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德 將
장수가
군대를 이끌 때에는 아무리
군주의
명령이라 할지라도 받아들일 수 없는 게 있는 법입니다.
...
병사를 자식처럼 부르면 어디든 따를 것이다. 병사를 사랑하는 자식 대하듯 하면 목숨을 바쳐 충성할 것이다.
손자
부하들에게 온화한 덕(德)을 베풂으로써 존경받는
장수. 현대에 와서는
대인군자 스타일의 지도자들에 대한 비유적인 표현으로도 많이 쓰인다....
병사를 자식처럼 부르면 어디든 따를 것이다. 병사를 사랑하는 자식 대하듯 하면 목숨을 바쳐 충성할 것이다.
손자
다만, 덕장이라고 해서 개인의 도덕적 관념까지 무조건 선하다고 볼 수는 없다. 오직 부하들에게만 덕을 베푼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가족조차 한낱 출세의 도구로 취급한 오기, 주군 이외의 사람에게 명령받는 것이 싫다고 상관의 측근을 죽이며 상관까지 죽이려 했던 주환이나 반란을 일으킨 제갈탄, 악명 높은 나치의 무장친위대 지휘관들이자 전후엔 무장친위대 전역장병 전우회를 통해 관련 역사왜곡을 주동한 요제프 디트리히, 파울 하우서 등이 있다. '덕(德)'이라는 한자어 때문에 혼동하기 쉬운 부분이다.
또한 '덕'이란 전장에서의 승리와는 관련이 크지 않은 가치이기 때문에 명장과는 별개의 개념이다. 따라서 덕만 잘 베풀지 장수로서의 능력은 부족한 졸장도 많이 있다. 일례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일본군 장군이었던 가와베 마사카즈는 자신의 부하들을 계급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아버지처럼 세심하게 챙겨 주었으며, 심지어 적군인 연합군 포로들에게도 가혹행위를 가하지 않고 후하게 대우했다. 포로들이 험한 꼴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하여 서류상으로만 포로들에게 철도공사를 시켰다고 처리해 놓고 실질적인 공사 진행은 설렁설렁 했다. 또한 전사자 유족들이 위령제를 지낼 때는 눈물을 흘리며 사죄하는 등, 당시 똥별들이 넘쳐났던 일본군답지 않게 매우 도덕적이고 개념이 똑바로 박혀 있는 인물이었다. 반면 장군으로서의 능력은 임팔 작전 당시에 자기와 개인적으로 친하다는 이유로 그 무타구치 렌야(...)를 작전책임자로 임명했을 정도로 무능하기 짝이 없었다.[1]
장수의 개인적인 성격과 덕장의 면모 또한 별개다. 차분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부하들을 보살피는 내향성 덕장도 있지만, 호탕하고 솔직하며 배포가 큰 외향적인 덕장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무작정 너그럽기만 하지 않고, 이순신 장군처럼 공적으로는 신상필벌에 매우 엄격하고 원리원칙을 따지지만 매우 공정하고 베풀어야 할 때는 베풀 줄 아는 엄격한 형태의 덕장도 흔하다.
1.1. 실존 인물
1.1.1. 군인
=====# 현대 대한민국 #=====이 항목을 정리하기 위해서 특별히 카테고리를 분리했다.
아직 본인이 살아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평가가 확정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현대 대한민국의 경우 6.25 외의 전공을 얻기가 힘들므로 명장, 용장, 지장등의 타이틀을 얻기 힘들어 더 이 항목에 자신을 올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이기도 한다.
- 강건작
- 강동훈: 前 해군참모차장
- 강인규
- 강인순
- 강신철 - 제11기계화보병사단장 시절 직속상관이 제7기동군단장인 윤의철이었는데, 군단 휘하의 전 병력을 특급전사로 만드는 데 혈안이 된 채 주특기 훈련에 소홀했던 윤의철 장군에게 '군단은 군단이고 사단은 사단이다. 사단의 구성원들은 사단장과 함께 간다.', '특급전사를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주특기 훈련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며, 장병들에게 무리한 체력단련을 강요하는 것은 비전투 손실을 유발한다.'고 직언을 남겼다. 그래서 이 사람이 11사단장을 하던 시절 장병들의 평가가 아주 좋았다.
- 고창준
- 고태남
- 구홍모 - 후임 사단장인 서정열과 함께 제7보병사단에서 덕장으로 통하는 사람이다. 직할대 및 예하부대를 순시할 때 자유시간을 주고 갔다고 한다.
- 권혁신 - 학군교장 시절에는 후보생에게는 훈련을 빡세게 시키면서 여유시간에는 자신의 방탄모, 방탄조끼, 정복을 만지게 하는 등 후보생의 동기부여에 앞장섰다. 또, 기간병들도 군 생활 중 모범을 보이면 포상휴가를 받을 수 있었다.
- 김규하: 제52보병사단장, 수도방위사령관 시절 간부들만 사용할 수 있었던 영내 복지시설을 용사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 김근태 - 초급장교, 초급부사관을 잘 대우하였다. 실제로 자대에서는 용사들보다는 초급간부들의 자살률이 높다. 초급간부에 대한 배려 조치 때문에 초급간부들이 존경하였다고 한다.
