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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나겔 운트 하머 Nagel und Ham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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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날개 |
업종 | 불명 |
특이점 | 기억 추출 및 주입(추정) |
위치 | 14구 |
등장 작품 |
<
뒤틀림 탐정> < Leviathan> < Limbus Compa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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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roject Moon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기업.도시에서 제일 거대한 26개의 대기업 날개 중 하나인 N사다. 로고는 교차된 못과 망치.[1]
못과 망치라고도 불리며, 회사명은 나겔 운트 하머. 회사명은 독일어로 못과 망치(Nägel und Hammer)를 뜻한다.
2. 특징
뫼르소의 언급에 따르면 "인간성에 대한 탐구"가 궁극적인 목표이며, 경험을 중시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상의 연장선으로 고통 역시 응당 겪어야 할 경험으로 여기고, 신체를 기계로 대체하는 것을 "고통을 피하는 행위"로 여기고 기피하는데, 심지어 시술자까지 죽이려 드는 극단주의적인 파벌도 존재한다.[2]베르길리우스는 이들을 "보이는 것에 집착하는 회사"라고 평했다. 이는 약지에게 내린 '보이는 것만 믿는다'는 평가와도 유사하다.
회사 내에는 크게 각각 '못', '망치'라는 2개의 파벌이 존재한다.
관광으로도 상당히 유명한데, 대표적으로는 이사인 헤르만이 운영하는 자살 자판기가 있다.
2.1. 14구
2.1.1. N사 둥지
N사의 둥지는 순백의 건물들이 즐비하다. 분위기가 매우 경직되어 있기에 N사 둥지를 거니는 행인들은 다들 우중충한 옷차림으로 고개를 숙이고 어깨를 움츠린 채 걷고 있다.교육열도 매우 치열하다. 입시생들끼리 서로 지식을 빼앗는 배틀로얄을 벌여 상위 20%는 명문 대학을 거쳐 날개에 입사하고 하위 40%는 폐인이 되는 모의고사 뒤틀림이 일어나는 고등학교가 명문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오히려 더 명성이 높아지고 입학 문의가 끊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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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자판기
이사 헤르만이 운영하는 N사 둥지의 시설. 다른 둥지에서 지탄과 경탄을 동시에 받고 있으며 자살 자판기를 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N사 둥지를 찾는다고 한다. N사의 이색 건물이라는 것을 보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자판기가 아닌 건물 규모의 시설인 듯하며, 나온 것은 이름밖에 없기에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는 불명이다.[3] 이 때문에 N사의 주 업종이 추출한 기억으로 가상체험을 하게 해주는 식의 관광업이라는 추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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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사 워프 열차 정거장
N사 둥지에 위치한 워프 열차 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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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사 둥지 내의 어느 고등학교
뒤틀림 탐정에서 등장한 고등학교. 학교 전체가 뒤틀림 모의고사가 되었다. 이후 해당 고등학교의 진학반은 유례없는 명문 대학 진학률을 보였고, 학부모들의 입학 문의가 끊이지 않게 되었다.
2.1.2. 14구 뒷골목
특이한 점은 길거리의 이름이 쿠키 거리, 칠리 거리 등 음식의 이름에서 따온 경우가 많다.-
공방 거리
각종 공방이 모여있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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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림
요리사가 발생한 호텔
뒤틀림 요리사가 발생한 호텔로 츠바이의 치안 유지 구역에 포함되어 있던 호텔 주변에 자꾸 사람이 사라지자 츠바이 협회가 모제스 사무소에게 사건을 의뢰했다. 이후 모제스 사무소는 뒤틀림의 근원인 호텔 요리사를 처리해 의뢰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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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이네 반찬가게
모제스 사무소 근처에 있는 반찬가게. 뒤틀림 탐정 기준 생긴 지 얼마 안 된 가게이다. 반찬 맛이 꽤나 괜찮다고 한다.
