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bus Company의 수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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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Project Moon 세계관)| 이상 파우스트 돈키호테 료슈 뫼르소 홍루 히스클리프 이스마엘 로쟈 싱클레어 오티스 그레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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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1bf02> No. 09 ⸺ Родион 로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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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colbgcolor=#ffffff,#2d2f34>로지온 로마노비치[1] | |||
성별 | 여성 | |||
신장 | 181~182㎝[2] | |||
소속 | 림버스 컴퍼니 | |||
직위 | 9번 수감자 | |||
상징색 |
LUSTY BURGUND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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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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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
로쟈 Rodion, Rodya[4] ロージ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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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윤아영[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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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 | 유로지비 조직원 → 9번 수감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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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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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bus Company ] 로쟈 캐릭터 P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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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로쟈야. 긴 이름도 있는데, 정 없어 보이니까 그냥 로쟈라고 불러줘~ 단테 씨는 돈 좋아해? 난 그게 제일 좋던데. 그것 말고도 술, 고기... 좋아하는 건 많긴 한데, 그런 건 돈만 있으면 다 얻을 수 있는 거잖아. 그치? 음? 아껴야 하는 건 아니냐고? 속 좁은 소리 하네. 펑펑 쓰고, 팍팍 벌면 되는 거지, 뭐. 그렇게 되게 해 줄 거지, 단테? 모든 게 돈처럼 다시 거둬들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왜 저지른 일은 아무리 메꾸려 해도 도로 제자리걸음인지. 음....춥다. 다 같이 따뜻해지고 싶었던 것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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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No. 09 ⸺ 로쟈 = 로지온 = 로지온 로마노비치
주의사항 : 돈에 대한 집착, 도박광
뒷골목 태생이라는 안타까운 특징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수감자입니다. 돈을 밝히며 도박과 내기를 즐겨하므로 관리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시를 내릴 때 되도 않는 윙크로 화답하거나 실없는 농담으로 맞받아치는 경향을 보이므로 때론 관리자로서 엄한 자세를 보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라앉은 상태가 비주기적으로 나타날 때가 있는데 관리자님 측에서 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주의사항 : 돈에 대한 집착, 도박광
뒷골목 태생이라는 안타까운 특징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수감자입니다. 돈을 밝히며 도박과 내기를 즐겨하므로 관리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시를 내릴 때 되도 않는 윙크로 화답하거나 실없는 농담으로 맞받아치는 경향을 보이므로 때론 관리자로서 엄한 자세를 보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라앉은 상태가 비주기적으로 나타날 때가 있는데 관리자님 측에서 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모티브는 러시아의 작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죄와 벌. 이름은 원작의 주인공 로지온 로마노비치 라스콜니코프[7]에서 따왔다.
2. 상세
2.1. 출신 및 성격
뒷골목 출신이며, 돈과 도박을 밝힌다.[8] 또한, 평소에는 경박하지만 가라앉은 상태가 비주기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PV에서 밝고 가벼운 목소리로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황금만능주의적 태도를 보이고 단테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다가도, 우울하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자신이 저지른 일도 돈처럼 그대로 거둬들일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며 어떤 일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2.2. 외형 및 로고
앞머리가 없고 엉덩이까지 올 정도로 긴 갈색 장발을 가졌고, 오른쪽에 눈물점이 있다. 전체적으로 슬라브족 같은 외형이며 항상 짙은 화장을 하고 있다. 왼쪽 가슴에 로고와 비슷한 도끼가 박힌 심장 문신이 있으며,[9] 프로필 사진에서는 특이하게도 화류계 종사자나 입을 법한 화려한 복장을 하고 있다. 또한 남녀 통틀어서 키가 2번째로 크며[10] 여성 수감자 중에서도 최장신이자 가장 거유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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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의 개인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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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의 로고 |
3. 인게임 정보
자세한 내용은 로쟈(Project Moon 세계관)/인게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로쟈(Project Moon 세계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장비 및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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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완력이 상당히 강하다. 5장에서 이스마엘이 파일럿에게 말싸움을 걸 것 같자 잡아서 질질 끌고 간 다음 달래는 장면이 나왔으며, 5.5장에서는 옷 봐주겠다면서 히스클리프한테도 똑같은 짓을 했다. 이스마엘은 몸부림쳐 벗어나려고 했으나 그대로 끌려갔고, 이후 히스클리프가 끌려갈 때는 로쟈의 손힘이 꽤 세니 빠져나오기는 힘들 거라는 말까지 남기는데 이스마엘은 오랫동안 뱃일을 하면 살아온 베테랑 선원이고 히스클리프는 뒷골목 조직의 행동대장이었던 적이 있단 걸 생각하면 그런 두 사람이 저항조차 제대로 못 하고 질질 끌려갈 정도인 로쟈의 힘은 정말 상상 이상으로 센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미니 스토리에서는 단순한 꿀밤 몇 대로 히스클리프를 30분 넘게 기절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힘 묘사는 원작의 라주미힌과 가깝다.
