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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길리우스(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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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성별 남성
소속 림버스 컴퍼니 LCB 안내자 및 길잡이
[ 이전 소속 ]
베르길리우스의 사무소[1] 대표
해결사 등급 1급 해결사 · '''특색
붉은시선
'''
상징색
STYGIAN COBALT
[2][3]
언어별 표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베르길리우스
파일:미국 국기.svg Vergilius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ヴェルギリウス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정성훈[4]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전투력
4.1. 장비4.2. 능력
5. 떡밥6. 인간관계7. 인게임 정보8.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베루길1.jpg 파일:베루길.jpg
웹툰 Leviathan
Project Moon의 게임 Limbus Company와 소설 Leviathan의 등장인물.

붉은안개의 뒤를 이어
붉은색
을 부여받은 특색 해결사이다.[5] 명함이자 상징하는 엠블럼 아트는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 풍으로 그린 베르길리우스 본인의 옆모습이다.[6]

회색 머리와 붉은 눈동자를 가진, 중년으로 추측되는[7] 남성으로, 후줄근한 복장과 온몸에 있는 흉터, 적안이 특징이며, 손잡이에 가죽을 두른 글라디우스를 무기로 사용한다.

2.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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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악해 보이는 인상에 시종일관 무표정에 가깝지만 울 것만 같은 슬픈 눈매를 한 표정[8]으로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아 무서워 보이는 사람이지만 동료들과 주변 사람들의 베르길리우스에게 보내는 신뢰를 보아 일단은 선인에 가깝게 묘사된다. 토머리의 보육원 습격 사건 전까지는 웃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인간미를 어느 정도 드러냈었지만, 보육원 아이들이 죽고 보라눈물과 엮이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베르길리우스의 복잡한 내면을 손을 통해 묘사한다.

리바이어던에서는 가급적 상대를 죽이지 않고 제압하는 선에서 그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는 함께 온 가넷이 충격받지 않도록 살생을 자제하는 것뿐이고 딱히 불살을 추구해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과거에 한 조직을 몰살했다는 것이 드러났고, 임무 중 가넷과 떨어지게 된 후에는 망설임 없이 약지 조직원들을 처치했다.

또한 고등급 해결사답지 않게 정에 약한 편이기도 한데 사무소 동료들과 가넷, 라피스가 사망하자 크나큰 상처를 입었고 서로를 위해 무시해야 했던 카론이 가넷의 조각을 들고 오자 참지 못하고 카론을 받아들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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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투력

파일:붉은시선.webp
순식간에 늑대와 사자의 사지를 잘라내는 베르길리우스[9][10]
파일:붉은시선 베르길리우스_몸통_스킬4.png 파일:베르길리우스_스킬5.png 파일:붉은시선 베르길리우스_몸통_스킬3.png
게부라: 그럼 다르게 물어봐야겠네. 네 생각에는 누가 제일 위험한 놈이지?
롤랑: 난 베르길리우스라는 해결사에 한 표.
도시의 해결사들 중 가장 위험한 해결사가 누구인지에 대한 문답.[11]
그런데 이상하단 말이지. 자격증에 잉크도 안 말랐을 것 같은데 무슨 재주로...
이런 말도 안 되는 괴물이랑 다니는 거야?
약지의 도슨트, 파블로

머리를 제외하면 세계관 최강자 취급을 받던 붉은안개보다 아래로 여겨지는 것 같지만 특색 중에서도 붉은안개와 같은 '붉은색'을 승계받은 것을 증명하듯 상당한 기량을 가진 실력자. 또한 특색에 걸맞게 개인으로서 타 날개나 손가락 조직들에게도 쉽사리 기죽지 않을 만큼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도시의 고위 인사들과도 연줄이 있다는 Leviathan의 묘사, '둥지 속 우수한 해결사들의 모임'의 일원으로 만들려는 지크프리드의 행동은 이 같은 베르길리우스의 실력과 위상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Leviathan에서 같은 특색인 보라눈물과의 대결에서 밀린 묘사가 있으나, 이때 베르길리우스는 의도적으로 보육원 아이들을 노리던 이오리의 공격과, 그로 인한 건물 파편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면서 싸우는 페널티 때문에 전력을 다해 맞붙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예컨대 그 이전까지는 나름 맞수로서 대등하게 합을 겨루는 전투 양상을 보여준다.[12] 롤랑은 붉은안개가 사라지고 난 뒤의 둥지가 확실한 최강자 없이 그 후보들만이 즐비하는 상황이라 평했는데, 이를 보아 내용은 現 해결사들 중에서도 정점이라는 베르길리우스를 비롯한 특색 해결사들 역시 순수 무력만 놓고 볼 때는 서로 간에 확실한 격차 없이 대동소이한 것으로 미뤄지기도 한다.

