 곳이다.

각 둥지마다 각각의 날개가 하나씩 위치해 있다. 한 날개가 하나의 둥지를 관리하고 둥지 주민들은 날개에게 세금을 내며[22] 거주 권리를 인정받는다.

둥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깃털'이라고 불리며 꾸준히 살인적인 양의 세금을 내야 한다.[23] 물론 그만큼 뒷골목과는 차원이 다른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외곽과 뒷골목의 사람들은 둥지에 들어오기 위해 부던히 애를 쓰고 있다고 한다.

뒷골목 주민들이 둥지로 이주하기 위해서는 돈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날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1급 해결사라도 정치적 문제로 둥지 이주를 거부당할 수 있으며,[24] 마찬가지로 1급 해결사이자 리우 협회의 2과 부장씩이나 되는 로웰이 같은 1급에 리우 협회 1과 부장인 샤오에게 줄 결혼 기념 선물로 둥지 이주권을 따로 구할 정도인 걸 보면 둥지로 이주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날개가 몰락한다면, 해당 둥지는 뒷골목 이상으로 위험한 곳이 된다. 손가락들을 비롯한 조직들이 무주공산이 된 둥지를 점거하고 약탈하며, 둥지의 깃털들은 각자 어떻게든 살 길을 찾아야 한다.[25] 이후, 새로운 날개가 나타나면, 새로운 날개는 조직에게 돈을 내고 둥지를 사들이거나 해결사를 고용해서 조직을 몰아내고 둥지를 장악한다.

둥지마다 기술 발전도가 다르다는 언급이 있으며, 각 둥지마다 생활 양식이나 풍경이 다르다.[26] 이는 각 둥지를 다스리는 날개의 방침과 날개의 특이점으로 인한 것이다.

2.2.1. 둥지/목록

2.3. 뒷골목

파일:▣식당 오브 더 ☆ 뒷골목▣식사시$$전원 음식 S.E.T☜☜100%증정※.png
뒷골목의 배경
뒷골목

날개로부터 내쳐진 도시의 혈관

둥지와는 달리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는(그렇다고 둥지가 반드시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요) 위험한 지역입니다. 둥지 안까지도 혈관과 같이 도시 곳곳에 촘촘히 퍼져 있지만 경계는 명확히 구분되어 있죠. 무법지대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뒷골목마다 고유한 금기도 확립되어 있으며 다양한 문화권이 구축된 곳입니다. 도시 사람들끼리 뭉쳐 조직을 구성하기도 하는데 그 수와 규모는 각지각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명심해 주세요. 관리자님이 긴박하게 요청을 하더라도 뒷골목의 밤(오전 3시 13분부터 오전 4시 34분까지)에는 그 어떠한 지원도 제공할 수 없습니다.
Limbus Company 웹사이트의 뒷골목 설명문 중.
도시는 25개의 둥지와 각 둥지를 감싸는 25구역, 즉 뒷골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뒷골목에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해결사 사무소와 조직이 있지.
아놀드의 책장에서 발췌
뒷골목은 도시에 촘촘히 퍼져 있는 골목들을 말해. 마치 거미줄처럼 얽히고 설켜 있지. 너무나도 넓게 퍼져 있기 때문에 골목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알 방법이 없어. 그리고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

둥지로 가고자 입사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입시촌. 돈이 될 만한 일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조직들과 해결사 사무소. 그들의 다툼으로 떨어지는 피를 마시며 다양한 도구를 제작하는 공방… 온갖 돈과 꿈들에 대한 욕망이 난잡하게 섞여 있어.
윤 사무소 해결사의 책장 3에서 발췌
각 구획에서 둥지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지역들이다.

명목상으로는 뒷골목도 엄연히 날개의 관할이나, 거의 모든 날개들이 뒷골목을 방치하고 있기에, 사실상 무정부 상태이며 온갖 복잡한 환경이 얽혀있다. 때문에 상당수의 하층민이나 범죄 조직이 이곳에서 활동한다.

상술했듯이 '둥지'를 제외한 그 외 전부가 뒷골목으로 칭해지는 만큼 둥지와 밀접하게 닿은 곳도 있지만, 각 날개들의 방식에 따라 이를 엄격히 구분하고 있으며,[32] 날개가 발행한 자격증 없이는 출입조차도 매우 제한적이다.[33]

날개는 뒷골목과 둥지를 철저히 구분하면서도 정작 그 방식은 플라즈마 벽처럼 투명하게 막아 서로 반대쪽을 볼 수 있게 만드는데, 이는 둥지 사람들에겐 뒷골목을 보여줌으로서 우월감을 느끼며 동시에 뒷골목으로 떨어지지 않게 필사적일 수 있도록 만들고 뒷골목 사람들에겐 둥지의 모습을 보여줘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갖게 만들기 위함이다.

뒷골목마다 입사 시험을 통해 둥지로 가기 위한 입시촌, 돈 되는 일을 호시탐탐 찾아다니는 조직과 해결사 사무소, 그리고 이런 다툼에서 이윤을 얻는 공방과 크고 작은 부가 사업체 등 온갖 돈과 꿈들에 대한 욕망이 난잡하게 얽혀 있다.

수많은 조직들과 뒷골목의 밤 때문에 굉장히 위험해 보이지만, 뒷골목도 사람이 사는 곳인지라 모두 제각각이다. 최소한의 치안은 지켜지는 비교적 평화로운 곳도[34] 있는가 하면, 대낮에 사람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슬럼가나[35] 빈민가도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인 만큼 해결사나 조직 등과는 무관하게 식당, 반찬가게,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과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도 존재한다. 그러나, 뒷골목의 등하굣길은 위험하기 때문에 완전 기숙사제 학교나 집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학교가 많다고 한다.[36]

뒷골목에서 그나마 안전한 곳은 거주구역이다. 이곳은 '뒷골목의 밤'에는 거의 완벽한 치안이 보장된다.[37] 또한 기본적으로는 시간 불문 살인도 금지되어 있다.[38] 그와 별개로 거주구역에 따라 평범한 2층 주택이 있는 곳도 있고 닭장처럼 빽빽히 밀집된 30층 이상 아파트가 있는 곳도 있는 등 여기서도 빈부격차가 확실히 존재한다.

2.3.1. 뒷골목/목록

2.4. 기타 사회상

림버스 컴퍼니 세계관 소개문에 의하면 도시의 지역마다 기술력과 문화의 차이가 매우 크다고 한다. 아래의 내용은 작중 묘사된 내용을 짜집기해서 추정한 것이므로 아직 묘사되지 않은 도시의 다른 지역에서는 전혀 다른 사회상이 있을 수도 있다.

3. 등장 세력

3.1. 머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머리(Project Moon 세계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날개

Project Moon 세계관
날개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머리
{{{#!wiki style="margin: -16px -10px" 파일:투명 10x10.png 파일:투명 10x10.png 파일:투명 10x10.png
A사 B사 C사 }}}
현재의 날개
파일:dcorp.jpg 파일:투명 10x10.png 파일:투명 10x10.png 파일:투명 10x10.png 파일:투명 10x10.png
D사 E사 F사 G사 H사
파일:I사 로고.png 파일:투명 10x10.png 파일:K사 로고.png 파일:투명 10x10.png 파일:M사임시.png
I사 J사 K사 L사(공석) M사
파일:N사 로고.png 파일:투명 10x10.png 파일:P사로고추측.png 파일:투명 10x10.png 파일:R사 로고.png
N사 O사 P사 Q사 R사
파일:살피뼈농축산임시2.png 파일:T사 로고.png 파일:U사.png 파일:투명 10x10.png 파일:W사 로고.png
S사 T사 U사 V사 W사
파일:투명 10x10.png 파일:투명 10x10.png 파일:투명 10x10.png
X사 Y사 Z사
꺾인 날개
G
H 구 H사
L
로보토미 이전 L사
R 구 R사 }}}}}}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날개(Project Moon 세계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 기타 회사/목록

폐업한 회사는 취소선 처리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56
, 1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56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3.4. 해결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해결사(Project Moon 세계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5. 조직

뒷골목 사람들이 모여서 이룬 무력집단들.

라이센스가 존재하는 해결사와 다르게 명백한 기준은 없으며, 롤랑은 '그냥 뒷골목 놈들이 모여서 대충 으쌰으쌰하고 이름 내걸면 그게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그 성향과 구성원도 조직마다 천차만별이다. 라오루에서 묘사된 조직들은 각자 추구하는 바는 달라도 결국 전부 타인을 살해하거나 협박하는 폭력 범죄 집단이었지만 그런 범죄자들을 때려잡으며 자경단 노릇을 하는 조직도 있다고 언급되었으며, 그 말대로 Limbus Company에서 부의 재분배와 사회 개혁을 꿈꾸는 조직인 유로지비가 등장했다. 그 외에도 하는 일은 해결사와 비슷하지만 협회와 엮이기 싫어서 해결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고 무면허 해결사처럼 활동하는 조직도 있다고 한다.

일부 조직은 손가락의 지배나 보호를 받는 것으로 보이며, 산하 조직들 역시 다른 조직들을 지배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상부 조직에게 일정한 상납금을 내지 못하면 제명이나 숙청을 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규모 또한 뒷골목 잡범 3명이 모인, 쥐보다 겨우 조금 나아보이는 '철의 형제들'부터 도시 전역에서 활동 중인 '웃는 얼굴들'까지 다양하고, 모든 조직들 중 정점에 위치한 다섯 조직을 손가락이라고 하며 그들의 영향력은 날개에 맞먹는다.

3.5.1. 손가락

Project Moon 세계관
손가락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엄지심볼.png 파일:검지수행자로고.png 파일:중지심볼.png 파일:투명 10x10.png 파일:투명 10x10.png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소지 }}}}}}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손가락(Project Moon 세계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5.2. 그 외 조직/목록

손가락 산하조직들은 각 손가락 항목에서 서술하며, 이곳에는 무소속 조직 혹은 손가락 소속 여부가 불확실한 조직들만 서술한다. 또한 해체한 조직은 취소선 처리.

