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Limbus Company/등장인물
Limbus Company의 수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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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1bf02> No. 03 ⸺ DON QUIXOTE 돈키호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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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fff,#2d2f34>돈키호테 | |||
성별 | 여성 | |||
신장 | 159~160㎝[2] | |||
나이 | 20대 초반[3] | |||
소속 | 림버스 컴퍼니 | |||
직위 | 3번 수감자 | |||
상징색 |
OBLIVION YELLOW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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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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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
돈키호테 Don Quixote ドンキホー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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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김예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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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본명 | <colbgcolor=#ffffff,#2d2f34><colcolor=#000000,#ffffff>산초 | ||
나이 | 최소 200세[5] | |||
가족 |
양아버지
돈키호테 수양자매 돌시네아 기타 라만차랜드의 혈귀들[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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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라만차랜드 → 림버스 컴퍼니 | |||
직위 |
3번 수감자 혈귀 제2권속[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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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본명) |
산초 Sancho サンチ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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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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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bus Company ] 돈키호테 캐릭터 P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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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의 차례인가! 난 돈키호테일세! 관리자 나리는 꿈이 있는가? 나는 있다네! 정의로운 세상을 이 몸의 손으로 일구겠다! 그대도, 관심이 마구 생기지 않는가? 자, 길게 끌 것 없네! 관리자 나리도 이 몸과 함께라면...! 누, 누가 내 입을 막는 겐가!! 이게... 다 무엇이란 말인가.. 그럴 리 없다. 이런 흉물스러운 것! 필시 악의 무리들이 이 몸의 눈을 가리려는 행태일 게 뻔하다! 야호!! 로시난테,[8] 달려라! 적들을 부수러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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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No. 03 ⸺ 돈키호테
주의사항 : 과도한 열정,[보안 검열], 과대망상
열정으로만 수감자들의 질을 다시 측량한다면 최고의 점수를 받을 수감자일 것입니다. 해결사라는 것들에 관해서는 대단한 수집가이자 열성적인 팬이므로 온몸에 주렁주렁 해결사 기념품을 지니곤 합니다. 전투에 딱히 영향을 주진 않을 테니 굳이 제재를 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 또한 정의의 해결사라는(그런 게 존재했던 적이나 있었을까요?) 역할에 잔뜩 심취해 있으므로 삼류 배우와도 같은 과장된 행동거지를 합니다. 원활한 임무를 위해선 장단에 같이 맞춰주는 편이 좋습니다.||
〈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주의사항 : 과도한 열정,
열정으로만 수감자들의 질을 다시 측량한다면 최고의 점수를 받을 수감자일 것입니다. 해결사라는 것들에 관해서는 대단한 수집가이자 열성적인 팬이므로 온몸에 주렁주렁 해결사 기념품을 지니곤 합니다. 전투에 딱히 영향을 주진 않을 테니 굳이 제재를 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 또한 정의의 해결사라는(그런 게 존재했던 적이나 있었을까요?) 역할에 잔뜩 심취해 있으므로 삼류 배우와도 같은 과장된 행동거지를 합니다. 원활한 임무를 위해선 장단에 같이 맞춰주는 편이 좋습니다.||
모티브는 스페인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작품 돈키호테의 주인공 알론소 키하노. 이름은 작품의 제목이자 알론소가 망상에 빠졌을 때 사용한 이름, 돈키호테에서 따왔다.
2. 상세
2.1. 출신 및 성격
해결사를 전통적인 기사도 문학의 정의롭고 강인한 기사 정도로 착각한 모양[10]인지 해결사라는 직책에 대단히 심취하였는데 해결사 덕후라는 설정답게 온몸에 해결사 문양 뱃지[11]를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며, 본인도 정의의 해결사라는 역할에 심취해 있으며 정의로운 특색 해결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두고 도시에 정의로운 해결사 같은 게 존재했던 적이나 있었냐고 비꼬는 소개글이 인상적이다.[12]밝은 태도를 꾸준히 유지하며, 연극을 하는 것처럼 과장된 언동을 한다. 상술한 정의 해결사를 목표로 하는 것 때문에 조용히 지나갔을 상황을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급발진하여 말아먹는 상황이 많다. 특히 료슈가 수감자 둘을 베어죽이자 본인도 맑은 눈으로 료슈의 머리를 뚫어죽이고는 정의구현이라고 변명하는 참으로 괴랄한 모습을 보여준다.[13]
그와 동시에 시시각각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작품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개그 캐릭터이기도 하다. 몸집에 맞지 않는 말투에 과장된 행동, 순수하기 짝이 없는 성격과는 달리 어린애 취급을 싫어하는 등의 요소가 맞물려 귀엽다는 평가도 제법 많은 편.
몇몇 영단어를 말할 때 매우 굴려서 발음한다. 비치 발리볼을 뷔이치~ 발리볼이라고 말하는 식.
- [ 7장 스포일러 ]
- 현재의 성격과 연극조 말투는 산초가 망각의 강 레테의 물을 마신 뒤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약 200년 간 해결사 잡지나 무용담 따위만을 읽으며 홀로 살았기에 생겨난, 사실상 별도의 인격이다.
원래의 돈키호테, 즉 산초는 본래 고아였으며 극도의 추위와 외로움을 느껴 조용히 불타 죽으려고 했지만 이를 가엾게 여긴 돈키호테에게 구해진 후 그의 권속이 됐다. 암울한 유년기 탓에 꽤나 염세적이였으며, 돌시네아의 평가로는 모든 걸 한발 뒤로 물러난 채 구경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신을 구해준 돈키호테만은 진짜 가족이라고 여겼기에 틱틱거리면서도 따르는, 묘하게 사춘기 딸을 연상시키는 성격이였다.[15]
그러던 중 돈키호테가 바리의 말을 듣고 이끌리자 자신도 따라 이끌려 꿈을 동경하게 되었으나, 직후 라만차랜드의 혈귀들이 반역을 일으키고 돈키호테가 산초만을 탈출시켰으며, 이 탓에 이전의 염세적인 성격으로 되돌아온 후 과거 따위 필요 없다 여겨 레테의 물을 마셔 스스로의 기억을 지운 것이다.
