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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니콜라이 메트네르 Никола́й Ме́тнер | Nikolai Medt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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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니콜라이 카를로비치 몌트네르[1] Nikolai Karlovich Medtner Никола́й Ка́рлович Ме́тнер |
| 출생 | 1880년 1월 5일 |
| 러시아 모스크바 | |
| 사망 | 1951년 11월 13일 |
| 국적 |
[[러시아|]][[틀:국기|]][[틀:국기|]] |
| 직업 | 피아니스트, 작곡가 |
| 학력 | 모스크바 음악원 |
1. 개요
니콜라이 메트네르는 러시아의 작곡가로, 라흐마니노프와 스크랴빈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사람이다. 다만, 라흐마니노프가 미국으로 망명하여 미국인으로 죽은 것과 달리 러시아인으로서 생을 마감했다.[3] 영어 표기 Medtner 때문에 '메트너'라고 불리기도 한다.
2. 특징
라흐마니노프의 곡들이 곡의 구성이나 형식보다 음악 그 자체에 매료되는 힘을 가진 전형적인 낭만음악 작곡가라면, 메트네르는 조금 더 고전적인 힘을 가진 작곡가이다. 그의 피아노 협주곡들을 들어보면 라흐마니노프와는 다른 독특한 러시아풍의 낭만음악을 느낄 수 있다.메트네르는 라흐마니노프와 달리 그의 죽음 전후로 크게 알려진 작곡가는 아니었는데, 그 영향이 지금도 남아 라흐마니노프는 알아도 니콜라이 메트네르라는 작곡가를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는 조국인 러시아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1980년대 들어서야 서서히 그의 연구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메트네르 음악 특성상 다소 복잡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 음악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차이콥스키랑 라흐마니노프에 비해 덜 알려진 것으로 추측된다.[4] 하지만, 유명도와 별개로, 그가 작곡한 곡들. 특히, 피아노 소나타 작품들은 구성적인 면에서 굉장히 연구 가치가 높은 작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은 메트네르에 대해 "강렬한 첫인상을 주지는 못하더라도 들으면 들을수록 그 참맛을 알게 되는 작곡가"라고 평하였다.
곡 전반에 부7화음이 많이 사용되는 편이며, 특히 3 Novellen. Op. 17 No. 1에서는 부7화음이 연속으로 진행되어 매우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책 백병동 화성학의 부7화음 파트에서 예시로 다뤄지기도 한다.
3. 작품
메트네르는 주로 피아노를 위한 작품을 썼으며, 관현악을 위한 곡이 존재하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 관현악을 위한 곡은 쓰기 꺼렸다고 한다.3.1. 피아노
3.1.1. 소나타
총 14개의 피아노 소나타를 출판했다.- Op.5 피아노 소나타 1번 F단조 (1902–3)
- Op.11–1 피아노 소나타 2번 A♭장조 (1904–6)
- Op.11–2 피아노 소나타 3번 D단조 "비가" (1906)
- Op.11–3 피아노 소나타 4번 C장조 (1907)
- Op.22 피아노 소나타 5번 G단조 (1909–10)
- Op.25–1 피아노 소나타 6번 "이야기" C단조 (1910–1)
- Op.25–2 피아노 소나타 7번 "밤바람" E단조 (1911)
- Op.27 피아노 소나타 8번 "발라드" F♯장조 (1912–4)
- Op.30 피아노 소나타 9번 "전쟁" A단조 (1914)
- Op.38–1 피아노 소나타 10번 "회상" A단조 (1919–20)
- Op.39–5 피아노 소나타 11번 "비극" C단조 (1919–20)
- Op.53–1 피아노 소나타 12번 "낭만" B♭단조 (1930)
- Op.53–2 피아노 소나타 13번 "압제" F단조 (1931)
- Op.56 피아노 소나타 14번 "목가" G장조 (1935–7)
3.1.2. 이야기
- Op.8 2개의 이야기 (1904–5)
- Op.9 3개의 이야기 (1904–5)
- Op.14 2개의 이야기 (1905–7)
- Op.20 2개의 이야기 (1909)
- Op.26 4개의 이야기 (1910–2)
- Op.34 4개의 이야기 (1916–7)
- Op.35 4개의 이야기 (1916–7)
- Op.42 3개의 이야기 (1921–4)
- Op.48 2개의 이야기 (1925)
- Op.51 6개의 이야기 (1928)
- 이야기 D단조 (1915)
3.1.3. 그 외
- Op.1 8개의 분위기 (1895–1902)
- Op.2 3개의 환상적 즉흥곡 (1896–1900)
- Op.4 4개의 소품 (1897–1902)
- Op.7 3개의 아라베스크 (1901–4)
- Op.10 3개의 찬양가 (1898–1906)
- Op.17 2개의 소곡 (1908–9)
- Op.23 4개의 서정적 소품 (1896–1911)
- Op.31 3개의 소품 (1914)
- Op.38 잊혀진 멜로디 1 (1919–22)
- Op.39 잊혀진 멜로디 2 (1919–20)
- Op.40 잊혀진 멜로디 3 (1919–20)
- Op.47 즉흥 연주 2번 "변주곡 풍으로" (1925–6)
- Op.49 3개의 수행의 성가 (1926–8)
- Op.54 아이를 위한 낭만적 소묘 (1931–2)
- Op.55 변주곡 (1932–3)
- Op.59 2개의 비가 (1940–4)
- 장송곡 E단조 (1894–5)[미출판]
- 3개의 소품 (1895–6)[미출판]
- B단조 전주곡 (1895–6)[미출판]
- 6개의 전주곡 (1896–7)[미출판]
- 전주곡 E♭장조 (1897)[미출판]
- 마주르카 풍의 전주곡 B♭단조 (1897)[미출판]
- 소품 (1897)[미출판]
- 즉흥곡 F단조 (1898)[미출판]
- 소나티나 G단조 (1898)
- 앨범 모음집 (1900)[미출판]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카덴차 (1910)
- 연습곡 C단조 (1912)
- 연습곡 E단조 (1912)[미출판]
- 안단테 콘 모토 B♭장조 (1916)[미출판]
- B♭장조와 A단조의 쉬운 소품 (1931)[미출판]
3.2. 실내악