반면 지구력 면에서는 5장 초반부의 페달을 밟는 장면에서는 아주 여유롭던 홍루와 말을 너무 한 탓에 호흡곤란이 오긴 했지만 나름 여유로운 돈키호테, 안정적으로 밟고 있던 뫼르소&파우스트와는 달리 계속 칭얼대는 식으로 료슈처럼 힘겨워했다. 지구력은 나름 괜찮았지만 근력은 약했던 원작에서 가장 달라진 점. 물론 배멀미 탓에 아예 페달을 밟지도 못한 이상, 완전히 탈진했던 싱클레어와 그레고르나 평범하게 지쳐가던 단테와 히스클리프에 비하면 상당히 여유로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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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아무도 눈치 못 채게 물건을 은근슬쩍 훔치는 재주가 있다. 2장의 카지노에서 아무도 모르게 단테의 잭팟으로 쏟아져나온 대량의 칩을 쓸어담아 이 돈으로 다 같이 회식했다. 평소엔 경박하고 가벼운 성격이지만, 정작 중요한 일에 대해서는 입이 굉장히 무겁기 때문에 일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가 버스로 돌아온 후에야 카지노 칩들을 전부 꺼내 바닥을 가득 채웠다. 6장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실제로 부잣집을 털어본 경험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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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승부사 기질
소망력의 힘 없이 도박장 대장들과 붙었지만 압도적인 패로 대장들을 모두 이겼다. 직후 한 말을 생각하면 자기 자신이 최고라고 믿고 세게 나가는 특유의 담력 덕분에 승기를 잘 잡는 것으로 보인다.
6.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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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해지고픈 욕망과 모순적인 평범해지려는 행동
특별해지려는 욕망[17]이 있는 것처럼 묘사되면서도 작중에선 오히려 눈에 띄지 않으려 하는 모순된 점이 보인다.[18] 군것질거리를 좋아하고 붙임성 있는 태도를 보여주는 등,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불안정한 수감자들 사이에서 가장 정상인이라 할 수 있고, 오히려 평범해지려는 태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해당 추측글
이에 대해 비범인이 되려는 의지 자체는 존재하지만 비범인이 되기 위해 선을 넘었을 때 벌어진 25구에서의 비극을 떠올리며 행동을 주저하는 것이란 분석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로쟈의 비범해지고 싶지만 평범해질 수밖에 없는 자신에 대한 혐오와 소냐를 보며 비범해진 상대들의 모습에 주눅드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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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에서 묘사된 회상씬의 모순점
2장의 자아심도에서 "악덕 수금업자를 죽였고 그것 때문에 마을 주민들이 중지에게 몰살당했다"라고 진술했지만, 일러스트 상으로는 로쟈가 수금업자를 죽였을 때 마을 사람들이 이미 학살당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 때문에 로쟈가 당시 상황을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거짓 진술을 했으며 숨겨진 진실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2장 종반부에서 로쟈가 끝내 본심을 숨기거나 베르길리우스도 순순히 황금가지를 내준 소냐의 행동이 미심쩍다고 의심했다는 것이 근거로 제시되었다. 해당 추측글
가장 신빙성 있는 추측으로는, 수금업자가 처음엔 로쟈를 조롱하면서도 순순히 돈을 빌려주었지만, 이후 중지에게 자신이 강도를 당했다는 식으로 고발하여 학살이 발생했고 이에 분노하며 찾아온 로쟈를 비웃다가 살해당했다는 추측이 있다.[19]
7장의 확정 선택지 발생 이벤트인 '고해소'에서 로쟈를 제외한 1~6장 주역 수감자들[20]은 판정 보정을 받지만 로쟈는 보정이 없다. 자신의 죄를 제대로 고하지 않았다(=거짓말을 하며 진심을 숨겼다)라는 설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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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사 뒷골목과의 관계
2장 도입부에서 베르길리우스에게 행선지가 J사 뒷골목이라는 것을 듣고는 갑자기 침울해했으며, 베르길리우스는 로쟈가 J사와 연고가 있다는 듯이 비아냥댔다. 그러나 2장 본편에서 J사 뒷골목과의 연고가 전혀 묘사되지 않았다.
