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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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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지도자 <colcolor=#333,#fae3b9> 도서관장 앤젤라
재해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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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소문
→ 도시 괴담
→ 도시 전설
→ 도시 질병
→ 도시 악몽
→ 도시의 별
불순물
등장 작품 < Lobotomy Corporation>[언급]
< Library of Ruina>
< 뒤틀림 탐정>[언급]
< Leviathan>[언급]
< Limbus Company>[언급]


[clearfix]

1. 개요

Library of Ruina의 등장 시설이자 본작의 배경.

2. 상세

백야, 흑주 이후 L사의 소실과 함께 나타난 정체불명의 시설. L사 둥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손님을 초대해 손님이 원하는 책을 걸고 싸움을 벌이게 하며, 손님이 패배할시 그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책으로 만들어버린다. 이렇게 책이 된 손님의 힘은 도서관에 보관되고, 그걸 사서들이 사용하여 그대로 도서관의 전력이 되며, 이러한 특성 탓에 위험도가 급속도로 상승했다.

뒤틀림 현상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 탓에 많은 도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시의 별 시점에선 R사 대원의 대사를 통해 도서관과 사서들의 힘이 유적 심층의 괴물들과 비슷하다고 언급된다.[5]

2.1. 정체

전작의 진 엔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도서관의 정체는 소실된 L사 그 자체다.[6] 비서였던 앤젤라가 단 한 권의 완전한 책을 찾기 위해 개조하고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이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 Library of Ruina이다.

로보토미 사는 '인간'만 그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안전장치가[7] 있는데 그 탓에 도서관도 그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존재는 '인간'뿐이라고 한다.[8] 따라서 기계인 도서관장 앤젤라와 빛의 힘으로 육신이 재구축된 사서들, 빛을 이용해 잘린 팔다리를 복구한 롤랑은 나갈 수 없다.[9] 앤젤라는 어렴풋이 도서관을 완성시킬 책이 있으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예소드의 추측에 의하면 셀 수 없이 수많은 기술들이 사용되어 특이점과 같은 결과를 내놓지만 정작 그 사용처 역시 특수하게 한정되고 비효율적인 것을 감안했을 때, 도서관은 그 자체를 확장시킨다는 목적하에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일종의 작은 우주에 가깝다고 한다. 즉, 도서관에게 의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하단의 진실 문단을 참조할 것.

2.2. 시간의 흐름

라오루 QnA에서 언급되길 도서관은 독자적인 시간축을 가졌다.

어금니 사무소의 실력이 도서관의 접대를 단시간도 채 버티지 못할 실력이 아닐 것이라 추측되지만 시선 사무소에게 어금니 사무소의 책이 적힌 초대장이 그들이 실종된 지 도시의 시간으로 1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날아왔다는 점[10],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는 방식이 어느 한 쪽을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갈래를 마음대로 번갈아가며 진행하는 점, 손님들을 초대했다가 패배하더라도 그 책을 잃는 것 외에는 어떤 리스크도 없는 점, 앤젤라를 비롯한 도서관의 인물들이 도망친 자들에 대해 조급함을 가지지 않는 점, 결정적으로 앤젤라의 도서관은 무한한 공간이며 손님들의 책을 무한정으로 추출할 수 있다는 발언등으로 인해, 이미 책이 되었을 대상에게 초대장을 몇 번이라도 보낼 수 있는 것은 초대장은 보내지는 대상이 책이 필요한 시간으로 보내지는 것이기에 게임의 시간은 도서관의 시간이며 도서관과 도시의 시간은 똑같게 흘러가고 있지 않기에, 필요하다면 전작의 TT2 프로토콜처럼 도시의 시간을 거슬러 되돌아갈 수도 있다는 가설이 있다. 출처

3. 작중 행적

3.1. Lobotomy Corporation

우뚝 솟아난 빛의 탑은 도서관이라 불리었으며 그 신비로운 삶과 죽음의 장소에 해결사들이 끌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책 사냥꾼... 해결사들은 언젠가 창백한 사서가 다스리는 도서관을 헤집고 다닐 책 사냥꾼의 전신이다.
백색 어스름의 시련의 플레이버 텍스트
46일차 이후에만 등장하는 백색 어스름의 시련과 진엔딩 후일담에서 등장이 암시되었다.

3.2. Library of Ru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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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재해 등급은 처음에는 뜬소문이었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점점 더 많은 손님들이 책이 되어가면서 빠르게 상승한다.[11] 그리고 도시 질병 시점에서부터 더욱 가파르게 성장하여 탐욕스레 몸집을 불려나간 도서관은 순식간에 공식적인 도시 최고 재해 등급 도시의 별에 도달한다.[12] 이 시점에서 사실상 해결사 사무소의 무덤 취급을 받는지, 리우 2과 에피소드에서는 사무소들이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도서관과 관련된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있다고 언급되며[13] 손가락 중 하나인 검지의 한 간부는 도서관을 무덤으로 칭한다.[14] 마지막에는 도시의 별을 넘어선 불순물이라는, 도시에 있어서는 안 될 재해 등급 외의 존재까지 올라가게 된다.[15]

도서관의 책이 쌓여가고 도서관의 위험등급이 올라갈수록 L사 둥지 안개 속에 있던 도서관은 로보토미 본사가 있던 자리에 점점 실체화하고 있다. 이전에는 롤랑을 제외한 누구도 초대장 없이 도서관에 입장할 수 없었지만 하나협회가 도서관의 위치를 역산하는 데 성공하는 등, 실체화가 되면 초대장 없이도 진입하게 될 가능성이 생기고 결국 불순물 시점에선 안개가 거의 걷히면서 L사 둥지 어디에서든 도서관이 보일 정도로 완전히 실체화된다.