- 숙원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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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르 급식소
뒤틀림 사진사가 운영했던 무료 급식소지만 사실은 독거노인을 꾀어내 사진 속에 가두는 장소였다. 현재는 뒤틀림이 해소된 사진사가 사망해 운영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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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아 공방
유리아가 운영하던 14구 공방 중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프리미엄 공방. 유리아가 모제스 사무소에 합류하면서 휴업 혹은 폐업한 상태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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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귀 사무소
전투 전문 2급 무소속 해결사 사무소. 24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무소속 사무소이며 2급 사무소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허름한 사무실을 갖고 있다. 대표 장뢰가 베스파 크라브로와 전투 중 사망한 후 장뢰의 딸 페이가 상속받았다. 17명의 해결사가 소속되어 있었으나, 베스파와의 전투 후 오직 5명만 생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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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물산
뒤틀림 탐정에서 등장하는 회사. 지상 10층, 지하 15층까지 뻗는 건물을 통째로 쓰고 있다. 모제스는 규모가 큰 걸로 보아 날개 하청업체 정도로 생각했지만, 그 실체는 로보토미 사의 특이점을 노리는 회사였다. 큰 대가를 치러 로보토미 사의 엔케팔린에 대한 단서를 얻었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어느 검은 상자를 통해 뒤틀림을 인위적으로 발생시켰다. 하지만 조절에 실패했는지, 결국 직원들은 한 사람을 제외하면 전멸하거나 뒤틀린 상태였다.[4] 이후 검은 상자를 빼앗겼을 뿐더러 정보를 갖다 준 누군가와의 내기에서 패배[5]한 대가로 그대로 재기불능이 된 듯. 그리고 애당초 로보토미의 특이점은 엔케팔린 추출 및 정제가 아니었으므로 만약 잘 풀렸더라도 그들이 원하던 것에는 닿을 수 없었을 것이다.[6]
2.2. 금기
N사 둥지와 14구 뒷골목의 대표적인 금기는 바로 녹화.[7] 왜 녹화를 금기시하는지는 불명이나,[8] 관할구역 내에서 영상이 촬영될 경우 금기 사냥꾼을 파견하여 녹화된 영상을 회수하고 영상을 시청한 자들을 모두 죽이거나 본사로 납치해간다. 현재까지 금기 위반으로 N사 금기 사냥꾼에게 잡혀간 후 살아서 나온 사람은 없다고 한다.림버스 컴퍼니 3장에서 N사가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경험 통조림이라는 특이점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 다른 사람이 촬영한 영상으로 경험을 대체하려는 것을 사상적 이유로, 혹은 경험 통조림의 경쟁 기술이라고 여겨 금기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3. 특이점
직접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각종 간접 묘사를 통해 N사의 특이점이 인간에게서 경험이나 기억을 추출하고, 다시 인간에게 주입하는 기술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추론할 수 있다.사람의 기억을 추출하여 판매하고 그 기억을 추출하는 방법이 못이라고 부르는 도구를 사람한테 찔러 넣는걸로 묘사되기 때문에 그 기억의 원본을 제공한 사람들이 상해를 입거나 죽는건 거의 확정이라 여타 특이점들처럼 사람을 소모하거나 착취하는 치부가 있다는 건 동일하다.
이 외에는 구인회에서 얻어낸 유리창 기술도 사용한다.[9]
3.1. 못
못의 형태를 한 기억 추출 도구. 말이 못이지 실상은 가장 낮은 직급인 작은 망치조차 말뚝만한 크기의 못을 들고 있으며, 창을 연상시킬 정도로 굵고 긴 것도 존재한다.N사 인격 뫼르소의 언급에 의하면 못으로 사람을 찌를 때마다 못 가운데의 투명한 창에 뭔가가 차오르는데, 이것이 기억이고 이를 가공해 밑의 경험 통조림을 만든다고 한다.
3.2. 경험 통조림
'못'을 이용하여 추출한 기억으로 만드는 경험 통조림이 있고, N사 인격 히스클리프의 이야기에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뜯어보면 허여멀건 죽 같은 형태의 내용물이 담겨 있는데, 이 통조림을 먹으면 해당 통조림을 만들 때 사용되었던 기억이나 경험이 그대로 복용자에게 전해진다. N사 히스클리프의 이야기에 의하면 기억이 녹는 것 같은 느낌이라 별로 기분 좋지는 않다고 한다. 응용하면 세뇌에 사용할 수 있다.
림버스 컴퍼니에서 수감자의 레벨 업에 사용되는 "경험치 티켓"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마찬가지로 외부에서 기억이 들어오는 것 같은 묘사가 있는데, 같은 원리의 물건이라는 추측이 있다.
3.3. 유리창
헤르만 이사의 주도 하에 구 구인회 소속 연구원 이상과 아세아에게서 얻어낸 유리창 기술을 사용하며 연구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유리창(Project Moon 세계관) 문서 참고하십시오.
4. 작중 행적
4.1. 뒤틀림 탐정
모의고사 편의 주 무대가 N사 둥지 안의 고등학교에서 일어난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금기인 녹화 금지를 어긴 유리아와 모제스, 에즈라를 잡기 위해 금기 사냥꾼 베스파 크라브로를 보내나 이후 그를 파면한다.