3.6. 공방

공방의 종류는 정말로 다양해. 조직이나 해결사의 종류와 특징이 다양한 만큼 무기도 개성 있어야 하는 시대라고. 옛날에 흔히 쓰던 칼이나 총을 쓴다면, 요즘 신기술이 잔뜩 발라져 있는 무기를 상대하다가 산산조각이 나버릴걸? 가장 값싸지만 흔한 장비들부터 태인의 생체장비, 더 나아가면 말도 안 되는 마술 같은 능력을 보여주는 장비들까지. 너무 좋아하지는 마. 이렇게 종류가 많은 만큼, 너는 더 신중해야 하니까.
나오키의 책장에서 발췌
공방이라는 이름 그대로 특수한 장비들을 제작하는 일종의 공장들.

직접적으로 묘사된 곳은 유리아 공방밖에 없어 다른 공방과의 비교는 힘들지만, 공방별로 자신들만의 기술이 들어간 특색 있는 장비들을 생산하고 판매하며 드물게 날개와 협약을 맺어 특이점 기술이 집약된 장비를 제작하기도 한다. 여기에 현대 기반의 배경이다 보니 특허와 제작 면허 같은 개념도 존재한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해결사 등 거친 일을 하는 사람들인 관계로 전투용 장비들 위주로 묘사되었으나, 전투와 무관한 생필품들을 다루는 공방도 있다고 하며 인구수를 고려하면 오히려 그런 공방이 더 많을 수도 있다.

아래의 이름 있는 공방들뿐만 아니라 쓰레기로 만든 조잡한 장비를 만드는 뒷골목의 이름 없는 허름한 공방까지 오만가지 공방이 다 있는 모양이며, 그렇기에 생산 물품과 공방 규모, 위치한 장소, 판매방식 등등 모든 게 천차만별이라는 모양.

해결사 협회 중 하나인 트레스 협회가 공방들을 관리한다. 트레스 협회는 공방 장비들을 심사하고 머리에 보고해서 세금을 매겨주며, 트레스의 허가를 받지 못한 무기는 도시에서 판매/유통해서는 안 된다.[69] 유통 과정에 심사가 필요한 것이기에 직접 만들어서 혼자 쓴다면 심사받지 않아도 되는 듯.

도시의 여러 공방들이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취급하지만 총기와 그것에 사용되는 탄환들은 머리에서 터무니없는 양의 세금을 매긴 탓에[70] 총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해결사도, 총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공방도 많지 않다. 총기류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데도 머리에서 직접 심사하는, 취득하기 어려운 총기 제작 면허를 필요로 하는 데다가, 만드는 과정에도 여러 가지 제약[71]이 붙어서 자연스레 총을 만들고 취급하는 공방 또한 보기 힘들어지게 되었고 총을 쓰는 해결사도 적으며 주로 날개나 손가락 같이 돈이 많은 조직들이 사용하는 중이다. 도시 사람들은 머리가 총에 큰 세금을 매기는 이유를 '사람이 사람을 쉽게 죽이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반면 화약이 불필요한 원거리 냉병기의 경우 규제가 없거나 덜한 것으로 보인다. Limbus Company의 8급 해결사 홉킨스라는 인물이 석궁을 무기로 쓰는데, 겨우 8급 해결사가 사용할 정도면 총기와 달리 살인적인 가격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1급 해결사 베스파 크라브로가 투척용 작살을 보조 무기로 쓰는 모습도 나왔고, 특색 쪽빛노인은 작살을 장전한 거대한 크로스보우를 사용한다.

무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방의 장인들은 해결사 보험사처럼 어지간한 해결사 못지않은 전투력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 손님들이 조직 혹은 해결사들이기에 상대하는 것이 잦기 때문. 그럼에도 재산이 꽤 있는 공방은 직속 해결사를 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 해결사들은 공방의 수호 및 공방이 주는 의뢰들을 직접 해결하고, 소속된 공방의 제품들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맡는 것으로 보인다.

유리아 공방 같은 이름 높은 몇몇 공방들은 멤버십으로만 손님을 받는다고 한다.

3.6.1. 공방/목록

3.7. 기타 세력

3.7.1. 청소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청소부(Project Moon 세계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7.2. 도서관

파일:엔젤라의 크고 아름다운 도서관.png
파일:빅 앤젤라.png
도서관

백야와 흑주 이후 나타난 정체불명의 시설. L사 둥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손님을 초대해 손님이 원하는 책을 걸고 싸움을 벌이게 하며, 손님이 패배할 시 그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책으로 만들어버린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3.7.3. 자경단

웃는 얼굴들의 책장에서 언급된 단체. 뒷골목이 험악해도 사람이 픽픽 죽어나가지 않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안전한 뒷골목 생태를 위해 거주구역 주민 중 일부가 자발적으로 모여 꾸린 단체로, 치안 협회인 츠바이와 달리 거금을 요구하거나 인색하지는 않다고 한다. 하지만 구역마다 자경단의 분위기가 달라서 모두가 좋게 보는 편은 아니다.

3.7.4. 혈귀

도시의 음지에서 살아가는 생물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혈귀(Project Moon 세계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기술 및 도구

4.1. 특이점

몰라! 기존 물리법칙이 있다 해도 특이점이 전부 말아먹는데 무슨 소용이겠어. - 티페리트
확실히 특이점은 도시를 이해하는 데 있어 큰 변수지. - 롤랑
날개의 알로 불리는 신기술들. 세계의 발전을 가속시키며, 온갖 특허로 묶여 있다고 언급된다. 현재 날개가 가진 기술들뿐만 아니라 과거 날개가 가졌었던 기술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26개보다 훨씬 많으며, 이중에서는 도시에 어느 정도 풀려있는 기술들도 있다. 이런 기술들은 공방이나 기술자가 획득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명칭을 보면 알겠지만, 현실에서의 기술적 특이점과 동일하다. Project Moon 세계관 자체가 인류가 기술적 특이점에 도달한 후 과학이 상상도 못 할 속도로 발전한 세계를 주제로 삼는다. 마법 수준의 기술이 몇 개 존재하긴 하지만, 특이점 이후의 세계는 현재로서는 예측이 불가능하기에 이걸 가지고 현실에서의 특이점이니 뭐니 얘기하며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81] 아무튼 이 때문에 뒤틀림 같은 어중간한 괴물보다 이쪽이 실질적으로 더 괴물 같다며 언급될 정도.

이후 Library of Ruina에서는 아예 기존 물리법칙을 무시한 채 얼렁뚱땅 돌아가는, 정말 마법에 가까운 기술이라는 게 밝혀진다. 예시를 들자면 단순히 문신 좀 했다고 신체능력이 강화되며, 좋은 원단으로 옷만 해입어도 갑옷 수준의 방어력과 추가적인 근력 강화 기능을 얻고,[82] 특수한 설비로 공간을 찢거나, 완벽한 복제인간을 마구 찍어내거나, 심지어 시간을 조정할 수도 있다. 하반신이 사라져도 감쪽같이 회복하는 나노 치료 기술과 몸이 아작나서 머리만 남아도 복제 기술로 만든 의체로 신체를 바꾸어 회복도 가능하다. 사실상 모든 질병을 정복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83]

가넷의 언급에 따르면 몇몇 특이점은 역인과성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있는 모양이다.[84]

그러나 인간을 위해 만든 이 마법 같은 기술은 사실 인간을 재료로 쓰거나 착취해서 만든 것이다. 특이점마다 방식은 다를지언정 도시 사람들을 상호 동의 없이 마구잡이로 특이점의 재료로 사용한 뒤 남은 사람이나 시체는 대충 뒷처리만 할 뿐이고, 이 기술을 이용하는 도시 사람들은 특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려고 하지 않고[85] 수많은 시체 위에 쌓아올려진 문명을 누리는 데 급급할 뿐이다.

각 회사의 특이점 기술들은 위 날개 문서를 참고.

4.2. 강화시술

신체 능력을 강화시키는 각종 시술들의 총칭.

저등급 해결사도 받을 만한 비교적 저렴한 시술만으로도 전봇대를 손으로 뽑을 정도의 근력을 얻을 수 있으며, 고급 시술을 받은 고등급 해결사들은 아파트 17층까지 한 번에 점프해서 올라가거나 건물을 절단내는 등 무지막지한 강함을 보인다. 전투력 향상 외에도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아주 오랫동안 버틸 수 있게 해주는 등 신체능력과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 강화가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의 존재로 인해 도시에선 성별의 신체적 차이가 생식 능력을 제외하면 전무한 것으로 보이고, 강화시술과 전투 기량만 충분하다면 노화의 영향력에서도 피해갈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시술의 수준과 가격도 천차만별인 듯한데, 아무리 9급 해결사라도 강화시술 하나 없이 해결사를 하고 있는 이 예외적인 경우로 보이며, 밑바닥 해결사나 어중이떠중이 조직원들도 싸구려 시술 정도는 받는 듯하다.

베르길리우스와 파우스트의 언급에 의하면 강화된 신체를 다루는 것은 고출력 차량을 다루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히스클리프나 료슈 또한 강화시술 하나만으로는 샌드백 취급당하기 십상이며, 어떤 무기나 유파의 무예를 수련하는지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기 때문에 도시에서 몸에 돈만 왕창 들인다고 바로 강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역량이 부족한 인물이 강화시술을 받을 경우 자기 몸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다가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힌들리 언쇼가 이런 경우인데, 비싼 강화시술을 받았지만 학창시절 조금 전투 훈련을 받은 이후 폐인처럼 지냈고 전투 경험도 없었기에 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인게임에서는 체력만 높은 것으로 묘사되었다.

직접 싸울 일이 없는 부자들이 호신용으로 강화시술을 받는 경우도 있으며 부유층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전투 기술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하지만 강화시술에 대한 거부감으로 받지 않는 사람도 있고, 주민들이 강화시술을 받는 데에 규제를 가하는 둥지도 있어서 모두 받는 것도 아니다.