특색답게 고급 강화 시술을 받아서 괴력을 낼 수 있으며 전력 질주의 여파만으로 일대의 도로가 깨지고 한번의 공격에 건물이 무너지기도 한다. 약지의 하위 간부 계급인 '도슨트' 정도는 별 무기 없이 맨몸으로 충분히 제압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조직원은 그냥 주먹질로 신체가 박살 난다고 한다. 여기에 신의 효과까지 더해지면 도슨트의 신체도 가뿐히 부술 수 있다.

약지의 도슨트 파블로는 베르길리우스를 괴물이라 평하며 가넷 같은 신참이 어떻게 특색과 연줄이 있냐고 물었고, 날개가 연구하던 특이점을 빼돌리고 그 날개의 연구원을 납치할 정도로 막나가던 약지의 고위 간부인 '마에스트로' 점순이도 베르길리우스와 함께 있는 가넷만큼은 포기하려고 했었다. 이후 점순이는 뒤틀림을 통하여 베르길리우스와의 전투 시 벌어지는 무수한 가능성과 찰나들을 인지한 채 전투에 임했는데, 본인 왈 베르길리우스에 의해 수도 없이 급소가 관통되고 죽임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완전히 파훼법을 얻고 도전했음에도, 베르길리우스가 E.G.O를 각성하면서 날린 일격에 압도당하였다. 나름 한 실력 하는 LCB 수감자들도[13][14] 베르길리우스에게만은 까불지 못하고 그가 눈에 불을 키거나 살기를 흘릴 때마다 모두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사족으로, Leviathan에서의 HE급 환상체 샤덴프로이데와의 대결이 종종 이야깃거리가 되고는 한다. 환상체 중에서도 클리포트 억지력이 해제된 상태로 특색급 강자와 겨룬 최초의 사례였기 때문인데, 그래서인지 간혹 샤덴 프로이데가 베르길리우스를 고전시켰다는 등의 과장 섞인 루머도 있다. 다만 소설 전문을 살펴보면 베르길리우스가 샤덴프로이데에게 고전했다는 투의 언급은 없다. 오히려 샤덴프로이데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상황에서 금세 그 공격 패턴이 시선에 좌우된다는 것을 파악했으며, 샤덴프로이데가 고통스럽게 몸부림치다가 죽어가는 마지막 모습을 끝까지 감상하고자 눈을 감고 싸운다는 정도적인 공략법을 뒤로 했다.[15] 대결도 베르길리우스는 샤덴프로이데의 톱니로 인한 출혈 정도의 피해가 전부였고,[16] 사실상 베르길리우스가 샤덴프로이데의 외눈 속에 망을 두른 글라디우스를 수차례 쑤셔넣다가 몸 째로 갈라버리는 일방적인 승리로 순식간에 끝났다.[17]

Leviathan의 최종화에서 나온 과거회상을 보면 자신을 죽이러 온 롤랑을 상대하려면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다. 실제로 롤랑은 여러 일을 거하게 터트리며 폭주하느라 검은침묵으로 오해받았을 정도로 특색 못지 않은 실력을 드러내고 있었지만, 이쪽은 실제로 특색이었던 데다가 롤랑은 이성도 거의 없이 마구 날뛰며 왔기에 지쳐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니 어느 정돈 해볼 만하다 여긴 듯하다. 다만 본인도 롤랑이 얼마나 거물인지 알기에[18] 전력을 다해 싸워야 한다 생각한 듯.[19][20] 괜히 전대 붉은색인 게부라에게 롤랑이 새로운 붉은색인 베르길리우스를 위험한 인물이라고 평가한 게 아니다. 롤랑도 특유의 꿰뚫어보는 시선 때문에 인식 저해 가면을 써도 자신을 통찰하는 것 같다고 인지할 수준이다.