결국 온전한 빛으로써 단 하나의 완벽한 책이 거의 완성되자, 잔향악단이 온전한 빛을 빼앗기 위해 쳐들어오고 도서관과 전면전을 벌이고 도서관이 승리한다. 잔향악단이 책이 되어 도서관의 빛은 완전해졌고, 앤젤라가 단 하나의 완벽한 책을 꺼내기만 하면 되는 최종 단계까지 도달한다. 그 직후, 롤랑은 원래 목적대로 앤젤라에게 복수하려고 한다.

롤랑의 복수를 막아선 다음의 선택지에 따라 도서관의 행방이 갈린다.

앤젤라가 인간이 되는 걸 포기하고 기계로 돌아오면서[23] 도서관이 불순물으로 지정되고 머리가 개입한다.

머리는 앤젤라를 죽이고, 가리온을 회수한 후 도서관을 축출하려 했지만, 롤랑, 게부라, 비나가 막아서서 버티자 앤젤라를 죽이는 것과 가리온의 회수를 포기하고, 지금은 도서관을 축출하는 것으로 끝내겠지만 다시 도시로 돌아온다면 자신들의 성의를 무시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경고와 함께 도서관을 외곽으로 축출하는 것으로 끝을 본다. 그리고, 외곽에서 앤젤라는 복수의 대상을 아인이 아닌 도시의 굴레를 반복시키는 과오로 다시 잡고 그 굴레를 무너트리기 위해 도서관을 재개장하기로 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머리의 의해 외곽으로 축출당한 도서관에서는 새로운 바람이 분다. 도시에서 제일 자유로운 존재인 도시의 별이 되어 빛과 지식, 그리고 피를 머금던 시절을 넘어서, 비록 찬란한 빛은 모두 흩뿌렸으나, 그와 동시에 짙은 피비린내 역시 모두 씻어내고 도시의 불합리한 굴레에서 벗어나 외곽의 넓은 공간에서 더욱이 자유로운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토머리와 같은 이성을 잃은 괴물도 풀려나고[24][25] 도시에 피해를 초래한 만큼 속죄하려 노력하는 도서관과 앤젤라의 앞날은 아직도 험난하다.

3.3. 뒤틀림 탐정

도서관과 비슷한 시간대를 공유하는 뒤틀림 탐정에서 언급되었다. 도서관이 도시전설 등급일 시기에 디아스의 의뢰에 모제스가 포획할 뒤틀림 후보 중 하나로 도서관이 있었다. 하지만 모제스는 도서관이 낌새가 좋지 않다며, 포획 대상에서 제외했다.

3.4. Leviathan

작품 초반에 언급된다. 보육원을 습격하는 토머리를 제거하려다 실패한 베르길리우스가 이오리에게 "도서관에서 죽은 거 아니었냐고" 질문한다.

3.5. Limbus Company

단테의 노트와 4.5장 신기한 지옥버스 이벤트에서 언급된다. 단테의 노트에서는 백야, 흑주의 중심지에 탑같은 게 있었다는 정도로 암시되고, 이벤트에서는 도서관에서 사망 후 부활한 어금니 사무소 일원에게 베르길리우스가 도서관에서 사망 후 부활에 대한 정보를 질문한다. 이를 통해 베르길리우스는 도서관에서 책이 된 자들의 부활이 구체적인 법칙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업데이트된 단테의 노트에서 다시 한번 언급되는데 단테는 도서관의 이름 정도만 들어서 도서관이 뭔지 모르고 있다.

5.5장 육참골단 이벤트에서 도서관 손님 중 하나였던 검계가 등장했기에 다시 언급된다.

제 3회 발푸르기스의 밤에서는 본격적으로 언급되며 파우스트가 직접 완전개방을 언급한다. 그리고 단테가 언젠간 도서관에 가야될지도 모른다라며 추후 도서관의 등장을 예고하였다.

4. 시설

10개의 층이 세피로트의 나무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층은 보이는 것과 달리 내부가 매우 넓으며, 거의 작은 도시가 통째로 담길 정도로 광활한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각 층의 풍경은 지정사서들의 특징이 담겨 있다.

층마다 접대 공간과 지정사서와 보조사서의 거주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4.1. 로비

파일:도서관 로비.png
도서관의 최하층으로 엔젤라가 초대된 손님에게 안내하거나 대화하는 공간이다. 도서관 외부에서 도서관 내부로 집입하려면 이 곳을 먼저 거쳐야 한다. 롤랑의 경우를 보면 어떤 편법으로도 도서관에 진입한다 해도 무조건 로비로 오는 모양.

