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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2:49:12

이오리(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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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Moon 세계관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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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주머니 연두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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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라오루보라눈물.png
보라눈물 이오리
나이 52세[1]
성별 여성
신장 195cm
생일 8월 28일
성격 키워드 노련한, 개인적인, 속을 알 수 없는
직위 1급 해결사 · 특색 보라눈물
취미 독서와 함께 즐기는 차 한 잔
좋아하는 것 카람볼라
싫어하는 것 자극적인 단맛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가령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인게임 정보
4.1. 보라눈물의 책 이야기
5. 능력6. 떡밥
6.1. 해소된 떡밥
7.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보라눈물심볼.png
보라눈물의 문양
Library of Ruina의 등장인물.

2. 상세

파일:보라눈.jpg
파일:보라눈1.jpg
웹툰 Leviathan
하나 협회에게 색을 부여받은 특색 해결사 보라눈물 이오리다. 문양은 형상화된 보라색 우로보로스와 자신이 가진 세자루의 검의 날, 그리고 보라색 눈물 마크로 이루어져 있다.

뱀 비늘 무늬의 보라색 코트를 차려입고 세 자루의 칼[2]을 찬 중년 여성으로, 키가 매우 크다. 뜬소문 챕터에서 잠시 언급되었던 인물으로, 도시의 별 3라인에서야 제대로 된 정체가 밝혀졌다.

굉장히 냉혹한 성격으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지인들도 이용하고, 자신의 계획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Library of Ruina

3.1.1. 프롤로그

젠장... 보라눈물... 이딴 방식으로 일을 처리할 줄이야...
롤랑
프롤로그에서 롤랑이 두 번 언급한다. 한 번은 도서관에 들어왔을 때 위의 대사로, 두 번째는 넌지서 언급했던 '특이점 실험의 여파로 차원을 넘나들게 된 지인'으로 보인다.

3.1.2. 엄지 II

그뿐만 아니라 푸른잔향과 보라눈물도 이곳에 있다더군요.
카트리엘
L사 둥지에 와 있다고 카트리엘이 언급한다.

3.1.3. 보라눈물

파일:라오루보라눈물일러스트.png
보라눈물 접대에서 직접 등장한다. 잔향악단의 텐트에서 아르갈리아와 대화한다. 아르갈리아는 이오리를 보며 스승이라고 칭하며 극찬을 하는데, 아르갈리아가 자신은 안젤리카가 죽지 않았기에 살아 있었고, 안젤리카가 죽은 뒤에는 차마 스스로 죽을 수 없어서 살아만 있던 자신에게 삶의 이유를 주고 뒤틀림을 동료로 모으며 도서관을 살찌우면 빛에 닿을 수 있다고 알려주고 그걸 이루도록 도와준 게 이오리였다고 하며 그녀의 도움 덕분에 자신과 안젤리카를 위한 연주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이후 아르갈리아가 자신에게 영입을 제의하자 돌려말하며 거절하고 적당히 빠져나가려 했지만, 아르갈리아에게 말을 거는 '청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의 그녀' 에 의해 이오리가 사실 아르갈리아에게 말한 목표와는 별도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그걸 위해 아르갈리아를 이용했음을 밝혀진다. 아르갈리아는 자신을 돕는 이유를 묻는데, 이에 이오리는 아르갈리아를 보면 아들 생각이 난다고 말한다. 폭소한 아르갈리아는 웃기지 말라며 이오리의 아들은 40년도 전에 뒤졌다고 패드립을 치고 진짜 이유를 추궁한다. 이오리도 지지 않고 얼빵하고 순진한 줄 알았는데 친구 사귀어서 머리가 컸다고 응수한다.

잔향악단에게 포위된 이오리는 그들에게는 짦았지만 자신에게는 길고 귀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워하고, 이미 사인까지 다 해뒀던 초대장을 꺼내고 그대로 손님 받으라며 위풍당당하게 도서관으로 전이한다. 이때 아르갈리아는 마지막으로 이오리에게는 그 목소리가 들리지 않냐고 묻는다.

도서관에 도착한 후 제법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가슴이 떨린다고 흥분하며, 초대장의 전이가 자신이 쓰는 전이에 비해 깔끔해서 좋다고 마음에 들어한다. 그리고 자신이 앞에 나타난 도서관의 관장이자 사서 앤젤라에 대해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이야기한 뒤, 자신은 꽤 많은 도움이 될 거고 나름대로 아는 것도 많으니 책으로 만들어 봐라라고 시험한다. 하지만 수준 이하라면 자신의 방식대로 도서관을 박살 내고 앤젤라도 얌전히 놔두지 않을 거라고 경고한다.