뒤틀림 탐정에서 "J사 특이점을 이용한 기억 봉인 기술"이 나온적이 있는데, 로쟈가 J사 특이점을 이용해 자신의 숨기고 싶은 기억을 봉인한(그러나 자기 기억이 봉인되었다는 것까지는 알고 있는) 상태라는 추측이 나왔다. 해당 추측글 해당 추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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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의 진정한 재능
소냐의 말에 의하면 로쟈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있긴 하며,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여 가까이 다가가고 그것을 보듬어줄 수 있는 마음씨가 바로 로쟈의 재능이라고 한다.[21] 빈말이 아니라 정말 로쟈의 재능인지 소냐는 로쟈에게서 표식을 볼 수 있었으리라 기대하고 왔다는 발언을 했지만, 로쟈 본인이 현재 이를 부정하고 있기 때문인지 별다른 표식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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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와의 모티브 일부 교체설
6장에서 홍루와 같이 히스클리프를 꾸며주며 패션에 재능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런데 부유한 집안 출신인 홍루와는 달리, 술과 놀음을 좋아하지만 저소득층 출신인[22] 로쟈가 이런 지식이 있는 것이 다소 부자연스럽다. 또한 프로필 사진에서도 짙은 화장을 하고 화려한 홀복을 입고 있는데, 수금업자 살해하고 림버스 컴퍼니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부유하지는 않아도 화려한 생활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해서 소냐와 모티브가 일부 교체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원작 죄와 벌의 소냐는 가난하지만 매춘부라는 직업 특성상 화려한 복장을 하는 것으로 묘사되었고,[23] 원작 죄와 벌의 로지온은 혁명가, 사상가적인 면모가 있었다.
즉, 본작의 소냐가 원작 로지온의 사상가스러운 면모를 가져간 대신에 본작의 로쟈에게 원작 소냐의 특징이 반영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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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문신
왼쪽 가슴 위에 심장 문신이 있으며, 이 문신은 모든 거울세계 로쟈들이 공통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24] 다른 수감자들이 모든 거울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소유하는 물건은[25] 해당 수감자가 겪은 주요 사건의 흔적인데, 로쟈에게 심장 문신과 관련된 중요한 사건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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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의 악과 수백 가지의 선행과의 관계
단 한번의 악과 수백 가지의 선행은 죄와 벌의 구절이 모티브로 추정되는데, 재밌게도 발푸르기스의 밤에 등장한 단악수선의 에고 기프트 효과는 로쟈의 에고 패시브와 같은 것을 받았다.
7. 인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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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로쟈 본인이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서로 원만하게 지내고 있다. 특히 마스코트에 묘한 집착을 보이는 로쟈답게 단테의 시계머리를 마스코트 같다며 은근히 좋아한다. 평소의 붙임성이 좋다 보니 타 수감자의 상태가 이상하면 호들갑을 떨어 단테의 주의를 끌기도 하며, 진지한 면모도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수감자를 설득해 내기도 하는 등 수감자 관리에 도음이 되는 수감자. 다만 소냐에게 크게 데인 적이 있어서 그런지 3장에선 과거의 단테가 엄청난 악인이면 어쩌냐며 그가 기억을 되찾는 걸 좋아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착한 시계머리로 남아달라고 한다.
6.5장 시간살인시간 사건으로 단테가 로쟈에게 우울한 면모가 있음을 깨닫고, 해당 면모에 대해 자세히 알기 위해 면담 시간에 직접 물어봤지만 타이밍 나쁘게 알람이 울려 대답을 듣지는 못한 상태. 로쟈가 숨기고 있는 상처가 있음을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이에 대해 확실한 대답은 못 들었으며 로쟈 역시 평소 성격의 연기로 상처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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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길리우스
베르길리우스가 무반응으로 일관해도 멋대로 베르라고 애칭을 부르며 실없는 농담을 던지는 등 낙천적인 면모를 보이는데, 임무도 잘하고 다른 수감자나 단테와의 관계도 원만하기 때문인지 베르길리우스 쪽에서도 로쟈가 칩을 슬쩍해서 그 돈으로 고기 회식을 하자고 제안했을 당시에 이에 수락하며 식당 추천을 맡기는 등 관용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수감자들 중에서는 어느 정도 인정을 해주고 있는 이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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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
수감자들 중 가장 사교성이 좋은 성격이기에 누구와도 큰 충돌 없이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수감자들도 많은 LCB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
돈키호테
돈키호테를 꼬맹이라 부른다. 최장신과 최단신으로 덩치는 극과 극이지만, 먹는 것과 노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이 비슷해서 은근히 죽이 잘 맞는다. 증기 기계의 도감을 보면 다들 돈키호테가 막 나서다 눈이 익어버렸다는 얘기를 하는 와중에 혼자 돈키호테를 걱정해주기도 한다. -
싱클레어
심약한 싱클레어를 동생처럼 잘 대해준다. 주로 싱클레어의 부족한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누나 같은 역할을 한다. -
그레고르
둘 다 수감자들 중에선 성격이 유하다는 공통점이 있는 데다가 연장자 라인이라 말이 잘 통하는 편이며, 그레고르를 그렉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26] 친하게 지낸다. 주로 로쟈가 장난을 치고, 그레고르가 이에 가볍게 발끈한다. 본인도 자기들끼리의 관계가 유독 가까운 걸 알고 있어서 3.5장 요리 대결에선 '가끔씩은 떨어져보는 것도 좋다'는 이유로 료슈 편에 붙기도 했다. -
이스마엘
딱딱한 편인 이스마엘은 자기 성격이 로쟈랑 잘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 건지 이스마엘 쪽에서는 로쟈와 별로 친하다고는 여기지 않지만, 로쟈 쪽에서는 이스마엘도 그냥 두고 보기 어려운지 5장에서 분위기를 망치려는 이스마엘을 끌고 가 둘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동료로 여기고 있다. 이스마엘도 로쟈의 인격적인 면은 나름 좋게 여기는지 로쟈가 진심으로 말리자 크게 반박하지 않고 수긍했다. -
히스클리프
히스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쉽게 흥분하는 히스클리프의 성격을 놀림거리로 삼고, 그런 히스클리프가 더 화내는 패턴의 대화를 자주 한다. 히스클리프 쪽에서는일단 로쟈가 힘이 더 센 것도 있고로쟈가 놀림거리로 삼는 점이 뭔지 자각하는 듯 로쟈가 놀리면 딱히 대꾸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
소냐
같은 25구 출신 소꿉친구이자, 유로지비에 속했던 시절엔 상사이자 동료였다. 그러나 유로지비의 활동방침을 두고 의견이 갈리기 시작하며[27] 결별하게 되었다. 현재는 아직 친구로서 호감은 있고 소냐는 여전히 그녀를 호의적으로 보지만, 로쟈 입장에서 소냐를 거북해한다.