4.2. 역사의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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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기술과학의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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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문학의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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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예술의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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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자연과학의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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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언어의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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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사회과학의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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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철학의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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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종교의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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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류의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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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케테르의 지정사서 역을 맡아야 했던 담당자는 이미 사라진 뒤이기 때문에 케테르 층은 유일하게 지정사서가 없던 층이었다.

이후 롤랑을 앤젤라가 케테르 층의 지정사서로 배정하며 지정사서가 생겼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케테르층은 철학, 종교와 같이 상층(전작기준 하층)임에도 불구하고 제일 먼저 개방되었다.

지정사서의 방이 공개되지 않은 유일한 층이다.

5. 인원

5.1. 지정사서

Patron Librarian

도서관의 각 층을 총괄하는 사서.[26] 보조사서들과 다른 독자적인 복장을 착용하며 동그란 펜던트 같은 장식을 달고 있다.

롤랑을 제외한[27] 모든 지정사서들은 빛의 힘으로 인간의 육체로 돌아온 세피라들이며, 상층(롤랑, 호크마, 비나), 중층(티페리트, 게부라, 헤세드), 하층(말쿠트, 예소드, 네짜흐, 호드)[28]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중에서 50일차 이후에 백야, 흑주와 함께 로보토미 사가 도서관으로 개조되는 과정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밝혀졌다. 앤젤라가 빛의 씨앗을 빼앗기로 하자 비나와 추출팀을 제외한 모든 세피라들과 직원들이 반기를 들고 내전을 벌였는데, 내전 초반에는 세피라 측 인원이 많아서 아무리 비나라도 빠르게 제압하기엔 무리수가 있었고[29] 그 상태에서 어떻게든 시간을 끌면서 버텼으나 앤젤라와 비나는 내전 와중에 시간을 더 끌기는 싫었기에[30] 클리포트 카운터를 폭주시켜 시설 내의 모든 환상체를 풀어버린다.

비나(추출팀)의 배반 + 헤세드의 억제 시스템 탈취 및 폭주 + 모든 환상체 탈출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환상체를 모두 제압하고, 추출팀을 어떻게든 처리하는 등[31] 어떻게든 버티고는 있었지만 재생로를 최대치로 가동해도 복구하기 힘든 극심한 피해를 입었고, 비나와 추출팀의 견제를 맡았던 징계팀, 복지팀의 직원들이 전멸하면서, 로보토미 직원들은 내전 중에 모두 전멸해버리고 만다.[32] 심지어 게부라와 비나의 싸움마저도 비나가 과거에 미미크리에 당한 것과 달리 E.G.O에 대해 알고 방심하지 않았기에 게부라가 패배한다.[33]

내전 4일차에 나머지 세피라들이 사실상 패배를 시인하기 직전[34] 빛이 이미 3일간 퍼진 상태였기 때문에 A의 목적을 이루고자 했던 세피라들과 빛의 탈취를 계획하던 앤젤라 모두 반푼어치 빛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때문에, 앤젤라가 온전한 빛을 다시 완성하기 위해 도서관을 만들면서 한 가지 거래를 제안한다. 그 거래의 내용은 세피라들과 내전 중에 죽은 모든 직원들을 인간의 몸으로 되살려주겠다는 것과 이곳에서 빛을 다시 온전하게 만들어내겠다는 것이었다. 이를 세피라들이 받아들이면서 앤젤라는 도서관을 만들게 된다.

이 때문에 지정사서들은 앤젤라와 거래를 하긴 했지만 여전히 앤젤라에게 적대적인 편이었다.[35] 하지만, 전작에서 자신들의 마음의 뒤틀림을 해결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의 주박에서 해방되어 그 앞의 미래를 생각하기 시작한다. 반면 중층 지정사서들은 휴면 기간 동안 진행된 일을 보면서 정신적으로 보다 성숙해짐과 동시에, 앤젤라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어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었다.[36]

게임 내 대사에 따르면 로보토미 시절에는 거의 흐릿하게 첫 번째 삶의 기억을 잃어서 일하다가 어느 순간 감정이 폭발한 후에(세피라 폭주) 기억이 어느 정도 재구성됐으며 도서관이 만들어지고 책이 되었을 때 첫 번째 삶의 기억을 완벽하게 되찾았다고 한다.