전투시 롤랑, 게부라, 비나에게 전용 대사가 있다. 조율자 출신 비나(가리온)에 대해서는 몇 번 봐서 그녀의 등장이 놀랍지는 않다고 반응한다. 게부라(칼리)는 예전에 가르침을 준 적이 있다고 한다. 롤랑은 프롤로그에서 언급된 것처럼 서로 아는 듯이 묘사된다.
파일:라오루기억보라눈물.png
…그래. 이 정도는 되어야 널 보낸 가치가 있지.
유언 (롤랑으로 처치했을 경우의 특수 대사.)
...걱정해서 찾아온 거라면 괜한 짓이었어.
- 롤랑
특색으로서의 실력과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도서관을 몰아붙이지만 끝내 롤랑에게 패배하여 책으로 변한다.[3]

3.1.4. 자연과학의 층

똑똑~ 속 시커먼 애송이 거기 있지? 어차피 또 이상한 곳에 화풀이하고 돌아와서 디비져있겠지. 내가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하러 왔는데...들어보지 않겠어?
자연과학층 마지막 이야기를 보면 롤랑이 복수를 애매하게 끝내고 껍데기처럼 살았을 적에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주겠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말투나 이후 정황을 보면 보라눈물일 가능성이 높았고, 더빙 업데이트가 되면서 보라눈물임이 확인되었다.

3.1.5. 하나

...보라눈물. 당신이 알려준 대로 했어. 이제 남은 건 내 방식대로 결판을 짓는 것뿐이겠지.
올리비에
하나 협회 2 에피소드에서 올리비에의 입으로 언급됐다. 보라눈물 본인이 도서관으로 오기 전의 어느 시점에 올리비에에게 어떤 제안을 했고, 올리비에는 본인이 도서관으로 오기 직전에 그 제안을 실행한 것으로 보인다.[4]
====# 마지막 에피소드 #====
앤젤라가 빛을 다시 도시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부활했음이 암시되며, 엔딩 후 도서관이 도시 외곽으로 축출된 뒤에 보란듯이 재등장한다. 도시 내에서 여전히 뒤틀림 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논의를 하던 하나 협회에 방문, 뒤틀림을 전담하는 새로운 협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한다.[5] 본 사태와 관련하여 일단 먼저 용어를 확립시키는 쪽이 주도권을 쥐기 쉽다는 그럴 듯한 이유를 제시하여 설득하고, 하나 협회가 이에 응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이 부분은 총류의 층 완전 개방 업데이트 이후로 삭제되었으며, 아직 유효한 공식 설정인지는 불분명하다.

Limbus Company 이벤트 에피소드 육참골단에서 뒤틀림을 전담하는 협회를 발족하려는 동향이 있다고 나와있다. 뒤틀림 전담하는 협회 창설은 정설로 보이나, 여기에 보라눈물이 관여되어 있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

3.2. Leviathan

시점은 도서관이 외곽으로 축출된 후로 추정된다. 앤젤라가 빛을 되돌리면서 도서관에서 책으로 변했던 손님들이 하나 둘씩 부활하기 시작하는데, 하필이면 토머리가 부활한 곳이 붉은시선 베르길리우스가 운영하는 보육원이었다. 이성을 잃은채 날뛰는 토머리는 주변 사람들을 학살하다가 분노한 베르길리우스에게 팔을 잘리고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이때 이오리가 나타나서 베르길리우스를 방해한다. 세간에서 이오리는 도서관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베르길리우스는 잠깐 놀라지만 이내 이 사건의 배후가 당신이냐고 묻고, 이에 고의는 아니고 토머리가 필요하지만 베르길리우스가 돌보던 아이들이 죽은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며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결국 분노가 폭발한 베르길리우스와 한판 싸우는데, 라오루에서는 연출상 보여주지 못한 특색들의 싸움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보여준다. 베르길리우스와 치열하게 싸우던 중, 살아남은 아이들을 지키느라 전력을 내지못한 베르길리우스가 패하고 만다.[6] 이오리는 무릎을 꿇은 그에게 무언가를 말한 후 토머리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3.3. Limbus Company

돈키호테가 몸에 단 뱃지 중에 보라눈물의 마크가 있다. 다만 이는 서로 모종의 관계가 있다기보단 해결사 마니아라는 설정상 그 일환으로 달고 다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튜토리얼에서 단테를 죽이려다가 베르길리우스에게 쫓겨난 사자, 늑대, 표범이라는 자들이 '뱀'의 부하들이라는 것을 보면 이오리의 부하, 혹은 제자들로 추정된다. 이들의 몸에도 보라색 뱀 무늬의 장신구가 있다.

