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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7:06:55

혈귀(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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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특징
3.1. 구울
4. 해당 인물

1. 개요

Project Moon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생물.

등장 작품은 Library of Ruina 뒤틀림 탐정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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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의 "혈귀"에서 명칭을 따온 듯 하며, 실제로 그 특성은 흡혈귀와 유사하다. 모제스는 이들을 뒤틀림의 일종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미등장 환상체 '노스페라투'의 이야기를 보면 이들의 탄생 경위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노스페라투 이야기를 통해서 혈귀가 처음 나타난 곳은 "귀족"이라는 단어가 사용될 정도로 먼 과거의 한 저택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혈귀들은 세간의 시선을 피해 도시의 음지 속에서 숨죽이며 살아가고 있었다.[1] 혈귀의 고위 개체인 25명의 장로는 둥지, 뒷골목마다 영역을 정해놓았으며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기 위해 일족의 수가 일정 수를 넘지 않도록 조절했다고 한다.

본래 혈귀는 타인을 동족으로 만들지 않은 한 생겨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백야, 흑주 현상 이후에 신생 혈귀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은 장로들의 말을 듣지 않고 날뛰는 문제아들이라서 혈귀 사회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3. 특징

일반적인 특성은 흡혈귀와 유사하다. 혈액을 조종하고 흡혈하거나 동족을 만드는 등 서브컬처에 나오는 보편적인 흡혈귀의 이미지를 지녔다. 모제스는 혈귀들에 대해 제법 강한 뒤틀림이지만 정형화된 뒤틀림이라서 다른 뒤틀림에 비해서 비교적 평범하다고 평했다. 혈귀들은 모두 갈증에 시달리며 피에 대한 갈망이 굉장히 크다.

이들에게는 2가지 약점이 있는데, 첫번째로 "물을 무서워 한다." 고양이가 물을 기피하는 수준 정도가 아니라 흐르는 물, 고인 물 등 심지어 자신의 침도 삼키지 못해서 턱밑으로 줄줄 흘린다. 두번째는 "햇빛"인데, 쬐이면 불에 타지는 않지만 거의 행동불능에 가까울 정도로 갈증이 심해지는 듯 하다. 이 때문에 혈귀들은 몸을 햇빛에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온몸을 꽁꽁 싸맨다고 한다.

혈귀들에게는 고위 개체가 있다고 하는데, 이성을 잃은 개체가 하위, 이성이 있는 개체가 고위 혈귀로 추정된다. 이중에서도 극 초기부터 존재해왔던 혈귀는 장로라고 불리며 총 25명의 장로가 둥지 혹은 뒷골목의 음지를 지배하고 있다.

모제스의 말에 따르면 모든 혈귀들은 붉은 눈동자를 가졌다고 한다. 물론 눈동자가 붉다고 모두 혈귀인 것은 아니고, 특정 신체강화 시술을 받은 사람들의 눈동자가 붉어지는 경우도 허다해서[2] 무조건 단정 지을 수만은 없다.

3.1. 구울

혈귀가 되지 못한 개체로, 몸안의 피를 전부 빨리면 구울로 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온몸에 핏줄이 드러나있어서 본래 모습은 알아보기도 힘들고, 이성이 없어서 주인의 명령에만 따른다. 주홍십자는 팔이 여러개 돋아난 모습을 보이나 주홍 십자의 원래 모습을 알 수 없어서 이것이 구울이 된 영향인지는 불명.

4. 해당 인물


[1] 혈귀에 대해서 조사했던 모제스도 혈귀들이 자신들만의 사회체계를 구축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다. [2] 와 갈고리 사무소 해결사들이 전투시 눈이 붉게 빛나는데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 이들은 다음날이 되면 피를 뺏긴 것을 기억도 못할 거라고 한다. [4] 러스크도 이들 중 하나로 러스크 사무소를 고용한 이유는 그를 쉽게 감시하기 위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