- 김석원 - 박경석 예비역 준장의 증언에 따르면 채명신 장군은 입버릇처럼 '군인은 김석원 다워야한다.' 고 말하는 한편 후일 '나의 리더십의 근간은 1사단장 김석원 대령으로부터 연유했다'라고 술회하기도 했다. 채명신 장군이 1사단에서 중대장으로 복무하던 시절 비둘기 고지를 탈환하였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와 총포탄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채명신과 부하장병들을 격려하여 그의 부하들은 물론이고 사단장병들도 '사단장 각하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버리는것도 아깝지않다'고 여길 정도였으니 그가 얼마나 덕장이었는지 알수잇는 부분이다.
- 김승겸 - 훈련을 호랑이같이 시켰으나, 내무부조리를 척결하려는 노력이 있었을 뿐 아니라 체력, 병기본, 정신교육 성적이 우수하고 내무생활에서 모범을 보이는 용사들에게는 포상휴가를 부여하여 용사들의 사기를 함양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실제로 제28보병사단에서 윤일병 사건이 발생하여 전임 사단장이 보직해임되자 후임으로 들어왔는데, 내려간 28사단 장병들의 사기를 올리고 포상휴가를 넉넉히 주어 존경받았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 때 중장· 대장 진급을 1차에 해 내게 되었고 2022년 7월 국군의 1인자 합동참모의장으로 취임하기에 이른다.
- 김영식
- 김운용 - 신상필벌이 확실하였지만 병사들에게는 존경을 받았다.
- 김은기
- 김용우 - 47대 육군참모총장
- 김병주 - 일반 병사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공관에서 식사 때 싸제 자장면을 시켜먹는 등 공관병을 배려했으며, 부대 회식 때 공관을 개방하고 일반 병사가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산품이나 양주까지 선물했다. 반면 간부들에게는 전문성과 공부를 매우 강조했으며, 질문에 제대로 답을 못하는 간부들은 망신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
- 김장수 - 훈련은 호랑이같이 시켰으나, 내무생활에서는 병영부조리를 척결하고 병사 복지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침대형 신막사도 이 사람의 작품이다.
- 김정수
- 나상웅 - 제20기계화보병사단장 시절 내무부조리 척결로 존경받았다.
- 노병균
- 민병돈 - 하나회에 전두환 직계임에도 6월 민주항쟁 시 유혈 진압 지시를 거부하는 강직한 모습을 보였고, 휘하 장병들에게 엄하면서도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고 군사정권 당시 장병들의 자유로운 비밀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2]
- 박남수 - 깁스를 하고 있던 병사를 자신의 관용차에 같이 태워 해당 부처까지 데려다 줄 정도로 병사들에게 자상했다.
- 박성훈 - 육군3사관학교 출신으로는 보기 드물게 제1보병사단 제11보병연대장을 역임하였을 정도로 자력이 아주 우수하다. 연대장 재임 중에는 휘하 간부 중 우수한 자원들은 출신을 보지 않고 아껴 진급을 도왔다는 호평이 있다.
- 박영하
- 박하식
- 백군기 - 대장까지 진급한 데다가 육군특수전사령관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위적인 것을 싫어하며 고압적이지도 않다. 그래서인지 정계에 진출해서도 의정 활동도 병 / 부사관 처우개선 관련 안건이 대부분이다.
- 서정열
- 성일환
- 신옥철
- 신희현 - 사단장, 군단장 재임 중에는 내무부조리를 척결하려고 노력하였다. 제36보병사단장 시절에는 본인도 훈련을 같이 뛰는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행보로 2022년 5월 대장으로 진급하여 제2작전사령관에 올랐다.
- 심진선
- 이상학 - 대한민국 공군 중장.
- 이순진
- 안병석
- 어윤용 - 제3보병사단 및 제5군단 주임원사 시절 용사들로부터 평이 좋았다. 합참주임원사는 실질적으로 소장에 맞먹는 지위를 누리므로 덕장으로 분류할 이유가 충분하다.
- 임국선
- 전인범
- 장태완 - 제26보병사단장 시절 장병들에게 혹독한 훈련과 체력 단련을 시켰지만, 급식의 질을 높였고 내무시설을 개선하였으며 체력 평가가 우수한 장병에게는 포상 휴가를 넉넉하게 주었다. 때문에 수 많은 장병들이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 정경두 - 대한민국 공군 예비역 대장. 전 국방부장관.
- 정두근 - 상호존중운동을 실천 하면서 자신의 대장진급과 장병인권을 맞바꿨다.
- 진영승 - 비행단장 시절 용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기 위해 수 많은 간부들과의 대립을 감내했다.
- 채명신 - 베트남 전쟁 당시 파병 부대의 최고 지휘관으로서 용사들의 전투식량과 발 위생에 대하여 각별히 신경을 썼었다. 전쟁 기간 내내 전사한 장병들을 마음에 두고 살아왔으며, '장군 묘역 말고 사병 묘역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다. 유족들의 뜻에 따라 정부에서도 사병 묘역에 묻어주었다. 장군임에도 사병 묘역에 묻히기로 한 것 자체가 보통 결단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덕장이라 할 수 있다.