4.2. Leviathan
구인회의 과학자인 아세아가 약지에 납치당하자 아세아의 직속 상사인 헤르만이 그를 되찾기 위해 구보를 보낸다. 하지만 아세아와 동일한 장소에 있는 특이점을 확보하러 온 베르길리우스 때문에 복도 침입이 힘들어지자 구보가 부하들을 시켜 약지 조직원과 경매장내 손님들을 전부 죽인다.사무소 해결사들이 다 같이 관람한 라피스가 촬영한 영상은 사실 N사 관할구역에서 촬영된 영상이었으며, 이를 문제삼아 금기 사냥꾼들을 보내 베르길리우스의 사무소를 습격하고 란 옌 등 남아있던 인원을 모두 제거한다.[10] 아무리 날개의 금기를 어겼어도 다른 둥지에 위치한 특색 해결사가 운영하는 사무소 정도면 공격 이전에 대표와 협상을 하는 것이 보통인데, 무작정 습격부터 한 것을 보면 어지간한 금기가 아니었던 듯.
약지에게 유능한 인재를 빼앗기거나, 구보의 허당 같은 행적 등 호구같다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아세아를 회수하고 유리 기술도 성과를 내는 등 결과적으로는 본작의 최종 승리자가 되었다.
4.3. Limbus Company
주요 빌런 세력 중 하나. 직접적으로 드러난 것만 해도 베르길리우스의 인생을 망친 주범들 중 하나이며, 헤르만과 크로머 등 LCB 팀 멤버와 악연이 있는 자들이 작중 시점서 N사 소속으로 등장하거나 N사와 연관된 모습을 보인다.1장의 결말부에 N사의 구보, 헤르만, 가환이 나타나서 림버스 컴퍼니가 간신히 찾은 황금가지를 뺏어간다. 오티스의 말에 따르면 사자의 유품을 챙기는 의외의 면모도 있는 모양이다.
2장에서는 직접 림버스 컴퍼니를 방해하지는 않았으나 유로지비의 소냐 또한 N사와 모종의 계약 관계임이 드러난다.
3장의 주 적대 세력으로 N사의 과격파인 못과 망치 이단심문관들이 등장한다. 비록 전신의체가 도시에서 보편화된 기술임에도 N사는 인간의 경험이 중요하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기에 중요한 경험의 일부인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전신의체 시술에 대해 나쁘게 보고 있었다.
그러나 비교적 최근 시점부터 전신의체 시술을 받은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다니는 과격 분자들이 생겨났으며 그들이 이단심문관들이다. 이들은 싱클레어의 고향이자 의체들이 모여사는 K사 둥지의 칼프 마을을 습격해서 주민들을 무차별 학살하고 있었으나, 림버스 컴퍼니와의 전투와 데미안의 난입으로 간부인 크로머와 귀도가 모두 사망하였다.
흥미롭게도 3장에서는 에고에 침식된 이단심문관들과 뒤틀림이 된 크로머만 등장하지 환상체는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데 이는 N사에서 모종의 목적을 위해 칼프 마을 지하 로보토미 지부의 환상체들을 모두 회수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현재로써 N사의 주요 인력들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크로머가 이끌던 초과격단체인 '이단심문관'들까지 남아있는지는 불명이다.
6장에서는 워더링하이츠와 접선해 거울 기술과 황금가지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사건의 원인이자 흑막으로 암약하면서 이익만을 챙기고 사라지는 영악한 모습을 보여줬다.
5. 깃털
5.1. 임직원
5.1.1.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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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자세한 내용은 헤르만(Project Moon 세계관) 문서 참고하십시오.
5.1.2. N사 구인회
본래 N사와 별개의 조직이었던 구인회가 해체된 후, 그 멤버들 중 일부가 N사에 들어가 새로 만든 N사의 이너서클. 예전 기술이나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자세한 내용은 구인회(Project Moon 세계관) 문서 참고하십시오.
5.1.3. 이단심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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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망치 | 중간 망치 |
싱클레어가 학생이었던 수 년 전에는 대놓고 활동하지는 않았으나[12] 림버스 컴퍼니 시점에는 공개적으로 몰려다니며 전신 의체들과 그들을 옹호하는 자들을 정화라는 이름 아래 모두 학살한다. K사 둥지 내에 위치한 의체 사용자들이 모여사는 칼프 마을을 습격해서 주민들을 무차별 학살했으나, 림버스 컴퍼니와의 충돌로 수뇌부인 크로머와 귀도를 포함한 많은 이단심문관들이 사망하면서 와해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Warhammer 40,000의 모티브가 여러모로 상당히 많이 보이는데, 이름도 이단심문관이고, 인장과 경구들로 장식된 중세 기사 같은 판금 갑옷을 입고 다니며, 못과 망치를 무기로 사용한다는 점과 갑옷 곳곳에 어떤 글귀가 쓰인 종이를 인장으로 고정해둔 것은, Warhammer 40,000의 스페이스 마린들이 사용하는 퓨리티 씰과 비슷하게 생긴것을 보면, 이를 오마주했을 것으로 보인다.[13]
하지만 심하게 광신적인 모습과 전신에 경전을 새겨놓는 모습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인 워드 베어러에 더 가깝다. 실제로 칼스 지하전쟁 당시 갈 보르박( 포제스드 마린)을 불러내는 의식이 말뚝에 마린을 꽂아 매달아 특정 모양으로 배치하는 것, 그리고 뒤틀림에 의한 변이도 유사하다. 헤러시 당시에도 씰 오브 모멘트라는, 퓨리티 씰과 비슷한 인장이 있었다. 이단으로 규정된 의체들을 죽일 때에는 말뚝에 꽂아 매달아놓는데, 죽어서도 흙으로 돌아갈 수 없는 오염된 몸이라는 의미로 시체를 흙에 닿지 않게 하는 듯하다.