- Op.16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2개의 야상곡 (1904–8)
- Op.21 바이올린 소나타 1번 B단조 (1904–10)
- Op.43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2개의 칸초네 (1922–4)
- Op.44 바이올린 소나타 2번 G장조 (1922–5)
- Op.57 바이올린 소나타 3번 "서사시" E단조 (1935–8)
- Op.58 2개의 소품 (연탄곡) (1940–5)
- 피아노 5중주 C장조 (1950)
- 행진곡 C장조 (1897)[미출판]
3.3. 협주곡
- Op.33 피아노 협주곡 1번 C단조 (1914–8)
- Op.50 피아노 협주곡 2번 "토카타" C단조 (1920–7)
- Op.60 피아노 협주곡 3번 "발라드" E단조 (1940–3)
3.4. 성악
Prayer for voice and piano (1896); words by Mikhail Lermontov; unpublishedThe Angel for voice and piano, Op. 1bis (1901–08); words by Mikhail Lermontov; reworking of the Mood Picture, Op. 1 No. 1
3 Romances for voice and piano, Op. 3 (1903); words by Mikhail Lermontov, Alexander Pushkin and Afanasy Fet after Goethe
9 Songs after Goethe for voice and piano, Op. 6 (c. 1901–05); words by Johann Wolfgang von Goethe
3 Poems after Heine for voice and piano, Op. 12 (1907); words by Heinrich Heine
2 Songs for voice and piano, Op. 13 (1901–07); words by Alexander Pushkin and Andrei Bely
12 Songs after Goethe for voice and piano, Op. 15 (1905–07); words by Johann Wolfgang von Goethe
6 Poems after Goethe for voice and piano, Op. 18 (1905–09); words by Johann Wolfgang von Goethe
3 Poems after Nietzsche for voice and piano, Op. 19 (1907–09); words by Friedrich Nietzsche
2 Poems after Nietzsche for voice and piano, Op. 19a (1910–11); words by Friedrich Nietzsche
8 Poems after Tyutchev and Fet for voice and piano, Op. 24 (1911); words by Fyodor Tyutchev and Afanasy Fet
7 Poems after Fet, Bryusov and Tyutchev for voice and piano, Op. 28 (1913); words by Afanasy Fet, Valery Bryusov and Fyodor Tyutchev
7 Poems after Pushkin for voice and piano, Op. 29 (1913); words by Alexander Pushkin
6 Poems after Pushkin for voice and piano, Op. 32 (1915); words by Alexander Pushkin
6 Poems after Pushkin for voice and piano, Op. 36 (1918–19); words by Alexander Pushkin
5 Poems after Tyutchev and Fet ва и Фета) for voice and piano, Op. 37 (1918–20); words by Fyodor Tyutchev and Afanasy Fet
Sonata-Vocalise for voice (without words) and piano, Op. 41 No. 1 (1922)
Suite-Vocalise for voice (without words) and piano, Op. 41 No. 2 (1927)
4 Poems for voice and piano, Op. 45 (1922–24); words by Alexander Pushkin and Fyodor Tyutchev
7 Poems for voice and piano, Op. 46 (1922–24); words by Johann Wolfgang von Goethe, Joseph Freiherr von Eichendorff and Adelbert von Chamisso
7 Songs on Poems of Pushkin for voice and piano, Op. 52 (1928–29); words by Alexander Pushkin
8 Songs on Russian and German Poems for voice and piano, Op. 61 (1927–51); words by Joseph Freiherr von Eichendorff, Alexander Pushkin, Mikhail Lermontov and Fyodor Tyutchev
No. 6 Midday (1936); words by Fyodor Tyutchev; initially published separately as Op. 59 No. 1
Wie kommt es? for voice and piano (1946–49); words by Hermann Hesse[미출판]
[1]
강세에 따라 모음이 변하기 때문에 실제 발음은 '니칼라이 카를라비치 몌트네르'에 가깝다.
[2]
라흐마니노프는 메트네르와 정기적으로 서신을 교환하며 우정을 나누었다. 메트네르는 자신의 피아노협주곡 2번을 라흐마니노프에게 헌정했고, 라흐마니노프는 메트네르에게 자신의 피아노협주곡 4번을 헌정했다.
[3]
러시아인으로 남긴 했지만 그는 1921년부터 러시아 혁명과 남북 전쟁 때문에 거주지를 독일, 프랑스, 영국으로 옮겼다.
[4]
예를 들어 프레이즈가 끝났는데도 또 다시 새로운 노래가 등장하는 사례가 있다. 대표적으로 비극적 소나타 Op. 39 No. 5에는 Eb장조로 제2주제가 먼저 나오는데 금세 G단조로 전조하더니 또 다른 G단조의 새로운 노래가 나온다. 이후 잦은 전조를 거쳐서 Eb장조로 다시 돌아와 제시부를 마치는 구성이라 제2주제 길이가 거의 전체 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여 매우 긴 편이다.
[미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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