- 최성진
- 최진규 - 병력들에게 여유롭고 느긋한 면모를 보여주고 제설작업에도 눈이 다 내려야 시키고 낙엽청소도 낙엽이 다 떨어져야 시키는 등 필요없는 명령을 자제했다. 꼭 필요한 명령만 내렸기 때문에 부하들이 아주 좋아했다.
- 한철기 - 공병 출신으로 국방시설본부장을 역임하였다. 지휘관 시절 장병들의 건강을 챙겼다는 평을 들었다.
- 허강수 - 2019년 11월부터 2년 반 가까이 제7기동군단을 지휘하고 있다. 훈련을 빡세게 시켰지만, 군단 구성원들을 잘 대우했다. 그래서 일부 간부들은 이 사람과 함께 근무하고 싶다고 한다. 7군단의 전투력 회복에 이바지하였다. 또, 코로나19 초창기인 2020년에는 휴가는 물론 외출과 외박이 통제된 용사들의 사정을 반영하여 군단 내 용사들에게 특별 위로외박을 부여하여 용사들로부터 칭송을 받은 사실이 있다.
- 황대일
1.1.1.1. 한국사
- 강감찬
- 김방경
- 김윤후
- 두경승
- 사다함
- 석우로
- 왕건
- 유금필
- 이순신 - 이순신은 부하가 군법을 어기면 절대 봐주지 않고 무조건 곤장이나 참형을 시키는 등 군기가 상당히 엄격했다. 그러나 그만큼 상벌이 명확하고 공정했으며 백성들도 그를 존경하였다. 또한 휘하 수병들의 군량을 철저하게 책임져주었고[3] 백성들을 구휼함에도 많은 힘을 쏟았다. 그리고 본인부터가 노는 걸 좋아했던 만큼[4] 부하들과 어울려야 할 때는 적절하게 어울렸다. 난중일기를 보면 여가 시간 때 부하들과 함께 활쏘기 내기를 하고 술을 마시고 승경도 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많이 나온다. 그가 전사했을 때 직속 부하들은 물론이고 모두가 슬퍼한 것을 보면 덕장이 아니라고 말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명량 해전의 내용을 보면 기존의 질서를 떠난 신뢰가 있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 이징옥
- 정충신
- 최윤덕
1.1.1.2. 독일
- 발터 모델
- 빌헬름 카이텔 - 부하들의 복지에도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부사관, 장교 뿐만이 아니라 일개 병사들의 복지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부정적 상황에서도 부하들에게 고함을 지르거나 욕을 한 적도 별로 없으며 차분했다. 그게 어느정도 넘길 일이다 싶으면 타이르는 수준에서 끝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카이텔이 사형 선고를 받자마자 OKW 장병들이 길길이 날뛰며 항의했다고 한다. 그러나 카이텔은 자신의 죽음에 별로 반항을 하지 않았고, 순수히 사형대에 올랐다.[5]
- 에르빈 롬멜 - 일반 병사들과 부사관, 하급 장교들에게는 덕장이다. 그러나 참모 장교들과는 사이가 나빴다고 한다.
- 요아힘 파이퍼
- 요제프 디트리히 - 실제 지휘 능력은 대대, 연대장에 어울린다 할 정도로 상급대장이란 과분한 계급을 받았지만, 이와 별개로 부하들에 대한 덕망과 카리스마가 뛰어나 부하 장병들의 인기가 드높았다. 디트리히의 장례식 때 그의 부하 장병 수천 명이 참여할 정도.
- 파울 하우서 - 일명 파파 하우서라 불릴 정도로 부하들에 대한 인망이 높았다. 그 악명 높은 슈츠슈타펠 무장친위대 내에서도 직접 전쟁범죄를 지휘한적은 없는 상대적으로는 깨끗한 인물이다.[6]
- 헤르만 호트 - 독일 국방군 상급대장이며, 부하들에 대한 신망이 좋아서 파파 호트 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였다. 허나, 자기 부하들로 하여금 전쟁범죄를 저지름으로써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겼다.
1.1.1.3. 미국
- 노먼 슈워츠코프 - 베트남 전쟁 때 부하 병사를 사지에서 구출했으며, 장성 지휘관 시절에도 부하 장병 복리 처우에 적극 관심을 가졌다. 특히 버거킹을 병영 내 입점케 하여 많은 병사들의 찬사를 받은 일화도 유명하다.
- 로버트 E. 리
-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 마크 미처 - 자기 부하를 너무 아낀 나머지, 부하의 군법 일탈행위까지 은폐하려 한 흑역사가 있으나, 필리핀 해 해전 때 함재기 승무원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야간 조명을 밝히고, 바다에 빠진 파일럿을 구하고자 아이스크림을 포상으로 제시한 일화로 유명하다.
