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7:10:12

장수


1. 상인2. 우두머리()
2.1. 유형
3. 오래 삶()
3.1. 비결3.2. 장수한 인물3.3. 장수하는 생물3.4. 관련 문서
4. 수능 공시에서의 삼수 이상의 N수5. 삼국지의 인물6. 7. 다희네우당탕3묘의 등장묘8. 지도명9. '장수'라는 이름을 가지는 가상의 인물

1. 상인

장사하는 사람. 유의어로 고객(估客), 상고(商賈), 상고배(商賈輩)가 있다.

2. 우두머리()

군사를 거느리는 우두머리. 유의어로 장(將), 장관(將官), 장령(將領). 군장(軍將)이 있다.

북한에서는 몸집이 크고 힘이 뛰어나게 센 사람이란 뜻으로도 쓰인다. 현대의 장군, 제독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 보통 장군이라 하면 맨 뒤쪽에서 장병들을 전두지휘하는 모습을 떠올리고, 장수라고 하면 말을 타고 선두에서 '나를 따르라!'라고 말하며 병사들을 이끌고 돌격하는 선봉장의 모습을 떠올린다.

앞장서서 잘 싸우거나 사람 많이 죽이는 경우에는 맹장, 용장 등으로 표현한다. 또, 우수한 전략 전술과 지용을 겸비한 장수를 명장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현대에도 지휘관의 중요함은 마찬가지이지만 군대를 거느리고 부릴 수 있는 장수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 대규모 집단을 부리고 적시적절하게 배치하고 이동시킨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1]

오랫동안 전투를 치루며 자신을 확실하게 입증해 보인 장수라면 더욱 중요하며 게다가 장수들은 직접 군대를 지휘하는 지휘관들인 만큼 상대의 세력과 군대의 규모 움직임 향후 정책, 보급 등에 대해 매우 해박하기 때문에 적들에게조차도 이들의 귀순은 매우 높게 평가받았다.[2][3]

장수풍뎅이, 장수말벌, 장수하늘소, 장수잠자리, 장수지네[4], 장수거북, 장수꼽등이, 장수도롱뇽 등 이름 앞에 '장수'라는 단어가 붙이는 경우에는 주로 해당 동물종에서 다른 종에 비해 덩치가 큰 경우가 많으며, 보통 곤충 이름 앞에 많이 붙는다. 몰론 아래 문단에서 후술할 '오래 삶'을 의미하는 장수(長壽)는 아니라서 장수도롱뇽, 장수거북을 제외하면 앞서 서술한 동물들은 모두 수명이 짧다. 실제로도 장수들은 용맹하며 잘 싸웠지만, 자기 수명까지 못 살고 전사하는 경우도 많았다.

2.1. 유형

3. 오래 삶()

오래도록 삶. 비슷한 단어로는 만수가 있다. 반대말은 요절 혹은 비명횡사.

장수는 고대부터 이어져온 인류의 숙원 중 하나이며 현재까지도 오래 사는 것을 행운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정작 오래 산 사람은 싫어하는 것처럼 보인다.[5] 현실에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성 기대 수명이 더 높은 편이다.[6][7][8]