7.1. 호칭
붙임성이 좋은 편이라 종종 다른 수감자들을 애칭으로 부른다. 평범하게 이름 또는 ~ 씨로 칭하는 경우도 있지만, 애칭을 사용할 때는 주로 이름의 앞 글자 두 개를 따서 부르는 듯하다. 다만 이상과 료슈의 경우는 이름이 두 글자라 그냥 본명으로 부른다.<rowcolor=#f1bf02> 인물 | 부르는 호칭 | 불리는 호칭 |
<colbgcolor=#bd0000> 단테 | 단테[28] | 로쟈 |
이상 씨 | 로지온 | |
파우, 파우스트, 자기 | 로쟈 씨 | |
돈키, 꼬맹이 | 로쟈 군 | |
료슈 | ||
뫼르소 | ||
홍루, 홍루 선생[29] | 로쟈 님, 로쟈 씨 | |
히스 | ||
이스, 자기 | 로쟈 씨 | |
싱클레어, 꼬맹이 | 로쟈 씨 | |
오티스 씨, 오티, 부관 언니 | 로지온 | |
그렉, 자기 | 로쟈 | |
베르, 베르길 | 로지온 | |
기사님 |
8. 기타
- 뒷골목에서 살던 시절 굶주림에 허덕였던 경험 때문인지 식탐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본인 캐릭터 대사는 물론 스토리 내에서도 회사에서 제공되는 식사 양이 적다며 투덜댄다던지, K사 연구소에서는 가득 구비된 간식들에 눈독을 들였고 카지노에서 슬쩍한 칩으로 고기를 먹으러 가자는 등 고기를 언급하는 대사가 특히 많다. 타 수감자들의 대사에서도 식당을 추천해주거나,[30] 군것질거리를 나눠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음식과 관련된 행동을 많이 한다. 가리는 음식도 없는지 3.5장에선 싱클레어가 뼈 바르기 힘들다고 남긴 닭날개까지 전부 먹었다고 하며, 삼조가 후추 고추 상추 카레맛 파이를 언급하자 입맛을 다시고 미카와 레인은 질색을 하는 올가의 크랲게 뇌수 담금주에도 눈독을 들였다. 인격에서도 이런 면모가 강조되어, 도서관에서 몰래 간식을 먹는 디에치 협회 인격이나, 음식을 흡입하는 SD 획득 연출이 있는 리우 협회 인격, 간식을 케이스에 넉넉히 챙겨 다니는 제뱌찌 협회 인격 등에서 이러한 먹순이 속성이 강조된다. 또한 뭔가를 먹는 상황이 묘사된 디에치-리우-T사-제뱌찌 인격이 모두 훌륭한 성능으로 나오면서 로쟈는 뭘 먹고 있어야 인격 성능이 좋다(...)는 말이 진지하게 나올 정도.
- 도박 중독이라는 점과 단독 일러스트에 나온 도박 기계들 때문에 팬덤에서는 도박의 둥지인 J사 둥지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며, 실제로 J사 구역을 무대로 한 2장의 주역을 맡았다.
- 기본 일러스트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던져지는 것, 4번째 성냥불, 흑운회 와카슈 인격 등 상체를 드러내는 일러스트에서는 왼쪽 가슴에 도끼가 박힌 심장 문신을 한 것이 보인다. 신체 강화 문신인지는 불명.