구인회에서 이상이 선보인 거울의 초기형이 보라눈물의 심볼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4. 인게임 정보

4.1. 보라눈물의 책 이야기

네가 이 책을 읽고 있다는 건, 나에게 궁금한 것이 있다는 뜻이겠지. 물어보고 싶은 건 많겠지만, 나도 자세히 말해줄 수 있는 처지가 아니네. 자연히 생긴 힘을 정의해 설명할 길은 없잖니? 그렇다면 이것을 뭐라고 설명해야 좋을까…

난 여러 시공간을 돌며 너희가 미처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가능성을 볼 수 있어. 흔히 너희가 생각하는 시간 여행이랑은 조금 다른 개념일 거야. 과거를 경험했던 미래의 자신이 미래를 바꾸기 위해 다시금 그 과거로 돌아간다… 그가 돌아간 과거가 어떤 상황이더라도 인과율에 관한 모순이 일어나기 마련이지. 그 규모가 작건 크건 간에 말이야. 사소한 일조차 나비효과가 되어 돌아오니… 그 위험성은 나도 감당하기 두렵거든. 그 속에서 의미 없는 반복에 몸부림칠 수도 있고.

그래. 아예 다른 공간으로 간다는 개념이 맞을 거야. 너희가 살아가는 이 세계가 어쩌면 끝없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해 본 적 있니? 네가 집에 돌아가는 도중 딴 길로 샜다가 어떤 조직원들에게 당해서 죽었다고 치자. 하지만 또 다른 세계의 너는 다시 변덕이 들었는지 곧바로 집으로 가 안전히 살아가는 거야. 혹은 골목길을 가다가 조직원들이 있다는 걸 눈치채고 빠르게 상황을 빠져나왔을 수도 있고. 지금은 작은 선택에 불과하지만, 더 나아가 정말 다양한 세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거지. …너희가 생각하는 대로 아직 현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논리는 아니야. 믿을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그렇기에 모두가 나를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내가 나를 설명할 수 없는 거겠지.

말은 거창하게 했지만, 이 능력도 만능은 아닌지라 나도 함부로 사용하지 않아. 그것까지 너희가 알 바는 없겠지. 설명하기도 복잡하잖아? 이 힘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만 알아둬. 이 세상에 속 편히 주어지는 힘이라는 건 없다고. 늘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야. 그리고 그 대가를 각오하면서도 보고 싶은, 간절히 닿고 싶은 세계가 있지. 난 그 가능성이 보이는 세계를 찾기 위해 이짓을 하고 있는 거고.

그리고 이 일을 하며 만난 수많은 세계에서… 나처럼 소중한 것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이 많이 보이더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 그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여웠지. 뭐… 아예 선심 써서 도와준 건 아니야. 그들을 도와줄 가치가 있다는 것도 한몫을 한 거겠지. 다시 말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단다? 그들을 동정했다기보다는, 나를 도와줄 수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봤다는 이야기야. 덕분에 꽤 아는 해결사들도 많아졌고… 그리고 스스로 말하기 낯간지럽지만, 스승이라고 부르며 잘 따르는 녀석들도 생겼지.

많은 녀석이 내게 물어봐. 이렇게까지 해서 보고 싶은 것이 무어냐고. 특색 급의 강한 해결사를 거느리고 다니는 우두머리? 글쎄. 난 그저 억울하게 떠나보내야 했던 아들을 다시 만나고 싶을 뿐이야. 부수적인 건 상관없다는 뜻이지. 정말 옅게나마 보이는 게… 닿을 것 같으면서도 번번이 허상을 볼 뿐이네.