Limbus Company 5장에서는 작은형님이 수감자들을 거의 압살하다시피하는 곤욕스런 전투가 성사되면서 위상이 간접적으로 올라갔는데, 마찬가지로 손가락의 간부계급이라고 할 수 있는 '도슨트'나 '마에스트로'조차도 가볍게 처리하던 Leviathan에서의 전적이 있었기 때문. 작중에서 같은 특색인 쪽빛노인의 작살 공격 한번에 작은 형님의 어깨 한쪽이 뜯겨져나가는 연출이 나왔던 것으로 보아 1~2급 해결사와 비견시되는 손가락 간부급들조차도 그 윗선인 베르길리우스나 쪽빛노인 등의 특색 해결사에게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후에 밝혀진 바로는 특색 쪽빛 노인과 힘을 합친다면 대호수의 오재앙 중 하나인 창백한 고래를 잡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단, 시간이 걸리는 행위인 데다 둘 중 하나는 죽을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덧붙인다.

Limbus Company 6장에서 직접 전투에 참가하는데, 끝없이 밀려오는 와일드헌트들과 죄종들을 죄다 학살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 모션을 보면 전력을 다하는 것도 아니고 설렁설렁 전투에 임하는 것[21]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LCB 수감자들이 고전하던 적들을 가볍게 전멸시켰고, 이후에는 E.G.O를 쓰기는 했으나 무한히 몰려드는 와일드헌트를 상황 종료 때까지 혼자 막아냈다.[22] 도시 질병에서 도시 악몽 사이 수준의 강자[23]로도 예상되는 수감자들과 베르길리우스 간의 아득한 실력 격차가 또렷하게 묘사되었다.

4.1. 장비

명색이 특색의 장비라기엔 수수해 보이는 글라디우스를 사용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미친 성능을 자랑한다. 토머리를 가볍게 토막내고, 건물을 두부 썰듯이 동강낼 정도로 예리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리우 협회나 스티그마 공방제 무기처럼 고열기전이라 부르는 발열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절삭력을 높이고 부가적으로 절단면을 지져서 출혈을 막는 등, 제압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당장 갓 해결사가 된 가넷이 이거 하나 빌렸다고 약지의 조직원들을 무기 째로 몸을 반토막내고 다니고, 약지의 간부 도슨트의 장비 수준이 되어야 겨우 비빌 정도니 말 다한 셈.

잠입 때 입은 코트도 고급 원단으로 만들어졌는지 어지간한 무기에는 끄떡도 없는 방어력을 자랑한다.[24]

4.2. 능력

4.2.1. 시선

4.2.2. 신(心)

파일:베길수_신.png

보육원 사건 이후 새롭게 깨우친 능력이다. 누군가에게 사용법을 들었다고 하며, 베르길리우스가 부르는 명칭은 신(心).[26] 자세한 효과는 불명이지만 신체 혹은 무기에 달빛을 닮은 고리를 휘감아 공격의 위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이걸로 근력만으로는 뚫기 힘든 도슨트의 신체를 박살냈다.

인게임에서는 정신력을 소모해 망을 생성하고 망 수치만큼 가하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효과로 나왔다.

Leviathan 19화와 최종화에서 본인의 E.G.O를 사용할 때 신도 동시에 사용했고, 림버스 컴퍼니 0장에서 이오리의 제자 혹은 부하로 추정되는 사자, 늑대, 표범과 림버스 컴퍼니 3장에서 나오는 데미안이나 5장에서 등장한 쪽빛노인도 사용하는 걸 보아 E.G.O와는 달리 어느 정도 깨달음을 얻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원피스의 패기와 비슷한 능력으로 보인다.

4.2.3. E.G.O

파일:베길수ego.webp
파일:베르길리우스 6장 EGO.gif
E.G.O를 발현하여 전투하는 장면
파일:붉은시선 베르길리우스_몸통_스킬7.png 파일:붉은시선 베르길리우스_몸통_스킬9.png 파일:붉은시선 베르길리우스_몸통_스킬8.png
그래서 나는.
모든 것을 짊어지는, 언젠가의 승리를 위한 가시관을 머리에 쓴다.

가시투성이가 남김없이 머리를 감싸며 빛바랜 월계수 잎이 돋아나고,
내 눈에서는 앞으로 내가 짊어져야 할 모든 죄들이 보이기에 피눈물이 흐른다.