세피라 시절에 인간 시절 과거의 기억이 없던 지정사서들도 첫 번째 삶을 더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이렇게 도서관에서 기억을 되찾은 사서(말쿠트, 네짜흐)들은 인간 시절의 자신(엘리야, 지오반니)을 다른 자아로 인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사명감과 죄책감 등으로 생전의 일을 기억하던 중층 지정사서들은 첫 번째 삶과 두 번째 삶 사이에는 약간의 괴리가 있으나, 두 기억 모두 자신들의 자아로 합치해서 인식하고 있다. 상층의 호크마, 비나의 경우 과거와 현재의 자아가 전부 일치하지만, 비나는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다르다고 언급하고, 호크마의 경우 TT2 프로토콜에 어중간하게 끼어서 시간의 흐름을 인지한 상태로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호크마 역시 자신이고, 벤자민 또한 자신으로 인식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호크마와 벤자민 사이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고 여긴다.[37]

여담으로, 내전 당시 말쿠트를 중심으로 세피라들이 결집해 항전하는 모습이 전대물을 연상시켜서 팬들 사이에서는 ' 세피라포스'라며 놀림받기도 한다.[38]

5.2. 보조사서

Assistant Librarian

각 층마다 배치되어 지정사서와 함께 접대에 참여하는 사서들. QnA에 따르면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시절의 바로 그 직원들이며 50일 이후에 그대로 도서관에 남아 사서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39]

게임 내에서 이름 변경, 헤어스타일, 피부색 변경은 물론이고 상황별 대사(무대 시작, 사살 시, 접대 승리 시, 아군 사망 시, 사망 시 등) 커스터마이징까지 가능하다.

이들은 세피라들과 함께 앤젤라에 대항해 빛의 씨앗을 두고 벌인 내전 때문에 한번 몰살당했으나, 앤젤라와 세피라들의 거래에 따라 다시 빛의 힘으로 되살아났다. 때문에 겉보기에는 인간이지만 불완전한 빛의 몸, 즉 온전한 인간이 아닌 상태라 로보토미 사의 안전장치로 인하여 도서관에 묶여 바깥으로 나갈 수 없기에 사서 일을 받아들여 일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보조사서들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 환상체와 함께 침식되어 있어서 보조사서들을 깨우려면 환상체를 먼저 제압해야 한다. 제압 성공 시 해당 환상체 책장과 보조사서 1명이 해금된다.

L사 시절을 완벽히 기억하고 있고, 사서들의 상황별 대사에도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시절과 관련된 대사가 많이 나오며,[40] 어떤 사서들은 대놓고 손님들이 그것들보다는 약하다며 까내린다.[41] 환상체 전투에 들어가면 그 환상체를 관리하던 시절을 회상하는 대사가 나오고, 전작에 나오지 않았던 환상체 전투에서는 반대로 이런 환상체는 처음 본다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전작과 비슷하게 풋내기스러운 대사와 해탈의 경지에 도달하여 체념한 듯한 대사도 있으며, 사망 시 대사는 전작의 패닉 대사처럼 상당히 처절하지만[42] 죽음을 덤덤히 받아들여 동료에게 뒷일을 맡긴다는 식의 씁쓸한 대사도 많다.

전체적인 대사들은 로보토미에서의 4가지 가치관인 용기, 지혜, 절제, 정의를 기반으로 한 대사들을 커스터마이징 한 대사들이다[43].

보조사서들(=직원들)은 사서일에 만족하는 듯하다. 세피라였던 지정사서들도 도서관에 오면서 한결 누그러져 그들의 구박이나 강요 없이 편안히 지내는 건 물론이고, 보조사서들의 이야기가 거의 언급되진 않아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지정사서들과 잘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접대 도중엔 부활한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죽음의 공포를 느끼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나고, 원한다면 도서관 내에서 조그만 술판쫑파티나 행사를 열 수도 있다. 허구한 날 동료들이 환상체에게 에너지와 클리포트를 위한 제물로 바쳐지거나, 부서 복도에 널린 핏자국과 시체조각들을 일상적으로 보거나, 환상체 제압하다 죽어나가거나, 환상체 관리 실패로 부서 하나가 개판이 나던 L사 시절에 비하면 도서관은 지상낙원일 것이다.

보조 사서들이 중점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해당 층의 지정 사서와 성향이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44]

5.3. 환상체

전작에 등장했던 환상체들.

작중 언급에 의하면, 환상체들은 빛이 퍼지고 내전이 벌어질 때 빛과 에너지를 잃으면서[45] 숨만 붙어있는 상태가 되었으나, 빛의 힘으로 사서들과 같이 부활했다고 한다. 다만, 빛과 에너지를 잃어서 물리적 형체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약화되었다.[46]

사서들과 함께 책 속에 만들어진 적합한 환경 속에 잠들어 있는 상태로 환상체의 힘을 이용하려면, 책속의 환상체를 제압하여 환상체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 각 층별로 사용할 수 있는 환상체는 각 층의 개별 항목을 참고. 보조 사서들에게는 환상체와 전투가 벌어졌을 때의 전용 대사가 존재한다.[47] 그리고 환상체 전투는 사서들이 왼쪽진형으로 나온다. 또한, 전작에선 대사가 없는 환상체들도 화면에 섬뜩한 대사를 띄우는 것을 볼 수 있다.

책속에서 방치되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관리를 해야 하는 환상체들은 심하게 망가진 상태로 나오며,[48] 인간과의 끔찍한 상호작용을 하는 환상체들은 매혹된 직원이나 인간의 시체 같은 것과 같이 등장하기도 한다.