이들의 지도자는 쥐는 자라고 불리며, 쥐는 자는 단순한 지도자가 아니라 종교적인 숭배의 대상이기도 하다. 관련 인격 대사[14]를 보면 실제로 자체적인 종교 경전도 있는 듯하다. 그 아래에 큰 망치, 중간 망치, 작은 망치 등의 계급이 있다.[15]
쥐는 자의 후계자 혹은 2인자는 쥐어들 자라고 불리는데, 작중에서는 공석일 것으로 추정된다.[16] 작은 망치 등 하위 계급들은 경험 통조림을 먹여서 세뇌시키는 듯하다.[17] 하지만 감언이설에 속아서 입교한 중간 망치 돈키호테의 경우를 보면 경험 통조림에 의한 세뇌 없이 자의적으로 입교한 인원이 없는 것도 또 아닌 듯.
인간의 순수성에 집착하면서도 기계같은 인공적인 의체만 아니라면 상관없는 것인지, 의도적으로 E.G.O 침식 현상을 일으켜서 자신들의 몸을 괴물처럼 만들어버리기도 한다.[18] 림버스 컴퍼니와 처음 마주쳤을 때에도 단테의 머리는 문제삼았지만 그레고르의 생체형 의체인 벌레 팔은 문제삼지 않았다.
이런 광신도 집단치고는 드물게 개개인의 성향이 다른 것으로 묘사되는데, 의체를 배제한다는 사상은 같지만 심문관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다. 처음 만난 심문관과 귀도의 경우 단테의 의체 머리만을 뽑아 태우면 나머지 인원은 그냥 넘어가겠다고 했으나 어떤 심문관은 이단에게 홀린 자라며 수감자까지 무작정 죽이려 들었다.
지부 입장 시 나타나는 심문관은 의체는 눈물 하나 흘리지 않는다는 말에 주민이 흘릴 수 있다고 하자 동료 심문관이 인간으로서의 순수성을 증명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확인할 필요는 있다고 설득하고 이에 해당 심문관도 동의한다.[19] 이러한 면모가 오히려 이들이 인간성이 남아있음을 보여줌에도 이런 짓을 저지른다는 점에서 더욱 소름끼치는 요소라고 평가받는다.
정식 출시 전 외형만 공개되었을 때에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에서 판금 갑옷을 입고 다니는 기사도의 로망을 아는 세력인 것 같다며 호평이 있었으나, 정식 출시 후 팬들의 평가는 급변했다. 전작에 등장했던 발톱, 네모, 글로리아 같은 강자들에게는 명함도 못 내밀 것 같은 놈들이 만만한 민간인 의체 사용자들만 죽이고 다니는 강약약강 행보를 보였기 때문.[20] 작중에서도 이스마엘은 강한 자들에게는 아무 말도 안 하면서 약자들이나 학살하는 비겁한 놈들이라고 까며, 히스클리프 또한 그냥 사람 죽일 명분이 필요한 미친놈들이라며 비판한다.
이단심문관 기반 인격들은 의체 사용자인 단테에게 반발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단테의 시계 의체를 그저 가면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테의 시계머리는 작중 등장하는 모두가 의체인 걸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티가 나는 의체이지만,[21] 한두 명도 아니고 쥐는 자와 쥐어들 자까지 포함된 이단심문관 인격 전원이 가면이라고 착각하는 걸 보면[22] 단순히 편의적인 설정이거나, 인격을 덧씌우는 유리창 시스템의 자체적인 안전장치일 가능성이 있다.