그리고 앞으로 지나갈 가시밭길에는 업을 담아낼 피의 장막이자 붉은 융단이 나의 모든 것을 덮는다.

나는 구렁까지 끌어내려 진다.
그 속에는 수많은 부르짖음이 있고, 만인의 고통이 나와 함께 한다.
구렁은 깊고도 어두워, 앞을 바라보기도 어렵다.
그러나 손에 넣어 승리하리라.
모든 것을 이 눈에 아로새기며.

그리하여.
오랜 친구와 약속한 염원의 천국을 세상에 선사하고.

나는.
내 업의 지옥에 떨어져 그곳에서 홀로 안식을 취할 것이다.

카르멘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않고, 모든 것을 외면하지 않고 짊어지며 나아가 언젠가의 승리를 쟁취하리라는 결의를 다지며 각성한 모습. 가시가 자란 월계관과 견갑, 피로 된 붉은 망토가 구현되었으며 글라디우스에 피를 둘러 강화했다. 또한 가시가 자란 월계관 때문에 피를 흘리는 모습이 흡사 피눈물을 흘리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외형은 자신의 모티브가 된 인물, 고대 로마의 복장 양식과 예수에서 모티브를 얻어온 것으로 보인다.[27]

E.G.O의 능력은 혈액 조작. 피를 이용해 무기를 만들거나 참격을 날릴 수 있고, 피 속으로 숨어들 수도 있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다만 피가 굳어버리거나 말라버리면 능력을 사용하기 어려운지 피웅덩이에 숨은 베르길리우스가 차가운 공기 때문에 피가 굳어 나오지 못하고 갇혀버릴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기도 했으며, 거기에 사용된 피는 그대로 소비되는지라 외부에서 피를 추가로 보충하지 않으면 능력을 오래 사용할 수 없는 모양. 물론 일반적인 전투라면 적의 피를 통해 빠르게 보충할 수 있으니 큰 단점도 아니다.[28][29]

착용하는 형태의 E.G.O임에도 완전한 E.G.O 각성자인 붉은안개와 샤오의 것과 달리 신체의 일부에만 발현되었다는 점에서 필립처럼 아직은 불완전한 E.G.O인 것으로 보이며, 피를 다룬다는 점에서는 혈귀들과도 닮았다. 다만 가문마다 피를 다루는 방식이 정해진 혈귀들과 달리 베르길리스의 E.G.O는 피만 충분하다면 원하는 대로 피를 다룰 수 있다.

5. 떡밥

6. 인간관계

파우스트와 더불어 돈키호테의 정체가 혈귀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며, 레테의 물을 마셔 자신의 정체는 물론 원래 이름인 산초조차 잊고 지내던 그녀를 림버스 컴퍼니로 데려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 히스클리프
히스클리프 본인이 자신의 분노를 통제하지 못하고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분노를 터뜨릴 낌새가 보이거나 사고를 칠 때마다 살기를 날려 기를 꺾는다.[40] 5장에서는 중지 작은 형님의 헤어쿠폰을 훔쳐 사고를 칠 뻔한 히스클리프를 위해 간만에 면담을 진행해야겠다며 겁을 주기도 한다. 그래도 임무에 나름 충실히 임하고 단테의 명령을 잘 따르는 편이라 그 외에는 별 다른 터치를 하지 않으며, 6장에서는 자신을 식구라고 부르는 히스클리프의 말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준다,

* 료슈
초반 다툼에서 먼저 다른 수감자 2명을 죽인 전적이 있어서인지 유독 담배로 딴지를 건다.[41] 그러나 단테의 말을 잘 듣고 임무에 잘 해결하는 편이기에 초반부 이후 이런 모습은 사라졌으며지 6.5장 시간살인시간에서 사건을 해결할 수감자 중 하나로 지목했다.