사서들은 환상체의 정신을 짊어지는 형태로 힘을 빌려 싸운다.[49] 다만 환상체의 힘을 쓰는 것 역시 불안정하고 어느 정도 선을 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50] 적정선을 넘을 경우 뒤틀림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앤젤라가 조절하여 막고 있다.

환상체 책장을 선택 시 환상체가 말하는 듯한 대사가 사서의 머리 위에 연출된다.[51] 또한 각 층의 환상체들은 전부 해당 층의 테마와 깊게 연관되어 있다.

환상체들은 지정사서들이 책으로 기호식품을 만들어내는 방식과 동일하게 책속에서 본인들에게 적합한 세상을 구현하거나,[52] 원하는 외형으로 모습을 바꾸는 것이 가능해보인다.[53]

여담으로 현재 환상체들의 모습은 인지필터가 사라진 모습으로 인지필터는 관리자의 정신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용했다지만 의외로 전작과 거의 유사하게 생겼다.[54] 물론, 게임 외적으로 보자면 그냥 작화 상의 한계일 것이다.

엔딩 이후에도 아직 도서관에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Q&A때 뒤틀림과 환상체에 대해 이야기가 더 남아있다 하여 앞으로 나올 후속작에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55]

6. 설정

6.1. 초대장

앤젤라가 전작의 호크마처럼 고심해 초대장을 작성하고, 롤랑이 어떠한 책의 목록을 뽑아 보내면 필요한 인물이 도서관으로 입장하는데, 이를 초대장이라 칭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적어도 붉은 초대장[56]의 수령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이 초대장을 갖고 있지 않으면 도서관 내에 출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사연이 어찌되었건[57] 초대장에 서명을 하면 원하는 책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자동으로 도서관에 순간이동된다.[58] 사정이 어떻든 초대장을 사용해서 왔으면 반드시 책을 얻기 위한 접대에 참여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엄지 스토리에서 그 성능이 더 자세히 묘사되었는데 엄지 측에서 도서관에 들어가기 위해 온갖 방법으로 초대장을 입수했으나 서명하려 할 때마다 사라졌고, 그들이 리우 협회의 정보가 필요할 때 초대장이 엄지 측에게 발송되었다. 즉, 초대장을 얻더라도 때가 아니면 들어갈 수 없고, 역으로 우연히 초대장을 얻은 것 같더라도 사실은 도서관에 갈 때가 되었다는 뜻이다.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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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온 손님들의 궁극적인 목표.

만약 손님들이 이긴다면 그 상으로써 그들이 원하는 책을 갖게 되지만, 패배하면 그 대가로써 손님 자신의 지식으로 책이 된다.

똑같은 책이라 할지라도 읽는 이에 따라 지식의 획득량이 달라진다. 물론 책에 있는 내용에 따라서 그 가치가 매겨짐으로 고액에 팔 수도 있다.

전작에서 애매하게 퍼진 반쪽짜리 빛을 회수하여 발아한 빛의 씨앗을 완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59] 책에 이끌렸다가 패배한 손님들이 '수집'되고 있다.

책들을 지정 사서에게 배부하면서 층을 완성시키고, 각각의 힘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 지정사서들은 모두 불안정하기에 책을 쏟아야 한다. 게임 내에서는 특정 핵심 책장을 장착하거나 사서복에 전투 책장을 넣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도서관 내부에 생성되는 책 대부분은 의미없는 문자열을 가진 경우라 책을 분류하는데 사서들이 직접 책을 읽어야 한다고. 그래서 각 층의 사서들은 자신들이 속한 분야의 지식에 대해 잘 아는 뉘앙스를 띤다.

일반적인 책과는 구별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6.3.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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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초대받은 이들을 상대해 주는 행위.

말만 접대고 실제로는 목숨을 거는 싸움이다. 여기서 사서 측이 패배하면 손님들이 책을 가져가게 된다. 이 '접대'를 하는 과정 동안 책은 정제가 되며 감정이 고조될수록 책의 내용은 풍부해진다고 한다.

===# 진실 #===
이후 후속작인 Limbus Company에선 도서관의 손님이었던 어금니 사무소 김삿갓 앵두 등이 등장하는데 롤랑이 빛이 완전히 뿌려지기전, 앤젤라를 빛 속에서 꺼내 변수가 생겨 버려 본래있어야 할 곳에서 되살아나지 못하게 되었기에 이들에게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켰다.[64][65]