Limbus Company 챕터별 중간 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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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1bf02> 1장: 속하지 못하는 | 노쇠한 옛 G사 부장 | |
2장: 사랑할 수 없는 | 아이드 | ||
3장: 마주하지 않는 | 귀도 | ||
4장: 변하지 않는 | 상 | 니코 | |
중 |
마리르 개화 E.G.O::동백 |
||
하 | 모든 것을 부정하는 동랑 | ||
5장: 악으로 규정되는 | 상 | 스미 | |
중 | 리카르도 | ||
하 |
에이해브 퀴케그 스타벅 |
||
5.5장: 육참골단 | 쥰 | ||
6장: 마음이 어긋나는 | 상 | 조세핀 | |
중 |
빼앗겨 울부짖는 힌들리 데드레빗츠 보스 |
||
하 |
마음이 찢겨진 히스클리프 넬리 |
||
6.5장: 시간살인시간 | 20구 유로지비 대장 | ||
6.5장: 워프특급 살인사건 | 사샤 | ||
7장: 꿈이 끝나는 | 상 | 이발사 | |
중 | 돌시네아 | ||
하 | 산초 |
<colbgcolor=#bd0000><colcolor=white> 귀도 Guido |
|
<nopad> | |
성별 | <colbgcolor=#ffffff,#2d2f34>남성 |
소속 | N사 이단심문관 |
언어별 표기 |
귀도 Guido グイド |
성우 | 홍승효[23] |
...흙으로도 돌아가지 못하리라.
LCB 수감자들을 고전시킬 정도로 매우 강하며, LCB나 귀도나 계속 쓰러져가면서도 다시 일어나서[26] 아주 끈질기게 악연을 쌓아가던 중, 싱클레어의 저택 지하에 있던 L사 지부에서 단테를 잡고 의체였던 시계머리를 부숴버리려 하지만, 이때 싱클레어의 기습과 소드의 헤드샷에 사망한다.
참고로 싱클레어의 가족이 살아 있을 때부터 큰 망치로 활동했었는지, 싱클레어의 회상에서 크로머와 함께 싱클레어의 가족을 말살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패치 전 거울 던전에서 각 층의 보스로 출현했던 전적이 있다. 구 거울 던전의 2층과 3층에서 출현했으며, 2층은 3장 첫 귀도전, 3층은 두 번째 귀도전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27] 이때 당시 귀도는 이단심문관도 없이 홀로 나왔던 데다, 스팩도 꽤 낮게 책정되어 있어 유저들 사이에서 거던 노가다의 난이도와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귀버지'라는 찬양을 듣기도 했다. 다만, 패치 이후엔 이단심문관들을 대동하고 등장하게 되면서 난이도가 소폭 올랐고, 거울의 거울 하드 던전에선 안 그래도 최대 코인 수치가 높은 이단심문관이 거거던 버프로 강화까지 되어 나오는 데다 본인도 스펙이 막강하며, 무엇보다 거거던 5층 보스들 중 하나인 '나는 비워내느니'의 부하들 중 가장 성가신 몹으로 책정된 까닭에[28] 이전보단 기피되고 있다.
여담으로 경험치 던전 패치 이후 초창기엔 이단심문관이 나오는 경던이 본래 총 3페이즈였고, 귀도는 마지막 페이즈에 나왔었으나, 경험치 던전이 너무 어렵다는 피드백을 받아 3페이즈가 날아가며 그대로 짤렸다.
5.1.4. 소속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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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크라브로
뒤틀림 탐정 1부 시점에서 N사 직속 해결사이자 금기 사냥꾼이었으며, 금기를 어긴 모제스 일행을 잡기 위해 보내졌으나 현재는 파면당하고 한희준의 제의로 모제스 밑으로 들어가 활동하게 된다.[29]
-
에이해브
림버스 컴퍼니 메인 스토리 5장 후일담에 헤르만의 제안을 받고 N사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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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6장 마지막에서 옥상에 박혀 있는 황금가지를 가지고 N사에 합류한다.
5.1.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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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환
<colbgcolor=#203364><colcolor=#FF204E> 가환
Jia Huan
<nopad>
성별 <colbgcolor=#ffffff,#2d2f34>남성
소속 N사
언어별 표기 가환
Jia Huan
ジア・ファン
성우 황창영[30]
뭐, 우리야 좋지. 잡지 않은 기회는 유찰될 뿐이야.
홍루의 형. 사이가 썩 좋지는 않은지 홍루를 보자마자 몸에서 썩은 내가 나는 건 알고 있냐며 비웃는다. 정작 홍루는 웃으며 대꾸했지만...[31] 심지어 홍루 말고도 다른 동생들과도 사이가 안 좋은지 7장에서 가시춘이 홍루 앞에서 그를 망나니 오빠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모티브는 홍루몽의 등장인물 가환. 원작에서는 주인공 가보옥의 이복동생이나, 본작에서는 형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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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의 부하들[이름불명]
구보가 경매장에 데려온 부하 2명. 남성과 여성으로 보이며 몰개성한 외모를 하고 있다. 구보가 경매 참가자들 및 약지 조직원들을 모두 살해하는 전투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부터 고기방패 정도로밖에 여기지 않은 듯.