* 이상, 뫼르소, 홍루, 이스마엘, 로쟈, 싱클레어, 그레고르
웬만하면 문제를 일으키진 않고 사람 말귀를 잘 알아먹는 편이라 충돌하는 일이 많지 않으며, 2장에서 이들을 보며 머리를 꽤 쓰는 자들도 있는데 저번에 왜 실패했냐고 비꼬는 걸 보아 위의 셋에 비해 상대적으로 낫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 오티스
단테를 무조건적으로 변호하고 치켜세우는 인물이기에 단테의 실수나 실력에 대해 질책할 때 서로 충돌한다. 대부분 단테가 오티스를 말리거나 자신의 잘못이 맞다고 인정할 때 충돌이 끝나는 편. 그래도 둘 다 신중하고 무모한 행동을 자제한다는 쪽에선 동일하기 때문에 단테의 행적에 관해 의견이 갈리는 것을 빼면 딱히 문제는 없이 지낸다. 또한 오티스가 수감자들 중에선 나이가 많은 편이라 단테와 파우스트를 제외하고 반말로 칭하는 베르길리우스가 그녀에겐 대놓고 반말을 하지 않고 당신이라 부르며 나름 연장자 취급을 해준다.

7. 인게임 정보

7.1. Limbus Company

8. 기타

Leviathan[49] Red Gaze


[1] 과거 V사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사무소 명칭은 불명. [2] 삼도천의 진청색 [3] 특색 붉은시선이 아닌 림버스 컴퍼니의 안내자로서의 색이며, 카론과 색을 공유한다. [4] 사이버펑크 2077에서 조니 실버핸드를 맡았다. 트레일러에서 단테를 향해 말할 때는 조니를 연기했을 때의 톤이 거의 그대로 나왔다. 다만 실제 게임에서는 더 위쳐 시리즈 게롤트를 연기했을 때의 톤에 더 가깝다. 연기평은 대호평으로 외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본 쪽 실황에선 " 성우분이 아닌 베르 아저씨의 목소리는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다."라는 반응도 나올 정도. [5] 이어받은 시점은 불명이지만 Leviathan 마지막 화에서 롤랑의 대사를 보면 핏빛 밤 사건 이후에 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6] 자세히 보면 "RED GAZE"라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7] 보라눈물이 30대인 롤랑과 푸른잔향을 꼬마라고 부르고, 40대 초반으로 추측되는 게부라와의 접대에서도 "가르침을 기억하고 있는지 볼까?"라는 제자 취급하는 문구가 있는 반면 베르길리우스는 '후배님'이라고 부르고 베르길리우스의 회상에서 롤랑이 그를 아저씨라 부르며 존대하는 것 등을 보아 붉은안개보다 나이가 많은 40대 중후반으로 추정된다. [8] Leviathan과 Limbus Company의 일러스트에서 눈매를 보면 항상 슬픔으로 찡그리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9] 검은 숲 삼인방 중 표범이 멀쩡한 것은 베르길리우스에게 여력이 없던 게 아니라 불구가 된 둘을 데려가서 대장한테 알릴 사지 멀쩡한 사람이 필요했기에 '일부러' 내버려둔 것이다. 빨리 허겁지겁 도망가서 대장한테 일러바치라고 조롱함과 동시에 그게 싫으면 여기서 죽으라고 위협하는 등, 베르길리우스가 삼인방을 한참 뛰어넘는 강자라는 것을 보여줬다. [10] 그림이 어두운 색채에 이해하기 힘들게 그려져 있다. 붉은색 궤적은 그의 안광, 주황색 궤적은 글라디우스다. 주황색 궤적에 감긴 빛나는 고리는 신이다. [11] 심지어 롤랑과 대화 중인 게부라는 前 도시 최강의 해결사였다. 단, 원래는 가장 강한 게 누구냐는 질문이었는데 롤랑이 이에 즉답하지 못한 탓에(역대 최강은 즉답으로 자기 바로 앞의 전설을 답했고, 현재로 한정할 경우 롤랑이 다른 특색들의 강함을 전부 파악한 게 아니기도 하여 명확히 답하지 못했다.) 게부라가 질문의 내용을 강함의 정도가 아닌 대결을 전제로 하여 상대할 때 상대하면 위험도가 큰 인물로 변경해서 질문했고 이에 롤랑이 즉답으로 답한 것. 즉, 강함과는 별개로 쳐도 익살적인 면모를 지닌 롤랑이 실력면에서 게부라 다음으로 즉답을 내린 인물이 베르길리우스인 것이다. [12] 이후 베르길리우스가 E.G.O를 발현하고 카론을 거둔 이후 림버스 컴퍼니에 입사한 현재 시점까지도 별다른 접점이 없는데, Limbus Company의 프롤로그에서 나온 사자, 늑대, 표범이 이오리의 제자들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오리가 여러 떡밥이 많은 인물이기도 하고, 차후에 양측의 대립이 계속될지도 모른다. [13] 잊으면 안 되는 것이 LCB 수감자들은 각자 자기 전문 분야에서 실력과 경력이 있었다고 분명하게 묘사된다. 