4.3. 기타 기술 및 도구/목록

5. 도시의 용어 및 제도

도시에서 통용되는 여러 용어 및 제도들.

5.1. 금기

도시 내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법들.

머리에서 지정한 '도시의 금기'와 각 둥지에서 지정한 '둥지의 금기'가 있다. '날개의 금기'도 언급되었지만 둥지의 금기와 같은 용어인지는 불명이며, 일단은 별개라고 가정하고 설명한다.

도시의 금기를 포함해 모든 날개들의 금기를 모아 적으면 현실의 법전처럼 책 여러 권 분량이 나온다고 한다.

* 둥지의 금기
각각의 날개에서 정한 금기들. 각 둥지 및 뒷골목에서 둥지의 금기를 어기면 '금기 사냥꾼'이라는 날개 직속 해결사들 혹은 날개의 직원들이 파견되어 제재를 가한다.

다만, 둥지의 금기를 어긴 인물이 엄청난 전투력을 가진 강자[97]이거나 거대한 세력의 핵심 간부[98]일 경우에는 적절히 협상을 해서 넘어가기도 한다.

날개 및 금기의 종류나 담당 사냥꾼의 성향에 따라서 어긴 인물을 처리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른 것으로 보인다.[99]

* 날개의 금기
날개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금기로 추정된다. Limbus Company에서 돈키호테가 K사 심사대에서 이를 어겨서 수감자들과 K사 전투요원과 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K사에 고용된 지크프리트에게 몰살당한다.[100] 날개들 공통의 금기라는 점을 제외하면 처벌은 둥지의 금기와 동급인 듯하다.

* 도시의 금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머리(Project Moon 세계관) 문서
번 문단을
도시의 금기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머리에서 지정된 도시 전체에서 금지되는 행위로, 둥지의 금기가 미국의 주법률(State Law)이라면 도시의 금기는 미국의 연방법률(Federal Statutes)이라고 보면 비슷하다. 이를 어기면 머리에서 직접 발톱을 파견하여 제재를 가하며, 만약 금기를 어긴 대상이 날개나 도서관처럼 발톱으로 해결이 될 수 없는 규모와 무력을 갖춘 경우에는 조율자까지 파견하여 축출한다.

조율자 발톱의 압도적인 강함, 도시 내에서는 어디로 도망치든 응시자에 의해 결국 발각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선 처벌을 감수하거나 도망갈 수라도 있는 둥지/날개의 금기와는 달리, 도시의 금기는 도시 내의 존재하는 세력들은 반드시 준수하려 한다.

5.2. 깃털

둥지라고 해봤자 특별할 게 있겠나요.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지. 상사에게 쪼이고 산더미처럼 쌓인 일 처리하다 보면 야근은 일상이고... 월급날이 와도 관리비에 카드비, 보험비, 생활비 다 빠져나가면 얼마 남지도 않아요. 거의 스쳐 지나가는 거죠. 그리고 또 일하러 가고... 하지만 저에게도 소소한 행복은 있어요.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창 밖으로 보이는 뒷골목의 밤을 바라보며 캔맥주 한잔 마시는 거죠. 운이 좋은 날은 쫓고 쫓기거나 몸싸움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부디 저 사람이 무사히 도망쳐야 할 텐데... 물론 위선이겠죠. 다들 단순히 재미로 보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하나의 텔레비전 방송 같은 셈이죠. 누가 네모난 상자 안에 나오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겠어요. 그저 어느 쪽이 이기고 어느 쪽이 질지. 그게 궁금한 거죠. 하지만 그 풍경은 텔레비전 속이라고 느낄 정도로 현실적이지 않고 다양한 상황들이 펼쳐져요. 너무 비인간적이라고 말하지는 마세요. 제가 뼈빠지게 일하는 것도 누군가가 와인 한잔 들고 웃으며 구경할 수도 있잖아요?
뒷골목과는 당연히 많은 차이가 나겠지만 둥지 안에서도 돈을 잘 버는 사람과 그저 그런 사람의 소득이 크게 차이 나는 편이다. 허나 소득이 반드시 직급을 따른다는 보장은 없다. 소규모 회사에서는 아무리 직급이 높아도 협회 6과의 소득을 넘기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거다.

소득이 높다고 해봤자 돈을 쓸데없이 낭비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버는 것은 아니다. 워프 열차 1등석을 밥 먹듯 이용한다거나 상다리 부러지도록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먹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둥지에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다. 보통 월 400만안 이상 받는 자들을 둥지에서 중상위 소득층으로 볼 수 있다. 이 정도만 해도 삶의 질이 올라간다. 하루하루 돈이 부족해 둥지에서 쫓겨날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으며 몸을 지킬 해결사를 고용할 수도 있다. 혹시 모를 상황이나 노후를 위해 돈을 비축해두거나 자녀들을 더 좋은 배움터로 보내고 안전한 곳에서 질병과 굶주림 없이 편하게 사는 것. 뭐, 남들이 흔히 말하는 중상층들의 삶이다. 특별할 것이 있겠나? 그냥 남들보다 조금 더 잘 벌고, 조금 더 편할 뿐이지.

둥지의 거주민들. 날개를 구성하는 일원이기에 일반적으로 뒷골목에 비해 더 나은 월급과 생활수준, 복리후생을 보장받지만,[101] 다르게 보면 이들은 날개의 사축이며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바꿔끼울 수 있는 소모품에 불과하다.[102] 퇴사 시 대외적으로는 특이점 유출을 막기 위해 기억 처리를 해주고 퇴직급여도 지급해준다고 선전하지만 라오루 W사 스토리에서 고참 직원이 신참에게 그걸 믿느냐며 타박하고는 적당한 데로 끌고가 '말소'해버릴 거라 겁을 준다.

이들이 받고 사는 혜택은 어디까지나 날개의 보호를 받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며, 날개가 몰락할 경우 해당 둥지의 거주민들은 뒷골목만도 못한 수준으로 전락한다. 몰락한 날개의 기술들은 물론, 쓸모라고는 가진 돈밖에 없는 인간을 포함한 온갖 자원들이 조직들에게 오픈되는 먹음직스러운 노른자땅이 되어버리며, 몰락한 날개로부터 어떠한 보호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 경우 거주민은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며 다른 날개로 이직하여 둥지를 옮기든지, 큰 돈으로 해결사를 고용하여 보호받든지, 둥지를 약탈하러 온 조직들에게 보호비를 기약 없이 빨리든지, 아니면 아예 뒷골목으로 도망가던지, 넷 중 하나가 된다.[103] 물론 조직에게 꿀리지 않을 정도인 1급 해결사나 금기 사냥꾼, 기업 임원진 같은 경우라면 조직 측에서 알아서 사릴 가능성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손에 꼽는다.

Library of Ruina에서는 둥지 주민들도 매일매일 목숨줄이 간당간당한 뒷골목 주민들보다 나은 정도지, 대부분이 블랙기업에서 뼈빠지게 일하며 사는 월급쟁이 수준으로 묘사된다. 헤세드의 스토리에서 언급되는데, 둥지 출신인 헤세드는 애초에 둥지로 가도 뒷골목이랑 다를 바 없이 날개가 사람을 커피 블렌딩하듯이 쥐어짜 갈아버리는데 굳이 뒷골목에서 아득바득 올라와야 하냐며 묻지만, 뒷골목 출신인 롤랑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삶을 살아가는 입장에서는 그게 최선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둥지는 결국 이런 소시민들을 갈아넣어서 지위를 유지하는 셈이다.

Limbus Company에서는 날개에 입사할 때 계약서에 필요 시 깃털들을 희생양으로 삼는다는 식의 내용을 몰래 집어넣는다는 더욱 암울한 사실이 밝혀졌다. 정확히는 자세히 훑어보면 발견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104] 보통은 날개에 입사한다는 것만으로 감지덕지한 상황이라 대충 넘어가며 시간이 지나고서야 알게 된다고. 그렇다고 이를 거부하면 당연히 입사가 취소되고 돈을 벌 수 없으면 둥지의 삶을 보장받을 수 없기에, 이 사실을 알든 모르든 결국 일개 깃털들이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네" 말고는 없다. 이 내용에 대해 스토리 1장에서 같은 깃털 출신이었던 유리와 그레고르가 이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105] 4장에서는 삼조의 입으로 K사의 직원들 근무시간이 언급되는데 무려 주 70시간이라고 한다. 즉 주말 따위 없이 일한다 가정해도 하루에 10시간이라는 살인적인 업무량이 도시 내에서 이상적인 직장의 근무 여건이라는 소리다.

5.3.

도시의 최하층 계급. 변변한 직업도 없고 조직에 들어가거나 해결사가 될 능력도 연줄도 돈도 없는 이들로, 자신들보다 약한 사람을 상대로 강도나 장기매매를 해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인생을 산다.

하지만 라오루 스토리에서 가로등 사무소 해결사들이 쥐들과 대화한 것을 보면 돈과 능력이 없을 뿐 불가촉천민처럼 계급적으로 천대받는 것은 아닌 듯하며, 이들이 뒷골목의 밤에도 청소부에게 당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을 보면, 노숙을 하지는 않고 열악한 형태라도 거주공간을 가지고는 있는 듯하다.

Limbus Company에서도 적으로 등장하는데, 겁도 없이 LCB 팀에게 접근해 강도질을 하려다가 메피스토펠레스의 신선한 연료가 되어버린다.