7장의 에필로그에서는 정식으로 돈키호테의 이름과 꿈을 이어받은 후, 스스로 다시 혈귀 산초가 아닌 수감자 돈키호테로 살기로 결정함에 따라 산초의 성격으로 돈키호테를 연기하는 배우와 같은 마음가짐이 된다.[16]
2.2. 외형 및 로고
덥수룩한 숏컷 금발과 세로 동공의 금안을 가진 여성. 상영관 머그샷에서는 중갑을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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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의 개인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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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의 로고 |
3. 인게임 정보
자세한 내용은 돈키호테(Project Moon 세계관)/인게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돈키호테(Project Moon 세계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장비 및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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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관련 지식
해결사 오타쿠라 해결사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 웬만한 유명 해결사들의 이름은 물론 잡지에 등장하는 떠오르는 루키들의 이름부터 순위까지 다 외우고 다니며, T사 의뢰 해결사에게 지급해주는 특별수사관 배지나 버틀러 같은 생소한 유형의 해결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고 있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 굴러본 경험이 없는지 해결사 업계의 현실을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별개로 해결사 관련 컬렉션도 수집하는데, 이것 때문에 일행을 위험에 빠뜨리거나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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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난테
수감자들 중 유일하게 구두가 아닌 로시난테[21]라는 이름의 운동화를 신고 있다. 이는 돈키호테만의 특징으로, 모든 인격의 평행세계에서 로시난테를 신고 있다.[22] 돈키호테는 이 로시난테를 마치 인격체처럼 대하며 아낄 뿐 아니라, 잘 때나 씻을 때나 절대로 벗지 않는다. 심지어 빨지도 않는지 카론은 물론이고 다른 수감자들까지 냄새가 지독하다고 깐다.[23]
===# 스포일러 #===
<nopad> |
본명은 산초로, 혈귀 장로 돈키호테의 제2권속이었다. 여태껏 이게 들키지 않을 수 있던 것은 로시난테가 사실 혈귀라도 어디든 갈 수 있게 해주는 신발[24]이며 동시에 로시난테에는 피에 대한 욕망을 제외한 혈귀의 힘과 특성을 잃게 만드는 능력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산초는 과거 망각의 강물인 레테를 마시면서 혈귀로서의 기억을 전부 지우며 피에 대한 욕망도 망각했기 때문에 로시난테까지 써버리면 아예 혈귀로서의 정체성 자체가 봉인되는 것.
실제 스토리에서도 료슈는 리카르도와 싸울 때처럼 죽기 전에 마지막 담배를 피우겠다는 식으로 말하고[29] 죽.살.죽.살.은[30] 무의미하다는 평가를 내릴 정도. 오티스도 지금의 우리는 대등하게 상대할 수 없고 장기전으로 간다고 나아질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산초와의 전투를 보면 수감자들은 지친 기색이 있는 반면 산초는 만전의 상태를 유지하다 못해 스스로 망설이는 상태에서도 수감자를 완전히 압도하고, 단테와 수감자들의 필사적인 설득 끝에 산초가 더 이상 싸우기를 포기한 것에 가깝다.[31] 이후에 장로 돈키호테와의 최종전에서도 진심을 다한 돈키호테의 공격에 수감자 전원이 즉사했는데도 홀로 버텨냈다.
200년 전엔 돈키호테가 혈귀 전쟁 참여를 결정하자 전혀 망설이지 않고 그와 함께 참전하였으며, 방심을 잘 하는 그를 보조하여 인간의 피를 닥치는 대로 마셔온 강경파 혈귀 가문들을 궤멸시키기도 했다. 라만차랜드 붕괴 이후로는 바리와 함께 유적의 심연까지 돌파했음에도 쉽진 않다 정도로 가볍게 표현한다.[32] 심지어 기억을 지운 뒤엔 유적 심연의 레테 근처 등대에서 최소 100년 이상을 홀로 거주까지 했으니, 전성기엔 도시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라 할 수 있다.
6.5장 이전까지 산초와 관련된 정보는 베르길리우스와 파우스트만이 알고 있었으며,[33] 파우스트의 언급에 따르면 단테에게도 적절한 때가 오면 돈키호테의 정체를 알려도 된다는 림버스 컴퍼니 상부의 방침도 있었다는 듯하나 워프 열차 사건으로 부득이하게 단테에게 알려졌을 정도로 철저한 비밀이다.
7장 이후 모든 기억과 정체성을 찾은 만큼 원한다면 신발을 벗는 것이 가능해져서 베르길리우스와 함께 LCB의 최고 전력이 되었지만, 3번 수감자 돈키호테를 연기하며 살아가기로 결심하였기에 정말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이때의 힘을 볼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산초 상태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능력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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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바리가 쓰던 무기를 경혈식으로 만든 장검 월광환도, 쌍검 용천과 추련, 연사 가능한 천근활과 자신의 랜스인 라 샹그레를 사용한다. 또한 어버이처럼 자신의 신체를 무기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신체능력 때문인지 수감자들의 공격은 가볍게 튕겨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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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류 경혈식 + 돈키호테 아류 산초식
전투 방식은 어버이에게서 계승한 돈키호테류 경혈식과 해결사 바리의 전투법을 자신만의 독자적인 전투법으로 개량한 돈키호테 아류 산초식 두 무술의 혼합 사용.[34][35] 돈키호테의 기본 E.G.O.인 라 샹그레 데 산쵸 또한 원래는 돈키호테류 경혈식 오의 - 라 샹그레를 개량한 돈키호테 아류 산초 2식 - 라 샹그레로 혈귀로서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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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능력
제2권속답게 리카르도에 맞먹는 엄청난 신체능력을 가졌다. 전력을 내지 않는 상태에서도 맨손으로 무기를 든 수감자를 튕겨내고 다음 합을 진행하며, 어버이처럼 자기 크기의 3배나 되는 랜스를 매우 빠르게 휘두른다. 필살기나 돈키호테 아류 무술을 쓰면 어버이나 바리의 평타에 맞먹는 이펙트가 뿜어져 나오는 건 덤. 심지어 경혈식 천근활을 총에 맞먹는 엄청난 속도로 난사하며, 다른 수감자들이 돈키호테의 거대한 혈액덩어리에 흔적도 없이 즉사한 반면 산초는 혼자 치명상을 입는 정도로 살아남고, 단테를 노린 거대한 혈창까지 튕겨냈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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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이동
매우 빠른 속도로 고속이동이 가능하다. 망설이는 상태에서도 합에서 지든 이기든 수감자의 사각으로 엄청난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며, 광역기인 돈키호테 아류 3식 기습의 경우 0.1초만에 점멸하듯 시야에서 사라진 뒤[37] 매우 빠른 속도로 다양한 공격을 시전해[38] 수감자를 찢어버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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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력
혈귀 특유의 엄청난 재생력 덕분인지 수감자들과 싸울때 수감자들은 벌써부터 만전의 상태를 유지하지 못한 반면 산초는 전혀 지친 기색조차 없었으며, 돈키호테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다시 몸을 회복한 뒤 어버이와 창으로 결투를 벌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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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디자인
돈키호테의 언급에 의하면 산초가 만든 창이 자기가 만든 창보다 더 훌륭했다고 하는 등, 힘의 총량과 별개로 무기를 만드는 기예만큼은 산초가 더 뛰어났던 모양.[39] 바리의 영향을 받지 않은 거울세계의 라만차랜드 실장 인격이 함께 싸우는 신부, 이발사, 공주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학습 능력 또한 출중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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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
장로 돈키호테처럼 상당한 정신력을 가졌는데, 다른 혈귀들이 피의 갈망을 이기지 못해 정신이 나가버린 반면 어버이처럼 피를 마시지 않아도 꿈에 대한 열망만으로 공복에 시달리지 않고[40] 온전히 혈귀의 힘을 발휘하는 등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도 매우 강력한 정신력을 지녔다.