당장 이스마엘은 대호수에서 선원 생활을 거치고 꽤나 짬을 먹은 해결사란 점이 어필되며, 히스클리프와 료슈도 뒷골목에서 조직 생활하며 구를 대로 굴렀단 묘사도 있고, 그레고르와 오티스는 림버스 컴퍼니에 오기 전  다른 날개에서 군인으로 복무했었다. [14] 단, 수감자가 되면서 힘이 약해졌다는 언급이 있고 실제로도 작중에서 별의별 시답잖은 잡몹에게 털려나가며 죽었다 부활하는 것이 반복되는 등 현재는 별거 없는 사망전대 수준이기도 하다. 팬덤에서는 대체로 3장 기준 수감자들의 수준을 라오루 기준 잘 쳐도 도시 질병 수준으로 추측하고 있다. 물론 이전 두 작품에서 ALEPH 등급의 환상체도 여러 마리를 제압해 격리하는 날개의 일각 제작사 공인 WAW 등급에서 ALEPH 등급 사이의 힘을 지닌 고위험급 뒤틀림을 단신으로 썰어버리며 깽판치고 다닌 특색에 준하는 1급 해결사의 시점으로 플레이한 유저들 입장에서나 도시 질병이 쩌리 취급이지, 실제로는 이 정도만 돼도 손가락이나 협회, 날개 등 강자라 불릴 집단에서 관심을 보일 정도라고 하고 전작인 라오루에서 중상급의 등급을 지닌 해결사가 소속된 사무소가 도시 질병급 의뢰를 맡는 것으로 묘사되니 만만히 볼 수준은 아니겠지만. [15] 이는 샤덴프로이데에 대한 자신의 가설을 확인하고자 눈을 잠시 감은 사이에 샤덴프로이데가 가넷이 든 고치를 파괴하였던 것으로 인한 분노 때문이었다. [16] 그마저도 눈을 감거나 가넷을 공격한 것에 대한 분노가 원인이었고, 성급히 샤덴프로이데의 몸체에 접근하지 않았다면 아예 당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17] 작중 베르길리우스는 처음으로 마주한 샤덴프로이데의 행동거지를 관찰하고 탐색하면서 전투에 임하던 중이었으며, 찾아낸 파훼법대로 눈을 감은 순간 샤덴프로이데가 가넷의 고치를 파괴하자 곧장 그 신체로 달려들어 1합만에 제압했다. 즉, 굳이 공략법을 신경쓸 필요도 없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쉽게 처리할 수준이었다는 것. 특색급과 별다른 합도 나누지 못하며 토막난 적이었지만, 당시에 여러 동료가 죽어간 암울한 분위기에서 갑자기 등장한 전작의 환상체라는 임팩트 하나로 이야기가 너무 와전됐다고 볼 수 있다. [18] 롤랑은 무려 작중 발톱의 처형자인 바랄도 알고 있을 정도의 입지를 지녔다. [19] 롤랑이 말을 걸어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을 때의 기준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작중 묘사를 보면 베르길리우스는 롤랑이 피아니스트 사건으로 베르길리우스에게 질문을 날리기 전에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다고 묘사된다. 다만 바로 이어서 롤랑이 그 만큼이나 전투보다 질문을 먼저 하고자 상실의 아픔을 인내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서술이 덧붙여 있다. 요컨대 복수귀가 된 롤랑과 베르길리우스의 독대에 서사적인 긴장감을 주는 일환이지, 일순간에 알아채지 못했으니 베르길리우스가 쉬이 기습을 허용당했을 인물인 것이라는 논리가 적용되는 구절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20] 당시 롤랑은 도서관에서 엔젤라와 조우하여 깨달음을 얻기 이전이었고, 베르길리우스도 현재처럼 E.G.O와 같은 각성 능력이 없는 과거 시점이었던 만큼, 현재 양측의 전투력은 최소 엇비슷한 정도 이상의 평가로 단정짓기 어렵다. [21] E.G.O 각성 전 스탠딩 자세가 한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모습이다. [22] 심지어 E.G.O를 쓴 것도 상대가 그걸 꺼내야할 정도로 강하다기보다는 길을 막아야하는 입장에서 수가 더럽게 많은 탓에 글라디우스 하나로 일일히 막아서기는 물리적으로 힘들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E.G.O를 사용하자마자 그들이 흘린 피를 이용해 이전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죄다 짓뭉개는 모습을 보여준다. [23] 로보토미나 라오루때문에 유저 입장에선 긴가민가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쥐'수준이고 도시전설만 되더라도 나름 자기 사는 곳 주변에서 어깨 필 정도는 된다. 