수정 전 러프에선 외모가 조금 달랐는데, 둘 다 모자를 쓰지 않아 눈이 그대로 보였고 남성 수행원은 애꾸, 여성 수행원은 가슴이 파인 옷을 입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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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이름불명]
N사의 복지 정책 일환으로 고용된 고독사 전문 장의사였지만 N사에서 고독사 장례가 실용성이 없다 판단해 해고당했다. 이후 뒤틀림 사진사가 되었지만 뒤틀림이 해소된 뒤 고독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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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르소
림버스 컴퍼니에 입사하기 전에 N사 직원이었다고 한다. 정확한 행적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단심문관 소속은 아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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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정식 직원은 아니고, 구보에 의해 연구실 안에 감금당한 채 연구만 하는 사육을 당하고 있었으나 구보와 헤르만이 모든 평행세계의 존재를 없애버리는 법을 연구하라고 강요하자 강한 거부감을 느끼며 외면하는 것으로 반항하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거울 속 자신[34]의 도움으로 탈출했다.[35]
5.2.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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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뒤틀림 모의고사가 일어난 고등학교의 학생. 모제스에게 뒤틀림 해결을 의뢰했지만 모의고사에 휘말려 폐인이 되었다.
6. 타 날개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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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G사
직접적인 관계는 불명이나 구 G사의 이사였던 헤르만이 구 G사의 몰락 이후 N사의 이사로 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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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사
N사 이단심문관의 큰 망치들이 K사 특이점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K사의 의도적 방조 하에 K사 둥지에 위치한 칼프 마을 주민들을 학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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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사
V사 둥지에 위치한 베르길리우스의 해결사 사무소에서 N사 금기를 위반한 영상을 시청한 것을 알고 금기 사냥꾼들을 파견해 란 옌 등 소속 해결사들을 처단한 적이 있다. V사 둥지에 소재한 유명 사무소를 습격했다는 것은 이미 N사와 V사 간에 물밑에서 모종의 거래가 오갔다는 의미.
7. 인게임 정보
<colcolor=#000000> 쥐는 자 파우스트 |
<colcolor=#000000> N사 중간 망치 돈키호테 |
<colcolor=#000000> N사 큰 망치 뫼르소 |
<colcolor=#000000> N사 작은 망치 히스클리프 |
<colcolor=#000000> N사 중간 망치 로쟈 |
<colcolor=#000000> 쥐어들 자 싱클레어 |
- Limbus Company
- 3성 인격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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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사의 전반적인 컨셉은
마르틴 하이데거의 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N사의 로고인 못과 망치는
존재와 시간에서 하이데거가 자신의 존재론을 해명하는 데 사용한다. 쥐는 자, 자살 자판기 등의 요소들도
현상학과 그의 철학으로 해명이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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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사 출신으로 밝혀진 뫼르소의 원전 이방인의 작가 알베르 카뮈는 하이데거의 철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고, 이는 이방인에서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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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사의 부서 중 하나인 이단심문관은 작중에서 다른 날개와 비교해도 무자비하고 광신적인 면이 강조된다. 또한 N사의 이름은 독일어이고, 전반적인 모티브로 추정되는
마르틴 하이데거는
나치 독일에 소극적이나마 부역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Nazi 또한 모티프란 의견이 있다.
- 다만 프로젝트 문의 세계관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는 실존주의와 연관된 N사에 굳이 그런 모습을 부여한 것은 저명한 철학자인 하이데거가 나치에 부역했던 것처럼, 항상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라는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다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이단심문관과 관련한 이 주제에 대해서는 민감한 문제이니 해석에 주의를 요한다.
- 마녀의 망치 또한 모티브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마녀의 망치는 마녀 사냥의 교범이 되었던 책으로 현대는 물론 당대 기준에도 심각한 논리적 모순과 도덕적 문제가 많던 서적이다. 실제로 마녀의 망치의 내용 중에는 고문하여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마녀라는 내용이 있는데 n사 심문관이 3장에서 사용하던 방법과 일치한다. 못과 망치 중 후자의 망치가 이름의 모티브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N사와 관련있는 수감자들의 모티브가 된 소설들은 모두 근대 소설이다.[36]
- 림버스 컴퍼니의 주요 적대세력이지만, 뫼르소나 이상 등 전직 N사 출신 인원들이 LCB팀에 합류해있고 N사의 특이점 기술 중 하나인 거울이 이상에 의해 유출되어 사용되거나 경험치 티켓도 텍스트상으로 N사 물건임이 암시되는 등 단순한 적대세력 이상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작중 보여준 악역 이미지와는 다르게 의외로 죽은 자의 유품을 챙기는 행동을 중시하는 면모가 있다.[37] 유품을 챙기는 행동이 상술했던 자살 자판기와 관련이 있다는 추측도 있다.[38]
- 다른 날개들은 자신의 로고에 회사명의 첫 알파벳이 포함되어 있는데, 어째서인지 N사는 로고에서 N을 찾아볼 수가 없다.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이 처음으로 만들어낸 환상체인 아무 말 없는 소녀가 못과 망치를 쥐고 있기 때문에, 로보토미 사와의 관계에 주목하는 의견도 있다.[39]
[1]
특이하게 현재까지 로고가 공개된 날개들 중에서 유일하게 로고에 해당 날개의 알파벳을 연상시키는 형태가 없다. 그게 아니라면 R사 제 4무리처럼 이단심문관들의 로고일 수 있다. 수감자 뫼르소 일러스트에는 해당 못과 망치 로고 위에 평범한 N 마크가 있긴 하지만 정식 로고인지는 불명.