5. 능력

파일:라오루자색검.png 파일:라오루환영난무.png 파일:라오루뱀의장벽.png
"어디를 그렇게 가고 싶어서 이렇게 친절히 대하는 걸까... 차원을 넘나들며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알 수 있는 당신이..."
푸른잔향 아르갈리아
"맞아. 너도 책에서 읽었지만 보라눈물은 차원을 넘나들 수 있다나? 반신반의했지만 결국, 도움을 좀 받았지."
롤랑
특색, 그것도 40년 이상 해결사 일을 해온 베테랑이니 기본 전투 능력은 뛰어나다. 익스큐셔너 소드 한 자루를 등에, 레이피어와 카타나를 각각 한 자루씩 왼쪽 허리에 찼다. 접대 시에도 공격 속성에 따라 세 자루의 검을 바꿔가며 사용한다. 웹툰 리바이어던에서 그 실력을 보여주는데, 붉은시선 베르길리우스와의 대결에서 호각으로 합을 겨루었고 그의 약점이 보육원의 아이들이라는 것을 파악한 후로는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오래 산 만큼 인맥도 상당히 좋아서 많은 해결사, 심지어 아르갈리아와 안젤리카, 칼리와 같은 일부 특색들도 이오리에게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다. 게다가 해결사 협회 상부와도 거래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커넥션을 지녔다.

적으로 만날 시 차원을 걷는 자라는 패시브를 갖고 있다. 이 능력으로 다른 평행우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과거나 현재, 미래의 수많은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원하는 시간대로 돌아오는 것도 가능하다. 이 탓인지 마치 미래를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기에 푸른잔향은 이오리를 어디든 갈 수 있고,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사람으로 평가했다. 초대장 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 도서관에 롤랑을 보낸 것도 이오리의 차원 이동 능력을 사용한 것이다. 당연하지만 실제로 전지한 것은 아니고,[7] 스스로도 차원 이동 능력은 편리하지 않다고 평한다.

6. 떡밥

작중에서 아르갈리아와 롤랑을 꼬셔 도서관을 일부러 빠르게 살찌웠다고 나오는 데다가 순순히 죽어준 것 때문에 작품 내외 모두 이오리의 행적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6.1. 해소된 떡밥

라오루 완결 시점에서, 각 떡밥은 다음과 같이 정리되었다.

이를 통해 이오리는 도서관이 외곽으로 추방당하지만 결국은 존속하는 결말을 알고 있었음이 확실하며, 결과적으로 도서관이 외곽에나마 존속되는 결말을 유도했음을, 그리고 이를 통해 도시에 발생하는 뒤틀림에 대응할 수단을 마련하려 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여기에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 역시 많으며 마지막 쿠키 스토리 자체가 후속작을 암시하는 것을 보면, 이오리는 정황상 뒤틀림 대응이 주가 될 차기작의 주요 인물임이 암시되고 있다. 즉, 존재 자체가 후속작을 예고하는 떡밥이었던 것. 이는 어떻게 보면 이오리가 도시 자체[14]를 가지고 놀면서 판을 짜놓았다고도 할 수 있다.