근대 이전까지는 인류의 영아 사망률이 높았기 때문에 반대급부격으로 평균수명이 매우 낮았다. 1960년대 이전에는 평균수명이 30대~50대 정도인 나라가 많았으며, 여기에는 대한민국도 포함되었다. 19세기 까지로 가면 평균수명이 20대인 나라도 종종 볼수있었다. 영아 사망을 제외하고 계산해도 50~60세 정도라 60세를 넘기 힘들었기 때문에 오래 사는 것이 매우 복된 것으로 여겼으며, 통일 신라 때는 오래 산 노인들에게 청려장이라고 하여 나라에서 지팡이를 내려주었고 조선시대의 경우 60세가 되면 환갑 잔치를 열어 친척이나 동네 주민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나이 80세를 넘으면 노인직이라 하여 벼슬을 주었다. 물론 명예직이기 때문에 실권은 없었지만 천민이나 여성들도 받을 수 있었으며, 이것도 어엿한 벼슬이므로 법적으로 양반이 받을 수 있는 모든 특혜가 주어졌다. 자손들에게까지 과거 급제자의 가족과 동일한 혜택이 돌아갔으며, 천민은 당연히 가문이 통째로 면천됐다. 벼슬을 받았기에 당연히 가족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간 측면도 있지만, 거기에 더해 노인이 장수할 수 있도록 효도를 행한 가족들에게 포상하여 유교적 윤리관을 공고히 하려는 측면도 있었다. 양로연이라 하여 임금이 직접 주관하는 잔치에도 올 수 있었다. 100세 이상 노인에게 벼슬을 준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에도 꾸준히 나왔고 물론 이를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그만큼 오래사는 사람이 적었기 때문에 혜택이 간다는 의미였다. 서양에서도 장수에 대한 열망은 다를 바가 없어 토머스 파(Thomas "Old Tom" Parr , 1483?~1635)는 일평생을 농부로 살았음에도 152세까지 살았다는 것 하나 덕분에 영국의 왕, 총리, 위인들의 무덤으로 쓰이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장되었을 정도였다.

근래에는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기면서 80세 이상 노인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100세 이상의 초장수 노인들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한민국에서 100세 이상 인구는 2023년 기준으로 약 8,500명이다( #). 주민등록인구 통계( #)상으로는 2021년에 22,000명이었지만 이것은 신분상의 나이를 통계로 낸 것이기에 실제와는 변수가 많다. 그러니 오늘날 세대와는 다르게 실제 나이와 신분 나이가 급격하게 차이가 나는[9] 일들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당장 이런 기사들( #1, #2, #3, #4, #5)만 봐도 이해가 될 것이다. 이 기사( #1)를 보면 아예 행정자치부에서 22,000명은 분명한 것이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실제 나이와 신분 나이가 다른 경우만 해도 수없이 많은데, 여기다가 사망 신고 부재나 거주자 불명에 대한 조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그전에 사망한 사람들이 아직도 인구 통계에서는 살아있는 것으로 집계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걸국 2021년에 거주불명자들을 사망처리했다.

그러나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100세 이상 인구가 2020년 기준 80,450명으로 대한민국에 비해 훨씬 많다( #). 대한민국(5,180만 명)보다 일본(1억 2,600만 명)의 인구가 더 많지만 이것을 감안해도 몇 배나 더 많다. 일본의 100세 이상 인구는 2000년 기준으로 이미 12,000명을 넘은 상태였다( #).

이는 대한민국에 장수인들이 적은 것이라기보다는 일본에 장수인들이 많은 것으로, 한 나라에 100세 이상 인구가 50,000명이 넘는 나라는 미국, 중국, 인도, 브라질, 일본 정도이다. 물론 실제 확인 통계에서 대한민국이 인구 수에 비해 100세 이상 인구가 적은 편이기는 한데, 대한민국과 인구가 비슷한 스페인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100세 이상 인구가 20,000명 안팎이고 영국, 프랑스, 독일, 태국은 25,000~30,000명 쯤 된다.

하지만 일본의 장수 인구 숫자는 인구 대비로 보았을 때 확실히 비정상적으로 너무 많은 편이다. 이는 유족들이 연금을 계속 받기 위해서 죽은 사람들까지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그대로 사망 사실을 숨기는 바람에 이러한 사망자들까지 공식 통계에 생존한 장수 노인들로 계속 포함되어 버린 이유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2010년 8월 26일 일본 주간지 슈칸신쵸(週刊新潮)의 '100세 넘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증발'[10]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면 일본 도쿄에서 살고 있는 111세의 최고령 남성이 알고 보니 30년 전에 죽은 것으로 밝혀진 사건 등을 전하면서, ' 나라야마 부시코에서는 죽은 나이가 70세지만 현재 없어진 노인들의 나이는 100세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건이 '유령 고령자 사건'의 시초인데 이후 비슷한 사례가 확인되기 시작했고 수십년 된 시체가 발견된 경우는 그나마 상황이 나았으며 심지어 50년간 행적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말하자면, 행방불명인데 행정서류상으로만 살아있었던 것. 슈칸신쵸는 "이런 행방불명자가 2010년 8월 14일 기준으로 확인된 인구만 무려 242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