5.4. 뒷골목의 밤

도시가 눈을 감는 뒷골목의 밤. 그 어떠한 규칙을 어겨도 눈감아주는 시간. 녹화, 치안 등 자기를 해하려하는 것에서부터 지켜주는 모든 것이 무력해지며, 갸들이 골목골목을 쓸어가기 때문에 시체나 흉기 같은 증거조차 남지 않어. 멈추는 것만 아니라 아예 훔쳐보는 것 자체를 금하는 시간이제! 긍께... 우연히 길을 댕기다 본 게 아니라 녹화를 하거나 감시 카메라로 훔쳐보는 걸 말하는 건디... 애초에 이 시간에 길거리를 나돌아다닐 사람은 없제.
왕의 책장에서 발췌
머리에서 정한 모든 것이 허용되는 시간. 오전 3시 13분부터 4시 34분까지 총 80분 동안 진행된다. 뒷골목 한정 말 그대로 모든 것이 허용되는 시간으로, 머리가 정한 몇 없는 규정인 녹취 금지, 거주구역 불가침을 제외한 어떤 규칙도 이 시간대에는 통용되지 않는다. 층간소음으로 고통을 주는 이웃을 거주구역의 룰을 우회하여 간접적으로 제거한다든지, 심지어 해결사 협회의 고위 간부를 길 한복판에서 죽여도 뒷골목의 밤이면 허용이 된다.

이때가 청소부들이 뒷골목을 쓸어버리기 위해 활동하는 시간이다. 뒷골목의 위험성의 반할을 차지하는 시간이다 보니 뒷골목의 밤에서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려면 최소 3급 이상의 해결사를 고용해야 한다.[106] 다만 사육제 웃는 얼굴들 같이 청소부 뺨치는 흉악한 조직, 특색 해결사 손가락의 간부들, 잔향악단처럼 청소부도 안 무서운 강자들은 역으로 뒷골목의 밤의 이점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활발히 돌아다니기도 한다.

이 뒷골목의 밤의 룰은 80분 동안 둥지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 누구든 예외 없이 적용된다. 날개의 임원진이나 협회 소속의 지부장이라 할지라도 예외는 아니다. 시 협회 남부 지부장 셀마도 아르갈리아에게 잡혀 고통스럽게 숙청당했지만 밤에 일어난 사건이라 아무도 모르게 살해당했고, 청소부들 덕에 그 흔적마저 남지 않았다. 이러한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증인이 존재해야 한다.

이 무법의 시간에 유일하게 철저하게 지켜지는 법이 있는데, 바로 "뒷골목의 밤에 남의 거주구역에 무단침입하거나 거주구역을 파괴하지 말 것"이다. 이것은 도시의 금기이기 때문에 어기는 그 즉시 발톱이 출동하며, 이에 걸린 대상은 반드시 죽는다. 뒤틀림 탐정에서 에즈라가 청소부에게서 도망치겠다고 거주구역을 파괴하고 지나가려다 베스파에게 제지된다. 모제스도 바로 납득하고 거주구역의 주민을 설득하는 방법을 썼을 정도.

다만 거주구역이 보호받는 것은 뒷골목의 밤뿐이고 오히려 뒷골목의 밤이 아닌 시간에는 거주구역을 침범해도 상관없기에, 뒤틀림 탐정에 등장한 엄지 조직원들은 뒷골목의 밤이 임박하자 집주인을 죽이고 가정집 하나를 무단 점거해서 뒷골목의 밤 동안 버티는 방법을 썼다. 실제로 작중에 등장하는 층간소음 갈등 해결법이 거주구역이 보호받지 않는 낮에 거주민을 납치해서 간접살인도 증거가 없으면 문제가 없는 밤에 청소부들의 한 끼 식사로 던져주는 것이다. 다만 모제스가 "엄지라서 가능했다"는 투의 말을 하는 걸 보면 거주구역에 직접 침입하는 것은 어지간한 빽이 있는 게 아니면 리스크가 큰 일인 듯.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범죄가 허용되는 뒷골목의 밤 덕에 뒷골목의 치안과 최소한의 예의가 지켜진다.

5.5. 재해 등급

뜬소문 ▷ 도시 괴담 ▷ 도시 전설 ▷ 도시 질병 ▷ 도시 악몽 ▷ 도시의 별 ▷ 불순물
도시 내에서 요주의 인물 및 단체, 위험한 사건 등에 부여되는 위험 등급.

마지막 등급인 "불순물"은 머리에서 지정하며, 나머지 재해 등급은 하나 협회에서 지정한다.

월터의 책장에 따르면 사건의 위험성보다는 "사건을 해결하는데에 지불되는 돈"에 따라 책정된다고 한다. 실제로 인명피해 자체는 얼마 안 되지만 둥지의 고위 계층이 피해를 입어서 위험 등급이 올라간 케이스가 몇몇 있다.[107] 예외적으로, 불순물은 위험성과 수익성이 아닌 "도시의 금기를 위반한 존재들"에게 부여된다.

Library of Ruina에서는 메인 스토리의 막이 넘어갈 때마다 도서관의 위험 등급이 점점 높아진다.[108]
토벌된 재해는 취소선 처리.

6. 외곽

외곽에는 버려진 아이들이 많았다.
도시에서는 날개들 간의 크고 작은 분쟁이 일어났고 이는 그 결과 중 하나였다.
A의 회상 중
'도시'의 바깥 지역.

뒷골목이 범죄가 난무하는 무법지대라면, 외곽은 인간이 아닌 괴물들과 괴생명체들이 돌아다니는 미개척지에 가깝다. 머리에 의해 불순물로 지정되거나 도시에서 거부당하고 버려진 것들이 모이는 폐기물 처리장 같은 곳이라고 하며, 대표적으로 모든 비인간 인격체들은 오래전에 외곽으로 추방당한 상태이다. 도시로부터 쫓겨난 비인간 인격체들은 자신들을 쫓아낸 인간들을 증오하고 있으며, 외곽에 존재하는 인간들을 철저하게 죽이려 든다.

다만 인간이 살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도시보다 인구 밀도는 낮을지라도 인간들이 많이 사는 것은 확실하다. 리사, 에녹, 안젤리카, 아르갈리아 등이 어린 시절을 외곽에서 보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폐건물이 된 영혼 치료 연구소에 난민들이 들어와 살고 있는 점이나, 손가락 중 약지와 소지가 외곽에서 항쟁 중이며 이들을 견제하기 위해 남부 리우 협회 1과의 파견이 고려되는 등을 보면 마을 단위 이상으로 인간들이 모여 살면서 도시와도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외곽에서도 도저히 살 수 없는 인외마경 같은 곳과 그럭저럭 살 만한 지역이 나뉘는 듯. 적어도 열차가 운행되는 지역 인근까지는 매우 빈곤하기는 해도 사람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20번구의 기적 이벤트에서 외곽의 구름마을 주민들이 등장하며, 외곽에도 최소 마을 단위 이상의 인간 정착지가 여럿 있다는 것이 처음 명시되었다.

머리는 외곽에 대해 방치에 가까운 태도를 취하며, 불순물을 제거할 수 없다면 그냥 외곽으로 사출해버린다. 즉 불순물이라도 도시 내부가 아닌 외곽에 있다면 머리는 보통 신경쓰지 않는다는 말. 때문에 머리의 눈을 피해 외곽에 세워졌던 영혼 치료 연구소를 무려 조율자까지 직접 행차해서 토벌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도미노의 말에 따르면 외곽의 물건은 흔하게 돌아다는 골동품이더라도 도시 내에서는 귀한 보물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외곽이 사람이 생존하는 게 어려운 곳이라는 게 이유로 보인다.

외곽과 도시의 경계선에 위치해 운행하는 열차가 있다. 다만 에즈라의 그림에서 열차의 운행 구간과 도시의 경계선은 다소 떨어져 있다. 도시의 경계선에서도 운행되는 열차가 있는지, 아니면 열차의 운행 구간 내부~도시의 경계선 사이의 지역이 관리하는 날개가 없는 도시 내부인지, 아니면 이 지역도 외곽에 속하는지는 불명.

Limbus Company 5.5장에서 외곽 생활의 실상이 일부 공개되었다. 괴물들에게 마을채로 몰살당하는 건 일상이고, 이들에 맞서 싸우는 사냥꾼이란 직업이 있으며, 외곽에서 도시로 들어가려면 뒷골목에서 둥지에 들어가려는 것처럼 시험과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때문에 외곽 사람들은 괴물들에게 습격당할 일이 없는 도시를 동경하고 있다.

서양권 팬덤에서는 외곽을 브라질에 비유하는 밈이 있다. 브라질의 파벨라 빈민촌이 연상되어서인 듯한데, 굳이 따지자면 브라질 빈민촌은 인구 밀도도 높고 범죄율도 높지만 경찰과의 충돌도 이루어지는 등 아주 행정력이 없지는 않으니 외곽보다는 뒷골목에 가깝다. 외곽은 정부의 힘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다는 점과 이로 인해 각자도생에 가까운 환경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차라리 소말리아에 비교할 만하다. 더 정확히는 도시에서 추방된 존재들이 모이게 되는 장소인 외곽의 특성을 두고 "You're going to brazil"이라는 밈에서 거의 시공의 폭풍 급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추방을 당하거나 끌려가는 존재들이 도달하는 궁극의 유배지로 묘사되는 브라질에 빗댄 것으로 보인다.

6.1. 대호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대호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도시 남부와 외곽에 펼쳐진 거대한 호수.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7. 유적

...나도 잘 몰라, 그냥 들은 것뿐이니까. 마법...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런 것들이 유적에 있다더라고.
롤랑
괴물들과[130] 거의 마법에 가까운 힘을 내는 유물들이 존재하는 곳. 토끼팀이 '유적 정화'라는 임무를 한다고 언급됐으며, 뒤틀림 탐정에서 모제스가 지하 깊숙한 곳에 내려가자 '유적에 닿겠다'라는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지하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어떤 문명의 유적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비나가 E.G.O와 다른 무기들을 설명할 때 이 유적의 유물도 언급되는 걸 보면 유적의 물품을 상당히 강력한 무기나 장비로 활용할 수 있는 듯하다. Library of Ruina에서 롤랑이 유적의 유물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고, R사 제 4무리의 막심과 루돌프가 도서관에 도착했을 때 한 대사들을 보아 그 위험도는 도시의 별 그 이상인 듯.