7. 기타

8. 관련 문서



[언급] 언급만 되었고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다. [언급] [언급] [언급] [5] 유적 심층 언급은 전작에서 토끼 팀의 알레프 등급 환상체 조우 대사 중에서도 나온다. 사실상 도시의 별 시점에선 모든 사서들이 알레프급 환상체 내지는 1급 해결사급인것. 다만 그들의 강함은 손님들의 힘을 빼앗아 이용하는 것이니 원래부터 전투원이었던 사서를 제외하면 강함을 따지긴 어렵다. [6] 정확히는 L사의 본사. 각 지부들은 백야, 흑주와 함께 폐쇄되었다. [7] 환상체의 탈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앤젤라도 신경쓴 건지, 누가 만든 것인지 불명이지만 정황상 설립자 A가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전작의 49일차 엔딩에선 '아담'이 환상체를 도시로 풀어놓기 때문에 A가 만든 것이 맞는 듯하다. [8] 단, 도서관 자체가 무너지면 나갈 수야 있는 것으로 보인다. [9] 때문에, 롤랑은 앤젤라의 시종이자 총류의 층 지정사서가 되었다. [10] 단적으로 말해 어금니 사무소-시선 사무소-사랑마을-W사 라인은 도시의 시간을 기준으로는 10초 내외로 벌어진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 [11] 인게임에서 츠바이 협회에서 주목하기 시작한 시점이 도시 전설, 트레일러에서 하나 협회가 지정한 재해 등급은 도시 질병. [12] 도시의 별 3라인 시점에서 얀이 전령이 된 지 1달도 안 되었다고 언급했는데, 도시 질병 1라인 시점에서 이미 얀이 전령이었으니 도서관이 도시의 별에 진입한 건 1달도 채 안 된 기간보다 더욱 이전이다. 도시 악몽 1라인 청소부 스토리에서 사육제가 청소부를 일주일 전에 습격했다는 언급이 있는 걸로 보아 도서관이 도시 질병에서 도시 악몽으로 도달하는 데 일주일 정도 걸렸으니, 사실상 도서관이 막 도시의 별이 된 시점은 도시 질병 시점에서 보름 남짓 후에 불과한 셈. [13] 비슷한 시점인 지팡이 사무소 에피소드에선 도시의 별 의뢰를 여러 번 맡고 날개의 후원도 받는 유능한 사무소인 지팡이 사무소도 사무소의 대표인 네모와 그의 최측근들이 직접 도서관에 가라는 요구에 의뢰인에게 화를 내며 완강히 거부한다. 다만 T사에서도 의뢰가 있었고 그 의뢰인이 사기 계약을 친 덕분에 하는 수 없이 가게된다. [14] 손님들의 힘을 조합해 최적의 강함을 이끌어내는 도서관의 기능을 생각해보면 도시 질병 이후부터, 아니 그 전부터도 도서관과 사서들의 힘은 그 원본이 되는 손님들의 힘을 훨씬 효율적으로 다듬은 것이다 보니 동급의 상대에 비해 훨씬 강할 수밖에 없다. 이는 도서관의 위험성이 급속도로 올라가게 된 결정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다. [15] 불순물이 된 이유는 마지막에 엔젤라가 인간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인간의 마음을 지닌 로봇으로 남게 되었기 때문이다. 엔젤라가 인간으로 변한 배드 엔딩에서는 13년간 도시를 침식하며 날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별로 남아있었다. [16] 피아니스트 사건 이후 미쳐날뛴 탓에 수많은 이들의 원한을 산 상태였다. 롤랑을 찌른 사람 중에는 그의 친구나 동료 역시 있을 정도로, 피아니스트 사태, 그리고 해결사로 복귀한 뒤에도 엄청나게 많은 적을 만든 모양. [17] 똑바로 설 수 있는 의지, 분별할 수 있는 이성,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희망, 삶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용기, 과거를 받아들이며 미래를 창조하는 눈 [18] 존재의 의미에 대한 기대, 지켜내는 용기, 기꺼이 믿으며 맡길 수 있는 상대, 굴레를 끊어내며 공포에 직면하는 눈 [19] 이중 상층의 미덕인 "과거를 받아들이며 미래를 창조하는 눈"과 "굴레를 끊어내며 공포에 직면하는 눈"의 경우, 전작에서는 "공포에 직면"과 "미래를 창조"가 중심이였으나, 본작에서는 "과거를 받아들이며" "굴레를 끊어내는"이 강조된다. [20] 잔향악단과는 달리 도시 어딘가에 부활했을 것이지만, 롤랑에 의해 불확정 요소가 생긴 탓에 언제, 어디서 깨어날지는 모른다고 한다. [21] 묘사를 보면 부르지도 않았는데, 앤젤라가 위험에 처한 순간 난입한 것으로 보인다. [22] 이때 미덕인 생각하는 나를 완성한다. [23] 앤젤라가 인간이 되는 걸 포기하지 않았으면 도시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의사는 있었다고 한다. [24] 인형들은 재헌이 죽었으니 괜찮겠지만 에마/노아, 얀, 톱니 신도 등등 괴물들이 도시에 풀려났을 확률이 높다. [25] 다만 에마/노아는 이성이 온전할 뿐더러 둘의 성격도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살해하는 성격은 아니며, 얀은 지령에 맹목적으로 순종하는 특이한 형식의 뒤틀림이기 때문에 지령이 내려오지 않는 한 괜찮을 것이다. 