- 본편의 로쟈를 포함해 대부분의 거울세계에서 짙은 화장을 하고 있는데, 특히 립스틱을 진하게 하는 것이 촌스럽기 짝이 없고 나이 역시 들어보이게 만드는 아줌마 화장이라 미모 봉인구로 취급받는다. 특히 화장이 심각한 수준인 흑운회 와카슈의 경우에는 로쟈의 큰 키와 쿨한 분위기, 그리고 초창기 인격 일러스트의 애매한 퀄리티까지 더해지면서 모두가 로쟈를 누나 내지 언니로 각인시키는 데 일조했다. 때문에 최신 인격 및 E.G.O로 올수록 화장이 점점 더 옅어지는 추세였고, 제뱌찌 로쟈와 저주못 로쟈에 이르러선 거의 티가 안 나는 수준으로 옅어졌다.
- 본래 슬라브계 이름에선 남녀 이름 작명법에는 규칙이 있다. 로지온은 본래 남성의 이름이니 여성형이 없고, 로마노비치는 남성형 부칭이므로 규칙대로라면 로마노브나가 되어야 한다. 여기서는 본명이 로지온이고 로쟈는 별명인데, 라오루에서도 니콜라이, 경미처럼 반대 성별의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했던 것을 보면 도시 세계관에선 성별에 따른 이름 구분이나 작명법 등이 따로 없는 듯하다. 당장에 원작에서는 여성이었던 소냐가 여기선 남자로 나왔음에도 작명법은 여성의 것을 따르고 있다.
- 소냐의 말에 따르면 특별해지고 싶다는 욕망이 강하다고 한다. 스토리에서만이 아니라 거울 세계의 모든 인격들이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례로 중간 망치 로쟈는 이단심문관이 되면서 쥐는 자한테 선택받았다는 생각에 심취해있고, LCCB 대리 로쟈는 자신이 회사의 평범한 사원 중 하나란 것에 불만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츠바이 협회 5과 로쟈는 잠복을 지겨워하고 싸울 때 훨씬 생기가 돌며, 흑운회 로쟈는 스스로의 검술이 다른 와카슈와 다르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짐과 동시에 "지루해지면 언제든지 벗어난다"라고 하기도 한다.[31] 이 욕망이 충족되는 장미스패너 공방 대표 인격이나 디에치 협회 인격, 리우 4과 부장 인격은 말 그대로 게으른 천재로서의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삶에 만족하고 있는지 다른 인격들보다 시원시원한 대사로 채워져있다. 반대로 T사 로쟈는 '회사의 톱니바퀴'나 다름없는 일개 징수직이 된 것은 물론 색조차 빼앗겨버린 상황을 대단히 불만스러워하고 있으며, 이 때문인지 다른 인격에 비해 훨씬 심각한데, 무려 입이 짧고[32] 대단히 염세적이다.[33]
- 오픈 초기에 그레고르와 함께 팬덤에서 수감자들 중 둘뿐인 정상인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레고르가 친절하고 배려심은 있지만 캐릭터 배경상 붙임성이 좋지는 않은 반면,[34] 로쟈는 붙임성이 매우 좋아서 분위기가 험악해질 때마다 진정시키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수감자 소개에서의 주의사항이 돈에 대한 집착과 도박광 2가지인데, 도박의 경우 작전의 성패가 걸린 도박에 나서서 멋지게 승리하면서 딱히 단점도 아니게 되었고, 돈에 대한 집착 부분도 탐욕이라기보단 특별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망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돈이나 먹을 것 등의 재물을 남들과 나누려고 한다. 때문에 눈에 띄는 인격적 결함이 없다. 다만 자신이 특별한 존재이기를 갈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표지'를 갖고 있지도 볼 수 있지도 않다며 로쟈가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복선이 남겨졌기에, 추후에야 로쟈의 인격적 결함이 드러날 가능성은 있다.[35] 이를 증명하듯 4장에 들어서도 처음 만난 사람한테도 2장 때의 활약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토리적 비중과는 별개로 본인이 제대로 활약을 못 한 6.5장에서는 료슈, 홍루에게 열등감을 드러내거나 자기혐오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탓에 고참 팬들이나 원전(죄와 벌)을 아는 팬들은 로쟈가 시한폭탄같다는 평을 내릴 정도다.
- 임무가 꾸역꾸역 죽어나가며 황금가지를 회수해오는 일인지라 베르길리우스가 나서지 않는 것에 약간 불만이 있는 듯 1장과 3장에서 한 번씩 불평을 했는데, 1장에선 차갑게 거절당했지만 2장의 활약으로 나름 베르길리우스의 마음에 들었는지 가벼운 꽁트를 나누는 느낌[36]으로 거절당했다.
- 4장 스토리 완결 후 수감자들 중 로쟈가 유독 스토리와 성능 양쪽에서 홀대받고 있다는 불만이 유저들 전반에게서 나오고 있다. 때문에 림버스 컴퍼니의 9번 수감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등 없는 캐릭터 취급하며 놀리는 밈도 생겼다.