8. 연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도시(Project Moon 세계관)/연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작중 사건

9.1. 날개전쟁

말 그대로 날개들끼리 서로 대립해 전쟁을 벌이는 것. 날개 하나하나가 한 둥지를 관리하는 일종의 지방 정부 역할을 하고 있다 보니 날개끼리의 다툼은 전쟁과 다를 바 없다. 여담으로 토끼팀 대원이 WAW 등급 환상체를 조우하면 "왜 이런 녀석들을 날개전쟁에 사용하지 않는 거지?"라고 의문을 표하는 대사가 있다.

9.1.1. 연기 전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연기 전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작중 10여년 전에 있었던 날개전쟁. 가장 최근의 날개전쟁이기에, 날개전쟁이라고 하면 연기 전쟁을 칭하는 경우가 많다.

9.2. 특허전쟁

기술의 특허권을 두고 경쟁하는 것. 전쟁이라고는 하지만 직접적인 싸움이 아니라 서류로 진행되는 분쟁에 가까워 보인다. 침해 소송이나 다른 이의 특허를 훔치는 것 등이 언급되며, 이에 롤랑은 이겨도 져도 손해를 보는 싸움이라고 평한다. 대처가 미흡할 경우 모방하는 기술이 나와 권리를 잃거나, 현실의 소송이 그렇듯 시간과 힘만 낭비할 수도 있는 모양이다. 네모의 책장과 라오루 아트북에서는 고래 싸움에 새우 등이 터지는게 아니라 고래 등 터지는 걸 새우가 구경하고 배불리 먹는 느낌으로 오히려 소송에 어떻게든 엮인 아랫사람들이 이익을 보는 구조라고 서술된다.

이런 이권 다툼에 끼는 건 날개도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날개들이야말로 특허전쟁의 주동자들인데, 이들은 대기업인 만큼 자신들의 특이점만 사용하는 게 아닌, 계약을 통해 다른 날개의 특이점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이다. 만약 다른 날개의 특이점을 특허전쟁을 통해 빼앗거나 최소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면, 원래 내야 했을 특허 로얄티만큼 비용이 절감되는 것.

Library of Ruina에선 도시의 별 시점에서 곧 특허전쟁이 일어날 조짐이 보인다고 언급된다. 때문에 지팡이 사무소의 네모는 도서관에 L사, W사, T사의 특이점 정보가 모이게 되는 것을 염려했다.

9.3. 백야, 흑주

로보토미사의 몰락과 동시에 도시 전역에 영향을 끼친 사건.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9.4. 알박기

날개가 무너지면 해당 둥지를 보호하는 존재가 없기 때문에 여러 해결사나 조직들이 땅을 노리고 항쟁을 벌인 뒤, 둥지였던 땅을 승자가 차지하는 일. 사건의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롤랑은 이 일을 알박기라 표현했다. 이후 승리한 이들은 다음 날개에게 땅을 팔거나 하는 듯하다. 물론 날개 측에서 더 강한 조직이나 해결사를 고용해 내쫓을 수도 있는 듯.

이 시기엔 더 이상 주민들을 보호해줄 날개도 없고 뒷골목과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기에, 해당 둥지의 시민들은 보호받지 못한다.[134]

L사 둥지의 경우엔 다른 둥지와 다르게 정체불명의 안개에 휩싸인 데다, 손가락 중 두 세력이나 나섰고 뒤틀림까지 자주 발생하기에 누가 땅을 차지할지 예상이 안 되는 상황이다. 현재로써는 엄지와 산하 조직들이 검지에게 몰살당하고, 해결사 협회인 리우 협회 대부분의 전력도 도서관에서 전멸하고 R사 역시 L사에 파견되었던 제 4무리의 대장급 전력이 클론까지 전멸했고 검지 역시 대행자들이 도서관에 가면서 전력을 잃었다. 결국 불순물 하나 협회 에피소드 시점에서 둥지에 남은 조직은 잔향악단뿐이라고 언급된다.[135] 이후 하나 협회 남부 지부 1과가 특색 주홍십자와 함께 토벌에 나섰으나 잔향악단에게 반격을 당해 오히려 최고 전력인 1과가 전멸해버리고 함께 투입되었던 특색 주홍십자는 핏빛 밤 엘레나에게 피를 빨려 구울이 되었다.

【스포일러】
그러나 라오루 엔딩 시점에서 잔향악단 전원을 제외한다면 전부 부활함으로써 이후 한 치 앞의 상황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엄지는 이미 검지의 지령 때문에 몰살당했지만 주력 병력들이 살아돌아왔고,[136] 검지는 대행자들은 물론, 길들여진 뒤틀림이라는 전대미문의 병력을 얻었다. 이렇게 본다면 검지가 압도적이지만 도서관에 도전한 해결사들 대다수가 부활[137]한 덕택에 과연 어떻게 돌아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10. 기타 설정

10.1. 환상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환상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이 관리하던 초자연적인 존재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10.2. E.G.O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E.G.O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마음에서 비롯된 도구 내지는 능력.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10.3. 뒤틀림 현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뒤틀림(Project Moon 세계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백야, 흑주 이후 생긴 도시의 사람들이 괴물로 변하는 현상.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10.4. 죄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죄종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두 번째 백야 이후 곳곳에서 일부 사람들이 고치에 들어간 후 변한 생명체.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11. 여담