- 오마 브래들리
- 윌리엄 홀시 - 인간적인 면모로 부하들을 통솔하는 면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적인 성품 자체는 화끈하고 불같은 성미였지만 그것이 오히려 부하들에겐 대인배의 모습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 제임스 매티스
- 조나단 웨인라이트: 미국 제 2대 극동군 사령관으로 맥아더의 후임이다. 필리핀에서의 전투 당시 일본군에 포위되었을 때 병사들에게 '무조건 싸워라'라고 말하지 않고, '미국은 승리할 테니까 하루만 좀 더 버텨보자'라고 말하며 병사들을 독려했고 이로 인해서 병사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이러한 행보로 종전 후 대장으로 진급할 수 있었다. 반대로 본인과 같은 수용소에 갇힌 영국군을 지휘한 아서 퍼시벌 중장은 싱가포르 전투 당시 일본군이 싱가포르에 진입하자마자 바로 항복하여 종전 후 졸장으로 비난받아야 했으며, 대장으로 진급하지 못했다. 참고로 아서 퍼시벌 중장은 사병 출신 장성으로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병사로 종군했으나 1916년 현지임관으로 소위로 임관, 장교가 되었다.
- 체스터 니미츠 - 2차 대전 해군 원수 중에서 유일하게 온화한 인물이었으며, 50년 가까운 복무기관 동안 부하에게 윽박지른 적이 거의 없으면서도 능력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었던, 미 해군 사상 최고의 덕장 중 하나라고도 불린다.
- 커티스 르메이 - 맹장인 동시에 덕장. 사적으로는 조용한 성격에 부하와 가족에 대한 배려가 뛰어났다.
- 헨리 아놀드
1.1.1.4. 스페인
- 페르난도 알바레즈 데 톨레도 - 폭압적인 점령통치로 인해 이미 소강상태였던 네덜란드 개신교 반란을 과격한 진압으로 더 재점화, 네덜란드 독립전쟁의 악화에 기여했지만 위의 다른 경우들과 비슷하게 적어도 자기 군영의 병사, 특히 사병들에겐 자상하고 따뜻한 장군이었다. 당시 재정악화로 펠리페 2세 치세에만 디폴트를 4번하고 밥먹듯이 네덜란드 주둔 스페인 플랑드르 군단 월급이 밀려서 안트베르펜 약탈 같은 대형사고도 종종 치는 와중 자기 사비를 털어서라도 군인 월급은 주려고 애썼다.
1.1.1.5. 시리아
- 살라흐 앗 딘 - 관용적인 일화가 많아 적인 기독교측에서도 대인 취급했다. 참고로 르노 드 샤티용을 예루살렘 왕국 왕 기잎에서 죽였지만, 르노는 맹약을 어기고 민간인 살해 등 어그로는 다 끌어나서 딱히 비판받지 않는다.
1.1.1.6. 영국
1.1.1.7. 에리트레아
-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 에리트레아 독립운동을 주도했을 시절에는 포로로 잡은 에티오피아군을 학대하기는커녕 직업과 기술을 가르쳐줄 정도였다.[7]
1.1.1.8. 오스트리아
- 헤르만 쾨베시 폰 쾨베슈하저 -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원수(Feldmarschall). 모든 인간의 생명은 신성하며, 따라서 모든 전투의 성공은 가능한 한 최소한의 인명 희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원칙이었고, 부하들은 그런 그를 맹목적으로 신뢰했다고 한다.
- 스베토자르 보로예비치 폰 보이나 -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원수(Feldmarschall). 성품이 아주 좋고 병사들을 하대하지 않아서 병사들로부터 '우리의 스베토'라 부르며 존경받았다.
1.1.1.9. 이란
1.1.1.10. 이탈리아
1.1.1.11. 일본
- 기무라 마사토미 - 일본제국 해군의 제독으로 장병들이 카미카제 등 자살 특공대를 가는 것을 반대하였을 뿐 아니라 장병들에 대한 처우가 후해서 이 사람이 별세했을 때 옛 부하들이 친척 단위로 조문을 다녀왔다고 한다. 가혹행위를 일삼다가 전후에 버림받은 대다수의 일본군 간부들과 비교된다.
- 도고 헤이하치로 - 뤼순 요새를 봉쇄하다가 후지급 전함 야시마와 시키시마급 전함 하츠세가 기뢰에 접촉하는 바람에 폭침되는 대참사 후에 함장들이 보고하러 와서 눈치만 살피자 오히려 따스하게 격려를 했다. 특히 그의 인품이 빛나썬건 러일전쟁 쓰시마 해전 당시 발트 함대 격파 이후에는 부상당하고 포로가 된 지노비 로제스트벤스키 제독에게 직접 문병을 가는 등, 부하나 패자에게 너그러웠다. 이런 고매한 인품과 행동으로 생전에 전 일본 국민으로부터 추앙받았다.
- 도조 히데키 - 일반 병사 및 하급 장교에게는 덕장이다. 야전 부대 지휘관 시절에는 진심으로 부하들을 자식처럼 보살폈다.
- 마에다 토시이에
- 미야자키 시게사부로 - 일본제국 육군에서는 흔치 않는 반자이 돌격에 반대한 사람이다. 그가 지휘한 부대는 영국 육군과의 전투에서도 승리를 거두었으며, 병사들이 영국산 레이션을 전리품으로 삼아 허기를 채우는 것을 허용하였다. 일본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전한 뒤 전역하였으며, 자신이 별세하였을 때 옛 부하들이 친척 단위로 모여서 조문을 갔다고 한다.