6.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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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
1장 시점까지는 해결사에 대한 집착을 뽐내도 수감자들이 모두 강한 개성을 가진 만큼 그리 특별한 취급은 받지 않았으나, 2장의 슬롯머신 사건과 특히 3장의 대형사고를 계기로 일부 수감자들에게 골칫덩어리나 사고뭉치, 미덥지 못한 인물 취급을 받고 있다. 아예 어린아이 취급을 하는 수감자도 있다.꼬맹이 아니오!!돈키호테 본인은 마이페이스적인 면모 덕분에 이러한 반응에 대부분 개의치 않아하는 편.
그래도 7장 기준으로 1년 가까이 되는 시간을 같이 지낸 만큼 수감자들끼리 정이 들었고 전반적으로 돈키호테가 없으면 섭섭하다고 한다. 7장 결말부에서, 돈키호테가 수감자들과 단테를 12명의 가족이라 칭하는 등 가족으로 대할 정도로 정이 쌓인 모습을 보인다. -
료슈
초반에는 히스클리프와 이스마엘을 썰어죽인 료슈를 정의롭지 않다고 료슈의 머리를 똑같이 뚫어 죽이는 맑은 눈의 광기를 보여줬다. 이후에는 양쪽 다 나름 정이 쌓였는지 료슈는 돈키호테의 말보다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을 마음에 들어했고, 돈키호테 역시 12명의 가족에 료슈를 포함시켰다. -
싱클레어
평소에 같이 체스를 두면서 노는 친밀한 사이로 보인다. 다만 본인의 실력은 심히 궤멸적이라고 한다. 돈키호테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포지션이지만 7장에서 말하길 3장에서 자기가 정신 못 차리고 있었을 때 맨 먼저 자기를 두들겨 패서 정신 차리게 하는 등 먼저 앞으로 나서는 용기는 나름대로 부러워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7장에서 돈키호테에게 제일 적극적으로 말을 건다. -
히스클리프
히스클리프 본인은 별 관심 없지만 계속 자신의 해결사 코스프레 파티에 끼워 넣으려 한다. 히스클리프와 석양의 해결사 코스프레를 하고 싶다고 하거나[41] 붉은주머니와 사슴맨 코스프레를 하고 싶어서 노움들의 공장에 끌어들이는 사고를 치기도 했다.[42] 여기에 히스클리프 특유의 버럭거리는 화법에 상대방이 화를 내든 어쩌든 신경조차 안 쓰는 돈키호테의 마이페이스적인 성향이 기가 막히게 들어맞아 서로 인격적으로 부딪히는 면이 적기도 하다.[43]
하지만 7장 시점에선 그동안 고운 정 미운 정이 다 들어버린 상태라[44], 돈키호테가 수감자들을 거부하고 떠나려 하자 싱클레어를 따라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너 혼자 갑자기 재수 없는 표정으로 떠나게 둘 것 같냐고 설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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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길리우스
해결사 덕후인 돈키호테는 특색 해결사인 베르길리우스를 동경하는 반면 베르길리우스는 두 번이나 대형사고를 친 돈키호테를 골칫거리 취급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결국 3장에서 돈키호테가 날개의 입국 심사소에서까지 사고를 쳐서 싸움판을 벌이자 돈키호테를 구타한 후 입사할 때의 거래를 상기시키며 군기를 잡게 된다. 이때의 기억이 심한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3.5장에서는 벌벌 떨면서 책임을 묻는다면 본인은 빼달라고 했다. 4.5장에서도 베르길리우스의 눈빛 한 번에 벌벌 떨며 얌전해진다. 하지만 5장에서 붉은시선님이 우릴 버릴 리 없다고 우는 것을 보면 여전히 베르길리우스에 대한 신뢰와 동경은 남아있는 듯. 결국 6장에서 베르길리우스가 난입하자 거의 울먹이다시피 하며 감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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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단테 역시 돈키호테를 요주의 수감자로 여기며 어르고 달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미숙했던 초반에는 돈키호테의 기행에 이리저리 휘둘리거나 방관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으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해결사 사인은 나중에 받자거나 진정해 달라고 타일러서 미약하게나마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folding [ 7장 스포일러 ]
이후 산초는 돈키호테의 꿈과 이름을 이어받아 다시금 단테에게 자기소개를 하며 함께 꿈을 향해 달려가기로 결심한다.}}}
===# 스포일러 #===
-
돈키호테(라만차랜드)
고아였던 자신을 거둬주고 가족이 되어준 은인이자 부모.[45] 혈귀가 된 후 제2권속으로서 그를 보좌했으며, 라만차랜드 이전의 저택에서도 그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에게는 별 관심이 없었다. 유치하고 막 나가는 그의 모험 타령에 싫증을 내면서도[46] 은근히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실제로 모험을 떠났을 때 어느 정도는 장단을 맞춰주기도 했으며 이때의 모험을 어설프고 무모했지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뛰는 나날이었다고 회상하였다. 훗날 흡혈에 대한 갈망에 미친 하위 권속들이 반란을 일으켜 라만차랜드가 붕괴할 때, 산초는 끝까지 그의 편에 남아 싸우고자 했으나 돈키호테는 이런 산초에게 자신의 꿈을 대신 꿔달라는 말을 남기고 그녀만은 억지로 탈출시켰을 정도로 둘의 사이는 매우 좋았었다.[47][48]
그러나 7장 시점에서 장로 돈키호테의 꿈은 꺾여 현실을 인정하고 가족을 부양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힌 상태였기에,[49] 결국 바리에게 들었던 해결사의 수칙[50]대로 서로의 꿈을 걸고 돈키호테와 본인의 E.G.O인 라 샹그레 데 산쵸로 정면대결을 해 승리함으로서 그를 저지한다. 이후 꿈을 되찾고 죽어가는 어버이에게 자신의 이름과 꿈을 이어가달라는 부탁을 듣고 울면서 자신의 모험담을 이야기했다. 사별하는 순간까지도 서로 소중한 존재였으며, 사후 산초는 그의 꿈과 이름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
-
돌시네아
자매지만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돌시네아의 말에 따르면 돈키호테는 자신들과 있을 때는 늘 어두운 눈이었으며, 돌시네아는 그녀의 그런 눈을 싫어했다. 그리고 예전과는 반대로 초롱초롱해진 지금의 돈키호테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 것으로 보아 그닥 좋은 관계는 아닌 듯하다.[51] 동시에 죽지 못해 살아가는 자신을 포함한 라만차랜드의 혈귀들과는 달리 과거를 망각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 돈키호테의 지금 모습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과거 설립자는 두 사람이 자매처럼 지내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였지만, 두 사람 다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52] 그래도 가족은 가족인지 7장 이후의 상태인 아나운서에서 돌시네아의 퍼레이드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인다.