문제는 토머리보다도 정신이 온전치 않은 다른 사랑마을 주민들이나, 지도자를 잃은 톱니 신도들이 구심점을 찾지 못하고 난장판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의 모습도 인간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토머리처럼 해결사들이 먼저 공격할 가능성도 있다. [26] 개발진의 답변에 의하면, 원래는 십진 분류표에 따라서 맡게 하려 했으나, 이에 대해 모종의 문제가 생겨 현재는 그냥 성격에 맞도록 분야를 매칭했다고 한다. [27] 또한 티페리트 B(에녹)도 등장하지 못했다. 에녹은 영혼 치료 연구소 시절 코기토 실험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실제 에녹의 뇌를 사용하지 못했고,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서 세피라의 형태로 재구성할 때에도 티페리트 A의 기억에서 추출해낸 존재이기 때문에 빛의 힘으로 되살리는 것조차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28] 전작에서 이들은 상층 세피라들이었는데, 이번에 하층이 된 이유는 50일차에 클리포트의 나무 형상을 하던 로보토미 회사가 뒤집혀서 세피로트의 나무 형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티페리트도 헷갈려서 하층 사서들을 상층 애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9] 예소드가 비나한테 '아무리 당신이라고 해도 우리 모두를 뚫을 수는 없다' 라고 이야기하자 비나가 '아무리 나라고 해도 '짧은 시간 안에' 너희들을 모두 뚫는 것은 무리겠구나' 라며 정정해준다. [30] 앞에서 언급했지만, 비나는 승리를 확신했다. 즉, 다른 세피라들이 조율자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기에 어떻게든 앤젤라와 비나가 시스템을 장악하고 빛을 탈취하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온전한 빛을 퍼트리고자 그나마 시간이라도 끌어보려 한 것이었다. [31] 로보토미 사의 무력을 담당하는 징계팀 직원들과 게부라가 밀리기 시작할 때도 추출팀 직원들은 멀쩡했다. 그러나 로보토미 사의 모든 직원이 전멸했다는 언급이 나와서 추출팀 역시 게부라나 다른 직원들에게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32] 엄밀히 말하자면 협상 직전에 복지팀과 징계팀의 직원들이 전원 사망했지만 라오루에서의 보조사서들을 보면 결국 전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33] 이때 게부라의 의체를 보면 온 몸이 상처투성이인데 반해, 비나는 의체에 손상이 전혀 없어서 비나가 이들이 넘을 수 없는 강자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34] 중층 세피라들은 직접 타격을 받은 만큼 항복을 먼저 얘기했지만, 상층 세피라들과 호크마는 더 버티다가 결국 포기했다. [35] 하층 지정사서 말쿠트, 예소드, 호드, 네짜흐는 인간을 죽여 책으로 만드는 행위에 집단반발을 벌이기도 한다. 예소드는 앤젤라와 협력하는 롤랑에게도 비협조적으로 나오며, 말쿠트는 전작과 달리 앤젤라에게 반말로 대들고, 네짜흐는 아예 대놓고 태업을 벌인다. [36] 중층 사서들이 집합했을 때 아직도 과거에 묶여있냐고 비아냥대는 앤젤라에게 되려 충고를 해서 말문을 막아버리기도 했다. [37] 다만 라오루 QnA에서 발혀진 정보에 의하면 세피라들이 과거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건 인간 시절의 세피라들과 현재의 세피라들은 별개의 존재라는 것이 드러났다. [38] 파일:라오루기술과학의층2일러스트.png [39] 라오루 QnA에서 말하길 굳이 50일의 직원이 아닌 로보토미에 근무한 기록이 있는 직원이라면 사서가 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40] 이전에 입었거나 손에 쥐었었던 E.G.O를 그리워하는 대사나황혼이랑 실낙원이면 뭐... 환상체보다 손님대접이 훨씬 낫다는 대사나 살 떨리는 경고음이 없는 분위기가 좋다고 하는 대사까지 있는 등. [41] 이들은 전작에서 50일차까지 살아남은 직원들로 여러 알레프급 환상체들, 발톱, 시련에서 해결사들, (약화된 상태의) 붉은 안개와 조율자를 전부 제압하고 살아남은 이들이다. 환상체와 특색 해결사들, 조율자의 털끝도 못 미치게 약한 손님을 까내리는 게 당연한 것이다. [42] 사서들은 죽어도 되살아나는데 이런 처절한 말을 하는 이유는 후에 밝혀지는데, 평상시에는 죽어도 되살아난다는 사실 자체는 알고있지만 사서들은 손님들을 접대할 때는 죽어도 다시 되살아난다는 사실을 잊어서 전작처럼 자신이 죽을 수 있다는 공포심을 느끼게 된다. 