[2]
대표적으로 후술할 이단심문관이 있다.
[3]
온갖 비윤리적인 사건들이 일어나는 도시의 특성상 정말로 자살기구일 가능성도 높지만, 후술할 특이점을 생각하면 경험 통조림의 형태로 자살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일 수도 있다.
[4]
회사 전체가 사람으로 이뤄진 살덩이 물결에 잠겼다. 7층은 직원들이 네 발로 기어다니며 서로를 물어 뜯어 죽이고 있었고, 6층은 정육각형으로 사람들이 쌓여 있었다. 5층은 직원들이 익사한 채 공중을 떠 다녔고, 4층은 불상의 모습을 한 무언가에게 산 제물을 바쳐 기도를 올렸으며 3층은 검은 그림자에 직원들의 의식이 빨리고 있었다고.
[5]
회사의 흑막이 모제스 탓을 하는 걸로 봐선 모제스가 이 시련을 극복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내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6]
정황상 로보토미 사의 특이점을 환상체 생산과 그 환상체들에게 엔케팔린을 뽑아내는 것으로 알고 만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환상체는 진짜 특이점의 부산물인 것을 생각하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셈.
[7]
초반에 14구를 배경으로 하는 뒤틀림 탐정에서 잊혀져 가는 사람을 사진으로 만드는 사진사라는 뒤틀림이 나왔는데, 둥지의 금기 이야기가 이 시점에 전혀 언급이 되지 않은 걸 봐서는 동영상과 달리 사진은 금기에 포함이 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된다.
[8]
상술하였듯 N사의 주요 산업이 기억의 체험을 통한 관광업임이 확실할 경우, 시각과 청각의 영역에 한정되긴 하나 기억 체험과 비등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영상 산업에 대한 견제일 가능성도 있다.
[9]
유리창 관련 기술은 N사가 아닌 구 구인회의 기술이라 K사에서도 다른 형태로 사용한다.
[10]
V사 둥지에 있는 사무소에 N사 금기 사냥꾼들이 들이닥친 것을 보면 이미 V사와 협의했다는 의미다.
[11]
4장에서 동랑의 말에 따르면 종교 단체나 개인적인 사병 조직이 아닌 엄연히 하나의 부서로 취급되는 것으로 보인다.
[12]
싱클레어의 가족들을 죽일 때에는 칼프 마을 전체를 쓸어버리진 않고 싱클레어의 일가족만 죽였다.
[13]
기도문이나 경구를 인장으로 파워 아머에 붙이는 것으로 워해머 40k 작중에서는 카오스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일종의 훈장처럼 쓰인다. 본작에서도 작은 망치인 N히스는 1개만 부착했고 중간 망치인 N로쟈와 N돈키는 여러 개를 부착한 것을 보면 전공에 따라 주어지는 듯하다.
[14]
"···3장 9절. 쥐는 자께서 망치들을 부르시며··· 아, 저는 신경쓰지 마세요. 교리를 읽는 중이니."
[15]
N사는 각각 '못'과 '망치'라는 2개 파벌로 나눠져있다고 하는데, 이들의 계급명이 대부분 망치라고 불리며 못에 대해서는 별 언급이 없는 것을 보면 이들이 망치 파벌에 속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
[16]
쥐는 자 파우스트가 싱클레어를 포섭하는 데에 성공한 평행세계에서는 싱클레어가 쥐어들 자가 된 걸 봐서는, 본편에서는 크로머가 싱클레어를 위해 자리를 비워뒀을 가능성이 높다.
[17]
때문에 이들이 사실 자발적으로 생긴 광신도 집단이 아니라 N사와 K사의 필요에 의해 광신도로 세뇌당한 버림패라는 추측도 있다.
# 이후 4장에서 밝혀지는 바로는 이들의 탄생 자체에 K사가 관여한 것까지는 아니어도 이들이 K사 둥지 내에서 학살을 벌인 것은 K사의 필요에 의한 의도적 방조가 맞았다.
[18]
때문에 몸은 기계지만 인간다운 모습을 보이는 의체들과 대비되는 몸은 인간이지만 비인간적인 이단심문관들의 그림이 완성되었다. 정작 이단심문관들은 의체들의 이런 인간적인 모습을 거짓된 것, 살기 위해 꾸며내는 것으로 간주한다.