[1] 한반도 전체 면적의 약 16%, 대만보다 조금 더 작다. [2] 명목상 다양한 날개들의 자치가 허용되며, 각 날개들도 나름 독자적인 문화를 가진 지방정부들이다. 오죽하면 둥지에서 둥지로 넘어갈 때 '입국심사'란 표현을 쓸 정도. [3] 날개에게 상당한 수준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명목상 모든 날개는 평등한 것으로 여기지만, 실질적으로는 절대적 무력을 가진 머리가 대부분의 권력을 독점하고 있다. [4] 지폐, 신용카드 등 현대의 화폐와 별다를 바 없는 형태로 사용된다. 림버스 컴퍼니 5장에서는 금화도 언급되는데, U사 인근에서만 쓰이는 지역 화폐일 수도 있고 안이 금화의 형태로도 유통되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T사에서는 시간이 사실상의 화폐로 쓰인다는 것을 보면 이런 지역 화폐는 여러 종류 있을 수도 있다. [5] 상징하는 기호나 지폐의 형태는 불명. [6] 청소부 뒤틀림을 비롯한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 존재들도 있으나 머리는 이들도 모두 인간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머리에게 인간으로 인정받지 못한 지성체는 불순물로 간주되어 제거되거나 도시 바깥으로 쫒아낸다. [7] 롤랑과 호크마의 대화를 보면 도시에는 여러 다양한 종교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마스, 십자가 등 현실의 종교적 요소가 곳곳에서 등장하나 직접적으로 기독교, 불교 등 현실의 종교가 언급되거나 등장한 적은 없다. 그 대신 톱니교단 등의 소규모 사이비 종교가 등장하기도 했으며, 세계관 내에 도시의 신으로 불리는 신적 존재들에 대한 개념이 언급되기도 했다. [8] 디에치 홍루의 스토리에서 언급되었는데, 림버스 수감자 및 해결사 협회의 배치와 같은 한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영국 영어, 미국 영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스위스 독일어, 그리스어, ( 히브리어 혹은 체코어)로 추정된다. [9]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인간과 다른 언어를 쓰는 것으로 묘사된 것은 청소부뿐이다. [10] 현실의 서력기원이 아닌 독자적인 기년법을 사용하나 이 연호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원년의 기준이 무엇인지도 드러나지 않았다. 림버스 컴퍼니의 달력에서는 984년으로 나온다. [11] 단테의 노트에서도 드러난다. 사실상 현실과 동일. [12] 물론 도시에는 26개라는 구역이 존재하니 당연히 각 구마다 독자적인 시간대가 존재하고 각 둥지의 법률에서도 각 둥지의 시간축을 기준으로 할 것으로 추정되나 도시의 법률상 시간기준은 A사 시간축을 기준으로 한다, '복제인간은 원본 포함 7일 이상 도시에 존재하면 안 된다'라는 도시의 법률에서도 그 기간을 A사의 시간축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13] Limbus Company 인게임 파일 다운로드 중에 나오는 설명문 중 하나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고, 지나치게 비아냥대는 식의 서술이 삭제되었다. [14] 뒷골목은 날개의 순서에 따라 1~26 사이의 숫자로 불린다. [15] 트레일러 영상 도중 인구가 67억 명에서 64억 명으로 한 순간에 급감하는 장면이 묘사되었다. 모종의 사건으로 3억 명이 죽는 참사가 일어난 듯하며, 이 사건에 대해서는 Limbus Company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단 Limbus Company의 현 시간대는 984년 5월인데, PV에서 나온 시간대는 985년 6월로 1년 1개월 후의 시점에서 3억이 증발할 것으로 보인다. [16] 서울 인구밀도(15,544.51명/㎢)의 10배가 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마닐라(43,611명/㎢)에 비해서도 4배쯤 된다. 10m²당 사람이 2명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17] 다만 라오루 츠바이 협회 스토리에선 피아니스트 사건 당시에 사망한 30만명이 9구 뒷골목 인구의 8할이었다고 언급되는데, 이를 계산하면, 9구 뒷골목 인구는 약 37.5만명이 된다. 9구가 뒷골목 중에서도 인구 수가 매우 적은 편이거나 8할이 9구 전체가 아닌 피아니스트가 활동했던 구역 인근의 인구만을 의미하는 것이거나 설정 오류일 수 있다. [18] 롤랑은 이에 대해서 "지금 내가 사는 것도 힘들어서 이런 부조리에 신경을 쓸 여유가 전혀 없다"고 언급했다. 실제로도 뒷골목 사람들은 언제 죽을지 몰라서, 둥지 사람들은 둥지에서 살려면 돈을 계속 벌어야 해서 도시의 부조리를 신경쓰긴커녕 자신을 되돌아보지도 못하고 있다. [19] 예전부터 이런 구조였던 건 아니고, 어느 순간 특이점 기술이 발현되고 이후 새로운 문명이 시작됐다고 한다. [20] 해결사를 고용해 알박기가 끝날 때까지 버티거나, 다른 날개로 재취직하여 이주하면 더 살 수는 있다. 그러나 최소한의 생존을 보장받게 해주는 3급 이상 해결사들은 고용비가 매우 비싸고, 다른 날개로 취직한다는 것도 말만 쉬울 뿐 타 날개 입장에서는 자기들 둥지의 우수한 사람을 뽑는 게 좋지 생판 다른 둥지 사원을 뽑을 이유는 없기에 능력이 정말 뛰어나지 않다면 이 역시 거의 불가능하다. [21] 찰스 사무소의 아스톨포의 경우 상의를 4겹이나 껴입었는데 이게 도시 북부의 패션 코드 중 하나라고 한다. [22] 그리고 날개는 머리에게 세금을 낸다. 기업임에도 거주권을 부여하거나 세금을 걷는 건 머리에서 일임한 권한인 것으로 보인다. [23] 작중 내용을 보면 적어도 4급 해결사 정도(상위 30% 안)는 되어야 견딜 만한 것으로 나온다. [24] 예시로, I사와 K사가 " 연기 전쟁 참전자는 I사와 K사 둥지에 이주할 수 없다는 협약"을 맺은 것이 있다. [25] 언급된 방법으로는 해결사를 고용해서 보호받는 것, 자신이 사는 구역을 점거한 조직에게 상납을 하며 보호를 받는 것, 다른 둥지로 이주하는 것, 뒷골목으로라도 도망치는 것 등이 있다. [26] K사는 근미래, T사는 근대 산업혁명 시기의 영국, S사는 구한말~근대의 조선/한국을 모티브로 한 분위기이다. [27] 이게 도시 입장에선 꽤나 심각한 상황인 것이, 라오루 엔딩 이후 최소 반 년이 넘게 새로운 L사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수준을 따라잡을 만한 날개 후보가 없다는 의미겠지만. [28] 문화 또한 인근 둥지들의 영향을 받는것으로 추정되며, 아스톨포 같이 옷을 화려하게 입는 것을 특정 한 둥지의 문화로 지칭하는게 아닌 북쪽에 위치한 둥지들을 아울러서 도시 북부쪽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라 말하기도 했다. [29] 조선풍 문화을 가진 지역인지라 이들을 '탐관오리'라 칭하기도 한다. [30] 또한 S사에서 도망쳐 나온 인물들이 작중 다시 S사로 송환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는 것을 보면 일명 '추노꾼'들이 S사를 탈출한 사람들을 다시 잡아들여 S사로 강제송환하려고 하는 듯. [31] 30만 명을 학살한 피아니스트에 비하면 그나마 적으나, 피아니스트는 하층민들이 사는 뒷골목에서 일을 벌인 반면 우는 아이는 상류층이 살기에 절대적으로 안전해야 할 둥지에서 일을 벌였기에 날개 입장에서는 우는 아이의 심각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보인다. [32] 날개에 따라 전기 철창이나 플라즈마 벽 등 각자의 방식으로 이를 막는다. K사는 아예 국경을 통과하듯 절차를 밟아야 하며, U사는 플라즈마 벽을 기준으로 풍경이 완전히 반전된다. [33] 뒤틀림 탐정이나 림버스 3장에서 나오듯 업무적인 사유라면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통과할 수 있으나, 사무소나 저택을 놓고 입주하기 위해선 매우 복잡한 절차를 받아야 하고 경우에 따라선 날개의 의지대로 자격이 취소될 수도 있다. [34] 조직이나 해결사 사무소에 대가를 지불해서 보호를 받을 수도 있으며, 거주 구역 주민들 중 일부가 자경단을 결성해서 치안을 지키기도 한다. [35] 대표적인 예시가 23구 뒷골목이다. [36] 뒤틀림 탐정에 등장한 장뢰의 딸 페이가 이런 온라인 학교 학생이다. 다만 페이의 경우 아버지 장뢰가 해결사 일을 하다 보니 원한이 생긴 조직 등이 딸을 노릴 가능성이 있어 가장 안전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37] 이는 '뒷골목의 밤에 거주구역을 파괴하거나 무단침입하는 행위'가 '도시의 금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뒷골목의 밤이 아닌 시간대에 거주구역을 파괴하거나 무단침입하는 건 도시의 금기가 아니다. [38] 거주구역 파괴 금지와 달리 이건 비교적 느슨해서, 직접 죽이지 않고 빈사 상태로만 만들었다가 '뒷골목의 밤'에 청소부들에게 던져줘 죽게 만드는 건 직접 살인을 한 게 아니라 벌하지 않는다고 한다. [39] 롤랑- 안젤리카 부부가 둥지 이주에 실패하여 차선책으로 선택한 구역이다. [40] 이 세계관에서 식인은 사람을 잡아먹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식량이 부족해서 생긴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다른 미식으로는 더 이상의 쾌락의 경지에 도달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이 인육은 도축하는 과정조차도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다라는 정신 나간 결론을 내고 시작한 것이다. 이 때문에 정작 인육을 입에 자주 댈 것 같은 뒷골목 거주민들은 가능하면 다른 선택지를 고르고, 역으로 둥지의 잘 사는 부유층이 일부러 금단의 쾌락을 즐긴답시고 인육을 찾아 자주 방문한다는 것이 블랙 유머다. [41] 다만 2023년 현재는 헬스 키친 근처에 뉴욕 최신의 사무구역인 허드슨 야드가 완공되면서 집값과 치안이 엄청나게 올라간 상태다. [42] 뒤틀림 탐정에서 흑운회가 도로에 검문소를 차려놓고 통행료를 못 내는 사람들을 참수하는 장면이 나왔다. Limbus Company에서도 다양한 출신을 가진 강도 떼가 주인공 일행의 버스를 계속 세워댄다. [43] 8급 해결사 윤도 휴대전화로 보이는 물건을 사용하기는 하는데, 스마트폰임이 확실히 묘사된 베르길리우스와 달리 형태상 휴대전화가 아니라 90년대에 많이 쓰이던 가정용 무선전화와 비슷한 물건일 수도 있다. [44] 토끼, 순록, 코뿔소, 큰까마귀. [45] 물론 죄종 외향대로 여성기와 남성기, DNA, 팔과 다리가 얽힌 통상적인 성욕의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는 진화론적 성욕의 특징인 세상에 자신의 흔적을 이으려는, 남기려는 욕망으로 표현된다. [46] 실제로도 단테의 되감기, T사의 시간 되돌리기, 도서관 사서의 부활 등 여러 작품을 거쳐 조건부 부활이 자주 등장했으며 머리의 금기로 사자소생이 있다. 