- 일단 로쟈의 메인 스토리인 2장은 유쾌하고 재밌지만, 로쟈 본인이 가장 주목받았어야 할 2장이 X.5장과 다를 바 없는 쉬어가는 개그 챕터가 되어 버리면서 정작 주인공인 로쟈의 서사는 단독으로 한 장을 할애받은 다른 수감자들에 비해 거의 다뤄지지 않았다. 즉 로쟈가 서사의 중심으로 주목받으려면 지옥편이 다 끝나는 몇 년 후에나 나올 로쟈의 2번째 메인 스토리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 물론 이렇게 로쟈가 주목받지 못하는 것이, '특별해지고 싶지만 별로 특별한 사람이 아닌' 로쟈의 컴플렉스를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된 홀대라는 주장과 1장의 어두운 분위기를 2장의 밝은 분위기로 환기시키려고 하다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그래도 유로지비가 등장한 6.5장 시간살인시간에서 로쟈의 내적 갈등이 깊이 있게 다뤄지면서 로쟈의 스토리 홀대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가라앉았으며, 로쟈의 메인 스토리는 사실 2장이 아니라 6.5장이라고 할 만큼 호평받고 있다.
- 인격 분배와 성능에서도 유독 로쟈는 홀대받는다. 그레고르와 싱클레어, 이상, 이스마엘은 자신의 메인 스토리와 관련된 인격, 통칭 주인공 인격을 받은 반면 로쟈는 자신의 장이 나왔음에도 메인 스토리 관련 인격이 없고 E.G.O만 받았다. 쓸 만한 인격이 없던 로쟈는 시즌 2 시작과 함께 받은 장로쟈가 그나마 1티어 취급을 받았으나 시즌 2 중반이 되자 바로 메타에서 뒤쳐지고, 4동기화 보정도 저열하게 받으면서 3성 중하위권으로 평가가 추락하며 최단기 퇴물 취급을 받게 된다. 로쟈 팬들이 불만을 품는 또 다른 이유는 캐릭터적으로도 로쟈와 어울릴 만한 인격들을 이미 좋은 인격이 많은 다른 수감자들에게 뺏긴다는 것이다. 도박광 성향이 겹치며 나왔다면 로쟈의 섹시한 하와이안 셔츠 차림을 보여줄 수도 있었을 콩콩이파 인격은 홍루에게 주어졌고, 슬라브계/장신/거유/주당 등 캐릭터성이 거의 판박이인 올가의 인격은 2개나 나왔음에도 이스마엘과 오티스에게 주어졌다. 홍루와 이스마엘은 흑루, 리우이스 등 역할군이 겹치는 고성능 인격들과의 경쟁에 밀려 이 인격들을 잘 쓰지 않는 반면 로쟈는 그만한 성능의 인격도 없었다. 그래도 이후 동백 이상 등의 침잠 관련 고성능 인격 출시와 함께 얼음다리의 뛰어난 침잠 부여 능력이 주목받은 데다가, 초고성능의 디에치 로쟈 인격까지 출시되면서 불만이 많이 가라앉았다. 이후에도 온갖 고성능 E.G.O와 인격들을 연달아 받으며 적어도 로쟈를 성능으로 까지는 않게 되었고, 오히려 비틱질하는 범부 호소인이라는 밈이 생겨버렸다.
- 시간살인시간 이벤트 출시 이후로는 수감자 중에서 가장 범부라는 놀림을 받는다. 시살시에서 료슈와 홍루의 활약상이 주목받는 데 비해 로쟈는 딱히 이렇다 할 만한 활약도 없고, 되려 자기가 그토록 탁상공론이라고 무시했던 소냐가 성자로 추앙받는 모습을 보며 열등감을 대놓고 드러내며 이러한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었다.[37]
- 디에치 로쟈가 출시되기 전까지 모든 로쟈의 신규 인격은 뫼르소의 신규 인격과 함께 출시되었으며, 어째선지 뫼르소와 로쟈의 동시 픽업이 진행될 때마다 게임 내외에서 심각한 논란이 터져나오며 팬덤이 불타오르게 된다는 이상한 징크스가 있다. 정작 픽업에서 이렇게 자주 엮이는 뫼르소와 로쟈는 스토리 중 서로 제대로 대화한 적조차 없다. 팬들은 남녀 최장신인 이 둘을 장신 듀오라고 부르거나 엮일 때마다 사건이 터진다며 망조 듀오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이 둘은 모티브가 되는 원작 캐릭터가 살인죄로 체포되어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는 공통점[38]도 있다. 하지만 프문에서도 이런 징크스를 인지한 것인지 2024년 이후로는 로쟈와 뫼르소의 픽업이 겹친 적이 별로 없어서 현재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으며, 결정적으로 라만차랜드 공주 로쟈와 뫼르소 픽업이 동시에 무사히 진행되며 완전히 종결된 떡밥이 되었다.
- 로쟈 픽업 + N사 뫼르소 & N사 로쟈 픽업 - 이 두 인격의 SD 스탠딩이 적 NPC의 것을 무성의하게 재활용했다는 것 때문에 팬덤이 불타올랐고, 이후 패치로 SD 스탠딩이 교체되었다.