[19]
문제는 두 번째 이단심문관이 제시한 방법이라는 게 머리의 의체 부분을 뜯어내고서 눈물을 흘리면 살려주겠다는 내용이라 결국 죽으라는 말과 다른 건 없었고, 보다 못한 로쟈의 난입으로 간신히 구출된다.
[20]
다만 딱히 이들이 상대가 강자라고 해서 몸을 사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저 작중에서 등장한 적이 수감자들밖에 없어서 격하 상대로 싸웠을 뿐, 전반적인 모습은 자기가 죽든 말든 신경 안 쓰고 신념을 위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광신자들에 더 가깝다. 물론 당장 그들이 들어와 있던 K사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하나인 1급 해결사 지크프리트부터가 양팔이 의체이고, 그 외에 둥지 내에 활동하는 해결사 중 의체 사용자가 굉장히 많을 것이 뻔한데 그들 중 누구도 건드리지 않고 칼프 마을만 쓸어버린 걸 봐서는 최소한 상대를 가려가며 이단 심판을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봐도 될 듯. 당장 비슷한 광신도 조직인 검지가 상대를 가리지 않는 걸 감안하면 강약약강으로 보일 여지가 충분하며, 뫼르소의 큰망치 인격에서 나온 장면이나 귀도의 행적을 통해 간부들은 K사 재생 앰플 흡입 장치 같이 의체 비슷한 것을 사용하는 이중잣대를 보여 내로남불스러운 모습도 보여준다.
[21]
N사 히스클리프는 아예 의체로 잠시 착각할 정도.
[22]
N사 뫼르소는 따로 가면이라는 언급은 없지만 아예 시계머리에 대해 얘기 자체가 없는 걸 보아 그도 가면이라고 받아들이는 듯하나, 지적 수준이 높은 뫼르소인데다 동기화 스토리에서 나오듯이 N사 뫼르소는 신앙이 흔들리는 중이기에 단테가 의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의도적으로 방관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23]
히스클리프와 중복.
[24]
메인 스토리에 큰 망치는 귀도 하나만 등장하지만 N사 인격 스토리를 보면 큰 망치도 여러 명이다. 귀도가 크로머 옆에서 보좌하는 것을 보면 큰 망치는 쥐는 자 다음가는 직책으로 추정된다.
[25]
Guido I da Montefeltro. 1223 ~ 1298. 실존 인물로 이탈리아의 지도자이자 정치가였으며 말년에 프란치스코 수도회가 되었으며 신곡에서는
보니파시오 8세에게 그릇된 조언을 한 죄로 지옥 8층 사기 지옥에서 화염에 불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6]
2번이나 치명상을 입혔는데도 다시 살아났는데, 같은 큰 망치인 N사 뫼르소 인격을 보면 방독면으로 K사의 재생 앰플을 흡입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7]
이는 사망 연출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2층 귀도는 사망 시 도주했고, 3층 귀도는 사망 시 못이 머리에 박힌 시체 스프라이트가 떴다.
[28]
아이드는 피통이 2배가 된 대신 여전히 딜컷을 맞춰 즉사시키면 되고, 구 G사 부장은 버프를 받아도 위력치가 그럭저럭 넘길 만한 수준이지만, 귀도는 평균 위력치가 20을 전후할 정도로 미친 듯이 강하다.
[29]
원래는 모제스를 잡는 데 너무 오래 걸려 파면당한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소설 리바이어던 최종화에 나온 정보를 토대로 디아스와 N사 간에 어떤 뒷거래가 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리바이어던 최종화 스포일러 주의
[30]
전작의
아르갈리아 담당 및 에피와 중복.
[31]
다만 가환이 나타나자 홍루는 기가 찬다는 듯 코웃음을 쳤다.
[이름불명]
[이름불명]
[34]
자신이 만든 연심 속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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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감시하거나 제지하는 인원이 없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탈출할 수 있는 구조라서 별다른 문제없이 탈출하여 림버스 컴퍼니에 입사할 수 있었다.
[36]
이방인: 1942년작, 변신: 1915년작, 날개: 1936년작, 데미안: 1919년작.
[37]
1장에서 아야의 유품을 챙기는 유리를 보고 오티스가 한 언급.
[38]
N사의 특이점은 아직 불명이나 기억이나 경험을 추출하는 기술일 가능성이 높기에, 유품으로 죽음의 순간을 추출하고 그것을 자살 자판기에 사용한다는 설이다.
[39]
공교롭게도 두 날개 다 인간성을 중요시하는 회사이고 인간의 정신에 관여하는 물질을 추출하는 특이점을 가졌다. 다만 차이점은 로보토미 사는 궁극적 목적인 인간의 미덕과 보다 나은 올바른 삶을 추구하는 반면 N사는 악행을 저질러서라도 인간으로서의 존재감과 정체성을 발견하거나 지키는 것에만 집착한다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