즉 사람을 되살리는 것은 진작에 가능한 기술이라는 것. [47] 특히 23구에서는 거의 일상적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48] R사는 근접해있는 J사, S사, T사와 달리 W사와 비슷하다고 한다. 구 R사의 영향 때문이라고. [49] 예: 라오루에 등장한 엄지의 카포와 언더보스, 검지의 대행자, 미리스를 제외한 리우 협회 1과와 2과 간부들, 림버스에 등장한 중지의 리카르도 등 [50] 회사 전체가 사람으로 이뤄진 살덩이 물결에 잠겼다. 7층은 직원들이 네 발로 기어다니며 서로를 물어 뜯어 죽이고 있었고, 6층은 정육각형으로 사람들이 쌓여 있었다. 5층은 직원들이 익사한 채 공중을 떠 다녔고, 4층은 불상의 모습을 한 무언가에게 산 제물을 바쳐 기도를 올렸으며 3층은 검은 그림자에 직원들의 의식이 빨리고 있었다고. [51] 회사의 흑막이 모제스 탓을 하는 걸로 봐선 모제스가 이 시련을 극복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내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52] 아마 L사의 특이점을 에너지 추출로 알고 만들었지만 L사의 특이점은 사실 환상체를 만드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으로 추정. 사실은 이것도 진짜 특이점은 아니다. [53] 애초에 작중에 나오는 유일한 장소인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은 외부 시간으로 10년 동안 격리된 상태였으며, 10년 전엔 햄햄팡팡이 아예 없었거나 프렌차이즈가 될 정도로 유명해지기 전이었다. 라오루에서 롤랑과 게부라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햄햄팡팡이 대박친 건 몇 년 지나지 않은 일이니 모를 수밖에 없다. [54] 모제스는 디아스가 제공한 진수성찬을 보면서 디아스 기준에서 이 정도 미식은 일반인이 햄햄팡팡 샌드위치 사먹는 정도의 소비라고 생각한다. [55] 못 사먹고 도서관에 들어왔기에 이를 두고두고 아까워한다. [56] 이름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Library of Ruina에서 일반 접대로 등장하는 1급 해결사 동환과 가끔 엮이기도 한다. [57] 아인과 카르멘이 모두 살아있던 시점 [58] 핫도그를 의도적으로 엉터리로 번역한 것이다. [59] 영어 번역명은 Blade Lineage. [60] 막상 동백의 본심은 반기술주의가 아니며, 이런 사상은 그저 조직원을 끌어모으기 위해 내세운 명분이다. [61] 거울굴절철도 버전 아이드는 죽으면 시체가 생기는데, 스토리 아이드는 시체가 생기지 않는 것을 보면 단순히 시체 SD를 안 그려둔 것이 아니라 안 죽은 것이 정사인 듯하다. [임시명칭] 해당 조직의 정식 명칭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63] 영어 번역명은 Tingtang Gang. [64] 생각보다 좋은 옷이라는 에피의 말을 보면 이 하와이안 셔츠도 강화복인 듯하다. 하지만 위생에는 신경을 안 쓰는지 땀냄새가 심해서 수감자들이 질색한다. [65] 다만 이 급발진이 없었어도 림버스 컴퍼니와는 척을 질 수밖에 없었는데, 이들의 원래 계획도 콩콩이파 보스한테 수면제를 먹여서 재우고 그들 일행인 척하고 들어가는 거였다. [66] 아이드와 다르게 죽으면서 시체가 생긴다. [67] 잔향악단 전에서 나온 톱니 신도의 모습은 인간을 개조한 듯한 무언가의 머리에 톱니바퀴가 박혀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건 생각 톱니가 박힌 고기 톱니로 추정된다. [68] 그러나 하나 협회는 이러한 전모를 잘 몰랐기에 그레타의 배신과 잔향악단의 공격으로 인해 살해당한 것으로 헛다리를 짚었다. [69] 다만 해결사를 대상으로 하는 공방들 말고 엄지 직속 탄약 공방이나 검지 산하의 사육제처럼 대놓고 손가락에 소속된 공방들까지도 해결사 협회인 트레스 협회의 관리를 받는지는 불명. 물론 이들도 특허 위반 같은 머리의 금기는 어기지 않겠지만 머리에만 세금을 내고 트레스 협회의 관리는 받지 않는 것일 수도 있고, 트레스 협회는 츠바이 협회와 다르게 장비 규정만 지키면 엄지에 탄약을 넘겨서 민간인을 쏴죽이던 사람을 잡아먹고 실로 만들던 신경쓰지 않을 수도 있다. [70] 쓸 만한 총 한 정을 살 돈이면 탄창 두 개 분량의 총알 값과 비슷한데, 탄환은 소모품이라서 계속 보충해야 되는지라 해결사 한 명에게 총 들려주는 것보다는 해결사 사무소 전원에게 강화 시술을 해 주는 게 더 싸게 먹힐 정도라고 한다. [71] 총기류 제작 면허를 취득한 공방에 주어지는 가이드북에는 총기의 구경이 커질수록 강선을 짧게 만들어야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발사된 총알이 절대로 철이나 건물 따위를 관통해선 안 되며(고관통탄 금지), 총에서는 반드시 총성이 들려야 하는 등(소음기 부착 금지)의 여러 가지 제약들이 붙어있다. 또한 이 가이드에 어긋나는 총기를 제작하는 것은 도시의 금기이며 대놓고 가이드북의 첫 페이지부터 '총기류 제작 가이드에 벗어나는 기술은 연구해서도, 상상해서도 안 될 것.'이라고 적혀있다. 현실 세계의 총기들이 얇은 철판 따위는 잘만 관통하는 위력을 보장하고 소음기 역시 성능이 좋은 것들은 비비탄총 쏘는 소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소음을 억제하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총기류를 철저히 비주류로 만들기 위한 족쇄인 셈이다. [72] 스티그마는 영어로 낙인, 오명이란 뜻을 가졌다. [73] 유니온 공방제 생체 무기를 사용하는 갈고리 사무소의 태인은 처음 시술을 받았을 때 무기가 멋대로 움직이는 바람에 고생한 적이 있었다고 하며, 해당 인물이 모티브인 갈고리 홍루 인격의 모션에서 홍루의 팔과 같은 자세로 칼날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74] 알라스는 라틴어로 날개란 뜻을 가졌다. [75] 뒤틀림 탐정에서 에즈라가 사용한 알라스 공방제 장갑은 5배의 가속을 낼 수 있다. [76] 네스터는 독일어로 " 둥지"란 뜻을 가졌다. 이것이 도시와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는 불명확하다. [77] 나미르는 아랍어로 호랑이란 뜻을 가졌다. [78] 코오리는 일본어로 얼음이란 뜻을 가졌다. [79] 이리 어금니.(狼牙) [80] Leviathan에서 가넷이 '유리창'에 의해 덧씌워져 사용했을 때의 묘사에 의하면, 건틀릿은 알라스 공방제로 보인다. [81] 애초에 과거 사람들이 현대의 기술력을 보면 말도 안 되는 마법이라고 칭할 것이다. [82] 그래서 가냘픈 캐릭터들이 자기 몸만한 무기를 휘두르는 게 가능하다. [83] 다만 도시에서 손꼽히는 부호여도 태생적으로 병약해 단련해도 체질을 바꾸지 못한 케이스 충격을 받아 병을 시름시름 앓아 죽어가는 케이스도 있는 걸 보면 전신의체로 몸을 완전히 교체하지 않는 이상 불치병이 아예 없는 건 아닌 듯하다. [84] 대표적으로 로보토미 사는 미래에 등장할 수 있는 환상체를 현재에 추출할 수 있다. [85] 알게 된다 할지라도 어쩔 도리가 없다고 넘길 뿐이다. 도시에서 가장 강력한 개인 중 하나인 1급 해결사 롤랑조차도 변명하며 외면할 정도인데 일개 도시 사람이 어찌할 수 있는 게 아니다. [86] 다만 자기 자신의 신체를 자가복제하여 만든 의체는 허용되며, 생물학적으로 외모가 동일한 쌍둥이를 복제한 의체까지는 허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예시로 Library of Ruina에 등장한 쐐기 사무소의 파멜리는 쌍둥이 자매인 파멜라의 몸을 복제한 의체를 사용하고 있다. [87] 의체로 갈아탄 후에 자신의 본래 신체를 보존해두면 나중에 원래의 몸으로 돌아오는 것도 가능하지만, 여기 쓰이는 현상 보존 상자 같은 특이점이나 신체 보존 기술은 매우 비싸다. [88] 싸구려 전신의체보다는 인간의 장기들이 훨씬 비싸다는 점을 이용해 전신의체 시술을 받은 후 기존의 몸을 싹 다 팔아버리는 것. [89] 하지만 뒤틀림 현상이 잦아지는 것이 어떻게 의체 혐오로 이어졌는지는 명확히 언급되지 않는다. [90] 해결사들은 협회나 유명 사무소 소속이 아닌 이상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평범한 옷차림을 선호한다고 하므로 문신을 새긴 저등급 해결사가 있더라도 옷으로 가리고 다닐 가능성이 높다. [91] 다만 평시에도 적안인 묘와 다르게 유진은 전투 중에만 붉게 빛난다. [92] 인지 필터를 아무리 강화해도 검열삭제를 눈에 담는 순간 관리자가 미쳐버렸다고 한다. 결국 아예 검열삭제 딱지를 붙여서 본체를 완전히 가려버린 것이 로보토미 인게임의 검열삭제. [93] 다만 소드가 소망력 특이점이라고 언급하거나 단테의 노트에서 특이점의 예시로 언급되는 등, 불확실한 면이 있다. [94] 예를 들어 롤랑은 연기 전쟁에서 연기의 진실을 목격했으며 그게 뭐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매우 끔찍해서 보자마자 구토했다는 것은 기억한다. 기억이 없음에도 그 끔찍함은 PTSD로 남은 것인지 이후 당시의 기억에 대한 악몽을 꾸기도 한다. [스포일러] 이상이 과거에 파란 영양제를 먹지 않자 보이지 않던 열린 문을 보게 된 것과 엮은 패러디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96] 직접적으로 액수가 명시된 것들만 보자면 날개의 특이점 기술을 빼돌리는 의뢰가 2억 안, 둥지에서 먹고사는데 걱정이 없는 중산층 수준의 월급이 400만 안, 약지의 고급 미술품 중 가격이 낮은 것이 수천만 안 정도다. 100억 안은 손가락 고위 간부에게도 매우 큰 금액이다. [97] 예시로, 특색을 비롯한 1급 해결사들이 있다. [98] 예시로, 다른 날개의 임원이나 손가락의 고위 간부들이 있다. [99] N사의 "14구 내에서 녹화 금지 금기"를 예로 들자면, 뒤틀림 탐정에서 금기 사냥꾼, 베스파가 유리아를 잡아가려 했을 뿐, 되도록이면 죽이지 않으려 했었지만, Leviathan에선 금기 사냥꾼들이 특색 해결사 사무소라는 간판이 걸려 있음에도 개의치 않고 베르길리우스의 사무소 해결사 전부를 몰살했다. 이에, 란 옌도 협상도 없이 공격해온 것에 대해 "보통 금기가 아니었던 듯하다." 라고 말했다. [100] 그러나 지크프리트에게 수감자들이 살해당한 후 그것으로 금기 위반에 대한 처벌은 끝났다고 판단한 것인지 단테가 수감자들을 부활시킨 후에는 그냥 무사히 통과시켜줬다. 