이 사건 이후 일본에서는 100세 이상 노인들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 전국의 자치단체별로 진행되었으며, 그 와중에 어느 자택에서 백골 유골이 발견되었는데 알고보니 60대 장남이 어머니가 숨진 뒤 유골을 잘게 빻아 가방에 넣어둔 채 어머니 명의의 연금(약 1,600만 원을 받은 혐의)을 계속 타기 위해 무려 9년 동안이나 사망신고를 하지 않는 등 행정상의 많은 문제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러한 당국의 무성의한 고령자 관리 행정에 대해 비난이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100세 미만으로 조사를 확대할 경우 실종자의 수가 급증할 것이라며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우스갯소리로 욕 먹으면 오래 산다는 속설이 있다. 물론 욕 안 먹고 좋은 일 하고 오래 사는 사람들도 많으니 판단은 알아서 해야 한다. 장수의 비결은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이라고 하는데,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나 현실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 위 링크에서는 매일 도넛 커피를 먹으며 사는 할아버지와 50년 동안 흡연을 한 할머니의 이야기가 나오며, 컵라면을 발명한 안도 모모후쿠도 매일 점심에 라면을 먹었는데도[11] 100세 근처인 96세까지 살았고, 소식이나 채식은커녕 독일식 소시지 돈가스를 즐겨먹던 헨리 키신저도 100세 생일을 넘기고 죽었던 데다가, 매일매일 패스트푸드를 먹고 사는 워렌 버핏도 2024년 현재 94세인데도 정정하다.[12]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공인된 잔 루이즈 칼망 또한 무려 97년 동안 흡연을 하고도 122세까지 살았다. 또한 중국에서는 흡연인들이 변명을 할 때 주로 쓰는 레퍼토리이자 농담으로 자주 언급되는 얘기가 있는데 '술과 담배를 멀리한 린뱌오는 60대에 사망했고[13], 만 즐긴 저우언라이는 70대까지 살았으며, 담배만 즐긴 마오쩌둥은 80대까지 살았고, 술과 담배를 모두 즐긴 덩샤오핑은 90대까지 살았으며, 술과 담배, 마약, 유흥을 모두 즐긴 장쉐량은 100세 장수를 누렸다'[14]라는 말도 있다. 진짜 장수의 비결은 생활습관보다는 타고난 유전이 장수 유전자여야 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장수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고양시는 아예 '고양시 100세 인(人) 복지지원 조례'라는 것까지 만들었다. 과거 조선시대 때 세종대왕은 100세가 넘은 노인들을 위해 직접 벼슬도 내리고 윤택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물론 조선시대 때 100세 이상 살았다는 것은 현대로 치면 최소 150세 이상 장수한 것과 맞먹는다. 조선시대 당시에는 평균 수명이 50세도 안 되었기 때문이다.[15] 괜히 세종대왕이 100세를 넘은 노인들에게 벼슬을 내리고 깍듯이 대우한 것이 아니다.

영어로는 100세 이상~110세 미만의 경우 '센티네리언(centenarian)', 110세 이상의 경우 '슈퍼센티네리언(supercentenarian)'이라고 구별한다.

한국사를 기준으로 하면 2024년 현재 약 114세 이상을 산 인물들이 대한제국 경술국치일 이전에 태어났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 4개의 시대 구분(국명)을 모두 경험한 것이 된다.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조선 소련군정/ 미군정 대한민국. 그래서 80대 후반 이상인 노인들은 일본어를 아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이순재처럼 원로배우들은 한국어의 장단음을 뚜렷하게 구분하는 것도 가능하다.

장수의 기준은 시대마다 다르지만, 평균 수명이 80세에 가까워진 국가가 점점 많아지면서, 현대에는 보통 90세 이상을 살아야 확실히 장수했다고 보는 편이다.