-
쿠리암브로,
니콜리나
사무적인 관계. 당시 산초였던 돈키호테는 자신을 거두어 준 장로 돈키호테만 어버이로 따를 뿐, 권속을 만들지도 않고 다른 가족들에게 관심을 보이지도 않는 등 인간관계가 거의 단절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둘과도 형식적인 관계로 지냈다.[53] 그래도 7장에서 안 좋게 봤다는 말에 부정하거나, 이후 나레이션에서 언급을 하는 것으로 보아 가족으로 여기고는 있었던 듯.
-
바리
장로 돈키호테 다음으로 우호적이였던 관계. 처음에는 바리를 경계했으나, 이후 그녀가 풀어주는 수많은 해결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돈키호테 못지않게 바리가 해주던 모험 이야기에 빠지게 되었고, 이윽고 바리에게 전투 기술을 배우거나 가까이 다가와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친해지게 된다. 라만차랜드가 붕괴할 때 로시난테에 의해 강제로 바리의 곁으로 가게 되었으며, 한동안 바리의 보호를 받으며 꽃을 찾기 위해 돌아다녔다. 망각의 강 레테에 도착해서 강물을 마시기 직전, 그동안 고마웠다는 감사인사를 남겼으며, 가끔 해결사 잡지를 가져다달라고 부탁한 듯하다.
바리는 약속대로 등대를 지나칠 때마다 산초에게 해결사 잡지와 책을 가져다주었다. 거기에 기억을 잃은 산초가 책에서 본 해결사들에게 보내는 주소도 없는 수많은 편지들에 일일이 답장도 해주는 등, 꿈이 깨어지지 않도록 보살폈다. 시간이 지난 후에도 바리와의 추억을 회상하고, 어버이와의 결전 때 EGO 배경에서 하얀 달이 뜨는 등 여전히 소중한 사람으로 여긴다.
또한 돈키호테가 꿈을 잃은 상태에서 싱클레어가 새로운 꿈으로 제시한 인물이다. 수감자들이 돈키호테를 설득할 때 결정타가 된 것이 바리의 행적을 깨달음과 동시에 서로의 모험담을 들려주겠다는 약속을 회상해낸 것이었기 때문에, 바리와 재회해 약속을 지키는 것이 돈키호테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되었을 확률이 높다.
7. 기타
- 캐릭터의 성별과 이름의 표기법이 맞지 않는다. 돈키호테는 여성이므로 Don이 아니라 Doña여야 옳은 표현이다.
- 한국 팬들은 대부분 돈키라고 부르는 반면, 영어권 팬들은 대부분 Don이라고 부른다.[54]
- 원본 캐릭터가 풍차를 거인이라 착각하고 모자를 던져 용감하게 돌격[56]하고 튕겨져서 스스로에게 패배하고 정신승리하는 기묘한 캐릭터이니만큼, 자기 신발에 로시난테라는 이름을 붙여놓고 달리라고 외치거나 무턱대고 단테에게 해결사의 멋짐을 예찬하는 등 수감자들 중에서도 제일 제정신이 아닌 듯한 언행을 보이는 인물이다. 언행이나 성격 등에서 환상체 증오의 여왕과 비슷하다는 평도 있다. 평행세계의 인격들의 경우 현실의 벽에 치이거나 동경하던 요소의 끔찍한 진실을 마주하고 어두워지거나(시 협회, W사) 계속해서 본인 나름의 정의를 추구해나가며 밝은 모습을 유지하는 경우(섕크 협회, 중지, T사)가 많은데 후자의 경우 그 방향이 뒤틀려 다른 의미로 미치광이가 되어버리기도 한다(N사 이단심문관).
- 게임 실행 시 확률적으로 나오는 타이틀콜이나 유리창에서 아무 조작을 하지 않을 때 들을 수 있는 LCB 수감자 돈키호테의 방치 대사는 다른 수감자들에 비해 독보적인 볼륨으로 소리를 질러서 청각 테러리스트 취급을 받고 있다. 돈키호테 타이틀콜은 총 5가지 버전이 있는데, 작게 말하는 3가지 버전은 그냥 힘차게 말하는 정도지만 나머지 2종류는 거의 고함을 질러댄다.
- 3장까지 공개된 메인 스토리에서 조용히 지나갔을 상황을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급발진하여 말아먹는 상황이 많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시시각각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작품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개그 캐릭터이기도 하다. 몸집에 맞지 않는 말투에 과장된 행동, 순수하기 짝이 없는 성격과는 달리 어린애 취급을 싫어하는 등의 요소가 맞물려 귀엽다는 평가도 제법 많지만 상술한 대로 그 급발진 때문에 임무를 망쳐놓은 결과, 베르길리우스에게 징계받기까지 했기에, 유저들에게는 맑은 눈의 광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 뫼르소를 뫼르소 군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의외로 뫼르소보다 연상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거기다 실제로 나이가 많아보이는 오티스와 똑같은 수의 부장 인격을 가지고 있고 W사 인격은 선배인 파우스트보다 높은 3등급 요원이라 이 추측이 힘을 얻고 있는데, 이는 수감자들의 모티브가 된 문학작품을 시대 순으로 나열했을 때 오디세이아 다음으로 오래된 작품이 돈키호테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초기에 싱클레어가 여성으로 오해를 받았던 것처럼, 돈키호테도 기본 일러스트만 본 유저들에게 남성으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잦았다.[57] 그래도 인게임 일러스트에선 몸의 체형이 잘 드러나 여성인 것을 알아차리기 쉬운 편.