도시 질병 ~ 도시 악몽 급이면 그 이상으로 나름 상당한 실력을 가졌단 것이다. [24] 약지의 말단과 조우한 가넷이 자신의 기량 부족 때문에 팔 하나 잃는 각오로 기습 후 들어오는 공격을 받아들였으나 코트에는 흠집 하나 나지 않고 막혔다. [25] 점순이의 능력으로 관측한 평행세계 전부 리바이어던 본편보다 더 최악인 상황만 벌어졌다. [26] 마음 심의 일본어 발음. [27] 붉은 망토는 로마에서는 군인의 필수품인데 로마에서 붉은 망토를 입으면 "전장에 나간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를 생각하면 베르길리우스의 E.G.O 일부가 피로 이루어진 붉은 망토와 로마식 견갑 형태, 강화된 글라디우스를 가진 것은 어떤 고통이 오더라도 자신은 맞서 나아가겠다는 베르길리우스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의 가시관과 월계관은 각각 예수의 고난과 명예, 영광, 승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를 상술된 E.G.O 각성 시의 독백과 조합해보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와 죄와 고통을 짊어지고 가겠다는 결의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E.G.O가 피를 다루는 능력인 이유는 자신을 희생해 세상에 천국을 가져오리라는 베르길리우스의 마음으로 추측된다. [28] 이런 능력 특성상 1:1보다는 일대 다수의 전투에서 더 큰 효율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Limbus Company 6장에서 무한히 생성되는 죄종과 와일드헌츠를 상대로 '그러니 내가 상대하겠다는 것이다' 라는 말과 함께 E.G.O를 개방하는데, 전투 초반엔 자신의 피로 공격을 강화해 휘두르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적들에게서 쏟아진 바닥의 피를 조종해 창처럼 만들어 다수의 적에게 사출하거나, 피를 말뚝의 형태로 만들어 적을 고정하고 피의 창으로 적을 관통하는 광역기를 선보인다. [29] 단일 대인전에서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은 사용자 본인이 특색급 기량의 강자라는 점과, 단일 대인전에 가장 뛰어난 위력을 선보이는 본인의 통찰력으로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0] 가령 목소리와의 대화에서 '도시를 상처입은 것이라 여겼다'든가, '서로의 색은 제각각이라 상냥하게 칠해질 수 없고, 만약 그런 방법이 있었다면 자신이 먼저 행했을 거라는 것', '자신이 만들어낸 천국에서 롤랑도 편히 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언급' 등. [31] 머리는 도시의 사람들이 끊임없이 투쟁 등의 행위를 통해 도시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길 원한다. [32] 강화시술의 일종으로, 전투시에 눈이 붉게 빛나도록 만든다. [33] 턴 종료 시 최대 체력이 50% 이상인 적에게 다음 턴에 속박 3을 부여하고, 자신에게 스킬을 사용하는 적의 체력이 감소된 상태일 경우 해당 대상의 남은 체력 20%당 위력 감소 1을 부여하는 패시브. [34] 가넷의 혈연은 라피스의 부모님이 운영한 조직에서 베르길리우스에게 마지막으로 살해당한 조직원으로 추정된다. [35] 스토리 중에 오티스도 자신들의 상관은 단테이지 베르길리우스가 아니라고 말한 것을 본다면 실제로 수감자들의 상관 포지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36] 다만 이런 입장 차이와는 별개로 본인도 파우스트를 좋게 보진 않는지, 4장에서도 '그 잘난 파우스트나 림버스 컴퍼니가 알아서 하겠지'라며 질린 듯한 반응을 보인다. [37] 파우스트 또한 단테의 기행에 대해선 