3.1. 비결

장수의 비결은 분명히 존재한다.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3.2. 장수한 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장수/목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 장수하는 생물

3.4. 관련 문서

4. 수능 공시에서의 삼수 이상의 N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장수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삼국지의 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장수(삼국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셈 측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다희네우당탕3묘의 등장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다희네우당탕3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지도명

8.1. 전라북도 장수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2.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행정 문서
3.9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3. 장수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장수동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장수'라는 이름을 가지는 가상의 인물


[1] 그 뛰어난 유명 명장들조차도 실제로 장병들을 이끌고 작전을 실행하는 부하 장수들이 유능해야 빛을 발한다. 전략을 아무리 잘 구상해도 이를 실행시키는 것은 부하 장수들이지 명장 혼자서 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창작물에서 유명한 예는 양 웬리 에드윈 피셔 페어. [2] 실제로 적 중요 장수의 귀순이 발생하면 연회를 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군에게도 고기와 술과 밥을 푸짐하게 베풀어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일조차도 비일비재했다. 그것만으로도 사기가 크게 올라가기 때문. [3] 물론 모든 일이 끝난 후에는 눈엣가시 취급했던 일도 비일비재했지만. [4] 다만 장수지네의 경우 다른 종들과는 달리 소형 지네이다. [5] 그도 그럴 게 장수를 해도 몸이 약해져 지병이 많고 얼굴도 쭈글쭈글해져서 못생겨지는 노인의 삶이 길어질 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균 수명이 계속 길어지고, 고령화가 진행 중인 선진국에서는 노인 복지가 아주 중요하다. [6] 2022년 기준 대한민국 남성의 기대 수명은 79.9세, 여성은 85.6세이다. [7] 2024년 기준으로 남성은 1944년생까지, 여성은 1938년생까지 해당한다. 고등학생~ 30대 중반들의 조부모 연령대에 해당한다. 물론 몇몇 일부 가정은 조부모와 부모가 자녀를 일찍 낳아서 손주가 30대 후반~ 40대 초반인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늦게 낳으면 초등학생~중학생인 경우도 있다. 1980년대만 해도 여성이 일찍 혼인을 해서 낳은 첫째가 딸이면 마찬가지로 딸도 혼인을 일찍 해서 40대 후반에 외할머니가 되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반면 부모가 늦둥이일 경우 손자는 10대인데 조부모가 90대인 경우도 있다. [8] 실제 생존율은 이보다 낮다. 2023년 기준 생존율이 1950년생(73세)은 65%이고, 1947~1949년생(74~76세)는 59~60%이고, 1943~1946년생(77~80세)은 51~55%이고, 1942년생(81세)는 유독 높은 63%이지만 1941년생(82세)부터 48%로 50% 밑으로 크게 감소해 1940년생(83세)는 42%, 1939년생(84세)는 38%, 1938년생(85세)는 33%, 1937년생(86세)는 25%, 1936년생(87세)는 22%, 1935년생(88세)는 19%, 1934년생(89세)는 16%, 1933년생(90세)는 12.5%까지 떨어진다. 사실은 80세만 되어도 절반이 생존중이고, 과거에는 장수했다고 봤다. 그러나 평균 수명이 더욱 길어진 현재 사회에서는 보통 80대 후반은 되어야 장수로 인정된다. 당장 2023년 기준 1936년생 부터 생존율이 매우 낮다. 