- 3.5장 헬스 치킨 이후로 영어를 말할 때 매우 굴려서 발음하는 버릇이 생겼다. 특히 4.5장의 비치발리볼은 해외 팬덤에서 BEECH volleyBURR이라는 밈이 되었다. # 성우가 밝히기로는 애드립이 캐릭터성으로 고정된 케이스라고. #
-
담당 성우가 돈키호테를 녹음할 때 팔을 마구 휘두르면서(...) 연기한다고 한다.
# 허리를 뒤로 꺾을수록
관리자 나리이이이이소리를 내지르는 것이 쉬워진다는 듯하다. 이후 24년 11월 히스클리프 성우인 홍승효가 비공식 인터뷰에서 인터뷰어에게 같은 내용을 증언하면서 정말 그랬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홍승효의 썰에 의하면 허리를 꺾으며 관리자 나리를 외치다 너무 꺾는 바람에 허리를 다치는(...) 사고도 있었다고 한다.
-
어려 보이는 외모와는 별개로 아이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4장에선 어린이들은 순수한 생명이라며 좋아했고 6.5장에선 한 소녀와 다정하게 대화하기도 했었다. 후에 카세티와 사샤가 그 소녀를 피주머니로 만들고 조롱하자 진심으로 격노해서 덤벼들기까지 했다.
-
수감자 프로필을 보면 입사하기 전에는 진짜 해결사 활동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단, 해결사 번호가 제대로 적혀있는 이스마엘과 달리 돈키호테는 번호가 삭제되어 있다.
#
{{{#!folding [ 7장 스포일러 ]
===# 정체 관련 #===
- 6.5장 워프열차 살인사건에서 돈키호테가 고위급 혈귀라는 게 밝혀지는데, 이를 통해 이전까지 보여준 행적이나 인게임 성능에서 여러 복선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
기본 E.G.O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에서 여러 사람이 꽂힌 꼬챙이가 나열된 것과 이름이 라 샹그레 데 산쵸(산초의 피)인 것, 기사를 연상시키는 갑주를 입는 것, 무기인 부채꼴형 랜스가 길쭉하고 얇은
검붉은 빛의 헤비 랜스로 변하는 것, 돈키호테 본인은 정의를 추구하면서도 그녀가 동경하는 해결사라는 직업이 이중적인 면모를 보이는 것[58] 등등은 흡혈귀 전설에 큰 영향을 준
블라드 3세와 유사성이 많다.
-
기본 E.G.O 사용 시 흡혈을 연상시키는 출혈과 회복 관련 옵션이 붙어 있다. 특히 공격 후 회복 기술을 쓰는 건 전작인 라오루에서도 혈귀인 엘레나랑 혈귀와 관련된 환상체인 노스페라투, 요정 여왕과 웃는 시체들의 산 같은 일부 환상체, 23구의 요리사들, 사육제나 청소부 등 누군가의 피와 살을 먹는 부류들뿐이다.
-
평상시에는 금안이지만 혈귀와 같은
세로 동공이다.[59] 적안 자체는 세계관 내에서 드문 편은 아니지만,[60] 오히려 세로 동공이 드문 편이다.
-
3.5장에서 생닭을 뜯어먹거나, 로보토미 E.G.O::초롱 인격이 이빨로 물어뜯는 공격을 사용하는 등 물어뜯으려는 면모가 있다.
-
어려보이는 면모와 달리 꽤 오래된 해결사로 추정되는
붉은주머니에 대한 일화를 포함해 상당히 과거의 이야기까지 박식하게 알고 있다.
-
6.5장 워프열차 살인사건 에피소드 초반부에서 여태까지 보여준 박식한 면모와는 달리, 혈귀에 대한 부분은 아예 모르는 듯한 반응이었다.[61]
- 6장에서 좋아하는 색을 물어볼 때 노란색과 붉은색 중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을 보인다.[62]
- 정체가 밝혀진 이후의 모습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유사해서 돈황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 수감자의 모티브가 되는 작품들을 시대순으로 나열하면 두 번째로 오래된 작품이기 때문에 외모에 비해 실제 나이는 상당히 많을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6.5장에서 정체 공개와 함께 최소 2~300세 이상임이 밝혀져 수감자들은 물론 현재 등장한 인물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이들 중 하나가 되었다.
- 로시난테의 정체가 밝혀진 후 3장 던전의 이벤트가 재조명되었는데, 수감자 한 명이 맨발로 달궈진 길을 건너야 하는 시련에서 돈키호테를 지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시엔 로시난테가 단순히 돈키호테의 애착신발 정도로 여겨졌기에 별다른 지적이 나오지 않았으나 정체가 밝혀진 이후엔 설정 오류로 지목되었고 업데이트로 '특정 수감자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하는 현상 수정'으로 고쳐졌는데, 선택 시 대사는 그녀의 당황스러운 심정을 표현하듯 ...이라는 대사가 나오며 선택하면 "맨발로는 걸어갈 수 없다"는 말과 함께 -100이나 되는 보정값으로 인해 무조건 실패하도록 변경되었다. 이를 두고 이 당시엔 로시난테의 설정이 아직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고 추측해볼 수도 있으나, 당장 게임 오픈 당시부터 의미심장하던 기본 E.G.O 이름과[63] 1장에서 유리의 사과 이벤트 때 그레고르를 선택하면 나오던 반응[64]을 생각하면 그냥 별 생각 없이 이런 선택지에 모든 캐릭터 일괄 적용을 시켰다가 추후에 수정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 7장에서 진짜 돈키호테가 따로 있었으며, 림버스 컴퍼니의 돈키호테는 그 이름을 빌려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초대 돈키호테는 남성이었으므로 어찌 보면 이름 자체가 복선이었던 셈. 그리고 이후엔 직접 그의 이름을 계승하여 스스로 돈키호테로 지칭한다. 그의 말에 의하면 본명은 키호테, 거기에 고귀하다는 뜻의 존칭[65]을 붙여 돈 키호테라 불린다고 한다.
- 특유의 말투 역시 7장에서 그가 산초 시절의 돈키호테와 모험을 떠날 때 해결사 행세를 하면서 사용한 말투이면서, 이후 모든 기억을 지운 산초가 림버스 컴퍼니에 합류하기 전까지 해결사 이야기만 읽으며 살아가던 시절 읽은 이야기 속 해결사의 말투다.
-
7장의 스토리가 전부 풀린 이후, 돈키호테의 성우인
김예림의 X의 게시물을 통한 비하인드에 따르면 첫 PV가 나온 2022년을 기점으로 3년 동안 돈키호테를 연기했지만 본래 인격인 산초의 경우, 설정이 다른 동일인물이란 점 때문에 유달리 연기가 어려웠다고 하며 이를 위해 돈키호테의 연기를 먼저 한 다음에 그를 뒷바탕으로 긴 시간을 산초의 연기에 집중했다고 한다.