7. 기타


[1] 아트북에서 공개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나이를 설정오류 혹은 어딘가로 10년 이상 차원이동을 한 게 반영되지 않은 기록상 나이라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게, 이오리의 아들이 40년도 전에 죽었다고 언급되는 걸 감안하면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죽었다고 쳐도 12살에 아이를 가졌다는 말이 되어버리는데, 머리가 지정한 규정에 따르면 차원이동 등으로 나이를 먹었다고 해도 도시 시간 기준으로 나이를 규정하기 때문에 그걸 감안하면 말이 된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아직 없다. [2] 익스큐셔너 소드 한자루를 등에, 레이피어 카타나를 각각 한 자루씩 왼쪽 허리에 찼다. 접대 시에도 공격 속성에 따라 세 자루의 검을 바꿔가며 사용한다. 이게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지 상징 문양에도 각각의 칼 세 자루가 들어가있다. [3] 도전 과제 이름도 이 정도는 되어야 널 보낸 가치가 있지. 다. [4] 어떤 제안이었는지는 라오루 엔딩 시점까지도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도서관과 관련있는 계획이었다면 'T사 암살 장치를 이용해 앤젤라를 위기에 몰아넣고 롤랑이 구하도록 하는 것'과 '검은침묵의 장갑을 미리 준비하여 롤랑에게 전달하는 것' 중 하나, 혹은 둘 다로 추정된다. [5] 이를 위해 마치 이 사태를 예견이라도 한 듯 방대한 양의 서류를 준비하는 등 상당한 양의 밑작업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 여러 차원을 거닐고 다니며, 수많은 결말을 봤을 보라눈물이기에 협회보다도 먼저 손을 썼다. [6] 이오리도 애초에 베르길리우스가 그런 인물이라는걸 간파하고 있었기에 일부러 건물을 벤 뒤 그 파편이 아이들쪽으로 떨어지게 해서 베르길리우스가 빈틈을 보이게 유도했다. [7] 실제로 도서관에 '빛'이 있다는 것과 그것에 닿기 위해 도서관을 살찌워야 한다고 언급하던 것에 비해 도서관 자체는 처음 오는 듯한 모순적인 말을 한다. [8] '니들(도서관)이 지금 이거 보고있을 거 다 안다.' 는 투의 발언을 했다. [9] E.G.O 각성자일 수도 있지만, 그의 뒤틀린 사고방식이나 주변환경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낮다. [10] 여기에 도서관과 앤젤라에 대해 꿰고 있다는 사실을 조합하면, 평행세계의 도서관을 직접 도왔다거나 그 결말을 몇 번 보았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 [11] 사실 본편에서 언급된 떡밥이 Q&A에서 누가 질문한 뒤에야 풀린 케이스가 있긴 한데(...) 놀랄 만은 하지만 스토리에 큰 관련은 없는 소소한 것이다. 반면 이쪽은... [12] 물론 도시질병 중에서도 강력한 괴물인 만큼 정말 약한 것은 아니지만, 도시의 별 급 의뢰를 수행하는 특색 해결사 선에는 한참 못 미친다. [13] 마지막만큼은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게 여러모로 좋을 거다. [14] 날개, 손가락과 심지어 머리까지 그녀의 계획대로 춤춘 셈이 된다. [15] 다만 작중 연령이 52세인데 중학생이 되기도 전에 아들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되며 따라서 저 40년 이상 전은 이오리의 체감시간으로 추정된다. [16] 아들 외의 가족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로 미루어보면 재헌의 경우처럼 입양한 자식이거나, 정식으로 결혼하여 낳은 아들은 아닌 것으로 추측된다. [17] 참고로 아르갈리아는 동생이자 특색이었던 안젤리카가 걱정할 정도에 롤랑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라오루에서 독보적인 또라이의 면모를 보인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 혀를 내두를 정도면 궤를 달리할 수준의 광기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18] 이는 전투 책장에도 반영되어 '자색검'은 붉은안개의 '대절단-세로'와, '뱀 가르기'와 '환영난무'는 각각 푸른잔향의 '푸른 궤적', '난무'와 구도가 유사하다. 다만 구도가 비슷한 일러가 이외에도 여럿 있기에, 단순히 일러 재탕일 수도 있다. [19] 자신이 아는 칼리와 완전히 동일한 존재는 아니라고 말한다. [20] 롤랑이 잘 해준 것 같다며 칭찬한다. 당연하지만 프롤로그에서 못 볼 꼴을 보았던 롤랑은 그저 한숨만 쉰다. [21] 비나가 누군지 알고 있으며 이미 몇 번 봤다고 한다. 덤으로 비나 처치 시 대사가 엄청나게 의미심장한데, 이번에는 다를 줄 알았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정황상 다른 차원에서 비나와 싸운 적이 있는 듯 하다. 다만 저 대사가 저번에도 내가 이겼으며 이번에도 비나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라는 실망의 의미인지 저번에는 내가 패했지만 이번에는 내가 이길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라는 자신의 의미인지는 불명. [22] 폐인이 된 아르갈리아를 재기시켜 잔향악단을 만들도록 유도하고, 잔향악단이 도시에서 벌인 깽판에 비하면, Leviathan 1화에서의 악행은 직접적으로 표현돼서 그렇지 그녀의 악행 중에서도 가벼운 축에 속한다. 다만 잔향악단 멤버들의 성격상 그들이 가만히 놔둔다고 얌전히 있을 인물도 아니고, 이오리의 예지력으로 봤을 때 최종적으로는 이들을 도서관에 먹이로 던져줄려는 의도가 있을 확률이 높긴 하다. [23] 다른 특색들은 붉은안개가 전투 후 자욱한 피의 안개와 붉은빛이 안개처럼 일렁이는 갑주를 착용하는 것, 푸른잔향이 휩쓸고 간 자리에 잔향을 남기는 낫을 사용하는 것, 검은침묵이 주위 소리가 묵음이 되는 차원 장갑을 사용하는 것, 주홍십자가 주홍빛으로 달궈진 커다란 십자가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 붉은시선의 눈이 적안인 것, 쪽빛노인이 늙은 것 등 그 의미가 겉보기에 확연히 드러난다. [24] 추측이지만 타인에게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는 이유일 수도 있다. 이오리는 작중에서 본인 능력으로 여러 사건에 끼어들어 이익을 얻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이 큰 고통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