- 오다 우지하루
- 이마무라 히토시 - 패전 후에도 옛 부하들을 살뜰히 돌보아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 코사카 마사노부
- 하나이 젠키치 - 일본의 군의소장으로 별명은 소록도의 이태석. 한센병 환자의 아버지라고 불리운다.
1.1.1.12. 중국
- 유방 -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한 고조 유방이다. 진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켰을 때도 별다른 무력행위 없이 화살 한 대만으로 패현성 안의 백성들을 설득해 스스로 성주를 죽이게 하고 성을 점령한 일화는 유명하다. 오죽하면 "성 안에 있는 백성들은 살리고 싶다." 며 대화로 해결할 방법을 고심하자, 부하이자 의형제인 번쾌가 일찌감치 단념하라며 말렸을 정도. 멀리 갈 것도 없이 오늘날 그와 그의 라이벌이었던 항우를 묶어서 표현한 수식어가 용장 항우와 덕장 유방이다.
- 유비 - 비록 입촉 당시 유장의 뒷통수를 치고장수와 사졸들의 처자를 인질로 잡긴 했으나 당시 인물들 중 몇 안되는 약탈이나 잔인한 악행들은 저지른 바 없으며 실제로 연의처럼 선한 면모를 보였음이 정사에도 많이 기록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상술한 조상 유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고 실제로 유비 본인도 유방을 많이 벤치마킹하였다.
- 관우 - 관우에 대한 기록을 보면 사대부에게는 오만했지만 병졸들을 잘 대해주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의동생인 장비와는 반대.
- 능통
- 사마준
- 악비 - 중국 남송 왕조의 명장으로 군기가 엄하지만 부하들에게 자상하기로 유명했다. 그러나 진회의 모함으로 죽음을 당하고 말았다.
- 양호
- 오기 - 등에 종기가 난 병사를 찾아가서 직접 입으로 고름을 빨아서 빼 준 이야기는 고대 병법에서 덕장의 대표적인 면모로 꼽힌다.
- 육손
- 육항 - 상술한 아버지와 마찬가지.
- 이여송 - 부하인 이유성이 군법을 어기고 기생과 놀아났으나 관대히 용서해줌은 물론이고 그 기생과 같이 살도록 집을 장만해줬다. 나중에 이 이유성은 벽제관 전투에서 이여송을 구하고 전사했다.
- 제갈근
- 제갈량
- 제갈탄
- 조운 - 황충과 더불어 촉나라 인사들 중에서도 인품과 행적에 있어서 가장 흠 잡을 곳이 없는 훌륭한 성격이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그의 시호인 순평후에는 '자비롭고 온화하며, 백성들에게 자비롭다.'라는 뜻과 '강직하고 다스림에 있어 기강이 있다.'라는 뜻이 들어있다.
- 주환 - 개인적인 성격은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되었고 명령받는걸 싫어하는 문제가 많았으나 부하들에게는 누구보다 좋은 상관이었다.
- 초장왕 - 문무백관들과 연회를 즐기다가 갑자기 불이 꺼졌는데 이 때를 틈타 부하 장수 하나가 감히 초장왕의 후궁을 범했다. 그렇게 되어 후궁이 그 장수의 갓끈을 잘라버렸고 초장왕에게 처벌을 요구했으나 초장왕은 쿨하게 자 다 같이 갓끈을 자르고 계속 술을 마십시다!라고 외치면서 넘어가버렸다. 그 이후 그 때 용서를 받은 장수는 초장왕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 펑더화이 - 적군이었던 것과 별개로 6.25 전쟁 때 몸소 부상병을 옮기며 모범을 보였던 덕장이다.
- 하후돈 - 정사 기준 군사적인 면에서 유능한 인물이 아니지만,[8] 인품이 좋기로 유명했다. 가뭄이 들어 저수지를 만들 때 손수 흙을 짊어다니면서 병사들을 격려했다는 일화가 있으며 애꾸눈이 된 뒤로 병졸들에게 맹하후(盲夏候)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조조군에 하후연이 있었기 때문에 두 명을 비교해서 "장님 하후"라고 한 것이다. 이 별명 때문에 본인은 엄한 거울을 부숴버릴 정도로 싫어했지만, 그래도 부하들을 죽이거나 처벌했다는 기록은 없고 거울에만 화풀이를 했다.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에게 그 장애를 놀리는 별명을 붙인 것인데, 현대라도 충분히 고소감이고 그 시대라면 상관을 모욕한 죄로 모가지가 날아가도 이상하지 않은데도 불구, 자기 혼자 화풀이하고 넘어갔다는 것은 대단히 너그러운 행동이다. 이처럼 인품 좋기로 소문 낫기에 병사들은 하후돈의 휘하에 있기를 원했다고 한다.
- 한당
- 황충 - 황충은 인정이 두텁고 그 기세는 웅장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진수 등의 역사가들이 조운과 더불어 거의 유이하게 성격과 인품으로 흠을 잡기는커녕 호평일색으로 기록한 것을 볼 때, 황충 또한 조운과 같은 훌륭한 덕장이었을 것이다.