# 마지막
사라지네는 수감자 돈키호테라면 노래를 그대로 부르기보단 본인 느낌대로 자유분방하게 부를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그냥 MR만 틀어놓고 박자보다는 느낌이 가는 대로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7장에서 돈키를 연기하다가 허리를 다쳤다.
- 이전 장들의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시즌 패스 보상으로 아나운서를 획득할 수 있는데, 산초와 본인까지 합쳐서 총 두 개의 아나운서를 받았다. 산초는 과거 돈키호테와 여행하던 시점, 돈키호테는 7장 본편 후 시점으로 보인다. 돈키호테의 경우 모든 기억을 되찾은 후에도 평소처럼 행동하려 하는 것이 중간중간 대놓고 보이기에 웃기면서도 묘하게 씁쓸해지는 등 평이 좋다.
- 여담으로 위의 스탠딩 일러스트를 보면, 과거 시점의 산초 스탠딩에 비해 현재 시점의 산초는 얼굴색이 좀 더 밝다.
- 장로 돈키호테의 쾌활한 허당 캐릭터성과 잔소리를 하면서도 성심성의껏 그를 보좌하는 산초로서의 행적이 워낙 좋은 케미를 보여줘서인지 이후 장로 돈키호테가 기발한 생각이 났다며 헛소리를 늘어놓는 것을 듣다가 참다못해 장로 돈키호테에게 창을 찔러넣는 음해성 밈이 성행하고 있다. 해당 템플릿은 산초 대신 바리가 나오는 변형부터 시작해서 온갖 변형이 나오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라만차랜드 실장 인격의 경우 '바리에게 질투를 가졌다면?'의 if 설정에 얀데레 밈이 붙어 장로 돈키호테가 나이스 보트를 당하는 밈도 생겨나고 있다.
- 작중 돈키호테가 뒤틀림에 대해 뭔가 느끼는 것은 혈귀가 뒤틀림과 비슷하다는 언급과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과거 시점의 산초는 인간일 적 큰 상처를 받고 자랐기에 염세적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정을 거의 주지 않는 성격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바리의 기술을 사용하며 꼬박꼬박 기술명을 외치거나, 장로 돈키호테의 온갖 기행에 잔소리를 늘어놓으면서도 함께 어울리고 가슴이 뛰는 모험이었다고 회상하고 레테를 마시고 백지화된 후 장로처럼 기행을 벌이는 모습을 보면 염세적인 성격은 일종의 방어기제고, 수감자 돈키호테로서 보여주는 다소 유치하고 천진한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 본성에 가까워 보인다. 산초는 기억을 되찾은 뒤 자신이 보여준 수감자로서의 성격과 행적이 전부 거짓된 연기라며 자조했지만, 결국 수감자 돈키호테는 단순한 연기가 아닌 산초의 또다른 모습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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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글귀는 소설
돈키호테가 아닌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메인 넘버
이룰 수 없는 꿈의 한 구절이다. 하지만 당시
광범위하게 퍼져있던
낭만주의를 굉장히 잘 설명한 명문이라 자주 인용된다.
[2]
수감자 중 최단신.
[3]
싱클레어와 나잇대가 비슷해보이긴 하나 싱클레어가 거의 막내로 추정되니 많아봤자 20살 이상으로 추정된다.
[4]
망각의 노란색
[5]
고아 시절에는 10대 후반으로 추정된다. 혈귀로서 산 세월이 매우 기니 적어봤자 200살 이상, 많으면 300살 이상으로 추정된다.
[6]
모두
돌시네아의 직계 권속들이다.
[7]
6.5장 워프특급 살인사건에서 밝혀진다. 자세한 건
본문 참고
[8]
신발에 로시난테라고 적혀있으며, 원작에서는
돈키호테의 말 이름이다.
[9]
1. 스페인어에서 '이룰 수 없는 꿈'을 의미. 파이프 드림이나 백일몽과 같은 표현. 2.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곡 중 하나.
[10]
사실 기사들도 정의롭다는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귀족겸 직업군을 겸하는 위치였기에 온갖 더러운 일에 연루되기도 했다. 당장 대표적인 사례가 중간부터 변절하며 종교의 추악함을 보여줬던
십자군 전쟁. 원작
돈키호테가 이런 기사도를 풍자하기 위한 소설이었음을 고려하면 의도된 설정임을 알 수 있다.
[11]
개중에는
보라눈물의 문양 배지도 보인다. 현대식으로 비유하면
기사 훈장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꼴이다.
[12]
도시의 해결사는 돈만 주면 암살 등의 더러운 일도 하는 등 정의와는 거리가 멀다. 그나마 정의로 여겨지는 츠바이 협회 소속 해결사들조차도 목숨값에 가깝지만, 당연하게도 돈을 받고 일을 처리한다. 그나마 돈보다는 다른 것에 목적을 둔
붉은안개 같은 해결사도 있긴 했으나, 작중 시점에선 이미 사망한 상태이며, 홈페이지 E.G.O 소개글에서도 붉은안개를 언급하긴 하나 이미 오래된 명성일 뿐이라고 치부한다.
[13]
다만 트롤링의 경우 3장에서 베르길리우스에게 크게 혼난 이후로는 많이 얌전해졌으며 본인의 정의로운 해결사 역할도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알게 되었다.
[14]
미니 스토리 "위험등급과 일련번호"에서 단테는 이 상태의 돈키호테를 해결사 집착 모드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
[15]
현재 수감자 중에서 이스마엘이 이 산초의 성격과 꽤 유사하게 묘사된다. 다만 배려 없이 지적해서 상대를 화나게 하는 이스마엘과 달리 산초는 툴툴대면서도 다 해주는
츤데레에 가까운 편.
[16]
아나운서를 들어보면 몇몇 대사에선 돈키호테처럼 말하다 현타가 온 듯한 모습도 보인다.
[스포일러]
자세히 보면 왼쪽의 파란 인형은 바리, 오른쪽의 빨간 망토를 한 인형은 어버이 돈키호테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8]
후에 햄햄팡팡에서 판매한 머랭에 들어있던 띠부씰에서는 니껀내꺼 내것도 내꺼로 변경되었다.
[19]
스페인어로 불가능한 꿈이란 뜻이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 동명의 메인 넘버가 있다.
[20]
컬렉션도 감상용, 소장용,
영업용(...)으로 3개씩 모은다고 한다.
[21]
원작에서는
돈키호테의 말 이름이다.