- 장미스패너 공방 로쟈 & 장미스패너 공방 뫼르소 픽업 - 출시와 같은 날 진행된 정신력 패치로 게임이 엉망이 되면서 팬덤이 불타올랐고, 이후 패치 내역이 롤백되었다.
- R사 뫼르소 & 츠바이 로쟈 픽업 - 이 인격들이 출시된 시점 전후로 패치 방향성 등 여러 불만이 누적되었고, 이 불만이 폭발하며 팬덤이 불타오르다가 픽업 2주차에는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이라는 초대형 사건이 터졌다.
- 이후 뫼르소 없이 로쟈만 디에치 로쟈 인격을 받았을 때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
로쟈 픽업 + 후회 뫼르소- SBS가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에 대한 왜곡 보도를 하며 팬덤의 분노가 폭발함. 다만 로쟈 통상 픽업과 발푸르기스의 밤 이벤트를 통한 후회 뫼르소 출시는 동시가 아닌 1주 간격을 두고 반만 겹쳐있고, 로쟈는 통상 픽업일 뿐 신규 인격도 아니었으며, 팬덤이 불탄 것도 프로젝트 문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프로젝트 문을 공격하는 정치 세력에 대한 분노였으므로 여기부터는 끼워맞춘 억지에 가깝다. -
로쟈 집행 에고 + 뫼르소 픽업- 로쟈 집행 에고 출시가 예정된 상황에서 5장 스토리 누락이 발견되었다. 이전까지 뫼르소만 가지고 있던 집행 E.G.O를 로쟈가 들고 나오자 또 버그가 터진 것. 같은 날 출시된 호거던도 여러 비판 요소가 나와 결국 핫픽스까지 들어갔다.
- 덩치가 크고 피지컬이 좋아서인지, 러시아 팬덤에서는 코끼리라는 뜻의 слон(슬론)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주로 덩치가 큰 사람에게 붙는 애칭이라고 하는 만큼 로쟈에겐 제법 어울리는 별명. 국내에서는 러시아 문학이라는 점 때문에 곰에 비유되고는 한다. 저주못 에고를 받으면서 곰돌이 이미지가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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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마노비치는 로마노(혹은 로만)의 아들이란 뜻인데(딸의 경우 로마노브나), 본 게임의 로쟈는 아들이 아니라 딸이다. 이름과 부칭만 있고 성이 없는 것은 덤.
[2]
수감자들 중 뫼르소 다음으로 장신이며, 여성 수감자들 기준으로는 최장신이다.
[3]
활기찬(또는 욕망의) 진홍색
[4]
영어권에선 이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저 있다. 앞에 Rodion은 "로지온"인 반면 이 이름은 "로쟈"인 셈.
[5]
Library of Ruina에서
샤오,
엘레나,
달록,
글로리아를 맡았다.
[6]
라스콜. 분열이라는 뜻이다.
[7]
정확히는 로디온 로마노비치 라스콜니코프다. 애칭인 로쟈도 본래는 로댜가 정확한 표기다.
[8]
죄와 벌의 작가 도스토옙스키도 도박 중독이었다가 말년에 겨우 끊은 바 있다.
[9]
해당 문신이 완벽하게 묘사된 일러스트는 아직 없으나, 로고와 비슷한 형태이되 리본 부분은 없다.
[10]
다만 위 사진에는 오류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스탠딩상으론 히스클리프보다 크지만 위 사진에선 붕 뜬 머리카락까지 합쳐도 180에 한참 모자란다.
[11]
외모 자체에는 큰 키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원작에서의 친구였던 라주미힌과 자신의 여동생 두냐를 모티브로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작 로쟈는 키는 큰 편이었지만 홍루 정도로 적당한 편이었고 이상처럼 마르고 병약한 느낌을 작중 계속 풍기며 강인할 때도 있지만, 그보다는 홍루처럼 고운 인상의 미청년임이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뫼르소와 비견될 정도의 큰 키에 탁하지만 정리되지 않았으며 덥수룩하게 길게 늘어진 갈색 장발, 매력적인 눈매와 표정 등 원작 로쟈보다는 친구와 자신의 여동생에서 좀 더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12]
원작에서 라스콜니코프가 시베리아 유배를 선고받은 것에서 따온 듯하다.
[13]
창문 밑과 바닥 사이를 도끼로 보면 된다. 왜 로쟈의 그림자만 흐릿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14]
자세히 보면 리본이 딱 도끼가 지나갔을 부분에서 잘려 부자연스럽게 끊겨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15]
라스콜(쪼개는 것, 깨뜨리는 것). 원작에서 라스콜니코프란 이름의 모티브인 단어이기도 하다.
[16]
프랑시스카로 보인다. 도끼는 원작에서 로쟈가 전당포 노파를 살해했을 때 쓴 흉기이다.
[17]
원작에서 묘사되는 일종의 초인사상과도 같이 표현되는
비범인.