그 이유는 죽음의 공포에 직면하며 손님을 접대해야 제대로 감정이 고조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43] 물론 분위기는 전작에 비해서 풀린 분위기라, 어둡고 모호한 대사만 말하던 전작에 비해 훨씬 평범하고 가벼운 대사들이 많다. [44] 예술의 층 보조 사서들이 네짜흐와 함께 땡땡이를 치고 술판을 벌이거나 문학의 층 사서들이 호드와 함께 독서 토론회를 여는 등. [45] 전작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서 환상체도 빛의 씨앗의 일부라는 언급이 나오는데 빛이 퍼질 때 환상체의 빛(아마 힘으로 추정)까지 대부분 끌어다 퍼트린 것으로 보인다. [46] 때문에, 전작에 나왔던 E.G.O와 기프트가 전부 사라졌다. [47] 대부분은 해당 환상체로 인해 벌어졌던 유혈사태나 까다로운 점에 대한 불평이지만 일부 전작 미등장 환상체의 경우 저건 뭐냐고 당황하거나 침착하게 대응법을 고려하는 대사가 나온다. [48] 굶주림에 미쳐 동족상잔 및 동족포식을 해버린 요정의 축제와 처음부터 히스테릭 상태로 등장하는 증오의 여왕이 이에 해당한다. [49] 인게임에서는 환상체 책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50] 이 '선을 넘는다'는 것은 붕괴 책장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51] 환상체의 정신에 동화하여 힘을 빌린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52] 애초에 클리포트 억지력이 약화된 환상체는 기본적으로 주위를 자신들에게 유리한 환경으로 조성할 수 있다고 한다. [53] 예시로 알리우네는 인간이 되고 싶었다는 소망이 존재했기에 귀족 부인과 유사한 모습으로 변한 것으로 추측된다. [54] 그래도 인지필터가 사라진 것을 나타내듯 일러스트와 SD를 기준으로 전작과 비교하면 차이점을 더욱 명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데, "아무것도 없는"의 경우, 전작에선 단순화된 그래픽으로 마치 종이에 눈을 오려붙인 듯한 모습이었지만 인지필터가 사라진 지금은 피칠갑된 몸에 이빨, 핏줄이 선 눈, 살덩이의 질감이 제대로 구현되어서 상당히 징그럽다. [55] 후일담에 지정사서들이 전부 깨어난 것과 뒷골목의 기억 PV 에서도 도서관이 원래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과 함께 롤랑에게 혼자 하라는 말은 하지않았어 라고 하는 것을 보아 보조사서들과 같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56] 단 한 권의 완벽한 책으로 이끌 지식을 가진 인물에게 보내지는 특수한 초대장. [57] 본인의 욕망으로 도서관에 들어왔거나,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절박함에 왔거나, 책을 원하는 다른 이를 대신해서 왔거나 등. [58] 작중에서 W사의 워프 기술보다도 안정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초반에는 문이 생기면서 도서관으로 걸어들어간다란 묘사가 있었지만 일시적이었던 모양. [59] 자세히 보면 휘날리는 책들의 페이지나 책들이 모두 하양을 포함한 노랑으로 빛나는데, 이는 전작의 빛의 기둥에서 뿜어져 나오는 색상과 일치한다. [60] 당장 첫 접대 대상인 쥐 3인방도 리더인 피트가 조직을 주무르는 손가락 중 하나가 되겠다는 이룰 수 없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반강제적으로 입장하게 된 이들도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땐 비율이 적다. [61] 전작에서 퍼트린 빛은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줬지만, 그중에서도 더 강하게 키울 잠재력을 지닌 이들이 있었고 초대장은 그들을 가장 필요한 순간에 도서관의 손님으로 초대하고 있던 것이다. [62] 초대장을 받고 온 손님들은 도서관에 들어서면 양자화 되어 정보가 복사되는데, 도서관 내부는 모의실험을 하는 것과 같은 가상공간이어서 손님이 도서관에서 죽어도 기억과 지식을 내놓아서 책이 될 뿐, 실제로 죽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63] 책이 된 손님들은 책을 손에 넣으면, 도시의 기술로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한다. [64] 작중에서 어금니 사무소는 본래 있어야할 22구가 아닌 21구에서 부활해 22구로 돌아가기 위한 돈을 벌고있으며 김삿갓과 그를 따라 도서관으로 향한 검계 조직원들은 하필이면 적대 조직인 흑운회가 엄지의 명령으로 모노리스를 지키고 있던 용진 빌딩에서 부활하여 앵두와 김삿갓을 제외하곤 전멸했으며, 김삿갓도 모노리스의 영향으로 뒤틀렸다. [65] 또한 사람들이 부활하는데는 구체적인 법칙이 없으며, 사망하기 직전의 상태로 부활한다는 것이 밝혀진다. [66] 다만 총류의 층 완전개방 전까지는 카르멘의 인도가 있었던 걸 보면 본작의 시작 시점에선 E.G.O보단 뒤틀림에 가까웠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앤젤라는 총류의 층 완전개방에서 생각하는 나를 각성하는 동시에 도서관을 자신의 E.G.O로 완성시키는, 마치 샤오와 같은 케이스였다고 짐작할 수 있다. [67] 추청상 최소 1달. 얀 에피소드가 사육제부터 enlxmfflsdis까지 이어지는데, 얀이 전령이 된지 한달이 되었기 때문에 도시질병부터 도시의 별까지는 최소 한달 내외로 걸렸다. [68] 해결사 협회 고위직, 특색, 날개, 손가락 등 [69] 거기에 손님들의 능력과 기술, 특성들을 취사선택하여 더욱 강력해질 수 있기에 더더욱. [70] 예시로, 림버스 컴퍼니의 디에치 협회 로쟈 인격 스토리에서 디에치 협회의 도서관이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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