[22]
N사 중간 망치 돈키호테는 전신 판금 갑옷 때문에 일러스트에선 보이지 않지만, 인격 대사와 스토리에서 안 보일 뿐 확실히 신고 있다고 언급한다. 이례적으로 W사 돈키호테의 로시난테는 디자인은 비슷하나 전체적인 외형이 조금 바뀌어서 운동화보다는 전투화에 가까운 모양새를 하고 있다.
[23]
작중 언급에 의하면 5장에서 창백한 고래 내부를 헤집느라 고래의 점액이 묻어 너덜너덜해진 뒤에도 빨지 않았다고 한다.
[24]
라만차랜드 신부 그레고르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돈키호테가 모험을 떠나기 전 직접 피로 창조한 물건이라고 한다. 라만차랜드 봉인 당시 돈키호테(산초)의 다리를 강제로 움직여 바리에게 보낸 것이나, 돈키호테가 자신을 어설픈 말의 형태로 만들자 한숨을 쉬며 실망하는 걸 보면 약간의 자아도 보유하고 있다. 하필 운동화의 형태인 것은 산초가 모험 중 운동화를 가지고 싶어했던 것을 기억하고 그렇게 만들어준 듯하다.
[25]
6.5장에서 카세티의 발언으로 보면 제2권속 수준의 혈귀는 일렁임을 뿜어내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도시의 설정이 본격적으로 확립된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기준 최소
도시 질병 상위권 개체부터 나타나는 특징이다. 혈귀의 강함에 세대마다 유의미한 격차가 존재한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당장 부모 세대인 제1권속에
돈키호테와
핏빛 밤이라는 강자가 최소 둘이나 포진해있음을 감안하면 아무리 낮게 잡아도 단신으로 도시 악몽에 해당하는 전투력을 가졌다는 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블로 실장되고 스킬셋이 공개되며 패시브로 일렁임을 지닌 최초의 수감자가 되었다.
[26]
3권속인 이발사의 레벨이 70, 2권속 돌시네아의 레벨이 85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2권속인 산초도 같은 수준이라고 보여졌고, 실제로 본인이 85레벨로 등장하면서 강함이 더욱 고평가되었다.
[27]
인게임에서는 꿈결속 망설임이라는 디버프로 돌시네아의 노쇠 수준인 공방레벨 -35로 반영되었다.
[28]
합 모션과 기합소리도 산초의 것으로 나온다. 수감자 다수를 몰살한 전적이 있는 WAW급 환상체들도 합에서 지면 수감자에 의해 튕겨나가는데, 이를 통해 산초는 어지간한 환상체를 능가하는 신체능력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29]
료슈는 시 협회의 암살을 알아채는 등, 전투에 대한 경험이 많은 묘사가 있었다.
[30]
죽어도 살아나기.
[31]
이는 인게임에도 반영되어 있다. 스킬들의 위력이 낮은 편이라 합을 이기기 쉽고, 속도가 12나 됨에도 플레이어가 지정한 수감자와 합을 맞춰주거나, 강력한 단일 +코인 스킬을 준비하면서 스스로에게 마비를 부여하기도 한다. 사실상 승률 딸깍을 누르면서 약간만 신경써줘도 이길 수 있는 이벤트전에 가까운 구성인 셈. 다만 혈갑으로 인한 공방렙 상승과 정신력이 마이너스 일정치 이하가 되면 혈찬 소모/부족하면 자가 출혈 이후 정신력 회복+합 위력 증가 버프가 겹쳐져서 합에서 지는 순간 지옥을 맛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합 싸움이 힘들어진다. 코인 위력이 만만치 않은 경우가 꽤 되기 때문. 덤으로 패시브 효과로 인해 피까지 쭉쭉 차게 된다.
[32]
이 심연은 R사의 토끼팀들조차 인외마경이라며 가기를 꺼리는 곳으로, 최소 약화된 ALEPH 등급에 달하는 괴수들이 상당수 존재한다고 묘사된다. 약화된 WAW 등급 환상체도 각각 1장, 5장에서 관찰일지에 다수의 수감자들이 몰살당하는 등 고전하는 묘사가 있는 걸 보면 약화된 ALEPH 환상체급 괴수들을 쉽게 제압하는 산초와 바리의 강함을 짐작할 수 있다.
[33]
워프 열차를 탈 때 신발을 벗어야 하냐는 돈키호테의 걱정에 평소라면 무시하거나 벗지 말라고 하더라도 핀잔부터 했을 베르길리우스가 드물게 진지한 태도로 신발을 벗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 해당 순간엔 개그스럽게 묘사되었지만, 실제로는 복선이었던 셈.
[34]
인게임 전투에서는 자신의 어버이처럼 피를 굳혀 만든 갑주와 창을 주로 사용하면서, 중간중간 바리가 사용하던 것과 유사한 쌍검과 환도, 활을 생성해 싸우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35]
산초가 바리에게 기술을 배우면서 기술명이 나름 멋졌는지 바리의 기술을 사용할 땐 바리와 똑같이 꼬박꼬박 기술명을 읊는다. 그런데 이름을 바꾸지도 않고 그대로 쓰다 보니 누가 봐도 붉은색인 화살을 쏘면서 검은 화살이라고 외치는 웃긴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출처
[36]
이 거대한 혈창은 장로의 2배나 되는 크기로 산초의 창인 라 샹그레와 맞먹는 크기다.
[37]
시야에서 점멸한 직후 약간의 충격파 소리가 들리는 것은 덤. 이것은 아류 2식 라 샹그레를 쓸 때도 동일하다.
[38]
3초 만에 스트레이트 펀치 2연타를 날리고 쌍검 용천과 추련으로 두번 갈라버린 뒤, 마지막엔 월광환도를 엄청난 범위로 휘둘러 수감자를 베어버린다.
[39]
실제로 SD에서의 무기를 자세히 보면 복잡한 무늬까지 새겨져 있으며, 추후 공개된 실장 돈키호테의 경우 직접 대사로 "무기를 만드는 기술은 내가 어버이보다 뛰어나지"라고 인증까지 한다.
[40]
어버이와 마찬가지로, 공복을 참은 것이 아니라 공복 자체를 느끼지 못한 것이다.
[41]
히스클리프는 이상한 복장이라고 질색하며 거부한 듯하다.
[42]
다만 돈키호테는 모르지만 3장의 입국 심사소에서 돈키호테가 날뛰지 않았다면 히스클리프가 달려들었을 것이란 암시가 있기 때문에, 특별한 접점은 묘사되지 않으나 불의를 잘 참지 못하는 행동파라는 점에서는 죽이 맞는 사이일지도 모른다.