1.1.1.13. 튀니지
- 한니발 바르카 - 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 로마인과 대립하는 갈리아인뿐만 아니라 금전에 의한 계약관계일 뿐이었던 타지인 용병들이 보급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떠나지 않고 그를 따랐고, 한니발의 마지막 전투인 자마 전투에서 전멸할 때까지 한니발의 지휘에 따랐다. 용병술의 천재라고 불렸던 알렉산드로스 대왕나 율리우스 카이사르조차도 병사들의 파업 및 종군 거부를 당했는데도, 열악한 적지 한가운데서 싸우던 한니발은 이런 기록이 없으며 무려 이탈리아 반도에서 로마를 상대로 17년을 싸우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1.1.1.14. 프랑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9]
- 에두아르 모르티에
- 잔 다르크 - 양민은 물론 적군에게도 덕을 베풀었다. 이쪽은 아예 성인으로 분류된다.
- 장 바티스트 베시에르
1.1.2. 검찰
1.1.3. 경찰
1.1.4. 정계
1.1.5. 재계
- 권오현: 오늘날의 삼성전자를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있게 해 준 사람이다.
- 로버트 우드 존슨 1세: 존슨앤드존슨의 창립자
- 로베르트 노벨, 루트비그 노벨, 알프레드 노벨 형제
- 밀턴 허시: 허쉬의 창립자
1.1.6. 예체능계
- 강성형
- 강을준
- 김도균
- 김용희
- 김인식
- 김진욱
- 더스티 베이커
- 돈 매팅리 - 세이버 아니면 마초스타일이 넘쳐나는 미국 스포츠에서 매우 드문 사례
- 디에고 시메오네
- 딘 스미스 - 심판의 판정에 대한 불만이나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한소리하지만 그걸 선수 탓으로 돌리거나 선수들에게는 화를 내지 않는다.
- 로베르토 만치니[10]
- 루이스 엔리케 - 현 파리 생제르맹 FC의 감독. 2014-15 시즌 FC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이끈 것으로 유명하다. 긍정적인 성격에 친화력이 좋아서 선수들과 사이가 좋다.
- 류중일
- 리오넬 스칼로니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선수들을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해주고 있으며 나이가 어린 감독임에도 선수들이 놀라울 정도로 잘 따르는 이유는 그가 타고난 덕장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곤살로 몬티엘의 팔에 공이 맞아서 그것 때문에 킬리안 음바페에게 패널티킥을 내줘서 다 이긴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가게 만들었음에도 그런 곤살로 몬티엘을 탓하는 게 아니라 살살 달랜 후[11] 승부차기 4번째 주자로 넣어줘서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줘 곤살로 몬티엘의 손으로 월드컵 우승을 일구게 만들어, 곤살로 몬티엘에게 향하는 비난의 화살을 손수 부러뜨려 버렸다. 또한 조별리그에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심각한 삽질로 인해 첫 경기부터 천하의 아르헨티나가 고작 사우디아라비아 나부랭이한테 털리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는데 이 정도면 라우타로를 주먹으로 때려도 말이 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는 안 한 겁니다. 멕시코전이 우리에게는 1차전입니다."로 일축하면서 라우타로를 감쌌다.
- 마누엘 페예그리니
- 박진섭
-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 시절 베트남 축구 수준을 향상 시킨 건 물론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챙겨주었다.
- 비센테 델보스케
- 서남원
- 서정원
- 스테파노 피올리
- 신태용: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감독으로 평소 선수들에게 친하게 대한다.
- 아르센 벵거
- 안준호
- 양승호
-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 움베르투 코엘류
- 위르겐 클롭
- 이동욱
- 이상민
- 이상범
- 일리야 페트코비치
- 정동진
- 조원우
- 차상현
- 최동원: 별명이 '무쇠팔', '불세출의 투수'이다.
- 추일승
- 카를로 안첼로티
-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 클린트 허들
- 파울루 벤투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시절에 팀을 하나로 규합하며 덕장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 하라 타츠노리
- 허재 - 워낙 선수, 감독 시절에 다혈질로 유명해서 그렇지, 기본적으로 시원 시원하고 호탕하고 선수들을 배려해주었다고 한다. 과거 소속 선수 중 한 명인 하승진이 다음 경기를 앞두고 회식을 주도하며 술잔을 기울이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다독인 일화를 언급했다. #
- 홍명보 - 특유의 카리스마로 워낙 유명한 감독이긴 하나, 실제로는 훈련장에서 선수들이랑 농담도 잘 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경기에 열심히 임하지 않는 선수가 있는 특수한 경우가 있지 않는 한, 실수를 한 선수가 있어도 절대 그 선수 한 명을 콕 찝어서 다그치지 않는다.