나무위키는 90살 이상을 장수/목록에 넣었다. 1928년생(95세)는 4%, 1923년생(100세)은 0.6%를 차지한다. [9] 일례로 80~90대 이상인 노인들 중 본인들의 부모나 부모 형제의 호적을 물려받아 실제보다 신분 나이가 20세 이상 많고 통계상으로도 이것이 그대로 등록된 경우가 많다. [10] 부제는 '행방불명이 드러낸 세계 최고 장수국가 일본의 실태'였다. [11] 라면을 국물 대신으로 먹었다. 그리고 가끔 가다 신제품이 나오면 그 신제품을 런칭하기 전에 식사 겸해서 시식해보고 품평을 하기도 했다. [12] 덤으로 버핏은 "6살짜리 어린이의 사망률이 가장 낮으니 6살짜리 어린이처럼 먹어야 오래 살 수 있다"는 나름의 철학까지 가지고 있다. [13] 다만 린뱌오는 나이가 들어 죽은 것이 아니라 사고로 사망했다. [14] 다만 마오쩌둥은 담배를 피워대고 덩샤오핑은 술과 담배를 열심히 즐기기는 했어도, 산해진미를 찾기보다는 토속적인 음식을 즐겨먹고 과식을 하지 않은 등 식습관은 절제하기는 했다. [15] 다만 당시의 낮은 평균 수명은 높은 영아 사망률의 영향이 크다. 따라서 단순히 평균 수명이 45세 정도였다고 한 것이지 대다수의 사람들이 50~55세 전후에 사망했으며, 60세를 넘은 경우도 다소 있다. [16] 비단 인간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동물에서도 암컷 수컷보다 더 오래 산다. [17] 기네스북 공식 세계 최장수 남성인 116세의 기무라 지로에몬은 기네스북 공식 세계 최장수 여성인 잔 루이즈 칼망의 기록 122세와 딱 6년 차이가 났다. [18]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멜라니 역을 맡은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와 그 가문이 대표적인 예시다. 본인은 무려 104세까지 살았으며, 동생 조안 폰테인은 96세, 아버지 95세, 어머니 88세까지 살았고, 친척 제프리 드 하빌랜드도 83세까지 살았다. [19] 오지 오스본은 술, 담배 그리고 마약을 그야말로 개망나니처럼 했음에도 불구하고 파킨슨병 말곤 병 없이 지내고 있는데, 검사해보니 특수한 유전자가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20] 건강한 것 같다가도 어느 날 심근경색 등으로 요절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생 병원을 들락날락하며 병약하게 살다가도 어느덧 80, 90세를 넘기는 사람도 있다. 후자의 경우 자신의 지병을 알고 그만큼 의학적 도움을 받으며 건강 관리에도 상대적으로 민감하여 그럴 가능성이 높다. 무튼 유전도 유전이지만 본인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단 뜻. [21] 의사나 간호사도 먹고 살기 위한 사업인만큼 돈 많은 환자를 선호한다. [22] 실제 비공식적으로 200살 넘게 살았다고 전해지는 중국의 노인 리칭윈은 무려 210cm의 엄청난 장신이었다고 한다. [23] 제로콜라, 제로사이다 등 무당(無糖) 음료수는 예외. [24] 공사장 막노동을 포함 [25] 고등고시 출신 5급 이상 공무원들은 제외. 오히려 대기업 따위는 울고 갈 정도로 초고강도급 환경에서 매우 빡세게 일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26] 그러나 같은 정무직 공무원이라도 의원이 아닌, 행정부 수장 등 한 사람에게만 커다란 책임이 몰리는 형태의 직책이라면 장수가 어렵다. [27] 수명이 긴 직업의 대표격 [28] 맹꽁이 서당 윤승운은 80줄인데도 아무 지병 없이 매우 건강하고, 닌자 핫토리군을 그린 일본 만화가 후지코 후지오 A도 88세까지 장수했다. 그러나 후지코 후지오 콤비로 활동했던 친구이자 도라에몽의 작가인 후지코 F. 후지오는 일본 평균 수명 기준으로는 요절이나 다름없는 62세에 일찍 사망했다. [29] 하지만 다른 야생동물들의 경우 야생의 거친 환경 특성상 장수하는 경우가 드물며 동물원에 사는 개체가 더 오래 산다. 코끼리의 경우 동물의 세계에서는 인간 말고는 적수가 아예 없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다른 동물에게 살해당할 일이 없어서 야생 코기리가 오래 사는 것이다. [30] 심해가 변화가 거의 없는 환경인 특성상 대부분 수명이 매우 길다. [31] 크기에 비해 아주 오래 산다. 무려 고양이보다도 오래 사는 생물인데 이마저도 성인기 때만 추린 수치이다. [32] 곤충의 작은 덩치를 생각하면 오래 사는 것이다. 특이하게도 일생 대부분이 유충이고, 성충 수명은 고작 한 달 남짓 한다. [33] 공식적 최고령자 잔 루이즈 칼망 기준. [34] 특이하게 일본의 하나코라는 비단잉어는, 1751년 태어나서 1977년 7월 17일, 226살로 죽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