처형당한 금기 위반자가 부활했을 때에 대한 규정이 없어서 넘어갔을 수도 있고, 지크프리드와 베르길리우스, 그리고 Limbus Company 상부가 손을 써서 그냥 해프닝으로 끝내고 마무리지었을 수도 있다. [101] 후일 네짜흐가 되는 지오반니도 K사 둥지에서 태어나 부모님이 누군지도 모른 채 보육원에 들어갔지만, 이건 사실상 둥지 출신이기에 받을 수 있는 특혜였으며 만일 뒷골목 출신이었으면 보육원이고 뭐고 없이 벌써 죽었을 것이라고 언급된다. [102] 라오루에 나오는 한 책장 이야기에 따르면 특이점을 '알'로 비유하며 거주민을 '깃털'로 칭하는 이유가 나오는데, 날개가 지키고자 하는 알은 거주민이 아닌 특이점이며, 깃털은 많이 빠지면 새에게 치명적이지만 몇 개 빠진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여러모로 씁쓸한 내용이다. [103] 연기 전쟁 이후 구 G사 사원들은 뒷골목이나 L사 폐허에서 엔케팔린 찌꺼기나 주워먹는 신세로 전락했다. 둥지가 단순한 기업이 아닌 국가에 가까운 형태임을 생각하면 현실의 난민 문제와도 흡사하게 볼 수 있다. [104] 예시를 들자면 대충 계약서 2~3항쯤에 "특이점의 보안은 절대적이며, 회사의 모든 물질 및 비물질적 자산을 소모해서라도 지켜야 한다"라는 어쩌면 굳이 적어야 하나 싶은 상식적인 내용을 명시한 후, 맨 끝 항에 "이 계약서에 서명한 시점부터 서명인은 사내 직원의 업무를 위임받아 수행함으로써 회사의 중요한 자산으로 취급한다."라는 조항을 넣어 드리프트를 하는 식. 현실의 계약서에서도 이런 말장난을 여러 번 꼬아서 서명자가 불리한 내용임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방식이 매우 자주 쓰인다. [105] 1장에서 구 G사가 사원들 대다수를 벌레인간으로 개조한 것에 유리가 경악하며 동의도 없이 어떻게 그랬냐고 따지는데, 여기에 그레고르가 너희는 회사에 동의하고 그 짓을 했느냐고 자신들 역시 너희와 다를 바 없는 신세였다고 자조한다. [106] 3급 해결사 정도 되는 인력이라면 둥지에 어엿한 사무소를 낼 수 있고 일개 조직원 수십 정도면 혼자서도 상처 하나 입지 않고 도륙을 낼 수 있는 인간병기들인데, 이 정도가 뒷골목의 밤에서 안전을 보장하는 최저한도라는 거다. 이마저도 역부족일 수 있다는 얘기. [107] 도서관이 도시의 별로 올라간 이유도 W사의 직원들이 책이 되면서 졸지에 W사 특이점에 대한 정보를 보유하게 된 것이 주된 이유다. 핏빛 밤 역시 둥지의 사람들을 건드려서 도시의 별이 되었다고 한다. [108] 도서관의 위험 등급이 오르면 등장하는 문장들은 전부 윤동주 시인이 쓴 시의 구절이다. # [109] 어제의 약속이 사주한 사건. 새벽 사무소의 해결사인 유나에게 처리당했다. [110] 뒤틀림 현상의 일종으로 뒤틀림 탐정에 등장하는 재해. 세탁소에 들어와 돈을 환전해 이용하는 사람들의 트라우마를 건드려 가죽을 다른 사람으로 바꿔버린다. 도시 질병까지 올랐다가 어느 정도 통제되며 등급이 내려갔다. 뒤틀림 탐정 모제스에 의해 처리됨. [111] 도서관이 도시 괴담일 때의 등급. 도서관이 불순물이 되고 에일린이 사망하기 직전의 최종 등급은 불명확하다. [112] 상단에 언급한 천의 바늘 배후로 지목되었다. 그 외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을 일으키고 다녀서 도시 질병까지 올랐는지 불명. [113] 뒤틀림 현상의 일종으로, 뒤틀림 탐정에 등장하는 재해. 말이 좋아 도시 질병이지 후술할 도시 악몽 재해인 웃는 얼굴들을 살해해서 전기신호로 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제스 탐정 사무소에 의해 처리되지만, 꿈의 세탁소와는 달리 상당히 시간이 걸려서 뒷골목의 밤 시간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상당히 고생하게 된다. [114] 작중 묘사에 따르면 이미 20구에서 괴멸된 상태라고 하나, 어째서인지 약지의 산하조직이 되어 여전히 활동 중이다. [115] 이 내용의 언급이 도서관이 도시의 별로 지정된 뒤 리우 협회 1과가 올 때 나오는데, 여기서 롤랑의 말에 따르면 도시 악몽 이상이면 강제성을 띤다고 한다. 시점상 도시의 별로 착각할 수 있지만 후술할 시 협회 남부 2, 3과가 해결한 사건들도 모두 도시 악몽인 걸 보면 여기서부터 강제성을 띤 명령을 받고 협회 해결사들이 오게 된다고 볼 수 있다. [116] 라오루 후반부에 도시의 별로 등급 상승이 검토된다. 이 등급은 뒤틀림 현상 자체에만 매겨진 등급으로 이로 인한 결과물들은 별개의 등급이 있거나 협회에 보고되지 않아 등급이 없는 경우도 많다. [117] 과거 올리비에와 롤랑이 처리했다는 재해. 소스를 먹어서 무슨 문제가 생긴 건지, 롤랑이 사건을 다 처리해놓고 소스 맛을 보려다가 올리비에가 한 팔을 잃을 뻔했다. [118] 이들은 시 협회 남부 2과가 10일에 걸쳐 전부 토벌했다. [119] 실제로 라오루에서 도서관이 도시의 별이 되자 손가락, 특색, 협회, 날개를 손님으로 맞이하게 된다. [120] 현재는 떨어진 별이 된 지 오래된 상태. 그러나 워프 열차 UW - 212에서 다시금 모습을 드러낸다. [121] 현재는 한 명을 제외한 집단 자살로 해체됨. [122] 뜬소문에 나온 시의 구절과 수미상관을 이루고 있다. [123] 이전에는 기호만 있을 뿐. 명칭은 알 수 없었다. 유저들은 '도시 종말', '도시의 달', '도시 재앙', '도시의 밤', '도시 재해' 등 여러 가지 추측을 했었다. [124] 이 연구소는 정황상 L사의 전신인 카르멘의 영혼 치료 연구소임이 확실해 보인다. 가리온이 다녀가고 날개인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이 세워지면서 자연스레 예전 연구소는 버려진 듯. 해당 장면에 나온 외곽 거주민들은 이 연구소 건물을 은신처 삼아 살고 있었던 듯하다. [125] 다만 인간과는 다르게 말끝이 '~움'으로 끝나는 말투를 사용한다. [126] 일러스트상 커봤자 50cm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127] 80%의 토끼가 뒤짐. 어떤 미친 놈이 외곽 너머가 아닌 도시 안에 저런 괴물들을 가둬둘 생각을 한 거야. [128] 외곽 너머의 존재들까지 이용한다는 건 미친 발상이야. [129] 이들에 대해서 비나는 인간의 인지를 초월한 존재들이라 표현했는데, 이를 보면 단순히 외곽이나 유적에 사는 괴물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존재들인 걸로 보인다. [130] 환상체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HE 등급의 환상체와 비슷한 전투력을 가진 괴물들이 널려 있다고 한다. [131] 토끼팀의 대사에서 '유적 심층'이 언급되는데, 비나는 '유적의 심연'이라 부른다. 조율자였던 비나 쪽이 정확한 명칭으로 부르는 듯하다. [132] 이런 녀석은 유적 심층에나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133] 이런 힘은 유적 심층에서나 보았다고... [134] 이는 흑운회 스토리에서 잘 나오는데, 원하지도 않았는데 다짜고짜 쳐들어와 보호비 명목으로 쪽쪽 빨아먹다가 다 쓰고 난 뒤 장난감처럼 부려지다가 결국 버려진다. 그래도 돈을 받은 만큼 목숨을 걸고 보호하긴 했다. [135] 검지의 잔당도 언급이 되지 않는 걸로 봐서 이전에 검지 제거를 위해 투입된 R사 인원이나 잔향악단에게 처리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136] 다만 언더보스 칼로의 오판으로 엄지와 휘하 조직이 몰살당했던 것을 생각하면 칼로가 목숨을 건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137] 심지어 그들 중 1명은 완전한 E.G.O까지 획득한 상황이다. [138]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마음(무의식)을 아뢰야식이라 부른다. 무의식의 바다, 우주만물의 근원이 된다는 표현도 존재한다. [139] 정확히는 특정한 신호를 발산하여 사람을 강제 뒤틀림화시킨다. [140] 노래하는 기계, 고요한 오케스트라 등. [141] 그나마,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등장인물은 뒤틀림 탐정에 등장한 장뢰의 딸, "페이" 정도이다. [142] 윤 사무소의 윤은 풀네임이 나온 적이 없어서 윤씨 성인지, 윤이라는 외자 이름인지, 그냥 윤 자체가 풀네임인지 알 수 없다. [143] 헤세드가 언급한 "케냐 BB 커피" 등. [144] 기독교 자체는 묘사된 적 없지만 십자가와 크리스마스 등 기독교적 배경 없이는 설명이 어려운 요소들이 자주 등장하며,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세피라는 유대교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그 모티브를 차용, 풍운승려에선 대놓고 불교적 단어를 언급하고 근원의 우물은 유심론의 아뢰야식에서 일부 차용, 음과 양은 이름부터가 도교 그 자체이며 Limbus Company에서는 아예 파우스트가 테세우스의 배를 언급한다. 그 외에도 비나와 롤랑이 프란시스 잠의 시를 인용하거나 작중에 윤동주의 시를 인용한 구가 빈번한 것 등 많은 현실 지구의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145] ALEPH 환상체 "푸른 별"이 이와 관련이 있다는 추측도 있다. 지구를 푸른 별이라고 비유해서 부른다는 것, 푸른 별에 뛰어드는 것을 "돌아간다"라고 부른다는 것, 푸른 별이 절망에서 탄생했다는 것에서 도시는 지구가 아닌 곳에 있고 모종의 이유로 지구로 돌아갈 수 없게 된 도시 사람들의 절망과 돌아가고 싶은 욕구에서 나온 환상체라는 설이 나왔다. [146] 게부라와 롤랑의 대화에서 칼리가 23구에서 보낸 어린 시절에는 사람들이 자고 일어나면 없어지거나 팔다리가 잘려 나뒹굴었다고 이야기하자 롤랑은 뒷골목이라도 보통 그 정도는 아니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자 칼리는 자기 어린 시절에 조직 간 항쟁이 크게 일어나서 그랬으며, 현재의 L사 둥지 상황과 비슷하다고 한다. 달리 말하면 Library of Ruina 본편 시점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평소의 도시보다 훨씬 나쁜 상황이라는 말이 된다. [147] 실제로 브라질처럼 높은 범죄율로 유명한 빈국들도 타살로 인한 사망자의 비율은 전체 사망자 수의 3% 정도에 불과하며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훨씬 많다. 이런 막장 국가들의 평균 수명이 짧은 이유는 직접적인 타살보다는 막장인 사회, 의료 인프라로 인해 선진국에서는 손쉽게 해결 가능한 일명 후진국형 질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이다. [148] 출시 시기로 보면 NR시리즈가 8년 먼저 나왔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23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23 ( 이전 역사)
문서의 r259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