1.2. 가공 인물
-
86 -에이티식스- -
블라디레나 밀리제
타인종을 에이티식스라 부르며 멸시하는 막장국가 산마그놀리아 공화국에서 신에이 노우젠의 부대를 지휘하면서 공화국의 어두운 일면을 직시하고 이에 저항하며 올바르게 성장하였고 공화국의 군인들 중에서 에이티식스들을 제대로 된 인격체로 대우해준 유일한 지휘관이었다. 이에 에이티식스들도 그녀를 선혈의 여왕[12]이라 부르며 공화국 멸망 이후에도 그녀에게 끝없는 충성을 바쳤다. -
귀멸의 칼날 -
우부야시키 카가야
귀살대 활동을 하다 순직한 대원들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험하게 구르는 주를 포함한 수많은 대원들이 절대충성한다. - 던전앤파이터 - 잭터 이글아이, 대장군 카잔, 장군 카렐린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 기스 하워드,[13] 하이데른[14]
- 디지몬 크로스워즈 - 샤우트몬
- 랑그릿사 시리즈 - 발가스, 볼츠
- 로스트아크 - 쿠크세이튼[15]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아둔, 태사다르, 제라툴, 짐 레이너, 아르타니스, 발레리안 멩스크, 호러스 워필드[16]
- 북두의 권 - 파르코[17], 효우[18]
- 붕괴: 스타레일 - 경원[19]
-
아카메가 벤다! -
에스데스
적에게는 잔혹하지만, 자기 부하들에게는 진심으로 아끼고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 워크래프트 시리즈 - 킬제덴[20],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티란데 위스퍼윈드,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스랄
- 은하영웅전설 - 양 웬리,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 Warhammer 40,000 - 데비안 툴, 로간 그림나르, 반스 스텁스, 이브람 건트, 로부테 길리먼, 생귀니우스, 불칸, 카야파스 케인, 파사이트
-
더 록(영화) - 프랜시스 험멜 준장
영화의 주요 사건인 알카트라즈 섬에서의 반란사건을 자신이 쌓아온 명예까지 저버리면서까지 일으킨 동기가 비밀 작전 도중 국가로 부터 버림받은 장병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유족들에 대한 보상인 것으로 보아 영화상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만 안되었지 자신들의 부하를 끔찍이 아겼음을 알 수 있다. -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 - 를르슈 람페르지 : 초반부에서는 부하들을 장기말 취급한적이 있으나 나중에는 그들을 매우 소중히 생각하며[21] 황제가 될때의 자 신 의 부하들이 자신의 계획으로 인해 전범이 되지 않기 위해서 작전을 만들정도로 부하들을 매우 소중히 생각했다.
-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 역대 주인공들[22]
- 푸른거탑 - 정동남 사단장 : 설날 특집 편에서 격려 차 부대 방문 당시 간부 vs 병사로 팀을 나눠서 런닝맨 게임을 진행했다. 그런데 여기서 사단장이 사병들의 스파이 역할을 맡았다는 것은 명절에 가족들의 얼굴도 못 보는 장병들을 위해 휴가를 주겠다는 의도가 다분하다.
- 헤일로 시리즈 - 테렌스 후드, 텔 바담
- SD건담 월드 히어로즈 - 손견 건담 아스트레이, 아서 건담 Mk-III, 시저 레전드 건담
- Sdorica - 프렐리카 루시온[23], 딜런 레온[24]
1.3. 관련 문서
2. 건조대의 일종
명태를 찬 바람에 건조시켜 황태로 가공하는 시설이다. 비단 명태뿐만이 아니라 생선을 건조시키는 건조대를 덕장이라고 한다.
[1]
어쨌든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았기에 뒷날 패전 후에 연합군에 의해 A급
전범 혐의로 체포되었을 때도 이내
불기소처분되고 풀려났으며, 죽은 뒤
장례식에서도 과거 휘하에 있었던 부하들이 조문하기 위해 엄청나게 모여들었다고 한다. 분명 졸장이긴 한데 결과가 매우매우 좋았던 희한한 케이스.
[2]
사실 이쪽은 타 하나회 소속 인물들과 다를 수밖에 없는 게, 하나회를 그냥 곱창 회식모임으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3]
현대에도 가난한 국가의 군대는 이 당시 이순신 휘하 수병들보다 못 먹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4]
워커홀릭 중에서 놀아야 할 때는 노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다.
[5]
다만 자신에게 비난을 퍼붓는
소련 측에는 한 마디를 남겼는데, "나는 나의
국가와
총통에 충성을 한 것 뿐이다. 너희들도 스탈린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은 마찬가지 아닌가?" 라는 뼈 있는 발언을 던진다.
[6]
그렇다고 해서 양심적인 참군인 운운은 명백한 역사왜곡이다. 항목 참조하면 나오지만, 파울 하우서는 직접적으로 내린 학살 등은 없어도 부하들과 속한 조직이 숱한 학살을 저지르는걸 방관했을 뿐만 아니라, 전후에는 과거 세탁을 위해 역사왜곡까지 주도한 사람이다.
[7]
다만 에리트레아 독립 후에는 180도 돌변하여 에리트레아를
엔베르 호자 시기
알바니아마냥
북한에 가장 근접한 수준의 독재국가로 만들어버렸다.
[8]
행정면에서는 확실히 능력이 있었다.
[9]
그러나 나폴레옹이 덕장이라는 것은 재고해볼 여지가 있다. 나폴레옹은 자신의 근위대는 매우 살뜰히 챙겼지만 일반 장병들, 그리고 동맹국 장병들의 목숨은 매우 하찮게 여겼기 때문. 어찌보면 장병들을 잘 챙겨줬다고 전해지는 감동적인 일화들은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오기처럼 노련한 정치적 계산을 바탕으로 나폴레옹을 띄우는 프로파간다를 위해 윤색됐을 가능성이 크다.