별 말을 하지 않고 수감자 통제 실패만 질책한다. [38] 히스클리프가 식구라고 부르는 칭호를 오랫만에 들은 비릿한 단어라는 말과 함께 받아주었다. [39] 고아원의 아이들과 사무소의 동료들, 가넷 전부 본인의 대응이 늦어서 죽어가는 것을 그저 지켜볼수 밖에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림버스 컴퍼니의 수감자들만큼은 늦기 전에 난입하여 구하러 왔다고 볼 수 있다. [40] 이래서인지 3장이 되어선 히스클리프가 버스 안에서만큼은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잘 나오지 않는다. [41] 당장 같은 버스를 타는 그레고르도 흡연자고 과거 같은 사무소 부하인 란 옌과 리카코도 흡연자였는데 유독 료슈만 담배를 핑계로 갈구는 데서 알 수 있듯 베르길리우스가 담배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 [42] 이 시기가 여러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앞뒤 생각하지 않고 수상한 정황만 있다면 온갖 잡다한 범죄자나 조직 그리고 손가락까지 박살 내고 털고 다닌 시기임을 고려하면 그렇게 미쳐 날뛰던 롤랑조차 단순히 감정만으로 덤빌 수 없다라고 판단할 정도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 [43] 사무소의 동료들도 "언제 봐도 징글징글하다.", "예전에 복도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고생했다"는 말을 하는 등 잘 알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것을 보아 사무소 동료들도 연관이 있거나 약지와 관련된 의뢰를 여러번 해결했던 것으로 보인다.. [44] 사실 협력보다는 이용에 가깝다. [45] 베르길리우스는 날개 등에 종속되지 않는 해결사로서의 독립성을 추구한다. 아마 V사의 배신과 N사의 금기 사냥 때문에 란 옌을 비롯한 사무소 해결사들을 잃은 경험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46] 본인 말로는 '둥지의 우수한 해결사들의 모임'이라 하는데 이름 그대로 여러 둥지에서 명성이 뛰어난 해결사들의 모임으로 보인다. [47] 이에 베르길리우스 왈, "주소 바꿨어." [48] 등장한 베르길리우스의 인맥 중 K사 관련 인맥은 지크프리트 외에는 없다. [49] 본래 이름은 Theme 1이었으나 6장에서 개명당했다. [50] 예수는 유다가 배신하는 운명을 타고난 걸 알고 있어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더 나았을 것이다."라며 배신에 대해 분노나 배신감 없이 안타까워 했다. 이는 배신을 알게 된 베르길리우스의 심정과 비슷한데 심난슬이 배신한 이유인 약지의 갤러리에 침투한 이상 본인과 본인의 가족은 약지의 보복으로 죽게될 것이지만 약지의 편에 붙어 베르길리우스를 배신하더라도 베르길리우스는 자신의 가족까진 건드리지 않을 것을 알게되고 용서는 못할지언정 분노나 배신감을 드러내기 전에 안타까워했다. [51] 롤랑이 언급한 후보자는 대호수의 해결사, 하겐, 운검, 지크, 간류, 아토스, 옥기린, 리날도(르노) 등. 워낙 쟁쟁한 사람이 많고 롤랑도 대부분 만나보지 못해 소문만 무성한 상태라고 한다. [52] 시선(詩仙): 신선의 기풍이 있는 천재적인 시인. [53] 후반에 소설 형식으로 바뀐 뒤로는 채색된 일러스트가 나오지만 남들과 같이 그려지는 일이 드물었기에 비교하기가 힘들었다. [54] 이후 천국은 베아트리체가 안내한다. [55] 보라눈물과의 대결에서 밀리면서 몸을 뒤로 굽힌 모습이라 다소 불분명하다. [56] 이후 '붉은 무능' 이미지도 6장 '하(下)'편에서 직접 참전하여 초월적인 위력을 보여주며 청산하게 된다. 사실 이런 붉은 무능 밈도 계약 때문에 나서지 못한다고 했다고 말했던 점을 생각한다면 돈키호테에게 했던 일침이 단순 협박 용도만이 아님을 암시했다 볼 수 있다. [57] 여기에 말투 또한 ㅇ이 들어가는 단어를 죄다 ㅎ로 변형시키거나, 말 끝에 효, 흘, 하등을 붙이다 못해 늘리는 등 바보같이 만들면 재미는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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