[43]
다만 돈키호테도 히스클리프를 바보로 여기는지 히스클리프가 TT4 프로토콜에 대해 설명하자 어울리지 않게 유식한 말을 써서 못 알아듣겠다고 하거나 자신의 로시난테를 험상궂은 히스클리프의 신발과 같이 둘 수는 없다고 하는 등 가끔씩 히스클리프를 험상궂은 얼굴로 만들어버리며 긁는다.
[44]
더구나 히스클리프 본인이 성질 급한 다혈질이긴 해도 냉혹한 인물은 아니며, 데드레빗츠 시절 배운 임협의 정신의 소유자인지라 돈키호테가 외치고 다니던 정의나 의리를 내심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다.
[45]
동시에 둘은 서로에게 있어서 처음으로 생긴 가족이었다. 산초는 장로 돈키호테가 처음으로 만든 권속이었으니까.
[46]
돈키호테가 해결사와 모험에 빠지기 이전에도 산초가 옆에서 어지간히 깐깐하게 보좌했는지, 돈키호테는 지나가듯이 누가 상위 권속인지 모르겠다며 투덜대기도 했다.
[47]
산초도 로시난테에 의해 억지로 밖으로 나갈 때 떠나기 싫다고 절규할 정도로 그를 따랐다.
[48]
굳이 산초를 데리고 다녔던 이유는 산초가 돌시네아 등과는 다르게 권속을 만들지도 않고 자신 외에는 마음을 열지 않고 차갑게 대하는 모습이 걱정되어서 그랬다는 설이 있다. 말하자면 돌시네아는 알아서 제 앞가림을 잘하는 아이지만 산초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라 곁에 두고 데리고 다녔다는 것.
[49]
정확히는 산초가 다시 찾아오기 전까지는 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모양이나, 이내 산초의 눈이 200년 전과 다를 것 없음을 직시하고 희미하게나마 유지하고 있던 꿈을 포기했다.
[50]
'마지막에는 목숨을 걸고서라도 꿈을 잡으러 가며, 다시 돌아와서 겪은 여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51]
그래도 전처럼 다 죽어가는 어두운 눈보단 낫다고 호평은 했다.
[52]
돈키호테는 아주 직설적으로 정말 싫다고 딱 잘라 말했고 돌시네아는 먼저 물러나보겠다며 자리를 피해버렸다.
[53]
신부는 과거 모험을 떠날 당시 넌지시 수상한 낌새를 흘렸기에 산초가 추궁했다면 반란을 조기에 진압할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그런 것까지 물어볼 만한 친한 사이가 아니었기에 넘어갔다는 점을 보아 특별한 갈등은 없는 형식적인 관계이며, 니콜리나는 자신이 만들어준 옷을 한 번도 입어주지 않은 데다 볼 때마다 언제나 차갑게 굴었던 돈키호테를 매우 싫어했다. 하극상 당시 그녀만 없었기에 처음에는 그렇게 어버이 뒤만 쫓아다니던 네가 가장 먼저 도망쳤다고 비웃었고, 진상을 안 이후에는 고소해했다.
[54]
한국에서 돈키호테를 말할 때는 주로 돈키-호테로 끊어부르지만 영문판에서는 Don Quixote로, Don은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 등에서 남성에게 쓰이는 존칭이다. 한국어로 치면 김
영감이라는 캐릭터를 '영감'이라고 부르는 셈이 된다. 또한 작중 베르길리우스 역시 3장에서 돈-키호테로 돈 부분을 강조해 끊어서 부른다.
[55]
옳게 된 스페인어로는 la criatura가 된다. 원본은 4chan에서 미국의 이민자를 조롱하던 의미로 추정되나, 현재는 조롱의 의미는 희석되고 밈이 되어버렸다.
[56]
여기서 throw hat over the windmill, 미친 짓을 하다.(풍차에 모자를 던지다.)라는 관용구가 나왔다. 풍차가 절대 이기지 못하는 천하무적의 적수라는 비유도 있다만, 거기에 도전하는 것도 미친 짓이기에 대체로 미친 짓으로 취급된다.
[57]
특히 싱클레어는 남성 성우를 사용했기에 목소리를 들으면 바로 알 수 있지만, 돈키호테의 경우 작은 체구의 남성 캐릭터는 여성 성우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기에 목소리를 듣더라도 여성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58]
돈키호테나 일부 어린이들은 해결사를
기사마냥 정의의 사도처럼 여기지만 실제로는 둘 다 어두운 면모가 많은 직업이었듯이,
블라드 3세도 당대부터 시작하여 현대까지도 루마니아의 민중들 사이에선 정의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생전 가신들이나 적들에게 미치광이 폭군으로 여겨지는 이중적인 면모가 있다.
[59]
일부 일러스트의 경우,
작은 이미지로 볼 때 돈키호테의 눈이 적안처럼 보이기도 한다. 동공 색상이 진한 데다, 일러스트 색감이 붉은 톤이 많을 경우 더욱 착시가 강해진다.
[60]
신체 강화를 받는 경우 눈이 적안으로 변하는 경우가 꽤 흔한 편이며, 태생적으로 적안인 사람들도 있다.
[61]
거의 대부분의 수감자들이 전설이나 서적, 실제로 목격하는 등 여러 경로로 혈귀의 존재를 알고 있을 정도로 도시 내에서 혈귀는 꽤나 잘 알려진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돈키호테만 유독 혈귀에 대해 아예 모르는 반응을 보였다. 도시엔 아예 혈귀만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해결사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해결사 직종에 관해 모르는 게 없는 돈키호테가 혈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매우 부자연스럽다. 아마 혈귀인 자신을 봉인하면서 혈귀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같이 봉인한 듯하다.
[62]
노란색은 현재의 정의의 해결사를 지망하는 돈키호테를, 붉은색은 본래의 혈귀 제2권속 산초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돈키호테는 본인의 과거의 대한 기억은 없지만, 무의식적인 영향은 남아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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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샹그레 데 산쵸(산초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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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엔 G그렉이 오픈 픽업 중이었고 당시 기준 성능도 준수해서 오픈 보상으로 G그렉을 많이들 뽑고 시작했는데, 그레고르로 황금 사과 이벤트 선택지 성공 시 대사인 멋진 전략이었습니다, 관리자님!을 그대로 출력했다. 문제는 스토리를 아는 유저들에겐
티배깅으로 보일 정도로 경악스러운 대사였고, 이후 유저들이 항의에 가까운 건의를 한 덕에 해당 선택지를 고르면 ...라는 대사만 나오게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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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서는 성으로 언급되나 영문판에서는 존칭으로 언급되며, 실제로도 존칭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