[10]
선수 시절에는 한 성깔 했다.
[11]
곤살로 몬티엘의 입장에서 보면 다 이긴 경기를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승부차기까지 간 상황이었다. 하지만 스칼로니는 이런 몬티엘에게 "그걸 잘못이라 생각하지 마라, 이기면 그만이다"라며 달랬고 그 덕에 몬티엘은 마음을 비울 수 있었다. 몬티엘이 이렇게 마음을 비운 덕분에 승부차기를 성공시킬 수 있었는데 정작 승부차기를 성공해 아르헨티나가 우승하자, 그 모든 감정들이 한번에 폭발한 몬티엘은 유니폼으로 머리를 가리고 대성통곡했다. 스칼로니가 덕장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12]
에이티식스들 중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이에게 붙은 칭호였는데 이것이 백계종인 레나에게 붙은 것만 해도 에이티 식스들에게 얼마나 큰 신뢰를 받았는지를 알 수 있다.
[13]
악당이지만 본래 공사장 인부에 불과하던 빌리에게 동생의 병원비, 학업 등등 돈을 보태주기까지 하면서 친아들처럼 대했다. 정작 자기 아들은 버렸지.
[14]
부하들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무술을 지도했고 그런데 아무도
칼날 장풍을 익히지 않았다. 수양딸인 레오나 역시 그녀 본인의 의사에 의해서 군복무를 하게 해줬다. 전반적으로 부하들을 매우 존중해주는 성격이다.
[15]
설정상으로 그의 부하들이 그를 향한 맹목적인 믿음을 가졌다고 한다. 교활하고 잔인하여 적들에게 공포와 혐오감을 불러일으켜 악명높으나 부하들에게는 신뢰받는 덕장이자
명장이다.
[16]
사라 케리건이 인간에서 다시 칼날 여왕이 되어 맞붙었을 때 사라 케리건에게 죽게 되는 순간에도 제발 내 부하들만이라도 살려다오.라며 사라 케리건에게 부탁하며 사망했다. 케리건도 그의 부탁에 군단을 물려 도망치는 테란 부상병들을 더 공격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온갖 조롱과 비꼼이 넘쳐나는 야전교범에서 조차 워필드 장군에 대한 파트에선 진심으로 그를 추모하는 글만 적혀있을 정도
[17]
평소 부하들에게 인망이 높은지, 하안 향제의 자폭과 쟈코의 모략으로 파르코와 켄시로 둘 다 공성별기로 사살하려 할때 자발적으로 몸을 던져서 희생했을 정도.
[18]
본래는 선하고 인품이 좋았다고 한다. 타락 할 떼 측근인 나가토가 예전의 모습은 어디가고 변했다고 할 정도.
[19]
천궁의 7대 장군이라는 사실상 한 행성의 지도자 포지션의 높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부하들과 허물 없이 지낸다. 어느 정도냐면 전장이 아닌 사적인 자리에서라면 장군이라는 직위조차 생략한 채 이름으로 불러도 된다고 했을 정도로, 실제로 신책부의 비서 역시 경원을 평범하게 이름으로 호칭하며
부현은 아예 전장에서도 경원을 이름으로 부른다.
팬틸리아를 상대하러 갈 때도 운기군 병사들이 자진해서 장군을 따라 목숨을 바치겠다고 할 정도로 부하들의 충성심 역시 상당히 높은 편.
[20]
그 자신은 변명할 여지없는 악당이며, 교활한 책략과 언변술로 상대를 속이고 파멸시키는 걸 즐기지만 휘하 부하들에게는 꽤나 대우를 해주는 편이다.
[21]
사실 장기말로 취급할때도 그들을 잘 대우해 줬다.
[22]
주인공들은 정도는 달라도 전부 덕장 기질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23]
워낙 술고래라서 그녀의 실력이 묻이지만 사실 그녀의 실력은 아주 출중한데다가 인성도 매우 좋다. 그녀의 부관인 제롬 모우카는 그녀가 옛 상관인 시어도어 카를로스를 버리고 안젤리아 카를로스에 충성한 것에 불만을 갖고 나온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사람 됨됨이를 보고 나서 그녀한테 사과하고 다시 그녀의 부관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했는데 의외로 프렐리카는 자신이 치장한 군장과 망토를 입고 다니라는 조건만 걸었고 쿨하게 그를 받아들였다. 또한 리사 오르티즈 아길라와 네드 가르시아 알즈나르 부부가 귀족들에 의해 곤경에 처했을 땐 자신의 신분을 버리면서도 이들을 구해주는가 한편 최종대전에서 안젤리아 측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부하들에게 목숨을 소중히 여기라고 한 것을 통해 비록 천성이 게을러도 주변 인물들에게 제공하는 확실한 지원만큼은 남들 못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안젤리아도 그녀의 성품을 눈여겨 봤는지 내전 종료 후 권력을 잡고 나서 그녀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그녀를 포함한 부하들을 전부 등용했다.
[24]
자세한 건 시온 알드릭의 캐릭터 스토리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