[18]
2장에서는 춤을 춰서 마리아치 파를 감명시켜야 할 상황을 회피했고, 헬스 키친에서는 모두가 오티스에게 비난받는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끼어들어 비난을 요구했다.
[19]
중지가 아무리 과격한 보복을 추구한다지만, 로쟈 한 사람 때문에 마을 전체를 몰살한다는 것은 중지식 법칙으로 봐도 정도가 지나치다. 만약 악덕 수금업자가 거짓말을 한 것이 맞다면, 로쟈 하나가 아닌
'마을 사람들이 단체로 몰려와서 내 돈을 빼앗았다'며 일부러 과장해서 일러바쳤던 것으로 보인다.
[20]
그레고르, 이상, 싱클레어, 이스마엘, 히스클리프
[21]
홍루 또한 비슷한 통찰력과 다정함을 갖고 있긴 하지만, 워낙 초연한 태도를 보이는지라 오히려 공감하는 능력은 떨어지다못해 이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기까지 한다. 때문에 6.5장에서 로쟈가 한탄할 때 홍루가 로쟈의 공감 능력을 부러워한다는 투의 발언을 했다.
[22]
5장에서 가난 때문에 고급스러운 클럽에는 가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23]
첫 등장 당시 화려한 옷을 입고 등장하지만, 하필이면 당시 소냐의 아버지가 마차에 치여 다 죽어가고 있었기에 비극성이 더욱 강조된다.
[24]
가슴의 해당 부분이 노출된 모든 인격에서 심장 문신이 묘사되었다.
[25]
돈키호테의 로시난테, 히스클리프의 반지 등.
[26]
자기라고 부를 때도 있으며, 영어판에서는
달링이라고 번역되었다.
[27]
로쟈는 여전히 가난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하지 못하더라도 하루하루 주변인들이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창설 당시의 이념을 계속 주장했으나, 소냐는 이들이 근본적인 부분부터 바뀌지 않는 이상 평생 행복해질 리 없다는
공리주의적 사상을 품게 되며 사람들의 구호보다는 학술적 탐구와 세력의 확장에 더 초점을 두게 된다.
[28]
딱딱한 관계는 싫다며 관리자가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
[29]
히스클리프를 꾸며줄 때 한정
[30]
이때 검계 인격의 오티스에게 흑운회 인격을 받은 로쟈가 식당을 추천했다는 것이 뭔가 심상치 않아서 해당 세계에서 로쟈는 검계에 붙은 흑운회의 배신자라는 가설이 생기기도 했다. 다만 시즌 1 인격들은 게임 초창기다 보니 설정이 완전히 잡혀있지 않아서 원래 세계의 요소를 반영한 대사들이 많았기에 결국 일시적인 오해로 결론이 났다.
[31]
원작에서도 로지온 라스콜니코프가 전당포 노파를 죽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이 범인(평범한 사람)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
위버멘쉬 항목 참고.
[32]
인격 스토리에서 스테이크에 손조차 대지 않는다. 인터뷰 중에도 간식을 몰래 먹는 디로쟈나, 무려 4시간 동안 맛집을 돌아다니고 과식이 지적당하는 리우로쟈와 비교하면 경악스러울 정도.
[33]
심지어 규정에 어긋난 추가 징수 및 횡령까지 저지른다.
[34]
그래도 초면인
유리에게 말을 붙여보려고 하는 등 자기 나름대로 노력은 하는 편.
[35]
원전인
죄와 벌에서도 라스콜니코프는 우발적으로 죽인 전당포 노파의 여동생으로 인해 의연하게 행위에 책임을 지지 않고 도피함으로써 자신이 비범인이라는 신념이 깨져 방황하다 결국 자수하고, 작품의 최후반부에 가서야 소피야 마르멜라도바(소냐)에 의해 진정으로 개심하면서 자신의 죄를 받아들인 것을 생각하면 어떤 형태로든 이 떡밥을 한 번 더 다룰 것으로 보인다.
[36]
로쟈가 "누누이 말하는 건데 당신이 나서면 금방 끝난다니깐?"이라고 불평하자 미소와 함께 "누누이 말하는 건데 내가 나서면 아무런 의미가 없지." 라고 받아쳤다.
[37]
사실 2장부터 로쟈가 특별함에 유독 집착한다는 떡밥은 간간이 나왔다. 일례로 스토리에서 로쟈가 2장 막바지에 도박에서 승리한 것을 수감자들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떠들어댄 것도 그 중 하나로 보인다.
[38]
재밌게도 로쟈는 작중에서 각종 정상참작과 더불어 심신미약 취급을 받아 저지른 죄에 비하면 비교적 가벼운 8년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반대로 뫼르소는 피해자가 식민지인이라 비교적 유리한 위치에 서 있었지만 재판 과정에서 뫼르소의 이상한 성격만 부각되고 뫼르소 자신도
햇빛 때문에 살인을 저질렀다는 식으로 이상한 증언을 해 결국 사형 선고에 이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